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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자

주체113(2024)년 8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80년을 가까이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진 존엄높은 원로적인 당이다.

오늘 우리 당이 자기의 첫 페지에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것은 백승으로 빛나는 긍지높은 행로나 공인된 절대적인 권위를 과시하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 양양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서이다.

한걸음한걸음이 피어린 개척과 불굴의 투쟁이였던 건당대업의 나날을 잊지 않고 창당세대의 정신과 기풍을 계승해나가는데 우리 당건설의 실제적인 전성기가 있고 우리 혁명의 활기찬 전진이 있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결코 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집권당이 계급투쟁의 무기, 혁명과 건설의 무기라는데만 집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령도적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나중에는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혁명적당이 리념과 사명에 충실하고 정치풍토를 공고히 하며 자기의 당풍을 정화해나가자면 자기의 창당사를 잊지 말고 변색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첫 페지에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위대하게 전환시킨 승리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불후의 존엄과 영광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건당위업실현의 첫 기슭에서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은 우리 일군들이 체현하여야 할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빼앗긴 조국을 찾고 신음하는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투쟁에 나선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가야 할 길은 수천수만리이고 헤쳐넘어야 할 시련의 고비는 수없이 많으며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도 기약할수 없었던 그때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것을 투쟁강령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된 열혈의 혁명가들이 바로 《ㅌ.ㄷ》의 산아들이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글발은 항일선렬들의 숭고한 혁명관과 인생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무산민중의 사회건설을 위하여 천신만고를 웃으며 선택한 투사들이였기에 그들은 혈조로 혁명의 기발을 붉게 물들이며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할수 있었다.사지판에도 주저없이 뛰여들고 절해고도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을 모른 무비의 희생성과 혁명적지조는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고 혁명에 바친 생을 가장 영광스럽고도 행복한 생으로 여기는 참된 공산주의자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혁명을 해도 붉은기와 함께 하고 쓰러져도 붉은기밑에서 혁명을 하다 쓰러지겠다는 굳은 각오를 간직할 때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불굴의 투지가 나오고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치는 불변의 신념이 발휘되는것이다.

낡은 사조와 단호히 결별하고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새세대 공산주의자들은 피어린 투쟁속에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을 창조하고 확립하였으며 이것은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서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리와 원칙, 방법과 작풍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귀중한 재보로 빛나고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풍모는 천부적인것이 아니였다.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혁명하는 법을 알게 되였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체득하고 구현하는 과정에 혁명가로서의 자질과 능력, 고결한 인격을 갖출수 있게 되였다.그들이 나라찾는 싸움뿐 아니라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에도 특출한 공헌을 하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에 충실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 혁명의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이고 죽어도 영광이라는 신조를 깊이 간직하였기때문이다.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은 백두산시절이나 그 이후에나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하기에 그들은 어중이떠중이들이 감히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을 때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권위를 헐뜯으려는자들은 누구이든 추호도 용서치 않았다.우리 혁명의 2세, 3세 당원들도 수령을 받드는데서는 사소한 드팀을 몰랐던 1세대 혁명가들의 영향속에서 혁명과 인생의 참뜻을 키웠기에 혁명앞에 엄혹한 시기가 닥쳐왔을 때 맨 앞장에서 당을 옹위하여 견결히 싸울수 있었다.

오늘 적수공권으로 당창건위업을 시작한 투사들이 조국과 인민의 아들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떻게 분투하였으며 우리 글을 눈에 익히고 쓰는것으로부터 시작된 혁명가로서의 성장이 어데까지 올라섰는가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창당사야말로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혁명전사의 값높은 삶과 영예가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는 혁명의 영원한 교과서이다.

혁명의 1세대들이 이룩한 거대한 공적은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사상정신적유산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었을뿐 아니라 당건설의 고귀한 경험과 토대를 마련해준데 있다.

건당위업의 개척기에 우리 당이 영원토록 승승장구하고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빛내여나갈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전통이 창조되였다.

혁명력량의 장성을 제일 두려워한 일제는 야만적인 탄압과 학살, 각종 악법으로 인민들의 정신과 육체를 꺾어보려고 광분하였으며 혁명군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를 허물기 위한 악선전을 대대적으로 하였다.한편 《동조동근》, 《내선일체》의 기만적인 구호를 더욱 요란스럽게 부르짖으면서 인민들의 반일의식을 말살하고 그들을 제놈들의 영원한 노예로 만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불안속에 한숨짓는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 광범한 군중을 반일투쟁에로 불러일으킨 능숙한 정치활동가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적들의 삼엄한 포위와 감시속에서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한다는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핵심을 키우고 군중을 전취하는 기쁨, 조직을 늘여나가는 긍지,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였다는 영예는 항일투사들에게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것이였다.하기에 그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대중이 각성되고 마을이 혁명화되였으며 적의 아성에 혁명의 포대가 쌓아지게 되였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것이 투사들의 신조였다.그들에게 있어서 인민들은 친혈육이였고 목숨바쳐 지켜야 할 귀중한 존재였으며 항일혁명의 한전호에 서있는 가장 힘있는 혁명력량이였다.투사들은 그 어떤 곡경속에서도 인민들의 재산을 털끝만큼도 다치지 않았으며 그들의 생명을 목숨바쳐 지켜주고 철저히 보호하는것을 첫째가는 본분으로 간직하고 투쟁하였다.대중이 살아숨쉬는 곳이라면 설사 낯설고 위험천만한 지역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찾아가 사랑과 정으로 군중을 감화시키고 슬픔과 곤난을 함께 나누며 인간적으로, 혈연적으로 가까와졌기에 적들의 악선전에 넘어가 곁을 주지 않던 사람들도 서슴없이 심금을 터놓았으며 생명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격대를 성심성의로 도와나설수 있었다.

항일선렬들이 발휘한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에 의해 우리 당의 뿌리는 이미 건당위업의 개척기에 대중속에 깊이 내리기 시작하였으며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이 확대발전되여온 나날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이 튼튼히 다져지고 조직적골간이 수많이 육성된 과정이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우리 당의 전통으로, 당건설의 만년초석으로 되였다.

혁명선렬들의 위업을 계승해나가는 로정에 서있다고 하여 그들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을 저절로 물려받게 되는것은 아니다.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건당위업의 개척기에 마련된 귀중한 경험을 적극 본받고 구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당의 령도적권위가 높을수록, 당을 신뢰하고 받드는 인민의 마음이 강렬할수록 일군들이 혁명선렬들처럼 사상정신적으로 부단히 단련하고 인민적품성을 갖추어나가야 우리당 존립의 초석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당의 승승한 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다.

일군들은 혁명선렬들의 위대한 넋을 가슴에 새기고 그들의 숭고한 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해나가야 한다.정치사상적으로나 문화도덕적으로, 자질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원숙한 일군만이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실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할수 있고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자신있게 감당할수 있다.

위대한 창당사를 깊이 습득하고 그 주인공들의 혁명신념과 정신도덕적풍모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물려준 고귀한 사상정신적바통이 있고 그를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해나가려는 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천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희한한 산간도시 -사회주의리상향이 펼쳐진 삼지연시를 찾아서-

주체113(2024)년 8월 19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거룩한 발자취는 이 나라 그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우리 조국을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웅대한 포부와 억척의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불멸의 장정을 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과시하는 기적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으며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 사랑의 새 전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

본사편집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꽃펴난 거창한 전변상과 그이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영원불후한 업적을 전하기 위해 전국각지를 편답하는 기행을 련재한다.

 

*  *

 

이 나라 천만산악을 품어안고 거연히 솟아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 그 웅건장중한 메부리를 배경으로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선경을 펼친 삼지연시를 찾아 우리는 기행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천리수해를 헤가르듯 삼지연으로 길게 뻗은 포장도로를 따라 질주하는 취재차의 차창으로는 몰라보게 전변된 삼지연시 농촌마을들의 아름다운 광경이 비껴흐르고있었다.

통신리, 보서리, 중흥리…

고산지대의 특성에 맞게 자기의 얼굴을 가지고 이채롭게 건설된 여러 지역의 모습은 우리의 감탄을 자아냈다.그것은 마치도 거대한 산악들과 밀림의 바다에 수놓은 아름다운 그림을 방불케 하였다.

산촌의 그윽한 정서와 대자연의 청신한 기운은 우리의 심신을 정화시켜주는것만 같았다.

어느덧 취재차는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삼지연시에 들어섰다.

하늘에서 내렸나, 땅우에서 솟았나, 세계적인 명산 백두산과 어울려 독특한 건축군을 이룬 삼지연시.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중심으로 하여 교양구획, 현대거리구획, 살림집구획, 체육문화구획, 산업구획 등으로 구분되여있는 삼지연시의 모습은 실로 감탄을 자아냈다.

소층, 다층의 각이한 모양의 아빠트들과 멋쟁이공공건물들, 시원하게 뻗어간 도로들과 거리의 풍치를 더해주는 봇나무와 이깔나무를 비롯한 가로수들…

그 모든것이 절경을 이루며 유서깊은 성지의 운치를 한껏 더해주고있었다.

우리는 삼지연시의 중심부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으로 향하였다.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듯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고계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과 못잊을 추억들을 안고있는 력사의 땅 삼지연인가.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거느리시고 삼지연못가에서 휴식하시면서 장차 조국을 해방한 다음 경치좋은 이곳 삼지연을 인민의 휴양지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삼지연마을에 오시였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토공귀틀집에서 하루밤을 묵으시며 림산마을사람들에게 이런 약속을 남기시였다.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이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이다.

그 원대한 구상, 뜻깊은 약속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 백두산아래 첫동네에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문화도시, 인민의 무릉도원이 펼쳐졌으니 이것이야말로 천지개벽이고 행복의 별천지인것이다.

우리의 귀전에는 십여년전 이곳을 찾으시여 삼지연은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 첫동네이므로 여기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왔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유서깊은 성지를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안아보시며 삼지연시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어떤 해에는 한해에 무려 세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건설물들에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지난 7월 또다시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삼지연시를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킬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진정 삼지연지구야말로 새로운 문명이 세계적인 높이에서 창조되는 땅, 인민의 꿈과 리상이 남먼저 꽃펴나는 력사의 고장이라는 생각으로 하여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는 눈길을 들어 삼지연시의 황홀한 자태를 다시금 바라보았다.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이 하나로 결합되여 조화를 이룬 삼지연시는 보고 또 보아도 하나의 훌륭한 예술작품을 련상케 하였다.

봇나무거리, 베개봉거리, 리명수거리, 청봉거리, 밀영거리…

우리의 뇌리에는 이 희한한 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삼지연시인민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베개봉동에서 우리와 만난 서철화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강태죽과 고콜불, 나무등걸을 화전시대를 특징짓는 3대명물이라고 일러왔지만 이곳에 숨어사는 화전민들에게는 강태죽마저 차례지지 않았지요.이것이 지난날 삼지연사람들의 숙명이였습니다.

그러하던 우리 삼지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그런데 오늘은 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지상락원을 펼쳐주시였으니 이 하늘같은 은덕을 눈에 흙이 들어간들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비단 그만이 아닌 삼지연사람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마련된 해빛밝은 교정들에서 희망의 나래를 한껏 펼쳐가는 삼지연의 학생소년들, 이들의 모습을 보고싶어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으로 걸음을 옮겼다.

과학동, 체육동, 예능동으로 구분되여있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은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꾸려진 전국의 본보기궁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요람이였다.

궁전일군인 최봉옥동무는 궁전의 그 어디에나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궁전을 찾는 답사자들과 다른 지방의 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해한다고 자랑삼아 말하였다.그중에는 자식을 낳아서 이곳에서 키우고싶다고 하면서 쉬이 궁전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모든 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소조실들에서 재능의 싹을 활짝 꽃피워가는 학생소년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주었다.이곳에서 꽃펴난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는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몇해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였을 때 그이의 팔에 동동 매여달리며 친아버지에게 조르듯 《아버지원수님!우리들과 사진을 찍어주십시오.딱 한번만!》 하고 응석을 부리던 최진옥학생, 그날의 나어린 학생이 오늘은 사연깊은 감나무중대의 어엿한 녀병사가 되였으니 이 궁전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난 혁명의 계승자들은 과연 몇몇이던가.

백두산아래 첫동네인 삼지연시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중시하시며 품들여 꾸려주신 삼지연시병원,

척 보기에도 마음의 안정감과 매력이 느껴지는 병원에는 환자치료에 필요한 모든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구비되여있었다.

입원병동에는 매 호실마다 구급치료에 필요한 설비들은 물론 TV와 랭동기를 비롯하여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이 충분히 마련되여있고 지어 아동놀이장이며 실내공원, 가족면회실까지 꾸려져있었다.

치과병동에는 이발치료에 필요한 설비들과 함께 치과위생용품매대가 있으며 안과에는 류경안과종합병원 안경상점의 축소판이라고도 할수 있는 안경매대가 훌륭히 꾸려져있었다.

의사 전순영동무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평양의 중앙병원보다 낫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고 하면서 삼지연시병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우리는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훌륭히 꾸려진 삼지연들쭉음료공장에도 들려보았다.

갖가지 식료품들이 생산흐름선들을 타고 흘러나오는 모양은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공장의 일군은 몇해전 10월 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공장에서 생산한 들쭉제품이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제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들려주었다.

제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에게서!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업의 기준으로 여기시는 인민의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사무치게 어려와 가슴이 쩌릿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차례 다녀가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의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몸소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공장형성안과 설계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며 공장을 현대적인 산업건물로, 우리 나라 감자가공공업의 모체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은 우리 나라 감자가공공업의 맏아들공장, 표준공장, 본보기공장이며 나의 공장이라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건강에 좋은 여러가지 감자가공품을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공장의 제품창고에 가득 쌓여있는 감자가루포대들을 바라보는 우리에게는 그 하나하나의 포대들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이 응축된 이 세상 제일 값진 재부로 안겨왔다.

삼지연시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삼지연장공장에도, 누구나 즐겨찾는 베개봉국수집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었다.

보고 듣는 모든것이 그대로 꿈만 같고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것이여서 더욱 소중히 그리고 뜨겁게 안아보게 되는 력사의 고장이였다.

우리는 베개봉마루에로 길게 뻗은 삭도에 몸을 실었다.

베개봉전망대에 오른 우리의 눈앞에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변모된 삼지연시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왔다.

삼지연혁명사적관, 삼지연시과학기술도서관, 백두산지구 체육촌,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삼지연시문화회관, 베개봉국수집, 삼지연청년역…

흰구름 유유히 떠도는 천리수해너머로는 저 멀리 백두산밀영동이며 리명수동, 5호물동동, 포태동과 무두봉동 그리고 소백산리와 중흥리를 비롯하여 희한하게 변모된 시주변지구와 농장들도 유정히 어려왔다.

정녕 그것은 창조의 영재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안아오신 백두산기슭의 희한한 풍경이고 위대한 시대의 빛나는 기념비였다.

머지않아 세인을 경탄케 하는 새로운 전변상을 더욱 희한하게 펼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빛을 뿌리게 될 삼지연지구.

맞이할 눈부신 미래에 대한 확신이 가슴그들먹이 차오를수록 우리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공산주의 새 아침도 여기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찬연히 밝아오고있음을 가슴깊이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8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총련에서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강화하고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분회들이 들끓는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후꾸오까현본부에서 기층조직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얼마전 지역의 총련 및 녀성동맹분회열성자들이 총련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모임을 가지였다.

분회강화운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오는 11월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한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는것이 모임의 취지였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부위원장은 그동안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모든 분회들이 종합모범분회, 부문별모범분회칭호를 쟁취할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투쟁해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모든 동포들이 주인이 되여 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을 통하여 각 분회의 대표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의 숨결이 넘치는 단합되고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덕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며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진전을 안아올 의지를 피력하였다.지금 지역안의 모든 분회들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애국운동의 주력군답게

 

얼마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 제36차 정기총회가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상공회의 모든 활동에 동포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고 전반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앞으로 2년간의 활동방향이 토의결정되였다.

지난 2년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에서는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는데 일심전력하여 조직을 실력있고 활력있는 경제단체로 확대발전시켜왔다.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은 상공련이 동포상공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총련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 이바지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동포상공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면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회의장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힘차게 투쟁하여 상공련결성 80돐을 빛나는 사업실적으로 맞이할 참가자들의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은 약육강식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9일 로동신문

 

미국의 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입만 벌리면 념불처럼 외워대는것이 있다.미국식민주주의 즉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에 기초한 인간의 기본권을 최대한 발양시키는 민주주의》, 《특권계급과 계층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구호가 아니라 정치인과 민중이 일체적인 감정속에 융합되는 통합성에 기초한 민주주의》이며 세계에 유일하게 적용되여야 할 정치방식이라는것이다.

하지만 미국식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는 온갖 불평등과 사회악, 침체와 후퇴를 빚어내는 반력사적인것으로 하여 세계의 배척을 받고있다.

원래 《자유민주주의》리념은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죠아민주주의를 분식하기 위해 고안해낸것이다.랭전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자유민주주의》를 자본의 착취와 침탈행위들을 변호하고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비방하는 사상적도구로 리용해왔다.

력사적으로 자본주의를 변호하여온 《자유민주주의》의 반동적인 전모는 낱낱이 드러났다.

서방사회에서 실시되고있는 이른바 민주주의는 어디까지나 극소수 특권층을 위한 《민주주의》이며 진짜민주주의가 아니다.인구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근로인민대중을 배제하고 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만이 참가하는 자본주의국가정치가 진정한 민주주의정치로 될수는 없다.

자본주의국가정치의 기본리념으로 되고있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약육강식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재산의 여부에 따라 강자와 약자로 갈라지며 막대한 재부를 가진 자본가들은 강자로 둔갑하여 약자인 근로자들의 고혈을 마구 짜내고있다.

자본가들은 경제생활에서 차지하고있는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의 강도를 높이고있다.비인간적인 로동조건과 환경속에서 살인적인 로동을 무제한 강요하고 저임금과 실업을 더없는 리윤획득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대리인들이 고용과 해고, 인원 및 기구축소에서 충분한 자유를 행사할수 있게 만들어 임금인상을 위한 근로자들의 투쟁을 약화시키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통치기구와 폭압무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그에 기초하여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근로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 자본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투쟁이 일어났을 때에도 자본가계급은 무력을 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

지금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특권족속들은 수많은 악법들과 방대한 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제약하고있다.겉으로는 민주주의를 보장하는것처럼 흉내를 내지만 일단 저들의 리익에 저촉될 때에는 가차없이 폭압의 칼을 휘두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정객들이 이런 반동적인 제도를 《자유민주주의》타령으로 분칠하려는것이야말로 참다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바라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이며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거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지만 여기에서 언급된 국민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생산수단과 국가주권을 독점한 극소수 특권층을 념두에 둔것이다.미국 등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정치는 독점재벌들에게 부와 권력을 최대로 집중시키고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 재벌들에게 피땀을 깡그리 빨리우는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유민주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모든 정책이 철저히 독점자본가들의 의사와 리해관계에 따라 작성되고 시행되고있으며 그들의 리익을 극대화하는데로 복종지향되고있다.이로 하여 빈부의 차이는 더욱더 극대화되고있다.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자본주의국가들에서 수천만의 근로자들이 기아와 빈궁에 허덕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사회의 다른 극에서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부유계층은 동물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는데로 나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마구 탕진하고있다.자본가들에게 있어서 변태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재부의 탕진은 곧 부의 시위로 되고있다.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소수의 특권행사는 절대다수의 권리를 침해하고있다.근로자들의 생명권과 실업자들의 로동권, 무의무탁자들과 고아들의 생존권과 같은 인간의 기본권리가 《민주주의적합의》의 결과로 가볍게 무시당하는데로 이어지고있다.

미국에서는 수백만명이 기아에 시달리고있다.미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4 000만명이상의 빈곤자가 있다.매일 밤 적어도 50만명이 고정적인 거처지가 없이 떠돌아다니고있으며 6 500만명이 비싼 치료비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고있으나 정사를 론한다고 하는 국회의원들과 통치배들은 본척도,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돈있는자는 권세와 특권을 누리지만 돈없는 사람은 물건처럼 취급당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진모습이다.

미국이 제창하는 《자유민주주의》는 약한 나라들을 억압하고 내정에 간섭하며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발전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는것이며 《민주국가》들로 구성된 세계를 건설하는것이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리상적인 방식이라고 강변하고있다.《민주주의로 독재에 맞서싸운다.》는 나발을 불어대며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독재국가》의 감투를 씌우고있다.《자유민주주의》의 간판을 들고 내정에 간섭하고 지어 힘으로 정권을 전복하는 망나니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람》의 웨브싸이트는 글에서 《자유민주주의》는 무기화되여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며 다른 나라의 합법성을 거세하는데 리용되고있다, 이러한 간섭은 왕왕 엄중한 부정적영향을 초래하고있다고 밝혔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안정이 파괴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자유민주주의》가 침습한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자유민주주의》가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는 반동적인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다수에 대한 소수의 착취와 억압을 합리화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앞길을 가로막는 《자유민주주의》의 도입은 곧 자멸의 길이다.

미국의 강박에 굴복한 결과 극도의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초래되고 분쟁에 시달리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현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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