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6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멸할 강대성과 백전필승을 억척같이 떠받드는 기층전투단위 핵심골간, 군사초급지휘관육성의 본령을 훌륭히 수행하며 자랑찬 무훈을 군기에 무수히 아로새겨온 권위있는 군사학원이 80성상의 긍지높은 발전사에 더없이 영광스러운 시각을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25일 우리 국가 군사교육기관의 모체이며 가장 관록있는 지휘관양성기지인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에 도착하시여 먼저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충직한 전우이며 유능한 군사지휘관이였던 항일혁명투사 강건동지의 반신상을 찾으시고 화환을 진정하시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우리 군대는 강건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의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과 눈부신 강성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삶을 굳건한 주석으로 고인 조선인민군 초대총참모장 강건동지의 특출한 공적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위대한 창군세대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국가수반을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군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주체의 강군건설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청사에 가장 빛나는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백전백승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학교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전교성원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과 조국이 맡겨준 신성한 교단을 순결한 량심으로 지키며 군사간부육성사업의 줄기찬 혁신과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을 바쳐가고있는 전체 교육일군들과 앞날의 훌륭한 지휘관들로 준비해가고있는 학생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종합군관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을 사열하시였다.

이어 학생들의 격술시범출연이 있었다.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을 교정에 모신 무한한 감격과 충천한 사기에 넘친 군관학교 학생들은 당의 훈련혁명방침, 군사교육방침을 높이 받들고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자기들의 전투적기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 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전술연구실, 부대지휘관리연구실, 군사지형학연구실, 사격관을 비롯한 교내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방위의 기본력량으로서 혁명의 줄기찬 앙양을 선도해온 우리 무력의 위훈넘친 행로에는 군대의 핵심진지를 굳건히 지켜온 군사교육기관들의 값높은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지만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와 같이 력사와 전통이 고귀하고 긍지높은 군사학원은 없다고 하시면서 공화국무력의 첫 군기를 수여받고 정규군의 첫 열병식에 제1종대로 선두에 선것만 보아도 영광의 건군사에서 학교가 차지하는 특출한 지위를 잘 알수 있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관학교가 각급 군사교육기관들의 전위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인민군대의 기층을 더욱 튼튼히 하여 전군강화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군사정책실행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군사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교육시설관리운영과 교육환경이 현대성과 선진성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에 관한 정책적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문제들을 언급하시면서 인민군당위원회와 군사교육기관 정책지도부서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는 우리 국가 최초의 군사교육기관, 군사간부양성의 원종장, 조선인민군의 정규적면모와 전투력의 상징이라는 고유한 명함만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해왔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빈터에서 군건설의 전설적인 기적을 안아온 창군세대의 고귀한 전통이 있고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진 자기 힘이 있는 지금에 와서 우리 군대의 장래와 관련된 지휘관양성기지들을 현대교육학의 원리에 맞게, 현대문화수준에 맞게 왜 훌륭하게 꾸리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면서 당의 군사교육정책을 정확히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종합군관학교를 중시하는것은 이 학교의 졸업생들이 걸머지는 첫 직무가 비록 높지 않아도 우리 군대의 말단기층, 병사대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고 그들이 군사가로서의 첫 신발을 잘 신어야 언제나 승리만을 아는 유능한 맹장으로 자라날수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군사교육부문의 일대 변혁으로써 우리 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고 결심하면 점령못할 요새가 없는 강한 군대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교육전선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한 군력강화의 제1제대, 최전방이며 군사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 강군육성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변함없는 지론이라고 하시면서 종합군관학교를 현대교육문화가 완벽하게 구현된 군지휘관양성의 표준단위로 훌륭하게 일떠세우고 나라의 군사교육부문을 새롭게 일신시키자는것이 자신의 드팀없는 결심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 교원, 학생들의 실탄사격경기와 종합기재체육훈련모습도 보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질적강화와 그 위력은 전술급단위 초급지휘관들을 어떻게 키워내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고, 군사교육부문에서는 마땅히 학생들에게 군사지식을 전수하기에 앞서 혁명을 하겠다는 견결한 혁명의식부터 심어주어야 한다고, 이와 함께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능란한 전투조법, 강한 육체적능력을 소유한 실전형의 싸움군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의 기본임무는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충실한 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며 어떤 어려운 과업도 훌륭히 수행하는 영웅들을 키워 강군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창군의 첫 세대로부터 오늘까지 혁명무력의 지휘성원들에게 일관되여온 충성의 신념과 애국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호전성이 력사상 가장 로골적으로 표현되고 전쟁과 류혈이 일상사로 되고있는 오늘의 국제적환경은 우리 무력이 전쟁에 완벽하게 대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군사교육부문에서 군사실천위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현대전장들에서 이루어지는 실전경험들을 우리식으로 소화습득하며 급속도로 선진화되고있는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에 정통하고 현대전에 상응한 지휘능력을 갖춤으로써 확실한 승리만을 이룩하는 야전형의 군사인재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영예로운 군복무의 나날 꿈결에도 그려보던 무상의 영광과 행복속에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할 대해같은 믿음을 받아안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이 온 교정을 진감하는 열광의 환호로 분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가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진지, 강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지켜온 성스러운 전통과 값높은 공적을 줄기차게 계승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만반의 전쟁수행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군사지휘관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당의 강군건설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장께 드리는 군관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맹세가 담겨진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에 대한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새시대 군사교육혁명의 뚜렷한 변혁과 진보의 기틀을 마련한 결정적인 전환점으로, 우리 군대를 영원히 백전백승하는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리정표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의 확신성있는 성과로 전면적인 지방건설의 새시대를 빛내이자 -지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신포시, 대관군, 랑림군, 세포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펼친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그 전망성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에 이어 새년도 건설대상들의 착공을 알리는 우렁찬 동음이 각지에서 련일 울려퍼지고있다.

세인을 놀래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를 펼쳐가는 당중앙의 령도따라 지방중흥의 력사적려정을 보다 활기차게 이어나갈 총진군대오의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격양시키며 올해의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들이 신포시, 대관군, 랑림군, 세포군에서도 시발을 뗐다.

새시대 지방발전사의 첫 페지를 빛나게 장식한 변혁적실체들을 통해 전면적국가부흥의 중대한 변화를 뿌듯하게 체감하며 우리 당정책에 대한 천만인민의 신뢰심이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착공식장들은 특출한 혁명성과 창조정신, 영용한 투쟁으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구마다에서 또다시 경이적인 위훈을 떨쳐갈 인민군관병들의 전투적열광, 사랑하는 고향땅에 머지않아 도래할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근로자들의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 해당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착공식들에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고 지방의 진흥이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전국적판도에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이 질적으로 개선된 윤택한 생활속에서 반갑게 맞이할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번영사에 불멸할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지방의 보다 폭넓고 급진적인 중흥을 목적하여 확대심화된 정책방향과 실천계획을 확정하시고 새년도 건설사업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정책은 전국의 모든 곳, 인민이 사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도 속속들이 찾아가는 진정한 인민적정책이며 찾아가도 멀고 외지고 어렵고 힘든 곳부터 먼저 찾아가는 사랑의 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에 지난해에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로 희한하게 솟아오른데 이어 올해에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지역인민들의 생활에 따뜻한 활기를 더해주게 된다고 그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은 건축형식에 있어서나 편리성과 실용성에 있어서 또 한단계 비약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건설되게 될 서북변의 두메산간 대관군과 랑림군의 인민들도 로동당의 은덕으로 윤택하고 문명해질 래일의 꿈을 꽃피우고있다고 말하였다.

예로부터 비포, 눈포, 바람포로 유명하여 불모의 땅으로 일러오던 세포군이 당의 손길아래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되고 오늘은 지방경제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새 공장건설착공으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재부가 늘어나게 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촌진흥의 방대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의 전면적발전이라는 건설전역이 련속적으로 전개되는 현실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우리 대에 반드시 풀어주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뚜렷한 증시이며 혁명에서 더 거창한 새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혁신적인 경지에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적인 힘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지방공업혁명수행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인민군관병들은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당의 뜻을 명심하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며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하여 공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 시, 군의 일군들이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공장운영준비를 실속있게 내밀며 지방발전정책실행과정을 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치는 중요한 공정으로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불굴의 애국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해 계속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련대장들의 토론들이 있었다.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받아안고 연단에 나선 지휘관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할 위대한 혁명사업에서 특유의 창조본때와 과감한 실천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갈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사기와 신심은 충천하다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보다 떳떳하고 보람있는 래일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비상한 책임감과 량심으로 일관된 백방의 노력을 기울여 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새 공장들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는것을 명심하고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에서 더 용감히, 더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지방변혁의 새 기적과 보다 큰 행복의 도래를 알리는 력사적인 착공의 감격과 기쁨이 넘쳐나는 가운데 군인건설자들이 기세충천하여 공사에 착수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이 지방공업혁명의 새 전구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여나갈 열의드높이 공장터전을 닦아나가는 인민군관병들을 만나 고무격려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의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진군길에 오른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새시대 지방진흥의 대업을 보다 가속화해나갈 의지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발표 10돐 기념보고회 진행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발표 10돐 기념보고회가 25일에 진행되였다.

국토환경보호성과 산하단위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5년 2월 26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심으로써 산림복구사업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고 온 나라에 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나라의 산림이 황페화되는것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산림복구사업을 자연과의 전쟁으로, 더는 미룰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양묘장들을 잘 꾸리고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실현하며 산림보호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산림복구사업에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될데 대한 문제 등 산림복구를 위한 강령적지침이 마련됨으로써 지난 10년간 조국의 산들이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되였다고 말하였다.

중앙양묘장이 본보기적인 나무모생산기지로 전변되고 도처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섰으며 산림복구와 관련한 과학기술연구사업과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된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이룩된 성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나라의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설레이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각지 양묘장들에서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시, 군들에서 원료림조성사업을 잘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산림보호를 떠나 산림복구사업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산림감독사업을 강화하고 병해충예찰예보와 산불감시의 정보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모든 단위들에서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 사회주의애국림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애국성업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업적을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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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조국수호자의 날을 맞으며 화상연설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3일 조국수호자의 날을 맞으며 화상연설을 하였다.

그는 먼저 명절을 맞이한 로병들과 군인들, 무력부문에 종사하고있는 민간인들 특히 오늘날 목숨을 내걸고 용감성을 발휘하면서 조국의 령토와 국가리익, 로씨야의 미래를 견결히 지켜내고있는 특수군사작전참가자들을 축하하였다.

조국수호자의 날은 로씨야의 군대와 함대 그리고 군인으로서의 인생행로를 직업이자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는 사람들, 오늘날 조국수호의 길을 선택하고 떨쳐나선 모든 사람들에 대한 전체 인민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을 체현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전승 80돐이 되는 올해가 로씨야에서 조국수호자의 해로 선포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불패의 전승세대를 찬양하고 그들의 영웅주의와 희생성, 그들이 이룩한 세기적인 승리를 기억하기 위해서이며 오늘날 전장에서 자기 선조들의 전투위훈을 계승하고있는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이라고 언급하였다.

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조건에서 무력을 강화발전시키려는 로씨야의 전략적로선은 의연 변함이 없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자주적인 현재와 미래, 점진적인 발전의 담보인 군대와 함대의 전투력과 전투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뿌찐대통령은 특수군사작전에 참가하고있는 부대들의 실제적인 수요를 보장하는것을 절대적인 우선순위에 놓아야 하며 무기와 기술기재의 실전사용경험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로씨야무력에 새롭고 현대적인것들을 계속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로씨야군인들이 앞으로도 자기 조국과 인민을 믿음직하게 수호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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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오커스협정의 리행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얼마전 오스트랄리아가 오커스협정에 따라 미국에 처음으로 5억US$를 지불하였다.오스트랄리아국방상은 이번 지불이 미국잠수함산업기지를 지원하여 《버지니아》급잠수함들이 오스트랄리아에 인도되도록 해줄것이라고 떠들었다.

2021년 9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의 3자안보협력체로 조작된 오커스는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우회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패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잠수함동맹으로서 이 수역에 부설된 핵기뢰와 같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오커스협정에서 기본은 오스트랄리아에 핵잠수함을 제공하는것이다.

언론들은 오커스틀거리내에서 건조되는 핵잠수함들이 결코 오스트랄리아의 방위수요에 따른것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모험적인 군사계획실현에 복무하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실지로 지난 1월 미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오스트랄리아는 중국에 맞서기 위한 교두보라고 하면서 바로 그때문에 오커스가 중요한것이라고 말하였다.오스트랄리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패권적리익을 도모하는 전초기지라는것이다.그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그곳은 《십중팔구 인디아태평양지역》일것이라고 하면서 그렇기때문에 오스트랄리아를 미국의 보루로 만들어야 한다고 떠들었다.

이 각본에 따라 최근년간 오커스는 매우 위험한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8월에 미핵잠수함 《하와이》호가 정비를 구실로 오스트랄리아에 기항하였다.지금까지 핵잠수함정비를 철저히 자국에서만 진행하던 미국이 오스트랄리아를 저들의 상설적인 핵잠수함정비기지,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기도밑에 이 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당시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군부당국자들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오커스성원국들의 주요조치로 된다.》라고 떠벌였다.

10월에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해군이 뽀르뚜갈에 있는 무인선박들을 약 1만 6 000㎞ 떨어져있는 오스트랄리아에서 조종하는 시험을 진행하였다.그리고는 《세계의 반대켠에 있는 선박들을 지휘조종하는 오커스 3개국 해군의 능력을 증명》해보였다고 떠들었다.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들은 유무인무기체계의 치밀한 협동작전을 실현하고 《바다밑으로부터 우주에 이르는 이 행성 그 어디에서도 싸워이길수 있게 준비하려는 우리의 야심을 실현하는데 얼마나 접근》하였는가를 보여준다고 호기를 부렸다.

얼마후에는 무인체계에 의한 해상합동연습을 감행하였다.여기에 일본이 옵써버로 참가하였다.미군부는 이 분야에서 일본과 오커스사이의 협력이 더욱 심화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본이 이번에는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하였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같은 종류의 연습에는 장비를 갖추고 정식으로 참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제공하는 핵잠수함들은 미국의 핵잠수함들이 중국남해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타 수역들에 집중배치되는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오스트랄리아의 항구들은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들의 유지관리에 리용된다.즉 미영의 핵잠수함들은 물자보충을 위해 본국의 항구로 돌아갈 필요가 없게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동맹강화는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통신은 최근년간 미국은 미국-일본-한국과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필리핀 등 각종 동맹관계를 통합하고 보다 큰 규모의 동맹체계를 구축하려고 시도하였을뿐 아니라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와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도 추진하였다, 《공동방위》라는 명목으로 구축된 이 모든 군사동맹들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는 도구이다고 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혼란을 조성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시대착오적인 동맹전략에 집착하여 세계를 편가르기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분쟁을 사촉하는 미국의 망동은 명백히 행성의 평화를 파괴하는 범죄이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의 패권을 유지해보려고 악을 쓰고있지만 그럴수록 오커스를 비롯한 대결실체들에 가해지는 군사적압박이 증대되는것은 불가피하다.

오커스협정의 리행은 지역정세를 더욱더 악화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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