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4일과 25일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 오수용동지, 주창일동지, 김철삼동지, 김화성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지역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배치 및 원림계획도를 보시면서 지휘관들로부터 건설진척정형을 보고받으시고 공사현장들을 돌아보시며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착공의 발파단추를 누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공장들이 자태를 드러냈다고, 전반적으로 총공사량의 80%계선을 다 넘어섰다고 하는데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설비들의 가동에 지장이 없고 로동생산능률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게 공정설계의 요구대로 시공이 되였는가, 벽체들의 보온대책은 철저히 세워졌는가, 벽체타일붙이기가 손색없이 되였는가를 세심히 살펴보시면서 시공의 질적수준을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겠다는 조바심에만 사로잡혀 질제고라는 정책적요구를 홀시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당이 인민들과 약속하고 인민군대가 인민들에게 선물하겠다고 결의한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해서는 현장지휘관들과 건설감독기관들의 요구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의 일솜씨도 오래도록 보아주시면서 작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더 잘 보장해줄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으며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선전, 경제선동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도, 시, 군당조직들과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 공장건설이 완공되는 즉시 만가동, 만부하로 돌려 인민들이 그 혜택을 볼수 있게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을 비롯한 준비사업들을 주인다운 립장에서 착실히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실행해나감에 있어서 현재 추진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킴으로써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보다 빨리, 동시다발적으로 열어제끼기 위해 당에서는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내리기에는 매우 힘든 결심이지만 꼭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업이기에 중대결단을 내리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지역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맡은 인민군부대들이 전개된 기회에 저리 과학기술보급거점도 완공하며 병원과 량곡관리시설도 건축골조공사를 먼저 완성하고 년차별로 국가적인 대책을 뒤따라 세워가며 완공하여 운영에 들어갈수 있게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건시설의 현대화수준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 시, 군들에 큰 규모의 발전된 병원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지방인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것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방대한 이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선 건물건설을 지방공업공장건설일정에 맞추어 선행시키고 설비들은 국가적인 차후계획에 따라 갖추어놓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과학기술보급거점건설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농촌을 도시화하는데서 우리가 목적하는바는 순수 건축미학적인 모방이 아니라 도시에 못지 않은 농촌력량의 선진화, 로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를 빨리 실현하자는것이라고, 그를 위한 실천적인 방도로서 시, 군마다 《과학기술보급중심》을 내오고 여러 분야의 필요한 지식들을 보급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과학기술로 발전하는 국가를 건설하려는 당의 정책에도 부합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낟알을 가공하고 보관하는 여러 시설들을 통칭하여 《량곡관리소》라는 개념을 만들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량곡관리소도 이미 있던 시설들을 보수나 하는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 국가에서 직접 틀어쥐고 새로 건설해주어 애써 거두어들인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보관관리를 잘하며 특히 인민들에게 질적으로 가공된 식량을 보장해줄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전국적으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시공력량과 자재보장, 지휘체계가 비교적 정연하게 세워져있는데 이 기회에 매개 시, 군마다에서 현대적인 병원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사업을 동시에 내미는것이 시기적으로도, 실리적으로도 최적의 선택으로 된다고 거듭 확신하시면서 지방발전정책이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이 되여야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될수 있고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들의 농촌건설로력으로는 살림집들을 모두 개변시키자고만 해도 아름찬 일이므로 여력이 없다고, 그렇다고 하여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사업들을 외면한다면 지방진흥이라는 꿈이 한갖 빈구호로 끝날수 있다고 강조하시고 우리 당은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 지지자, 관철자이며 새시대의 문명의 개척자이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군대를 믿고 용단을 내렸다고 하시면서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부대들에서 로력편성과 력량조절을 잘하고 공사일정조직을 짜고들어 새롭게 부과된 과제들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보다 방대해진 지방발전 10년목표에 따르는 세부적인 계획들과 구체적인 수행방도들을 해당 부문 책임일군들이 깊이 연구하여 12월전원회의에서 토의심의 및 결정채택하고 년차별로 실속있게 집행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임무는 방대하고 조건은 비록 어렵지만 좀더 품을 들이고 보다 분투한다면 반드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고, 어려운 때 어려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특질이라고, 이러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지방과 농촌이 말그대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라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고 호소하시면서 지방중흥의 변천과정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중대한 행보로 될 거창한 계획들이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맺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대한 현지지도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더욱 풍부히 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는 강령적지침, 전투적기치가 제시된 중대한 계기로, 인민의 념원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행하는 건당초기의 본도에 무한히 충실한 조선로동당의 령도활동에서 또 하나의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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