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고있는 이란
최근 이란과 아랍나라들사이의 관계정상화움직임이 주목을 끌고있다.
얼마전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만지역 아랍국가지도자들이 이란의 신임대통령에게 련이어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사우디 아라비아국왕은 이란대통령으로 당선된 마스우드 페제쉬키안을 축하하면서 형제같은 국민들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바란다고 말하였다.이 나라의 왕세자도 축하인사와 함께 두 나라가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계속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새 이란정부와 지역 및 국제문제에서 호상 협력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까타르추장과 요르단국왕을 비롯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도 신임이란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여 이란인민이 보다 큰 진보를 이룩할것을 축원하였다.
정세분석가들은 랭랭하던 아랍나라들과 이란사이의 관계가 해빙기에 들어서게 된것은 이란의 외교적성과로 된다고 하면서 이는 중동에서 이란을 이웃나라들로부터 고립시키는것을 기본목표로 삼고있는 미국에 커다란 타격으로 된다고 평하였다.
미국잡지 《유라시아 리뷰》는 만지역 나라들이 이란을 받아들이고있는 사실은 미국과 서방이 중동지역을 분할통치하던 시대가, 아랍나라들과 이란사이에 랭전을 지속적으로 조장시키려던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의 만지역정책이 종말을 고하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하였다.
1979년 이슬람교혁명으로 이란에서 친미정권이 무너진 후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이란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아랍나라들과 이란사이에 존재하던 종교적알륵관계를 조장격화시켰다.그로 하여 수십년동안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추장국련방, 바레인 등 아랍나라들은 이란을 적대감을 가지고 대하여왔다.
미국은 또한 만지역 나라들을 저들의 무기판매시장으로 만들어놓고 이 지역에 미싸일체계로부터 첨단스텔스전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체계들을 들이밀어 이란을 압박하였다.
미국의 집요한 분렬리간책동으로 중동에 엄중한 위험과 후과가 초래되고있는데 대처하여 최근년간 이란과 만지역 나라들은 호상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워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달라붙었다.
지난해 3월 이란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회복에 관한 합의문에 조인한데 이어 두 나라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가고있다.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지난 2월 자국주재 사우디 아라비아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군사와 안전, 정보, 기술분야를 비롯하여 두 나라 군대가 협력할수 있는 분야들에 대해 강조하면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지역의 아랍나라들과 방위 및 안전회담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지난 5월 이란외무상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쌍무관계를 정상화한 이후 두 나라사이의 협력을 확대하는데서 진전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해 평가하면서 아랍추장국련방, 쿠웨이트 등 나라들과의 새로운 협력단계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지난 6월 이란외무상대리는 테헤란을 방문중인 바레인외무상과 회담을 가지고 두 나라사이의 정치관계재개에 관한 협상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란은 다른 지역 나라들과의 대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얼마전 신임이란대통령은 《세계에 보내는 나의 신호》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웃나라들은 물론 기타 나라들과도 경제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문제들을 해결할 의향을 표시하였다.
대통령의 대외정책적립장에 따라 이란은 로씨야와 중국, 윁남, 말레이시아 등 나라들과의 협력관계를 중시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이란은 세계 많은 나라들과의 관계를 강화해나가면서 미국의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에 단호히 맞서나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