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와 철길복구에서 련일 혁신 -자강도에 파견된 인민군군인들-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관철로 피해복구전역이 들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급파된 인민군군인들이 도로와 철길복구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40여km에 달하는 도로가 열리고 동신-강계철길이 복구됨으로써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성과를 확대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조선인민군 신예근소속부대의 장병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도로복구와 철길복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전천군에 도착한 이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서 절대충성의 산모범을 창조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이어 도로림시복구작업에 달라붙은 부대의 장병들은 사품치는 강물에 들어가 막돌을 채취하고 옹벽을 쌓으면서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20시간만에 완성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도로옆에 있는 무너진 철길옹벽을 다시 쌓기 위한 작업을 스스로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천수백m의 끊어진 도로와 수백m의 철길을 복구하였다.

조선인민군 리명성소속부대에서는 전진보장대의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중기계운전수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면서 륜전기재들을 주야간 만가동시켜 20여개소의 파괴된 도로를 10여일동안에 림시복구하였다.

조선인민군 류경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도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짧은 시간에 끊어진 도로들을 림시복구하고 건설장비들과 설비, 자재들의 수송을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조선인민군 전상철소속부대에서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내달리며 복구작업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부대에서는 큰물피해복구전투의 전위에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와 피해지역에 새기신 위민헌신의 로고를 장병들속에 깊이 체득시키는 한편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공군비행사들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는 가운데 인민군군인들은 많은 토량을 처리하면서 한주일동안에 전천군과 성간군사이의 철길복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민에 대한 결사복무의 각오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떠받들려 지금 피해복구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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