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의 부름따라 피해복구전구에서 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이자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당원련대 진출모임 각 도들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8월 9일 로동신문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큰물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전국의 수백만 당원들의 탄원열기가 활화로 분출되는 가운데 수도에 이어 지방들에서 조직된 당원련대 진출모임들이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북도, 남포시, 라선시에서 련일 진행되였다.

모임장소들은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당원련대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인민사수전의 최전구에서 선봉투사의 영예를 떨쳐갈 당원들의 드높은 열의로 충천하였다.

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각 도들의 당원련대 지휘관들, 대원들과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이번 전투는 귀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더이상 자연의 선택에 내맡길수 없으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는것이상의 최급선무는 없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의지에 의하여 펼쳐지는 인민사수의 거창한 대격전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큰물이 범람하는 위험한 피해지역에서 긴급구조사업을 직접 지휘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여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절절히 토로하였다.

자연의 광란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관념을 깨버리고 력사적인 개변을 이루어야 할 격동의 시각이 전국의 당원들을 부르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과감하고 선봉적인 역할로써 전진하는 대오에 활력을 부어주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본분이고 혁명임무이라고 말하였다.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해나선 로동당원들의 영웅적투쟁을 온 나라가 믿고 기대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당중앙의 믿음을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선구자적모범으로, 자랑찬 전투성과로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피해복구전투과정이 그대로 우리 당원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실천으로 증명하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우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여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인민의 행복과 문명의 새로운 전변상을 펼쳐놓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영예로운 당원련대의 전투원이 되여 피해복구전역으로 떠나는 이 시각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비바람 세차고 흙탕물이 사품치는 위험천만한 길을 헤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이 눈앞에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피해복구전투가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을 지키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빛내이는 중대한 정치투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남들이 보란듯이 재해지역을 완전히 개변함으로써 당이 준 과업을 빛나게 관철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공군비행사들의 인민에 대한 결사복무정신을 따라배워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며 부모형제의 보금자리를 꾸리는 심정으로 창조물마다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더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고 천만인민이 혈연의 뉴대를 이룬 억척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그 어떤 위기도 항상 용감히 돌파한 불굴의 공격정신과 투쟁전통을 이어나가는 전위투사들이 있기에 피해복구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인민사수전의 최전구에 세워준 당의 신임과 기대를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맨 앞장에서 옹위하고 철저히 관철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위대, 우리 당의 참다운 돌격부대가 될 충성의 맹세를 굳게 다짐하였다.

당원련대들의 기발이 지휘성원들에게 수여되였다.

모임들이 끝난 후 당원련대들은 참다운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력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기적을 긍지높이 새겨갈 일념을 안고 련대기를 진두에 펄펄 날리며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인민들이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안겨주고 피해복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을 부탁하는 편지들도 넘겨주면서 전투원들을 고무해주었다.

당중앙의 부름에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갈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열의드높이 강용한 진군보폭을 내짚은 당원련대 전투원들을 태운 렬차와 뻐스들이 피해복구전구들을 향하여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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