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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 엄숙히 거행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수령이시며 전체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30년이 되였다.
지나온 날과 달들은 20세기의 중심에서 주체의 기치밑에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강성하는 동방의 첫 사회주의국가, 현대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절세위인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의 세계사적의의가 누리에 거연히 부각되고 우리 당과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대로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실현에서 눈부신 승리를 이룩하여온 숭고한 계승과 거창한 변혁의 년대들이였다.
이 격동의 나날들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거룩하신 영상은 천만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배가해준 등대였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은 백승의 방략을 가르쳐주는 투쟁의 기치로, 줄기찬 전진과 비약의 튼튼한 반석으로 되였다.
위대한 영생의 서른돌기 년륜이 숭엄히 새겨지는 이 시각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세대뿐 아니라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과 존함을 가슴마다에 정히 새겨안고 성장한 새세대들모두가 후손만대에 참된 삶과 투쟁의 귀감으로 영원히 빛날 혁명의 대성인의 한평생을 가장 경건하고 숭엄한 추모의 마음으로 되새기며 절세위인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가 7월 8일 김일성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장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70성상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헌신적이며 성스러운 투쟁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심심한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광장국기게양대에는 조기들이 띄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추모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추모대회에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중앙추모대회 개회가 선언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추모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를 하였다.
그는 세월의 흐름속에 옹근 한세대가 새로 자라나고 산천도 몰라보게 변한 30년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높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받들어올렸다고 하면서 세계에 초유의 강대함과 무상의 영예를 떨치는 오늘의 조선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이 그대로 꽃펴나는 수령영생의 기념비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조국과 인민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을 바쳐 력사가 알지 못한 기적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영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생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혁명투쟁의 모든 단계, 모든 령역에서 영광스러운 승리와 개척의 세기적인 성과들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후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영상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본령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주신 인민의 수령의 불멸할 초상이며 김일성동지와 같으신 불세출의 위인을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긍지이라고 그는 토로하였다.
그는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가장 순결하게, 완벽하게 계승되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모습이며 전통이라고 하면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김일성강국전기를 계속 써나가며 수령님의 강국건설리념을 반드시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의 력사는 주체혁명의 거세찬 숨결속에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하면서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강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된 보다 존엄높고 보람찬 새 생활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추모대회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전체 인민의 억척불변한 신념의 뢰성인양 장중한 포성이 오래도록 7월의 대지를 뒤흔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에 강국의 무궁한 존엄과 휘황한 래일이 기약되여있음을 만고의 철리로 새겨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떠받들어나갈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으며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의 추모사-
존엄높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수령이시며 전체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이 광장에 모여온 평양시민 여러분!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영광스러운 명함을 가장 귀중히 간직하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 무력기관 성원들!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30년이 되였습니다.
멈출수 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옹근 한세대가 새로 자라나고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따사롭고 자애로운 미소는 창조로 들끓는 이 땅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고 새 생활의 보람넘치는 가정마다에서 하늘같은 은덕을 전하는 전설적일화들과 더불어 수령님과 우리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끝없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못잊어 그리며 가장 결곡한 마음으로 우러러모셔온 30년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높이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받들어올렸습니다.
력사에 남긴 글줄에서만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속에서 불멸할 생명력을 진함없이 발휘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업적은 수령의 영생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증명하는 고귀한 재부입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진로우에 값비싼 성공과 눈부신 도약을 아로새겨가는 전환의 년대기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이 만년초석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수령님의 혁명유산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쥔 주체조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펼치며 강국의 존엄과 영광을 떨쳐가고있습니다.
세계에 초유의 강대함과 무상의 영예를 떨치는 오늘의 이 조선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이 그대로 꽃펴나는 수령영생의 기념비입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세대뿐 아니라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과 존함을 가슴마다에 정히 새겨안고 계승의 힘찬 보무를 내짚고있는 새세대들도 다같이 가장 경건하고 숭엄한 추모의 마음을 이날에 삼가 얹고있습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조국과 인민에게 절대적이며 무한한 사랑과 헌신을 바쳐 력사가 알지 못한 기적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영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생이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한 성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과 더불어 버림받고 천대받던 근로인민대중이 자기자신과 시대의 운명을 책임진 주인으로 등장하고 국호마저 지켜낼수 없었던 이 강토에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섰으며 자주의 궤도따라 전진하는 현대력사가 시작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시대에 세계는 력사의 온갖 풍운과 복잡다단하고 거창한 혁명단계들에 가장 영광스러운 위업을 이룩하신 만고의 걸출한 수령을 뵈올수 있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해방운동으로부터 사회주의제도의 수립, 자연개조와 사회개조, 인간개조에 이르는 모든 단계, 모든 령역의 혁명투쟁을 조직령도하시였으며 그 전 로정을 영광스러운 승리와 개척의 세기적인 성과들로 수놓아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혁명, 력사와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의 첫자리에는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력사발전의 새시대를 펼치신 사상리론적업적이 빛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평생업적의 정수이며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의 영원한 상징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던 나날에 천재적인 예지로 우리 나라와 세계적인 판도에서 벌어지고있는 인민대중의 투쟁양상과 특징을 통찰하시고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는 새로운 진리에서 출발하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혁명의 승리를 이루자면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름아닌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이 불멸의 주체사상의 진수입니다.
철학의 세계에 아직은 인민이 없을 때 그 인민을 력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운 위대한 사상이 탄생한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야 할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신 김일성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은 거대한 사변이였습니다.
인류력사의 어느 시기에나 존재했고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로서의 그 본성도 다를바 없었지만 수수천년의 철학사상 처음으로 그것을 찾아내시고 운명개척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세계관을 확립하여주신데 우리 수령님의 사상리론가적비범성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자기의 운명을 바로잡아야 할 결정적인 시기에 창시된것으로 하여, 안고있는 절대불변의 진리성으로 하여 주체사상은 그때에 벌써 혁명의 지도사상으로서의 생명력을 가지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주체의 세계관과 혁명운동의 근본원리와 원칙, 전략전술적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명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은 자주시대의 위력한 전투적기치이며 창조와 건설의 백과전서입니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탄생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비로소 민족재생의 빛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동시에 세계의 피압박근로대중은 자기들을 기만하고 노예화하는데 복무하여온 반동적인 사상사를 끝장낼 리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특유의 우수한 정신과 기풍으로부터 우리 사회고유의 아름다운 륜리도덕과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과 국가, 우리 혁명의 정통성과 불패성을 규정짓는 모든것이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양으로 하여 자라났습니다.
진정 가장 인민적이고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미래를 향도하는 불멸의 기치를 세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남기신 최대의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자주, 자력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나라와 인민의 존엄을 찾아 억세게 키워주신 불멸의 업적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존엄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존엄을 떠난 자유와 독립, 발전과 부흥은 공고한것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어제날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조선이 존엄높은 강국에로 일약 솟구쳐오른 극적인 전환의 력사는 위대하신 우리 수령님에 의해 개척되고 씌여진것입니다.
당년 10대에 외적을 무찌르는 거족적인 성전을 결단하시고 전설의 빨찌산을 무어 간고처절한 혈전혈투로써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민족의 영웅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고 력사무대에 당당히 나설수 있게 되였습니다.
민족적독립의 세기라고 할수 있었던 20세기에 주권을 되찾은 나라들이 많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자력해방의 구호를 높이 들고 자체의 무장대오를 창설강화하여 강대한 제국주의세력에 커다란 정치군사적타격을 가한 실례는 없습니다.
오늘도 백두의 산발마다, 압록강의 굽이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는 항일전의 자욱자욱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려 사생결단의 혈로를 헤쳐오신 백절불굴의 투쟁사를 가슴뜨겁게 전하고있습니다.
외래제국주의의 압제밑에 신음하던 강토에 그 어떤 남의 식이 아닌 주체식으로 진정한 인민의 새 나라를 세워 잃었던 자존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그 존엄을 지키고 키워주는것은 한생을 다 바쳐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성스러운 위업이였습니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는 애국의 호소를 받들어 민주건국의 터전을 다진 인민이 자기의 세상을 뒤엎으려는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세계의 평화를 지켜낸 영웅인민의 불멸할 영광을 떨치게 된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은데 있습니다.
우리의 자주권을 훼손하고 우롱하는 온갖 시도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철두철미 조선식으로 해나가도록 이끄시였습니다.
렬강중심의 지배주의질서가 흔들수 없는 규칙으로 합법화되고 사대와 교조가 만연하던 시대의 한복판에서 주체적혁명로선을 제시하고 모든 대내외정책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의 곧바른 길을 드팀없이 열어나간 위대한 혁명가는 우리 수령님뿐이시였습니다.
자주, 자립, 자위를 우리 국가의 정치신조, 발전방식으로 확고히 견지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현명한 령도는 그 어떤 정치풍파에도 끄떡없이 자존을 지키고 자력으로 리상하는 모든것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가는 권위있고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실체를 떠올렸습니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공화국의 국위가 당당하고 힘있게 과시되는 경이적인 전변은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찾아주시고 지켜주시며 무궁무진한 힘을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업적을 토대로 하여 이루어진 고귀한 결실입니다.
동지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영상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본령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주신 인민의 수령의 불멸할 초상입니다.
이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지혜롭고 힘있는 존재는 없다는 주체의 원리가 집약된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은 인민과 함께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가신 우리 수령님의 걸출한 령도의 중핵이고 인민을 위해 천만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한생의 총화입니다.
인민들속에서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혁명의 첫걸음을 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례없이 간고한 혁명의 수십성상을 그 어떤 실패와 좌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비결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그 고결한 지론에 있었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오늘도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한 발전동력도 수령님께서 천품으로 지니시고 실천으로 구현해오신 그렇듯 신성한 인민관, 인민철학에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 우리 수령님은 그것으로 하여 그처럼 위대하고 강하시였습니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행복을 안겨주고싶은 강렬한 열망을 안고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세기와 년대를 뛰여넘는 창조와 변혁의 천리마를 불러오신 수령님의 손길아래서 우리 인민은 온갖 질곡에서 벗어나 사회적인간의 참된 삶을 받아안고 세계를 굽어보며 기적을 창조하는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습니다.
인민을 위해 당도 있고 정권도 있고 군대도 있다는것은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수령님께서 펼치신 정치의 절대적기준이였기에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은 어머니당으로 탄생하고 우리 수령님께서 손수 그려주신 국기와 국장, 깊은 뜻을 담아 지어주신 국호와 함께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인민의 국가가 창건되였으며 조국의 자주권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 정규적혁명무력이 건설되였습니다.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혁명령도의 전기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수많은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인민의 지향과 의사가 집대성된것으로 하여 어제와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에도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강유력한 승리의 무기로 되는것입니다.
혁명의 첫 기슭에서 동지애에 기초한 단결의 빛나는 시원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결합된 불패의 혁명대오로 굳건히 묶어세우시였으며 대해같은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온 사회를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만드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아래 우리 국가는 공산주의에로 가는 곧바른 로정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주의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그처럼 소중히 간주하고 열렬히 사랑하며 목숨바쳐 지키는 모든 재부들은 하나하나가 다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애국애민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마련된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평생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뿐 아니라 수억만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십니다.
세계적판도에서 정의와 부정의간의 대립과 투쟁이 격렬했던 20세기에 우리 수령님의 존함은 억압과 폭제에 항거해나선 투사들과 진보적인민들의 전투적기치로, 승리의 표대로 되였으며 수령님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공경은 공산주의운동의 령수, 세계정치의 원로로서의 공인된 권위와 하나로 잇닿아있었습니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현대수정주의자들의 기회주의적이며 배신적인 책동으로 복잡다단하고 첨예했던 20세기의 년대들에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견결한 원칙적립장으로써 사회주의진영의 통일과 단결을 수호하시며 자주화에로의 세계적흐름을 주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의 특출한 모범으로 청사에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굳은 련대성과 사심없는 지지성원으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각국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와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반제자주력량이 장성강화되고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혁명의 전도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령도의 계승문제를 백년대계로 가장 정확하고 확신성있게 해결하신것은 혁명앞에, 미래앞에 쌓으신 한평생업적중의 가장 큰 업적입니다.
장장 수백년에 걸쳐온 로동계급의 혁명운동력사는 아무리 옳바른 지도사상과 집권력을 가지고 한 시대를 이끌어왔다 해도 령도의 계승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피흘려 개척하고 지켜온 혁명위업이 좌절과 우여곡절을 면치 못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대를 이어 힘차게 전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위업은 그의 가장 충직하고 견실한 위대하신 계승인들에 의하여 무궁무진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과시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왔으며 오늘 더욱더 거세찬 활력에 넘쳐 승승발전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가장 빛나는 계승의 년대, 세기적인 승리와 변혁의 년대로 아로새겨온 장엄한 투쟁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유산이 얼마나 고귀한가를 날이 갈수록 가슴뜨겁게 절감하는 우리 인민입니다.
오늘날 력사에 전무한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통일을 중핵으로 하여 전면적으로 강화되는 우리의 국력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수령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 때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을 백배해주고있습니다.
동지들!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가장 순결하게, 완벽하게 계승되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모습이며 전통입니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실력으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를 한마음한뜻으로 따르고 받드는 길에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김일성강국전기를 계속 써나가야 하며 수령님의 강국건설리념을 반드시 빛나게 실현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불변의 성격과 백승의 철리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교본이며 새 력사창조의 무진한 원동력인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의 력사는 천년만년이 흘러도 결코 멈추지 않을것이며 주체혁명의 거세찬 숨결속에 줄기차게 이어질것입니다.
그 어떤 힘도 수령, 당, 대중이 일심으로 뭉친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을 꺾지 못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할것입니다.
모두다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무궁한 강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된 보다 존엄높고 보람찬 새 생활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국과 인민, 주체혁명과 세계자주화를 위한 성업에 한평생을 바치시고 영원불후할 인류사적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는 만고절세의 대성인,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가장 경건한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명함과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붉게 간직하며 성스러운 계승과 부국강병의 년대를 꿋꿋이 이어온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어버이수령님의 강국념원을 기어이 성취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숭엄히 우러르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7월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전인미답의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무궁토록 빛날 륭성번영의 진로를 개척하시고 주체위업과 부강조국건설의 억년반석을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백옥같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변혁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백배의 분발심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엄숙한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추모음악회 진행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 혁명의 영원한 수령의 성스러운 생애와 만고불후의 업적에 드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장 숭고한 경의심을 뜨겁게 승화시키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추모음악회가 7월 8일 삼지연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대성인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김덕훈동지와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과 항일혁명렬사 유가족들, 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과 가족들, 공로자들, 평양시민들이 음악회를 보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합창과 관현악 《우리 수령님》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인류사가 알지 못하는 절세의 위인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온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과 긍지로 충만된 추억깊은 명곡들과 수령영생송가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10대의 시절로부터 장장 70성상 인민의 자유와 행복,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사대와 망국으로 암담하던 민족수난사를 주체의 기치밑에 영광찬란한 민족번영사로 전환시키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열렬히 구가하였다.
영광의 시대에 억척의 뿌리를 둔 위대한 일심단결과 무궁한 존엄, 광명한 미래에 대한 자긍심을 더해주는 곡목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 독창적인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 우리 수령님의 영웅서사시적행로야말로 인민이 있고 혁명이 계속되는한 영원히 빛날 가장 참된 삶과 투쟁의 귀감임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은 강국조선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고귀한 재보라는 철리를 격조높이 구가한 음악회는 전인민적인 송가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로 절정을 이루었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성스러운 명함을 귀중히 간직하고 이 땅의 장엄한 부국강병의 력사가 백년, 천년의 김일성강국전기로 흐르게 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전문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와 용감한 전체 조선인민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합니다.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스승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에서 자주적이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국가의 창건을 선포하시였습니다.
이 사변은 20세기와 전인류력사에서 전환의 계기로 되였습니다.
격동의 21세기에 귀국은 강의성과 영웅주의의 상징으로 되였습니다.
근로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을 외세의 억압, 락후와 빈궁에서 구원하였을뿐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도로 발전된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오늘 조선은 국제무대에서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조선을 두려워하고있으며 벗들은 존경하고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노력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과 전면적협조가 날로 강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로씨야가 또다시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는 오늘 우리에게는 단결과 절대적인 호상리해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우리의 립장에 대한 당신의 리해와 지지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잊을수 없는 이날에 나는 당신과 조선로동당 그리고 전체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근로인민의 끊임없는 복리향상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것을 바랍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게. 아. 쥬가노브
2024년 7월 8일 모스크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영생축원의 마음이 7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이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이 땅우에 주체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군중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패망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자멸적시도
로씨야가 일본에 항의와 경고를 보내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있다.일본이 로씨야국경가까이에 있는 혹가이도에서 미국 또는 다른 나라들과 함께 공공연히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지난해 9월에 이곳에서 일본은 미국과 대규모군사연습을 벌렸다.
12월에는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군사연습을 뻐젓이 진행하였다.
그때마다 로씨야외무성은 지역밖의 국가들이 인입된 이러한 도발행위를 자국의 안전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일본에 항의하였다.
일본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또다시 여러 나토성원국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이 취해질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
로씨야의 이 우려는 결코 공연한것이라고 볼수 없다.일본이 미국은 물론 그 동맹국들과 공동으로 전쟁연습을 감행하는것은 로씨야의 원동지역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공갈이다.
20세기전반기에 일본은 로씨야의 원동지역을 탐내여 침략행위를 감행한 전적을 가지고있다.1938년의 하싼호사건과 1939년의 할힌골사건이 그를 실증해주는 대규모무력침공사건들이다.
싸할린섬의 남부지역도 로일전쟁시기 일본이 무력으로 점령하였다가 제2차 세계대전종식후에 전패국으로서 반환하였다.
지금의 군사적동향을 보면 일본이 제2의 하싼호사건, 제2의 할힌골사건과 같은 무력침공행위를 감행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전쟁의 참화로 새겨진 비극적인 과거력사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하지만 세계전쟁사는 한 지역에서 전쟁이 반복적으로 발생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유럽은 두차례나 세계대전을 겪었다.20세기전반기에 전란을 겪은 아시아도 오늘에 와서 또다시 참혹한 전쟁을 치르게 될수도 있다.
지금 간또, 오끼나와 등 여러 지역에서 일본이 미군을 비롯한 외국무력을 계속 끌어들여 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리고있는것은 지난 세기 전반기처럼 로씨야뿐 아니라 우리 국가와 중국을 상대로 불장난질을 해보려는 흉심의 발로라고 볼수 있다.
그때와 다른것이 있다면 혼자서가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련합하여 전쟁의 도발을 걸수 있다는것이다.
미국이 실행하고있는 인디아태평양전략의 부속물이 되여 해외팽창야망, 재침야망을 실현하는 길에 들어선 일본이 핵강국들과 힘으로 상대한다는것은 사실 말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은 어떻게 해서나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을 등에 업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타고앉아 패망의 앙갚음을 해보려고 이를 갈고있다.《평화국가》를 전쟁국가로 완전히 둔갑시키고 중장거리공격무기를 비롯한 신형무장장비개발 및 보유에 달라붙으면서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 등은 이를 뚜렷이 실증해주는 대표적인 실례들이다.
남잡이가 제잡이라는 말이 있다.일본이 하는 지금의 행위들은 온 렬도를 파멸에로 몰아가는 망동이다.
미국은 패권을 부지하기 위해 동맹의 힘으로 다른 나라들의 전략적안전공간을 극도로 위협하고있다.
미국에 있어서 동맹국들은 패권전략을 실행하는데서 희생물에 불과하다.
일본이 첫째가는 희생물로 될수 있다.그 죽음의 자리를 일본스스로가 차지하고있다.
일본이 미국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쟁의 불길을 지피는 주역을 논다면 그것은 패망의 력사를 되풀이하는 자멸적시도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 진행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가 4일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로씨야, 중국, 까자흐스딴, 파키스탄을 비롯한 기구성원국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국제기구 대표들 등이 참가하였다.참가자들은 상해협조기구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무역과 교통, 에네르기, 금융, 농업, 수자경제,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조를 더욱 심화시켜나갈데 대해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아스따나선언이 채택되였으며 선린 및 호상신뢰, 동반자관계원칙에 관한 성명, 에네르기, 투자, 정보안전 등 분야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일련의 결의들이 발표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벨라루씨를 상해협조기구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일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