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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민이 총분기하여 기적적승리를 떠올리자

주체113(2024)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한 나라, 한 인민에게는 나라와 민족의 생활을 주도하고 시대를 진감하는 주되는 사상감정이 있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언제나 애국충성으로 불타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미증유의 기적을 떠올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을 촉진시키는데서 애국자, 그 무성한 대오의 위력을 비할바없이 중시하고있다.

그렇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의무감과 책임감에 앞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과 순결한 량심을 핵으로 하는 애국충성의 대진군이다.

 

* *

 

만난을 짓부시며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 시각이 왔다.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우리는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전개하여야 하는것이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끌어나가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이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앞에 나서는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혁명임무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당 정치선언실현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할 당조직들과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모두가 대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총발동,

이것이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우리 당이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서 중시하는 원숙한 지도력과 능숙한 군중동원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애국으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자기의 일터와 초소, 마을을 당중앙위원회뜨락과 같이 여기고 항상 당과 마음의 말을 나누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계신다.

온 나라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떨쳐나설 때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중대과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애국충의심을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선언한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데서 더없이 중요한 오늘의 일각일초,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모두가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기폭시켜 위대한 당중앙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엄정히 검증받아야 할 비상한 의미를 안고있는 시기이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것, 부족한것이 많은 때일수록 일군들이 수범이 되여 사람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 그들을 애국자로 키우는 밑거름이 되며 대중의 앞장에서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야 단위를 애국열이 차넘치고 나라의 전진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수 있다는것이 우리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위대한 우리 조국,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로 국가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을 백승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심원하고 정력적인 사색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진로를 명시하시고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으로 세계가 경탄하는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일군들 누구나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된 영예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우고 애국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대중을 이끌어나간다면 우리 혁명대오는 참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

조국을 떠나서 살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음을, 조국이 있어야 민족의 존엄이 있고 인간의 존엄이 있음을 사무치는 생활체험을 통하여 절감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한없이 따사로운 당과 수령의 위대한 품,

그 품을 조국의 품이라고 절절히 부르며 당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어 강국건설대업을 이룩할 일념에 충만되여 충성의 열정, 애국의 열정을 화산의 불길로 터뜨리는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우리는 오늘도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청사에 아로새긴 지난해의 사업을 총화하는 당중앙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올려주신 사람들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를.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인 애국자들이였다.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

바로 이것이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된다고 만장에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한 장엄한 투쟁에서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으로 총분기해나설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발현이다.

일군의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국가의 운명을 떠메고나가는 애국투쟁속에 있으며 그 헌신적인 투쟁을 통하여 일군의 존엄과 가치가 빛난다.

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는 진실하고도 성실한 투쟁으로 위대한 우리 조국을 더욱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사업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오늘의 일각일초,

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다 수월하지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확고한 자신심과 완강한 의지로 괄목할만한 실적들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다.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우리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이 인민의 백옥같은 애국충성을 총폭발시키는 바로 여기에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는 비결, 담보가 있다.

일군들을 통하여 대중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전달받고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따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활동을 벌린다.때문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애국집단, 애국자대오로 튼튼히 꾸리는데서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앞서나가는 애국자집단들의 경험은 대중의 마음속에 뜨거운 애국심을 심어주고 소중히 가꾸어주며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주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올해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없이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일군들모두가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대중의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키는 선봉투사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때 얼마든지 난관을 극복하는것은 물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당결정관철의 철저성, 완벽성을 담보할수 있다.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와 변화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심리와 감정정서에 맞게 애국주의교양을 심화시켜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며 인민경제전반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

강국공민의 기품과 인격을 상징하는 이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길이 곧 진정한 애국임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선차적이다.

조국의 존엄과 부강을 위해 헌신할줄 모르는 사람은 충실성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고 당이 준 혁명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조국을 위한 투쟁을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시켜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집단은 애국으로 호흡하고 애국으로 단결하며 애국으로 전진하는 기풍을 확립하기마련이다.

누구나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자기 일터를 소중히 여기고 제손으로 꾸려나가도록,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도록, 나라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도록,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성심성의를 다하는것으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고 조국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로 생을 빛내이도록 대중을 애국으로 단결시키는 여기에 일군의 조직적수완과 능숙한 군중동원력이 있다.

강국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기 힘으로, 자기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

문화를 창조하여도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문화를, 강산을 다스리고 새 거리를 일떠세워도 오늘만이 아니라 장래를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완전무결하게 꾸리는것,

이 억척같은 신념을 간직할 때라야 위대한 당중앙의 뜻에 자기를 따라세우며 설계하고 작전하고 창조해나가는것은 물론 대중을 이끌어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집단의 영예를 떨칠수 있다.

일군들부터가 항상 자기보다 당과 국가일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적자세에서 사고하고 실천해야 대중이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줄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기 위해 애쓰기마련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단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애국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한 정책적과업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앞에 제시된 당의 방침집행정형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강하게 총화대책하며 그 과정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 분발시키는 정신무장, 사상혁명과정으로 승화시켜 단합되고 앙양된 대중의 힘으로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는 당조직이 전투력과 활동성이 높은 당조직이다.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 이 부름이 그처럼 신성한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제일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설사 결사의 마당일지라도 남먼저 뛰여드는 혁명열, 투쟁열로 해서이다.

애국의 한길에서 최고의 영광, 최대의 행복을 찾는 그 숭고하고 아름다운 생을 지향하여 우리 일군들은 혁명의 길, 투쟁의 길에 자신을 세운것 아니던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 애국의 선봉에 마땅히 일군들이 서야 한다.

자기를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단합된 애국집단의 위력으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생의 보람으로, 량심으로 여기며 투쟁하는 일군은 조국과 더불어, 인민과 더불어 길이 찬양되기마련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만난을 강인히 인내해야 하는 길이다.

혁명의 앞길에 천만산악이 막아서고 험한 진펄이 가로놓인다 해도 성스러운 애국위업, 오직 그 한길에서 당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며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끝없이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철석의 의지로 되여야 한다.

불굴의 애국투쟁, 바로 여기에 일군의 의무가 있고 량심이 있다.

앉아서 걱정이나 하고 호소나 하는것과 같은 무맥하고 무책임한 행위는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총폭발시켜야 하는 오늘 일군들에게 있어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수백수천의 대중을 이끌어야 할 일군들은 애국성업의 일선에서 앞채를 메고 폭풍쳐 달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다른 그 무엇이 아닌 군중의 힘을 믿고 그에 철두철미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각오를 가지고 군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켜야 한다.

세상에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것은 없으며 인민의 힘을 총폭발하는데 승리의 비결이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가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진함없는 활기를 불어넣어주어 모두가 락관에 넘쳐 힘든 일도 흥겹게, 단숨에 해제끼도록 하여야 한다.

나는 오늘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분발시키기 위하여 어떻게 하였는가.

날마다 이렇게 자문하며 인민의 신의에 보답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일군들만이 당앞에, 인민앞에 자기의 당성을 검증받는 허심한 태도를 가지고 보람찬 애국위업의 길로 줄달음칠수 있다.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 대중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며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단위발전을 과감히 견인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기에 우리는 올해에도 또다시 승리의 통장훈을 소리높이 부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리라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백전백승만을 떨쳐가는 우리 당의 견결한 혁명전사가 될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주체113(2024)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이들이 크나큰 긍지와 빛나는 영광속에 또다시 맞이한 당창건일의 충격이 온 나라를 세차게 진감시키고있다.

창당의 그날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그날의 환희와 영광이 바로 어제런듯 인민의 감격과 자부는 이를데 없다.

우리 당의 본태가 무엇이며 그 첫아침이 어떻게 밝아왔고 영광과 승리의 당사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우리 후세대들에게 되새겨보게 하는것만으로 이날의 사변적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이날의 격정이 그토록 강렬한것이 아니다.

바로 이날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는것으로 하여 당창건기념일의 력사적의미를 더욱 새롭게 증폭시키고있다.

해마다 이날이면 한돌기한돌기의 년륜을 자기의 집권사에 아로새기며 그 어느 당도 지닐수 없는 최장의 기록을 계속 써나가는 우리 당의 거룩한 투쟁행로를 돌이켜보고 그 빛나는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갈 숭고한 사명감을 가다듬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전사들이 지닌 남다른 영광이고 행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가 근 80성상에 이르는 조선로동당의 행로에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의 전위대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력사의 그날로부터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변함없이 계승하여 장구한 집권사를 줄기찬 강화발전과 빛나는 향도의 력사로 이어나가고있는 백전백승의 위대한 향도자-조선로동당!

이로써 우리 당은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또 하나의 불멸할 명함으로 세인을 격동시키고있으며 이 행성에 단 하나뿐인 백전백승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향도력!

이는 어느때나 우리 힘, 우리 승리의 근본이고 불멸의 기치였지만 갈수록 그 위대함이 가슴을 친다.

로동계급의 정당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정신적유산인 창당리념과 정신을 표대로 하여 혁명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끈 우리 당의 향도력이 없었다면 우리의 전진과 우리의 세월, 우리의 앞날에 대해 단 한순간인들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당보에 발표하신 담화에서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새겨볼수록 위대한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어떻게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었는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는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백전백승!

우리가 너무도 례사롭게 불러왔고 너무도 흔연히 써온 말이건만 우리당 특유의 심원한 창당리념과 정신의 견결한 계승이 안아온 빛나는 전취물이라고 볼 때 그 부름이 안고있는 의미는 실로 거대하다.

백전백승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 만난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은 창당의 위대한 리념과 정신의 가치를 더욱 뚜렷이 하고있다.

지금도 생생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9월 뜻깊은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에는 만사람의 초점을 모으고 이윽토록 음미해보게 한 내용이 있다.

참으로 의미깊은 말씀이였다.낯익은 문장부호가 실린 그이의 연설을 당보지면을 통해 새겨보며, 그처럼 확신에 넘치신 그이의 영상을 TV화면으로 우러르며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던 그날의 흥분이 지금도 가라앉지 않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구상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립장을 갖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지방발전정책이 그 집행에서 담보가 있는가?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멀지 않아 10년후에 우리는 오늘의 이 물음에 현실적변혁으로써 대답할것이라고 힘주어 확언하시였다.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몇글자 안되는 짧은 말씀이지만 얼마나 깊은 로고와 심혈,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맥박쳤던가.

가장 엄숙한 물음과 가장 명백한 대답이다.

그보다 앞서 올해 1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도 이것이 가능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우리에게는 이러한 구상을 실현할 능력과 가능성, 의지가 충분하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로부터 며칠후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도 할수 있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할것이라고, 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지방중흥의 10년혁명, 그것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사상초유의 극난을 맞받아 뚫고헤치는 백승의 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대담한 선택이고 웅대한 방략이 아닐수 없다.

돌이켜보면 첫걸음부터가 모진 고난을 감내해야만 했던 조선혁명은 매 걸음걸음, 매 단계가 이런 심각한 물음과 대답의 련속이였다.

이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는가?

이길을 끝까지 갈수 있는가?

이 난관을 이겨낼수 있는가?

그때마다 대답은 명백하였다.

반드시 승리한다.끝까지 갈수 있다.무조건 이겨낼수 있다.…

다시말하여 백전하면 백승한다는것, 백전이 물음이라면 백승은 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였다.

우리 당의 불멸의 명함과도 같은 이 위대한 백전백승을 담보한것이 다름아닌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임을 우리 오늘 더욱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적유산이 없었다면 해방직후 형형색색의 주의주장과 당파들이 횡행하는 속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할수 없었을것이며 건군, 건국의 위업을 성취한데 이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신생조선의 명성과 영광을 떨친 세계사적기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다.

조선사람은 백년이 걸려도 일어서지 못한다고 줴치던 원쑤들의 랑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전후복구건설에서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고 사회주의공업화라는 거창한 승리를 안아왔으며 지난 세기말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들던 제국주의자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대국으로 우뚝 떠올린 정신력의 근저에도 우리 당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오직 백승만을 안아올 천만인민의 철의 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우리 당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그야말로 모든것이 불가능이였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극도에 달하였고 자연재해위기,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겹쳐들었다.허나 강산이 변한다는 1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 걸어온 길을 뒤돌아볼 때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오르는것은 누구의 도움이 아닌 바로 자기 힘으로 만난을 강인하게 눌러딛고 력사의 단상에 기어이 올라섰다는 강자의 배심이다.

백전백승은 오직 강자만이 지닐수 있는 높은 칭호이고 강자만이 이룰수 있는 고귀한 전취물이다.신념과 신심을 잃지 않고 일관하게 견지하는것은 자신을 부단히 강해지게 하기 위한 필수적조건이라고 말할수 있다.더우기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을 추호도 변치 않고 견결히 계승해나가는것은 그 생명력을 영원토록 담보할 강위력한 힘을 확보해나가는 정신적토대로 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에게 예술영화 《월미도》를 보여주고 실효투쟁을 벌리면 그들이 조국이란 무엇인가를 똑똑히 알고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청년들에게 우리가 백전백승이라고 말하는 그 하나하나의 승리가 어떻게 이룩되였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도 바로 인식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 간곡한 가르치심에는 후대들이 전세대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당의 백승의 력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하시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승리를 쟁취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승리가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지게 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승리를 안아온 력사도 위대하지만 그것을 지키고 억세게 이어온 계승의 력사는 더욱 거룩하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를 돌이켜보면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한때는 혁명을 부르짖던 사람들이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 리탈하여 사상정신적으로 변색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킨 결과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진 나라도 있고 경제적봉쇄, 군사적패배, 자연재해와 같은 각이한 고난속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붕괴된 나라와 민족도 있다.

전세대는 승리자였다 하여도 후세대가 승리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구슬픈 추억으로만 남게 된다.오늘의 승리가 있다 해도 래일의 승리를 담보할수 없다면 그처럼 한스럽고 아쉬운것은 없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이는 성스러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여 그 진함없는 생명력으로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해온 우리 당의 79성상에 대한 명백한 정식화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영원한 이름이고 우리 당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가 아니겠는가.

《백전백승》과 《조선로동당》이라는 두 부름은 서로 굳게 결합되여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완벽한 이름으로 굳어졌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맞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집대성되여있는 세계적대걸작이라고 세상사람들이 평한 이 공연의 감화력은 대단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세계의 유일무이한 불패의 당이다.》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력사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조선로동당의 백승의 력사를 알려면 이 공연을 보아야 한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그날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참가하였던 나어린 세대가 오늘은 30대, 40대의 중진으로 자라날 정도로 옹근 한세대가 바뀌였다.

하지만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본태는 변함이 없고 오히려 더 무궁한 힘을 지니고 줄기찬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이 현실은 리념과 전통의 계승이 없이 설명할수 없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은 얼마나 위대한 당이며 그 령도는 얼마나 거대한 현실을 낳고있는가.

10월의 하늘가에 노래가 울려퍼진다.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 이 조선 제일 강대하여라, 백전백승 그 령도가 위대해 강국의 위상 빛발치여라.

이것은 단순히 우리 당에 대한 송가의 구절만이 아니라 력사가 증명한 고귀한 진리이다.

백전백승! 진정 그 부름이야말로 세기를 이어 떨쳐가는 백승으로 긍지높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으로 존엄높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은덕으로 따사로운 향도의 당 조선로동당만이 지닐수 있는 불멸의 명함이다.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환희의 밤, 경축의 밤이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공연이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진행된 소식은 또다시 만사람을 격동시켰다.

성스러운 창당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으로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당창건기념일을 경축하는 공연을 보게 된 참가자들의 심정은 참으로 류달랐다.

《우리 당의 존엄높은 정치학원에서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되니 정말 감흥이 컸습니다.》

《위대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선두에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욱 백배해졌습니다.》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의도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일군들의 이런 토로를 듣느라니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2년전 10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우리 당이 창당초기에 중앙당학교를 창설한것은 매우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였다고 하시면서 전당적으로 항상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심화하는 동시에 우리당 본연의 혁명적당풍을 체질화한 당일군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지난 5월 뜻깊은 준공식날에도 창당초기부터 우리 당간부대렬의 순결성을 튼튼히 지켜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성스러운 행로와 자랑찬 명함에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였다.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고 우리당 강화의 천사만사, 우리 당건설의 천만년미래가 이 정치학원의 매 걸음걸음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강조하시였다.

백전백승하는 당의 위용은 당대만이 아니라 후세에도 그 향도력이 줄기차게 이어져야 한다는 령도자의 신념에서부터 출발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창당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혁명가,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우리 당중앙은 왜 그토록 간부들에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강조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전국의 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도 진행하고 간부사업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고있는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사업을 최중대시하고 천만공수를 들여 학교를 세계에 없는 정치학원, 당간부양성의 최고원종장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진의도는 과연 무엇이겠는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은 물론 그들에게서 직접적인 교양과 감화를 받은 2세들, 충신원로들도 우리의 곁을 떠나가고있는 오늘의 환경에서 간부들을 부단히 혁명화하고 간부육성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새세대 일군들이 그 위치를 믿음직하게 메꾸고 그들의 역할을 대신하게 하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에서 출발한것이다.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20성상에 걸치는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써온 1세대 혁명가들의 충성심은 오늘날 새시대 공산주의혁명가육성의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갖추고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여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여온 창당세대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은 과거사의 글줄에서만 안아보는 추억이 아니다.

충성심에서 당성도 혁명성도 인민성도 나온다.

비록 학력이나 경력은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이나 정치적감수성에서 현격한 높이에 있었던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순결하고도 열렬한 충성심에 기초하고있다.

오늘도 이 땅의 후대들에게 창당세대가 지닌 충성의 열도가 얼마나 높았는가를 산모범으로 가르쳐주는 참된 충신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김책동지, 언제인가 한 일군에게 우리는 무엇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당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하루일과를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어떻게 하면 잘 집행하겠는가 하는 연구로부터 시작한다는 불같은 심정을 토로한 그 뜻깊은 이야기는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충신의 자세와 립장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삶의 교본으로 된다.

우리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막아섰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어느한 발전소공사가 난관에 부닥쳤다는 보고를 받은 최광동지는 즉시 현지로 달려갔다.조건타발을 하면서 공사를 제기일안에 끝내기가 어렵다고 하는 일부 일군들에게 최광동지는 불을 내뿜듯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도 말이라고 하오? 왜 할수 있다고는 생각 못하오.…6월 30일이라는 날자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최고사령관동지께 맹세한 날자요.누구도 이 날자와는 흥정할수 없소.폭풍!》

이리하여 공사장에서는 로투사를 대장으로 하는 당원돌격대가 조직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꼈다.때식도 건느면서 불철주야의 긴장한 투쟁을 벌려 공사를 제기일에 끝내고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의 보고를 삼가 올린 최광동지, 투사의 굴함없는 투쟁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혁명적군인정신은 날자와 함께 시간, 초까지도 지켰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에서 우리는 1세대 혁명가가 지녔던 높은 당성과 투철한 혁명성, 자기 수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을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이다.

창당세대가 지녔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드놀지 않는 신조로, 삶의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를 자자구구 학습하며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 일군들의 각오와 의지는 기세차고 충천하다.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오늘 우리 일군들앞에는 전진하는 투쟁대오의 앞장에 확고히 서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수십년세월 리상으로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실현을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이며 자연의 대재앙을 가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기적과 위훈의 대서사시가 수놓아지고있는 피해복구전역, 가을걷이가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는 사회주의전야, 수도와 지방의 새 거리, 새 살림집건설장 그 어디서나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고수하는데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던 창당세대의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이 펼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새겨안고 인민을 진심으로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데서 자기들의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에 우리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신의는 금전을 가지고도 얻을수 없는 진짜재원이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특성이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밑뿌리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진짜재원!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그토록 귀중한 자산으로 여기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엄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지난 7월에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현지에 나오시여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고 8월에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또다시 찾으시여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였으며 9월에는 흙먼지 날리는 복구건설현장에 나오시여 건설자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며 기적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해지역 인민들을 수도에 데려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면서 온갖 지성을 다해 돌보아주고 지방발전정책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을 추가하기로 한 우리 당의 사랑의 조치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격동시키는가.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당의 백전백승의 력사를 자기의 기폭에 모두 새겨안고 언제나와 같이 세차게 펄럭이는 붉은 당기, 그 눈부신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지나온 력사, 흘러온 세월이 안고있는 승리에 대한 긍지와 함께 또다시 맞이할 더 큰 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가슴높뛰게 된다.

지금까지의 승리도 가슴벅찰진대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질 그날에 가서 우리가 체감하게 될 승리는 또 얼마나 위대할것인가.

우리의 리상이 반드시 가닿게 될 미래의 변혁상이 한눈에 안겨온다.전국의 농촌이 도시부럽지 않은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고 지방공업공장들의 드세찬 동음이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울려퍼지게 될 그날이 환히 보인다.한계를 모르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또 얼마나 증대되고 우리 조국의 위상은 또 얼마나 높아질것인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이해의 투쟁기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의 전렬에 선 일군이라면,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라면, 영광스러운 붉은 당기를 매일, 매 시각 우러르며 사는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위대한 당중앙이 펼치는 래일의 더 큰 승리를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다 바치자.

개척의 뜻도 진리이고 그 승리도 진리인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이, 선렬들의 위대한 넋이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을 부르고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하게 계승하여 인류의 리상인 공산주의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리라!

백전백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세월끝까지 빛내여가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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