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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기세찬 진군속에서 주체혁명의 위대한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투쟁행로를 돌이켜볼수록 조선혁명과 함께, 조선인민과 함께, 이 나라와 함께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위대함에 대한 자부가 더 뜨겁게 마쳐오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이루어놓은 전무한 창당사와 공적이 더욱 귀중히 새겨집니다.

뜻깊은 당창건일에 즈음하여 나는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투쟁속에서 혁명의 전투적참모부를 탄생시키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조선로동당의 첫 세대 혁명가들에게 불멸의 영광과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혁명의 승리를 믿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며 당의 투쟁강령실현에 헌신분투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당창건위업이 성취된 이 력사의 날에 당의 본태가 무엇이며 그 첫 아침이 어떻게 밝아왔고 영광과 승리의 당사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되새기면서 오늘 우리 당이 구현해가고있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당의 위업에 충실할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굳히는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명년이면 창당 80돐입니다.

최장의 집권력사를 가진 혁명적당, 이 말은 단순한 수사학적표현이 아닙니다.

조선혁명의 전위대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이날의 사변적가치가 더욱 부각되는것은 비단 이날로 하여 우리 당이 사회주의집권당력사상 최장의 기록을 새기게 되였다는데만 기인되지 않습니다.

보다는 혁명이 전진할수록 개척기에 창조된 모든 고귀한 재부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는것이 당의 장래발전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로 나서기때문이며 다름아닌 우리가 오늘날 이것을 비상히 자각하고있기때문입니다.

근 80성상을 헤아리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집권력사와 이 나날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은 특유의 심원한 창당리념과 정신, 그 견결한 계승에 연원을 두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입니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창건되였는가,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집니다.

로동계급의 정당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창당리념과 정신에는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면서 찾아내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그 무궁한 진리성이 검증된 귀중한 철리가 담겨져있습니다.

이 위대한 정신적유산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혈맥을 고수하고 우리 당이 자기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끊임없이 장성시키면서 승리의 일로를 걸어올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습니다.

태여나기 전에 벌써 자기의 생명력을 영원토록 담보할 강위력한 정신적토대를 확보하였기에 우리 당의 투쟁행로는 간고하고 복잡다단하였어도 걸음걸음 승리와 성공으로 엮어졌습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적유산이 없었다면 해방직후 형형색색의 주의주장과 당파들이 횡행하는 속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할수 없었을것이며 건군, 건국의 위업을 성취한데 이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신생조선의 명성과 영광을 떨친 세계사적기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수정주의, 교조주의의 진탕속으로 빠져들고있을 때에도, 여러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대정치동란이 일어날 때에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강령을 변함없이 높이 들고 도도히 나아간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혁명적당의 상징으로 빛나고있습니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는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당건설에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불피코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키게 되여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당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의 필수적전제입니다.

하지만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은 추호도 변하지 말아야 하며 절대로 개량되여서도 안됩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에 당의 지도사상과 투쟁강령, 당창건의 훌륭한 경험뿐 아니라 당건설의 전 행정에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칙과 기풍이 집대성되여있기때문입니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당의 창건위업을 강력히 견인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창당이후에도 진함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한다는데 있습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부터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가고있으며 이로 하여 장구한 집권사를 줄기찬 강화발전과 빛나는 향도의 력사로, 위대한 위민헌신의 력사로 아로새기고있습니다.

집권력사와 령도적권위, 사상리론과 사업방법, 규률에서 우리 당보다 더 오래고 우수한 면모를 지닌 당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적존엄과 위대성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숭고성과 위대성이며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류례없는 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을 보며 위대한 리념과 정신의 가치를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습니다.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가 근 80성상에 이르는 조선로동당의 행로에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이 위대한 철리는 앞으로도 영원불변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이 기약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선두에는 마땅히 그에 제일로 충실한 일군들이 서있어야 합니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세대교체가 계속되여도 당의 골간력량인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체현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될 때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이 철저히 관철되여 우리 당의 면모와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입니다.

이로부터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점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으며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정수로 되여야 합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높은 계급의식, 사회주의적애국주의와 고상한 도덕품성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습니다.

정권도 후방도 없이 백설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적수공권으로 혁명을 개척하고 수행한 항일투사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20성상에 걸치는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써왔습니다.

당창건위업과 건국, 건군의 성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린 항일혁명선렬들은 한생토록 고지식하고 결곡한 모습으로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였습니다.

세월은 멀리 흘러왔지만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은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들을 참된 투사로, 공산주의자로 육성하는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습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현시기 더욱 절박하고 중대한 과업으로 나서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계속 튼튼히 다져나가면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있습니다.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아름차지만 이를 마음놓고 맡길만한 준비된 일군이 적은것이 문제입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은 물론 그들에게서 직접적인 교양과 감화를 받은 2세들, 충신원로들도 우리의 곁을 떠나가고있는데 새세대 일군들이 그 위치를 믿음직하게 메꾸고 그들의 역할을 대신하자면 간부들을 부단히 혁명화하고 간부육성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바로 이때문에 당중앙이 간부들에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강조하면서 간부사업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고있는것이며 근년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사업을 최중대시하고 천만공수를 들여 학교를 세계에 없는 정치학원, 당간부양성의 최고원종장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입니다.

우리 당의 집권력사가 80년을 가까이하고있고 일군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한 방침을 세우고 투쟁해온지도 반세기가 훨씬 넘지만 간부혁명화의 기치로서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전면에 제기한적은 아직 없었습니다.

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간부들을 무장시켜야만 우리당 간부혁명화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고 당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간부혁명화의 불길속에서 자신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입니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핵심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데서부터 일군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입니다.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이 과거사로만 남게 되여서는 안됩니다.

현시대의 투쟁에서도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합니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사전에 대책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가시적인 성과보다 당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심중하게 검토하며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창당초기에는 지금에 비해 환경과 조건도 더 엄혹하고 간부들의 학력이나 경력도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현격한 높이에 있었습니다.

일군들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일부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사업하는가 하면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과 같은 심중한 결함들을 발로시키고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적극 발현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과 단결이 튼튼히 견지되였다고 하여 추호도 자만하거나 방심하여서는 안되며 내외의 원쑤들이 일심단결을 파괴하기 위해 틈을 노리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통일과 단결을 지키는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탈색되고 계급적으로 변색된자들과 원칙적이고 무자비한 투쟁을 벌려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튼튼히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철두철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선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며 우상화와 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부정적인 경향과 요소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비록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즉시에 투쟁의 불을 걸어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합니다.

일전에도 우리 일군들이 민심을 다루는 사업을 유리쟁반우에 전등알을 담고 달리듯이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민심을 관리하고 단결을 유지하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여기에 항상 긴장, 각성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모든 사업을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 복종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일심단결을 다지는데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정확히 가려보고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옳게 처리하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우리식 발전전략으로 규정하고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실행하면서도 농촌진흥, 지방발전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떠메는 결코 수월치 않은 전략적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책임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에 무조건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의 뚜렷한 표시로서 우리 모든 일군들의 배가된 혁명신념, 혁명투지와 강인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요합니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입니다.

신념이 없고 미래를 락관할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하는 보람을 느낄수 없고 고난과 시련앞에서 쉽게 동요하게 되며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인 우월성과 전면적국가부흥의 밝은 앞날을 확신케 하는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직책상임무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긴절합니다.

혁명성은 곧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이며 불요불굴의 투신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일군들속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책무수행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무책임한 일본새가 극복되지 못하여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해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은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입니다.

어디에서 문제가 생겨도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성과 본위주의를 타파하고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일군다운 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성을 체현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입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습니다.

우리 당이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상징인 붉은기를 지켜 투쟁해온 근 80성상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온 력사이며 이 력사적과정에서 우리 당은 사회주의집권당정치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경륜을 펼치였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입니다.

우리 당이 중중첩첩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대계의 거창한 사업들을 책정하고 어김없이 실행하고있으며 인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수록 전당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것과 같은 기풍을 다른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에서는 절대로 실행할수도, 모방할수도 없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습니다.

우리 일군들의 인민성은 당중앙이 펼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진심으로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데서 나타나야 합니다.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부터 가져야 합니다.

인민관이 바로서지 못한 일군이 인민을 존중할수 없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수 없는것은 자명한 리치입니다.

우리 당이 위대하고도 불멸할 업적을 쌓은것은 바로 창당초기부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천분으로 삼고 투쟁하여 세월의 변화와 세대의 바뀜에도 관계없이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왔기때문입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도, 생각할수도 없으며 마찬가지로 인민과 리탈된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간부를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간부가 있다는 관점,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당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일심단결, 자력갱생과 함께 이민위천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온 세상에 선포하였는데 일군들은 그 진의도를 자기의것으로 체질화하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성실하며 항상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수해지역 인민들을 수도에 데려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면서 온갖 지성을 다해 돌보아주고 지방발전정책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을 추가하기로 한것도 인민은 하늘이라는 우리 당의 의지를 분명히 한 혁명적인 조치입니다.

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생각해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과 복리증진의 견지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로동당을 어머니라 불러주는 인민들의 무한한 신뢰를 자신들에 대한 더없는 믿음과 기대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아 해내는것을 본분으로 여겨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부터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이 바라는 일군다운 품성을 갖추는데서 언행을 바로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일군들의 도덕품성문제는 당의 권위와 직결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앞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잘못하면 당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고 당의 권위를 세운 혁명선렬들은 만사람이 찬양하는 투쟁공적을 쌓았지만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으며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하였습니다.

일군들은 열사람앞이든 한사람앞이든 군중을 대할 때 언제나 밝은 인상으로 례절있게 처신하며 잘못을 범한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진심으로 타이르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자신을 극력 낮추고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여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는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일군들은 자기를 특수한 존재처럼 여기면서 남다른 대우나 바라고 직권을 악용하여 저 하나의 리익을 챙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인민들과 똑같이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창당시기로부터 오늘까지 시대는 많이 달라졌지만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들과 함께 투쟁하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활동방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군들은 자신에게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의 사소한 요소라도 생긴다면 그것으로써 당에 손실을 끼치고 자기의 정치적생명에도 오점을 남기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자기를 통제하고 채찍질하면서 겸손하게,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일군들속에서 자그마한 세도행위, 관료행위, 부패행위도 나타나지 않도록 동지적인 충고와 방조를 아끼지 말며 가족, 친척들속에서도 불건전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늘 각성시키고 교양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학습은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한 선차적인 공정이며 간부혁명화의 중요한 방도입니다.

일군들은 학습을 강화하는것이 당성단련, 혁명적수양의 필수적인 요구임을 똑똑히 알고 학습을 자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주체위업을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로서 새시대 당건설과 국가부흥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옳바른 지침을 밝혀주고있습니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여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한 현행당정책들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강화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의 사상리론으로 무장하는데서 현시기 특별히 중요한 문제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입니다.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5대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품들여 진지하게 하여 그 진수와 독창성,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신념으로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도 깊이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를 습득하고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개척과 전진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선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력사에 대한 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혁명의 1세들이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들어야 합니다.

혁명적당, 사회주의집권당건설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력사와 전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하여서와 전세대 투사들이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당중앙을 어떻게 보위하고 혁명을 어떻게 수호하여왔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체득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당생활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합니다.

당생활은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공고히 하는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며 혁명적단련의 용광로입니다.

일군들은 누구든지 당생활을 게을리하면서 당성단련을 부단히 하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변질되여 혁명의 배신자, 반역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함으로써 자신의 당성과 혁명적기질을 고양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니고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당규약상의무일뿐 아니라 그자체가 혁명가적풍모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됩니다.

일군들은 련속되는 전투와 행군속에서도 자기 당생활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당성단련에 힘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조직의 결정에 무한히 책임적인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당회의와 당생활총화, 당학습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규률에 복종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정규화적기풍,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기풍이 몸에 푹 배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비판과 사상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자신을 사상적으로 단련하고 당적수양을 쌓아야 합니다.

자체반성과 원칙적이며 동지적인 비판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당원으로서,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게 하는 정치적보약중의 보약이며 간부들을 혁명화하는데서 기본은 사상투쟁입니다.

일군들은 당규약과 규범을 자막대기로 하여 늘 자신의 당생활을 량심적으로 검토하며 자기의 결함을 당조직앞에 스스로 터놓고 대담하게 고쳐나가야 합니다.

동지들에게서 결함이 나타났을 때에는 당의 사상과 정책, 당규률에 준하여 원칙적인 비판을 주어야 하며 그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결함을 고칠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일군들을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키우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당조직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높여나가는 사업은 결코 자각성 하나만으로는 원만히 해결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묵인하고 속수무책한다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끝까지 고수할수 없고 결국에는 당과 혁명의 전도를 담보할수 없게 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간부혁명화가 당의 존망, 사회주의위업의 성패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당안에 기강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일군들이 당내규범과 질서를 잘 알고 그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게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에 준하여 일하도록 엄격히 장악지도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속에서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사업이나 일상생활과정에 당적원칙과 규률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하고 통제하며 일단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묵과하지 말고 문제를 세워 고쳐주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일군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그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세우고 근기있게 밀고나가며 그 과정에 나타나는 편향들을 적시적으로 바로잡으면서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음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아울러 당중앙위원회 제8기사업을 결속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당창건 80돐을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당강화와 국가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분수령을 이루는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지금부터 잘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책적과업들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여야 하겠습니다.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개척의 뜻도 진리이고 그 승리도 진리입니다.

선렬들의 위대한 넋이 우리를 고무하고있습니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높은 영예와 무거운 책임을 백배의 분투와 떳떳한 사업실적으로 빛내이며 새시대 혁명의 앙양기를 힘차게 떠밀어나갑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공연 성대히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탄생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만년대계의 줄기찬 성공과 번영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한 환희를 더해주며 당창건 79돐 경축공연이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와 혁명위업의 필승불패의 상징물로 거연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고 철저하고 완벽하게 계승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영예, 영웅성을 만방에 과시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업적에 대한 숭고한 경의심이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혁명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을 찬연히 빛내이시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강용히 펼쳐가시는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당창건일을 맞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무력기관 일군들, 성, 중앙기관과 시안의 당일군들,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국가수반의 개인초청손님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조선로동당 만세》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주체혁명위업완수를 위한 영웅적장로에서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당을 우러러 터친 로동당송가들과 애국의 노래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불멸의 조선로동당찬가들을 통하여 세계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과시하며 탁월한 령도력으로 부국강병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고 최전성기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의 세계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세기를 이어 떨쳐가는 백승으로 강대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으로 존엄높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은덕으로 따사로운 우리 당을 칭송하는 송가들은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인민의 량심, 인민의 심장, 인민의 영광이라는 숭고한 사상감정을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세월의 풍파를 다 막아주며 천만자식을 품에 안아 행복을 주고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워준 어머니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심을 풍만한 서정과 생활적인 시어들로 형상한 가요 《내 운명의 품》은 당과 인민대중사이에 피줄처럼 맺어진 특유의 정을 감명깊게 펼치며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 세상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내 나라, 내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길에 한생의 넋과 숨결을 정히 묻어갈 애국의 지향과 열정을 진실하고 숭엄하게 구가한 《조국에 대한 노래》, 《열망》에도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 세상 끝까지, 세월의 끝까지 진함없을 일심충성과 신념의 노래들로 만장을 격동시킨 공연은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국기》,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절정을 이루었다.

격정의 환호성과 함께 황홀한 축포탄들이 눈부시게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연성과에 만족을 표시하시며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계승, 걸출한 령도, 뜨거운 사랑으로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우리당 강화발전의 최전성기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업에 무한히 충실할 불같은 맹세를 우렁찬 환호에 담았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공연은 창건도 위대하고 발전의 전 력사도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더불어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을 승화시켜주며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의의깊게 장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연회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연회가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록지공원에서 진행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보루로 솟아오른 혁명의 성지에서 79성상의 집권사를 아로새기는 의의깊은 날을 맞이한 참가자들의 격정과 환희가 연회장에 넘쳐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심오한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실천으로 우리 당의 순결한 계승과 강화발전,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세기적변혁의 영웅전기를 펼쳐나가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를 뜨거운 박수로 맞이하였다.

연회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연구사들이 초대되였다.

국가수반의 개인초청손님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빛나는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위대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언제나 승리와 영광에로 인도하시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 조국을 위하여, 우리 인민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이민위천을 성스러운 본령으로,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삼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창조대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탄생일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당건설에 쌓아올리신 만고불후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10일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았다.

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향도하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는것을 창당의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순결하게 계승하며 승승장구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로동당의 최장의 집권사가 빛나고있음을 새겨안으며 참가자들은 금수산태양궁전에 경건히 들어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혁명만대로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려정에서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다함없는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인민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당건설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권사수,안전수호의 방아쇠는 주저없이 당겨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대성명-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대한민국의 도발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정치모략선동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권과 존엄을 훼손시키고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헐뜯는 악랄한 반공화국괴설과 악담들로 일관된 더러운 삐라장들은 수도의 중심구역에 살포되였다.

한국이 국경지역에서 기구에 의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하는것도 모자라 군사적공격수단으로 간주될수 있는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상공에까지 침입시킨 사건은 절대로 묵과할수도,용서할수도 없는 중대도발이다.

한계선을 넘어선 대한민국이 저지른 도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국가주권과 안전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이자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되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어야 할 엄중한 군사적공격행위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사건을 놓고 상투적인 방식으로 변명하려들거나 또다시 억지주장을 펴면서 책임을 모면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사건은 세상에서 가장 뻔뻔스럽게 겉과 속이 다르고 가장 저렬하고 유치하며 가장 저질적인 대한민국의 국격과 그 족속들의 비렬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단적인 실례이다.

또한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위험천만하고 모험주의적인 행위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의 무력충돌위험이 어떻게 야기되고있는가를 명백히 설명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후과를 감당하기 어려운 도발을 서슴없이 감행하면서 지역의 군사적충돌위험을 계속 증폭시키고있는 대한민국의 만용을 강하게 규탄하고 철저히 제지시키는데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국제법은 해당 나라의 령공에서 다른 나라의 항공기나 비행물체들의 자유비행은 물론 《무해비행》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번 령공침범사건은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며 자위권행사의 명백한 대상으로 된다.

대한민국이 자멸을 선택한것이다.

멸망을 재촉하고있다.

자기 나라의 령공이 침범당하고 수도권상공에 적국의 무인기가 돌아치는데 반응하지 않을 국가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이번 도발행위를 더이상 설명할 여지도,필요도 없이 응당 자위권에 따라 보복을 가해야 할 중대한 정치군사적도발로 간주한다.

이번에 감행된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이 우리 군대에 부여한 주권수호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어떠한 행동적조치를 취해야 하겠는가를 신속히 판단하고 해당한 보복행동결행에 대한 결정을 내릴것을 긴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과 총참모부,군대의 각급은 사태발전의 각이한 경우에 대응할 준비에 착수하였다.

우선 남부국경선부근과 대한민국의 군사조직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인입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격수단들은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된다.

얼마전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한 국가수반의 립장이 결코 대한민국을 공격할 준비가 되여있지 않다는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모든 공격력사용을 준비상태에 두고 우리는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한번더 최후통첩으로서 엄중히 경고하고저 한다.

쌍방간 무력충돌과 나아가 전쟁이 발발될수 있는 이렇듯 무책임하고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또다시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공에 침범시키는 도발행위를 감행할 때에는 두번다시 이와 같은 경고는 없을것이며 즉시 행동으로 넘어갈것이다.

이 기회에 세상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이 모든 화난의 근원과 발단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기 우리의 신성한 령역에 정치선동쓰레기들을 살포한 대한민국에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한 대한민국이 우리의 이 마지막경고마저 새겨듣지 않고 계속되는 도발을 감행할 때에는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방아쇠의 안전장치는 현재 해제되여있다.

우리의 공격시기는 우리가 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것을 대비하고 지켜볼것이다.

범죄자들은 더이상 자기 국민의 목숨을 놓고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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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が重大声明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10月 1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1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が11日に発表した重大声明「主権死守、安全守護の引き金は躊躇することなく引かれ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大韓民国の挑発策動が、危険ラインを越えている。

最も敵対的かつ悪意的なならずもの国家である大韓民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首都平壌に無人機を浸透させる重大な政治的・軍事的挑発行為を強行した。

韓国は、去る10月3、9の両日に次いで10日も、深夜に無人機を平壌市中区域の上空に侵犯させ、数多くの反共和国政治謀略扇動ビラを散布する天人共に激怒する蛮行を強行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国権と尊厳を毀損(きそん)させ、社会主義制度を悪意に満ちて謗る悪辣(あくらつ)な反共和国怪説と悪口で一貫した汚いビラは、首都の中心区域に散布された。

韓国が国境地域で気球による反共和国ビラ散布行為を強行することにも満足せず、軍事的攻撃手段に見なされうる無人機を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首都の上空にまで侵入させた事件は、絶対に黙過することも、許すこともできない重大な挑発である。

限界線を越えた大韓民国が仕掛けてきた挑発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神聖な国家主権と安全に対する露骨な侵害であると同時に、国際法に対する乱暴な違反であり、必ず代償を払うべき重大な軍事的攻撃行為である。

大韓民国は、今回の事件を巡って常套的な方式で弁解しようとしたり、またもや無理押しに主張しながら責任から逃れようとする考えをしてはならない。

今回の事件は、この世で最もずうずうしく表裏があり、最も低劣かつ幼稚であり、最も低質的な大韓民国の国格とその連中の卑劣さをその通りさらけ出す単的な実例である。

また、この事件は大韓民国のごく危険で冒険主義的な行為によって、朝鮮半島での武力衝突の危険がいかに惹起されているのかをはっきり説明している。

国際社会は、不結果に対処しがたい挑発をためらわずに強行し、地域の軍事的衝突の危険を引き続き増幅させる大韓民国の蛮勇を強く糾弾し、徹底的に制止させるのに同じ声を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

国際法は、当該国の領空で他国の航空機や飛行物体の自由飛行は言うまでもなく、「無害飛行」も許していない。

今回の領空侵犯事件は、われわれの自主権を侵害する重大な犯罪行為であり、自衛権行使の明白な対象である。

大韓民国が、自滅を選択したのである。

滅亡を促進させている。

自国の領空が侵犯され、首都圏の上空に敵国の無人機が奔走することに反応しない国家は世界に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大韓民国の今回の挑発行為をこれ以上、説明する余地も、必要もなしに当然、自衛権に従って報復すべき重大な政治的・軍事的挑発と見なす。

今回、仕掛けてきた敵の冒険的な挑発行為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憲法がわが軍に付与した主権守護任務を完遂するために、どのような行動的措置を取るべきかを迅速に判断し、当該の報復行動の決行に対する決定を下すことを緊迫に求め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と総参謀部、軍の各級は、事態発展の様々な場合に対応する準備に着手した。

まず、南部国境線付近と大韓民国の軍事組織構造を崩壊させるのに投入され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全ての攻撃手段は、任意の時刻に即時、その活動を遂行する態勢を整えることになる。

先日、大韓民国を攻撃する意思がないと述べた国家元首の立場は決して、大韓民国を攻撃する準備ができていないことを意味するのではない。

全ての攻撃力の使用を準備状態に置いて、われわれは大韓民国に最終的にもう一度最後通牒として厳重に警告しておく。

双方間の武力衝突と、ひいては戦争が勃発(ぼっぱつ)しかねない、このような無責任で危険な挑発行為を直ちに中止すべきである。

大韓民国がまたもや無人機を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領空に侵犯させる挑発行為を働く場合、二度とこのような警告はしないであろうし、即時行動に移るであろう。

この機会に、世人を不安にするこれら全ての災難の根源と発端が、われわれの度重なる警告にもかかわらず、かつてわれわれの神聖な領域に政治扇動のゴミを散布した大韓民国にあることを今一度明白にしておく。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神聖な主権を乱暴に侵害した大韓民国が、われわれのこの最後の警告まで銘記せず、引き続く挑発を仕掛けてくる場合、身の毛のよだつ事態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引き金の安全装置は、現在、解除されている。

われわれの攻撃時期は、われわれが定めない。

われわれは、万端の準備を整えて注視するであろう。

犯罪者らはこれ以上、自国民の生命をもって危険な賭博をしてはなら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방위비분담금협상에 비낀 미한동맹의 현주소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미한량국이 지난 4월부터 벌려온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타결하였다.

그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협정이 적용되는 첫해인 2026년에 전해에 비해 8.3% 오른 약 11억 3, 000만US$를 부담하게 되여있으며 이후 4년동안 소비자물가 등을 반영하여 년간인상률을 조정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한동맹이 동북아시아와 보다 광범한 인디아태평양과 그밖의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핵심축의 기능을 수행해왔다고 잔뜩 추켜올리면서 이번 타결은 량측에 있어서 중대한 성과이며 이를 통해 동맹과 공동방위를 강화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분담금인상협상의 조기타결을 자축하는 상전의 득의만면한 표정에서 세인들은 타국의 안보를 지켜준답시고 거금을 받아 챙기면서 호화판해외나들이를 계속 즐기게 된 주한미군의 만족함과 막대한 국민혈세를 섬겨바치면서 안보를 구걸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긍한 식민지하수인의 비굴함을 다시금 유감없이 느낄수 있을것이다.

1991년부터 한국은 미군주둔에 필요한 기지건설, 현지고용로동자로임지불, 물류지원 등의 비용을 부담해왔으며 그후 인상률은 점진적인 상승추이를 타고 오늘의 어마어마한 액상을 산출하였다.

그러나 굶주린 사자마냥 만족을 모르는 미국상전은 《사자입》을 크게 벌리고 《주한미군철수론》까지 들고나오면서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증액을 강요해나섰다.

이전 행정부시절 상전이 들씌운 절체절명의 엄청난 화액을 경험한 한국것들이고보면 이번 협상의 전격적인 타결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결과라 할수 있겠다.

그러나 2021년에 체결된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효력기간이 1년이나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기마감을 가까이한 현 미행정부가 이번 협상을 서둘러 타결한데는 나름대로의 음흉한 목적이 있다.

국제력학구도의 확실한 변화를 촉진하는 반미자주력량의 급격한 장성추이를 혼자힘만으로는 막아낼수 없다고 자인한 미국은 저들주도의 쌍무 및 다무적인 동맹들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군사쁠럭들에 추종세력들을 규합하는데 급급하고있다.

특히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을 견제하고 지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실현의 측면에서 저들에게 정치, 경제, 군사주권을 통채로 의탁하고있는 괴뢰한국이야말로 별로 품들이지 않고 쉽게 우려먹을수 있는 둘도 없는 《자산》인것이다.

현 미행정부가 이번에도 《공정하게》 분담금을 정하였다고 중언부언하는것 역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의 굳건함을 각인시키고 하수인들을 감복시켜 미국주도의 《자유질서》확립의 첨병으로, 돌격대로 계속 써먹으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현이다.

한국것들은 저들대로 백악관주인이 바뀌기 전에 그래도 만만해보이는 현 집권자를 상대로 자기 리익을 최대한 챙겨보려는 약삭바른 타산에 따라 새로운 분담금합의에 극성을 부리였다.

그러나 의기소침해진 동맹국을 달래기 위해 마지못해 베푼 상전의 억지아량과 하수인의 리기적목적이 점철된 이번 합의가 한국의 안위에 이바지하면 얼마나 이바지하겠는가 하는것이다.

한국을 보호한다는 핑게로 미전략자산들의 출몰비용과 《싸드》유지비용까지 방위비분담금에 포함시킬것을 강요한 전례는 미국식거래방식의 진면모를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이 2019년에 《미한동맹위기관리각서》개정을 요구하면서 련합위기관리의 범위를 《조선반도유사시》만이 아니라 《미국의 유사시》로 수정하자고 주장한 사실을 놓고볼 때 미한《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에 들어있는 《조선반도방위에 기여하는 주한미군지원비용》도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과 전략적유연성강화정책에 따라 앞으로 임의의 순간에 대만을 비롯한 조선반도이외 지역에서의 임무수행에 전용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이것은 주한미군유지비용으로 국한되였던 미한사이의 방위비분담금이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에 다용도로 지출될수 있으며 자연히 방위비분담금의 한국측인상률도 끝간데 없는 가파로운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여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시한부를 당겨가며 서둘러 타결된 방위비분담금관련협상은 결국 안보불안과 앞으로 있을수 있는 더 큰 비용부담위험에 떠는 한국괴뢰들에게 《아량》과 《선심》을 베풀어 충실한 번견으로 더 바싹 걷어쥐고 막대한 비용을 계속 부담시키면서 세계패권전략실현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악의 제국의 정략적타산과 흉책의 산물이다.

이번 협상의 타결과정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가 아무리 《동맹》이라는 귀맛좋은 말로 분식되여도 상전과 주구간의 종속관계, 예속과 불평등관계라는 근본속성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백악관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소박당한 아낙네마냥 안보와 경제는 물론 미군의 현지주둔비용에 이르기까지 가지가지 문제들로 불안에 떨어야만 하는 한국괴뢰의 숙명적인 처지는 《최고의 혈맹》, 《진실한 우방관계》를 표방하는 미한동맹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이 바로 호상기만과 각자 리기추구로 얽혀진 미한《동맹》의 현주소이며 세인의 공정한 평가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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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윤석열괴뢰퇴진을 위한 범국민투표운동에 돌입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민심을 배반하고 민생을 외면한채 파쑈독재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윤석열괴뢰의 퇴진을 위한 범국민투표운동이 시작되였다.

8일 민주로총과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민투표돌입을 선포하였다.

발언자들은 이번의 국민투표는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한 운동인 동시에 대통령을 비호하기에 전념하는 《국민의힘》, 민심을 받아들이는데 좌고우면하는 정치권에 대한 경고이라고 밝혔다.

로동자, 농민, 빈민, 청년학생, 녀성들이 앞장서고 수많은 시민사회, 종교, 문화예술, 학계가 함께 나서는 국민투표운동으로 윤석열퇴진을 위한 투쟁기세를 고조시켜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퇴진 국민투표 추진본부》의 명의로 된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국민들이 지난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윤석열을 엄중히 심판하였으며 143만명이상의 국회탄핵청원으로 탄핵을 명령한데 대해 지적하고 이는 대세이라고 주장하였다.

더이상 윤석열의 전쟁위기, 민생파탄, 파쑈탄압이 빚어내는 참사를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의 끝은 오직 퇴진밖에 없다, 전 국민이 떨쳐나서 국민투표에 참가함으로써 압도적인 대중운동으로 윤석열퇴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고 회견문은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안보유지》가 아니라 패권유지를 위한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적야합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외신에 의하면 이달하순에 미군과 일본《자위대》가 대규모군사연습을 감행한다.연습에는 약 4만 5 000명의 미군과 《자위대》병력이 참가하며 일본렬도의 7개의 비행장과 4개의 항에서도 훈련이 진행되게 된다.

혹가이도의 일부 항들에서는 륙상《자위대》와 미군부대들을 선박으로 수송할수 있는 능력과 전투함선들에 대한 연료보급을 위한 준비상태를 검증한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미태평양군의 군사연습인 《밸리언트 쉴드》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참가하여 미륙해공군, 해병대, 우주군과 어울려 불장난소동을 벌렸다.그런가하면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의 《자위대》기지들에서 미군전투기들의 전개훈련이 진행되였다.

미군과 《자위대》의 심상치 않은 이 행태들은 지역나라들의 강한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그런데 미국은 일본과의 합동군사연습은 《정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이며 군사대비태세와 지역안보를 유지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하고있다.

미국이 《지역안보유지》라는 명목을 내세우고있지만 일본을 돌격대로 내세워 패권을 유지해보려는 저들의 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간판에 불과하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례없는 전략적렬세를 체험하고있다.

미국의 힘이 통하지 않고있다.

반미자주력량의 급속한 장성강화는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뒤흔들고있다.미국은 이것을 추종세력들과의 군사동맹강화로 막아보려 하고있다.

최근년간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새로운 동맹체계구축에 발광하고있다.이미 오커스를 내오고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 인디아로 구성된 쿼드도 만들어냈으며 자기의 지역패권정책에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평양섬나라들 등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동맹체계를 리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전략자원을 통합하고 지역에서 미군의 행동효률을 높여 지배권을 부지하자는것이다.여기에서 특히 미국은 일본과의 군사동맹강화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미당국자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일동맹은 인디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초석이다.우리의 광범위한 협조는 세계적도전들에 대처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하다.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 확고한 동맹인 일본과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고대하고있다.》고 념불외워대듯하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일본의 군사적잠재력과 야망을 중시하고있다.

일본이 미국의 비호밑에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전쟁도 치를수 있는 침략적인 군사적실체로 부상하고있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사상최고를 갱신하는 군사비증강과 그에 따른 첨단공격형무장장비의 개발 및 구입, 국내외에서의 각종 훈련을 통한 전쟁능력숙달로 《자위대》무력은 공격형으로 완전히 변신하였으며 서방세계에서 제노라 하는 무력들과 어깨를 견주고있다.이제는 참전출구를 찾아 팽창된 무력을 해외로 진출시키려 하고있다.그 실현을 위해 미일군사동맹체계에서 미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떠맡아안고 쿼드, 스쿼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으며 미일한 3각군사동맹수립에 주동적으로 나서고있다.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발족된 앵글로쌕슨계의 군사쁠럭인 오커스와의 본격적인 공모결탁에 착수하고 나토성원국들을 지역에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을 벌리면서 상전의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실현에도 맞장구를 치고있다.

미국은 바로 이러한 일본을 《공동방위》, 《지역안보유지》의 명목으로 저들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는 도구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미국이 지금까지 단독으로 진행하던 군사연습인 《밸리언트 쉴드》에 《자위대》를 처음 참가시킨것도 그렇고 연습장소를 괌도로부터 태평양나라들을 련결하는 이른바 《제2렬도선》으로부터 일본을 포함하고있는 《제1렬도선》주변에로 확대한것도 다 그러한 전략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주일미군사령부를 개편하고 일본《자위대》와의 지휘통제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이 쩍하면 일본과 감행하는 군사연습이 지역의 적수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훈련내용과 방법, 해외침략에서 언제나 선견대적역할을 해온 미해병대의 참가 등 동원되는 병력의 구성상태도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패권유지를 위해 일본과 같은 추종세력들과 패를 뭇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광태는 불피코 대결과 충돌을 몰아오게 되여있다.이를 막기 위한 방도는 오직 하나 적대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제압할수 있는 정의의 힘을 부단히 키우는것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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