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9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18일 알렉쎄이 크리보루츠꼬 로씨야련방 국방성 부상이 인솔하는 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부상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따뜻한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보내는 정깊은 인사를 전하시였다.

석상에서는 호상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사이의 군사분야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을 벌리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면서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강력한 지지와 굳건한 련대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조로평양수뇌상봉의 중대한 의미를 다시금 평가하시고 오랜 력사적전통과 전투적뉴대로 이어진 두 나라 군대가 더욱 굳게 단결하여 새시대 조로관계를 힘있게 인도하며 지역과 세계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몫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담화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각하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인류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김일성주석》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네팔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반제투쟁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전진과정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김일성주석은 나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열렬한 혁명가,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 계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자유롭게 발전하며 모든 권리를 다 누려왔습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억압을 반대하고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흠모하는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주체의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비쳐주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십니다.

우리는 조선을 사회주의부흥강국으로 일떠세우고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각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실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참가자일동

2024년 7월 7일 까뜨만두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손길아래 전승세대의 위훈과 넋은 빛난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을 돌아보고-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세월이 흐르면 력사가 멀어지고 아무리 훌륭한 전통도 망각의 이끼가 덮이기 시작하면 잊혀지기마련이다.

그러나 공화국의 성스러운 년대기에 영웅조선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아로새겨진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은 단 한점 흐려지지도 퇴색하지도 않고 세월의 흐름속에 더더욱 눈부시게 빛나고있다.

전승의 혁명대학으로 그 이름 자랑높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

1950년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싸운 영웅전사들의 위훈이 깃든 무기들이 소중히 전시되여있는 이곳 전시장은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전승세대의 넋과 위훈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전화의 그 나날의 모습이 재현되여있는 전호형식의 통로에서는 금시라도 송진내가 풍겨올듯싶었다.

원쑤와의 치렬한 싸움의 흔적인듯 꺼멓게 그슬린 자리와 파편이 박힌 자리가 생생한 전호벽에 걸려있는 쌍안경이며 작전가방, 여기저기에 씌여져있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미제양키들에게 천백배의 복수를!》,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이다》의 글발들, 조국해방전쟁시기 혁혁한 위훈을 세운 비행기, 어뢰정, 땅크, 각종 포들…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어도 전화의 영웅전사들이 지니였던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 멸적의 증오심이 력력히 어리여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것에서 사람들이 새겨안는것은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전화의 영웅세대에 대한 추억과 긍지감만이 결코 아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영원한 전승의 혁명대학으로 되게 하시려, 하여 1950년대의 혁명정신을 후손만대가 잊지 않게 하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정력적인 령도를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본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해의 9월 2일, 이날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연혁사에 참으로 뜻깊은 날로 기록되여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자리잡고있는 보통강기슭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직접 가지고오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건설형성안을 펼쳐드시고 오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건설위치를 확정해주시였던것이다.그리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건설은 자신께서 직접 틀어쥐고 본격적으로 내밀겠다고 힘주어 선언하시였다.

바로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훈무기들과 로획무기들을 야외에 전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무기들을 전시할 위치도 직접 찍어주시였다.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훌륭히 꾸리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사색과 로고, 헌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언제인가는 나라의 정세가 시시각각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던 그때 분별없이 날뛰는 미제의 머리우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실 승리의 작전도를 최종비준하신 길로 현지를 찾으시였고 또 어느때인가는 공훈무기의 종수를 헤아리시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투에 참가하였던 무장장비들을 더 전시하도록 조치를 취해주기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2(2013)년 4월 16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건설장을 찾으시고 무기전시장쪽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전호형식으로 한것이 특색있다고 치하해주시고나서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지적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312호땅크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에 제일먼저 돌입한 땅크라고 하시면서 무장장비해설판에 제원을 써놓는것보다 혁명사적자료와 전투위훈자료를 써놓는것이 더 의의가 있다고 밝혀주시였다.이어 그이께서는 312호땅크해설판에 서울해방작전과정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괴뢰중앙청에 공화국기발이 휘날리는 사진, 공화국기발을 올린 고현빈영웅의 사진도 소개하여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말그대로 옥을 다듬듯 모든 세부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어 《승리》상을 축으로 량옆 부주제군상들의 뒤에 야외무기전시장이 새로 품위있게 꾸려지게 되였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승리전통교양의 거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게 되였다.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3대의 추격기와 어뢰정에 자랑스럽게 새겨져 빛나고있는 공화국영웅메달에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더우기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년도가 2012년이라는 사실앞에서 뜨거움을 금치 못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조국해방전쟁에서 위훈을 세운 무기들에 수여된 공화국영웅칭호,

바로 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전승업적을 년대를 이어 무궁토록 빛내이고 전승세대의 영웅적위훈을 새세대들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가 비껴있다.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 전시되여있는 추격기 12호는 공화국의 첫 국적표식을 달았던 사연깊은 비행기이다.

이 추격기의 비행사였던 김기옥동지는 다시는 잃지 말아야 할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 공화국의 국적표식을 단 자기의 추격기에 올라 여러 공중전에서 적들이 《하늘의 요새》라고 떠벌이는 중폭격기와 분사식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 11대를 격추하고 4대를 격상시키는 세계공군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추격기 009호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화의 나날에 몸소 보아주시면서 조종방법을 료해하시고 주체적인 공중전법으로 적을 소멸할데 대한 귀중한 교시를 주신 비행기로서 청천강상공에서 미제침략군비행기 1대를 격추하고 장진호반상공에서 미제침략군정찰기 1대를 격추한것을 비롯하여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바로 이러한 비행기들에 전승의 날로부터 근 60년세월이 흐른 뒤에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되리라고 누가 상상해보았던가.

영웅조선의 위대한 전승사에 대하여, 전화의 영웅들이 지니였던 고귀한 정신과 위훈에 대하여 말없이 전하여주는 공훈무기들을 더없이 값높이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로가 있는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에 영웅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크고작은 일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사연깊은 무기들을 영웅메달과 더불어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1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 전시되여있는 추격기 12호, 009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던것이다.

그뿐이 아니다.추격기 1032호와 어뢰정 21호의 동체에도 공화국영웅메달이 자랑스럽게 새겨졌다.

추격기 1032호는 적기사냥을 하여 하늘로 기여드는 원쑤들을 모조리 소탕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공중전에서 언제나 슬기와 용맹을 떨친 비행기이다.공화국영웅 강정덕동지는 이 추격기로 한달동안에만 하여도 함흥, 련포를 비롯한 동해안일대의 상공에서 적기 7대를 격추하고 3대를 격상시키는 전과를 거두었다.

세계를 들썩하게 했던 주문진해전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해병들에게 안겨주신 빨찌산식공격정신과 그이의 주체전법이 낳은 대승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우리의 영용한 해병들은 《움직이는 섬》이라던 《볼티모》호를 바다속에 영영 수장시켰다.

이런 공로로 하여 주체101(2012)년 7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 전시되여있는 추격기 1032호와 어뢰정 21호에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정령을 채택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전승의 전통을 가지고있다고 해서 그 가치가 저절로 빛을 뿌리는것인가.

혁명의 전세대들이 아무리 특출한 공로를 세웠다 하더라도 그 숭고한 넋과 정신이 후대들에게 꿋꿋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값비싼 공적과 위대한 투쟁정신도 자취를 감추고 력사의 이끼속에 묻혀버리게 된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이 더욱 빛나고 그들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이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닌가.

전화의 나날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하지만 우리는 잊지 않을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존엄과 무진막강한 힘을 대표하는 그 모든 위력적실체들앞에 우리의 공훈무기들이 있음을.

그렇다.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전승세대의 위훈과 넋이 빛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사연깊은 공훈무기들은 승리전통교양의 고귀한 재보로, 위대한 영웅성과 정의의 상징으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도성과 창발성을 발휘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은 모든 성과의 담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이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여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올해 하반년도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담보를 구축하자면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주도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며 사업을 결패있게 내밀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자신들의 당성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지방공업공장건설 등 거창한 건설과제들을 제기일에 결속하는것을 비롯하여 점령하여야 할 목표는 대단히 높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와 난점들도 적지 않다.이런 조건에서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된 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을 과시하자면 일군들이 든든한 배심과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창발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주도성과 창발성은 일군들의 필수적인 자질이다.일군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에 포로되여 피동에 빠지거나 사업을 창조적으로 진행하지 못한다면 비약과 혁신이 일어날수 없게 된다.일군들이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창발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여야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지난 시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철정광생산에만 치중하면서 박토처리를 소홀히 여기는 편향이 나타났다.이것은 일군들이 눈앞에 제기된 일거리들만 따라가며 처리하는 구태의연한 사업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한데 원인이 있었다.

당조직에서는 일군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대담하게, 전망성있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떠밀어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일군들속에서 당정책학습이 강화되고 그들의 분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였다.결과 박토처리작전안들이 혁신적으로 세워지고 박토처리에 로력과 자재, 설비 등을 우선적으로 돌리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이 취해지는 등 일군들속에 사업을 주도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려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되였다.그리하여 지난 시기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였던 50만산대발파를 올해에 들어와 몇달에 한번씩 진행하여 철정광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현실은 일군들의 주도성과 창발성을 제고하는것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 당정책관철의 기수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사업에서 주도성과 창발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혁명임무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지니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도성, 창발성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책임지려는 각오가 높을 때 적극 발휘되게 된다.그것은 자기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가 있어야 언제나 주동에 서서 적극적으로 활약할수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일감을 제기하고 완강하게 노력할수 있기때문이다.

지금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보이라가동대수와 가동일수를 늘여 증기를 더 많이 생산하는 한편 방대한 정비보강목표를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이것은 일군들부터가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창조적으로 실천하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키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일군들은 언제나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투철한 자각을 지니고 사업을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주도성과 창발성을 적극 발휘하자면 또한 높은 실력을 지녀야 한다.

아무리 결심과 각오를 굳게 다졌다 해도 실력이 부족한 일군은 주동에 서서 사업을 전개할수 없고 창조적으로 일판을 벌려나갈수 없다.아는것이 많아야 멀리 내다보고 깊이 투시하면서 걸린 문제해결의 과학적인 방도를 내놓을수 있으며 예비와 가능성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여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고 하반년도 투쟁에 진입한 청진제강소 일군들은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회전로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목표를 주동적으로 내세우고 확신성있게 사업을 전개하고있다.그 밑바탕에는 그들의 높은 정책적안목과 전문가적자질이 있다.

일군들은 실력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당정책학습과 과학기술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와 그 집행에서 나서는 정책적요구, 자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추세 등에 대하여 환히 꿰들어야 한다.이와 함께 늘 현실에 깊이 들어가 기술자, 기능공들과 론쟁도 하면서 허심하게 배우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사업에서 주도성과 창발성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네팔에서 진행,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인류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김일성주석》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네팔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7일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네팔, 방글라데슈, 스리랑카, 인디아, 파키스탄, 오스트랄리아, 영국, 에꽈도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위인들을 낳았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오랜 령도사에 있어서나 쌓으신 공적과 지니신 풍모에 있어서 위대하신분은 일찌기 없었다.

그이이시야말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

주석께서는 피압박근로대중의 해방과 새 생활창조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그 나날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할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의 최대의 공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인민들에게 자유와 해방, 자주적발전의 길을 밝혀준 인류사적사변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주독립국가건설과 세계반제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찬양하고 전세계의 자주화와 인류의 평화번영을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수호전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로 격찬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오늘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덕과 정으로 조선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패권과 팽창주의적야망실현에 미쳐날뛰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책동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주권국가들의 존립과 인민들의 생존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지만 조선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간직하시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렇듯 커다란 업적을 이룩하신 김정은각하이시야말로 자주정치의 거장, 세기의 위인,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진보적인민들은 그이께 인류자주위업의 미래를 의탁하려는 기대와 념원을 더욱 굳히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전 네팔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한없이 인자하신 풍모에 매혹된데 대하여 토로하고 조선인민이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께 표하는 경모심은 진정에 넘친것이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감으로써 강위력한 나라, 핵강국으로 되였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조선을 세계가 바라보고있다, 머지않아 김정은각하의 선견지명한 령도밑에 조선이 이룩한 전면적발전을 목격하게 되기 바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 서기도 잊지 못할 그날의 감격을 피력하고 김일성주석은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과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인류해방의 구성, 정치원로이시라고 호칭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영생위업을 개척하고 빛나게 실현하신데 대하여 전하고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네팔위원회 부위원장은 나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잊을수 없는 감격적인 날은 바로 김일성주석을 뵈옵는 특전을 지닌 날이였다, 조선방문의 나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주석의 위인상을 절감한것이 내 인생에 못잊을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에 이룩하신 거대한 기여로 된다.

주체사상은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자주적인 주권국가건설에서 귀중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인민의 자애로운 지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뿐 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들에 있어서도 리상적인 국가로 공인되고있다.

각국의 지도자들이 주체사상을 알고싶어하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현시기 비범한 정치가, 뛰여난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의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야말로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조선사회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호소문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 그리고 자주강국,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한데 대하여 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강성조선의 존엄과 번영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를 칭송하는 활동들을 계속 활발히 벌려나가자!

김일성주석께서는 가장 혁명적인 자주의 사상,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자주시대의 개척과 전진, 세계혁명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수령으로 칭송받고계신다.

김정일각하는 시대와 력사가 제기하는 사상리론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과 전쟁도발책동들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탁월한 정치가, 세계평화의 수호자이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경제적파동과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오직 승리와 번영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현명한 령도를 받은데 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의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생애가 곧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강화발전사임을 절감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조선과 조선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과 련대감을 더욱 굳건히 표시해나가자!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시대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움직이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광범히 소개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다름아닌 령도의 강약에 의해 결정되며 제국주의폭제가 기승을 부리는 현 세계에서 자존의 리념을 고수하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담보할수 있는 힘을 마련한다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 무비의 담력과 철의 의지로 조선에서 웅대하고 충격적이며 심원한 천지개벽을 이룩하시고 명실상부한 강국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계신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자주와 평화수호의 선도국으로서 국가발전뿐 아니라 세계정치흐름에서도 괄목할만한 특대사변들과 변화들을 련속적으로 이루어내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자기의 책임과 사명감을 자각하고있는 우리들은 2025년이 조선해방 80돐,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임을 강조하면서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적이며 진보적인 세력들과 긴밀히 련계하여 다음해를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우리들의 공동의 활동에서 특기할 해로 되도록 준비있게 맞이하자는것을 다시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일지위협정을 통해 보는 지배와 굴종의 관계(2) : 미군범죄의 란무장으로 변해버린 렬도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미일지위협정은 미군관계자(군인, 로무자, 가족)가 저지르는 범죄에 대하여 일본측이 해당 범죄혐의자를 구속하거나 재판권을 행사할수 없게 되여있다.

미군관계자가 술에 취하여 운전하다가 엄중한 교통사고를 낸다고 해도 공무중이라고 하면 일본측은 할 말이 없으며 미군관계자가 기지밖에서 돌아치며 란동을 부리다가 기지안으로 들어가버리면 구금할 권리가 없다.

일단 구금하였다고 해도 그 범죄혐의자가 근무중이였다는 소속부대장의 확인서가 발급되면 놓아주지 않으면 안된다.

미군관계자의 범죄에 대한 형사재판권을 규정하고있는 미일지위협정 제17조가 이와 관련한 조항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미군범죄혐의자는 미국측이 구금하게 되여있다.

일본측이 구금하려면 반드시 기소를 먼저 하여야 한다.범죄혐의자를 구속한 다음에야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할수 있다는것은 초보적인 공정이다.이를 거슬러 기소부터 해야 구금할수 있다고 해놓은것은 결국 일본측이 미군범죄를 애초에 단속하지 말라는것이나 같다.

이에 대해 일본당국은 《미군주둔을 인정한 이상 상대측의 권리를 인정하는것은 당연하다.》는 얼빠진 소리를 주어대고있다.

원래 패망직후 일본측에는 미점령군성원에 대한 형사재판권자체가 없었다.

1952년에 주일미군의 지위와 관련한 행정협정이라는것이 체결되였지만 거기에도 형사재판권규정은 없었다.

1950년대중엽 미국이 유럽의 나토성원국들과 맺은 지위협정과 기준을 맞춘다고 하면서 공무중의 범죄에 대해서는 미국측이, 공무외의 범죄에 대해서는 일본측이 1차재판권을 가지는것으로 행정협정이 형식상 보충되게 되였다.

그러나 그 1차재판권도 비교적 경한 범죄는 10일이내, 살인이나 강도, 강간과 같은 중범죄는 20일이내에 일본측이 재판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미국측에 통고해야 한다.

일본측이 미군범죄혐의자를 기소전에 구속할 권한자체가 없는 조건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내에 해당 범죄사건의 전모를 해명하고 재판권을 행사하겠는가 말겠는가 하는 판단을 내린다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하다.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일본측이 1차재판권을 포기한것으로 되고만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954년-1958년에 일본측은 1차재판권이 차례졌던 약 2만 700건의 미군범죄사건중 97%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한다.

상전과 주구의 종속생리로 일관된 이러한 규정들이 1960년에 채택된 현 지위협정에 그대로 계승되였다.

1995년 9월 오끼나와주둔 미군병사 3명이 12살 난 일본소녀를 랍치하여 집단강간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은 일본국민들의 반미감정을 폭발시켰으나 미국측은 지위협정의 규정을 내대고 일본측에 범죄자들을 넘겨주지 않았다.

일본중의원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1952년도부터 2004년도까지 주일미군에 의한 사건사고는 모두 20만 1 000여건이였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수는 약 1 100명에 달하였다.

그러나 일본측이 재판권을 대체로 포기하고 미국측에 넘기였기때문에 1985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에 실제로 군사재판을 받은자는 단 한명뿐이였다고 한다.

민사재판권을 규정한 미일지위협정 제18조 역시 크게 다를바 없다.

미군관계자가 일본국민들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준 경우 손해배상의무가 면제되여있는것이다.

공무중이 아닌 미군관계자가 민사사건을 일으키는 경우 사건에 대해 일정하게 책임을 질수 있으나 그 경우에도 일본재판소의 판결을 따를 의무가 없다.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금은 일본정부가 대신 지불하게 되여있다.

이 황당한 미일지위협정은 일본에 주둔하거나 드나드는 미군관계자들이 온갖 변태적인 욕구에 따라 마음대로 활개치도록 묵인조장하고있다.

특히 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는 그야말로 미군범죄의 천국으로 되고있다.

올해 3월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오끼나와가 본토에 복귀된 1972년부터 2023년까지 미군관계자가 형사범으로 검거된 루계건수는 6 235건이라고 발표하였다.

지위협정상 기소전의 검거가 허용되여있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적인 범죄건수는 수십만건을 헤아릴것이다.

패망후부터 1972년까지 미군통치기간의 범죄행위까지 포함하면 모름지기 몇백만건이 잘될것이다.

주둔군의 무제한한 범죄와 전횡에 변변한 항변조차 할수 없게 되여있는 이 현대판노예협정이 있어 현재까지도 일본은 미국의 철저한 예속국, 미군범죄의 란무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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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평화파괴하는 한미일전쟁동맹 반대한다!》 -괴뢰한국의 각계 단체들 반전, 반윤석열투쟁 전개-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일의 앞잡이가 되여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열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반전, 반윤석열투쟁이 련일 전개되고있다.

16일 민주로총, 전국민중행동, 진보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의 전쟁위기조장과 한미일군사동맹추진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지난 4월 총선거에서의 참패이후 더욱 심화되는 집권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전쟁을 조장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여 군사훈련을 정례화하고 한미일군사협력체계를 다양하게 구축하는 등 윤석열이 한일협력, 한미일군사동맹강화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은 이 땅을 미국의 세계패권실현을 위한 전쟁전략의 속국으로, 다령역군사작전기지로 전락시켰다고 규탄하였다.

미일과의 군사동맹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파쑈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프로그람을 작동시키려는 윤석열을 국민의 힘으로 당장 탄핵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전쟁위기 조장하는 적대행위 중단하라!》, 《안보위기 불러오는 한미련합전쟁연습, 한미일군사협력 중단하라!》, 《평화파괴하는 한미일전쟁동맹 반대한다!》, 《정권위기탈출을 위해 전쟁위기 조장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투쟁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

그들은 전쟁위기, 안보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의 탄핵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집중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앞서 15일 국민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 등 단체들이 서울에서 윤석열탄핵, 전쟁반대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가지였다.

《전쟁대결 윤석열정권 갈아엎자!》,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의 함성높이 참가자들은 탄핵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전쟁의 길로 질주하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 탄핵열풍으로 하루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탄핵이 평화이다고 강조하였다.

선포식에서는 《국민이 총궐기하여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라는 제목의 격문이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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