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있는한 중동평화는 있을수 없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이스라엘에 200여억US$어치의 전투기와 기타 장비를 팔아주기로 결정하였다.여기에는 약 7억 7 400만US$분의 땅크포탄과 5억 8 300만US$분의 군용차량에 대한 판매안도 포함되였다.땅크포탄은 당장 납입될수 있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미국제무기와 장비구입에 자금을 지출할수 있도록 35억US$를 이스라엘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그다음의 미국의 부산스러운 행동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장비판매결정을 내린 후 미국은 저들이 중동사태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있다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미국대통령특사라는 인물도 레바논에 날아가 누구도 이스라엘과 히즈볼라흐사이에 전면전쟁이 일어나는것을 바라지 않기때문에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느니,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위한 틀거리합의가 전쟁의 확대를 막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느니 하는 객적은 소리를 늘어놓았다.그런가하면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화해를 위한 제안》이라는것을 내놓고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돌아치고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중동지역에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평화제안이나 외교적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전적으로 미국의 대중동지배전략때문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중동정책에서 《공평성》을 표방하였지만 실지는 이스라엘을 위주로 한 대중동정책을 작성하고 시행하여왔다.
팔레스티나땅에서 령토강탈행위를 로골화하며 지역주민들을 마구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감싸주고 두둔해주었다.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사이의 평화과정을 공정한 립장에서 중재한다고 설레발을 치면서도 이스라엘의 강경정책을 비호하고 아랍나라들의 요구를 무시하였다.
미국은 현 가자사태문제처리에서도 이스라엘의 리익을 철저히 보호하는것을 첫자리에 놓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일변도정책으로 이스라엘은 점점 더 오만무도해지고 팔레스티나인들은 수난만을 당하고있다.
이스라엘의 편역을 드는 미국의 행태는 아랍지역은 물론 전반적인 이슬람교국가들의 분노를 자아냈다.팔레스티나인들은 항전에 나서고 중동지역의 여러 항쟁세력이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과 서방세력을 대상으로 군사적공격을 단행하고있다.
국제사회의 분노와 반발이 증대되자 미국은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를 《인도주의법을 위반하는데 리용하지 않겠다는 신뢰할만한 서면담보를 제출》할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정화를 위한 틀거리합의니, 외교적노력이니 하며 생색도 내고있지만 한갖 겉치레에 불과한것이다.
미국이 이번에 또다시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장장비를 제공하기로 한 사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의 지지에 힘을 얻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7일에도 세계가 보란듯이 가자지대 중부에 있는 40개 대상물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숱한 사상자를 냈다.
외신들이 중동지역의 평화는 미국식으로 실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중동에는 무기가 부족한것이 아니라 안전이 부족하다고 야유조소하며 미국의 중동정책에 대한 비난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미국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 원조제공국일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확고한 지원국이다, 이스라엘이 수입하는 무기의 99%가 미국과 도이췰란드산이다, 재난을 초래하는 무기를 계속 제공하면서 인도주의사태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빈말에 불과하다, 미국이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는한 변할것은 거의나 없을것같다고 전하였다.
미국이 정화에 대해 떠들면서도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주는것은 그들의 강도질에 부채질을 해주는것이나 같다.미국이 바라는것은 정화가 아니라 무장충돌과 지역정세의 격화이다.
미국이 있는한 중동지역정세는 악화의 길만을 걷게 되여있으며 평화는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