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4th, 2025
사설 : 오늘은 식수절이다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나무심기에 애국심과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이바지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산림조성과 관련한 과학적인 지침을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시였다.
오늘 식수사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으로 활력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여기에는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기어이 관철할 불같은 의지와 한몸 다 바쳐 사랑하는 조국강산을 더욱 푸르게 하려는 진실한 애국의 마음,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티없이 깨끗한 량심으로 심어야 한다는 고귀한 뜻이 담겨져있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산림조성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
이미 거둔 성과는 더 큰 승리를 위한 튼튼한 밑천이다.앞으로 우리가 수행해야 할 목표들은 지금까지 해놓은것에 못지 않게 방대하다고 할수 있다.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한시도 미룰수도 중단할수도 없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식수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목재를 쓰지 않는 부문이나 단위가 거의나 없는 조건에서 목재생산의 지속적인 전망을 확고히 열어놓자고 하여도, 거리와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자고 하여도, 당에서 새롭게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을 위한 지방공업원료림을 조성하자고 해도 수종이 좋고 관상적가치가 있는, 빨리 자라며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야 한다.특히 최근에 지속되고있는 재해성기후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하여서도 식수사업에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누구나 식수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명심하고 나무심기에 애국심과 량심을 바쳐나갈 때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수 있는 보다 확고한 전망이 열려지게 되며 먼 후날 후대들이 우리 세대가 가꾼 산림의 덕을 보면서 복락을 누릴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 일념 안고 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현시기 산림복구는 단순히 모든 산들을 푸르게 하는 사업이 아니라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계획을 세워 잡관목들을 정리하고 실지 쓸모있는 산으로 만들기 위한 산림개조사업과 기름나무림, 종이원료림, 산열매림과 같은 지방공업원료림조성에 필요한 경제적실리가 있는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
식수를 하면서 도시의 원림경관, 원림록화와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조성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새로 건설되는 농촌마을과 그 주변의 산들에 해당 지대의 특성에 어울리고 잘 자라는 나무들을 많이 심어야 한다.
양묘장들에서는 선진적인 방법을 적극 도입하여 식수에 필요한 나무모를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높은 사름률보장이자 나무심기실적이다.
수종에 따라 어느 정도의 크기가 보장된 나무를 어떤 밀도로 심어야 하는가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와 관련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합격기준에 이른 나무모를 선정하고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정히 운반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 흙다짐 그리고 심은 나무가 잘 자랄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우는데 이르기까지 모든 일들을 알심있게 하여야 한다.나무를 심은 단위들이 그 나무를 무조건 살려내도록 하는 원칙을 견지하며 요령주의, 소극성, 형식주의, 땜때기식과 같은 낡은 사상요소와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푸르러 설레일 거목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 공명이나 대가, 리기를 추구함이 없이 깡그리 바치는 열정, 이것이 나무심기에서 누구나 견지하여야 할 일관한 태도이다.
기관, 기업소, 학교를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서 나무심기와 관련한 교육을 하여 누구나 과학기술적요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나무를 심도록 하여야 한다.
식수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는 당조직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식수사업은 대중이 사상적으로 동원될 때 최대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당조직들에서는 산림조성사업, 식수사업과 관련한 당정책으로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떨쳐나선 대중의 애국적열의가 계속 승화되도록 하여야 한다.오늘의 산림조성사업, 식수사업에서 제일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나무심기에로 불러일으키도록 당적으로 떠밀어주어야 한다.
일군들은 산림조성사업을 철두철미 당정책적요구대로 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하며 공민적량심을 가지고 하는데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나무심기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작전을 심화시키며 즉시적인 임무분담, 실속있는 총화, 부단한 재포치로 누구나 식수사업에서 알찬 성과들을 거두도록 하여야 한다.
푸른 산, 푸른 들은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이고 행복에 겨워하는 인민의 모습이며 후대들의 밝은 웃음이다.
모두다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조국산천을 더욱 푸르게 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조국강산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뜻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우거지고 백화만발한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4월15일소년백화원에 몸소 심으신 나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모란봉에 몸소 심으신 나무
봄기운이 나날이 짙어가는 3월의 이 봄날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나무심기에 떨쳐나섰다.
존엄높은 우리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담아, 나라의 번영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몸과 마음 다 바쳐갈 드높은 열정을 배가하며 한그루한그루의 나무에 아낌없는 정성을 바쳐가는 사람들, 그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넘쳐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이 나라 산과 들에 몸소 나무를 심고 가꾸시며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혁명가의 인생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빛나는가를 가르쳐주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하신 영상이.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뜨겁게만 안겨오는 불멸할 자욱들과 더불어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보며 온 나라 천만인민은 위대한 애국자, 절세의 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세계, 혁명세계를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애국심은 그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자기가 심고 가꾸는 한그루의 나무에서부터 애국이 시작되고 혁명가의 첫걸음이 떼여진다.
이것은 절세의 위인들께서 이 나라 푸른 숲에 담으신 생활의 진리이고 고귀한 애국의 철리이다.
해마다 봄계절이 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불러오는 지명이 있다.예로부터 비단에 수를 놓은것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그 이름도 수려한 문수봉이다.
해방된 조국땅에 두번째로 찾아온 1947년의 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무를 심으신 그때로부터 문수봉은 인민의 마음속에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애국의 성스러운 봉우리로 새겨지게 되였다.
잔뿌리 하나라도 상할세라 두손으로 흙을 꽁꽁 다져주시고 자신께서 드셔야 할 한모금의 물마저도 조국땅에 뿌리내릴 애어린 나무에 부어주신 어버이수령님,
그날의 그 모습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산천의 푸르름을 더해줄 나무들에 담으시였고 그와 더불어 국토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전화의 나날에는 최고사령부의 작전대옆에서 수삼나무를 화분에 심어 기르시고 전후에는 저택정원에 옮겨 키우신 사실, 릉라도를 물우에 떠있는 꽃바구니처럼 꾸리실 웅지를 안으시고 오랜 시간 10여그루나 되는 나무를 심으시고 자신께서도 천리마대고조의 기념식수를 한셈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이야기, 70고령의 년로하신 몸으로 학생소년들과 나무를 심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남기시던 사연…
곳곳마다에 나무를 심으시며 정을 쏟아부으실 때 우리 수령님께서 그려보신것은 푸른 숲 우거진 아름다운 조국강산, 백화만발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인민의 락원, 후손만대가 복락할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모습이 아니였던가.
이 땅우에 푸른 숲을 가꾸어가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더 활짝 꽃피워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느라면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들려오는듯싶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총화인 김정일애국주의야말로 얼마나 성스러운것인가.
전화의 불길에 강산이 불타던 1950년의 당창건기념일이였다.장자산기슭에서는 참으로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두그루의 잣나무를 심으신것이였다.
이 나무가 푸르싱싱하게 자랄 때 우리 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로 될것이다.
이렇듯 굳은 신념을 안고계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전쟁의 시련앞에서도 조국의 앞날을 확신하시며 애국의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으신것 아니랴.
전후복구건설의 나날 장산에 오르시여 심으신 나무에도 조국애의 고귀한 넋을 담으시였고 고난의 나날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군인들과 함께 조국의 대지에 나무를 심으시며 그들의 가슴마다에 열렬한 애국의 정신,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억척같이 새겨주신것을 비롯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에 남기신 하많은 사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을것인가.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시였고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프시여 우리가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절절히 말씀하군 하시였으니 어버이장군님의 애국의 박동이 어린 내 조국의 푸른 숲의 설레임소리는 오늘도 우리모두를 성스러운 애국의 길로 떠밀어주고있다.
지난 10여년간의 나날은 천만인민으로 하여금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 위대한 애국자의 불같은 애국의 세계, 혁명세계를 실체험으로 새겨안게 하였다.
2012년 3월초의 잊지 못할 그날에로 우리의 마음 끝없이 달려간다.
그날 조국의 평범한 산길을 따라 야전차가 달리고있었다.
야전차안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조국의 산야를 바라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아직은 누구도 알지 못하고있었다.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무엇이 고패치고있는지, 나라의 중대사를 돌보셔야 할 그이께서 어찌하여 나무모들을 싣고 전선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는지.
어느한 인민군부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은 해방직후 절세위인들께서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였던 날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나무를 심으시겠다고 하시였다.
구뎅이를 미리 파놓은것을 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런것은 형식주의라고 하시며 점심시간이 퍼그나 지나도록 나무를 심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식수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과 들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사연깊은 그 봄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애지중지 심으신 나무, 이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될 내 조국산천에 젊음을 주는 귀중한 재부가 아니였던가.
잊지 못할 그날과 더불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그토록 자주 외우시던 푸른 산, 푸른 들의 새 력사를 이 땅에 펼치시기 위해 무수한 애국의 자욱을 새기시였고 그길에서 수많은 나무도 심으시였다.
어느해인가는 14명 육탄자폭용사들을 배출한 공군부대에 14그루의 나무를 마련해가지고가시여 비행사들과 불멸할 화폭을 남기시였고 또 어느해의 3월에는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원아들이 나무를 심기 전에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 한몸이 그대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서라도 푸른 숲을 가꾸어가겠다는 의지를 안고 식수사업에 정성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할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뿐이 아니였다.6년전 1월 어느날에는 일군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의 청사구내에 소나무를 심으시는 화폭도 력사에 남기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가슴아파하시며 안타까와하신 문제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나라의 산림자원이 많이 줄어든것이였다.
산림문제를 놓고는 더이상 물러설 길이 없다, 산림형편을 이대로 두고서는 누구도 나라의 주인이라고 자부할수 없으며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켜 후대들에게 떳떳이 물려주실 결심과 의지를 더욱 굳히신것이며 애국이란 무엇이고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그 어떤 연설이 아니라 나무심기라는 실천적모범으로 새겨주신것이였다.
지금도 화성산에 뿌리내린 두그루 전나무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식수를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숭고한 뜻을 감동깊이 전하여준다.
아직 채 녹지 않은 땅에 힘있게 삽날을 박아 구뎅이를 파시고 묵직한 나무를 일군들과 함께 옮기기도 하시며 정성다해 나무를 심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모습이야말로 위대한 애국과 희생적인 헌신, 고결한 량심에 대한 말없는 강의가 아니였던가.
몸소 나무를 심으시며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받들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아 사람들 누구나 오늘도 산과 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있으며 애국의 창조물을 일떠세워가고있다.
애국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듯이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이 조국에 대하여, 혁명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절세위인들처럼 이 땅을 사랑하고 빛내이자.
위대한 애국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갈 때 조국의 산과 들은 더욱 푸르러지고 사회주의강국의 아름다운 래일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화성산에 몸소 심으신 두그루의 나무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3차회의 진행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3차회의가 5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대표들과 함께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국무원 총리 리강이 정부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난해에 복잡하고 엄혹한 국내외환경속에서도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용감하게 전진하고 난관을 극복하면서 경제 및 사회발전의 주요목표들과 임무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높은 질적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제14차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 해인 2025년에 정부사업을 잘하려면 당중앙의 령도밑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올해에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정확하게 관철하고 높은 질적발전을 착실하게 추동함으로써 제14차 5개년계획에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고 제15차 5개년계획의 훌륭한 시작을 떼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지방의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수정에 관한 결정, 2024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집행정형과 2025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2024년 중앙 및 지방예산집행정형과 2025년 중앙 및 지방예산에 관한 결의 등이 채택되였으며 2025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과 2025년 중앙예산이 비준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이 페막연설을 하였다.
중앙과 국가기관의 관계부문, 중국인민해방군의 관련단위, 인민무장경찰부대, 각 사회단체의 해당 책임일군들이 개막회의와 페막회의를 방청하였다.(전문 보기)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로씨야의 노력
로씨야가 첨단기술분야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적극 노력하고있다.
2월 21일 로씨야에서는 미래기술연단 전체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뿌찐대통령은 연설에서 과학기술발전의 관건적인 분야들에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자면 화학공업의 잠재력을 계속 확대하고 화학분야와 새로운 재료개발에서 우위를 차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그는 국제시장에 명상품을 수출할수 있는 자기의 고유한 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하면서 새 기술을 도입한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할것을 해당부문에 호소하였다.그리고 과학연구기관에 대한 투자를 국내총생산액의 2%까지 늘이고 희토류생산량을 확대하며 선진기술개발에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시기 희토류금속은 경제발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원료원천으로 되고있다.
세계적으로 희토류금속은 재생할수 없는 자원으로서 현대공업의 《비타민》으로 알려져있다.희토류원소는 현대공업에서 널리 리용되고있다.과학기술이 부단히 발전하고 산업분야에서 변혁이 계속 일어남에 따라 희토류원소의 리용범위는 더욱 확대되고있으며 그 전략적가치와 중요성은 나날이 중시되고있다.
로씨야는 희토류금속매장량에서 세계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로씨야가 자립적인 수자경제의 하부구조창설과 전자공업, 동력 등 여러 분야를 발전시킬수 있는 물질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뿌찐대통령은 미래기술연단 전체회의가 있은지 3일후인 2월 24일 희토류금속공업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협의회를 소집하였다.
협의회에서 그는 국가계획테두리내에서 희유금속 및 희토류금속의 채굴과 가공으로부터 시작하여 첨단기술에 의한 완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의 모든 체계를 확립하고 생산량을 급속히 증가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올해부터 《새 재료와 화학》이라는 국가계획에 기초하여 기술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할것을 호소하였다.
로씨야정부는 생물공학과 재생가능한 생물자원, 새 재료개발이라는 첨단분야들과 밀접히 련관된 생물경제발전에도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
로씨야는 생물경제분야에 225개의 생산기지와 50여개의 연구소를 가지고있다고 한다.생물경제분야에 대한 지원과 인재정책실현에 힘을 집중하여 2030년까지 이 분야의 기술적자립을 이룩하고 2036년까지 우위를 차지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청년들을 적극 내세우고있다.
2월 8일은 로씨야과학의 날이다.이날을 맞으며 로씨야에서는 지난해 새 기술도입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둔 청년과학자들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행사가 진행되였다.이것은 로씨야의 전통으로 되고있다.
로씨야는 대학생, 연구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전세대 원자력전문가, 우주정복자들을 본받도록 교양하는 한편 새세대 연구사들의 권위를 높여주고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사회에 보급하며 재능있는 학자들이 조국과 매 가정의 복리를 위해 자기의 창조적잠재력을 실현할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보장해주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제재압박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속에서 자체발전을 이룩하는 길을 과학기술력의 강화에서 찾고 그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려는 군국주의독사들의 자멸적인 망동
얼마전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당대회를 열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헌법개정을 빠른 시일안에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기도를 드러내보인 2025년의 《운동방침》이라는것을 결정하였다.
이로써 일본은 국가의 근본인 헌법을 갈아치우고 지역에 위협적인 최악의 전쟁세력으로 급부상하여 재침의 직선주로에 나서려는 군국주의적본색을 만천하에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국가의 존립을 법적으로 담보한 《평화헌법》은 9조 1항에 《전쟁포기》를, 2항에는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함으로써 일본이 더는 전쟁국가가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영구적으로 고착시켰다.
이것은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증에 헷떠있는 일본을 조이는 《쇠그물》이 아닐수 없다.
이로부터 일본은 패망후 80년이 되는 오늘까지 헌법상제약에서 탈피하기 위해 각종 명목의 수많은 악법들을 꾸며내고 《자위대》의 군사력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는데 집착하여왔다.
《긴급사태시 재외일본인구출》, 《일본의 안보》, 《주변유사시》, 《반테로협력》과 같은 간판을 내들고 《〈자위대〉법》을 여러 차례에 걸쳐 대폭 개정하고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 《주변유사시법》, 《테로대책특별조치법》, 《유사시관련법》 등 《평화헌법》을 에도는 각이한 전쟁법들을 조작함으로써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위한 법률적토대를 닦아놓았다.
마침내 《다른 수단이 없을 경우 그냥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것은 헌법의 취지가 아니다.》라고 떠들어대며 《전투력불보유》를 로골적으로 부정한 일본은 막대한 자금을 퍼부으며 《자위대》의 침략능력제고를 적극 다그쳐왔다.
최근에도 《자위대》에 처음으로 수백대의 공격용무인기를 도입하기로 획책하였으며 침략무력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미국제 대형수송기도 구입하려 하고있다.
결국 《전쟁포기》요, 《전투력불보유》요 하는따위의 낱말들로 엮어진 《평화헌법》이라는것은 한갖 종이장에 남아있는 글줄에 불과하며 일본은 이미 완전한 침략무력을 보유한 전쟁국가로 철저히 변신되였다.
사문화된지 오랜 《평화헌법》이라는것이 《전쟁헌법》으로 정식 개악되는것은 시간문제이며 따라서 일본이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는것 역시 전범국이 시점을 정하는데 따라 결정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정치군사적대결책동에 악질적으로 발벗고나서고있는 일본이 재침의 첫 출구를 조선반도에로 향하게 하려는데 있다는것이다.
지난 1월에도 일본은 미국, 한국괴뢰들과 조선반도부근 상공에서 3자련합공중훈련에 발광하였으며 3월중에는 이자들과 또다시 주변해역에서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과거죄악을 세월의 흐름속에 덮어버리고 또다시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스스로 패망의 력사를 되풀이하는것이나 같다.
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는 행위가 자멸적인 망동이라는것을 시간은 곧 증명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