Archive for 7月 1st, 2024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30일에 계속되였다.
전원회의 3일회의에서는 당대회강령실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2024년도의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치밀하고 실행력있는 대책안들을 수립하는 각 부문 분과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하반년도 과업집행을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게 모색하면서 토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각 부문의 주요지도간부들이 여러 부문의 협의회들을 지도하고있다.(전문 보기)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에 지향과 포부를 따라세우자
참으로 가슴벅찬 격변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이 하나하나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는 눈부신 기적을 체감하며 온 나라 일군들의 자각과 분발심이 백배해지고있다.
거창한 창조의 시대, 위대한 변혁의 시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이런 강렬한 지향으로 하여 일군들의 마음가짐이 새로와지고 삶과 투쟁의 보폭이 달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는가 하는것은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매 부문과 지역, 단위의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일해나가는가에 달려있다.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오늘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이 뚜렷한 목표와 높은 리상을 가져야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으며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상과 문명수준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련이어 솟아나고있다.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앞장에서 써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어떤 리상과 목표를 가지고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산 교과서이다.
그렇다.당중앙의 숭고한 리상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기준이며 거기에 자기 사업을 지향시켜나가는데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우리 당의 최고원칙도, 리상과 목표도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 이 땅우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 있으며 당의 모든 활동의 근저에는 언제나 조국과 인민이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애국애민의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위대한 기적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확고부동한 정치리념이고 혁명신조이다.
당중앙의 숭고한 리상에 삶과 투쟁의 걸음걸음을 따라세우는것은 일군들의 성스러운 의무이다.
위민헌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더듬을 때면 그이께서 늘 하시는 말씀, 즐겨 터놓으시는 심중의 고백이 되새겨진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 자연재해의 흔적을 가신 라선시에 오시여서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시려는 소원이 또 한번 풀린 날에도 이런 뜨거운 격정을 터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바로 여기에 당중앙의 리상이 응축되여있고 오늘 우리 일군들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당에 충성다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뿐이다.사랑하는 인민에게 이 세상 으뜸가는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그이의 념원이며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려는 숭고한 리상을 떠나 당에 대한 충성을 말할수 없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의 리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리상도 포부도 없이 자리지킴만 하는 일군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적역할밖에 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일군들이여,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자신을 비추어보자.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떳떳이 말할 자격이 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자.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여 잠시나마 허리띠를 풀어놓은적은 없었는가.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여 투쟁목표를 소극적으로 세운적은 없었는가.세계를 앞서나갈 야심과 포부가 없이 적당히 자리지킴을 하지는 않는가.
자기가 한 일이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아직 거리가 멀다고 자책하며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는 일군, 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인민들이 반기는 일,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해놓는 일군,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으로써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일군이 진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에 지향과 포부, 발걸음을 따라세우는 참된 혁명가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완강한 실천으로 자기의 충성심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깊이 새겨안는것은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일군들의 리상과 포부를 키워주고 안목을 넓혀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신 고귀한 가르치심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우리는 남들이 한계단씩 톺아올라온것을 단번에 도약하여 앞서나가야 한다.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
당중앙의 리상이 응축된 그 하나하나의 가르치심을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좌우명으로 간직한 일군만이 진짜배기충신,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의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는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애로가 많다고 하여 목표를 낮추거나 거충다짐식으로 넘긴다면 리상과 포부는 한갖 빈말로 된다.어떤 경우에도 한걸음한걸음을 속살있게 내짚으며 모든 사업을 훌륭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야 그 소중한 성과들이 합쳐지고 증폭되여 리상사회로 가는 발판,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뜻을 깊이 새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여야 한다.앞날을 내다보며 발전지향적인 계획을 세우고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강심을 품고 백배의 분투로써 기어이 실현해야 한다.인민을 위한 일은 하나를 해놓아도 완벽한것으로, 최상급으로 되여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며 멸사복무의 발걸음을 쉬임없이 재촉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실력을 부단히 높여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금은 경력이나 간판, 경험만을 가지고 일할 때가 아니라는것을 명심하고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며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는 정책적안목을 지녀야 한다.과학기술갱신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조건에서 선진과학기술학습에 품을 들이며 전공분야와 련관분야의 지식으로부터 일반상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습득하여 어느 분야에도 막힘이 없는 다재다능한 실력가, 박식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리상에 지향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보다 활력있게 전진하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 더욱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특혜조치에 깃든 감동깊은 사연
연사군 신장농장은 조국땅 북변의 심산오지에 자리잡고있는 크지 않은 농장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에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그러나 오늘 이 농장은 뭇사람들의 화제에 자주 오르며 못잊을 추억을 감회깊이 떠올리군 한다.
여기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110(2021)년 12월말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장들의 경제적토대를 보강해주기 위한 중요한 대책의 일환으로서 협동농장(당시)들에서 국가에 상환하지 못한 거액의 대부금을 전부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 소식은 온 나라에 크나큰 감격의 파도를 일으켰다.
실로 그것은 농업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우리의 모든 농촌을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앞당겨 실현해나가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국가가 막대한 손해를 보면서도 농촌에 유리한 재정적, 물질적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에 접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전체 인민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그러나 그때 신장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아쉬움을 금할수 없었다.한것은 특혜조치가 발표되기 며칠전에 이미 국가에서 받은 대부금을 상환하였기때문이였다.
어떤 농장원들은 남들이 받는 특혜도 받지 못하였다고 투정도 하고 또 농장이 언제면 허리를 펴겠는가고 걱정도 하였다.
그들의 목소리는 농장일군들의 마음을 일시나마 무겁게 하였다.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덧쌓이는 무거운 짐을 천만분의 일이나마 덜어드린다면 더 바랄것이 있겠는가.)
이런 마음이 앞서고보니 일군들의 마음은 한결 개운해졌다.
하지만 이들은 얼마나 웅심깊고 정깊은 손길이 자기들에게 와닿고있는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하고있는 자금을 다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취하였는데 이 조치를 취하기 며칠전에 상환한 자금은 돌려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함경북도 연사군 신장협동농장에서 농장에 있는 자금을 다 모아 국가로부터 대부받았던 자금을 지난해 12월 24일에 상환하고 상당히 아쉬워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자금을 농장에 돌려주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마디마디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다심하고 사려깊은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후 해당 일군들로부터 이 꿈같은 소식을 전달받은 신장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그날 감격의 도가니로 화한 신장리의 집집마다에서는 밤늦도록 불이 꺼질줄 몰랐다.
나라의 크고작은 천만가지 일을 다 돌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자기 농장도 소중히 자리잡고있다는 생각, 평양에서 수천리 먼곳에 떨어져있는 이름없는 농장의 살림살이형편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대한 고마움, 농사를 더 잘 지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꼭 보답해야 한다는 불같은 일념…
산촌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갔지만 끝없이 갈마드는 상념속에 신장리사람들은 쉬이 잠을 이룰수 없었다.
신장리 농업근로자들을 울린 특혜조치, 여기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며 그들에게 누구나 부러워하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이 응축되여있었다.
그후 신장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강심을 먹고 농사일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알찬 결실을 이룩하였다.
이것은 비단 신장리에서만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특혜조치에 의해 전국의 수백개의 농장들에서도 상환금을 되돌려받게 되였으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온 격정의 목소리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신문에서 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받은 대부금을 모두 면제해줄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을 보았을 때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한 룡강군의 한 일군의 이야기에도, 어쩌면 우리 농사군들의 심정을 그토록 세심히 아시고 이런 특혜조치를 취해주시였을가 하고 생각하니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고 한 동림군의 농업근로자들이 터친 뜨거운 진정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 넘치고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이렇듯 따뜻한 보살피심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활력소가 되여 흐뭇한 작황을 펼치는 사회주의전야이다.
하기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마음속진정을 터친다.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이 땅의 풍요한 가을에 대하여, 우리의 행복과 희망,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전문 보기)
포악무도한 살인명령에 따른 대량살륙전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2)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인민에게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함으로써 미국의 《인도주의》와 《문명》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미제가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학살만행은 일찌기 세계가 알지도 못하고 상상할수도 없었던 가장 악독하고 야수적인것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감행하였으며 그로 하여 인민들의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에 대한 미제의 학살만행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감행된 살륙이였다.그것은 미제의 학살만행이 일부 개별적인 장교나 병사들의 우발적인 행동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부와 군부의 정책, 전쟁을 지휘한자들의 군사명령에 따라 감행된데서 잘 알수 있다.
전쟁초기 미국방성은 조선전쟁에 참전하는 미군장교들과 병사들에게 《당신들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의무적으로 배포하였다.바로 그 첫 페지에는 《정부는 당신들을 위하여 딸라를 지불하고있다.그러므로 조선에서 미군병사들은 무자비하고 능숙한 살인자가 되여야 한다.》고 씌여져있었다.
이것은 사실상 조선전쟁에서 미국의 장교들과 병사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제시한 미국정부의 정책적지침, 살인명령서였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조선전쟁을 지휘한 미군의 장성, 장교들은 조선인민을 모조리 학살할데 대한 군사명령들을 거리낌없이 하달하였다.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전쟁터로 떠나는 미제침략군놈들에게 이런 특별명령을 내리였다.
《조선사람은 미국사람과는 다르다.따라서 인정이란 있을수 없다.무자비하고 또 무자비하라.》
맥아더의 수하졸개들도 줄줄이 살인명령을 내렸다.
《유엔군병사들이여!
…그대들이 자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서는 아시아인들을 될수 있는한 많이 죽여야 한다.…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이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죽이라.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자신을 파멸로부터 구원하며 또 유엔군병사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이것은 미8군사령관이였던 워커가 병사들에게 줴친 망발이다.
신천군에 기여들었던 해리슨과 같이 한개 지구 강점군우두머리까지도 1950년 10월 《나의 명령은 곧 법이다.이를 위반하는자는 무조건 총살한다.신천에서 살아움직이는 모든것을 재가루속에 파묻으라.》고 공공연한 도살명령을 내려 졸개들을 야수적인 학살에로 내몰았다.
미제야수들은 신천군을 강점한 다음날인 10월 18일 전 신천군당 방공호에 많은 인민들을 가두어넣고 휘발유를 뿌린 다음 불을 질러 태워죽이는 학살만행을 감행하였으며 19일에는 320여명, 23일에는 330여명을 군당 방공호주변 전호에서 생매장하여 죽이였다.
놈들의 집단살륙만행은 서원저수지와 복우저수지에서도 감행되였다.원쑤들은 10월하순부터 11월말까지의 기간에 서원저수지와 복우저수지에서 1 600여명에 달하는 인민들을 산채로 묶어 물에 처넣고 총질까지 하여 죽이였다.
그뿐이 아니다.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에는 신천군의 여러곳에서 끌려온 수백명의 어린이와 녀성들이 감금되여있었다.
어느날 이곳에 나타난 해리슨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도 행복하다.당장 떼여내여 따로따로 가두라.어머니들이 어린이들을 찾고 어린이들이 엄마를 부르다가 애타죽고 간이 말라죽게 하라.》는 명령을 내리였다.
이 명령에 따라 웃창고에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아래창고에는 어머니들을 따로따로 가두었다.
어머니를 잃은 어린이들의 애처로운 울음소리와 어린이들을 빼앗긴 어머니들의 애타는 웨침소리는 밤나무골안에 그칠줄 몰랐다.
놈들은 배가 고파 먹을것을 달라고 울음을 터치는 어린이들에게 오물을 들씌웠으며 휘발유를 퍼다주었다.
철없는 어린것들은 물인줄 알고 그것을 마시고는 속이 타서 가슴과 머리를 쥐여뜯다가 그 자리에 쓰러지군 하였다.
12월 7일 미제침략자들은 신천군에서 패주하게 되자 화약창고에 달려들어 불을 지르고 창문으로 수류탄을 마구 던져 그곳에 갇혀있던 102명의 어린이들과 400명의 어머니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하여 50여일동안에 군내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한 3만 5 38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학살되였는데 그중에는 녀자들이 1만 6 200여명이나 포함되여있었다.
이러한 대량적이고 야수적인 살륙만행은 일시적강점지역 어디에서나 감행되였다.
은률광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2 000여명의 로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10여명씩 쇠줄로 배를 꿰여 갱에 집어넣고 버럭을 들씌워 생매장하였으며 락연광산에서는 8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백수십m깊이의 수직갱에 떨구어 학살하였다.
미제는 륙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섬들에서도 사람잡이에 미쳐날뛰였다.평안북도와 황해남도 등의 여러 섬이 미제의 귀축같은 살륙만행으로 무인도로 변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야만적인 학살만행은 인민군대의 재진격이 시작되자 절정에 달하였다.놈들은 패주하면서 강점지역의 인민들을 강제로 끌고가다가 포탄, 폭탄을 퍼붓고 기총사격을 하여 대량적으로 학살하였다.
한 미공군대좌놈이 작성한 사건기록문서에 의하면 미륙군은 모든 피난민일행들에 기총사격을 가해줄것을 공군에 요청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미공군부대들에는 《흰옷을 입은자들은 모조리 폭격하여 죽여버리라.》는 공습작전명령이 내려졌다.
미제5공군사령관이 서명한 《미제5공군활동상황보고》에는 《제49폭격대소속 전투기비행사 4명은 …하루동안 사리원지구에서 조선사람을 1 000명이상 살상 또는 부상시킨것으로 보고있다.》라고 기록되여있다.
그날의 공습만행에 참가한 비행사놈은 한 통신사 기자와 나눈 담화에서 《…마치 두발달린 개미떼를 기총소사하는것같았다.그런 때에는 류산탄이 리상적이였을것이다.》고 하였다.
이 비행대에 소속되였던 다른 비행사는 제놈이 기총사격을 가한 사람들에 대하여 《그것은 마치 군중이 장미화분에 모여있는것같이 보이였다.우리는 그것을 놓칠수 없었다.》고 지껄였다.
미제는 인민들을 학살하면서 사지를 찢어죽이는 방법, 코와 귀를 꿰여 끌고다니다가 죽이는 방법, 눈알을 뽑고 젖가슴을 도려내여 죽이는 방법, 이마에 대못을 박거나 돌이나 각목을 대고 눌러죽이는 방법, 가죽을 벗기거나 입술을 도려내고 혀를 잘라 죽이는 방법 등 짐승도 낯을 붉힐 온갖 수법들을 적용하였다.
미제의 살륙만행은 이처럼 그 방법이 가장 악독하고 상상을 초월하였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았다.
이상의 사실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승냥이들이 감행한 야수적학살만행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제의 피비린 대량살륙전에 의해 3년간의 전쟁기간 우리 공화국에서는 120여만명의 평화적주민들이 무참히 살해되였다.
1951년 5월 조선에서의 미제의 만행을 현지에서 조사한 국제녀맹조사단의 한 성원은 《히틀러도당이 만든 유럽의 아우슈위츠-비르켄나우 도이췰란드 나치스집단학살수용소, 마이다네크, 마우트하우젠 등 집단감옥들은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유명한 감옥이였다.그러나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하고있는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그것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라고 평하였다.
참으로 조선에서 감행한 미제의 인간살륙만행은 인류력사상 처음 보는 가장 야만적인 행위로서 생명 그자체의 멸살을 노린 극악무도한 범죄였다.
우리 인민은 미제살인귀들이 감행한 야수적인 학살만행에 대하여 잊지 않고있으며 그에 대한 복수를 기어이 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지배권유지를 노린 음흉한 정화중재놀음
얼마전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에짚트와 요르단, 까타르 등을 행각하면서 하마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와 이스라엘사이의 정화실현에 관한 미국의 제안에 대해 력설하였다.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블링컨의 제안에 반색을 표시하지 않았다.오히려 미국의 정화제안이 《모호한 점이 적지 않다.》, 《실현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로골적인 거부감을 드러냈다.분석가들은 블링컨의 중동행각을 두고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방문》이라고 평하고있다.
중동나라들에 대한 블링컨의 이번 행각은 지난해 10월 가자사태발생이후 8번째로 된다.동시에 8번째로 되는 실패작이다.
이번에 블링컨이 들고나온 제안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호상 인질들을 석방하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철수하며 정화를 실시한다는것으로서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설요구와는 거리가 먼것이다.
팔레스티나인민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전쟁을 항구적으로 종식시킬것을 바라고있다.그것이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필수적전제이기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3단계 정화제안에는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철수나 전쟁의 항구적인 종식과 관련한 내용이 전혀 언급되여있지 않다.단지 시점도 범위도 명백치 않은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군철수》의 대가로 이스라엘측의 요구조건만을 실현시킬것을 추구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의 정치분석가들은 이 제안이 쌍방사이의 영구적인 정화,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군의 전면적인 철수에 대해 명백히 규정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워싱톤은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이 결코 저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정화에 흥미를 가지고있지 않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미국이 실제로 정화에 관심이 있다면 가자사태의 근원인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부터 문제시하여야 하였다.서방의 대다수 정객들과 언론들은 이번 무력충돌사태의 발생근원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있는듯이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피상적인 견해이며 나아가서 진실에 대한 완전한 외곡이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은 지난 수십년간 이스라엘이 집요하게 추구해온 령토팽창책동의 후과이다.특히는 2022년에 등장한 극우익적인 네타냐후정권이 정착촌확장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팔레스티나인민의 삶의 터전을 란폭하게 짓밟고 그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한것이 무력충돌사태를 폭발시킨 요인이다.그런것만큼 현 사태를 해결하자면 이스라엘군을 강점지역에서 완전히 철수시키고 전쟁을 항구적으로 종식시키는것이 급선무이다.국제사회가 요구하는것도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그것을 달가와할리 만무하다.미국은 중동에서의 패권을 부지하자면 이스라엘을 반미적인 나라들과의 대결에로 계속 내몰아 그 지배령역을 확장하도록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간주하고있다.그로부터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전 지역을 강점하고 유태제국을 수립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해온것이다.
미국이 겉으로는 이스라엘의 민간인학살을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하수인에 대한 무기지원을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이나 라파흐시와 에짚트를 련결하는 인도주의통로에서 이스라엘의 광란을 저지시키지 않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그런것만큼 미국이 그 무슨 정화제안이라는것을 열백번 내놓는다고 하여도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철수나 지역에서 전쟁의 항구적인 종식과 같은 문제가 반영될수 없다.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실질적인 정화를 바라지 않는다.
미국이 추구하는것은 중동에서의 끊임없는 분쟁과 충돌, 정세불안정이다.그 음흉한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것이 바로 가자사태해결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는 이른바 정화제안인것이다.
미국은 가자사태발생후 줄곧 이러한 기만적인 정화제안을 내들고 세인을 우롱하려 하였다.그것이 중동나라들의 반발만을 고조시켰으며 결국 블링컨의 중동행각이 번마다 실패작으로 끝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에짚트의 중동전략연구연단 책임자가 《미국은 결코 위기가 해결되기를 진정으로 바라지 않으며 그들은 지난 8개월 남짓한 기간에 그 어떤 실질적인 성과도 이룩하지 못하였다.》고 폭로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실패작으로 끝난 블링컨의 중동행각, 그것은 미국의 중동정책의 침략성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