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9th, 2025

사설 :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그 어디서나 전례없는 생산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온 나라에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올해 우리가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대단히 방대하다.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기 위해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있는 설비, 있는 자재, 있는 로력을 가지고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생산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인민경제전반에서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투쟁으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대중운동의 거대한 위력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올해 첫달부터 조업이래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고 2월 인민경제계획도 앞당겨 완수하였다.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세멘트생산단위들도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높아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나라의 건재생산기지들에서 타오른 증산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다.앞선 용해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산소열법용광로의 능력을 일층 제고하여 선철생산실적을 더욱 장성시킨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공정간협동을 강화하여 매달 비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을 계발시켜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등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의 투쟁성과는 온 나라가 다같이 증산하고 다같이 전진해나간다면 생산과 건설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집단적, 련대적혁신이자 생산적앙양이고 전면적발전이다.

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앞선 사람, 앞선 단위를 따라잡고 뒤떨어진 사람과 단위를 도와주며 좋은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는 대중운동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집단주의적경쟁열의가 고조되는 과정은 그대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더욱 분발, 승화되고 해당 부문과 단위의 생산장성에서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는 과정이다.우리 당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시대의 전렬,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나가는 단위들은 본보기적경험을 계속 창조하고 서로가 경험을 충분히 교환하며 뒤떨어진 단위들은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벌려나갈 때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올해를 우리 당과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증산투쟁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더욱 활발히 전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서로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집단적인 경쟁을 증산의 필수적인 요구로 여기고 누구나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증산의 자랑찬 성과는 집단적경쟁의 산물이다.서로 따라앞서고 따라배우기 위한 적극적이며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어디서나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뚜렷한 증산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날 충성도 애국도 증산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과 자세에서 집단적인 경쟁운동에 적극 참가하여야 한다.앞선 단위, 앞선 사람을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는것을 절실한 요구, 필수적과제로 내세우고 생산의 전 과정을 경쟁으로 일관시켜야 한다.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누구나, 어디서나 맡겨진 혁명과업을 넘쳐 수행하여야 한다.

혁신적인것, 발전적인것, 선진적인것을 서로 교환하고 교류하기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열띤 경쟁속에서 다같이 증산하고 다같이 발전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시대에 자기 단위의 리익만 추구하며 선진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것은 당의 사상과 의도에 배치되는 행위이며 그렇게 하여서는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경험교환이 집단주의위력으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는것을 명심하고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그 과정에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국가적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더 많이 생산하고 절약하는 방향에서 마음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며 보조를 맞추어나가야 한다.참관과 전시회, 보여주기사업을 계획적으로 의의있게 조직하여 우수한 경험과 방법, 기술을 제때에 파급하고 대중의 분발심과 경쟁의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서 인재들이 핵심이 되여야 한다.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자고 해도, 앞선 단위들을 따라잡자고 해도, 선진적이고 우수한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자고 해도 인재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은 자기 단위의 현존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고 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서 주동적이고 적극적이여야 한다.원가저하, 질제고, 로력절약을 비롯하여 생산장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문제들에 주목하고 예견성있게 풀어나가야 한다.다른 부문과 단위의 증산경험과 혁신적인 방법들, 선진과학기술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도입하면서 그 실효를 부단히 높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자기 단위의 생산활성화를 보장하는데서 맡겨진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당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항상 되새겨보면서 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들끓는 현장에서 생산자대중과 함께 증산의 명확한 방도, 증산의 좋은 예비, 증산의 과학기술적담보를 찾으면서 생산실적을 계속 갱신해나가야 한다.증산경쟁을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도 하고 작업반별, 개인별로도 조직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고 서로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경쟁속에서 전형을 창조하고 기적을 창조하며 증산목표를 착실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군중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목적과 수행방도를 깊이 인식시키고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긍정적모범을 널리 일반화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대중의 관심과 열의를 높여주어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지도에서 순수 실무에 빠지는 현상을 극복하고 당적, 정치적방법으로 지도하며 경험을 창조하고 따라배우는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당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자랑찬 증산성과로 당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진행될수록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강렬히 분출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생산실적이 올라가는것만큼 전면적국가발전의 활로가 펼쳐지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전례없는 생산성과로 뜻깊은 올해를 빛내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주체적조선녀성운동의 전성기를 긍지높이 펼치며 보석같은 애국지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굳건한 초석을 고여가는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우리 당과 조국은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가정과 사회에 청신함과 아름다움, 활력을 더해주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 뜨거운 축복이 온 나라에 넘쳐흐르는 속에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시안의 모범적인 녀성일군들, 로력혁신자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녀성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순결하고 헌신적인 사랑과 정으로 가정과 사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애국실천으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받들어가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격려의 마음들이 온 나라에 따뜻이 흘러넘치고있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맡은 혁명초소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쳐가는 녀성혁신자, 공로자들과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과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과 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전국의 어머니들과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아울러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에 아낌없는 애국지성을 고여가는 동포녀성들과 자주와 평화,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의로운 투쟁의 길에서 뜻과 힘을 합쳐나가는 전세계 진보적녀성들, 국제녀성운동기구들, 여러 나라와 지역의 녀성조직들과 친근한 벗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였다.

그는 우리 나라에서 3.8절은 사회와 가정, 후대들을 위해 다함없는 노력과 진정을 바쳐가는 녀성들의 아름다운 삶이 영예와 행복으로 더욱 빛나기를 축원하는 의의깊은 명절이라고 하면서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녀성들의 지위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 세기를 두고 념원해온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세계도처에서 많은 녀성들이 온갖 사회악과 전란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되여 무권리와 불행을 강요당하고있는 현실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당과 국가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아름다운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가는 우리 녀성들의 긍지높은 모습은 지켜주고 아껴주고 내세워주는 품이 있어야 녀성의 참다운 인생이 담보되고 빛난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수수천년 사회적구속과 불평등에 시달려온 우리 녀성들을 비참한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혁명가, 애국자로 키워 내세워주시며 가정의 꽃, 생활의 꽃, 나라의 꽃으로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녀성중시정치에 의하여 녀성들이 국가사회발전을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성장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조선녀성운동은 새로운 발전과 앙양의 전성기를 열어가고있으며 우리 녀성들의 존엄과 영예는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이 높아지는만큼 국가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사회의 화목과 단합이 공고해진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녀성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새 경륜을 펼쳐가고계신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 녀성혁명가들의 강직한 정신과 기풍을 순결하게 계승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고 해마다 3.8절과 어머니날도 특색있게 기념하며 전사회적인 존대속에 보람넘친 생의 자욱을 새겨가도록 진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지난 10여년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깃들어있다.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도 깨끗한 량심과 노력으로 국력강화에 보탬을 주고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의 땀을 바쳐가는 녀성들을 제일 귀중히 내세워주시는 크나큰 믿음속에 사회와 집단, 조국의 미래앞에 지닌 녀성의 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가, 애국자들이 나날이 늘어가고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서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들》이라고 정을 담아 불러주시며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나라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쳐온 공적을 가장 값높이 평가하시고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이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어머니들에게 안겨주시던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우리 어머니들에게 《공산주의》라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말과 함께 불리우는 영예상이 수여되고있는 사실자체가 조선녀성들의 높은 존엄과 지위를 그대로 웅변하고있다.

혁명이자 미래를 위한 위업이며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위한 사업은 언제나 모든것우에, 국정의 첫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같은 신조와 열화의 헌신에 의하여 우리 녀성들의 모든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는 사랑과 정의 대하가 뜨겁게 흐르고있다.

이 세상 제일 귀중한 존재로 받드는 인민의 앞자리에 어머니들과 후대들을 세우고 모든 힘을 기울여 바라는 꿈과 리상을 이루어주는 여기에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성스러움이 있고 조국번영의 백년대계가 있다.

이 나라 모든 가정에 평안을 주는 절대의 힘을 키우고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굳건히 지켜낸 기적도 희생적인 헌신의 그 나날속에 이루어졌고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보육문제, 교육문제가 중요의제로 토의되고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지원밑에 실질적인 결실에로 이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도 위대한 그 품속에서 꽃펴나고있다.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빠짐없이 젖제품을 공급하고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을 일식으로 갖추어주는것을 어길수 없는 국법으로 제정집행하며 후대들의 정신육체적성장을 책임지고 보살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슬하에서 강국조선의 미래가 억세게 자라고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새집들이 일떠서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향유하는 녀성들의 기쁨이 늘어나고 중요군사기지가 사철 신선한 남새를 생산하는 현대적인 온실농장으로 전변되여 자식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려는 어머니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있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은 윤택하고 문명한 살림을 꾸리고싶어하는 이 나라 가정주부들의 숙원을 풀어주고 그 수고를 대신하여 맡아나서는 우리 당의 세기적대업이다.

수재민자녀들모두가 수도 평양에 올라와 훌륭한 조건에서 공부를 계속하도록 해주시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대지우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를 일떠세워주신 세심한 지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은 그 어떤 난국에도 흔들림없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더 완강하고 더 거창하게 전개하여 경이적인 전변상을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방식, 혁명의지의 발현이였다.

정녕 그 언제나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위한 사색과 헌신속에 계시는분, 아이들을 그처럼 귀해하시고 사랑하시며 어머니들의 수고와 천만고생을 가장 깊이 헤아리시는분,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억척으로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시고 자애롭고 다심하신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바로 여기에 조선녀성들의 가장 빛나는 존엄과 영예, 무궁한 행복이 있다.

보고자는 조선녀성이라는 부름은 한없이 고마운 당과 제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온넋을 바쳐가는 애국충심으로 하여 더욱 아름답고 고귀한것이라고 하면서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심없이 조국과 숨결을 같이해온 강인하고 근면한 우리 녀성들의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향유의 권리보다 가정과 사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의무를 앞에 놓고 헌신하는 녀성들이 많아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고유한 본태가 굳건히 이어지고 나라의 국력이 억척으로 다져지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특유의 근면성과 성실성, 무한한 사랑과 정으로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세찬 약동과 활기를 더해주는 이렇듯 애국적인 녀성들의 대부대가 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커다란 힘이고 자랑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힘, 우리 식으로 공화국발전사에 특기할 대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시대는 우리 녀성들의 보다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활약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녀성들이 당과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근면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하며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적극 내세우고 인민군대원호와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며 우리 식의 문명을 창조하는데 앞장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첫 스승, 제일가는 교양자로서 아들딸들을 조국의 륭성발전에 한몫하는 기둥감으로 튼튼히 키우며 가정을 건전하게 꾸리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하고 따뜻한 정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에서 동맹조직들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충성과 애국, 신념과 의리로 뭉쳐진 공산주의집단으로 만들며 녀맹원들을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화국정부는 강국건설행정에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부단히 높이며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을 더욱 폭넓게 전개하고 완강하게 실행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가정과 사회의 발전과 후대들에 대한 무거운 사명감을 떠메고 고결한 정신과 기개를 떨쳐가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녀성들로 하여 새로운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는 주체적녀성운동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며 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될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백두전구들을 답사, 맹세모임 진행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전국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일부터 8일까지 백두전구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조선혁명의 첫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긴 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들에 몸소 새기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 리명수혁명사적지, 청봉숙영지 등을 돌아본 답사행군대원들은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에 도착하였다.

고향집뜨락에서 그들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애국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았다.

선렬들의 체취가 력력한 우등불자리, 구호문헌 등을 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 따라 영광넘친 행로우에 승전의 력사를 아로새기며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투사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깊이 체득하였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행군속도를 높여온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하늘높이 치솟아오른 백두령봉들과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을 격정과 환희속에 바라보며 그들은 위대한 당중앙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전국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맹세모임이 8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어려있는 혁명전적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과 빛나는 승리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고 말하였다.

항일의 출판일군들이 지녔던 정신세계를 본받아 전체 인민을 새로운 총진군에로 불러일으키는 언론공세, 사상공세를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기자, 언론인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떨치기 위한 장엄한 투쟁행로에서 당사상전선의 기수, 진군나팔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답사기간 행군대원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문답식학습경연, 혁명전통교양주제의 속필, 달필경기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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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곧 사상의 대결이다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심각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나라들을 반대하는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으며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말살하기 위하여 더욱 파렴치하게 책동하고있다.

력사의 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을 각오해야 한다.그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의 대결이다.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의 기초에는 언제나 사상분야의 대결이 놓이게 되기때문이다.

사상분야에서의 대결은 물리적힘을 동원한 전쟁보다 더 첨예하고 치렬하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지하고있다.사상이 견결하지 못하면 제국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사상문화라는 은페된 공격수단으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사상적기초를 허물어버리고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시도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이 지구상에 출현한 첫날부터 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력사적으로 볼 때 그들은 주로 두가지 수법에 매달려왔다.하나는 군사적힘으로 침략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상문화적침투의 방법으로 와해시키고 저들의 통제밑에 넣는것이다.

여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있는것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이다.

이전 미중앙정보국 국장 덜레스는 《인간의 뇌와 사상은 변화시킬수 있다.대뇌사유를 혼란시키면 우리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킬수 있으며 머리속에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줄수 있다.》고 하였으며 대통령이였던 닉슨은 《우리는 물질세계를 개조하는 동시에 반드시 정치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미국은 자주 적수공권으로 사상전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였다.

세계의 력학구도가 급속히 뒤바뀌고 힘만능론이 통하지 않게 된 오늘에 와서 제국주의자들이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주되는 침략수법도 바로 사상문화적침투이다.군사적힘으로도 실현하지 못한 세계제패야망을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끈질기게 벌려 《평화적이행》의 방법으로 이루어보겠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전략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대국들사이의 군사적작용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특히 현대핵전쟁이 보복타격으로부터의 보호를 담보하지 못하는 조건에서 문화수단은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일종의 중요하고 강력한 침투수단으로 된다, 무력사용의 대가는 더욱 값비싸질것이며 사상문화의 영향력이 결정적인 요소로 될것이다, 적수가 의지하고있는 사상적기초를 흔들어놓고 《유연한 전쟁》으로 거꾸러뜨리는 방법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고 줴쳐대며 서방의 사상과 문화를 류포시키고있다.

보다 악랄하게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하여 사상분야에서의 대결은 날로 격화되고있으며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기본전선으로 되였다.

어제날에는 침략의 길잡이노릇을 하던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오늘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으로 《색갈혁명》을 일으키고 정권을 전복하였다.이것을 놓고 그들은 《유연한 실력》을 사용한 《무혈혁명》, 《유연한 전쟁》의 승리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영화와 음악, 출판물, 대중보도수단들과 함께 《인도주의》모자를 쓴 비정부기구들까지 동원리용하고있다.서방의 사상문화가 모든 사람들의 감정에 맞는 《전인류적가치를 가지는 공동문화》라는 괴이한 잡소리를 외워대며 다른 나라들에 들이밀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이런 글을 실었다.

《미국의 가장 큰 수출품은 땅에서 나는 농작물이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아니라 영화와 TV프로그람, 음악, 서적, 콤퓨터용쏘프트웨어를 비롯하여 대량생산되는 류행문화제품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류포책동으로 저속하고 불건전한 사상과 문화, 생활방식이 악성비루스처럼 이 나라, 저 나라 국경을 넘어 전파되고있다.서방의 문화제품은 사람들의 사상과 생활에 서서히 침습하여 헤아릴수 없는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서방의 사상문화에 물젖어 부패타락한자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란동을 부리고 공개적으로 정권교체를 부르짖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터네트를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성과도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에 서슴없이 도용하고있다.그들은 세계는 인터네트라는 기술을 거절하지 않을것이다, 현대화를 해야 하기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기회로 된다, 우리는 인터네트를 리용하여 서방식가치관과 사상문화를 전파시켜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제창하였다.

2010년 미국회 상원의원 루거는 미국외교정책전문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국무성은 새로운 네트워크기술을 미국이 추진하는 세계적범위에서의 《자유확대운동》에 리용해야 하며 그 무슨 《새날맞이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새날맞이운동》이 반드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될것이라고 자신있게 예언하였다.

이전 미국무장관 힐러리는 인터네트자유에 대해 운운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정치적검열을 회피하고 〈자유로운 표현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는것을 지지해야 한다.우리는 지금 이러한 새로운 도구들이 현지의 언어로 제작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그들이 안전하게 망에 접속하는데 필요한 훈련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세계각지의 단체와 조직에 자금을 제공하고있다.》고 로골적으로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하여 인류의 정신문화생활과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인류가 수천년동안 축적해온 정신문화적재부가 파괴되고 민족성이 말살되고있다.제국주의사상문화는 패륜패덕과 색정, 살륙과 강탈, 비애와 절망을 고취하면서 사람들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정신적불구자로, 도덕적타락분자로 만들고있다.

물리적인 대결로 파괴된 물질적재부는 다시 마련할수 있지만 사상도덕적파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사람이 타락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타락하면 노예가 된다.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 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인류공동의 원쑤이다.

사상분야에서의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전쟁이다.여기에서 한걸음 물러서면 열걸음, 백걸음을 뒤걸음치게 되며 나중에는 자기를 지킬수 없고 망하게 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붕괴된것은 결코 군사력과 경제력이 약하거나 문화발전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다.

전적으로 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상문화적대결에서 양보하고 서방의 사상과 문화가 들어올수 있는 길을 열어준데 그 원인이 있다.

이 나라들은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사회주의사상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물질문화생활이 향상되면 사상의식도 그에 따라 개변될것이라고 생각하였다.결과 자본주의사상이 쓸어들었다.

서방문화에 물젖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와해와 변질이 일어났다.일하기 싫어하고 건달을 부리던자들은 《자유세계》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공공연히 자본주의를 찬양하고 사회주의를 비난하였다.각종 범죄가 늘어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게 되였다.결국 경제는 물론이고 국가제도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되였다.

여러 나라의 붕괴과정은 아무리 방대한 경제군사력을 가지고있어도 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상의 대결에서 패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사상을 무시하고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이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과녁으로 정하고 더욱 교활하게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행위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력사이다.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을 유일무이한 무기로 삼고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였다.

우리 당은 혁명의 매 단계마다 시대의 요구와 대중의 정치사상적준비정도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중단없이 힘있게 벌려왔다.

혁명무력을 강화하는데서도 군인들을 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군건설과 활동을 진행하여왔다.적들이 무기만능론에 매여달릴수록 우리는 사상만능론을 틀어쥐고나아갔다.군건설의 첫 단계부터 군인들을 견결한 투사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을 모르고 굴함없이 원쑤와 맞서싸우는 신념의 강자, 맹장들로 키웠다.

사상만 강하면 타승하지 못할 적이 없다.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적위력에는 한계가 없다.이것은 우리의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실증된 진리이며 전후 제국주의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우리 혁명이 얻은 위대한 철리이다.

참으로 사상이라는 위력한 무기가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련전련승하며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랐다.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이 다같이 변혁하는 전면적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사상이 있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재로동포단체들 성명 발표-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재로동포단체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여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는 4일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지난 2일 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국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고 하면서 힘에 의한 압살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정책이라고 단죄하였다.

더우기 미국은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부근에서 일본, 한국과 3자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고 저들의 핵우산제공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이라는것까지 발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군사적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조선인민과 세계인류의 한결같은 념원과 요구에는 아랑곳없이 공화국을 겨냥한 범죄적인 침략전쟁연습에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조선인민과 세계인류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라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미국은 한국과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저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로씨야 원동고려인사회련합회는 5일 《미국의 극단적인 전쟁연습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기본요인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미국이 년초부터 전쟁연습책동에 열을 올리며 존엄높은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지금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은 해상과 공중 등 다령역에서 급진적으로 진화되고있으며 이것은 철두철미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위험하고 모험적인 불장난소동이라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한국, 일본과의 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며 침략전쟁연습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세계만방에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는 공화국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유일초대국》으로서의 제놈들의 체면을 유지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핵전쟁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도발적인 범죄행위라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가 오늘까지 유지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로선과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저들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고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첨단장비》인가, 《첨단불량품》인가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얼마전 미항공모함 《해리 에스.트루맨》호가 지중해의 에짚트앞바다에서 항행도중 상선 《베시크타스-M》호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발생후 미해군은 서둘러 항공모함이 《약간 긁히였을뿐 안전하고 안정된 상태에 있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들은 그것이 파손된 항공모함의 《위신》을 세워보려는 궁상스러운 변명이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었다.항공모함 오른쪽배전의 일부가 파손되고 배전에 있는 도관들이 완전히 파괴되는 기술적재난이 초래되였던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는 파괴상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국해상무력의 《주력》이며 《옹근 한차례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항공모함이 상선과 충돌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고성능레이다로 임의의 모든 목표들을 탐지, 추적할수 있다는 항공모함이 쪽배도 아닌 상선이 코앞에 나타날 때까지 포착하지 못하고있다가 충돌하였으니 그럴만도 하였다.

만일 항공모함에 접근한 상선이 무인공격정이였다면 미항공모함의 《운명》이 어찌되였으리라는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가관은 미군이 보유하고있는 다른 함선들 역시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되는데서 사고난 항공모함에 결코 짝지지 않는다는것이다.

지난해 12월 홍해상공에서는 미해군전투기가 제편의 사격에 얻어맞고 격추되는 희비극이 벌어졌다.

미중앙군사령부는 유도미싸일순양함이 실수로 저들의 《F/A-18》전투기에 사격을 가하여 격추시켰다고 자인하였다.그로 하여 전투기는 바다에 곤두박혔다고 한다.

앞서 11월에는 노르웨이 북동부바다에서 돌아치던 핵추진잠수함 《버지니아》호가 어부들이 쳐놓은 물고기그물에 걸려 요동치는 《고래신세》가 되였는가 하면 또 언제인가는 일본의 시즈오까현앞바다에서 이지스구축함이 한 짐함수송선과 부딪쳐 10명의 사상자를 내고 선체가 심히 파손, 침수된채 끌배에 끌려가는 망신을 당하였다.

바다에서 제노라고 뽐내며 대양이 좁다하게 돌아치던 미군함선들이 《로망》하고있는 판에 미본토와 상공에서는 이에 뒤질세라 《망녕》이 든 군용기들이 《병적증세》를 보이며 세인의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지난 1월말 수도 워싱톤에 있는 레간비행장에서는 착륙을 시도하던 려객기가 군용직승기와 충돌하여 려객기에 탔던 60명의 려객, 4명의 승무원 그리고 직승기에 탔던 3명의 군인모두가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관제소에서는 군용직승기에 착륙하는 려객기의 항로에서 벗어날것을 요구하였지만 끝내 충돌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미국이 《가장 선진적인 전투기》라고 호언장담하는 《F-35》계렬 전투기들 역시 최근년간 뻔질나게 사고를 일으켜 미군비행사들이 목숨을 내대고 타야 하는 오작품전투기로 락인되고있다.그 대표적실례가 2023년 9월에 있은 제5세대 스텔스전투기 《F-35B》실종사건이다.

당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상공에서 전쟁연습에 돌아치던 스텔스전투기가 고장으로 관제체계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람들은 그것이 언제 어디에 곤두박힐지 알수 없어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고 한다.

모든 긴급조치들이 강구되였어도 전투기의 행처를 찾을수 없게 되자 당황망조한 미당국은 《전투기가 스텔스기능이 있어 레이다로 탐지할수 없기때문에 비행경로파악이 어렵다.》는 구실을 내대며 인터네트에 《사람들의 협조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사라진 전투기를 찾도록 도와줄것을 애걸하는 추태까지 부렸다.

사회교제망들에는 《공중에서 노상 감시하는 위성이 있는데도 전투기를 잃어버리다니.》, 《전투기를 본것같다.보상금이 있는가.》, 《꾸바로 갔을수 있다.》, 《우크라이나에 갔는데 젤렌스끼가 이미 올라탔을수 있다.》는 등 《첨단장비》와 미군부를 야유하는 수많은 글들이 쏟아져나와 미군부가 진땀 꽤나 흘리였다.

미국이 공중군수물자수송의 주력으로 일컫는 《오스프레이》수송기에 대해서도 군사전문가들속에서는 높은 사고발생률로 하여 페기되여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국제사회는 군수독점체들이 돈벌이목적으로 만들어낸 이런 《첨단불량품》들을 가지고 《군사기술적우세》를 뽐내는 미국에 조소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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