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8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선박공업의 획기적발전을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선진해양강국건설구상실현을 위한 중대목표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정한 리정대로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시기에 우리 국가의 해양주권수호와 선박공업발전에서 괄목할 의의를 가지는 당중앙의 지도사업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해당 조선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함선건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행사업실태와 조선소들의 기술장비수준, 개건현대화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안전의 선결적요구와 세계적인 해군무력발전추세에 맞게 우리 해군의 현대성을 최단기간내에 획기적으로 제고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집행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로동계급의 신심충천한 기세와 로력적위훈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기술개건과 생산능력확장사업을 적극 내밀어 당중앙이 제시한 조선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목표들을 확신성있게 점령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보고받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밝힌 전략적국방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주체해군무장력의 핵심력량구축과 국가방위전략의 제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최강의 전투함선들을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작전에 투입시킬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서량면이 바다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해양주권은 국권의 핵심이며 해군무력의 정예화, 핵무장화는 현시기 우리 당의 주권사수의지가 집약된 국방발전전략의 중요내용을 이룬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력한 해군무력이 있어야만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산업과 인민경제전반부문의 정상적인 발전도 담보할수 있다고, 우리에게 있어서 바다는 부흥의 무한한 터전이기 전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위, 인민의 삶이 수호되는 신성한 령역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와 인민의 사활이 판가리되는 중요전선이며 적수국가들의 침략의 기본통로인 바다를 어떻게 수호하는가에 우리 사회주의조선의 백년대계가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비할바없이 위혁적인 함선들이 적대세력들의 악습화된 《포함외교》를 제압하는 핵강국의 강위력한 억제력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함선공업의 진흥이 곤난을 인내하며 확실한 토대를 구축하고 현대화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나가는 본격적인 단계에 진입한것은 실로 의의깊은 진보이라고 하시면서 현재까지의 귀중한 경험과 기술에 토대하여 함선건조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전반적기술공정의 선진성제고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 해군무력이 기대하는 각이한 현대적인 함선들을 대대적으로 무어낼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첨단국방과학기술의 집합체라고도 할수 있는 함선공업을 획기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열쇠는 과학기술과 인재육성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발전과 도약의 2대요소로 틀어쥐고 공화국의 력사에 새 모습을 새길 함선공업의 중흥을 활기차게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무력강화를 위한 새시대 혁명에서 중요한 몫을 감당해야 할 조선소들의 개건현대화는 기존토대에 이빠진 공정을 보강하는 식의 소극적인 방법으로가 아니라 강국의 국위와 국격에 맞는 새롭고 고도기술화된 기지들을 창설하는 방향에서 대담하게, 완벽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방대한 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출몰로 우리 국가의 주권과 리익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적들의 해상 및 수중군사활동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해군력의 중대한 혁신과 변화로써, 더욱 진화되는 힘의 우세로써 해양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담보를 확실하게 구축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림전태세, 전쟁수행능력을 초강력적이고 완전무결한 수준에 올려세워야 할 당위성은 함선공업의 진흥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열망을 가열시키고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수호에서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지위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상방위력은 제한된 수역이 따로없이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임의의 수역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행사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선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우리 해군의 전도, 국가의 령토완정과 평화보장을 좌우하는 운명적인 국사를 걸머진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전사라는 신성한 영예와 중대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분투로 해양주권수호의 병기창을 더욱 강력히 다져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중요시하는 해군전력의 급진적이며 비약적인 강화를 위한 기본방향은 수상함선과 수중함선의 현대화, 작전능력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무력의 해양주권보위사명을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함선보유전망계획과 단계별목표들, 그를 위한 국방경제사업의 금후방향과 제반 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있는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건조실태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행하신 중요조선소들에 대한 현지지도는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동성 휴양관리국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도간부들인 리히용동지, 김재룡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와 인민위원회 위원장, 건설현장지휘조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온포근로자휴양소공사는 김정은동지께서 2018년 7월 함경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나라의 유명한 온천지대인 경성군의 온포휴양소를 우리 인민들이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하면서 온천치료도 할수 있는 종합적인 문화휴식기지, 치료봉사기지로 신설할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인 현지말씀에 따라 진행되고있는 휴양 및 료양기지건설사업이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사현장에서 지도간부들과 실무일군들을 만나시고 건설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포근로자휴양소를 인민들이 온천문화를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또 하나의 특색있는 문화생활거점, 선진적인 휴양 및 료양시설로 완공하기 위하여서는 건축공사는 물론 그 운영준비에서 사소한 결점도 없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재 추진중에 있는 건설에서 발로되고있는 일련의 편향들과 그 대책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휴양 및 료양을 기본으로 하는 건설대상의 사명과 용도에 맞게 기능적요구를 충분히 구현하며 건축면적리용률을 최대한 높이고 편리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전반적인 건설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른것만큼 이곳을 찾는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세부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돌려 질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휴양소의 특색이며 기본봉사업종인 온천치료가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명향유에 이바지될수 있도록 봉사조건과 치료환경수준을 더욱 개선할데 대한 문제, 경치좋은 산간지역이라는 지대적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생활령역과 공간을 확대조성할데 대한 문제, 공사가 끝나는 동시에 봉사를 시작할수 있도록 운영준비를 빈틈없이 갖출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사와 앞으로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근로자들에게 치료 및 보양시설들을 훌륭히 갖추어주고 보다 선진적이며 최대한의 편리를 보장할수 있는 봉사조건을 제공하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인민적시책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이고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해 투쟁하는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 항상 혁신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에서 복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우월한 사회주의시책의 혜택속에 문명의 실체를 마음껏 체험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할수 있게 나라의 명산, 명소들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융합된 인민의 문화휴양지와 료양소들을 현대적으로 잘 꾸리고 종합적인 봉사시설들도 더 많이 갖추어주어 그것이 곧 문화적진보의 거점으로, 근로인민대중의 생활점진으로 이어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포근로자휴양소를 지방고유의 멋과 특색이 잘 살아나면서도 현대건축술의 제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종합적인 산간지역 문화휴식 및 료양치료봉사기지로 건설하면 우리가 참으로 다양한 분야, 다양한 생활령역개척에서 또 하나의 보람있는 성과를 이룩한것으로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온포근로자휴양소를 훌륭하게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선물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경북도 염분진해양려관건설과 관련한 중요과업들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감공사를 위한 추가예산지출과 로력편성을 비롯하여 온포근로자휴양소공사와 염분진해양려관공사완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제의서들을 현지에서 결재하시였으며 그 집행과 관련한 포치사업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들을 통해 새겨안는 조선녀성의 행복 -절세위인들께서 우리 녀성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더듬어보며-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해빛밝은 우리 조국에 그윽한 향기와 아름다움,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녀성들의 웃음이 더 활짝 꽃피는 3.8국제부녀절이다.

뜻깊은 이 명절이 제정된지도 어언 115년세월이 흘렀다.

허나 지구상 그 어느곳에서도 우리 조선녀성들처럼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떠받들리며 이날을 커다란 기쁨과 희망에 넘쳐 맞이하는 녀성들은 없다.

력사의 이 시각 우리 조선녀성들은 조국과 함께 걸어온 영광넘친 길을 뒤돌아보며,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사랑속에 크나큰 행복만을 받아온 나날을 되새겨보며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셔야 참된 삶과 행복이 꽃피며 밝은 미래가 펼쳐진다는 고귀한 철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대대로 봉건의 질곡에 매여 눈물과 한숨속에 시들어가던 우리 녀성들이였다.

1910년 단마르크에서 열린 제2차 국제사회주의자녀성대회에서 3월 8일을 전세계 녀성들의 국제적명절로 할것을 결정하였지만 바로 그해에 일제가 날조한 《한일합병조약》으로 하여 완전한 식민지로 된 나라에서 수난과 치욕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했던 이 땅의 녀성들이였다.비바람세찬 울밑에 핀 봉선화마냥 너무도 연약하고 가냘프던 그들이였다.

피눈물로 얼룩졌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 재생의 봄을 주시고 창조의 슬기와 열정을 주시고 보람찬 새삶의 노래를 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녀성문제해결을 혁명투쟁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도 남녀의 차별없는 인권적평등을 보장하며 부녀의 사회상대우를 높이고 녀성들의 인격을 존중할데 대한 문제를 녀성해방을 위한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이렇듯 녀성들의 지위를 높이고 그들에게 참된 존엄과 행복을 안겨주시려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에서도 그들에게 보람찬 삶의 길, 애국의 길을 열어주고 그길에 튼튼히 묶어세우시려 로고를 바치시였다.

1945년 10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당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국사업으로 몹시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녀성들로부터 간절한 청을 받으시고 부녀해방동맹으로 향하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우리 조선녀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바로 이것이 오래동안 봉건적륜리에 얽매여 사회활동에 나서는것을 주저하던 녀성들, 천대와 멸시만 받다보니 주눅이 들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그 어떤 다른것에 운명을 의탁하고싶어 종교인이 된 녀성들, 건국사업에 나섰다고는 하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녀성들을 비롯한 전체 조선녀성들이 안고있던 의문이였고 모대김이였다.

그들에게 참다운 삶의 길, 애국의 길을 밝혀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녀성들을 찾아가시였던것이다.

회의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이런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새 조선건설에서 녀성들앞에 나서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중대하다.우리 나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은 건국사업에서 수레의 한쪽바퀴와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수레가 잘 달리자면 두 바퀴가 다 제대로 굴러야 하는것처럼 우리의 건국사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여나가려면 남자들과 함께 녀성들이 큰 역할을 하여야 한다.…

진정 그날의 가르치심은 수난의 진펄에서 헤매이던 우리 녀성들에게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궤도를 열어주고 녀성의 참된 존엄과 무궁무진한 힘을 알게 해준 불멸의 지침이였다.

녀성들이 어떤 마음으로 삶의 길을 걷는가 하는것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한가정의 운명, 후대들의 운명을 떠인 녀성들이 어떤 길을 가는가에 따라 사회가 진보하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되고 나아가서 국가의 흥망성쇠와 민족의 장래가 좌우되기때문이다.

우리 녀성들을 애국의 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워 보람찬 삶과 투쟁의 길로 꿋꿋이 걸어가게 함으로써 우리 혁명을 더욱 기세차게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 녀성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한평생 수놓아오신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실로 헤아릴수 없다.

첫 녀성잡지를 잘 만들어 우리 녀성들에게 안겨주시려 몸소 《조선녀성》이라고 잡지의 이름도 달아주시고 그 창간호가 나왔을 때에는 녀성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격려가 넘치는 축사도 보내주신 사실,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한 녀성비행사를 만나시여서는 우리 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녀성비행사라고 하시며 장한 딸을 둔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그리도 기뻐하시던 이야기, 현지지도의 길에서 녀성일군들을 만나실 때면 더욱 대견해하시며 높이 내세워주시고 다심한 정을 부어주시던 사실…

정녕 녀성들의 힘을 믿지 않으면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다고 자주 외우시며 그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밀고나가는 열혈의 혁명가들로 억세게 키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불멸의 업적이다.

녀성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하는것은 가정의 모습만이 아닌 사회의 전도를 가늠하게 하고 나아가서 국가의 국력을 재여보게 하는 척도로 된다.

시련속에서도 녀성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우리 녀성들이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언제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람찬 삶을 누리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친어버이이시였다.

전대미문의 고난을 헤치며 누구보다 고생많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따르는 우리 녀성들에게 행복의 웃음만을 안겨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정의 서사시를 수놓아오시였다.

그 친어버이의 정깊은 사랑을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2008년 3월에 있었던 감동깊은 사연도 있다.

그해 3월 8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평양대극장에서 3.8국제부녀절 경축공연무대를 마련해주시고 평양시안의 최고인민회의 녀성대의원들과 녀맹책임일군들, 녀성작가, 기자, 방송원, 창작가,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자애로운 어버이를 한자리에 모신 무한한 행복감에 넘쳐 공연을 관람했던 그들은 공연이 끝난 후 또다시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게 되였다.

천수백명에 달하는 출연자와 관람자들중 얼마 안되는 남성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어린 선물을 가슴가득 받아안게 되였던것이다.

《봄향기》화장품과 여러종의 식료품들…

그 사랑의 선물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었던가.

3.8국제부녀절을 앞두고 《봄향기》화장품을 준비하도록 친히 조치를 취해주시고 화장품들을 공장에서 실어오면서 도중에 자그마한 손상이 갈세라 안전하게 기차로 수송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토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일날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한 일군에게 화장품선물을 녀성들에게만 주려고 하였는데 남자들에게도 주려고 한다고, 그러면 그들의 안해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따사로운 어버이의 손길에 실려 3.8절의 《봄향기》는 웅장화려한 동평양대극장에만이 아니라 온 나라 녀성들의 마음속에 흘러들게 되였다.

그것은 단순한 봄향기가 아니였다.

우리 녀성들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의 절정에 세워주시고 그들을 제일로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려, 만복이 넘치는 로동당세월의 영원한 봄날에서 살게 해주실 진정을 담아 어버이장군님께서 뿌려주신 사랑의 향기였다.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중에는 녀성해안포병들에게 안겨주신 사랑의 크림에 대한 사연도 있고 우리 녀성들은 외모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와야 한다고 하시며 그들이 즐겨찾는 보석머리빈침을 잘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몸소 《코스모스》라고 상표이름까지 지어주신 잊지 못할 일화도 있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과 정은 우리 녀성들이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올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 안겨 녀성존엄의 최절정, 행복의 단상에서 누려온 우리 녀성들의 삶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2년 3.8국제부녀절에 녀성들을 위한 성대한 음악회를 마련해주시려 무려 10여차례나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명절을 맞는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실 때 또 한분의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긴 더없는 행복감으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 이 나라의 녀성들이 아니였던가.

지금도 우리 인민은 2012년 8월 23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감나무중대를 찾으시여 남기신 불멸의 화폭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중대의 모든 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곁에서 떨어지기 아쉬워 발을 동동 구르며 안겨드는 녀병사들을 보시며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좀전에는 중대군인들과 집체적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모든 군인들과 개별적으로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그러시고는 감나무중대 군인들을 위해서라면 하루종일이라도 서있겠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녀성군인들만이 아닌 온 나라 녀성들, 애국의 한길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이 땅의 모든 녀성들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이 다심하고 대해같은 사랑의 세계를 보여주는 축도이다.

조선인민군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군인가족들을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로 내세워주시고 그들모두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뜨거운 손길, 한 녀인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락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은정깊은 친필을 남기신 사연,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대회는 소년단대회와 어머니대회이라고 하시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선발문제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을 위한 공연종목과 공연종목표도안, 무대형성안도 지도해주시고 새로 제정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 상장과 금반지, 선물명세도안을 거듭 보아주시며 완성시켜주시던 그 사랑의 나날…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에는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녀성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연구소와 녀성방직공, 제사공들의 합숙을 지어주신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 훌륭하게 꾸려진 생활의 보금자리에서 우리 녀성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 우리 녀성들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실 불같은 진정을 안으시고 질좋은 화장품을 안겨주시려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 사실과 더욱더 문명하고 아름다와진 녀성들의 모습으로 온 나라가 밝아지도록 녀성옷전시회도 조직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녀성들이 있다.하지만 과연 그 어디에 이 땅의 녀성들처럼 대대로 받아안는 수령복속에 참다운 삶과 행복을 끝없이 누리는 녀성들이 있는가.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품속에서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만을 받아안으며 이 나라 녀성들이 걸어온 자랑찬 그 행로는 우리 인민이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이야말로 이 세상 다시 없을 가장 큰 행운이며 최대의 영광이라는것을 력사앞에 소리높이 선언하고있다.

그렇다.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이 있어 우리 녀성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의 참다운 삶도 행복도 끝없이 무궁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 진행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3.8국제부녀절 115돐을 맞으며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이 7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들이 발언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자 한금숙녀성은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녀성들을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이 있어 자식들을 많이 낳아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것밖에 없지만 오늘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공산주의어머니로 값높은 삶을 누리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참된 애국자의 모습을 자식들의 맑은 눈동자에 새겨주기 위해 녀성의 몸으로 금속공업부문에 탄원하였으며 실천적모범으로 충성과 애국을 가풍으로 이어가고있는 그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사리원육아원 로동자 리화숙녀성은 공민으로서 나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떠안는다면 우리 당의 걱정을 덜어드릴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한생각으로 수십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키우면서 원군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온데 대하여 전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고귀한 부름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자식들모두를 조국을 위해 한몸 내댈줄 아는 애국자들로 훌륭히 키울 결의를 피력하였다.

지질탐사부문에서 30여년간 사업하면서 남편과 자식들이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당의 강국건설구상을 받들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준 대성구역 룡흥1동 91인민반 부양 남길현녀성의 이야기도 이 나라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세우는 영웅적위훈에는 자식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주는 강인하고 사려깊은 어머니들의 무한한 정과 사랑, 헌신이 깃들어있음을 절감하게 하였다.

그는 우리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모두가 맡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갈뿐 아니라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는데서 어머니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어머니들의 애국공적을 숭고한 모성애의 정화로 빛내여주는 당의 품이 있기에 우리 녀성들의 삶이 그처럼 복된것이라고 하면서 공산주의어머니들의 고결한 인생관을 따라배워 한가정의 행복과 평안보다 먼저 조국을 생각하는 참된 애국자로, 녀성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여갈 결의들을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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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국제부녀절 축하합니다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

3.8국제부녀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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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높은 생의 자욱을 새기며 -애국의 길을 이어가는 재일동포녀성들-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강인한 의지로 온갖 풍파를 헤치며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여온 조선녀성들의 불멸의 군상속에 재일동포녀성들의 미더운 모습도 어리여온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사회주의조국을 참다운 어머니품으로 굳게 믿고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며 남편들을 애국의 길로 떠밀어주고 자녀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가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거치른 이국땅에서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뜨거운 애국심을 지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과 애국적동포녀성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재부이며 자랑입니다.》

민족적차별과 박해가 우심한 이역의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재일동포녀성들은 언제나 조국을 굳게 믿고 따르며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그들이 진행한 첫 대중적인 투쟁은 1948년 미일반동들의 악명높은 《조선인학교페쇄령》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이였다.력사에 4.24교육투쟁으로 기록된 이 격렬한 투쟁의 앞장에 선 사람들은 다름아닌 녀성동맹일군들과 어머니들, 녀성교원들이였다.

공화국기게양투쟁때에도 동포녀성들은 참으로 견결하였다.남자들 못지 않게 완강하게 싸우는 그들의 기개에 미일반동들은 전률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또 어떠하였던가.동포녀성들은 죽음도 두려움없이 공화국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에 궐기하여 용감히 싸웠다.

전후에는 가정살림이 극도로 어려운 속에서도 전후복구자금기금운동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총련결성이후 동포녀성들의 애국열의는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다.총련에서 벌어진 각종 대중운동들에서 동포녀성들은 핵심적역할을 수행하였다.사회주의조국과 언제나 뜻과 마음을 함께 하며 애국애족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왔다.

총련애국위업을 고수하고 아이들의 배움터를 끝까지 사수보존하여 애국의 계주봉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흘린 헌신의 땀방울은 그 얼마였던가.

지금도 도꾜지역에서는 금요투쟁, 오사까지역에서는 화요행동, 니시도꾜지역에서는 수요행동 등 민족교육권리고수를 위한 각종 투쟁들이 벌어지고있는데 여기서는 《우리 어머니들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동포녀성들의 견결한 웨침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썩어빠진 자본주의생활풍조가 만연하는 이역에서 동포녀성들은 노래를 불러도 우리의 민요를 부르고 춤을 추어도 어깨춤 절로 나는 우리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며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을 적극 살려나가고있다.그들이 창작하는 작품마다에는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민족의 향기를 고이 간직한 조선의 꽃으로 영원히 피여있으려는 순결한 마음이 그대로 어려있다.

동포동네사랑운동, 우리 분회 꽃마음운동 등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이 벌리고있는 여러가지 대중운동들은 동포사회에 애국의 열기가 더욱 끓어넘치게 하고있다.

자본주의일본땅의 수많은 녀성들이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탁류속에서 허우적거리며 한많은 세상을 저주하고있지만 우리의 재일동포녀성들은 어머니로서, 안해로서 자식들과 가정의 래일, 조국과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살고있다.

동포사회에서 값높은 삶의 뿌리가 되여주고 인생의 자양분이 되여준 미더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있기에 총련이 그처럼 강하고 이역땅에 애국일가들이 늘어나며 민족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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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녀성인권실상은 반인민적제도의 필연적산물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사회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천년 계급적예속과 봉건적구속, 자본의 착취를 강요당해온것이 바로 녀성들의 비참한 운명이였다.

지금으로부터 110여년전 미국의 시카고에서 녀성로동자들이 들고일어난것은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 녀성천시의 불평등한 사회제도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다.그때부터 남녀평등, 녀성해방을 위한 투쟁이 더욱 세차게 벌어졌으나 오늘까지도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처지는 별로 달라진것이 없다.오히려 더욱 비참해지고있다.인간으로서, 녀성으로서의 존엄은커녕 녀성이라는것이 죄가 되여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녀성천시, 녀성학대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버린 사회에서 녀성들은 찬바람에 흩날리는 가을날의 락엽과 같은 신세이다.

황금만능의 썩고 병든 자본주의제도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반인민적정책은 녀성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짓밟고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화근이다.

녀성의 권리보호와 관련한 국제법규범들은 차별철페와 정치적권리, 결혼과 가정의 권리 등을 규제한 국제조약들로 이루어져있다.그중 녀성들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철페할데 대한 협약은 녀성의 권리보호에 관한 국제법규범들가운데서 기본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평등》이라는 말은 선거표를 따내여 권력을 쥐기 위해 무사분주히 돌아치는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정치용어일뿐이다.

미국의 헌법에는 오늘까지도 녀성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남녀불평등을 반대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투쟁에 의해 1972년에 해당 문제가 국회의정에 올랐지만 50여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약 5만 4 000명의 녀성들이 임신한탓으로 직업을 잃고 600여만명의 녀성들이 폭력범죄로 피해를 입고있다.

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유리천정》이라는 말이 류행되고있다.녀성들이 성차별 등 보이지 않는 장벽때문에 사업과 생활에서 지장을 받고있는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일본에서는 정치활동을 한다는 녀성들까지 성희롱을 당하는 판이다.몇해전 일본지방의회 녀성의원의 약 60%가 다름아닌 같은 의회소속의 남성의원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입만 벌리면 《녀성들이 빛을 내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공약하고있지만 빈말뿐이다.자본주의나라 언론들은 자국정부들이 《녀성들의 활약》, 《녀성들의 사회진출》을 장려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있다고는 하지만 녀성들의 임금이 여전히 매우 낮고 대다수가 비정규직원, 눅거리로동력으로 간주되고있기때문에 《녀성경제학》이 빛좋은 개살구로 되였다고 비난하고있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은 야만적인 생존경쟁의 첫째가는 희생물이다.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기업들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녀성들을 제일먼저 해고한다.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제일 쉽게 떼우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며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몇해전 한 외신은 악성전염병사태로 《벼랑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 벼랑끝에까지 내몰리웠다.》라고 개탄하였다.제일먼저 일자리를 잃은 녀성들을 념두에 둔것이다.

요행 직업을 얻은 녀성들의 경우에도 극심한 차별대우를 받고있다.

아무리 전문지식을 소유하고 남성들과 꼭같은 일을 한다고 해도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해서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있으며 그에 대해 항의하면 당장 해고되여야 한다.

자본주의나라의 대다수 녀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은 단란한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불행과 고통의 지옥이다.

지난해 유엔의 한 기구는 세계적으로 수많은 녀성들이 배우자, 친척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살해되고있다고 하면서 《녀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은 가장 위험한 장소이다.》라고 개탄하였다.

미국에서는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한지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내는 희비극적인 일까지 벌어지는 형편이다.

비인간적인 사회제도가 빚어낸 온갖 사회악의 탁류속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갖은 고역을 강요당하고있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자식을 낳아키우는것은 또 하나의 과중한 부담이다.

녀성들이 해산을 하게 되면 의례히 생존수단을 잃게 된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녀성은 임신초기에 과중한 로동부담을 받은 후과로 류산하게 되였는데 그가 다니던 회사의 책임자는 이에 대해 사죄나 반성을 표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벌을 받았다.》라고 거리낌없이 뇌까려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해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녀성들이 퇴원도 하기 전에 회사측의 강박에 못이겨 사직신청서를 내는것도 비일비재하다.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임산부들은 한갖 부담거리, 골치거리이다.

일본에서는 최근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임산부들의 수가 늘어나고있는데 자살동기는 해산후에 헤쳐가야 할 가혹한 생존환경에 대한 위구심 등으로 인한 산후우울증에 있다고 한다.

미국은 오래동안 임산부사망률에서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임산부사망자수는 지난 20여년동안에 급격히 늘어났다.220만명이상의 녀성들이 산과간호를 전혀 받지 못하고있으며 근 500만명이 산과간호조건이 렬악한 지역에서 생활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애기를 안고 공공운수수단을 리용하거나 거리에서 애기가 울거나 떠들면 주위사람들로부터 랭대와 미움을 받는것으로 하여 애기어머니들이 밖에 나서기조차 두려워하고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몰인정한 사회는 녀성들에게서 모성애마저 앗아가고있다.

지난 1월 일본 미야기현에서는 자기가 낳은 딸을 눈속에 파묻어 살해한 녀성이 체포되였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군마현에서 역시 자기가 낳은 아들을 오물통에 버린 녀성이 체포되였다.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이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져 범죄나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자본주의라는 썩어빠진 토양에 뿌리내린것으로 하여 인생의 막바지에서 모대기며 시들어가는 녀성들의 불우한 처지는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가 존재하는한 언제 가도 달라질수 없다.

녀성들의 참다운 권리는 오직 누구나 평등하고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정치가 펼쳐지는 사회, 녀성들을 끝없이 사랑하고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그들의 존엄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보장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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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에서 침략전쟁연습에 돌아치던 전투기 오폭사고 발생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던 괴뢰공군전투기들이 백주에 한 민간인마을과 주변에 폭탄들을 떨구는 사고가 발생하여 괴뢰한국에서 대소동이 벌어졌다.

6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훈련장에서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의 시작을 앞두고 괴뢰한국 공군과 륙군, 주한미군이 투입된 가운데 광란적인 실탄사격훈련이 감행되였다.

그 과정에 괴뢰공군전투기 2대가 표적지인 훈련장으로부터 8㎞나 떨어진 민간인들이 살고있는 마을일대에 무려 8개의 폭탄을 떨구었다고 한다.

결과 민간인과 괴뢰군을 포함한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고 살림집과 건물들이 붕괴되였으며 마을은 삽시에 아수라장으로 변하였다.

도로가 처참하게 파괴되고 나무들은 갈기갈기 찢어졌으며 바닥에 벽돌과 목재쪼각이 널려있는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였다고 한다.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1㎞ 떨어진 곳에서도 살림집출입문과 창문 등이 날아나고 폭음과 진동으로 하여 주변지역은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한국의 호전광들은 실탄사격훈련을 계속 강행하였으며 더우기 괴뢰공군은 사고가 있은 때로부터 약 100분이 지나서야 저들의 전투기에 의한 오폭사실을 자인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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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가 아니라 침략을 위한것이다

2025년 3월 8일《로동신문》

 

일본에서 미해병대와 일본륙상《자위대》가 《아이언 피스트》로 불리우는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있다.여기에는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려단, 일본《자위대》의 수륙기동단 등 숱한 무력이 동원되였다.며칠전에는 가고시마현 오끼노에라부섬의 해안에서 《외딴섬방위》를 가상한 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불장난소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이번에도 역시 미국과 일본은 《아이언 피스트》합동군사연습이 《주변국가들의 위협》과 중국의 해양진출을 견제하기 위한것이라는 판에 박은 소리를 늘어놓으며 저들의 군사적행동을 정당화하고있다.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 단장은 《섬방위능력의 강화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침략할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것으로 이어진다.》라고 하였는가 하면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려단 려단장은 미일의 《통합된 능력이 지역의 억제력으로 될것》이라는 나발을 불어댔다.

하다면 미일의 군사연습이 그들의 말대로 과연 방위를 위한것인가.아니다.

미국과 일본이 추구하는것은 패권장악과 해외팽창이다.다시말하여 선제공격에 의한 침략전쟁을 추구하고있다.

《외딴섬방위》를 가상하였다는 훈련만 놓고보아도 전형적인 상륙작전훈련이며 상륙은 곧 공격이다.이것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다.

현실적으로 이번에 미일은 많은 무력을 동원하여 섬을 공격하고 점령하는 훈련을 감행하였다.《적》진지에 타격을 들이대고 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과 미해병대의 일부 력량이 먼저 해안에 발을 붙인 후 수륙량용차와 상륙정들이 련이어 상륙하였는데 그 모든것은 그대로 공격작전이였다.

《침략》을 막기 위한것이라면 응당 해안의 진지를 강화하고 방어하기 위한 연습을 벌렸어야 하였다.그러나 미일은 반대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해상에서 《적》의 진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기습상륙으로 점령하는 훈련을 하였다.

미해병대를 비롯하여 《아이언 피스트》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고있는 미군부대들은 모두 해외침략에서 선견대적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전쟁을 위해 세계대양을 좁다하게 돌아치고있는것들이다.더우기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려단은 괴뢰한국군과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때마다 조선반도에 기여들어 우리 국가를 겨냥한 선제타격훈련에 광분하는 부대이다.

미해병대를 본딴 일본《자위대》의 수륙기동단도 상륙공격전문부대이다.

이번 훈련이 실지 방어를 위한것이라면 이런것들이 동원될 필요가 없다.

《아이언 피스트》합동군사연습이 방어적인것이 아니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2006년부터 해마다 감행되고있는 《아이언 피스트》합동군사연습에 적용한 각본들의 전 과정이 다 기습공격으로 일관되여있다.공중과 해상을 봉쇄하고 화력으로 타격하는 단계, 수륙량용차와 상륙정, 항공기를 리용한 대규모적인 상륙작전단계, 도시점령 및 확보단계로 되여있다.바로 이러한 전투 및 작전수행에 필요한 방법과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것이 다름아닌 《아이언 피스트》합동군사연습이다.

지금 미국은 체계적인 군비증강으로 막대한 군사적잠재력을 보유한 일본까지 동원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이 적수로 여기고있는 나라들을 압도적인 군사적우세로 제압하고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일본은 저들대로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팽창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미국과 일본은 다같이 그것을 선제타격의 방식으로 실현하려 하고있다.

미일의 침략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보다 위험천만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사적충돌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다.미국과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에 대처하여 우리 주변국가들은 자기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존재하는 위협들과 불안정한 정세를 안전하게 통제관리할수 있는 물리적힘을 강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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