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5th, 2024

강군현대화위업의 확고한 승세를 과시하는 절대병기들의 출정식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 성대히 거행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제8차대회에서 부국강병대업실현을 위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제시한 조선로동당은 그 실행을 강력히 령도하여 공화국무력의 급진적인 현대화와 초강력위세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을 표대로 하는 전인민적대진군을 굳건히 수호하고 완강히 견인하여왔다.

당과 혁명의 요구에 무조건적인 기적창조로 화답해온 군수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최근년간 조선인민군에 필승불패의 힘을 장전해준 첨단무장장비들은 우리 인민에게 자위강국의 명함과 강자의 존엄을 각인시켜주고 막강한 군력으로 담보되는 우리 국가의 밝은 전도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혁명의 백년대계를 줄기찬 쾌승으로 이어가는데서 강위력한 지탱력, 추동력으로 되는 국가방위력의 무진한 발전과 강군현대화의 거대한 약진을 과시하며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요군수기업소 로동계급은 무장장비증산이자 곧 나라의 존엄사수, 국권수호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제시된 군수생산의 중대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비상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우리 당의 군사전략사상을 관철하는데서 필수적인 주력타격무장장비들을 단기간에 계렬생산해내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이 8월 4일에 진행되였다.

우리 무력의 중추무장장비로 자리잡게 될 군사전략적가치가 대단히 큰 또 하나의 방위자산이 특유의 자태를 시위하며 장엄하게 정렬한 기념식장은 위대한 당중앙이 확신성있게 령도하는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성공적인 실체들과 더불어 더욱 강대해질 성스러운 조국의 존위에 대한 크나큰 자긍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식장에 나오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의 후손만대의 강성과 번영을 위한 애국투쟁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주체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념식에 앞서 우리 무력의 새로운 핵심적인 공격형무기로 취역하는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개 국가에 있어서 경제건설이나 국방력강화, 인민생활향상, 자연재해복구 등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는 국가의 중대사업이고 기본기능이라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큰물피해복구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시기임에도 신형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을 진행하는것은 인민사수, 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인 국방력강화를 어떤 환경속에서도 정체없이 밀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의지의 발현이며 우리가 국가건설에서 견지하고있는 불변의 원칙적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강세를 순간의 주저나 멈춤도 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한대한 혁명열과 투쟁의지,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정신과 본때로 받든 군수로동계급의 순결한 량심과 고결한 인생관이 응축된 첨단무장장비에 경의를 표하시였다.

기념식에는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국방과학자들과 군수공업부문 일군, 기술자, 로동자들, 평양시안의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 대련합부대장들,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군수생산과 관련한 특별명령을 관철하였다는 영광의 보고를 삼가 올리였다.

그는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높이 받들어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 250대 생산을 결속하고 인민군부대들에 인계할수 있게 준비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수로동계급이 새로 개발생산한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히 구상하시고 완벽하게 완성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식의 위력한 첨단전술공격무기이라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결사의 투쟁을 벌리는 나날 국방공업전사들은 그이의 비상한 혁명열과 웅대한 구상에 심장의 박동을 정확히 맞추고 과학적인 작전과 절대적인 실천을 따라세운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끊임없이 달성할수 있음을 철리로 새겼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국방공업전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정은시대 강군건설위업을 떠메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전사라는 영예로운 부름에 변함없이 충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철저히 수행하였음을 정중히 보고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제8차대회와 제8기기간내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결정한 군력강화의 실천지침들가운데서 중대한 한가지 사항이 현실로써 결속되였음을 긍지높이 선포하시고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하는데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이 시사해주는 중대한 정치군사적의의와 우리 국가가 직면한 군사적안전환경의 중대변화 그리고 미국과 그 주구들의 날로 흉포해지는 군사적대결기도에 대한 엄정한 분석에 기초하시여 우리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방위산업의 줄기찬 진보를 위한 제반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주와 정의, 평화는 절대무비의 자위력에 의해서만 굳건히 담보되며 부단히 갱생하는 강대무진한 힘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진정한 평화, 행복과 평안이 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삶을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전진적성과들을 창조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힘과 힘의 대결이 곧 생사존망을 결정하는 오늘의 엄혹한 세계에서 국가와 인민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정의롭게, 가장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자위력을 한계를 모르는 고도화에로 끌어올릴수 있는 명철한 방략과 투쟁지침이 천명된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은 참가자들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 조선로동당의 강철의 신념과 혁명의지를 만장약하고 우리의 수중에 틀어쥔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이며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져나감으로써 적대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무력을 사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전쟁억제력과 전쟁수행능력을 압도적으로 강화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우렁찬 《만세!》의 환호로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형전술탄도미싸일들을 국경제1선부대들에 장비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서를 조선인민군 총참모장과 전선대련합부대장들에게 하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조직된 미싸일병부대들의 군기와 군기증서들을 해당 부대들의 부대장, 정치위원, 참모장에게 직접 수여하시였다.

주체적강군현대화건설사에 특기할 엄숙한 화폭이 펼쳐진 기념식장은 우렁찬 환호성으로 격정의 대하를 이루었다.

종합군악대의 군악례식이 있었다.

군악대원들과 명예위병들은 혁명군가의 힘있는 선률속에 다양한 대형변화, 재치있는 무기기교로 대경사의 환희와 전투적열광을 더해주었다.

새로운 무장장비를 인도받은 전선미싸일병부대들의 시위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의 사열을 받으며 영광의 군기를 앞세운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들이 도도히 굽이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최강의 자위력을 억척으로 다지는 민족사적성업에 바쳐진 붉은 국방전사들의 애국의 넋이 력연하고 공화국무력의 군사적강세의 획기적제고성을 상징하는 절대병기들에 전투적경의를 표하시였다.

기념식이 끝나자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충만된 《만세!》의 함성이 밤하늘을 진감하며 메아리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 대련합부대 지휘관들과 함께 다시금 신형무장장비를 돌아보시며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거대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우리의 국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또 하나의 억척의 디딤돌인 최신예병기가 국권사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으로 위력떨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거행된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체계의 실전배치기념식은 위대한 당중앙의 백전필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철의 신념, 끝없이 강대하고 번영할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준 력사적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 4일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동지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전술무기들을 우리 군대에 인도하기 위한 기념식을 하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장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국가의 방위력이 나날이 장성되여가는 로정의 한순간을 직접 목격하고있습니다.

국가방위력의 중대한 공간을 메꾸고 우리 군사력의 주력으로 자리할 군사적가치가 매우 큰 전술무기를 생산해내는 투쟁에서 헌신해주신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대표동지들!

이제 곧 새로운 무장장비를 인계받게 되는 전선미싸일병부대 장병들!

친애하는 동지들!

보시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는 군수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해낸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들을 마주하고있습니다.

우리앞에 방대한 종대를 이루어 정렬한 저 무장장비들은 이제 우리 군대에 인도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지역에서 중요군사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물론 이는 우리가 계획한 전선제1선부대 미싸일무력건설의 1단계 목표를 점령한데 불과합니다.

해마다 우리는 신형무장장비의 세대교체과정을 려과없이 온 세상에 보여줄것입니다.

그것은 그것만으로도 전쟁을 방지하는 특별한 억제효과를 가지기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 무력의 발전과정을 목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전 전선에서 적에 대한 압도적인 공격력량과 타격력의 우세로써 작전상주도권을 틀어쥘수 있게 되였으며 화력임무공간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특수한 물리적힘 전술핵의 실용적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당 제8차대회와 제8기기간내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결정한 군력강화의 실천지침들가운데서 중대한 한가지 사항이 현실로써 결속되였음을 선포하게 됨은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우리 무력과 전망적발전견지에서 커다란 변화를 알리는 이 시각을 맞이하여 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시킴에 있어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을 펼친 이 무기체계들의 화력으로 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에 대한 확실하고 압도적인 견제력을 보유하게 되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봉쇄책동이 력대 최극단으로 지속되는 환경하에서 이런 새세대무장장비들을 1년도 안되는 단기간내에 대량생산해낸것은 우리 자위적국방공업의 잠재성과 위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영웅적인 생산투쟁으로써 그리고 순결한 량심과 고상한 인생관이 응축된 창조물로써 군수로동계급특유의 신념과 혁명적본태를 유감없이 시위하였습니다.

오늘 무엇보다 기쁜것이 바로 자기의 혈통과 본적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는 사람들, 군자리정신의 계승자들이라는 영예로운 본명을 지킴에 이렇듯 충실하고 떳떳한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우리 국방공업의 위력은 국방과학의 위력이기 전에 당의 결심과 구상을 반드시 실현되여야만 하는 신성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집행해내는 절대충성의 위력입니다.

절대성과 무조건성, 완벽성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하지 않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생명이며 피줄이며 특질입니다.

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받들고 견인불발의 생산투쟁을 벌려 수백대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고도화를 위한 전략적기도를 빛나게 관철하였으며 이 나라의 애국적인 모두에게 가슴벅찬 긍지와 영예, 계속하여 승리할 앞날에 대한 억센 신심을 안겨준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며 보다 자랑스러운 결실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 크나큰 고무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는바입니다.

동지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군사적안전환경은 미국주도의 동맹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화됨에 따라 전략적이며 구조적인 중대변화에 직면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현재 보유한 전쟁억제력수준에서 만족을 느껴야 할 리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있습니다.

지난 5년간을 돌이켜보아도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향하여 벌린 군사행동들에 핵이라는 개념이 언제한번 섞이지 않았을 때가 없었으며 이제는 추종국가들도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습니다.

이런 형세하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의 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인 방위산업의 진보는 계속 더욱더 가속되여야만 합니다.

강력한 힘의 구축으로 담보되는것이 바로 진정한 평화입니다.

대화도 대결도 우리의 선택으로 될수 있지만 우리가 보다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할것은 대결이라는것이 우리가 30여년간의 조미관계를 통하여 내린 총화이고 결론이며 시종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대미정책기조입니다.

미국과 그 특등주구무리들의 군사적망동이 도수를 넘어 흉포해질수록 그것은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반증으로 되고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완벽하게, 가속적으로 다지게 하며 바로 그것으로 하여 적들자신이 실패와 수치, 파멸을 필연코 재촉하게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하고있는 미국이 결코 몇년동안 집권하고 물러나는 어느한 행정부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후손들도 대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적국가실체이라는 점도 끊임없는 방위력향상의 필연성을 말해주고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우리에게 가해오고있는 각이한 위협들뿐 아니라 앞으로 마주하게 될 보다 새롭고 전망적인 안보위험성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장래적인 담보를 마련하는 사활적인 중대사입니다.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을 보유한 적수국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행동에도 즉시 대응할수 있는 국가핵무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우리는 그것들이 완전한 가동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전지구적안보환경과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핵력량과 핵태세가 더 철저하고 더 완비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고있으며 매일, 매 시각 이를 절감하게 만들고있습니다.

우리의 강대함은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강대함을 추구함에 있습니다.

정체된 군사적강세는 곧 방위렬세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커다란 대가를 치르고 쟁취한 현재의 강세에 자만도취된다면 앞으로 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의 정세격화책동에 대처한 우리의 립장은 명백합니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지역의 안전에 계속 위해를 끼치려고 시도한다면 그것이 미국스스로의 안보에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해줄것입니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대화를 하든 대결을 하든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주권국가가 한시도 놓치지 말고 또 단 한걸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할 의무이며 권리입니다.

우리에 대한 핵위협이 종식되지 않는한, 핵을 폭제의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세력이 존재하는한 핵전쟁억제력강화의 로정에서 사소한 정체나 숨돌림도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의 강세는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급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일체의 핵위협을 억제하고 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수 있는 보다 완비되고 보다 향상된 수준의 핵력량태세를 구비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그 어떤 도전에도 강력하게 대처해나갈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한사코 추구하는 상황에서 국가방위력을 계속 더 강력하게 키워나가야 함은 절대불퇴전의 선택으로 되여왔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핵전쟁억제력을 비축하고 끊임없이 고도화해나가는것이 미국의 핵공갈과 다방면적인 압살에 효과적으로 맞서나가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더 많은 투자를 돌리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은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한 10여년전부터 우리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왔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된 원칙적립장입니다.

이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하며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제시한 국방발전 5개년전략목표들을 사소한 양보도 허점도 없이 철저히, 완벽하게 점령해나가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무장장비증산이자 곧 국권수호, 국위선양이라는 절대적사명감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말고 당이 제시한 국방공업현대화목표와 주체무기생산과제수행에서 보다 크고 자랑스러운 성과들을 쟁취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신형무기체계들을 인계받은 부대들에서는 새 무장장비에 하루빨리 정통하고 그것이 최대의 전투적효과를 발휘하도록 효률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실전훈련들을 적극 조직전개하며 신속정확한 작전태세를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전쟁억제와 주도권쟁취의 군사적임무를 원만히 감당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오늘 자랑스러운 우리의 새 미싸일부대들이 인계받는것은 단순히 새 무장뿐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무장들과 마찬가지로 이 무장에는 공화국에 대한 침략위협을 끝장내려는 우리 인민의 견결한 의지가 응축되여있고 자기의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다치지 못하게 굳건히 세우려는 자존의 넋과 강국념원이 실려있습니다.

더더욱 강위력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고 실전배비하여 인민군대의 군사적위력을 상승일로로 진화시키는 사업은 계속될것입니다.

당중앙은 이 책임적이고 중대한 려정을 충실하고 미더운 군수로동계급과 언제나 함께 하며 정확히 인도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자주와 정의, 평화는 절대무비의 자위력에 의해서만 굳건히 담보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명심합시다.

부단히 갱생하는 강대무진한 힘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진정한 평화, 행복과 평안이 있습니다.

모두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삶을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전진적성과들을 창조해나갑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길 열혈청년들의 힘찬 기상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청년들속에서 피해복구전구에로의 탄원열기 더욱 고조-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호소문이 게재된 8월 4일부 《청년전위》신문

 

-황해남도에서-

(조선중앙통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는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당의 부름을 받아안은 온 나라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답게 큰물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가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가자 피해복구전구로, 떨치자 영웅청년의 기개를!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이 불같은 웨침소리와 함께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날을 따라 더욱 승화되고있다.

지난 3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청년들을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른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은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예이며 최고의 특전이라고 하면서 하루라도, 한시라도 빨리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시려는 불같은 진정을 담아 펼치신 대건설전역에 우리 청년들을 불러주신데는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이 마땅히 국가앞에 닥친 위기를 타개하는 투쟁의 전위에서 높이 과시되여야 한다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밝혔다.

위험천만한 피해현장에 서슴없이 나서시여 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고 침수지역에서 중요당회의도 소집하시며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뜻을 남먼저 받들고 걱정과 중하를 하나라도 덜어드리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아들딸들의 마땅한 도리이고 본분이라고 하면서 호소문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안겨주신 사회주의애국청년, 이 고귀한 명함을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해 용감하고 슬기로운 청춘의 힘과 기상을 안고 당이 부른 피해복구전역에로 너도나도 달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지금 호소문을 받아안은 전국의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어디서나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격양된 분위기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피해지역에 일떠세우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위대한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신념의 성새로,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로 안아올리려는것이 수백만 청년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조선청년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충성의 대격전을 용감무쌍하게 전개하여 우리 청년들이 자연의 광란이 휩쓴 대지에서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줄 결심을 터놓았다.

당이 바란다면 설한풍이 휩쓰는 북방산야에 철길도 놓고 마대전으로 대통로도 닦았으며 애국청년의 기개드높이 발전소도, 새 거리도 떠올린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신심드높이, 기세충천하여 용감히 나아갈 맹세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결심과 각오는 비할바없이 높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며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고 지난 5월에는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를 일떠세워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이들의 마음은 지금 당이 부르는 피해복구전역으로 제일먼저 달리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 백두산영웅청년신화를 탄생시킨 영예로운 창조자들답게 당중앙이 맡겨준 피해복구전역에서 또다시 새로운 청년정신, 청년신화를 본때있게 떠올릴 결심, 아버지원수님께서 수여하여주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오늘의 피해복구에서도 애국청년대오의 용맹을 더 높이 떨칠 의지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치고있다.

현재까지 각 도와 시, 군을 비롯한 많은 지역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용약 탄원하는 청년전위들의 모임이 련일 의의있게 진행되고 호소문을 통한 집중정치사업 등 위력한 사상전의 포화, 선전선동공세가 심화되고있다.

지난 4일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탄원모임을 열고 오늘의 피해복구는 단순히 건설만이 아닌 우리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력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혁명대학과정이며 어떻게 하나 우리를 깎아내리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감히 먹칠을 하려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멸적의 철추를 내리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라는것을 청년들속에 깊이 인식시켰다.

시안의 청년들은 기적과 위훈으로 자랑높은 조선청년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일 때는 왔다고 하면서 한채의 살림집, 한동의 건물에도 백옥같이 깨끗한 청년전위의 량심을 묻고 정성을 고이는 지극한 마음가짐과 일본새로 청춘의 이름으로 당당히 불리워질 새로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새시대 청년애국자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줄 결심밑에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탄원자명단에 이름을 써넣었다.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 도와 시, 군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 열혈의 충의지심을 특유의 체질로, 습벽으로 굳힌 새시대 조선청년들의 명예를 안고 세상을 들었다놓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되였으며 피해복구전역에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칠 탄원자들의 결심이 표명되였다.

한편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을 가지였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가 위훈을 떨치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여 피해복구의 승산을 확고히 담보할 불같은 결의를 터놓았다.

당중앙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여 피해복구전구에로 탄원한 청년들의 수는 4일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3만 1 930여명에 달한다.

이는 결사의 헌신과 애국투쟁으로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옹위할 신념과 의지로 가슴끓이는 새시대 청년전위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수많은 열혈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당중앙이 펼친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또다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혁명적열의밑에 탄원열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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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과 악덕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온 사회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날마다 인간사랑의 새 전설,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전해져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얼마전 함흥시 흥덕구역에서 사는 한 로인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사회주의사회에 공기처럼 흐르는 덕과 정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할수 있었다.

몇년전까지 홀로 살던 로인에게 어느날 한 녀성이 찾아왔다.친어머니로 모시겠으니 함께 살자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그를 바라보며 로인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친자식이 되여 혈육의 정을 나누자고 로인을 찾아온 그 녀성은 흥덕구역 은실동에서 살고있는 김정순동무였다.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 고맙기도 했지만 로인은 그의 청을 거절했다.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그에게 짐이 되고싶지 않았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에서 마음속그늘을 가진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야 되겠는가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그의 진정에 로인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원,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나같은 늙은이가 뭐라고…)

이렇게 되여 로인은 그의 가정과 한식솔이 되였다.

하기에 로인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제도가 좋아 자식복을 누리며 여생을 즐겁게 보냅니다.》

이것이 어찌 그 로인의 심정만이랴.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고마운 제도에 대한 격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한 해외동포는 《조국에서는 사랑과 정이 온 사회에 흐르고있다.사람들사이에 일상적으로 오고가는것이 사랑과 정이다.그런 의미에서 조국인민들은 정신적재부가 많은 가장 행복한 인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라, 이것은 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참으로 인간다운 나라이라는것을 뜻한다.또한 인간의 정이 온 나라에 넘쳐흐르는 인간존중의 리상사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것이기도 하다.》라고 자기의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인간증오와 사회악이 란무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는 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르며 나외에는 모든것이 불필요한 존재라는 생활법칙이 관통되여있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안해가 전기선으로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죄동기에 대해 묻자 녀성은 남편때문에 정신적압박감을 받아왔다고 뻐젓이 말하였다.이보다 앞서 그 나라의 한 녀성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되는 자식의 머리를 손으로 내리쳐 죽게 만드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너 아니면 나》라는 쌀쌀한 분위기가 감돌고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이 오가는 사회, 모든 인간관계가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증오의 범죄가 날마다 성행하고있는것은 저으기 자연스럽고 어쩔수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도시에서는 늙은이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더우기 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늙은이가 자기 아들에 의해 살해되였다는것이다.

심문과정에 범인은 《아버지가 미웠다.》고 그 동기에 대해 천연스레 말하였다.

이뿐이 아니다.그 나라의 다른 도시에서도 23살 난 청년이 자기 가족성원들에게 칼부림을 하여 할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중태에 빠뜨렸다.

또한 어느한 공원에서는 흙속에 묻힌 갓난아이의 시체가 발견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서까지 이런 행위들이 일어나고있는 정도이니 다른 사람들사이의 관계에 대하여서는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사람이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것을 보고싶어서 총기류범죄를 저질렀다는 살인마, 《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내버리는 패덕한, 어머니와 할머니를 사냥대상처럼 여기며 활로 쏘아죽인 범죄자…

이런 인간쓰레기들은 모두 패륜과 범죄를 미화하는 부르죠아도덕이 빚어낸 야수들인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렇듯 사람들을 놀래우는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사랑과 정은 삶의 향기이고 행복의 기초이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에서는 서로 위하고 위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끝없이 흐른다.하지만 그것이 없는 곳에서는 반목질시하며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약육강식의 동물세계가 펼쳐진다.

《인간은 인간에 대해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동물적인 존재로 되여가고있다.

두 사회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인간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대화원이지만 인간증오의 범죄가 란무하여 멸망을 재촉하는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생지옥,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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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대에서 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가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국제사회의 정화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자사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6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실현과 관련한 결의를 채택하였다.

국제사회는 모처럼 마련된 정화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여 가자지대에 영원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였다.하지만 정화협상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쳤다.이스라엘이 정화를 달가와하지 않기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내외의 압력에 못이겨 협상탁에 나앉기는 했으나 일부러 왼새끼를 꼬면서 음으로양으로 방해를 놀았다.

오래전부터 전쟁종결조건이 만족되기 전에 가자지대에서의 항구적인 정화를 론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해온 이스라엘수상은 협상이 시작된지 며칠 안되여 정화합의를 위한 조건부라는것을 제시하였다.인질들이 석방된 후에도 《전쟁의 모든 목표들이 달성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군사작전을 계속할수 있어야 하며 하마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가 에짚트로부터 가자지대에로 무기들을 들여오지 못하게 할뿐 아니라 수천명의 하마스전투원들이 북부가자지대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남부의 한 군사기지에 나타나 에짚트로부터 하마스에로의 《무기밀수》를 막자면 이스라엘이 가자와 에짚트사이의 비밀통로와 라파흐통과지점을 통제해야 한다고 뇌까렸다.

이것은 사실상 하마스를 무장해제시키고 완전소탕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이스라엘은 실지행동으로 호전적의사를 드러내고있다.이스라엘은 지난 7월 7일과 8일 가자시의 19개 지역에 대한 살륙작전을 감행한데 이어 7월 13일 하마스의 고위인물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하여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보도에 의하면 적어도 71명이 목숨을 잃고 289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으로 정화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갈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유엔사무국의 한 고위관리는 가자지대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최신자료를 공개하면서 최근 몇주일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전역에서 군사작전과 전투를 강화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위기가 격화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지금껏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과 관련한 회담이 여러 차례 진행되였지만 모두 실속없이 끝나게 된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부당한 리유를 내대면서 학살만행을 중단하지 않은데 있다.

정화를 한사코 거부하는 이스라엘의 속심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멸살시키고 그들의 땅을 모조리 빼앗으려는데 있다.

가자지대에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 주되는 원인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전쟁열을 극구 부추기고있는데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현 미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민간인들을 보호하지 않고 더 많은 인도주의원조물자납입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군사지원에 조건부를 붙이겠다고 《경고》는 했지만 지난 5월에 무기납입을 림시중단한것외에는 실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지금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많은 무기를 넘겨주고있으며 그 전모에 대해서는 거의나 공개하지 않고있다.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짓밟고 살륙과 파괴에 광분하고있는 이스라엘과 그를 적극 비호두둔해주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중동평화의 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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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문화의 범람으로 망해가는 일본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사회의 부패상을 보여주는 각종 범죄가 우심하게 발생하고있다.

일본경찰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사회교제망을 통한 사기행위로 피해를 입는 현상들이 급증하고있다.

2023년에 사회교제망을 통한 사기행위로 입은 피해총액이 약 455억 2 000만¥으로서 같은 해에 발생한 특수사기(고령자들로부터 돈을 사취하는것과 같은 범죄행위)의 피해총액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2023년 특수사기에 의한 피해총액이 452억 6 000만¥이다.

이 피해액수는 지난 10년동안에 가장 많은것으로 된다고 한다.

금지된 약물을 밀수입하는 범죄행위들도 늘어나고있다.일본재무성이 전국의 세관들에서 관세법위반사건을 단속한 정형을 발표한데 의하면 2023년에 밀수입된 각성제 등 비법약물의 적발량은 그 전해의 1.8배에 달하는 2.4t이였다.

비법약물가운데서 각성제의 압수량은 1.9t으로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살인범죄들도 계속 발생하고있다.올해 1월 혹가이도에서는 한 범죄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여 60대의 늙은이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하면 후꾸시마현에서는 한 전과자가 돈과 물품을 강탈할 목적으로 고령의 늙은이를 둔한 흉기로 내리쳐 살해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칼부림으로 생면부지의 녀성을 위협하고 살해하는것과 같은 행위는 이 나라에서 너무도 범상하고 례사롭게 발생하는 범죄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인 일본에서는 썩어빠진 양키문화, 퇴페적인 반동사상문화가 범람하고있다.

폭력과 색정, 변태와 방종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와 노래, 소설과 각종 편집물들이 대대적으로 류포되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이 사회에 버젓이 나돌고있다.온갖 사회악과 정신적타락이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으로 합리화되고있으며 날로 심화되고있는 도덕적부패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퇴페적인 반동문화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극단한 정신적기형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사회교제망을 통해 아동색정물이 류포되고있다.그로 인해 18살미만 청소년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있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인터네트에서는 총을 판매하고 권총의 제조방법을 소개하며 불법소지를 부추기는것과 같은 동영상과 글 등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다.

세상물정을 알기 전에 야수성과 잔인성을 먼저 배우며 자라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질되고 일본사회가 어느 길로 가고있는가는 지금의 현실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이 막대한 자금을 무력의 증강과 현대화를 다그치는데 마구 탕진하고있어 경제침체가 심화되고 실업자, 무직자들이 늘어나고있다.사람들속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마약을 사용하며 자살을 선택하는 현상들이 늘어나고있다.

말세기적풍조가 판을 치고 민심을 잃은 나라는 망하기마련이다.일본에서 범죄가 만연하는것은 약육강식의 반동문화가 몰아오는 필연적귀결이다.

일본정부와 국회, 사법기관들이 해당한 법들을 제정하고 범죄근절에 대해 아무리 떠들어대도 나날이 늘어나는 범죄를 막을수 없다.

일본의 앞길에는 번영이 아니라 망국의 기운이 짙게 드리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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