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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집단의 화목과 사회의 발전을 인도하는 미덕, 미풍의 선구자가 되자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는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의 각 부문, 각 단위의 사업을 책임진 일군들부터 고상하고 아름다운 풍모를 체현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함으로써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고 그 위력으로 리상사회에로 향한 진군기세를 배가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미덕과 미풍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바 없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자원이다.사상의지적으로뿐 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전인민적인 투쟁으로 승승장구하여온것이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행로이다.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돌발적이며 급박한 고비와 위기들을 고상한 인간미와 도덕륜리의 거대한 힘으로 타개하였으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

오늘 그 어느 부문, 단위에서나 긍정창조, 혁신창조,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이러한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펼쳐나가는데서 핵심, 기둥이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은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이 단순히 도덕과 품격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하고 적극 조장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신들부터가 긍정의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은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비상히 분발, 격앙시켜 올해를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하반년도 진군의 주체는 전체 인민이며 당결정에 대한 태도는 올해 투쟁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다.쟁취한 성과들을 더 벅찬 사변들과 알찬 성과들로 증폭시켜 2024년을 또다시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일군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결사관철하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기적창조의 힘은 대중에게 있고 성과의 비결은 일군들의 사업능력, 지도작풍에 달려있다.일군들은 인민들이 당결정관철에 매진할수록 뜨거운 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대중이 관심하고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주의를 돌려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전개하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사람들의 피부에, 생활속에 속속들이 가닿게 하여야 사회전반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확고히 지배되고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에 떠받들려 올해 계획된 사업들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급속히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면적발전국면의 새로운 상승과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중대한 시기에 들어섰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이자 전면적발전국면의 상승확대이며 이것은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어렵고 힘든 일들을 스스로 떠안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일군들의 애국적자세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현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는데서 주되는 걸림돌은 국가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단위의 리익이나 자신의 안위부터 먼저 추구하는 본위주의, 보신주의이다.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전면적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있는 몫을 엄밀히 따져보면서 국가적리익, 전사회적리익을 중시하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야 힘과 힘을 합치고 지혜와 지혜를 합치는 대중의 혁명적풍모가 더 높이 발휘되고 각 부문, 각 단위의 잠재력이 비상히 강화되며 전면적부흥을 당겨오는 우리 국가의 가속력은 급격히 장성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은 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사회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의 하나는 우리 나라를 도덕이 지켜주고 도덕으로 발전해나가는 나라로 만드는것이다.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수립된 나라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고 당해낼수 없다.

선구자가 있어야 긍정창조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긍정적소행이 일반화되여야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흐르게 된다.전체 인민이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펼쳐놓자면 대오의 기수이고 대중의 교양자인 일군들부터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시대의 전형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귀감이 되고 수범을 보여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우리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되고 리상사회의 면모는 더욱 선명해지게 된다.

혹독한 위기가 가로놓일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공산주의를 건설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지금 나라의 일부 지역에 들이닥친 돌발적인 재해위기는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우리 사회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데서 노는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고락을 같이하며 고충을 한시바삐 덜어주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모든 일군들이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심을 바치고 진정을 다하여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건전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세워나가는데서 본보기가 될 때 피해복구전역에서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우월성과 본태는 더욱 뚜렷해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은 사회전반에 긍정이 지배하고 고상한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집단주의정신의 구현자가 되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부문과 단위마다 당에서 맡겨준 혁명임무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국가의 강대성을 빛내이는 초석으로서의 중요성은 같다.국가적립장, 애국적자세에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고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분위기가 대오안에 차넘치도록 주도하여야 한다.단위발전의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를 설계함에 있어서 자기 단위가 국가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록 개발단위, 생산단위,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앞선 단위의 일군들은 뒤떨어진 단위의 일군들을 도와주고 좋은 경험을 적극 공유하여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한다.적극성, 창발성, 혁신성으로 자기 단위를 국가부흥의 본보기적실체로 꾸려 련관부문과 단위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국가의 리익, 집단의 리익을 침해하는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각성있게 대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야 한다.

멋따기식, 형식주의적일본새를 극복하며 단위의 토대를 구축하여도, 문화후생시설을 하나 꾸려도, 현대화와 생산활성화를 하여도 인민의 평가를 받을수 있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생산에 앞서 종업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힘을 넣으며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애쓰는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특히 당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이 공고한 정치풍토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하는데서 자기 본분을 다해야 한다.

책임일군들이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자기 단위에 차넘치게 하는 열원이 되여야 한다.

부단한 사색과 치밀한 조직사업, 박력있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단위안에 긍정창조, 위훈창조,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대중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진정을 바쳐 대중을 감동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이끄는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병든 사람,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더 왼심을 쓰고 그들의 가슴속에 당중앙의 뜻과 정을 꽉 채워주며 성장과 발전의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을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미덕과 미풍창조의 전렬에 선 일군들의 산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일군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을 찾아내고 내세워주며 적극 조장발전시켜야 한다.일군들의 긍정적소행에 대한 총화모임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조직하여 그 과정이 미덕과 미풍을 창조한 일군들은 새로운 모범을 창조할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 뒤떨어진 일군들은 반성하며 각성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인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정과 정을 나누고 힘과 힘을 합치며 강해지는 우리 국가특유의 절대적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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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건설의 기본요구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선 우리 혁명실천의 요구에 부응하여 주체사상이 밝힌 공산주의건설리론을 더욱 구체화하고 심화발전시켜 새롭게 정립체계화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속에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생활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며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기풍과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공산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이다.다시말하여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전면적으로 발휘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이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우선 사람들을 사상과 정신, 풍모부터 공산주의화하여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알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국풍으로 공고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의 발전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발전이다.아무리 생산력이 높은 수준에 이르고 물질적부가 풍부해진다 하여도 사람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준비되지 않고서는 사회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우는것과 함께 새로운 문명의 창조자로 만들어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세계관으로 확립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 인민의 충복으로 키워야 한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을 대학졸업정도의 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높은 문화지식과 건강한 체력, 집단주의정신과 공산주의도덕품성을 지니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공산주의문화를 창조하며 향유하는 문명한 인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공산주의도덕은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집단주의도덕이며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가장 우월한 도덕이다.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는 경제건설에 앞서 도덕건설을 확고히 선행시켜 모든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며 온 사회를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으로, 나라를 공산주의도덕이 확고히 지배하는 미덕의 나라로 건설하여야 한다.공산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하며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동지를 사랑하고 가정과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꽃펴나도록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들수록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주며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기풍이 사회의 지배적인 풍조로 되게 하며 도덕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사회생활전반에 집단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할수 있도록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발전완성시키는것이다.

공산주의사회는 집단주의정신과 집단주의적원칙, 집단주의적생활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존립하고 발전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는 공산주의건설의 전 기간 사회관계, 사회관리, 사회생활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을 견지하고 집단주의적생활방식이 전면적으로 구현될수 있도록 국가사회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 사업을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사회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를 부단히 개선강화하여 전사회적범위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고 창조적활동을 보장하며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 국가의 법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누구나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며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사회의 공산주의적성격을 약화시키고 제도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일체 요소와 행위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현상들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일관하게 강력히 벌려나가야 한다.

또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수호하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도록 국가방위력과 경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력사발전에서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이를 정체시키고 되돌려보려는 력사의 반동들간의 대립과 투쟁은 불가피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심화될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더 큰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된다.

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는 반제자주의 원칙을 더욱 철저히 견지하며 국방건설을 중차대하고 항구적인 로선으로 틀어쥐고 제국주의반동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과 전쟁책동도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절대의 힘을 비축하여야 한다.격변하는 정치군사정세와 세계군사력의 발전추세, 급속히 변화되는 전쟁양상에 맞게 자위적이며 현대적인 무력건설을 부단히 강행하여 반동세력에 비한 혁명무력의 군사적강세를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혁명무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의 신념,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들을 용감히 맞받아나가며 수령을 보위하고 인민의 안녕과 존엄, 행복을 지키는 자기의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고 무적의 군력으로 공산주의건설을 담보하여야 한다.

국가경제력을 발전시켜 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는것은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다.자력자강의 원칙에서 국가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적극 추진하고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 과학기술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감으로써 강력한 경제기술력으로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 물질문화생활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공산주의건설에 관한 리론은 전체 인민이 공산주의를 자기의 생활적요구로 받아들이고 리상과 포부, 신념으로 간직하며 그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성과 분발력, 애국적열의를 적극 발휘해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실천강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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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집단주의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집단주의란 한마디로 말하여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근로자들속에서 집단주의위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합니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해야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으며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다.집단주의는 사람이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며 서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요구이고 지향이다.

집단주의의 기본요구는 집단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을 옳게 결합시키며 집단의 리익속에서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는것이다.집단주의에 배치되는것은 개인의 리익자체가 아니라 집단의 리익을 희생시키면서 개인의 리익만 추구하는 개인주의이다.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기초이고 사회주의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집단주의사상이며 사회주의본태와 우월성도 집단주의에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는 사회적불평등을 낳을수 있는 제도적조건이 없다.사회주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되며 사람들이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교양육성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진정한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전환되게 된다.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동지들과 인민을 사랑하는 정신을 가지도록 하는것이다.당과 혁명의 리익,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도록 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미풍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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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강해지게 하는 품성-락관성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자면 락관주의자가 되여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느라면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거나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때 절실히 필요하고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것이 바로 락관성이다.

사람이 락관성을 지니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내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게 된다.반면에 락관성이 없으면 자그마한 곤난앞에서도 조건과 가능성만을 따지며 주저앉아 동요하게 되고 능히 해낼수 있는 일도 포기하게 된다.

물론 사람이 예상치 않았던 일과 맞다들리면 당황하거나 주춤거릴수도 있다.이러한 때 필승의 신심과 밝은 앞날에 대한 락관으로 충만되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동요와 변화를 능히 조절통제할수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배심, 모진 고난도 웃으며 맞받아나가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기질을 지니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는 오늘보다 래일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다.때문에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자기 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락관의 정신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조건과 환경에 순응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배하고 극복하며 타개해나가는것이 바로 혁명가의 사업태도이다.혁명가를 위대하고 아름다운 인간들이라고 하는것도 바로 역경을 순경으로 만들고 난관앞에 비관을 전혀 모르는 락관주의자들이기때문이다.

하기에 락관성은 강자와 약자를 가르는 척도, 참된 혁명가와 비겁분자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라고도 하는것이다.

인간을 강해지게 하는 품성인 락관성은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풍만한 정서생활속에서 꽃펴난다.

메마른 땅에서 알찬 열매를 기대할수 없듯이 생활도 없고 랑만과 정서도 없는 곳에서는 투쟁의 희열도, 래일에 대한 희망도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생활과정에 다정다감하고 풍만한 문화정서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어렵고 힘들 때에도 웃음소리가 넘치고 집단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흐르게 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락관성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인 일군들부터가 풍만한 정서의 소유자가 될뿐 아니라 랑만넘친 생활의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정서가 메마르고 목석처럼 딱딱한 일군은 군중과 섭쓸릴수 없으며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없다.일군들이 앞장에서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이끌어야 대오에 혁명열, 투쟁열이 차넘치고 집단이 활기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누구나 강국의 인민다운 당당한 자긍심과 더 밝은 래일에 대한 락관을 지니고 힘차게 전진할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시간표는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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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투쟁이자 세계자주화를 위한 투쟁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세계자주화는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숙원이며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이다.자주화된 새 세계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완전히 종식된 평화로운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이 철저히 보장되여 인류가 화목하게 살아가는 세계이다.

인류의 꿈과 리상이 어린 이 세기적숙망은 결코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저절로 눈앞에 펼쳐지는것이 아니다.과학기술이 비상히 발전하고 물질적부가 폭포처럼 쏟아진다고 하여 실현되는것도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근 80년이 흘렀고 오늘의 문명은 그 시기와는 비할바없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현시대는 자주와 평화, 진보가 주류로 되고있지만 지배와 예속, 전쟁과 살륙에로 계속 치닫는 역류도 엄연히 존재하고있다.진보적인류는 평화를 념원하고있으나 국제긴장상태는 날로 격화되고 전쟁위험은 더욱 커가고있다.국제사회에서는 여러가지 첨예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배치되는 이러한 사태는 중요하게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패권유지책동이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매우 간고하고 장기성을 띠는것은 인류의 자주적지향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로골화되고 횡포해지고있는데 그 원인이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의 수호자》, 《정의의 옹호자》나 되는것처럼 행세하면서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국제질서의 파괴자》,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매도하고있다.이것은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숨기고 세계인민들이 자주화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지 못하도록 위협, 압박하기 위한 흉악한 술책이다.

그로 하여 국제무대에서는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기의 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자주력량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반제투쟁을 떠난 세계의 자주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는 침략과 전쟁을 고유한 생존방식으로 하는 세계평화의 암적존재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더러운 몰골을 세상에 드러낸 때로부터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로 만들고 지배하기 위해 세계도처에 침략과 전쟁의 불길을 지펴왔다.19세기말 미국-에스빠냐전쟁으로 시작된 미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감행되여오고있다.

한 외신은 1898년에 일어난 미국-에스빠냐전쟁은 미국력사에서 제국주의팽창의 첫 고조기로 간주되고있다, 북아메리카지역밖에서 벌린 첫 정복전쟁에서 미국은 에스빠냐를 거꾸러뜨리고 꾸바와 뿌에르또 리꼬, 필리핀, 괌도에 대한 통제를 실현한 동시에 하와이를 병탄하였다, 이는 미국이 이때부터 무력에 의거하여 세계에로 팽창하는 패권의 길로 나아갔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평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인류에게 막대한 재난을 몰아왔다.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은 그후에도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을 비롯하여 숱한 전쟁들을 도발하였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 등을 벌려놓아 세계를 심각한 혼란과 류혈사태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었다.이것은 제국주의라는 말자체가 침략과 전쟁, 살륙과 파괴의 대명사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현시기 국제정세에서 주목되는것은 신흥경제국들이 급속히 발전하고 국제관계구도가 다극화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것이다.이 심각한 변화에서 불안을 느낀 미국 등 제국주의세력은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부지하고 강화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엄중한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책동의 산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하수인들에게 군사원조를 제공해주는 방법으로 전쟁국면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조종하고있다.그와 함께 경제, 외교,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대결을 결합한 혼합전쟁을 감행하면서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해 날뛰고있다.각종 명목의 크고작은 군사동맹들을 조작하고 나토의 활동령역을 인디아태평양지역까지 확대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적수들을 포위, 제압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그로 하여 동유럽과 중동에서 일어난 무력충돌들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있으며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높아가는 긴장격화와 병행하여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행할수 있는 위험이 고조되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침략과 전쟁, 평화파괴행위를 통해 리윤획득에 허덕이는 군산복합체들의 《갈증》을 덜어주고 심각해지는 경제위기를 모면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고 지배와 예속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는 인류공동의 원쑤이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자면 모든 나라들의 주권이 존중되여야 한다.

유엔헌장에도 주권존중의 원칙에 기초하여 국가들간의 우호적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내용들이 규제되여있다.1950년대에 출현하여 지금도 중요한 국제관계원칙으로 되고있는 평화공존의 5개원칙과 평화10원칙 등에서는 모든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의 존중, 국가들의 평등에 대한 인정, 다른 나라의 내정에 대한 불간섭 등을 기본항목으로 내세우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은 이러한 국제법, 국제관계원칙들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해나서고있으며 로골적으로 침략행위까지 감행하고있다.지어 주권국가라면 마땅히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를 문제시하면서 그것을 빼앗기 위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명과 기능을 악용하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반테로》, 《인권존중》, 《민주주의증진》 등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군사적침략을 정당화하고 합법화하기 위한 구실들에 지나지 않는다.세계 그 어느 나라나 국가주권이 롱락당하고 침해당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그러한 행위들을 용납할수 없는 국제법위반행위로, 범죄행위로 견결히 반대하고있다.제국주의세력은 이러한 국제적흐름에 배치되게 저들이 만들어낸 구실들을 《전인류적가치》를 가진것이라느니, 《보편적리념》이라느니 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유린행위를 감행하는것을 마치도 정의로운 행위인듯이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제국주의가 랭전종식후 세력균형이 파괴된 기회를 리용하여 《세계화》를 강행한것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제도, 로선과 정책의 변화를 일으켜 신식민지지배와 략탈적질서를 강화하려는데 목적을 둔것이였다.《세계화》는 한마디로 전세계적범위에서의 제국주의의 신식민지화이다.제국주의는 세계의 신식민지화를 다그치면서 그에 장애로 되는 나라들에는 《반테로》의 명목으로 가차없이 무력공격을 가하고있으며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이로 하여 많은 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지역의 인민들이 헤여나기 힘든 불행과 고통속에 빠져들었다.지금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종족 및 민족분쟁, 교파간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지지배책동이 몰아온 후과이다.

현실은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떠나서는 국가주권도, 인민의 안녕도, 행성의 평화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제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때만이 세계자주화를 앞당길수 있다.제국주의가 종국적으로 청산될 때까지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전 인류가 자주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다.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는것은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아무리 정권이 있다고 해도 지배주의, 제국주의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인민은 식민지노예가 된다.

제국주의렬강들이 많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강도적인 식민지예속화정책을 실시하면서 략탈행위를 일삼아온 비극적인 력사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굳건히 수호하지 못하고 완강히 견지해나가지 않고서는 주권도 자유도 행복도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위협공갈에 굴함없이 자주성을 견결히 수호해나가야 한다.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개별적인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굳건히 담보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평화파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것은 평화롭고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세계평화가 파괴되고있는 중요한 원인은 제국주의자들이 힘을 믿고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는데 있다.제국주의자들은 전쟁억제력, 보복타격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자주권수호의지가 견결하지 못한 나라들을 대상으로 군사적타격을 가하고있다.21세기에 들어와 제국주의자들의 타격대상이 되였던 나라들처럼 국권을 유린당하고 인민이 불행을 당하지 않게 하려면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

최강의 자위적힘에 자주권도 있고 평화도 있으며 무궁한 번영도 있다.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자기 힘을 키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호상 지지와 련대성을 비상히 강화해나갈 때 제국주의자들이 움쩍 못한다.

지금 세계는 자주화, 다극화의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이 력사적흐름은 제국주의가 판을 치던 시대가 막을 내릴 시기가 다가오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견결하고도 완강하며 줄기찬 반제투쟁, 바로 여기에 세계자주화위업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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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한미합동군사연습중지를 요구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괴뢰패당을 강력히 성토하였다.

19일 대규모적인 한미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가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단체들은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항의기자회견을 가지고 핵전쟁연습중지를 요구하였다.

《핵전쟁연습반대》, 《군사연습중단》 등의 선전물들을 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전쟁조장하는 한미군사연습 중단하라!》, 《핵전쟁 상정한 군사연습 중단하라!》는 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국의 전쟁돌격대로 자처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은 오직 한미일동맹, 군사공조를 부르짖으며 동북아시아를 군비경쟁의 각축장으로 몰아넣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인기없는 미국의 바이든정부, 탄핵위기에 몰린 한국의 윤석열정권 그리고 이미 정치생명이 끝장난 기시다내각이 한미일전쟁련합을 형성하고 침략전쟁을 위한 도발행위를 일삼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회견문랑독을 통해 그들은 한미군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핵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이라고 마치도 《방어적성격》의 훈련인것처럼 떠들고있지만 이는 명백히 핵선제공격적인 훈련이라고 밝혔다.

한미일군사동맹추진과 《유엔군사령부》의 전투기능부활에 맞물려 아시아지역에서 미국주도의 다자군사협력체제구축이 본격화되고있는것은 지역내 갈등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킬뿐이라고 그들은 지탄하였다.

그들은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모든 적대행동, 군사행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동정세를 새로운 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가는 상전과 주구

주체113(2024)년 8월 2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중동지역의 험악한 정세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무시하고 살륙과 파괴에 미쳐날뛰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과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침략과 전쟁의 불길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뿐 아니라 중동지역 전체를 뒤덮을수 있는 위험이 시시각각 커가고있다.

 

침략적인 군사작전을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호전광들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의 《괴멸》을 부르짖으며 가자지대를 공격하여 완전한 페허로,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이스라엘호전광들이 지금 하마스를 지지성원하는 주변나라 항쟁세력들을 목표로 작전규모를 확대하고있다.

지난 7월 30일 레바논의 수도 바이루트를 공습하여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의 고위지휘관을 살해한 이스라엘군이 그 다음날인 31일에 이란이슬람공화국의 공식손님으로 수도 테헤란에 체류하고있던 하마스의 정치국장을 암살하였다. 같은 날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를 무차별적으로 공습하였다.

련일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공습과 암살행위는 가자지대에서의 대규모살륙전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정면도전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도발적인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어 수상 네타냐후는 저들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면서 오히려 주변나라 항쟁세력들의 공격에 압도적으로 대응할것이라느니,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가자지대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포로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며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외신들은 24시간도 채 안되는 사이에 히즈볼라흐의 고위지휘관과 하마스의 정치국장을 암살한 이스라엘의 범죄적망동은 중동지역에서의 폭력사태를 보다 격화시키고 가자지대정화협상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였다.

실지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행위에 중동의 항쟁세력들이 강력한 보복행동으로 대응해나서고있다.

가자사태이후 하마스와 예멘항쟁세력,히즈볼라흐 등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단호히 징벌할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긴급안보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행동을 지시하였으며 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모험주의적이고 테로주의적인 이스라엘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방식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수상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국가의 령토와 주권,존엄을 지킬것이며 그 대가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레바논은 주저없이 이러한 선택을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2일 레바논-이스라엘경계연선에서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군사이에 치렬한 교전이 벌어졌다. 이스라엘무인기들과 군용기들이 레바논남부의 7개 소도시와 마을에 9차례,레바논-수리아국경지역에 3차례의 공습을 가하자 히즈볼라흐는 이에 대응하여 이스라엘군진지들을 향해 미싸일들을 발사하였다.

4일에도 이스라엘군이 무인기와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레바논남부의 5개 도시와 마을을 6차례 공습하고 8개의 주민지역에 30발의 포탄을 퍼붓자 히즈볼라흐전투원들은 이스라엘북부지역을 목표로 수십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였다.

관측통들은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전쟁확대책동으로 초래된 이스라엘과 하마스,히즈볼라흐와의 군사적충돌,이란과의 긴장격화가 현재의 범위를 벗어나 중동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에로 몰아넣을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전쟁을 사촉하는 평화파괴의 원흉 – 미국

 

이스라엘이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라고 자인한것처럼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군사작전확대와 테로행위들의 리면에는 미국의 검은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

가자지대에서 지난 10개월 남짓한 기간에 4만명이상의 팔레스티나인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이스라엘호전광들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집권세력들은 지난 7월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미국에 끌어들여 그의 연설에 박수까지 쳐주며 희세의 살인두목을 환영하는 추태를 부렸다.

네타냐후는 미국회 상하원합동회의에 나서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드시 한편에 서야 한다.》느니,《이스라엘의 적이자 미국의 적이고 이스라엘의 싸움이자 미국의 싸움이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상전의 환심을 사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신문 《하아레쯔》는 네타냐후의 미국행각은 가자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연장하는 수단을 얻기 위해서였다고 전하였다.

심각한 내부모순과 집권위기를 전쟁확대로 모면하려고 발악하는 특등주구를 불러다놓고 등을 두드려주는 상전의 행태는 앞에서는 《중동평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집권유지를 꾀하는 네타냐후를 내몰아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흉심을 낱낱이 실증해주고있다.

실지 미국의 책략가들은 7월 27일 이스라엘북부에서 발생한 미싸일공격사건을 지역정세를 악화시킬수 있는 발화점으로 부각시키며 히즈볼라흐를 반대하는 여론전에 열을 올렸다.

히즈볼라흐는 이 미싸일공격과 관련한 책임을 전면부인하였지만 미국무장관은 히즈볼라흐가 미싸일을 발사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다고 하면서 《보복》을 제창하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을 적극 비호두둔하였다.

미국부대통령,미국방장관 등도 저저마다 나서서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공약은 철통같다느니 뭐니 하며 주구들을 새로운 보복행동,전쟁확대책동에로 부추겼다.

미국의 지지와 비호속에 이스라엘은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주권국가들인 레바논과 수리아의 수도를 마구 공습하고 정치적암살행위도 서슴지 않으면서 중동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갔다.

미국은 또한 중동에 전투기비행대대와 탄도미싸일들을 요격할수 있는 순양함과 구축함들을 비롯한 해군함선들을 추가로 전개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이스라엘호전광들을 보다 큰 전쟁에로 떠밀어주고있다.

지어 미국방장관은 중동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우발사태에 대처할수 있게 미군의 태세를 조정할것을 지시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호,조장행위에는 하수인을 내몰아 항쟁세력들과의 대립을 격화시켜 주요자원지대이며 군사전략적요충지인 중동에서의 전략적리익을 확보하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력대 중동전쟁들이 그러하였듯이 미국은 이번에도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새로운 침략전쟁을 일으켜 중동전체를 폭력과 파괴의 악순환속에 몰아넣고 저들의 패권주의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고있다.

현 중동사태는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존재하는 한 전쟁의 근원은 종식될수 없으며 나라의 주권과 안전수호는 어떠한 침략위협도 통할수 없게 적들을 압승할수 있는 자위적힘,절대적힘에 의해 담보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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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전복을 노린 집요하고 비렬한 내정간섭책동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이 로골화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7월 28일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반대파세력이 출마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해온 미국은 마두로가 또다시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야당후보의 승리를 고집하고 마두로대통령의 재선을 부정하는 등 로골적으로 내정에 간섭해나섰다.

미국은 2018년에 진행된 대통령선거직전에도 마두로대통령에게 《부정부패》감투를 씌우고 베네수엘라정부를 《억압정권》으로 몰아붙이였는가 하면 마두로가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선거》를 허용하든지 아니면 물러나야 한다고 떠들면서 마두로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

저들의 범죄적야망이 물거품이 되고 마두로가 대통령으로 재선되자 미국은 반정부세력을 사촉하여 정변을 일으키게 하였다.그리고는 군사적개입가능성을 떠들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반대파세력의 정부전복음모가 실패하게 되자 미국은 또다시 케케묵은 제재놀음에 매달렸다.

올해에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이 나라 국영원유회사가 운영하는 39척에 달하는 선박들에 제재를 가한데 이어 지난 4월 18일로 만료되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및 가스부문에 대한 제재를 또다시 연장하였다.미국에 있는 베네수엘라국영회사소속의 한 회사를 강제적으로 판매해버리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현재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조치는 900건이상에 달한다고 한다.베네수엘라 부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조치들은 제재와 강탈, 공갈제도에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제재로 베네수엘라의 원유공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상은 미국이 제재를 가하는 목적은 강압적으로 정권을 교체하는데 있다고 까밝히면서 패권국가들은 제재를 자기들의 팽창주의목표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을 반대하는 정치적 및 경제적무기로 리용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내정간섭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현 베네수엘라정부를 거꾸러뜨려 자주를 지향하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의기를 꺾어버림으로써 이 지역을 또다시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려는데 있다.

사실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베네수엘라정권을 전복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이전 챠베스정권시기부터 감행되여왔다.

1990년대말에 집권한 챠베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독점체들이 장악한 주요기업들을 국유화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원유를 비롯한 이 나라의 자연부원을 헐값으로 빼앗아가던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략탈사에 종지부가 찍히자 속이 뒤틀린 미국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챠베스가 뜻밖에 사망하고 그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한 마두로대통령이 변함없이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자 미국은 이 나라를 굴복시켜보려고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하여왔다.이번에 대통령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은것도 바로 미국의 집요하고 끈질긴 반베네수엘라책동의 일환이다.

언제인가 베네수엘라중앙대학 교수이며 국제문제전문가인 쌀라스는 베네수엘라에 계속 오명을 씌워 흑백을 전도하고 마두로정부를 전복할 목적밑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제여론을 날조하고있는 미국의 최종목적은 베네수엘라의 원유와 광물자원을 장악하고 라틴아메리카의 좌익정부련합을 붕괴시키며 《뒤동산》을 완전히 장악함으로써 《몬로주의》가 라틴아메리카에서 복귀되도록 하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장기간 집권해온 베네수엘라의 좌익정당은 광범한 대중적기초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미국이 계획한 첫 단계는 바로 마두로정부에 《비법》이라는 딱지를 붙임으로써 다음단계의 간섭행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것이라고 까밝혔다.

강권과 전횡, 내정간섭은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이며 하나의 침략수법이다.

미국이 그 누가 부여하지도 않은 《국제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남의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릴수록 그것은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더 큰 항거에 부딪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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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 챠이꼽스끼와 발레곡 《백조의 호수》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춤과 함께 그 음악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으며 지금도 세상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그 음악은 로씨야의 유명한 작곡가였던 챠이꼽스끼가 작곡한것이다.

그는 1840년 광산기사의 가정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1859년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의 법률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성에 근무하던 챠이꼽스끼는 1861년에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음악원에 입학하여 작곡을 배웠다.

1865년에 음악원을 졸업한 후 10여년간 모스크바음악원에서 교편을 잡았다.그후 모스크바음악원 교수직을 사퇴하고 여러 나라를 려행하며 작곡에 몰두하거나 피아노연주와 지휘 등으로 나날을 보냈다.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와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 등의 많은 곡들을 창작하였다.당시 그의 작품들에는 부정의와 폭압에 대한 강한 반항과 생에 대한 열렬한 지향이 반영되여있었다.

발레곡 《백조의 호수》의 창작경위를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모스크바음악원의 교수로 사업하고있던 챠이꼽스끼에게 발레음악작곡이 맡겨진것은 1875년 5월이였다.이 과업을 받은 그의 뇌리에는 문득 4년전의 일이 떠올랐다.

그해 여름 누이동생의 집에 머물러있던 그는 어느날 조카들의 방에서 우연히 동화 《백조의 호수》를 흥미있게 보게 되였다고 한다.조카들을 몹시 사랑한 챠이꼽스끼는 이 동화에 기초하여 그 어떤 초인간적인 힘도 깨끗한 사랑을 꺾지 못한다는 내용을 담은 짤막한 소발레곡을 창작하였다.

바로 이때 창작한 곡이 후에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의 주제곡으로 되였던것이다.

챠이꼽스끼 발레음악의 특징은 종전의 음악과는 비교할수 없이 음악적으로 내용이 풍만할뿐 아니라 선률에 의한 섬세한 심리묘사와 독특한 교향악수법의 대담한 도입이다.그것으로 그는 발레음악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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