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2nd, 2024
정론 : 포성없는 전쟁-70여년의 승리는 위대하다!
1
모든 력사의 흐름에는 본질과 현상이 병존한다.눈에 보이는 현상에 대한 시각과 해석이 어떠하든 그 흐름과 성격은 항상 본질에 의하여 규정된다.
7.27은 이 나라에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명성을 드린 영광스러운 날이다.매 세대마다 위대한 승리와 상봉하며 조국을 가장 긍지높이 안아보는 실로 엄숙하고도 숭엄한 순간이다.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중과부적인 대결전과 상상할수 없는 고전, 무수한 희생으로 《승리》라는 두 글자를 조선의 국호, 조선의 주소와 같이 행성에 떠올린 때로부터 10년이 일곱번 바뀌고 한해가 더 흘렀다.
하지만 력사는 묻고있다.
전쟁, 과연 참혹한 전쟁은 3년간으로 진정 막을 내리였는가.
전쟁과 그 승리에 대한 추억이 엇갈리는 이 시각 우리는 또 하나의 준엄한 이야기, 3년세월에 이어 오늘도 끝나지 않은 70여년간의 전쟁에 대하여 말한다.
3년간의 전쟁에서의 승리는 조선의 존위와 명예의 절정이였다.불세출의 영웅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였기에 청소한 우리 공화국은 세계《최강》을 호언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과의 대결전에서 승리하였다.이 전쟁은 조국의 촌토와 존엄, 운명을 수호한 전대미문의 항전사였다.세계를 진감시킨 승리의 전취는 조선인민의 성격으로, 우리 국가특유의 힘과 기상으로 전통화되고 굳건히 계승되였다.더불어 전지구적인 재난과 참화를 가져올수 있었던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내고 세계의 평화를 기꺼이 지켜냈다.
그러나 진정한 승리는 줄기찬 계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7.27의 뒤에는 악랄한 원쑤들과의 보다 치렬하고 첨예한 대결전이 계속되였다.긴긴세월 적들은 도발자, 패전자의 오명을 줄줄이 뒤집어써야 했다면 조선은 승리와 강자의 상상봉에로 대를 이어가며 기세드높이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이어받은것으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매우 충격적인 진상을 고하게 된다.
하늘은 푸르고 땅우엔 창조와 번영의 세월이 흘렀어도 원쑤들의 침략과 전쟁광증은 해해년년 단 한번도 멈춘적이 없었다는 사실, 아마도 조선사람치고 이것을 모르는이는 한명도 없을것이다.더우기 패전의 수치를 만회하고 우리를 기어이 정복하려는 극악한 침략야망이 언제부터 시작되였는가를 수자와 사실로써 알게 된다면 누구나 다시금 분노에 치를 떨것이다.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적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바로 3년간의 전쟁이 금방 끝난 1954년부터 시작되였으며 그 전쟁연습의 명칭은 《포커스 렌즈》 즉 초점을 맞추고 정조준한다는 뜻으로 해석할수 있다.
1954년, 왜 이것이 그토록 우리를 격노케 하는가.정전협정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평화의 기쁨을 채 느껴보기도 전에 승냥이 미제와 철천지주적인 괴뢰군깡패들은 침공의 초점과 목표만을 조준하고 이를 갈며 노리고있었으니 지구상에 이런 간악한 무리가 어디에 있었는가.피를 물고 날뛴 전쟁연습이 어느 한시도 멈춤없이 이제는 어언 70년을 넘어서고있다.
하지만 그 놀라움은 해수에만 있지 않다.년년이 더 로골화되고 잔악해져 이제는 새로운 세계핵대전의 붉은선을 꺼리낌없이 넘어서고있다.70여년전 이 땅에 재난을 몰아온 《유엔군사령부》가 다시 더러운 흉상을 드러내고 추종국가들의 병력과 지어 나토무력까지도 반공화국전쟁연습에 합세하고있다.
초보적인 기록에 의하더라도 우리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은 2018년에 110여차, 2022년에 200여차, 2023년에는 전해에 비해 또 2배로 늘어났다.지구상에는 아직까지 이와 같이 1년내내 한 국가의 문전에서 이처럼 대규모의 침략무력이 합세한 전쟁연습이 자행된 사례가 없다.
력사에 묻는다.날강도 미제와 련합세력이 70여년을 한시도 중단없이 각 방면에 걸쳐 필사적으로 달려든 그것이, 온 나라가 싸우는 전선이 되고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여 소리없는 침공을 물리치면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수십번도 더 터졌을 세계적인 핵대전을 단신으로 막아내야 했던 그것이 과연 전쟁이 아니란 말인가.
전쟁이라는 의미로 보아야 70여년의 본질과 진실을 보다 명확히 알수 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다시한번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뜨거운 호소를 받들고 전체 인민이 떨쳐일어나던 들끓는 시대, 그렇게 안아온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의 기적도 바로 적들의 재침소동을 짓부시며 이 땅에 펼쳐놓은것이 아니던가.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하늘땅에 울려퍼지던 사회주의의 번영기도 다름아닌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다른 손에는 총을 들고 빛내인것이 아니던가.
얼마나 준엄한 날이 이 땅에 흘러갔던가.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붉은기와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조국수호의 길, 이 강산 험한 령 넘고넘으시며 이어가신 전선길은 얼마였던가.그 하나하나는 발악적으로 달려드는 적들을 호되게 답새기고 공포와 패배를 안긴 가슴후련한 쾌거였고 소리없는 전승이였다.
어찌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조이던 어려운 시기에 련이은 핵시험의 력사적사변을 결단코 안아오시였는지, 왜 우리 장군님께서 노래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그처럼 사랑하시였는지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있다.
끝나지 않은 전쟁! 때없이 왜 이 말이 우리의 가슴을 치는가.다시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은 세대를 이어가며 그렇게 살아왔다.창조와 발전, 문명과 행복을 마음껏 누려보기에 앞서 참으로 악착하기 그지없는 적들과의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포성없는 전쟁은 랭전의 시작과 함께 제국주의에 의해 더욱 표면화된 전쟁교리이며 그 고안자, 작성자인 미제는 가장 강도높은 시행지로 조선을 택하였다.소리없는 전쟁 또는 비밀전쟁, 혼합전쟁, 《색갈혁명》 등 그 목적과 수법에 따라 달리 불리우기도 하는 이 전쟁은 시공간적으로 한계가 없고 전선과 후방, 종심과 익측이 따로 없으며 싸움과 평화의 계선이 갈라지지 않는 안개속의 공방전이다.날아오는 포탄은 피할수 있고 보이는 적은 소멸할수 있어도 보이지 않는 포탄과 적은 그렇게 할수 없다.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더 많은것을 폭격할수 있고 더 많은것을 파괴할수 있으며 더 많은것을 정복할수 있는 이 극악한 전쟁전략에 의해 적지 않은 사회제도와 정권들이 력사무대에서 련이어 사라졌다.사실상 이것은 포성없는 세계대전이였고 그 대전이 만들어낸 력사의 비극이였다.
하지만 선전포고없는 이 전쟁에서 모두가 패한것이 아니였다.조선은 포성이 울리는 전쟁에서도, 포성이 울리지 않는 전쟁에서도 이기는 두 전쟁의 필승국으로서 세인의 각광을 받고있다.
두세기를 이어가며 계속된 포성없는 70여년의 전쟁사는 매 력사적단계의 준엄한 대결전으로 이어졌으며 그 승리들은 다 주체조선의 안전과 존위, 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기폭제, 거대한 추진력이 되였다.
여기에서 지난 10여년간 적들과의 대결전은 그 격렬성에 있어 사상초유였으며 그만큼 이룩한 승리 또한 값비싼것이였다.집요성과 악랄성에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장기적인 전쟁을 영원히 끝장낼수 있는 강위력한 핵억제력, 절대력을 비축하였다.1950년대의 청소한 공화국이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고 주도하는 힘의 축, 국제정치지형의 진원지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이 승리는 참으로 귀중하고 위대한것이다.
하지만 10여년의 해와 달은 얼마나 간고한 려정이였던가.우리 혁명과 국가, 인민의 존망과 전도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엄혹한 전쟁의 년대였다.
지금에 와서 보면 이 년대는 우리 혁명사에서 가장 눈부시고 력동적인 새시대를 안아올리였다.하지만 그밑으로는 세계 어느 전쟁사에도 있어본적 없는 피어린 싸움의 해와 달이 흘러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시작과 함께 거폭으로 내짚은 우리의 혁명려정에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다같이 밀고나가는 병진의 기치가 억세게 휘날렸다.
땅우에는 천지개벽의 새 선경이 펼쳐질 때 우주만리에는 적들을 전률케 하는 우리의 화성포들이 쉬임없이 날아올랐다.인민들이 황홀한 새 문명을 마음껏 누릴 때 조국의 운명을 건 피어린 화선길이 원쑤들의 숨통을 조이며 불줄기같이 뻗어갔다.
번영과 전쟁이 함께 흐른 참으로 준엄한 세월이였다.
미제는 악랄하기 그지없었다.미국을 위시로 한 적대세력들은 조선의 진로를 기어코 변경시켜 최장의 불변사를 기록해온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최종적으로 괴멸시켜버리는데 사활을 걸고 달려들었다.금방 고난의 험로역경을 헤쳐온 인민, 여기에 위대한 어버이를 뜻밖에 잃고 피와 눈물로 강산을 적시던 인민에게 있어 이것은 너무도 가혹하고 견디기 힘든 도전이고 시련이였다.
몇단계로 이 소리없는 전쟁을 갈라볼수 있다.우리에 대한 집요한 와해공세를 무자비하게 격멸시킨것이 첫단계였다면 더는 누구도 조선을 건드릴수 없게 핵강국의 지위에 폭발적인 속도로 솟구쳐오른것이 다음단계, 초강의 절대력으로 적들을 항상 선제적으로 압도하며 형세를 주도해나가는것을 불가역적인 과정으로 만들어놓은것이 그 다음단계였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크지 않은 조선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과 정면으로 맞서야 했던 한단계한단계는 참으로 격렬하고 힘겨운 대전이였다.사상포기, 로선변경을 단호히 쳐갈기자 놈들은 《인권》소동에 이어 감히 최고존엄에 도전하며 《참수작전》까지 꺼리낌없이 줴쳐댔다.
전쟁의 결과는 오직 두가지, 승자와 패자외에 다른것이란 있을수 없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그렇게 10여년세월이 흘러간 지금 우리는 무엇을 보고있으며 실감하고있는가.누가 솟구쳐 일어서고 누가 여지없이 무너지고있는가.무엇이 불가항력의 강세가 되고 무엇이 불가역적인 렬세에 빠져버렸는가.
미국은 진짜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나라를 보았다.놈들은 처음으로 전쟁이 없으면 살아갈수 없는 저들의 폭제의 생리를 소거해버리고 지배의식, 강권론리에는 미래가 없다는것을 참담한 현실로 자인케 하는 제일강국이 현존한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세계의 광범한 민심은 미국은 더는 제왕이 아니며 그의 종말시대는 이제 징후나 예감이 아니라 실재하는 변화이고 되돌릴수 없는것이라는데 대하여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언제나 강하고 무조건 이기는 승리의 계승속에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도 있고 이 조선의 창창한 앞날도 있다.적들이 전률하는 절대병기의 비축만이 아니다.우리 국가발전의 전면적상승기, 고조기가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새시대의 눈부신 발전상, 비약상이야말로 핵보다 강한 힘의 분출이며 몇차례의 전승에 못지 않은 가슴뿌듯한 승리이다.수도가 변하고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변하는 천지개벽의 시대, 어디서나 우리 당정책이 풍성한 열매로 무르익어 인민의 생활속에 더욱 빨리, 더욱 속속이 찾아드는 세월…
이것이야말로 적대세력들이 제일 두려워하고 공포에 떠는 조선의 승전포성들이며 조선의 진짜힘, 진짜강대함이 어디에 있으며 우리는 왜 승리할수밖에 없고 원쑤들은 반드시 참혹한 종말을 피할수 없는가에 대한 가장 심원한 웅변으로 된다.
우리는 당당하게 그리고 눈물겹도록 자랑스럽다.피와 목숨으로 전취한 하나하나의 사변과 기적에서 우리는 지켜낸 조국의 높은 《고지》들도 보고 원쑤와 싸워 이긴 가렬했던 무수한 《전투》의 이름들도 불러본다.피에 젖고 《화염》에 그슬린 승리의 《군기》들과 용감한 화성포의 근위병들도 자랑스럽게 그려보고 창조와 건설, 문명과 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하며 불사조와 같이 싸운 애국충신들의 모습도 새겨본다.후손들이 길이 부를 오늘의 《전시가요》도 마음속으로 적어보고있다.
7.27의 강용한 계승자들인 우리의 힘은 행성우에 조선의 지도를 다시 그리였다.국경은 예나 다를바 없지만 조선은 넓어지고 강대해졌다.
세계가 변하였으며 계속 변하고있다.조선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라 조선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방향계를 수정하는데로 세계의 정치판세, 력학구도가 바뀌고있다.반만년이래 조선이 세계적인 강국들의 전렬에 오르는 세기적인 기적이 일어나고 새로운 조선시대가 시작되였다.
이것은 두말할것없이 이 포성없는 전쟁의 크나큰 승리이다.고금의 각이한 전쟁사에는 총 한방 쏘지 않고 이와 같은 거대한 세계의 력학변화, 민족사의 극적인 운명전환을 일으킨 사변에 대해 기록한 례가 없다.
평화는 인류의 숙원이다.하지만 오늘까지도 인류는 불행하게도 전쟁의 와중에 살고있다.전쟁은 최강의 자위력으로써만 제거할수 있다.
이 10여년에 우리는 그 기적을 이루어낼수 있는 의지와 힘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뿌듯이 실감하였다.우리 인민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부국강병의 중대한 력사적과제들을 완수해냄으로써 우리는 평화와 발전, 번영의 영구적인 안전환경과 토대를 마련하였다.이와 동시에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정의를 수호하고 자주적지향을 견인하며 핵전쟁의 참화를 막아낼수 있는 불가항력의 보검, 강위력한 조종간을 틀어쥐였다.
2
조선의 이야기는 어느것이나 기적이라는 말로 통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그것은 항상 누구도 해본적 없고 할수도 없는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것이 주체조선특유의 론리이고 법칙이기때문이다.
어느때나 그러하였지만 지난 10여년간은 우리가 지금까지 이겨낸 모든 시련을 다 합친것보다 더 간고한 사상초유의 극한기였다.
그렇게도 간고하게 개척하고 그렇게도 영웅적으로 싸워 승리해온 우리 혁명과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운명이 여기서 끝날수도 있었던 그런 판가름의 시각이 끊임없이 눈앞에 다가서던 때였다.
어느분이시였는가.
정녕 어느분께서 그 억만중하를 떠메시고 인민을 안아일으켜 승리에로 나가실수 있었는가.
천하제일 위대하신 우리의 수령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만이 누구도 감당할수 없는 이 소리없는 전쟁의 위험성과 격렬성, 본질과 승리의 비결을 명확히 꿰뚫어보시였다.그이께서만이 기고만장하여 달려드는 제국주의승냥이무리를 한손에 거머쥐시고 참담한 패배를 안기며 조선을 세계의 단상에 자랑스럽게 안아올리실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두차례의 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인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을 영예롭게 수호한 강의한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수령론이자 혁명의 제1법칙, 승리의 절대과학이라는 력사의 진리가 다시금 립증되고 위대한 수령을 모신 나라와 인민이 어떤 영웅적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앞에 펼쳐보이는 력동적인 새시대가 막을 올리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공세를 미제의 쇠퇴기를 가속화하는 조선의 불가역적인 초강세로 반전시켜놓으시였다.놈들이 도발해온 음흉하고 잔악한 전쟁을 조선이 다시 천만배로 붉어지고 강해지는 사상과 신념의 용광로로 전환시키시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새시대, 새 번영기를 떠올리는 거대한 분화구로 되게 하시였다.
전쟁은 힘과 힘의 대결이다.세면 이기고 약하면 지는것은 무시할수 없는 리치이다.하지만 하나로도 백, 천을 제압하고 적은 힘으로도 어마어마한 력량을 타승할수 있는바 그것이 바로 두뇌와 전략의 우세이다.
힘우에 사상과 전략이 있다.사상과 전략의 우세는 불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달려드는 수백수천배의 강적을 격퇴해버릴수 있게 하지만 그것의 렬세는 방대한 첨단무장장비와 대비할수 없는 력량을 가지고있다 해도 항상 궁지에 빠져 결국은 지리멸렬을 면할수 없게 한다.
혁명의 진로를 밝혀주는 수령의 위대성은 무엇보다 그 사상과 전략의 위대성에 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현 세계의 가장 탁월한 사상가, 뛰여난 전략가이시다.이는 우리의 결정적우세이며 모든 전진과 승리의 강력한 담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견지하고계시는 백승의 혁명전략은 자존의 사상에 기초를 두고있다.주체와 자존은 우리 혁명의 본태이고 명줄이며 불변의 성격이다.혁명의 주체적힘을 강화하는것은 적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전에서 압도적우세를 견지하고 주동성과 주도권을 틀어쥐고 난관과 형세를 다스려 승리를 획득하는 가장 위력한 명략이다.
백번 싸우면 백번 반드시 이기는 우리 당의 전략은 초강의 전략이다.힘은 힘으로써만 이길수 있다.미제와 그 야합세력은 강하며 간악무도하기 그지없다.그에 대한 정답은 오직 하나 힘밖에 없다.힘이 없이 그 어떤 정의와 평화에 대해 말하지 말라.
정의는 부정의보다 강해야 하고 인간은 야수보다 강해야 한다.힘을 만능의 무기로 휘두르는 적들이 조선의 초강력에 부딪쳐 당황실색하고 점점 쇠진해지는것은 오늘 세계가 습관될만큼 자주 보고 수없이 해석하고있는 사태변화의 일상사로 되고있다.
모든것은 변하고 진화한다.오늘의 강이 래일의 강으로 될수 없고 오늘의 절대력이 래일의 절대력으로 될수 없다.아무리 강하다 해도 거기에서 멈춰서면 사실상 그 순간부터 걷잡을수 없는 퇴보가 시작된다.압도나 우세를 쟁취하는것 자체도 힘든것이지만 그것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부단히 상승시켜나간다는것은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다.
적과의 대결에서 이기자면 강해도 계속 강해야 하며 중단없이 더 독보적으로 솟구쳐야 한다.우리가 한단계 높이 올라서면 적은 그것을 따라서려 하는 이상 우리는 무조건 반드시 또 강해지고 달라져야만 한다.
어제는 강하였지만 오늘은 쇠퇴일로를 걷는 나라들, 자존과 힘이 귀중한것이지만 그 길이 어렵다고 도중에 멈춘 대가로 참담한 결과를 감수할수밖에 없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오늘의 세계가 제시하고있는 이 엄숙한 시험지에 조선은 가장 완벽하고도 강력한 답안을 써놓은, 그것도 현실과 실체로써 증명한 나라이다.존엄과 힘, 줄기찬 상승에 관한 조선의 대답은 굳건하며 명명백백하다.
우리의 강세에는 한계란 없다.없어야 한다!
우리에게 어느때나 변하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면 그것은 적대세력들에 대한 압도의 높이에 확고히 서있어야 한다는것뿐이다.모든 생명체는 자기의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조선의 생존과 안정수호의 절대값은 다름아닌 초강의 지속성, 불변성에 있다.
적들이 강이면 우리는 초강이여야 하고 적들이 범접하려들면 선제적인 타격으로 필살해버려야 한다는것, 언제나 힘의 우세로 놈들을 제압하고 이겨도 무조건 압승하는 초강의 전략은 미제가 제일 두려워하는것이며 이런 용맹성, 무자비성은 반미대결전에서 체질화된 우리 인민과 군대의 드센 배짱이고 맵짠 성격이다.
싸움에서 이기는것이 전부가 아니다.세상에 부럼없는 새시대의 번영과 행복을 반드시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숙원이며 리상이다.그래서 우리 당은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강국의 상징이라는데 대하여 시종 강조하고있으며 긍지높이 선언하고있다.무엇을 위한 핵이고 무엇을 위한 화선길인가에 대한 진정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안정과 발전환경을 구축하는것, 그우에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퍼지는 리상사회, 끝없이 문명하고 부흥하는 이 나라의 백년대계를 열어놓는것은 현시기 조선로동당이 높이 내세운 웅대한 전략이다.우리 당이 인도하는 오늘의 줄기찬 핵무력강화와 국방공업혁명을 위한 간고분투의 개척사가 그처럼 인민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가장 정의로운 대업으로 되는것이 바로 이때문이다.
최강국에는 누구도 가질수 없는 절대병기가 있다.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은 이 행성에서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만이 가질수 있는 제일전략이며 만능불패의 보검이다.
세계에는 아직 이와 맞서 이길 상대가 없으며 이앞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조선의 초강력인 우리의 일심단결을 사상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사상최대의 위력을 발휘하도록 천백배로 다져주시였으며 그것을 오늘의 만난을 헤쳐나가는 억척의 힘, 무한대의 절대병기로 틀어쥐시였다.
포성없는 전쟁은 의지의 전쟁이다.간고성, 장기성을 띠는 이 전쟁은 신념과 강인성이 없이는 이길수 없다.위대한 전략은 천재적예지의 산물이지만 그 실천은 무비의 담력과 불굴의 의지가 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들은 엄두조차 낼수 없는 대용단도 내리시고 숨막히는 운명적인 위기도 앞장에서 타개하셔야 했으며 인간의 극한을 초월하는 시련과 고뇌의 긴긴날도 강의하게 이겨내셔야 했다.그이께서는 자신의 피와 땀, 이루 형언할수 없는 희생으로 인민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강국의 계단들을 하나하나 떠올리시였다.
10여년 혁명려정의 주소와 같고 이름과 같은 국방공업혁명의 길!
이제는 우리 인민의 뇌리에 깊이 새겨져 수없이 외워온 이 말이 왜 또다시 가슴을 울리는가.이른새벽에도, 삼태성 기우는 심야에도, 비내리고 눈내리는 날에도 끝이 없이 뻗어간 위대한 그이의 길, 싸우는 조선의 길… 인민과 마음속깊이 나누고싶은 말을 노래구절에 담아 가슴저리게 불러보시던 길도 있었고 너무 속이 타시여 수령님! 장군님! 하고 마음속으로 목메여 불러보시던 눈물겨운 밤도 있었다.결사의 각오를 다지시며 붉은 당원증을 품고 떠나시던 운명의 새벽길도 있었다.진짜전쟁은 보이지 않는 화선전구들에서 흘러갔다.혁명의 존망과 국가의 장래가 시시각각 거기에서 결정되고있었다.
우리는 말해야 한다.우리는 알아야 한다.
전쟁! 조국과 후손들의 운명이 일각일초를 다투던 판가리싸움을, 세계적인 핵참화를 막아내고 인류의 평화를 수호한 정의의 대전을 바로 위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최진두에서 헤치시고 억척같이 이겨내시였음을 인민이여, 길이 새기시라.
몇차례의 전승을 다 합치여도 대비할수 없는 기적적승리를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이 땅에 안아오시였으니 고금의 위인사, 영웅사를 통털어 이런 강대하고 비범하신분이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우리의 10여년 투쟁사는 결코 포성없는 전쟁의 해와 달로만 흐르지 않았다.전쟁은 시련과 검증속에서 보다 강한 새 인간을 탄생시킨다.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운것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김정은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뜨겁게 간직한 인민이 억세게 성장한것이며 유일무이한 절대병기에 당중앙결사옹위의 신념을 재운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 위대한 김정은최정예강군이 새롭게 태여난것이다.이전에는 할수 없었던 일도 해내고 세계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것도 만들어내며 지금까지 기록해본적 없는 속도와 사변도 창조해내는 지혜롭고 강의하고 담대무쌍한 인민,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이라면 하늘땅 끝까지라도 가고갈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영웅세대가 강철의 대오를 이루었다.
이것이야말로 성스러운 투쟁사와 더불어 이룩된 또 하나의 전승, 기적중의 위대한 기적이며 오늘에 이어 래일도 끝없이 전진하고 승리해나갈 영웅조선의 제일국력이다.
누가,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체질적인 적대심과 침략야망이 완전하고도 철저히 소거될 때까지, 이 땅에서 전쟁의 근원이 종국적으로 청산되고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영구화될 때까지, 조선의 자주권과 발전권이 당당히 행사되고 진보적인류가 바라는 새 세계가 도래할 때까지 우리는 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
조선의 싸움의지는 굳건하다.
누구보다 존엄을 귀중히 여기기에, 어느 인민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렬히 소원하기에 우리는 원쑤들이 지금보다 더 잔악한 전쟁을 가해온다 해도 주저없이 상대해줄것이며 조선의 결단과 타격력은 우리의 모든 원쑤들, 더러운 쓰레기들을 력사의 무덤속에 영영 매장해버릴것이다.
세계는 최악의 위기와 전례없는 변화에 직면해있다.미국과 서방세력은 저들이 만들어놓고 저들만이 독판쳐온 패권질서와 통치구도가 마침내 붕괴되기 시작한 오늘의 대세앞에서 불안과 악몽에 빠져있다.이것은 가리울수도 부정할수도 없는 력사적론리이고 법칙이다.
우리가 지금껏 그렇게도 간고하게 개척하고 싸워온 그 길에 인류는 마침내 들어서고있다.조선은 인간의 본성, 인류의 진로를 명시한 위대한 주체사상이 탄생한 국가이며 두세기에 걸쳐 그 진리로 세계의 광범한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이끌어가는 진정한 자주의 시원국, 수호국, 선도국이다.
우리 세대의 전승사의 한페지한페지는 이 막을수 없는 흐름을 더 억세게 이끄는 강력한 힘의 분출로 될것이며 다가오는 자주의 새 세계의 승리의 기록, 력사의 시간표가 될것이다.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세계의 정의와 진리를 위하여 조선은 강하고 또 강해야 하며 가장 위대한 승리는 반드시 조선의것이 되여야 한다.
강대한 김정은조선의 불멸의 이름-승리! 승리! 승리!
동태관
주체의 붉은 쇠물 -북방의 철의 기지에 넘치는 혁신창조의 숨결을 안아보며-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을 철강재증산으로 굳건히 담보해온 굴지의 야금기지 김철, 그 이름은 오늘날 주체철의 용용한 흐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립의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주체철의 붉은 화광으로 물든듯 아름다운 노을이 피여오르는 북방의 철의 기지에서 우리는 자립의 반석이 무엇이고 자존의 정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다시금 온넋으로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을 추켜세워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철강재를 원만히 보장해줄수 있으며 대상건설도 마음먹은대로 벌려나갈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대야금기지에 혁신창조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드넓은 제철지구의 창공을 꿰지르듯 우뚝 솟구쳐올라 그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는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들,
김철사람들은 이 용광로들을 가리켜 세계야금계에 없는 용광로들이라고, 자력갱생의 고귀한 창조물이라고 긍지높이 말한다.
세계야금계에 없는 용광로, 바로 여기에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립의 만년기틀을 억세게 다져가는 이곳 로동계급의 무한한 긍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콕스때문에 그토록 가슴태우던 김철로동계급이 오늘은 콕스와 영원히 결별하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로 주체철을 꽝꽝 뽑아내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야금공업사에 특기할 사변이고 일대 혁명이라고 우리는 떳떳이 자부한다.
자립의 신념의 분출인양 무수한 불보라를 날리며 출선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주체의 붉은 쇠물은 정녕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흐뭇하게 해주는것인가.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하고싶은 이 장쾌한 광경을 두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마음속진정을 터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오늘의 김철이 있고 금속공업발전의 창창한 래일이 있다고.
쇠물처럼 뜨겁고 강철처럼 억센 김철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성스러운 갈피를 더듬어본다.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긴 주체105(2016)년이 저물어가던 12월 어느날이였다.
이 땅의 누구나 송년의 언덕에서 걸어온 한해의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던 그 시각,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쌍기둥으로 하여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추켜세워야 나라의 긴장한 철강재문제를 풀고 경제를 활성화할수 있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미구하여 금속공업발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리라는 생각에 일군들은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연구도입한 산소열법용광로를 받아들여 확대조업하는것을 2017년의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콕스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비콕스에 의한 철생산방법으로 전환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콕스에 영원히 종지부를!
일찌기 여러 계기에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명시하시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세기를 두고 숙명처럼 여겨오던 콕스에 의한 제철법에 종지부를 선언하시는것이였다.
민족자존을 생명으로 내세우고 자력갱생,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단호한 결심과 철석의 의지는 뢰성마냥 일군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그럴수록 일군들은 눈굽이 젖어올랐다.
비콕스에 의한 철생산을 위해 한평생 그리도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와서였다.
해방직후부터 콕스에 매일것이 아니라 우리 식의 제철법으로 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은 주체철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한 철생산체계를 완성시키시려 참으로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비콕스제철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비콕스제철법을 받아들이는것은 금속공업의 자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강행군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금속공업령도의 전 과정은 야금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헌신의 력사가 아니던가.
자립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에 의하여 북방의 철의 기지에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우기 위한 일대 공격전이 개시되였다.
이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력한 당지도소조를 파견해주시는 한편 김철의 주체화대상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명철하게 밝혀주시며 대상공사를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주체화대상공사에 필요한 로력과 자금, 자재와 설비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6(2017)년 한해동안에만도 수십차례의 세심한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체화대상공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주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오늘도 주체106(2017)년 9월 5일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그것은 콕스를 리용하던 1호용광로의 폭파를 계기로 콕스에 대한 의존심이 이 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기때문이였다.
그날은 김철사람들에게 있어서 오직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한 의의깊은 날이기도 하였다.
그해도 다 저물어가는 12월의 마지막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금속공업부문에서 콕스와 결별하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한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면 50년, 100년의 앞길이 열린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오늘뿐만이 아니라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이 가지는 사변적의의를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0년, 100년의 앞길!
이 뜻깊은 말씀에는 자립, 자존에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있다는 고귀한 철리가 맥박치고있었다.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를 하루빨리 완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자!
이런 불같은 일념을 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물론 주체화대상공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들모두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렸다.
우리와 만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를 건설하던 날과 달들은 우리 김철사람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이 억척으로 자리잡은 뜻깊은 나날이였다고 감회깊이 말하였다.
함경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삼복철의 무더위속에서도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나날 김철의 로동계급에게 자신의 뜨거운 진정이 담겨져있는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고 한 용광로의 로장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와 웅심깊은 사랑에 떠받들려 주체107(2018)년 1월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첫 쇠물을 뽑던 그날 제철지구에는 격정의 바다가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주체철이 쏟아져내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늘의 대경사를 안아오시였습니다!》…
주체112(2023)년 12월 20일은 김철사람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의 결심은 곧 승리이고 과학이라는 신념을 억척으로 새겨안은 잊지 못할 날이였다.
몇년전에 건설한 산소열법용광로에 비해 보다 현대적인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 000㎥/h산소분리기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이다.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대담하고 발전지향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들을 수립하도록 하시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워 철강재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경험에 토대하여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를 더 건설하며 생산능력을 늘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 건설하는 부유예열식산소열법용광로의 조감도와 배치안을 몸소 보아주시며 가장 효률적인 설계방안을 찾도록 해주시고 공사의 매 공정을 침착하게 검토하여 단번성공하도록 무한한 지혜와 용기,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비범한 손길이 있어 또 하나의 주체의 야금로가 태여날수 있었다.
그 나날에 새겨진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김철사람들은 자주 외우군 한다.
지난해 5월 1일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결과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심정을 따뜻이 헤아리시여 우승한 선수들이 받은것과 똑같은 시상품을 안겨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던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제철지구에는 세찬 감격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한없이 웅심깊고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그이의 뜨거운 사랑이 깃든 시상품이 도착하던 날 김철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꽃바다를 이루고 맞이했다.
그 시상품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으로, 난국을 짓부시고 국가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데서 맏아들로동계급이 소리치며 앞장에서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간곡한 기대로 받아안은 김철사람들이였다.
그때로부터 김철로동계급의 눈빛과 보폭이 또 한번 달라졌으며 현대적인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조업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이 보다 활기를 띠고 진행되게 되였다.
북방의 철의 기지에 일떠선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들, 그 웅자는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숭고한 조국애,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대해같은 은정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하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찬란한 미래를 불러오는 려명인양 제철지구의 창공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주체철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자력부흥, 자력번영의 만년토대를 억세게 다져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이 땅에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오리라는것을.(전문 보기)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로 잠들줄 모르는 철의 기지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총련소식
열렬한 조국애가 맥박친 공연
얼마전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결성 65돐 기념공연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총련 금강산가극단과 도꾜조선가무단, 문예동산하의 여러 예술소조 성원들과 각급 학교 학생들이 출연하였다.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가 막을 내린 후 이 공연이 발기되였다.《우리의 국기》에 출연하였던 동포들은 주체예술의 자랑스러운 화폭을 펼쳐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단체로서의 총련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자고 하면서 공연준비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마침내 공연의 막이 올랐다.취주악합주와 녀성중창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출연자들은 오로지 어머니조국을 따르려는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갈 의지를 담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였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삶을 누려갈수 있게 된 영광을 구가한 노래들과 민족적색채가 짙고 흥취나는 무용들을 통하여 이역땅에서도 민족의 넋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는 재일동포들의 모습이 훌륭히 형상되였다.어머니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맥박치고 민족적정서가 차넘친 공연이였다.
민족교육발전의 앞장에서
자녀교양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민족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힘을 합치기 위해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은 2001년부터 해마다 자녀부장, 어머니회 회장모임을 개최하고있다.
올해의 모임은 얼마전에 진행되였다.우리 학교를 위해,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있는 녀성동맹일군들과 어머니들이 참가하였다.학생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고 민족교육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얻은 성과가 총화되고 좋은 경험들이 교환되였다.총련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 어머니회 회장과 효고현 어머니회련락협의회 회장의 토론이 특히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녀교양사업과 민족교육지원사업, 우리 학교 사랑하는 운동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애국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의 랑랑한 글소리, 조국찬가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겠다는것이 그들의 확고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인간과 사회를 파멸시키는 부르죠아사상문화
자본주의세계에서 인간의 정신도덕적타락이 급속화되여가고있다.
《복을 누리려면 그 무엇도 주저하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재물과 권세를 차지하는 사람이 현자이다.》는 생활론리가 만연하는 속에 황금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 살인과 강탈 등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인간추물로 전락되고있다.
부모자식간의 관계, 부부관계도 돈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으로 하여 리기적인 타산과 목적으로 인한 학대와 구타, 살인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일본의 현실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만도 이 나라에서는 《남편이 안해를 칼로 찔러죽이였다.》, 《남동생이 누이의 목을 졸라 살해》, 《고등학교 1학년생이 부모를 살해》, 《태여난지 3개월밖에 안되는 딸애를 내버려두어 죽게 만든 부모》, 《딸이 어머니를 불태워죽였다.》와 같은 흉흉한 소식들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인간의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사회의 도덕적부패를 낳는 근본원인은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있다.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건전한 의식을 좀먹고 사회를 철저히 부식시키는 독소이다.
자본주의사회는 돈이 《만물의 령장》으로 되여 모든것을 좌우지하는 사회이다.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이라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까지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물질적부의 점유에 복종되여 개인주의적탐욕이 최극단에 이르게 된다.
그것을 극구 부추기는것이 바로 부르죠아사상문화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기만과 사기협잡, 극단한 자유주의, 인종차별과 인간증오, 개인의 향락과 황금만능고취 등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것으로 일관되여있다.따라서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을 고취한다.재부를 늘이고 권력을 추구하는것을 《개성의 자유》로 분칠하고 권모술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한다.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 부르죠아사회정치학이 설교하는 이 랭혹한 론리는 모든 인간관계가 오직 먹이사슬로 엮어진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그 영향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관념만이 들어차있고 모든 인간관계는 오직 개인의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맺어지고있다.
《자기에게 유익한것이 곧 진리》라고 설교하는 실용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한것》을 위해 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이 바로 《자유》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라는 개인의 사리사욕과 배치될 때에는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말세기적풍조가 례사로운것으로 되여버렸다.오직 자기자신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가치관은 사회의 륜리를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극도의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암흑세상, 인간에 대한 사랑이 결여되고 덕과 정이 메마른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되던 기간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악성전염병의 발생초기에 감염률을 줄이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자료가 제기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살겠다.》고 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였다. 미국에서는 물품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략탈에 나설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무기를 사들이는 현상이 나타났다.그야말로 고질적인 약육강식의 사고방식이 낳은 필연적결과였다.
결국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사태는 범죄라는 또 하나의 《전염병》이 미국에서 더욱 만연되게 하였다.《안전지대》로 불리우던 대도시들의 중심부에서까지 공공연한 강탈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문명》을 자랑하던 자본주의사회는 이처럼 위기의 시기에 그 부패성과 반인민성을 더욱 낱낱이 드러냈다.
최근년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무작정 살해하는 무차별적인 범죄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데 그 주되는 원인 역시 반동적사상문화가 류포시킨 인간증오, 사회증오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피부색과 신앙이 다르다고 하여 총을 란사하고 기분에 거슬린다고 하여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서슴없이 칼을 빼드는 소름끼치는 범죄행위가 일상사로 되고있다.
미국이 그 본산이다.현재 세계적으로 개인들이 보유하고있는 총기류가운데서 미국인들이 가지고있는것이 근 절반을 차지하고있다.개인들이 가지고있는 총기류수가 인구수보다 많은 곳은 오직 미국뿐이다.이 나라에서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해마다 늘어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청소년들이 총격사건으로 죽을 가능성은 30여개의 발전된 나라들에서의 가능성을 합한것보다 15배 더 높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불구자, 범죄자로 전락되는것은 반동통치배들이 근로대중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저들에게 순종시키기 위해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발악적으로 퍼뜨리고있기때문이다.살인, 강도를 비롯한 온갖 범죄행위와 추잡하고 변태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들이 방영되고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을 조장하는 글들이 지면에 차넘치고있다.개인의 출세와 향락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말것을 고취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자본주의사회는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의 전시장, 박람회장으로 화하고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결여된 사회, 인간이 야수화되여가는 자본주의사회가 어떻게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떠드는것처럼 《문명한 사회》로 될수 있겠는가.
문명은 결코 경제의 발전이나 물질적번영에 있지 않다.아무리 거대한 부를 자랑한다 해도 인간이 사상정신적으로 병든 사회는 결코 문명국, 선진국이라고 말할수 없다.참다운 문명의 근본척도는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건전한 인격, 도덕적완성의 높이에 있다.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들로 만드는 자본주의사회는 인류력사상 가장 반동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이다.따라서 그 멸망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급속히 확대발전하는 유라시아경제동맹
얼마전 벨라루씨에서 유라시아정부간리사회 확대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유라시아경제동맹의 현 실태가 총화되고 전망적인 목표들이 토의되였다.
로씨야수상 미하일 미슈스찐은 연설에서 동맹성원국들의 경제장성속도가 세계적인 장성속도를 따라앞섰으며 2023년에 성원국들의 총생산액이 대폭 증가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동맹의 모든 성원국들이 주요거시경제지표들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룩한데 대해 강조하였다.
유럽의 정치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로씨야와 벨라루씨를 비롯한 동맹성원국들에 대한 서방의 경제군사적압력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현시점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는것은 동맹이 거대한 잠재력과 생활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올해 5월로 창설 10년을 맞이하였다.
2014년 5월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는 로씨야와 까자흐스딴, 벨라루씨대통령들이 최고유라시아경제리사회를 열고 호상 긴밀하고 통일적인 경제협력과 협동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의 지역시장을 창설할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조약에 서명하였다.
이것은 지역의 일체화로 경제적난관을 타개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려는 해당 나라들의 일치한 지향의 산물이였다.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서방세력은 저들의 경제적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특히 유럽의 대국인 로씨야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 무역, 기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제재소동에 열을 올리였다.이것은 로씨야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나라의 발전에 엄중한 장애로 되였다.이러한 속에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은 지역나라들사이의 경제협력과 협조를 긴밀히 하는데로 지향과 노력을 합치였다.
그러한 결과로 출현한 유라시아경제동맹은 2015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와 때를 같이하여 아르메니야와 끼르기즈스딴이 가입하였다.현재 5개 나라가 성원국으로 되여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창설후 지역의 경제발전에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왔다.
짧은 기간에 능력이 큰 공동시장이 마련되고 상품, 봉사의 자유로운 이동이 실현되였으며 성원국호상간 무역과 제3국에로의 수출이 끊임없이 확대되였다.
동맹이 창설된 때로부터 올해까지 호상무역액은 2배로 증가하였으며 농업생산량은 25%이상, 공업생산량은 20%이상 늘어났다.
동맹성원국들의 경제를 수자화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되였으며 공동금융시장과 공동에네르기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현재 유라시아경제동맹공간에서 1억 8 000만명이상에 달하는 주민이 살고있다.동맹은 2025년까지 공동의 금융시장과 가스, 원유 및 원유제품시장을 창설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를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추진해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성원국호상간 무역에서 90%이상의 결제가 민족화페들을 통해 이루어지고있는것은 동맹의 금융주권이 날로 강화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동맹의 장성발전은 성원국들에게 실질적인 리득을 주고있다.특히 로씨야경제의 장성속도는 세계평균지표를 릉가하였으며 경제규모에서도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을 따라앞섰다.
자료에 의하면 로씨야는 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에 있어서 유럽최대의 경제대국, 세계 제5위의 경제대국의 지위를 차지하였다.
실천을 통하여 호상협조가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력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는것을 절감한 로씨야를 비롯한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은 동맹내에서의 협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세계적인 규모에서 협력의 범위를 적극 확대하고있다.유럽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약 50개 국가가 유라시아경제동맹과의 협조에 관심을 표시하고있다.상해협조기구, 동남아시아국가련합 성원국들과 다무적인 합작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있다.이미 쓰르비아와 윁남, 이란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다.
동맹에서 주도적역할을 하고있는 로씨야는 유라시아경제동맹을 유럽동맹과 어깨를 견줄수 있는 위력한 실체로 만들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해 3월에 발표된 《로씨야련방의 새로운 대외정책구상》에는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지역기구들에 토대하여 지역의 모든 단체들과 련합들, 모든 지역국가들의 잠재력을 통합하는 방법으로 폭넓은 대유라시아동반자관계일체화틀거리를 구축하고 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명시되였다.
분석가들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다극화를 지향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독자적이고 새로운 중심의 하나로, 서방의 패권을 허무는 위력한 극으로서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윤석열괴뢰탄핵청원운동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
괴뢰한국에서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온갖 폭정을 일삼으며 집권유지를 위해 최후발악하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민심이 세차게 폭발하고있다.
18일 서울에서 초불행동과 야당의원들이 망라된 《초불행동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모임》(초불의원모임)이 조직되였다.
결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초불의원모임》은 각계가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국민청원운동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탄핵청원자수가 14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면서 이것은 초불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2년이 넘도록 근 100차에 걸쳐 윤석열퇴진, 심판투쟁을 벌려온 결과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윤석열은 탄핵민심에 거역해나서며 미일과의 전쟁동맹강화책동, 련합군사훈련에 광분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더이상 윤석열의 전쟁광증, 살인폭정을 지켜볼수 없다고 하면서 국회의 탄핵청문회에서 윤석열의 범죄행적을 파헤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윤석열에게는 기회가 없다, 이제 남은것은 탄핵뿐이다,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각계모두가 윤석열탄핵청원운동을 통해 분노심을 더욱 폭발시켜 강력한 탄핵민심을 보여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미국과 나토의 대결책동에 대응할 립장 강조
로씨야외무성 부상 쎄르게이 럅꼬브가 18일 한 국제회의에서 미국과 나토의 대결책동에 대응할 립장을 밝혔다.
그는 도이췰란드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배비에 대응하여 로씨야가 핵미싸일전개를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도이췰란드정부가 로씨야를 대상으로 이러저러한 긴장격화조치를 취하는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면 로씨야정부는 보복조치로서 가장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으로 대응할것이라고 그는 경고하였다.
그는 자국이 나토성원국들의 총체적인 능력을 고려하여 대응방안들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어디에 언제 전개할수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이 핵잠재력을 크게 확대할수 있는 가능성을 비롯한 각종 각본들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