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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2025년 2월 5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엄격한 규률로 강하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굳건한 불패의 혁명적당, 위대한 인민의 당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지역 당조직과 법기관 일군들속에서 발로된 엄중한 당규률위반행위, 반인민적행위들을 특대사건화하고 전당에 강철같은 규률준수기풍, 인민에 대한 복무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강구되였다.

당창건 80돐을 맞게 되는 2025년의 벽두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는 올해를 전당강화의 해로 삼아 규률로 강건하고 혁명적당풍으로 활력넘치는 집권당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힘차게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시대 당건설방향에 립각하여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당을 규률에서 엄격하고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건설하는것은 혁명위업수행의 가장 선차적인 공정이며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할 초미의 중대과제이다.

우리 당을 규률이 강하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자면 이번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은 우선 우리당 특유의 결백한 규률기풍, 규률제도를 더욱 엄격히 확립하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자는것이다.

당의 규률건설은 곧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다.유일을 떠난 우리 당의 존재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는것처럼 규률을 떠난 우리 당의 위력과 불패성에 대하여서도 말할수 없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살려나가면서 정상적이며 옳바른 발전을 이룩하자면 강철같은 규률로써 전당을 엄격하게 관리할수 있는 초석을 닦아야 한다.

당의 규률을 좀먹고 파괴하는 그 어떤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고 제때에 강한 투쟁을 벌려 당내에 건전한 정치풍을 확립하려는것은 당중앙의 철석의 의지이다.

당중앙은 규률건설을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제시하여 당건설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심화발전시킬수 있는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하였다.우리 당은 당규률위반행위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감독, 조사, 처리할수 있게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 군당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사업체계, 지도체계를 수립하고 일부 간부들속에서 나타나는 불건전하고 비혁명적인 행위들에 대하여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바로잡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였다.

전당에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과 칼날같은 기강을 세워 규률로써 당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당중앙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전투력있고 기백있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강철같은 규률의 반석우에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우리 당이 이번 사건을 엄중시한것은 그것이 당내에 제정된 생활준칙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규률건설에 대한 당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부정한 행위로 되기때문이다.이번 회의를 통하여 찾게 되는 교훈은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요소, 비당적행위들을 제때에 소거해버리는 투쟁기풍이 전당적으로 확립될 때라야 당의 건전한 정치기풍, 규률제도를 철저히 세울수 있다는것이다.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당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야 할 오늘 당의 핵심이고 지도력량인 일군들의 당적자각과 정치의식을 더욱 공고히 배양하고 간부진영강화와 당건설에서 실질적인 진일보를 이룩하는 계기로 되였다는데 이번 회의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가 있다.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의 정치풍토, 규률풍토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간부대렬의 정간화, 정예화는 힘있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은 또한 전당에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자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천만인민의 신뢰심은 날로 더욱 승화되고있다.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세상 두려운것이 없고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믿음이고 민심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생명의 뿌리이고 하늘처럼 떠받드는 신성한 존재이며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사변적결단도 주저없이 내리시고 큰물이 범람하는 위험천만한 지역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였으며 전체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고 무조건적으로 완강히 결행해나가고계신다.지방중흥의 첫 산아로 솟구쳐오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재해지역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도시, 행복의 별천지들을 비롯한 눈부신 기적의 실체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품이야말로 운명도 미래도 영원히 맡기고 살 행복의 요람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 깊이 새겨안고있다.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저해를 주는 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범죄이다.이번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인민의 권익을 침해한자들을 엄정히 처리한것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성새를 반석같이 다지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를 더욱 똑똑히 새겨안게 되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과감한 분발과 분투로 당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당에 당안에 세워진 사업규정과 생활준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규률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은 새시대 당건설에서 규률건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큰 힘을 넣어왔다.그러나 이번 사건은 일부 간부들의 사상정신상태와 도덕적면모가 아직 당이 요구하는 수준보다 멀리 뒤떨어져있고 당의 정치풍토, 규률풍토를 공고히 하는 사업에서도 현저한 개선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당건설로선이 아무리 혁명적이고 완벽하다 해도 그것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관철하겠다는 간부들의 사상적각오와 의식적인 노력이 없다면 그것은 리론을 위한 리론으로만 남게 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규률을 생명으로 여기고 당풍과 당의 원칙에 충실하며 한가지 일을 해도 오직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는 혁명적사업기풍을 세워나가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당내규률을 어떻게 준수하고 혁명에 얼마나 투신하며 인민들속에서 어떤 평판을 받고있는가 늘 세심히 살펴보면서 신칙해주어 자그마한 탈선이나 변질도 없도록 하여야 한다.

규률강화로 당의 기강을 엄격히 세우는데서 간부혁명화가 매우 중요하다.

규률건설이자 간부혁명화이며 규률풍토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문제는 간부대오의 질적공고화와 직결되여있다.간부들부터가 규률이 몸에 푹 배이고 규률과 질서를 엄수할 때 전당에 강한 규률제도가 수립될수 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는 우리 일군들에게 간부가 된것을 타고난 팔자처럼 여기며 위세를 뽐내기 좋아하고 인민우에 군림하는자들이 갈길은 반당, 반혁명의 구렁텅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모든 일군들은 이번 회의의 사상과 정신에 비추어 지난 시기 자신들은 당규률을 어떻게 지켜왔는가, 한점 부끄럼없이 당적량심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는가 하는것을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전투력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과 운명을 위하여 당규률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야 한다.누구나 당안에 세워진 하나의 규률, 하나의 준칙에 따라 행동하며 항상 조직의 통제속에서 살며 일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해나가야 한다.당적원칙앞에서 절대로 에누리를 모르고 당규률에 무한히 성실하였던 창당세대의 모범을 따라배워 당의 규률제도를 고수하기 위함이라면 칼날우에도 올라서는 견결한 투사, 부정과 불의앞에서 절대로 굴할줄 모르고 투쟁하는 맹수가 되여야 한다.

전당적으로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일대 공세를 벌려야 한다.

우리 당이 가장 경계하고 문제시하는것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해치는 행위이다.이번 사건이 그토록 엄중시된것은 신성한 법권이 인민의 리익과 재산을 침해하는데 도용되였기때문이다.인민의 권익을 침해한 행위에는 경중이 따로 없으며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수 없는 반당적, 반인민적범죄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깊이 간직하고 자신의 고뇌와 피땀으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줄 아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간부를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간부가 있다는 관점,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과 복리증진의 견지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의 티끌만한 요소라도 생긴다면 그것으로써 당에 손실을 끼치고 자기의 정치적생명에도 오점을 남기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자기를 채찍질하면서 겸손하게,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투쟁하면서 전진하고 전진하면서 투쟁하는 혁명적당이다.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은 하루이틀에 끝나는것이 아니며 여기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 당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승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무궁한 복리를 위하여 반드시 필수적인것이 5대당건설로선의 철저한 관철이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의 령도력과 집권력의 생명인 당규률건설과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5대건설로선이 밝힌 작풍건설의 본질과 중요요구

2025년 2월 5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당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빼는데 모를 박고 혁명적당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당과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당의 작풍건설은 당이 자기의 리념과 강령, 시대발전에 부합되는 고유한 당풍을 고수하고 공고히 해나가는 사업이다.우리 당이 창조해온 우수한 작풍을 귀중한 토대로 하여 전당에 혁명을 위해 투신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당풍과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를 확립해나가는것이 당의 작풍건설이다.

당의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할수 있다.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는 당의 강령과 규약, 정책실행을 조직지휘하는 일군들의 풍모와 일본새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당의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일군들이 작풍에서 건전하지 못하면 당과 인민대중을 리탈시키고 당의 군중적지반을 허무는 결과가 초래되게 된다.작풍건설을 당강화의 중차대한 요구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백승을 떨치는 위력한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하는것은 우리당 작풍건설의 주되는 목적이다.조선로동당의 일군들에게는 공통된 사업작풍과 도덕품성 다시말하여 자기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며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하는것이 몸에 배여있어야 한다.당의 작풍건설은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굳건히 고수되고 계속 이어지게 함으로써 당안에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기풍,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가 확고히 유지되고 더욱 배양되여나갈수 있게 한다.

혁명하는 당은 작풍건설을 자기의 고유한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사활적인 정치적문제로,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한 절박한 과제로 제기하고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당의 작풍건설에서 중요한것은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는데 당적주목을 돌리는것이다.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한다는것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맡겨진 임무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완벽하게 수행하는 기풍을 세워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안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여야 일군들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구들에서 지도적, 핵심적,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으며 이 과정에 당의 전투력이 백방으로 높아지게 된다.또한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과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

당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혁명적기풍, 모든 사업을 앞날을 내다보며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해나가는 기풍, 모든 일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풍,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 사업과 생활에서 원칙적이며 공명정대한 사업기풍,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을 확립하며 실천투쟁속에서 발로되는 온갖 부정적이며 변이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정치풍토를 확립하는것은 당의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는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하고있다.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믿음의 초석을 더 굳건히 하는것이 당의 옳바른 정치풍토를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우선적이며 핵심적인 과제이다.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굳건히 다지는데서 기본은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이다.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지배되게 한다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대중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한다는것을 의미한다.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여야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군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고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좌우명으로 간직하도록 하며 전당에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하고 일군들 누구나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굳건히 다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는것이다.당의 결백한 정치풍토는 당을 이루는 매 성원들 특히 당의 골간을 이루는 일군들의 깨끗한 량심, 청렴한 품성에 의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아무리 시대가 발전하고 환경이 달라진다고 해도 대바르고 청렴한 일군들만 있으면 얼마든지 당의 훌륭한 작풍을 견지할수 있다.일군들이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도록 하자면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을 높이 내세우고 장려하며 겸손하고 소탈하며 례절바르게 행동하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쓸어버리기 위한 집중적이고 섬멸적인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또한 당일군들의 생활준칙을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더 세분화, 현실화하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작풍건설의 본질과 중요요구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존재방식으로,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와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고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주는 신념의 웨침

2025년 2월 5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지조를 굳건히 지켜야 하며 죽으면 죽을지언정 적들에게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숙천군계급교양관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놈들에게 무참히 희생된 한 당원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여있다.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으며 죽으면 죽을지언정 굽힐줄 몰랐던 전세대 당원들의 혁명적지조와 계급투쟁의 진리에 대하여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숙천군 금풍리에 기여든 미제와 계급적원쑤놈들은 피묻은 군화발이 닿는 곳마다에서 사람잡이에 미쳐날뛰였다.그때 리일군이였던 정봉천동무도 원쑤놈들에게 체포되였다.

그는 당조직의 지시에 따라 식량을 안전한 지대에 옮기고 후퇴조직을 하느라 뒤늦게 마을을 떠났는데 그만 불행하게도 원쑤놈들에게 붙잡히게 되였던것이다.놈들중에는 토지개혁당시 도망쳤던 지주아들놈도 있었다.

놈들은 그를 방공호에 가두고 식량을 감춘 곳을 대라고 하면서 매일과 같이 악착한 고문을 들이댔다.그러나 그에게서는 《모른다!》는 단 한마디 대답이 나올뿐이였다.

원쑤놈들은 온갖 고문과 회유로써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정봉천동무의 철석같은 신념을 꺾을수 없었다.그러자 놈들은 인간의 두뇌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잔인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가 마을주변의 산에 끌려갔을 때였다.거기에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뜻밖에도 해산한지 며칠밖에 안되는 안해가 붙잡혀와있었다.지주아들놈은 그의 안해에게 달려들어 아이를 빼앗아 머리우에 쳐들었다.

《이래도 안댈테냐? 내 땅에서 농사지은 낟알을 어디에다 보냈느냐? 그것을 대지 않으면 네앞에서 녀편네와 새끼를 죽이고 다음에는 너를 생매장할테다.》

그리고는 그에게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처자를 생각해서라도 마음을 돌려세우라고 회유해나섰다.

실로 이것은 육체에 가해지는 그 어떤 야수적인 고문에 비할수없이 잔인하고 악착한 고문이였고 참기 어려운 고통이였다.

그는 고통에 못이겨 원쑤들앞에 굴복하느냐 아니면 끝까지 싸워 자기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지켜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

이런 역경에 처하게 되면 신념이 없거나 의지가 약한 사람들은 원쑤들앞에 굴복할수 있다.하지만 놈들의 만행이 악착해질수록 정봉천동무의 의지와 신념은 더욱 굳세여졌다.

그는 나라없던 세월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자기가 해방된 조국에서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행복한 생활을 누리던 소중한 나날을 돌이켜보았다.그리고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 굳은 맹세를 다지던 영광의 순간도 그려보았다.

정녕 그에게 있어서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영예는 가정의 운명보다, 자기의 목숨보다 더 귀중한것이였다.하기에 그는 증오의 불길이 펄펄 이는 눈으로 원쑤놈들을 쏘아보며 당당히 소리쳤다.

《이놈들아, 이 땅은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신 땅이다.그래 로동당원이 네놈들앞에서 굴할줄 아느냐.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힐줄 모르는것이 바로 로동당원의 신념이고 지조이다!》

그러자 원쑤놈들은 정봉천동무의 어린 자식을 사정없이 땅바닥에 내던지고 구두발로 밟아죽인 다음 안해도 무참히 학살하였다.그리고는 정봉천동무를 발길로 차서 구뎅이안에 처넣고는 생매장하기 시작하였다.그는 마을사람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웨쳤다.

《여러분, 눈을 뜨고 똑똑히 보십시오.미제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이 얼마나 악독한 승냥이들인가를.우리 인민군대는 이 원한을 기어이 천백배로 갚을것입니다.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

그의 이 신념의 웨침은 원쑤놈들을 전률케 하며 하늘가로 높이 울려퍼졌다.

이렇듯 그는 끝까지 굴하지 않고 혁명적지조를 지켜냈으며 값높은 생을 떳떳이 마치였다.

누구에게나 다 생에 대한 애착이 있다.그러나 문제는 어떤 생을 어떻게 사는가에 있다.

만약 그것이 원쑤들앞에 무릎을 꿇고 빌붙어야 하는 생이라면, 그것으로 해서 천추에 씻을수 없는 치욕을 남기게 된다면 백년을 산들 거기에 무슨 참다운 삶의 보람과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닌 인간의 긍지가 있겠는가.

이렇듯 오욕속에서 사는 백년의 생보다 값높고 보람있게 산 한순간의 삶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정봉천동무는 원쑤들의 모진 고문앞에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고 혁명적지조를 지켜 싸웠으며 생명이 지는 마지막순간에 조선로동당 만세를 부르며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여러번 바뀌였다.하지만 혁명적지조를 지켜 목숨을 기꺼이 바친 한 당원의 최후는 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이야말로 육체적생명과는 비길수없이 고귀한것이며 원쑤들과는 끝까지 맞서싸워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고 용감히 싸운 전세대 당원들처럼 계급투쟁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며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통같이 다짐으로써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위권》행사가 아니라 지배권확대를 위한것이다

2025년 2월 5일《로동신문》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무력침공을 확대하고있다.

가자지대에서의 정화합의가 발효된 다음날인 지난 1월 20일 이스라엘군 총참모장이라는자는 《가까운 시일안에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주요작전들을 진행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라는 지시를 떨구었다.

다음날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북부도시 제닌에서 《철벽》으로 명명된 침공작전을 개시하였다.방대한 이스라엘군병력과 경찰무력이 불의에 피난민수용소를 비롯한 도시의 여러곳을 습격하였다.동시에 무인기와 직승기들이 살림집과 차량 등에 무차별적인 타격을 가하였다.그 이튿날 이스라엘군은 군사작전을 확대하여 도시와 피난민수용소의 도로들을 파괴하였으며 살림집지붕에 저격수들을 배치하고 직승기와 무인기들이 제닌시상공을 선회하게 하면서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팔레스티나보건당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적어도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

앞서 1월 8일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어느한 도시에서 대규모군사작전을 개시하여 2개의 피난민거주지를 무참히 파괴하였다.

이스라엘은 군사작전의 목적이 《테로분자들이 이스라엘주민들을 해치기 전에 먼저 제압》하고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지만 그것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모독이고 현실에 대한 기만이다.

요르단강서안지역은 이스라엘이 떠벌이는바와 같이 그 무슨 《테로의 근거지》가 아니며 이 지역의 불안정은 다름아닌 이스라엘의 침략행위에 기인된다.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군사적침략으로 말미암아 팔레스티나인들의 대다수가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분할되여 생활하고있다.

그런데 이스라엘침략자들은 2023년 10월이후 1년 남짓한 기간 무차별적인 침공과 야만적인 학살로 가자지대를 팔레스티나인들의 집단무덤으로, 페허로 만들어버리였다.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전쟁과 살륙을 피하여 가자지대의 정든 고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올랐고 남아있는 사람들도 심각한 인도주의위기속에서 허덕이고있는 형편이다.이스라엘은 정화를 합의하고도 가자지대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있으며 장차 이 지대에 유태인정착촌을 건설하려 하고있다.

이러한 형편에서 현재 요르단강서안지역은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안전하다고 할만한 거처지이다.이러한 곳에까지 군사적침공의 마수를 뻗치는 이스라엘의 속심은 가늠하기 어렵지 않다.가자지대를 타고앉은데 이어 요르단강서안지역까지 수중에 넣음으로써 팔레스티나 전 령토를 거머쥐자는것이다.

사실상 팔레스티나를 식민지화하는것은 이스라엘의 정책이라고 할수 있다.현 당국자의 집권과 함께 그것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금 이스라엘당국자들이 사용하는 지도에는 팔레스티나국가나 령토가 표시되여있지 않다.현 당국자는 팔레스티나를 식민지화하는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중동》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2023년 10월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현재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군사작전은 모두 그러한 계획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중동의 한 정치분석가는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목적은 두개국가해결책을 말살하고 유태인정착촌을 확장하는데 있다고 주장하였다.한 전문가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팔레스티나령토를 야금야금 먹어들어가는것은 국제사회에 팔레스티나인들이 실제적으로 통제하는 령토가 줄어들고있다는 인식을 줌으로써 팔레스티나의 독립적인 국가건설을 가로막으려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가자사태발생이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날강도적인 군사적침공과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야만적인 학살을 줄곧 《자위권》의 행사라고 강변해왔다.이번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대한 군사적침공도 《테로방지》와 《지역의 안전》을 위한다는 궤변으로 정당화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제반 사실은 이스라엘침략자들의 군사행동의 목적이 그 무슨 《자위권》행사에 있는것이 아니라 령토팽창, 지배권의 확장에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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