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5th, 2025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전사회적으로 더욱 힘있게 전개하자

2025년 3월 15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발단된 때로부터 근 반세기가 흘렀다.

그때로부터 혁명은 멀리도 전진하고 조국은 높이도 올라섰다.강대한 내 나라의 국력과 눈부신 전변의 새 모습도 자랑스럽다.그러나 그보다 더 기쁘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성과는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난것이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여년간 전국적으로 수천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는데 당 제8차대회이후부터 현재까지 함경북도에서만도 100여명의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적극 벌려 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모범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속 재현되게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조국번영의 년대기마다에는 당과 숨결을 같이하며 시대의 전렬에서 앞장서 달려온 참된 선구자, 훌륭한 전형들의 모습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그들의 모범을 본받는 과정에 인민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으며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공산주의적기풍이 높이 발양되였다.고난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혁명적대고조와 대중적영웅주의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랐으며 그와 더불어 조국청사에는 창조와 변혁의 눈부신 년대들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오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것은 더욱 절박한 시대적요구로 나서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애국으로 뭉쳐진 우리 인민의 단결의 힘이 그 어느때보다 더 거세차게 분출되고 그 위대한 힘으로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사변들을 창조해가는 영광스러운 시대이다.이 땅의 공민들모두가 강국건설을 위하여 피와 땀을 묻은것만큼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며 휘황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당창건 8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고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방대하며 도전과 난관은 의연히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서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누구나 두곱, 세곱으로 분발하여야 할 오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전사회적으로 더욱 힘있게 전개하는것은 참으로 의의있고 중대한 사업이다.

이 땅의 공민들모두가 존경하며 그 삶을 본받고싶어하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누구보다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람들이다.

오늘 당에 대한 충실성은 곧 당결정관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 검증되며 우리 당의 높은 권위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완벽하게 실천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

위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어 세멘트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보기 전에 당의 권위, 나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당결정의 한조항, 한문구를 그지없이 무겁고 성스럽게 새긴 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을 비롯하여 당결정을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대중의 앞장에는 다름아닌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미덥게 서있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며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조차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그들의 선봉적인 역할과 헌신적인 투쟁은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더욱 세차게 폭발시켜주고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또한 하나같이 당의 고심을 자기 일처럼, 제 집일처럼 받아들이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오로지 당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서 자기의 일감을 찾을줄 아는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다.

한가지 일을 하고 한걸음을 걸어도 당에서 제일 관심하고 걱정하는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언제나 당과 숨결을 같이하며 삶의 순간순간을 달음쳐사는 그 충성의 일편단심에 바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인생의 특질이 있다.수령께 기쁨을 드리기 위한 길에 인생의 리정표를 세우고 좋은 날보다 어려운 날에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데서 투쟁의 멋, 삶의 보람을 찾는 그들의 인생관은 진정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항상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그 어떤 평가를 받고 생색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 짐을 덜기 위해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자기의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다.

조국과 나는 떨어질수 없는 하나의 생명체라고 누구나 말한다.

하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오로지 당과 조국을 위해 어렵고 힘든 초소를 지켜 묵묵히, 꿋꿋이 한생을 깡그리 바치고도 또 그길에 대를 이어 자식들까지 내세우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인생을 살수 있는가고.

이 땅의 방방곡곡에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이룩해놓은 하나하나의 공적은 참으로 소중하다.허나 그보다 더 자랑스러운것은 지난날의 공로를 내세우며 대가를 바라거나 탕개를 풀어놓음이 없이 여전히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지난 시기의 공적이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일만을 생각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면서 끝까지, 멈춤없이 보답의 한길을 가는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남다른 풍모가 있다.

당에서 하나를 평가해주면 열백배로 노력하여 사회와 집단, 나라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며 자기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하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순간의 자만과 답보도 없이 대오의 앞장에서 오직 앞으로만 내달리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심없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동요없이 생의 시작도 끝도 한결같이 사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라는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또한 단합되고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여 집단을 애국의 길로 이끄는 훌륭한 인간들이다.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지향하는 우리 시대 애국집단의 본태는 집단주의위력에 있다.집단의 성과를 자기의 기쁨으로, 집단의 고충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자기의 헌신과 희생이 집단의 화목과 전진에 디딤돌이 될 때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사심없는 진정과 헌신은 집단안에 고결한 집단주의기풍만이 차넘치게 하는 마를줄 모르는 시원으로 되고있다.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숭고한 높이에 올라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삶은 우리 당이 바라고 조국이 기억하는 참된 인생에 대한 가장 훌륭한 교본으로 되며 사회주의조국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의 삶의 거울로 된다.

이 땅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정신세계에 매일, 매 순간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그들처럼 살며 일하는것을 체질화해야 한다.

일군이라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일군들처럼 자신을 다 바쳐 집단의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여 단위의 종업원들을 당과 혁명, 조국을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들로 키워야 한다.바로 여기에 력사에 없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는 우리 당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어가는 일군의 값높은 애국이 있으며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당원이라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내대야 한다.

당의 뜻을 받들어 더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더 힘차게 솟구쳐 일떠서 생의 마지막숨결까지도 당의 믿음을 지키는 길에 깡그리 바치려는 투철한 자각과 의지를 안고 첫걸음부터 마지막걸음까지 한본새로 사는데 당원의 참모습이 있다.방대한 일감을 앞에 놓고 네일인가 내일인가,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당이 바라고 혁명에 필요한 일이라면 그 어떤것이든 나의 일감으로, 나의 직업으로 스스로 떠맡아안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당의 뜻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면 사심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참인간, 불가능을 모르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공민이라면 언제나 나라와 후대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뜨거운 애국충심을 본받아 고마운 조국을 위해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할줄 알아야 한다.

오늘 애국자야말로 국력중의 국력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국가의 제일재부이다.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살붙이처럼 품어안고 날이 갈수록 크나큰 혜택만을 베풀어주고있는 나라의 은덕에 고마움의 눈물이나 흘리는것만으로는 너무도 부족하다.생활의 매 계기와 순간마다 특히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나라앞에 지닌 자신의 본분을 자각할줄 알아야 하며 조국의 부름을 남먼저 듣고 뛰쳐일어날줄 알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억센 기상은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전사회적으로 더욱 힘있게 벌어져 이 땅에 사는 사람 누구나 자신들의 삶의 지향과 꾸준한 실천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온 나라에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는데서 기수가 되고 열원이 되기 위해 애써 노력할 때, 누구나 그들처럼 조국을 억척으로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대들보가 되기 위해 모든것을 바쳐나갈 때 위대한 우리 국가는 더욱 강대해지고 억년무궁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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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현지에서 하신 《양어강의》

2025년 3월 15일《로동신문》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마다에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이야기가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졌던가.

경애하는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에는 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해주시려 일군들에게 양어에 대한 《강의》를 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2017년 11월 2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순천메기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게 된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기쁨으로 설레이였다.얼마후 그들의 기쁨은 뜨거운 격정으로 이어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부터 뜻밖에도 양어의 발전추세며 선진적인 양어지식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게 되였던것이다.

양어를 잘하자면 수질검사와 양어못들에 대한 소독을 잘하여야 한다는 말씀으로부터 시작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메기양어에 대한 《강의》는 그이의 발자취가 가닿는 곳마다에서 계속되였다.

종합지령실에 들리시여 영상표시장치에 현시된 메기성장그라프가 표준그라프보다 떨어지는것을 대번에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메기양어에서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생산원가를 낮추자면 결정적으로 메기생산주기를 당겨야 한다고 하시면서 메기생산주기를 단축하여 생산원가를 낮출수 있는 방도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알깨우기 및 새끼메기기르기호동을 돌아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끼메기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는 기본묘리에 대해 원리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새끼메기의 사름률을 높이자면 물온도를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물온도가 0.5℃만 떨어져도 발육과 성장에 지장을 받게 된다. 난방을 려관보다 육아원과 애육원에 먼저 보장해주어야 하는것처럼 엄지메기가 있는 못보다 새끼메기가 있는 수조의 물온도를 더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메기양어에서 새끼메기가 먹이붙임을 할 때 단백먹이를 충분히 먹이는것이 중요하다.사람도 어릴 때 잘 먹여야 제대로 자라는것처럼 메기도 먹이붙임을 할 때 영양가가 높은 단백먹이를 먹여야 빨리 크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공장일군들의 얼굴에는 환희가 넘치였다.처음 메기양어를 하는것으로 하여 새끼메기의 사름률을 높이는것이 그들로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였던것이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문제에 대해 즉시에 명쾌한 설명을 주시는것 아닌가.

일군들이 실내살찌우기호동에서 받아안은 충격은 더욱더 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호동에 들어서시였을 때 한 양어공처녀가 메기들에게 먹이를 뿌려주고있었는데 그러기 바쁘게 메기들이 떼지어 모여들었다.

한동안 그 모습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메기양어못들에 자동먹이공급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메기양어를 과학화하려면 생산공정을 잘 꾸릴뿐 아니라 사료주기도 자동먹이공급기를 받아들여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자동먹이공급기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메기의 크기에 따라 먹이공급기준을 정확히 정해가지고 자동먹이공급기를 리용하여 먹이를 메기의 성장에 필요한 량만큼 주어야 한다고, 먹이를 공급기준량보다 더 주지도 말고 적게 주지도 말며 정해진 시간에 알맞춤하게 주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야 먹이소비량을 줄이고 메기성장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과학적인 양어지식으로 일관되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의》는 계속되였다.

겨울에도 메기를 생산할수 있게 건설한 야외박막못을 돌아보시면서 야외못들에 모두 박막을 씌웠는데 이렇게 하면 못의 물온도가 떨어지는것을 막고 겨울에도 메기를 기를수 있을것이라고 적극 지지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메기양어에서 관건적인 문제로 나서는 물온도보장문제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랭동기실안에서 쌓아놓은 랭동메기상자들을 기쁨속에 보아주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누구나 메기생산주기를 당기는 문제와 양어부문에서 달성하여야 할 과학기술적목표들을 알고있어야 양어부문에 대한 지도를 제대로 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어쩌면 그처럼 양어지식에도 밝으실가?!)

공장일군들은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그럴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일을 돌보시는 다망하신 속에서도 깊은 양어지식을 소유하고계시는데 대한 의문이 갈마드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이 의혹을 일군들은 메기훈제가공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풀게 되였다.

공장구내에 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가르치시고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의 생산정상화문제를 이야기하시고나서 나직한 음성으로 자신께서 어제도 밀생산과 관련한 자료를 보느라고 밤을 새웠다고 흔연히 뇌이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세차게 고패쳤다.

(실로 경애하는 그이께서 소유하고계시는 넓고 깊은 지식은 사색도 실천도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을 잘살게 하기 위한데로 지향시키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무한한 헌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이 아닌가.)

간밤에도 인민들생각으로 심혈을 기울이시고 낮에는 낮대로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시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현지지도를 마치고 떠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마음속으로 따라서는 공장일군들의 귀전에는 메기양어에 대하여 주신 폭넓고 깊이있는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계속 울리고있었다.

양어부문에서는 양어를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나라의 양어기술을 하루빨리 선진국가들의 수준에 올려세우라!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맹세가 세차게 울리였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받아안은 양어지식을 메기양어과학화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메기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순천메기공장에 찾아오시여 하신 《양어강의》,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고있다.

날에날마다 우리 인민에게 안겨지는 꿈만 같은 행복이 어떤 고결한 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이룩되고있는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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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혁명가는 강의한 의지의 소유자이다

2025년 3월 15일《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가는 절대적인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정신인 강의한 의지,

이를 떠나 혁명가의 인격을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공산주의혁명가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굴하지 않는 강철같은 의지의 소유자이다.

쓰러질지언정 앞으로만 나아가며 추호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의 혁명가들이다.

혁명 그 자체가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는것만큼 강의한 의지를 떠난 혁명가의 빛나는 삶이란 있을수 없다.

혁명투쟁력사상 가장 간고하고 어려운 투쟁사를 써온 조선혁명의 1세들은 례외없이 강의한 의지를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들이였다.

자기를 희생하면서라도 혁명의 리익,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불사조와 같이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사들만이 시련을 뚫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할수 있다.이것은 성스러운 조선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강인담대한 전략적결단을 완강히 실행해야 하는 오늘,

시대는 일군들모두의 배가된 혁명투지와 강의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더욱 절실히 필요로 하고있다.혁명가들에게 있어서 혁명적신념과 함께 강의한 의지만 있으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기때문이다.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공산주의혁명가들의 강의한 의지를 꺾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쇠는 고열로 끓어번지는 로속에서만 강철로 되고 꽃나무는 비바람을 맞으며 자라야 억세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혁명가들의 신념과 의지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서 검열되며 혁명가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성장하며 더욱더 단련되고 세련된다.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련속적인 투쟁의 불길속에서 쉬임없이 배양해야 하는것이 혁명가의 강의한 의지이다.한것은 엄혹한 설령을 무수히 넘고넘어 마침내 승리의 단상에 오르는것이 혁명가들의 보람찬 투쟁이고 영웅적인 삶이기때문인것이다.

필승의 의지,

이를 체질화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에서 우리 당과 동행할수 있으며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위대한 새 변혁사를 긍지높이 써나갈수 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바로 이것이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공산주의혁명가적기질이다.

강의한 의지를 지니고 긴장하게 투쟁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이런 기질을 체질화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일군이라야 미증유의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벅찬 투쟁의 선두에서 대중을 힘있게 고무할수 있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강의한 의지를 배양하는 실천과정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다.

강의한 의지의 소유자들만이 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 조건타발도 없이 무한한 희생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할수 있다.

혁명의 앞길에는 별의별 바람이 몰아친다.

의지가 박약하여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리는 사람은 애로와 시련앞에서 쉽게 동요하거나 주저앉아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없는것은 물론 나중에는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게 된다.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 주인다운 태도를 발휘할 대신 자기보신을 앞세운다든가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할 대신 기계적인 사업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해하는 현상,

사업과 생활의 일각일초 일군으로서의 사명감을 망각함이 없이 강의한 의지로 진함없는 헌신과 투신력을 발휘하는 일군에게서는 애당초 이런 현상이 발로될수 없다.

일군의 실천적모범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과 호소성을 가지며 대중을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한다.이런 훌륭한 혁명가적기풍으로 앞채를 메고나가는 일군이 일하는 부문, 단위는 분명 당의 의도대로 시련과 난관앞에서 추호의 동요도 없이 일떠서기마련이다.이는 자명한 리치이다.

투쟁속에서 성장하고 단련된 조선의 혁명가들은 안일과 해이, 순간의 답보와 침체도 절대로 허용치 말아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을 힘차게 떠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오늘,

당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기 위하여 자기들이 존재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의한 의지로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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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할 새세대들의 열렬한 애국의지 -강원도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 조선인민군입대 탄원-

2025년 3월 15일《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괴뢰한국패당을 혁명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강원도의 수많은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조국보위의 최전방으로 달려나갈것을 궐기해나섰다.

온 나라를 들끓이며 활화되여 분출하는 새세대들의 조국수호의지는 투철한 주적관,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하고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제도, 행복한 삶의 터전을 침탈하려드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을 단매에 쓸어버릴 충천한 기개와 열렬한 애국심의 뚜렷한 증시이다.

해당 지역들에서 진행된 탄원모임에서 연설자들은 1950년대 전화의 영웅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진함없는 애국심을 따라배워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원산시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은 귀중한 어머니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문천시, 안변군, 통천군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일 맹세를 다짐하였다.

사랑하는 고향산천에 도발자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조선청년의 용맹과 슬기를 남김없이 떨치며 극악무도한 원쑤의 무리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할 기세가 천내군, 회양군의 학생들속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고성군, 평강군, 법동군 등지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도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오만하게 날뛰는 전쟁광신자들을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씨도 없이 박멸해버릴 서슬푸른 기상 안고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세워줄것을 청원하였다.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는 새세대들의 열렬한 참군열의는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고 세기를 두고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떨쳐갈 우리 시대 청춘들의 강용한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조선대학교 제67회 졸업식 진행

2025년 3월 15일《로동신문》

 

총련 조선대학교 제67회 졸업식이 9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강당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을 비롯한 일군들, 교직원들, 졸업생들, 학부모들,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졸업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성에서 보내온 축전이 전달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총련결성 70돐을 맞는 올해를 애국애족의 뚜렷한 사업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혁신운동을 기세충천하게 벌리고있는 벅찬 시기에 졸업식을 가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세계에는 수많은 대학들이 있으나 공화국의 유일한 해외교포대학에서 영광넘친 대학생활을 보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애국애족의 활로를 따라 희망찬 새 출발을 하는 졸업생은 오직 조선대학교 졸업생들뿐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은 동포들의 무궁한 힘이자 곧 총련의 힘이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언제나 동포들속에서 배우고 그들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애국애족운동을 활발히 벌려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의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수여식과 결의토론이 진행되였다.

졸업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졸업생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배타적리익을 절대시하는 《미국우선주의》는 전세계의 다극화를 적극 추동하게 될것이다

2025년 3월 15일《로동신문》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안정되고 풍요한 세계에서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숙망은 현 미행정부의 출현과 그의 정치철학인 《미국우선주의》가 몰아오는 돌풍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미제국주의의 불가피한 쇠퇴와 그를 조금이나마 지연시키기 위한 력대 미행정부들의 과욕적인 대외정책이 초래한 전대미문의 혼란과 불신, 대립과 모순의 악순환은 트럼프행정부와 《미국우선주의》의 재등장으로 보다 가속화되고있다.

얼핏 보기에 자국의 리익을 중심에 놓는 국제관계의 보편적속성을 구현한것처럼 보이는 아메리카제국의 《미국우선주의》교리는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자기 특유의 횡포무도성, 침략성, 략탈성을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으며 평화와 국제적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미국우선주의》보자기아래 감추어진 미제국주의의 위선적인 실체에 엄정한 시선을 보내고있다.

오늘날 《미국우선주의》가 세계도처에서 규탄과 배격을 받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미국우선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이 세상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난 때로부터 추구하여온 제국주의, 패권주의의 련속판, 확대판이며 미국의 리익을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짓밟아도 무방하다는 극단적인 배타주의, 양키식사고방식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미국우선주의》의 태생적속성이외에 《힘의 과시》, 《힘에 의한 평화》와 같이 그것이 추구하고있는 리념적특성을 놓고보아도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우수성을 고수하고 장려, 발전시키기 위해 지향하는 리념과는 인연이 없다.

《미국우선주의》교리에 따라 행하여지는 현 미행정부의 언행은 상기교리가 추구하는 침략적특성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게 한다.

현 미행정부는 집권 2기의 서막을 국내적으로는 대대적인 《비법이주민》추방을 목표로 하는 극단적인 차별정책의 실시로, 대외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 유엔인권리사회 등 국제기구들과 국제협약들에서의 탈퇴와 주권국가의 신성한 령토에 대한 강도적인 병합의지의 과시로써 장식하였다.

취임이후에는 《미국우선주의》에 따르는 침략적이며 패권지향적인 대외적행보의 보폭과 속도를 가속적으로 높여나가고있다.

이웃과 동맹국, 적수국을 막론하고 무차별적인 관세몽둥이를 휘둘러대면서 배타적인 경제적리익을 추구하는가 하면 《인도주의》의 기만적인 가면마저 벗어버리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대외원조》를 전면중지하였으며 《가자지대인수와 휴양지개발》제안과 같은 비상식적이며 기상천외한 행태를 반복하면서 국제사회를 커다란 충격속에 몰아넣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근 80년간의 《동맹관계》를 자랑하면서 미국의 일극세계지배전략에 적극 추종해오던 유럽나라들과 일본, 한국 등 동맹국들이 당하는 《수모》와 《멸시》는 《미국우선주의》가 낳은 응당한 귀결이다.

미국에 그토록 충실하여온 서방나라들의 정객들과 언론들까지도 현 미행정부의 공갈정책은 약육강식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있음을 시사하여주고있으며 현 미행정부의 《미국우선주의》는 고립주의가 아니라 탈바꿈한 간섭주의라고 개탄하고있다.

지어 미국의 보수적인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는 《미국우선주의》교리에 명확성과 구체성을 추가하여 상기교리가 《국제지도자》로서의 미국의 대외적역할확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거리낌없이 나오고있다.

이러한 평가들은 국제사회가 《미국우선주의》의 본질을 해부학적으로 투시해보고 정확히 결론하고있다는것을 반증해주는 극히 부분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우선주의》가 국제사회와 현시대에 시사하여주는 의미는 자못 크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그 의미는 자기를 지키려면 강해져야 한다는것이며 자생자강의 도모는 곧 진리이며 력사의 합법칙적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이라는것이다.

오늘 반제반미의 최고보루로 거연히 솟아오른 우리 국가가 자주의 기치,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자기 힘을 키워나가는것은 악의 제국의 가증스러운 침략과 략탈시도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성과 다극화를 지향하는 세계력사의 한페지를 새로이 써나가기 위해서이다.

자기 힘을 키우지 못한탓에 미국의 횡포한 위협과 공갈앞에 속수무책으로 나앉아 생명과도 같은 존엄과 국익을 무참히 희롱당하는 일부 나라들의 실태는 승냥이는 오직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단순한 생활격언의 진미를 새삼스럽게 음미하게 하고있다.

력사는 언제나 정의의 편이며 정의와 량심은 복잡다단한 국제관계사가 온갖 시련과 풍파를 헤치면서 정확한 자기의 발전진로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해준 기본인자이다.

이 세상 만물은 오직 미국을 위해 존재하는 먹이감이 되여야 한다는 양키식패권론리, 자국의 배타적인 리익을 위해서라면 국제법과 국제기구들을 서슴없이 무시하면서도 다른 나라들에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강요하는 뻔뻔스러운 악의 제국의 시대착오적인 작태는 자주시대, 다극화의 새시대를 지향하는 인류의 량심에 의해 더이상 좌시될수 없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간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광적인 사상에 물젖은 악의 세력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며 정의로 단합된 진보적인류가 자기의 힘을 배양하고 유감없이 발휘해나갈 때 양키식패권주의의 파멸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현 미행정부가 미국의 배타적리익을 절대시하는 《미국우선주의》에 기초한 일방적인 정책을 추구할수록 전세계의 다극화흐름은 보다 가속될것이며 이는 악의 제국 미국과 제국주의의 총파산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전문 보기)

 

[Korea Info]

 

米国の排他的利益を絶対視する「米国優先主義」は全世界の多極化を積極的に促すであろう

2025年 3月 1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3月15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である金明哲氏の「米国の排他的利益を絶対視する『米国優先主義』は全世界の多極化を積極的に促すであろう」と題する文の全文は、次の通り。

正義かつ平和で、安定して豊かな世界で生きたがる人類の長年の宿望は、現米政府の出現とその政治哲学である「米国優先主義」がもたらす突風によって重大な挑戦に直面している。

米帝国主義の不可避な衰退とそれを少しでも遅らせるための歴代米政府の欲深い対外政策が招いた前代未聞の混乱と不信、対立と矛盾の悪循環は、トランプ政府と「米国優先主義」の再登場によって一層加速している。

一見、自国の利益を中心に据える国際関係の普遍的属性を具現したかのように見えるアメリカ帝国の「米国優先主義」ドクトリンは、時間が経つにつれてその特有の横暴非道さ、侵略性、略奪性をはっきりとさらけ出しており、平和と国際的正義を志向する進歩的人類は「米国優先主義」のベールに包まれた米帝国主義の偽善的な実体に厳正な視線を送っている。

こんにち、「米国優先主義」が世界の各地で糾弾と排撃を受ける理由は、他にあるのではない。

「米国優先主義」は本質上、この世に米国という国が生まれた時から追求してきた帝国主義、覇権主義の連続版、拡大版であり、米国の利益のためなら他の国と民族の自主権と生存権、発展権を踏みにじってもかまわないという極端な排外主義、ヤンキー式考え方にその根源を置いている。

「米国優先主義」の生まれつきの属性以外に「力の誇示」「力による平和」のように、それが追求している理念的特性から見ても、こんにち世界の多くの国と民族が自分の優秀性を守り、奨励し、発展させるために志向する理念とは因縁がない。

「米国優先主義」ドクトリンに基づく現米政府の言行は、上記のドクトリンが追求する侵略的特性を難なく分かるようにする。

現米政府は、執権2期目の序幕を国内的には大々的な「不法移住民」の追放を目標とする極端な差別政策の実施で、対外的には世界保健機関(WHO)、気候変動に関するパリ協定、国連人権理事会などの国際機関と国際協約からの脱退と主権国家の神聖な領土に対する強盗さながらの併合意志の誇示で飾った。

就任後は、「米国優先主義」に従って侵略的かつ覇権志向的な対外的歩みの歩幅と速度を加速的に高めている。

隣国と同盟国、敵国を問わず、無差別な関税の棍棒を振りかざして排他的な経済的利益を追求する一方、「人道主義」の欺瞞的な仮面さえ脱ぎ捨てて他国への「対外援助」を全面中止し、「ガザ地区の引き受けと休養地の開発」を提案するような非常識的で奇想天外な言動を繰り返して国際社会を大きな衝撃の中に追い込んでいる。

第2次世界大戦後、ほぼ80年間の「同盟関係」を誇って米国の一極世界支配戦略に積極的に追従してきた欧州諸国と日本、韓国などの同盟国が受ける「侮辱」と「蔑視」は、「米国優先主義」が生んだ当然な帰結である。

米国にそれほど忠実であった西側諸国の政客とメディアさえも、現米政府の恐喝政策は弱肉強食の新たな時代が到来していることを示唆しており、現米政府の「米国優先主義」は孤立主義ではなく、衣替えした干渉主義であると慨嘆している。

はては、米国の保守的なメディアと専門家の間では「米国優先主義」ドクトリンに明確性と具体性を追加して上記のドクトリンが「国際指導者」としての米国の対外的役割の拡大により積極的に寄与させるべきだという主張もはばかることなく出ている。

これらの評価は、国際社会が「米国優先主義」の本質を解剖学的に透視し、正確に結論していることを反証するごく一部の実例に過ぎない。

「米国優先主義」が国際社会と現時代に示唆する意味は、実に大きい。

結論的に言えば、その意味は自分を守るためには強くなるべき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り、自生自強を図ることはすなわち真理であり、歴史の合法則的発展を促す威力ある手段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

こんにち、反帝・反米の最高のとりでとして毅然とそびえ立つわが国家が自主の旗印、正義の核の霊剣を一層しっかり握りしめて自力を培うのは、悪の帝国の憎むべき侵略と略奪の企図に終止符を打ち、自主性と多極化を志向する世界史の一ページを新たに記すためである。

自力を養えなかったため、米国の横暴な威嚇と恐喝に手をこまぬいて生命のような尊厳と国益を無残に翻弄される一部の国々の実態は、オオカミはただ棍棒で手なず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単なる格言の本当の意味を改めて吟味させている。

歴史はいつも正義の側にあり、正義と良心は複雑多端な国際関係史があらゆる試練と風波を乗り越えて正確な自己発展の進路から脱線しないようにした基本因子である。

この世の万物はただ米国のために存在するいけにえになるべきだというヤンキー式覇権論理、自国の排他的な利益のためなら国際法と国際機関をためらわず無視しながらも、他国には「規則に基づいた国際秩序」を強要する図々しい悪の帝国の時代錯誤の振る舞いは、自主時代、多極化の新時代を志向する人類の良心によってこれ以上座視されないであろう。

世界の平和と安全を破壊し、人間の生存そのものを脅かすヒステリックな思想に染まった悪の勢力は、歴史の峻厳な裁きを免れないであろうし、正義によって団結した進歩的人類が自分の力を培養し、遺憾なく発揮する時、ヤンキー式覇権主義の破滅は一層早められるであろう。

現米政府が米国の排他的利益を絶対視する「米国優先主義」に基づく一方的な政策を追求するほど、全世界の多極化の流れはより加速し、これは悪の帝国である米国と帝国主義の総破綻につなが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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