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9th, 2025

《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영광의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우리 당은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자면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분출시켜 더 많이, 더 좋게 생산하기 위한 기풍이 전사회적으로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습니다.》

《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이 구호에는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우리 당의 불변의 원칙이 맥박치고있으며 사상을 만능의 무기로 틀어쥐고 새로운 변혁시대를 열어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혁명은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한다.혁명앞에 큰 산들이 막아나설 때마다 우리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모든 단계의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왔다.

우리 인민이 해방후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민주의 터전을 튼튼히 다지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과 공장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으려는 불같은 의지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때려부시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여주려는 신념을 안고 떨쳐나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기적을 안아올수 있은것은 우리당 사상중시론의 빛나는 결실이다.그 누구도 못가본 혁명의 길을 사상의 힘으로 굴함없이 헤쳐온 당의 령도를 떠나 백전백승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영광넘친 로정과 끝없이 번영할 찬란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상원의 로동계급은 증산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증산의 기본열쇠를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데서 찾았다.당의 뜻을 받드는데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온 상원의 기질, 혁명의 년대마다 높은 증산성과로 당에 의지가 되여준 투쟁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자는 내용으로 일관된 력동적인 사상사업은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금을 쾅쾅 울려주었다.지난 1월에 이어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이룩되는 증산성과들은 전적으로 이곳 당위원회에서 대중의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을 중시하고 힘을 넣어온 결과이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경제적여력보다 대중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을 먼저 보고 그것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동원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갈 때 온 나라에 증산의 동음, 생산장성의 동음이 더 세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외부적으로는 적들과의 사상의 대결이고 내부적으로는 온갖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불살라버리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이제는 적들의 경제적제재나 압살책동 같은것이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로 될수 없다.문제는 우리가 정한 발전로정을 어떤 정신과 분발력으로 경과하는가에 따라 번영의 새시대로 향한 활기찬 국면이 열려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지금 증산운동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부문과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요구대로 살며 일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맡은 과업과 일터는 서로 달라도 이곳 당조직들의 사업에서 공통적인것은 당결정은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정신으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것이다.난관앞에 주저하는 사람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며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비약하는 투쟁기풍이 적극 발휘되도록 하는 여기에 증산의 열쇠가 있다.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 때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진부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가 일소되고 국가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많은 재부가 창조되게 된다.

사상만 발동되면 그 어떤 고난도 박차고 자체의 힘으로 변혁의 새시대를 펼칠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투쟁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은 지방발전정책의 전위에 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한해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명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피해복구에 동원된 건설자들도 불과 몇달동안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을 즐비하게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이 위대한 투쟁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는 자랑찬 기적과 승리의 력사로 수놓아지게 될것이다.

각급 당조직들이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사상교양의 실효성을 최대한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고 다각적이며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는것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대중의 심금을 틀어잡지 못하는 사상사업, 구태의연하고 틀에 박힌 사상사업은 열백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 대중을 새로운 창조투쟁에로 고무하는 구호와 표어들로 생산현장을 꽉 채워 어디서나 당의 숨결이 살아높뛰게 하여야 한다.실효성있는 사상교양방법들을 잘 활용하여 인민경제계획완수자, 혁신자대렬을 늘여나가야 한다.출근길선동과 현장경제선동을 비롯한 선전선동활동을 박력있게, 기동적으로 벌려 혁명의 북소리가 거리와 일터를 들었다놓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조국과 나의 운명》, 《우리는 조선사람》, 《길이 사랑하리》,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과 같은 시대의 명곡들을 즐겨부르며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애국자가 되고 자력갱생의 강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대중이 당정책을 환히 알 때까지,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지칠줄 모르고 애쓰는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구호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증산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땅 서북변의 《명사십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희한하게 일떠선 압록강반의 농촌문화도시를 찾아서-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따라

 

명사십리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우리 나라의 명승지로 이름떨치고있는 갈마반도의 아름다운 모래불을 떠올릴것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자연의 조화가 낳은 명사십리가 아니라 위대한 우리 당의 손길이 펼친 조국땅 한끝 서북변의 《명사십리》,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압록강반의 희한한 농촌문화도시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지난해 7월 엄혹한 자연재해를 입은 때로부터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감격의 사연들이 끝없이 샘솟아 가득차있는 곳, 오늘은 말그대로 천지개벽한 압록강하류의 섬마을들을 따라 발목이 시도록 걷고만싶은 날로 강렬해지는 심정을 안고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국경도시 신의주시를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벌써 압록강반을 거닐고있는듯 부풀어올랐다.

압록강상류로부터 씻겨내려온 흙모래가 쌓여 형성된 섬들인 위화도와 다지도, 어적도.

지도에서 찾아보아도 하나의 자그마한 점으로나 표기되여있을 이 모래섬들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게 된것은 바로 이곳에서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우리 당과 공화국의 력사에 길이 남을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지고 하많은 이야기들이 태여났기때문이 아니던가.

이런 생각을 안고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위화도였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 올라서니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우뚝 솟은 하단리의 새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수km에 달하는 섬기슭을 따라 수천세대에 달하는 소층, 다층, 고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하단리의 모습은 멀리서 바라보아도 눈부시고 흐뭇하였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경탄을 불러일으켰다.

은근하면서도 무게있는 색조화를 이룬 살림집들은 고층은 고층대로, 소층은 소층대로 특색이 살아나 마치도 풍치좋은 호화별장촌에 들어선 느낌이 들었다.

바라볼수록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졌다.

이렇듯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를 꾸려주시려 형성안의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살림집의 창문 하나, 타일 하나에도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해 7월 고무단정을 타시고 흙탕물에 깊숙이 잠겨든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며 집을 잃고 한지에서 고생할 인민들생각으로 늘 무거운 심중을 안고계시던 우리 어버이께서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장에 나오신 그날 하단리의 전변의 모습을 보시며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그날의 뜻깊은 준공식이 열렸던 자리에 서고보니 자애로운 어버이의 음성이 금시 귀전을 울리는것만 같았다.이렇게 복구를 해놓고보니 이제 또다시 백년래의 큰물이 나도 이곳 압록강하류지역은 끄떡없을것이라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옛 모양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된 섬들에 새 생활이 깃들게 되였다는 안도감에 기쁨을 금할수가 없다고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새로 일떠선 농촌문화주택구들을 돌아보시며 하늘의 별을 따오신듯, 돌우에 꽃을 피우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말씀하시였다.

백년대계의 제방들이 솟아나고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고층, 소층의 현대적인 도시형농촌살림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는데 볼수록 장관이라고, 마치 동해의 명사십리를 방불케 한다고.

명사십리!

결코 자연이 가져다준 경관이 아니였다.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의 천만리, 위민헌신의 천만리가 펼쳐놓은 행복의 《명사십리》였다.

우리는 준공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살림집에서 살고있는 리석남동무의 가정을 찾았다.안주인인 주영숙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집구조도 얼마나 좋은지 정말 안팎으로 마음에 흠뻑 드는 집이였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안주인은 살림집이 얼마나 아늑하고 훌륭하게 꾸려졌는지 새살림을 하는 심정이라고 웃음꽃을 피웠다.

온 식구가 오붓하게 모여앉아 TV도 보고 불야경을 펼친 주택구의 경치도 부감할수 있는 전기난방화된 살림방들, 맑은 물이 출렁이는 산뜻한 세면장…

그 모든것을 커다란 흥분속에 돌아보는 우리에게 섬이 물에 잠겼을 때에는 정말 눈앞이 아뜩하였다고, 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직승기를 타고 비행장에 내리니 글쎄 원수님께서 비바람을 맞으시며 자기들을 마중해주시였다고, 그다음엔 원수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아무런 불편없이 지내고 돌아오니 이렇게 희한한 집이 기다리고있었다고, 정말 앞방에도 뒤방에도 원수님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아이들을 바라보아도, 이웃들을 만나도 우리 원수님의 은정이 어려와 매일, 매 순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살고있다고 하는 안주인의 이야기는 정녕 끝이 없을상싶었다.

뜨거움에 젖어드는 마음을 안고 살림집을 나서니 이 주택구의 그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차넘친다는 도의 일군의 말이 심금을 울렸다.

이어 우리는 다지도로 향하였다.

의주군 통군정으로 가는 길을 알리는 리정표가 보이자 우리와 동행하던 도의 일군은 이제 조금 가면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야전렬차가 멈춰섰던 철길이 나진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서둘러 우리는 차에서 내리였다.

철길우에 서있느라니 흙마대들을 쌓아 큰물을 막아놓았던 동뚝을 불과 몇m 앞에 두고 멈춰섰던 야전렬차가 삼삼히 어려오고 철길옆에 세워졌던 그날의 당기발도 숭엄히 안겨왔다.

철길을 따라 얼마쯤 걷느라니 동뚝이 나졌다.이 동뚝의 경사급한 계단 아닌 계단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르내리시였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뜨거워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헤쳐가시였던 물바다, 그 물바다우에 앙상한 서까래만 보이던 단층살림집들이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온실들이 바다를 이루고 일떠서고있었다.그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새 살림집들…

그 화폭은 마치도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없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헤쳐가신 그길우에 인민의 지상락원이 솟아나고 눈부신 《명사십리》가 펼쳐졌다고 속삭이는것같았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사연깊은 여기 철길과 동뚝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마음속결의를 다지군 한다고 한다.

정녕 이곳이야말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모시고 살고있으며 그분을 한생토록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는 력사적인 장소가 아니랴.

형언할길 없는 감동에 젖어 우리는 다지도에 들어섰다.

하단리와 마찬가지로 특색있는 살림집들이 줄지어 서있는 서호리의 전경을 보는 순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여기 서호리에도 《명사십리》를 펼쳐주시였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의주의 서쪽에 위치하고 섬모양이 마치 호수처럼 생기였다고 하여 서호리로 불리우는 이 고장의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 우리 나라에서 계절풍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바람곬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서호리 살림집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깊이 관심하신것은 건축물의 질문제만이 아니였다.때없이 불어치는 모래바람에 대해서도 걱정하시였고 물이 바른 섬마을의 주민들이 느끼게 될 불편도 헤아려보시였다.

그후 살림집준공식에 나오시였던 날 여기에 오면서 보니 모래땅이 많이 드러나있어 바람이 불면 모래먼지가 일고있는데 바람을 막을수 있게 방풍림을 조성하며 도로를 포장하여 먼지가 나지 않게 할데 대하여 그리고 생땅이 드러난 곳들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과 과일나무들을 심을데 대하여 또다시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제는 현대적인 살림집구획에 도로까지 산뜻하게 포장되여있어 일터로 나갈 때나 집으로 돌아올 때 흙 한점 밟지 않고 다닌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에도, 이젠 물걱정이 없다는 이곳 녀인들의 이야기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뜨겁게 어려있으니 우리 어찌 이들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있겠는가.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울리는 사회주의리상촌이였다.

우리는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에 흐르는 물과 공기마저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서호리를 뒤에 남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어적도로 향하였다.

섬으로 들어가려면 뜰배들을 이어놓은 가설다리를 리용하여야 했다.

우리와 만난 어적리의 일군은 이 다리는 피해복구에 동원되였던 군인건설자들이 건설에 필요한 물자들을 나르기 위해 설치해놓은 가설다리인데 지난해 11월 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다리를 건느시였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가설다리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서는 섬들사이에 다리를 놓아 교통로를 개설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은정에 떠받들려 인민을 위한 다리가 솟구치고있었다.

우리를 태운 차가 가설다리로 들어서자 압록강물이 출렁이기 시작하였다.

차창밖으로 손을 뻗치면 금시 잡힐듯한 검푸른 물결, 차가 전진할 때마다 팽팽해지는 련결고리들이며 덜커덩덜커덩 소리를 내는 뜰배우의 각목들…

이런 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나가시였다고 생각하니 위민헌신의 장정우에 새겨진 많고많은 눈물겨운 혁명일화들이 숭엄히 떠오르며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높뛰였다.

가설다리를 건너서니 통채로 저 하늘에 떠올려 온 세상이 보라고 자랑하고싶은 아름다운 선경마을이 펼쳐져있었다.

더구나 우리의 눈길을 끄는것은 끝간데없이 뻗어나간 제방이였다.

보기만 해도 마음든든해지는 억척의 제방,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을 요새마냥 올해에 더욱 키를 솟구칠 제방은 마치도 인민을 지켜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손길과도 같이, 그이의 넓으신 품과도 같이 느껴졌다.

제방을 질적으로 든든히 건설하여 이곳 주민들이 50년, 100년후에도 절대로 물란리를 겪지 않게 하자.

이것이 지난해 8월 의주군의 통군정이 자리잡고있는 산중턱의 정각에 오르시여 물에 잠긴 섬마을들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며 굳히신 우리 어버이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하기에 가설다리를 건너 어적도를 찾으시였던 그날 새 살림집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몇달전 사품치는 물속에 잠긴 마을들을 바라보던 기억이 앙금처럼 가슴속에 내려앉아 그사이 항상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억척의 제방들이 솟아나고 여러 류형의 살림집들이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있다고 흐뭇한 심정을 터놓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세상 그 어느 령도자가 피해지역 인민들의 고통을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로 간직하고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였는가.

어적도를 떠나기에 앞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룩한 발자취를 남기신 제방우에 올랐다.

어느덧 사위가 어두워지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압록강반의 섬마을들에 희한한 불야경이 펼쳐졌다.

하늘의 별무리가 내려앉은듯 그 끝을 알수 없이 꼬리를 물며 이어진 그 불빛들은 원수님 이야기로 잠 못들며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는 이곳 인민들의 격정에 젖은 눈빛으로 안겨왔다.

이 섬들에 머지않아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정치문화생활거점, 봉사망과 같은 공공건물들이 일떠서면 바로 여기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의 무릉도원이 되리라는 격정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하단리에서부터 어적리까지,

비록 몇십리밖에 안되는 거리이다.허나 우리는 길지 않은 그 로정에서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내 조국, 그 은혜로운 손길아래 변혁의 날과 날이 흐르는 이 땅의 벅찬 숨결을 다 안아본것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내 나라가 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는 조국땅 서북변의 《명사십리》,

끝없이 걷고싶고 정녕 떠나고싶지 않은 곳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속에 행복의 《명사십리》가 련이어 태여나 더욱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될 내 나라의 래일을 한가슴에 안아보며 우리는 기행을 마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오경령선수 영예의 1위 쟁취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우리 나라 선수들이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련일 성과를 거두고있다.

27일(현지시간) 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 출전한 오경령선수는 육체기술적우세로 상대선수들을 물리치면서 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

중국선수와의 결승경기에서 그는 다양한 기술수법들을 능숙히 활용함으로써 8: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상대선수를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녀자레스링 59㎏급, 68㎏급경기에서 홍별, 박설금선수들이 은메달을, 50㎏급경기에서 원명경선수는 동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럽을 핵전쟁위험속에 빠뜨린 군비경쟁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평화의 암적존재-나토의 범죄행적을 고발한다(2)

 

끝없는 군비경쟁과 위협공갈을 토대로 한 랭전은 사실상 유럽에 구축된 적대적인 두 군사동맹이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상대방을 꺼꾸러뜨리기 위해 벌린 격렬한 핵대결전이였다.

해가 바뀔수록 핵전쟁위험이 증대되자 유럽은 물론 세계 여러 지역에서 군비를 축소하고 평화를 수호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량측이 다 이를 외면하기 힘들게 되였다.

1960년 3월 와르샤와조약기구와 나토의 각각 5개 나라 대표들이 모인 10개국 군비축소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당시 미국과 4개의 서유럽나라들이 제출한 제안은 참으로 모호한것이였다.군비축소를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할것을 예견하였다고는 하지만 매 단계의 실행기한이 전혀 설정되여있지 않았다.또한 1단계 사업을 《국제적관리와 검증》으로 들고나왔는데 그것도 《적절한 예비검토》에 그치는것으로 되여있었다.이와 함께 그들은 군비축소를 전문으로 감시하는 《국제경찰》을 내오는 문제를 들고나왔다.

이로써 나토는 군비축소위원회에 내놓은 제안이 진정으로 군비를 축소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측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것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대결에 환장한 나토의 야망에 의해 군비를 축소하고 랭전을 종식시키려던 사회주의나라들의 노력은 좌절되였다.

1980년을 전후하여 미국과 나토의 군비증강책동이 무모해지고 랭전이 위험계선으로 치달으면서 국제정세는 보다 긴장해졌다.

1979년 12월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진행된 나토각료리사회 회의에서는 《힘의 균형》이라는 구실밑에 600기에 달하는 새로운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을 서유럽의 여러 나라에 배비할데 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이 결정으로 인해 유럽땅에는 핵전쟁위험이 더 짙게 드리워지게 되였다.서유럽나라들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이 자기 나라에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을 배비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해나섰다.

하지만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배비에 관한 나토의 조치는 시작에 불과하였다.

1983년 3월 23일 당시 미국대통령 레간이 TV방송에 출연하여 우주전쟁에 관한 《전략방위구상》에 대해 말하였다.

《별세계전쟁계획》으로 불리운 이 구상은 우주에 쏴올린 위성들에 배치한 지향성에네르기무기체계와 함께 지상기지요격미싸일, 고공비행기에서 발사되는 요격미싸일들을 포함시켜 립체적인 방어체계를 수립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한마디로 지상과 공중, 우주의 여러 공간에 현대적인 요격미싸일체계들을 전개하여 미국을 방어할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는것이였다.

미국은 1960년대부터 《우주핵몽둥이작전》을 꾸미고 은밀히 《별세계전쟁계획》을 추진하여왔다.레간행정부가 이 계획을 세계에 공개할 때까지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우주군사화책동에 탕진하였다고 한다.

1980년대에 들어와 미공군우주사령부를 신설하고 요격위성무기제조대강이라는것을 작성한데 기초하여 위성에 장착한 중거리핵미싸일 등을 우주공간에 전개할 준비를 맹렬히 다그쳤다.

나토성원국들에 배비하게 된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도 결국은 《별세계전쟁계획》실행의 한 요소에 불과하다는것이 드러났다.1983년 11월부터 나토성원국들은 저들의 령토에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들을 배비하기 시작하였다.1984년 4월에는 미국본토와 태평양의 넓은 지역에서 《글로벌 쉴드 84》의 간판을 내건 핵전쟁연습을 벌리였다.이 연습에는 방대한 미군무력과 함께 나토의 침략무력이 참가하였으며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핵무기를 실은 전략폭격기 등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나토는 군비확장에도 열을 올리였다.

1987년 자료에 의하면 당시 나토성원국 16개 나라가운데서 에스빠냐와 이슬란드를 제외한 14개 나라의 무력총수는 578만 2 000명에 달하였다.이것은 1975년에 비하여 51만 9 000명이 더 늘어난것이였다.8년동안 군비증강에 모두 약 3조US$라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1988년 서도이췰란드에서 감행된 1개월간의 나토전쟁연습에서 250여명의 사상자가 나고 1987년 11월부터 1988년 10월까지의 1년동안에 나토공군이 100대이상의 전투기를 잃은 사실은 이 대결기구가 핵대결전에 얼마나 광분하였는가를 여실히 확증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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