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rd, 2024

마지막분기에 들어섰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로동신문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

 

올해의 마지막분기가 하루하루 흐르고있다.

참으로 천금같은 일각일초이다.이제 남은 석달동안에 우리모두는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으로써 당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헌신적인 노력과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소중한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이 시점에서 긴박감과 중압감을 느끼며 걸음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만이 참된 충성, 진정한 애국에 대해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분기에 들어선 지금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전반의 상승을 보다 줄기차게 견인해갈 열의드높이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날로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각지의 건설전구들에서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새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특히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에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순간도 잊지 않고 전야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이렇듯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에 뿌리를 둔 당결정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날로 높이 발양되는 속에 이 땅의 일터마다에서는 올해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소중한 결실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허나 우리는 절대로 자만해서도, 탕개를 늦추어서도 안된다.모두가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야 한다.그럴 때만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의 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고 나아가서 당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누구나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서 미진되고있거나 걸림돌로 되고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것을 푸는데서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지금의 속도로 전진한다면 올해말에 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했다고 당앞에 떳떳이 보고할수 있는가.

모두가 이런 책임감과 분발심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지금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혁신과 위훈으로 가득 채울 때 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우리의 투쟁은 더욱 활기를 띠고 보다 확신성있게 전진하게 된다.

계획규률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올해 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일별, 월별, 분기별로 엄격히 수행해야 한다.질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대중의 생산적열의와 창발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현재의 앙양된 투쟁분위기와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자.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정비보강계획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는것은 국가적인 생산력을 한층 강화하고 경제전반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방도이다.

기간공업부문이 보다 분발된 투쟁으로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 정비보강계획들을 무조건, 제때에 완수하여야 자립적경제토대가 일층 강화되고 조국은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게 된다.충성의 맹세를 다지며 새해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 시각에 늘 마음을 세우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진군을 힘차게 주도해나가자.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경제는 물론 국가와 사회생활의 발전이 중요하게 건설물의 실체로 표현된다.

자신들이 뜨는 한삽한삽의 몰탈에도, 한장한장 올려쌓는 블로크에도 우리의 리상이 비껴있고 웅대한 국가발전정책이 슴배여있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모든 건축물들을 인민의 훌륭한 재부로 일떠세우자.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여,

년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대중을 보다 각성분발시키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 목표와 실천을 부단히 따라세우며 사업방법과 작풍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간다면 우리의 일터마다에서는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지난 9개월간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계획대로 진척시키지 못한것이 있다면 그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고 현실적인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면서 과학적인 작전을 펼치자.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대오의 앞장에서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의 년말에 가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가 확보되게 하자.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더욱 과감하고 완강하게, 보다 슬기롭고 용의주도하게 투쟁하여 4.4분기의 하루하루를 알찬 실적들로 가득 채우며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라.

우리의 과감한 전진력과 더 양양해지는 혁명전도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하며 뜻깊은 2024년을 자랑찬 승리와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들에 차넘치는 혁명적열정 -9월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로동신문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고있는 지금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련일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얼마전 설비들의 집중보수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 시비년도 비료생산에 신심있게 진입한 남흥과 흥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9월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공정간련계를 보다 긴밀히 하며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주요설비들을 하나씩 맡아안고 설비들의 만가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어나가고있다.

생산의 전 공정에서 로동자, 기술자들이 한t의 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고있다.생산지휘일군들은 조작공들속에 깊이 들어가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탐구하며 증산의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선탄, 봉탄, 성형공정들에서 비료생산의 선행공정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이들은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고 가치있는 기술도입으로 봉탄의 질을 높이고있다.암모니아직장, 1, 2압축기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힘을 넣으며 생산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비료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다.대보수이후 생산목표를 더 높이 내세운 흥남로동계급은 공정마다에서 기술지표들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이들은 설비들에 대한 운전조작을 과학화하고 새로운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생산성을 높이고있다.또한 대형설비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설비관리를 잘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헌신적인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 인민을 떠받드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당창건 79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오늘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의 더없는 행복과 긍지가 무엇인가고 물어보면 누구나 자신들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품에 안겨사는것이라고 말한다.

그 손길을 놓으면 인생의 모든것을 잃게 되고 그 품속에서만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하게 된다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이것은 결코 교과서의 글줄이 아니며 론리적귀결만도 아니다.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간직된 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의 기저에는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과 헌신적인 복무를 무상의 영광, 마땅한 본분으로 새겨안고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놓여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불변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삼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분투하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고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누릴 리상사회의 설계도가 더욱 선명하게 그려지고있는것이다.

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인것만큼 혁명을 이끄는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에서 절대로 탈선하면 안된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잠시나마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 이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인민의 참된 복무자, 진정한 어머니가 되는것이 중차대한 과제로 나서는것은 이때문이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오늘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불후의 존엄과 명성은 인민에 대한 복무의 폭과 심도, 열도와 더불어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불패성이 어떻게 담보되고있는가,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는 어떻게 펼쳐지고있는가, 이에 대한 가장 명확한 대답은 조선로동당이 헌신적인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 인민을 떠받드는 어머니당이라는데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당풍으로 하는 위대한 당이다.

지금 많은 당들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들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당으로는 되지 못하고있다.인민을 위하여 아무리 투쟁강령과 공약들을 많이 내놓아도 그 실현이 당에 있어서 유일무이한 존재명분으로, 명줄로 되지 못한다면 그러한 약속과 과업은 공상에 불과하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와 분리된 당은 기필코 붕괴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 최상의 복무는 그들모두를 전면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키우는것이며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곡경들, 분수령들을 과감히 넘으며 장구한 려정을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답보도 없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근본비결이 있다.우리 당은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애로와 난관이 중첩되며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급박한 고비들이 조성될 때마다 전체 인민을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가들의 정예대오, 강용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인민으로 육성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었으며 인민의 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시련기를 고조기로 반전시켜왔다.인민의 소박한 목소리를 로선과 정책에 담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시책을 실시하였으며 새로운 문명의 별천지들을 련이어 마련하여 인민을 새 문명, 새 생활에로 인도한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한 인민을 떠올렸다.인민을 지반으로 하여 자기 대렬을 정예화하고 부단히 보충확대하며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는것으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획득한 우리 당의 령도사는 어머니당건설의 시대적귀감으로 된다.

우리 당이 혁명을 령도하는 중요한 목적은 인민을 제일 잘해내세우기 위함에 있다.모든것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이것이 우리 당의 정책기조이고 본태이며 정치신조이다.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지향시키는 위대한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를 진정을 다해 풀어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이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진행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으며 일군들속에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일,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는 기풍이 지배하고있다.인민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생산과 건설이 진행되고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진정을 다해 혁명가로 어엿하게 키워 내세워주고 천신만고를 다하여 운명도 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품에 안겨살면서 위대한 어머니당의 인민에 대한 복무의 진가를 똑똑히 새기였으며 붉은 당기와 운명을 함께 할 열의에 넘쳐있다.오직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그들의 복리를 위함에 모든 활동을 지향복종시키는 어머니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이것이 우리당 존립의 굳건한 초석이다.언제나 변함없는 순결무구한 충의심으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도 과감히 넘으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경지와 더불어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수놓아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세기적숙원을 하나하나 눈부신 실체로 펼쳐놓는 혁명적당이다.

그 어느 당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위력은 행복에 겨워하는 인민의 모습에 비껴있으며 바로 이 모습을 더 선명하게, 뚜렷하게 하기 위해 우리 당은 오늘도 위민헌신의 장정을 끝없이 이어가고있다.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최상의것을 마련해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숙원이다.인민들과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분투하는 조선로동당의 투쟁목표, 투쟁방식이다.오늘 이 땅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인민의 세기적숙망들이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력대 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는 조선로동당의 전설적인 실천력은 이 땅우에 인민의 념원이 응축된 눈부신 실체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리고 인민의 행복을 활짝 꽃피우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것, 이것이 우리당 특유의 계산방법이다.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는 천만금을 들여 꾸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고 모든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학용품, 가방과 신발을 일식으로 안겨주는 인민적시책들에도 어리여있고 희한하게 꾸려진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에도 깃들어있다.젖제품을 공급하는 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탁아유치원년령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젖제품을 먹을수 있게 된것은 후대들을 튼튼하게 키우기 위함에 백만자루, 천만자루 품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당의 관심밖에 있는 지역이란 없다,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지론이며 절대불변한 원칙이다.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과 의지에 떠받들려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들이 각방으로 전개되고있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지방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해마다 솟아나고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국토관리를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변혁적과제들이 전국도처에서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특히 올해 우리 당이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실천하고있는 상황에서 지방진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부가해 떠메고 그 집행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는것은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공화국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

아직은 모든것이 넉넉하고 풍족하지는 못하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나라의 중대사를 론하는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인민생활안정향상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그 실행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강구되여 자신들에게 실제적인 변화들이 다가오는것을 체감하면서 전체 인민에게 보다 행복한 래일을 마련해주기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며 분투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사무쳐와 눈굽을 적시고있다.받아안는 사랑이 너무 뜨거워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인민의 모습, 이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행복상이며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온갖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승리만을 떨치는 비결이 있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지난 10여년간에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당의 진모습을 마음속에 더욱 뚜렷이 새기였다.이 세상 그 어느 당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드는 한없이 은혜로운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하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 안겨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단을 환영하는 연회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단을 환영하여 2일 옥류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와 체육상 김일국동지, 축구협회 서기장 신용철동지, 녀자축구선수단 선수, 감독들과 그의 가족들, 체육부문, 관계부문 일군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만나뵙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데 이어 뜻깊은 연회에까지 초대된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은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연회에서는 김덕훈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총리동지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련전쾌승으로 세계녀자축구계를 뒤흔들고 우승컵을 들어올림으로써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준 녀자축구선수, 감독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세계적인 강팀들을 이긴 승전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고무하는 커다란 힘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총리동지는 우리 녀자축구의 밝은 전망을 보여준 선수들이 앞으로도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확고히 쥐고 국제경기마다에서 백승만을 떨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최일선선수는 답례발언에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경기성과를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환영의 꽃바다를 펼쳐주시고 꿈같은 영광과 행복을 거듭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훈련장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국제경기들에서 보다 훌륭한 경기성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 =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에 대하여 =

주체113(2024)년 10월 3일 조선중앙통신

 

속빈 도람통소리가 더 요란하다 했다.

빈달구지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한 법,1일 서울에서 벌려놓은 《국군의 날》기념행사라는것이 신통망통 그러했다.

이번에 한국은 《국군의 날》을 기념한답시고 어중이떠중이들을 잔뜩 불러다놓고 그 무슨 기념식이니,시가행진이니 하는 잡다한 놀음들을 요란스레 벌려놓았다.

여기에 《3축타격체계》와 유무인무기체계를 포함한 80여종에 달하는 각종 무장장비들을 다 꺼내놓고 온갖 미사려구로 《강한 국군》의 모습이니,《대북억제력의 과시》니 하며 떠들어대기도 하였다.

이번 놀음에 대해 굳이 한마디 한다면 들개무리가 개울물을 지나간듯 아무런 흔적도 여운도 없는 허무한 광대극에 불과하였다는것이다.

다만 한국이 그처럼 요란스럽게 광고한것이여서 몇마디 평해주고저 한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이번 기념행사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한국군을 사열한것부터가 실로 특색있었다.

미전략폭격기 《B-1B》가 서울상공을 활개치는 속에 한국의 군통수권자와 수하졸개들,괴뢰륙해공군이 정중히 도렬하여 경의를 표하는 몰골이야말로 세계열병사에 두번다시 없을,혼자 보기 아까운,오직 식민지한국에서만 연출할수 있는 명장면이라 하겠다.

가관은 《B-1B》로는 부족했던지 탄두중량이 8t에 달하여 전술핵무기급이나 다름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분식된 《현무-5》탄도미싸일이라는 흉물도 등장시킨것이다.

아마 한국것들은 재래식탄두의 화약질량만 불구면 핵탄두로 변이된다는 기상천외한 사유방식을 가지고있는 모양이다.

시위행진용으로나 또는 마음달래기용으로는 맞춤하겠는지,군사적쓸모에 대하여서는 세상이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누가 고작 8t짜리 탄두나 던지자고 그런 《거대한 달구지》를 만들겠는가. 8t탄두나 던지자고 잔뜩 몸집만 불쿤 기형으로밖에 안보이기때문이다.

우리의 방사포와 군사적효용성과 위력상대비를 알아듣기 쉽게 간단히 설명해줄수 있다.

크기가 그 《기형달구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우리 방사포 1대의 투발능력은 재래식탄두의 폭약량으로 환산하면 900t의 폭발력과 맞먹는것으로 계산된다.

어느 정도의 상식만 있어도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를 자랑이라고 꺼내들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운운할수가 있었겠는가.

창피한줄이나 알아야 한다.

차라리 실물을 공개나 하지 않았으면 《신비한 유령무기》로 더 선전효과가 컸을것이다.

힘의 대결에서 밀리우지 않는다는것을 아무리 조급하게 보여주고싶었다 해도 이것은 핵보유국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가 아닐수 없으며 저들이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렬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스스로 증명한것으로 된다.

언론들은 발사대차의 《게걸음》식기동능력을 자랑했는데 이는 주차할 때에나 필요한 기능에 불과할뿐이다.

다음 윤석열이 한국의 《전략사령부》창설로 이번 기념식이 더 의의있었다고 기염을 토한데 대해서도 언급해보자.

전략무기를 단 하나도 보유하지 못한 무리가 《전략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해냈다는것은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개가 투구를 썼다고 해도 범이나 사자로 둔갑할수야 없지 않겠는가.

그럴진대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핵심전략부대》를 가지게 되였다고 기고만장해하는것은 굶주렸던 개가 뼈다귀를 물고 기뻐서 컹컹거리는 꼴일따름이다.

안보를 상전에게 통채로 내맡기고 그것을 믿고 우쭐렁거리는 가관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좀 천진스러워보이기도 했다.

비극은 이번에 벌려놓은 그 모든 추태가 자멸의 시간표만을 재촉하고있다는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우리 국가수반은 만약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기는 하였지만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에 대한 지나친 과신에 빠져 반공화국군사적대결을 기도하려한다면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주저없이 사용할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이번에 윤석열이 전쟁열에 잔뜩 들떠 돋구어댄 대결악청은 종말을 앞둔자의 최후비명에 지나지 않는다.

허세부리기에 열을 올렸지만 불안초조한 심리의 려과없는 로출이였다.

이번 광대놀음에서 한국것들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분명히 보여준것이 있다.

이미 미국의 값눅은 고용병으로 철저히 길들여지고 상전의 패권야망실현의 총알받이로 전락된 한국이 갈수록 쇠퇴몰락하는 미국과 함께 파멸의 나락으로 겁기없이 질주하고있다는것이다.

그러고보면 세인들의 평은 명백히 주어질것이다.

대한민국 《국군의 날》기념행사가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아니면 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

답은 분명하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野良犬の群れの「力自慢」か、植民地雇用軍の葬儀行列か =大韓民国の「国軍の日」記念行事を見た所感について=

チュチェ113(2024)年 10月 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3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空樽は音が高いと言われた。

空の荷車は音が高いに決まっている、1日、ソウルで行われた「国軍の日」記念行事なるものがそっくりそのままであった。

今回、韓国は「国軍の日」を記念するとして有象無象を大勢招いていわゆる記念式だの、市街行進だのという雑多な劇を大げさに演じた。

それに「3軸打撃システム」と有人・無人兵器システムを含む80余種の各種武力装備を全部持ち出して、あらゆる美辞麗句で「強い国軍」の姿だの、「対北抑止力の誇示」だのと騒ぎ立てたりした。

今回の劇についてあえて一言言うなら、野良犬の群れが小川を渡ったように何の痕跡も、余韻もない虚しい茶番劇にすぎなかったということである。

ただ、韓国がそれほど大げさに宣伝したものだから、いくつか評したいと思う。

米軍の戦略爆撃機B1Bが今回の記念行事の主役として登場し、韓国軍を査閲したのが実に特色があった。

米戦略爆撃機B1Bがソウルの上空を飛行する中、韓国の軍統帥権者と手下、かいらい陸・海・空軍が丁重に立ち並んで敬意を表する姿は、世界の閲兵史にまたとない、一人で見るには惜しい、ただ植民地韓国でのみ演出できる名場面と言えよう。

見ものは、B1Bでは物足りなかったのか、弾頭の重量が8トンに及ぶので戦術核兵器レベル同様という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詭弁(きべん)で粉飾された玄武5弾道ミサイルという化け物も登場させたことである。

おそらく、韓国の連中は在来の弾頭の火薬の質量だけ増やせば核弾頭に変移するという奇想天外の考え方を持っているようである。

デモ行進用、あるいは心慰め用としては適当であるかも知れないが、軍事用としては世界が疑問を抱かざるを得ないであろう。

せいぜい8トンしかならない弾頭を飛ばすとして、誰がそんなに「巨大な荷車」を作ると思うのか。8トンの弾頭を飛ばそうと図体だけを膨らませた奇形にしか見えないからである。

われわれのロケット砲との軍事的効用性と威力上の比較を分かりやすく簡単に説明してあげよう。

大きさがその「奇形の荷車」の半分にもならないわれわれのロケット砲1台の発射能力は、在来の弾頭の爆薬量で換算すれば900トンの爆発力に等しい。

ある程度の常識を持っていても、必要以上に図体だけが肥大している兵器を誇らしげに持ち出して、誰それの「政権の終焉(しゅうえん)」をうんぬんす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

恥を知るべきである。

むしろ、実物を公開しなかったなら「神秘な幽霊兵器」として宣伝の効果が大きかったであろう。

力の対決で負けないということをいくらせっかちに示したかったとしても、それは核保有国に対して稚拙な行為であると言わざるを得ず、自分らが非核国の宿命的な力の劣勢の壁を越えられないことを今一度自ら証明したことになる。

メディアは、発射台車の「カニの横ばい」式機動能力を自慢したが、それは駐車するときに必要な機能にすぎないものである。

次に、尹錫悦が韓国の「戦略司令部」の創設によって、今回の記念式が一層有意義なものであったと気炎を吐いたことについても触れてみよう。

戦略兵器をたった一つも保有できなかった群れが「戦略司令部」なるものをつくり上げたことは、脱毛病にかかった犬がかぶとをかぶったこと同様である。

いくら犬がかぶとをかぶったとしても、トラやライオンに変身できないのではないか。

そうなのに、「国民に信頼を与える中核戦略部隊」を持つようになったと意気軒昂とするのは、餓えた犬が骨を与えられ、うれしくてわんわん吠えるざまにすぎない。

安保を主人に丸ごと任せ、それを信じて得意になっているのを見ながら、一方では少し天真爛漫たるものに見えた。

悲劇は、今回演じたその全ての醜態が自滅の時間表だけを早めていることを全く意識できないところにある。

われわれの国家元首は、万一という前提条件を付けたが、大韓民国が韓米同盟に対する過信に陥って反朝鮮軍事的対決を企図しようとするなら、手中の全ての攻撃力を躊躇(ちゅうちょ)することなく使用する立場を再宣明した。

今回、尹錫悦が戦争熱に浮ついてついた対決悪態は、終焉(しゅうえん)を控えた者の最後の悲鳴にすぎない。

虚勢を張るのに熱を上げたが、不安でいらだった心理の濾過(ろか)のない露出であった。

今回の茶番劇で韓国の連中が始めから終わりまで見せたものがある。

すでに、米国のつまらない雇用兵として徹底的に手なずけられ、主人の覇権野望実現の弾よけに転落した韓国が、日増しに衰退没落する米国と共に破滅の奈落(ならく)へ怖じ気なく疾走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ある。

そうして見ると、世人の評は明白に下されるであろう。

大韓民国の「国軍の日」記念行事が野良犬の群れの「力自慢」か、でなければ植民地雇用軍の葬儀行列か。

答えは、明白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 담화

주체113(2024)년 10월 3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9월 24일 아시아태평양지역자금세척방지기구는 아랍추장국련방에서 진행된 제26차 기구년례총회에서 우리 국가의 기구옵써버지위를 박탈하기로 결정하였다.

원래 우리가 기구에 옵써버로 가입한것은 자금세척과 테로지원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범죄와 전혀 인연이 없다는것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기구가입후 우리가 2016년 유엔국경횡단조직범죄반대협약에 가입하고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에 관한 국내법을 수정보충하는 등 자기에게 부여된 의무를 성실히 리행한것을 통해서도 그 투명성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립증되였다.

그러나 우리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권리를 어떻게 하나 침탈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굴복추종한 기구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투명성있는 조치들을 한사코 외면해왔다.

특히 쩍하면 우리에게 《자금세탁범죄국》, 《테로지원국》과 같은 무근거한 험태기들을 마구 씌우고있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기구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우리를 《대응조치대상국》으로 지정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에 우리와의 금융거래를 일체 금지할것을 강박해오고있다.

기구가 이번에 우리 국가의 옵써버지위를 박탈하기로 결정한것도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주권국가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따른 필연적결과이다.

이는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도모해야 할 기구가 세계제패실현에 환장이 된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는 어용집단으로 변질되였음을 방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정치적도구로 전락된 기구와 상종하지 않게 된데 대해 아무런 유감이 없다.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을 반대하는 우리 국가의 원칙적립장은 시종일관하며 이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資金洗浄・テロ資金支援防止のための国家調整委員会の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10月 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資金洗浄・テロ資金支援防止のための国家調整委員会のスポークスマンは3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去る9月24日、アジア太平洋地域資金洗浄防止機構はアラブ首長国連邦で行われた第26回機構定例総会でわが国家の同機構のオブザーバー地位を剥奪すると決定した。

もとより、われわれが同機構にオブザーバーとして加入したのは資金洗浄(マネーロンダリング)とテロ支援をはじめとするあらゆる形態の犯罪と全く縁がないということを透明に見せるためであった。

機構加入後、われわれが2016年に国連国境横断組織犯罪反対協約に加入し、資金洗浄・テロ資金支援防止に関する国内法を修正、補足するなど自分に付与された義務を誠実に履行したことを通じてもその透明性が客観的に十分に立証された。

しかし、わが国家の正常な発展権利をなんとしても侵奪しようとする米国の対朝鮮敵視政策に屈服、追従した機構はわれわれの誠意ある努力と透明性ある措置にあくまでも顔を背けてきた。

とりわけ、折に触れ、われわれに「資金洗濯犯罪国」「テロ支援国」のような根拠のないあらをやたらに被せている米国の圧力に従って機構は2011年から毎年、われわれを「対応措置対象国」に指定しており、他国にわれわれとの金融取引を一切禁止することを強迫してきている。

機構が今回、わが国家のオブザーバー地位を剥奪すると決定したのも、自主的で、正義の主権国家を目の上のこぶと見なしている米国の敵視政策に従った必然的結果である。

これは、国際関係の健全な発展と地域の平和と安全保障を図らなければならない機構が世界制覇の実現に狂った米国の言いなりになっている御用集団に変質したことを傍証している。

われわれは、米国の政治的道具に転落した機構と付き合わなくなったことに対して全く遺憾がない。

資金洗浄およびテロ資金支援に反対するわが国家の原則的立場は終始一貫しており、このためのわれわれの努力は続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지배권유지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으며 그 무모성과 도발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일극세계를 수립하려는 시도가 파탄되고 세계가 다극화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현실앞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힘의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진영대결을 고취하며 신랭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압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군사적침략과 간섭, 위협공갈로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굴복시켜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수억만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생존하는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군사비는 대폭 늘어나 미국 다음가는 9개 나라의 군사비총액을 넘어섰다.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은 미국정부의 재정지출의 12%로서 다른 나라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첨단무장장비개발에 달라붙고 해외군사기지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군사기지건설에 관한 협정과 주둔군지위에 관한 협정, 안전협조조약을 비롯한 쌍무 혹은 다무적인 문건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세계적범위에서 군사기지망을 구축하고 늘이고있다.현재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배치하였는데 이것은 세계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군사행동을 벌리는데 리용되고있다.

미국은 대리전쟁이라는 교활한 전쟁방법까지 쓰고있다.피는 남이 흘리게 하고 저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이 상투적인 수법은 이미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중동전쟁을 비롯한 여러 국부전쟁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금도 미국은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대리전쟁을 강행하면서 로씨야를 약화시키고 유럽 전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유럽에서 나토를 확장하고 동북아시아에서 일본, 괴뢰한국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중동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늘이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대리전쟁을 확대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지역나라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으며 여기에서 유럽과 동북아시아, 중동을 전략적으로 중시하고있다.이 3개의 전략적방향은 명백히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을 표적으로 설정한것이다.

미국의 전쟁정책에서 주요화살은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 돌려지고있다.자주력량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미국이 떠드는 《확장억제》라는것도 적수에 비한 전략적우위를 보장하려는 계책이며 《인권외교》라는것도 결국은 주권국가들을 헐뜯고 압살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추종세력들과 어용나팔수들을 내세워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비방중상하고 그들과의 대결을 고취하고있다.미국이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로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려고 해도 사회주의국가들을 비롯한 반제자주력량을 제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흉심을 결코 감출수 없다.

오늘 미제는 침략의 예봉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하고있다.

방대한 자원, 광활한 시장을 가진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일찍부터 미제국주의자들의 탐욕의 대상이 되여왔다.이 지역에는 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있고 경제규모는 세계경제의 근 3분의 2에 달한다.미국이 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보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반제자주국가들도 이 지역에 있다.때문에 미국은 이 나라들을 봉쇄, 제압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지역의 전략적요충지들에 교두보를 설치하고 세력권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를 저들의 손에 틀어쥐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 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렬리간과 동맹전략을 배합하고있다.나라들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리고 분쟁을 야기시키고 분렬을 조장하고있다.지역나라들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미국이 끼여들고 또 미해병대와 항공모함이 출동하고 미중앙정보국이 암약하고있는 사실은 누구에게도 비밀이 아니다.

최근년간 미국은 쿼드, 오커스와 같은 쁠럭을 조작하고 동맹체계의 3각화, 다각화를 주도하면서 앞으로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 동맹국들을 지역의 반제자주세력을 제압하는데 내몰려 하고있다.

군사전략의 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정한 미국이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그 실현에 전력을 다하고있는것은 바로 동맹체계를 리용하여 반제자주력량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패권체계를 수립하자는것이다.

미국은 이 목적달성을 위해 지역밖의 동맹국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전략적시야에 넣고 저들의 군사적존재를 확대하고있는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실제로 여러 서방나라의 전투함선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자주 출몰하여 미군무력과 해상훈련을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국들의 타격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핵기술을 이전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조작된 오커스범위내에서 미국과 영국이 오스트랄리아에 공격형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해주려 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기 위해 병주고 약주는 극히 교활한 수법을 활용하고있다.유럽의 경우에도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는것을 악용하여 도와주는척하면서 저들에게 더욱 철저히 종속시키는 계책을 쓰고있다.

미국이 이러한 전략에 매달리는것은 취약해질대로 취약해진 저들의 힘을 보강하기 위해서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분별한 대결책동, 침략책동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고 극도로 긴장해지고있다.

동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무력충돌의 불길이 동북아시아에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는 현실은 언제, 무엇을 계기로 새로운 대규모전쟁이 폭발할지 알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는 한편 《세계화》의 간판밑에 자본의 침투공간을 각 방면으로 넓히면서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다.그러나 미국의 극단한 간섭과 힘의 행사는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성만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군비지출만 가져왔을뿐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전투적련대가 강화되고있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과 위협공갈의 도수를 높일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만큼 세지고있다.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지역적, 전지구적협력체들이 확대되고있다.반면에 서방7개국집단의 지배력은 약화되고있으며 그에 따라 세계시장에 대한 점거률도 낮아지고있다.대결과 침략에 환장이 된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날뛰던 서방나라들속에서 전망이 밝은 새로운 협력체에 발을 들이밀어보려고 기웃거리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이 아메리카제국을 받쳐주지 못할 형편에 놓이게 되였다.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경제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미국이 사상최대의 빚더미에 눌리워 허덕이고 빈곤자대렬이 나날이 늘어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줌도 안되는 독점재벌들은 막대한 재부를 계속 쌓아놓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있다.최악의 빈부격차는 정치적분렬과 사회적분렬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립되는 계급들사이의 모순관계를 폭발직전에로 몰아가고있다.

자본주의는 안팎으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자본주의의 명줄을 조이는 다중적인 위기를 가실만한 방책은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시대의 변천속에서 자기의 몰락과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제국주의의 위기는 날로 심화되고있으며 쇠퇴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하지만 숨이 넘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발악하는것이 제국주의이다.

프랑스력사학자 또마 라비노는 미국과 전쟁사이의 불가분리적인 관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전쟁은 이미 이 나라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 부분으로 되였다.미국이 건국초기부터 줄곧 전쟁을 해왔다고 하기보다는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미국이 벌린 전쟁에 의해 오늘의 미국이 태여났으며 미국이 벌리는 전쟁에 의해 미래의 미국이 만들어질것이다.》

침략과 략탈이 제국주의의 존재방식, 생존수단이고 고유한 속성인 조건에서 힘을 키우고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힘으로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독점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제도자체가 소멸되지 않는한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도 없고 약화될수도 없다.제국주의에 있어서 변하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침략적본성이 아니라 침략수법이다.

오늘의 정세는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힘을 키우고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이것은 시대가 제기하는 절박한 력사적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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