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주체113(2024)년 8월 23일 로동신문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은 조선혁명의 재보(1)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근 80년에 달하는 우리 당의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줄기차게 이어놓고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만반으로 다져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수하자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혁명정신을 견결히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의 통일과 단결을 실현하며 전당이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게 하는것이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이며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혁명투쟁의 불변의 진리이다.혁명에서 단결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의 공적은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창조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근본초석을 마련한것이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에 대하여 누구보다 뼈저리게 절감한 사람들은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였다.

당시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자처하던 종파분자들은 령도권쟁탈을 위한 파벌싸움에 여념이 없었고 일제를 반대하여 일어난 대중적투쟁들은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한것으로 하여 실패와 좌절을 겪고있었다.나라를 찾자면 민중이 합심해야 하며 민중을 한마음한뜻으로 뭉치게 하자면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 있어야 하였다.

조선혁명을 이끌 탁월한 수령의 출현을 그토록 갈망하던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자마자 그이의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되였으며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고 목숨바쳐 견결히 옹호보위하였다.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기약할수 없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지어부른 열혈청년들, 혁명하는 길에서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신념을 지니고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헤친 선렬들이 혁명의 1세대들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광범한 군중이 하나로 굳게 결속되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일제를 쳐부시고 나라를 찾기 위한 항일무장투쟁은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는데서 항일혁명선렬들은 추호의 드팀이나 양보를 몰랐다.혁명의 1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어떤 일이 있어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혁명전사된 보람과 긍지를 찾았으며 그들의 발길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조선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통일단결을 다지기 위한 투쟁의 선두에는 언제나 혁명의 1세대들이 서있었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은 백두산시절이나 그 이후에나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항일혁명투사들은 어중이떠중이들이 감히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를 헐뜯으려는자들은 누구이든 추호도 용서치 않았으며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였다.우리 혁명의 2세, 3세들이 수령을 받드는데서 사소한 드팀을 모른 1세대 혁명가들의 위대한 넋과 정신을 따라배웠기에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마다 맨 앞장에서 당을 옹호보위하여 투쟁해올수 있었다.

당건설위업은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다.

오늘 전당에 철저히 확립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모시고 싸운 1세대 혁명가들이 창조한 고귀한 전통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항일의 나날에 발휘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확고한 신념으로, 인생관으로 되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이 당풍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공화국무력의 급진적인 현대화와 초강력위세, 경제분야에서의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과 수도건설,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성과들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단결의 전통이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충신의 대부대가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당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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