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8th, 2025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진행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가 16일과 17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초석, 공화국정권의 기층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그 굳건한 지반우에 전면적으로 발전된 부강한 국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동, 인민반사업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신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전국의 모범적인 인민반장들, 동사무장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와 련관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개회사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모든 리상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책정실시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거창한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소집된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가 동, 인민반사업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나라에서 인민반은 주민들과 인민정권기관을 이어주는 사회생활의 기층조직이고 주민생활의 거점이며 우리 사회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사업도 인민반으로부터 출발하고 그 역할에 의해 담보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동, 인민반사업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을 고수하는데서 커다란 몫을 담당수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충성의 7월11일붉은기동, 인민반쟁취운동을 더욱 심화시킬데 대한 사상,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대중적인 투쟁으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동, 인민반들이 국가사회생활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들과 그 실행을 위한 법적담보도 튼튼히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부강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진 지난 10여년은 동, 인민반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 긍지높은 나날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인민반들에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성심이 차넘치고 주민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적인 개변이 일어난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이라고 하면서 그는 주민들을 직접 대상하는 사업상특성에 맞게 동, 인민반들에서 여러 계기와 공정들에 당정책해설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뚜렷한 결실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에서는 주민들속에서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고결한 정신도덕적풍모가 높이 발휘되고 애국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가운데 혁명선배들과 공로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소행들과 원군미풍들, 절약투쟁으로 많은 예비를 찾아내여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 거리와 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가고있는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보고자는 많은 인민반장들과 동사무장들이 인민의 충복이 되고 애국자가 되여 동, 인민반을 화목하고 단합된 대가정으로 꾸리기 위해 헌신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정다운 호칭과 함께 불리우고있으며 충성의 7월11일붉은기동, 인민반,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이어 동, 인민반사업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련의 편향과 교훈들이 지적되였다.
보고자는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련속적인 도약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국가의 급진적인 발전에 부응하여 동, 인민반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야 할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회의참가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인민반장들이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창창한 번영을 위하여, 사랑하는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을 위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과 모든 가정들을 친정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보아주고 주민들의 생활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긍정적소행들, 인민반원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켜 많은 유휴자재를 수집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고 단합된 힘으로 위법현상, 사고요소들을 철저히 근절한 경험 등이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동, 인민반강화이자 인민정권의 대중적지반공고화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헌신적복무정신을 배가하여 모든 동, 인민반을 애국으로 뭉쳐진 억척의 보루,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주는 애국자집단으로 튼튼히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회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초석을 억척같이 다져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잊지 못할 첫 당세포회의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위대하고도 영원불멸할 우리당 령도사의 성스러운 갈피에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전해주는 잊지 못할 이야기가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1945년 11월 2일이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그 일군은 평안남도당에서 사업하다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으로 얼마전부터 당중앙조직위원회에서 사업하고있었다.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당세포를 튼튼히 꾸려야 한다고, 오늘 당중앙조직위원회안에 당세포를 조직하는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동무를 불렀다는데 대해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평안남도당위원회안에는 당세포가 조직되여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공장, 기업소와 농촌들에는 당세포가 나왔지만 도당에는 아직 조직되지 않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은 비단 평안남도당뿐만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간부들이 당세포생활을 하지 않다나니 당세포의 중요성도 모르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때까지 당세포는 공장이나 농촌 같은 아래단위에만 있는것으로 생각하고있던 그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당중앙조직위원회안에도 당세포가 조직되여야 하는가고 질문을 드리였다.
그의 물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세포가 무엇인지 그 개념부터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당세포를 운영해나가자면 많은 문제들이 제기될것이라고, 래일 조직위원회안에 세포를 구성한 다음 세포회의 첫 안건으로 당세포사업을 어떻게 강화발전시킬것인가 하는 문제를 토론해보자고, 그 회의를 집행할 과업을 동무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다음날인 11월 3일 당중앙조직위원회안에 당세포를 조직하는 회의가 열리게 되였다.
이날 일군이 회의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을 책상앞으로 안내해드리자 수령님께서는 여기에는 회의집행자가 앉아야 한다고, 어제도 말했지만 당원들은 당세포생활에 평등한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도 당세포의 한 당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당의 창건자이시고 령도자이신데 어떻게 평당원들이 앉는 자리에 모시겠는가.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안을 둘러보시고나서 당원들이 앉기 위해 두줄로 놓은 나무의자에 다가가시더니 허물없이 앉으시는것이였다.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거듭 앞으로 나와 앉아주실것을 간청드리였고 뒤따라 들어온 당원들도 모두 같은 청을 올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모두의 청을 사양하시며 동무들은 회의라고 하면 벌써 격식과 틀부터 생각하는것같은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장소나 격식이 문제가 아니라 회의를 어떻게 실속있게 하는가 하는것이 문제이라고 하시였다.
회의를 집행할 일군은 물론 모든 당원들이 당조직을 그처럼 존엄있게 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서 깊은 감동을 받아안았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조직위원회안에 당세포를 조직하는 문제와 당세포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지금 일부 동무들은 당세포는 공장이나 농촌과 같은 단위에나 있고 당중앙조직위원회나 도당과 같은 당기관에는 없어도 되는것으로 생각하고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우리 당의 조직체계에서 당원들이 실제적으로 소속되여 당생활을 하는 조직은 당세포이며 당은 당원들을 망라하고있는 기층당조직들로 이루어진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당세포는 우리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입니다.당세포는 사람에 비유하여 말하면 인체의 세포와 같은것입니다.사람의 몸이 세포들로 구성되여있는것과 같이 당도 수많은 당세포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사람이 건강하려면 인체내의 모든 세포들이 튼튼해야 하는것처럼 우리 당이 강력한 당으로 되려면 당세포들이 건전하고 자기 역할을 잘하여야 합니다.》
회의참가자들은 흥분을 금치 못해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한자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적어나갔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당원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다 당세포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하여야 합니다.당내에는 당세포에 소속되지 않는 당원이란 있을수 없습니다.도당일군이나 당중앙조직위원회 일군이나 여기에서 례외로 될수 없습니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세포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우리 당세포에는 국외에서 투쟁하다 들어온 동무도 있고 국내에서 투쟁하던 동무들도 있다고 하시면서 서로 다른 곳에서 모여왔기때문에 당세포책임자가 당원들을 깊이 료해하지 못하고있다고, 그러니 당세포책임자가 당원들의 당생활을 옳게 지도해나갈수 없다고 하시면서 모든 당원들이 자기들의 경력을 적어 당세포책임자에게 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참으로 이것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것이였다.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의 거점인것만큼 당세포책임자가 당원들에 대하여 모르고서는 당생활을 옳게 조직지도해나갈수 없는것이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세포의 강화발전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가를 일군들은 깊이 새겨안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가 있은지 며칠후 자신의 리력문건을 넣은 봉투를 당세포비서에게 선참으로 가져다주시였다.
최장의 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며 우리 혁명을 승승장구에로 이끌어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사에는 이런 감동깊은 사실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수놓으며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을 마중가고있다.
당세포의 강화이자 당의 강화이고 당세포의 역할이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조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여,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위대한 시대를 빛내이는 선봉투사가 되자.(전문 보기)
우리 나라의 방철미선수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방철미선수가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 52㎏급경기에서 단연 1위를 하고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지난 시기 진행된 2018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와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이룩한 그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도 세계적인 권투강자로서의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예선에서 아이띠선수와 윁남선수를, 준준결승에서 로씨야선수를, 준결승에서 우즈베끼스딴선수를 물리친 그는 16일(현지시간) 결승경기에서 뛰르끼예선수와 대전하였다.
시작부터 각이한 앞손치기로부터 빠른 뒤손치기 등 불의적인 타격으로 주도권을 틀어쥔 그는 상대선수를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우승하였다.
이번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방철미선수가 이룩한 자랑찬 경기성과는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