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1st, 2024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는 마땅히 당원들이!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올해의 투쟁이 어느덧 마지막계선에 들어섰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지금까지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이 시각 우리 혁명의 핵심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의 역할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들 누구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다시금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는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할 불변의 위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원의 위치,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 제일먼저 눈앞에 어려오는 모습이 있다.

당이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이다.

《당원들이여! 당원들이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한몸바쳐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은 신기철영웅, 두팔과 두다리에 중상을 입고서도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들속에 뛰여든 강호영영웅 그리고 6만t으로 굳어진 공칭능력을 깨버리고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당원들과 기술신비주의를 쳐갈기며 35일만에 뜨락또르의 동음을 높이 울린 기양의 당원들…

그들은 하나와 같았다.

당이 바란다면 결사전의 선봉에 서서 철조망과 지뢰밭에도 주저없이 뛰여들었고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수백℃를 헤아리는 채 식지 않은 로안에도 앞을 다투어 뛰여들었다.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이렇듯 자기의 한몸을 아낌없이 내댄 유명무명의 당원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서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위대한 전승의 신화를 창조할수 있었고 이 땅우에 천리마의 나래펴고 날으는 영웅조선을 안아올릴수 있었다.

혁명의 전진에 따라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은 달라질수 있어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오의 선봉에 서야 할 당원의 사명과 위치는 변함이 없다.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바로 여기에는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마땅히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한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때문에 난관이 막아서고 큰 일감이 생기면 그것을 그 어떤 명령이나 지시이기에 앞서 량심의 선택으로, 자기의 몫으로 스스로, 기꺼이 받아들이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응당한 본분으로 된다.

오늘 당중앙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우리식 발전전략으로 규정하고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실행하면서도 농촌진흥, 지방발전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떠메는 결코 수월치 않은 전략적결단을 내렸다.

목표는 대단히 높고 조건은 의연 어렵다.

하지만 결전의 그 시각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의지로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 당원들처럼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나선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결사의 각오, 이것이 중요하다.

당원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오늘의 하루, 한시, 일각일초를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결정집행의 성패가 결정된다.

대중의 앞장에서 당결정집행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 필요하다면 자기의 피와 살, 생명까지 서슴없이 내대고서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천해나가야 하는것이 바로 당원들 본연의 자세이다.

당원이라면 지금 이 시각도 인민사수전의 최전구에서 강용한 분발력과 결사의 분투로 낮과 밤이 따로없이 치렬한 격전을 벌리고있는 자강도피해복구전역의 당원련대 전투원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어깨를 들이밀어야 한다.결사의 정신으로 만장약한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언제나 《집행》이라는 두 글자가 뚜렷이 새겨지게 되는 법이다.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자기를 세운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도, 그 어떤 힘의 과시도 아니다.그것은 당이 제시한 과업을 제때에,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고 과학적인 타산밑에 실질적인 결과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려는 의지이다.따라서 실력을 떠난 각오는 오늘날 하등의 의의도 없다.

모르고서는 맹세로만 남고 어려운 모퉁이에 솔선 나섰다 해도 실적을 낼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당원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정대로 쪼아박듯 가슴속에 깊이 체득할뿐 아니라 자기 부문의 사업에 정통하고 어려운 기술적문제도 능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누구보다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뿐만아니라 대중의 교양자로서 그들과 언제나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당결정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 집단의 전투력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이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투쟁이 증명하고있듯이 당원들이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자기를 세우며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때 대중이 하나와 같이 일떠서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더없이 앙양되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마지막까지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또다시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수도의 당원들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수도의 당원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60권 출판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6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54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심단결로 혁명의 붉은기를 고수해온것처럼 2000년대에도 일심단결로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에서 당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공고히 하며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순갑혁명사적지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며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보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일성정치대학을 중시하여야 한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에 대한 조직지도사업을 심화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는 전군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굳게 뭉친 하나의 혁명대오로 만들며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화학, 금속, 기계공업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경공업공장들의 설비들을 현대화하며 선진적인 양어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중요공업부문들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며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 《양어를 과학화, 집약화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대홍단군을 감자농사혁명의 본보기로, 살기 좋은 공산주의락원으로 꾸릴데 대하여》에는 대홍단군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감자농사에 모든 힘을 집중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필가는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에 기초한 창작적배짱을 가져야 한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당의 선군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아가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문필가들이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에 기초한 창작적배짱, 독창적인 안목과 필력으로 우리 당의 위업을 받드는데 이바지하는 무게있는 좋은 글들을 많이 써내며 공훈합창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영원한 동행자, 힘있는 나팔수로 준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인 토지정리를 잘할데 대한 문제, 건설의 현대화, 공업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 평양시의 불장식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6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발표 30돐에 즈음하여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신 30돐에 즈음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30일에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과학, 교육,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사회과학원 실장 오혁철동지, 인민경제대학 강좌장 조광철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만석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명남동지가 해당한 론문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를 확고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라는데 대하여 론술하였다.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주의리론을 새롭게 전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심원한 사색에 의하여 사회주의의 본질과 발전의 합법칙성,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필승불패성, 사회주의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해명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적경험에 기초하여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더욱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을 혁명실천으로 확증하신 걸출한 정치가이시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성과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힘있게 떨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부터 사회주의를 고수하는것이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력사적과제로 제기된 고난의 시기에 강력한 군력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을 정립하시고 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은 빛나는 현실로 더욱 뚜렷이 립증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활기찬 전진과 전면적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펼치며 전면적부흥장성을 이룩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과감한 상승비약은 철두철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령도실천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휘황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는 주체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창당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고 구현하여 사회주의집권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갈데 대한 문제로부터 정권건설, 근로단체건설은 물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절세위인의 심오한 사상리론들은 시대의 거창한 변혁을 안아오는 필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과 전면적승리를 이룩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령역에서는 뚜렷한 혁신과 발전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모든 성과와 승리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길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생명력은 오늘도 래일도 앞으로도 영원불멸할것이다.

토론자들은 모든 사회과학자들이 전체 인민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고있는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 만경대 방문, 여러곳 참관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대표단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대표단은 또한 조선혁명박물관, 강동종합온실농장 등을 참관하였으며 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결된 동포들의 힘을 느낀 하루 -총련도꾜 네리마지부 단풍놀이에서-

2024년 10월 31일《조선신보》

 

단풍놓이에 참가한 네리마동포들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정동포가 조국의 노래를 부르자 그 옆에 앉은 박동포가 어깨춤을 춘다. 림동포가 《좋다!》하면서 함께 노래부르기 시작했다. 도내 강반에서 10월 27일 총련도꾜 네리마지부 동포들의 단풍놀이가 있었다.

동포들은 연회에 앞서 1시간동안 집체걷기를 마음껏 즐겼다. 연회가 시작하여 방금 있다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순간이 왔다. 아침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식사준비를 하고있었던 녀성동맹원 정동포가 탄바링악기를 치며 어깨를 상하로 움직이며 독창을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로장청동포들이 정동포의 독창공연후 연단에 올랐다. 정동포처럼 노래부르는 동포가 있는가 하면 자기 활동에 대한 느낌을 저저마다 이야기하는 동포들도 있었다.

《우리 힉교 학생수를 늘이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서자.》, 《그러기 위해서도 더 많은 동포를 지부행사에 동원하자.》, 《오늘 모임에 참가하니 동포들의 큰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 동포들은 손과 손을 잡고 애족애국운동을 집체적힘으로 벌려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총련 네리마지부가 비전임체제로 이행하여 3년이 지났다. 지부의 모든 사업을 상임위원들과 지부관하에 거주하는 전임일군들, 각 단체와 분회 역원들의 힘을 모아 추진하고있다. 동포들의 관혼상제와 각종 지부행사는 역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동포들의 단결을 가일층 강화하는 계기로 되고있다.

이날 단풍놀이에 참가한 네리마구의회의원도 동포들의 힘을 느끼고있었다.  동포들이 부르는 조선노래의 가사와 그 시대적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그는 귀로에 오르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고 하였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활동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  네리마지부의 귀중한 경험이다.(전문 보기)

《조선신보》【네리마분국】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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