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1th, 2024

사설 : 일군들은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하자

주체113(2024)년 7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무한한 열정에 넘쳐 하반년도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대중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을 배가하여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작심하고 달라붙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는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한결같이 분발,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고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당중앙의 사상과 구상, 의도를 전위에서 받들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발동하여 당결정을 관철해나가야 할 일군들의 주도적역할, 견인기적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 완강한 집행력이자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음을 실증해주는 괄목할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결코 조건이 좋아져서가 아니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이 존재하는 속에서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과 가속력이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있는것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온 일군들의 고심어린 분투와 무한한 헌신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실현을 위한 네번째 해의 중반기를 경과하고있다.올해 계획한 투쟁과업수행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부문과 단위들의 석차는 바로 해당 부문과 단위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서의 차이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고 모든 일군들이 참다운 공산주의적자질과 풍모를 갖추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제시한것은 전면적발전국면을 더욱 상승확대시키는데서, 혁명의 전도와 당의 강화발전에서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기때문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일군들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는것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의 분출이다.

당중앙은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떠맡겨주었다.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은 곧 당정책관철을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운다는것을 의미한다.당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사업실적, 자기 부문과 단위의 뚜렷한 전진과 발전으로 보답하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상반년기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12개 중요고지에 속한 금속, 화학, 전력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이 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큰 편파없이 완수할수 있은것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한 결과이다.소기의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투쟁성과를 증폭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하반년도 계획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지난해보다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올해를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여기서 관건적인것이 바로 일군들의 투신력, 집행력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우리 대에 기어이 세계에 빛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애국애민의 성스러운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일군들이 따라배우고 구현해나가야 할 교본이고 투쟁의 지침이다.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루어나갈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가 창조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인민들이 반기는 뚜렷한 결과물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립증하겠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당정책은 인민을 위한 정책이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력으로 이루어낸 뚜렷한 결과물에 의하여 립증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건설정책실행만 놓고보아도 해마다 수도와 전국각지에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문명을 자랑하는 농촌살림집들, 다양한 창조물들이 활기차게 일떠서 온 나라가 새집들이와 준공의 경사로 들끓고있다.련포, 강동지구에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이 솟아나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새로운 대상공사들이 진척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자신심, 열의는 계속 높아지고있다.어려운 때일수록 자기들의 생활속에, 피부에 속속 와닿고있는 실제적인 변화를 통하여 인민들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책,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정책이라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지금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모든 일군들이 한계를 초월하는 노력과 헌신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과업들을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때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더욱 순결하고 열렬해지며 그 무궁무진한 혼연일체의 위력은 그 어떤 난관도,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반드시 이루어내는 불가항력적힘으로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자신들의 막중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

당중앙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자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 완강한 집행력이다.

당중앙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실천행동에서 나타난다.결사의 각오와 분투로써 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무조건 관철하는 일군이 바로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충신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완강한 실천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정신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희생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올해의 투쟁과업을 용의주도하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절대적기준으로,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이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확고히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

모든 일군들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대중을 창조와 혁신, 비약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일관될 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현실속에,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근로자들의 의견을 중시하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걸린 문제의 해결방도도 함께 찾으면서 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정책적과업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하반년도 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래일이란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작전하여 월별, 분기별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태도와 형식주의, 겉치레식일본새,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혁명적군중관이 바로서지 않은 그릇된 사업작풍과 결별하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에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하반년도 투쟁이 보다 큰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일군들의 첫째가는 실력이며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이다.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정치적감각과 정치적식견, 정치적자각을 제고하기 위해 목적의식적으로 노력하며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당중앙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일군들부터 의무적으로 과학기술학습을 하는것을 습벽화하며 수자와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원칙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집행과 5개년계획수행에서 과학기술을 항상 앞세우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 대중적기술혁신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사상상태와 사업태도에 항상 시선을 두고 고무도 해주고 고쳐줄것은 제때에 바로잡아주며 당과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다하도록 부단히 각성시키고 분발시켜야 한다.특히 경제지도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니고 주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결패있게 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자기 위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자각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이 시각 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전체 일군들이여,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고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전승세대가 이룩한 사상정신적재부는 새세대들의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이다

주체113(202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세대로부터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고 값진 사상정신적유산을 물려받을수 있는 인민은 참으로 행복하다.

가장 엄혹하고 준엄했던 전화의 시기에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들이라고 불러주시며 누구나가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세상에 전쟁참가자들은 많아도 우리의 전승세대처럼 절세의 위인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민족의 장한 영웅, 위대한 스승이라는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고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로병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이며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입니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이야말로 우리 당이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귀중한 보배들이다.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새겨주고있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인민군전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후방인민들에 의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맨손으로도 총포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나 영광의 나날에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엄혹한 난관도 꿋꿋이 이겨내고 당을 따라 끝까지, 억세게 걸어갈 신념의 기둥을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굳건히 세워준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세대, 후세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이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로병들을 위대한 스승으로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도덕의리와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조국의 자주권과 영예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전승세대는 두고두고 찬양되여야 하며 그들의 사상정신이 후대들의 넋으로 되여야 함을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혁명정신을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이 변함없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뜻과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에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오직 자기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든 견결한 혁명정신, 자기 힘과 승리를 확신하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결사의 희생정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복구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이것이 목숨바쳐 조국을 수호하고 온넋과 육신을 바쳐 부강조국을 떠올린 전승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준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우리 인민들과 새세대들이 이러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정신을 피와 살로,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지니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개화기를 안아오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줄기차게 이어지게 하시려, 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로병들이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를 반드시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복락을 향유하는 부흥강국으로 만드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을 귀감으로 내세우시였다.

전승세대, 이는 결코 지나온 년대의 한 세대를 뜻하는 범상한 부름이 아니다.

당대의 제일 엄청난 격난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으로 미제를 타승한 이 나라 참된 아들딸들의 긍지높은 삶이고 그 자취이다.자기의 청춘과 생명,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그들의 자랑스럽고도 영예로운 또 하나의 고귀한 이름이다.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원쑤의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땅크를 맞받아나간 전화의 용사들이 아니였다면, 먼저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후대들의 행복한 삶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애국의 후더운 땀방울을 뿌려온 그들이 없었다면 어찌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 우리의 행복한 오늘을 생각할수 있으랴.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피로써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준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정녕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다.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숭고한 투쟁정신과 기풍은 우리 후손들, 새세대들이 영원히 전해가며 가슴깊이 아로새기고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 참된 삶의 교본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조국을 피로써 사수한 고마운 은인, 귀중한 혁명선배로 온 나라 인민의 존경을 받고있으며 그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은 우리 계승자들의 넋으로, 삶의 좌우명으로 되여 찬란히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에게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특별한 긍지와 자부가 있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다.

성스러운 이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똑똑히 자각한다는것은 곧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자기의 피와 살로,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간직한다는것이며 그러한 세대는 절대로 쇠퇴하지도 와해되지도 않고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하기마련이다.

위대한 시대, 위대한 년대를 개척한 선렬들의 투쟁정신이 련면히 계승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을 위한 헌신적투쟁의 길에서 생을 빛내이고있다.애국충정의 훌륭한 교과서인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이 누구나의 사업과 생활의 거울로 되고 전시가요들과 창조와 건설의 노래들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항상 울려퍼지고있으며 전승세대들의 그 모습으로 당정책관철의 실천투쟁속에서 새 기적과 위훈들을 계속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우리모두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될 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우리의 온넋과 생활로 체질화되고 그들의 값높은 위훈의 자욱자욱에 투쟁의 발걸음이 따라설 때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할것이며 조국청사에는 영원히 승리의 력사만이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천의 복수기록장

주체113(2024)년 7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천박물관은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이고 복수심의 발원점이며 미제야수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잔인한 학살만행을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입니다.》

얼마전 승냥이 미제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신천박물관을 찾았던 우리는 부피두툼한 감상록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감상록의 갈피를 번지느라니 우리의 눈에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안고 펜을 틀어잡았을 참관자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관장 박영숙동무는 우리에게 신천박물관이 새로 일떠선 때로부터 수많은 참관자들이 박물관을 찾아 복수의 맹세를 남겼다고, 그들의 심정을 담은 감상록이 무려 수십권이나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온천군 금당농장 박현철동무는 감상록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아직도 나의 눈앞에는 산 사람의 머리에 못을 박으며 너털웃음을 치던 야수들의 몰골이 떠날줄 모른다.귀전에는 어머니와 자식들이 서로 찾고 부르던 애절한 웨침이 그치지 않는다.

살인귀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두고두고 잊지 않을것이다.반드시 결판을 낼것이며 피값을 받아낼것이다.》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미제에 대한 복수심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가 남긴 글줄에도 력력히 어려있었다.

《사람의 탈을 쓴 야수, 피에 주린 승냥이!

무슨 말로 미제침략자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이 철천지원쑤놈들아, 당장 내앞에 나서라.펄펄 끓는 용광로에 처넣을테다!》

신천박물관을 참관한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미제에 대한 복수심을 안고 맡은 초소를 성실히 지켜갈 맹세를 감상록에 써넣었다.

《사형장에서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 리룡진동지의 목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는 사람만이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될수 있다는것을 오늘 신천박물관에서 똑똑히 배웠다.》(황해남도송배전부 김준혁)

《혁명의 기본무기인 사상의식이 마비되면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허물어지고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

우리는 신천땅의 피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고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모조리 소탕해치울것이다.》(린산메기공장 신춘일)

신천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은 신포시 영웅륙대고급중학교의 한 학생은 자기의 결의를 이렇게 피력하였다.

《미제야수들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령혼들앞에서, 치떨리는 만행을 전하는 피절은 유물들과 증거물들앞에서 맹세한다.하루빨리 이 손에 혁명의 무기, 계급의 총대를 틀어잡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겠다.》

감상록에는 새끼줄에 결박된채 숨진 한 주민의 처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다시한번 새겼다는 한 농장원의 토로며 고무신과 숟가락, 장난감 등 어린이들의 유물앞에서 소년단원들이 다진 복수의 맹세, 백둘어린이와 사백어머니의 묘에 꽃을 얹으며 눈물을 보일수가 없었다는 녀맹원들의 서리발치는 분노도 적혀있었다.

원쑤들이 이 땅에 남긴 상처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들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자.아파도 기억하고 천백배로 피값을 받아내자.

바로 이런 의지와 신념이 피방울과도 같이 새겨져있어 우리는 신천박물관의 감상록을 쉬이 번질수 없었다.

하나하나의 글들이 복수의 불덩어리처럼 이글거리는 신천박물관의 감상록, 정녕 그것은 평화로운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원한의 상처를 남긴 철천지원쑤 미제를 씨도 없이 깡그리 소멸할 맹세가 어린 복수기록장이였다.

신천의 복수기록장은 각지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청년대학생들과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미제에 대한 증오의 열기가 얼마나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우리 인민은 미제원쑤놈들을 모조리 소탕해버리는 그날까지 복수기록장에 멸적의 의지를 끊임없이 적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신천박물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7月
« 6月   8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