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st, 2025
사설 :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배가하여 뜻깊은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하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하반년도 진군이 시작되였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무조건 집행하여 뜻깊은 올해를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자면 무엇보다도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해당부문과 지역, 단위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에 달려있다.당조직들이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고 맹활약하여야 해당부문과 지역, 단위가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 어디서나 놀라운 혁신과 변혁이 이룩될수 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왔다.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겨진 모든 승리들은 중앙으로부터 기층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부단히 제고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온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상반년기간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국방 등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괄목할 결과들을 이루어낼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는것을 모든 사업의 중심고리로, 선행공정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어왔기때문이다.
상반년도 당 및 국가주요정책들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달성된 고무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과 사회주의건설전반을 확고히 지배하는 힘찬 전진기세는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높여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 집행 못할 과업이란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4년 6개월간의 투쟁도 중요했지만 올해 하반년도 사업은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 우리는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사업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일치된 가장 책임적인 행정에 들어섰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하반년도에 계획한 사업들의 마무리를 잘 지어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성공적으로 진입할수 있다.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시할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내세운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해야 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하반년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더 큰 혁신과 변화,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국가발전의 폭과 심도, 내세운 목표의 방대함에 있어서 미증유의 거창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시대적특징과 변화되는 객관적형세에 부응하자면 결정적으로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끊임없이 제고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제고이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이며 올해 투쟁의 승리적결속이다.
당조직들은 비상한 전투력과 활동성으로 전체 인민이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도록 힘있게 견인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집행함으로써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반드시 안아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 여기에 올해 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도록 힘을 실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들끓는 현장에서 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댐으로써 일터마다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선전선동을 한번 하여도 정황과 조건, 심리에 맞게 대중을 격동시키고 경쟁심과 분발심을 불러일으킬수 있도록 박력있게 하고 새맛이 나고 특색이 살아나는 정치사업으로 되게 하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어디서나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일군들이 차지하여야 할 좌지는 들끓는 생산현장이다.당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제때에 알기 쉽게 해설해주며 직접 마이크와 북채를 잡고 선동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여 어디서나 거대한 힘이 폭발되게 하여야 한다.조건이 어려울수록 대중의 마음을 먼저 보고 그들의 고충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 오직 당결정관철을 위해 헌신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하반년도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당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항상 되새겨보면서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부문과 단위사업을 이끌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완벽하게 집행될 때까지 부단히 잡아채면서 나타나는 편향을 적시에 바로잡아주어야 한다.일군들이 무책임성과 무경각, 비과학적인 경험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여 맡은 사업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일군들이 한차례의 현장지도를 해도 현실성있고 반드시 필요한 지도로 되게 하는것도 중요하다.일군들이 상반년도 사업을 놓고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교훈과 해결책을 부단히 도출해내는 원칙에서 실제적인 방법론을 찾아쥐고 현실적인 지도, 살아숨쉬는 지도를 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로력조직과 관리를 빈틈없이 하여 대중속에 잠재해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킴으로써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도록 하는것도 필수적이다.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자면 과학기술중시, 인재발동을 관건으로 틀어쥐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일군들이 과학기술중시관점을 가지고 자기 단위 인재들의 힘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력갱생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개척과 약진으로 줄기차게 이어온 지난 4년 6개월간의 투쟁성과를 공고히 하고 새 승리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을 가속화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이제 남은 180여일기간에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어떻게 발휘하는가에 달려있다.
혁명의 개척세대, 창당세대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우리는 그들앞에 떳떳하기 위해, 혁명의 새 승리를 하루빨리 안아오기 위해 최대의 분투와 기적적성과로써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반드시 우리당 령도사와 국가발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이여,
전투력과 활동성을 비상히 높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위대한 당중앙의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자.(전문 보기)
어버이수령님 오늘도 인민들속에 계신다
그리움의 7월,
어버이수령님을 더욱 못견디게 그리며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뜨겁게 설레인다.
흐르는 세월은 류수와도 같아 이 땅의 모든것을 변모시키고 세대도 바뀌고있건만 인민의 마음속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영상, 따뜻한 음성이 언제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우리 수령님은 인민과 함께, 인민은 우리 수령님과 함께!
정녕 이 말속에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한평생이 집약되여있고 수령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영광을 누리며 살아온 이 나라 인민의 군상이 비껴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뜨거운 축복의 미소를 보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느라면 2012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론문의 구절구절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의 어버이 우리 수령님!
로동자들을 만나시면 그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촌에 가시면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였으며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자주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회억하시였던가.
어린이로부터 백발의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으신 어버이수령님,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들과 정을 나누시고 정사도 함께 의논하시며 혁명을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적령도의 갈피에 새겨진 하많은 사연들은 진정 그 얼마인지 모른다.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항일혈전의 나날에도 잊은적 없으신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로동계급을 찾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고 철의 기지를 찾으면 쇠물이 이글거리는 용광로앞에서 보호안경을 드시고 로안을 들여다보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던 그이의 미소가 안겨온다.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던 그 음성이 들려오고 광산에 가면 지하막장에까지 들어가시여 광부들을 광물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눈앞에 안겨든다.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였고 스승이였다.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목소리와 숨결, 체취, 눈빛, 말투, 몸가짐까지도 직접 포착하시고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께서 평범한 인민들을 만나 무릎을 마주하시고 소박한 말도 귀중히 들어주시며 정사를 의논해주신 나날과 더불어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되였고 전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이 태여났으며 농업협동화방침,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 대안의 사업체계 그리고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도 나왔다.
그 모든 로선과 정책들이 인민의 리익을 반영한것이고 인민의 행복을 담보하는것이기에 인민들은 우리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었으며 그 관철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시여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인민은 그 믿음에 기적창조로 화답하여나선 자랑스러운 행로우에 태여난 이야기들을 어떻게 다 전할수 있겠는가.
그가운데는 락원의 로동계급이 굴착기를 만들어내던 때의 감동깊은 사실도 새겨져있다.
1958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락원의 로동계급을 찾아 길을 달리시였다.
천리마를 탄 기세로 온 나라가 힘차게 내달리던 그 시기 굴착기가 어디서나 요구되고있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중대한 과업을 놓고 락원의 로동계급을 생각하시였던것이다.
로동자동무들이 일하다 앉아쉬군 하는 여기가 좋다고 하시며 마당에 있는 널판자로 만든 걸상에 허물없이 앉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구체적인 형편을 알려주시고 이렇게 절절히 호소하시였다.
다음해에는 굴착기 100대가 있어야 하겠는데 아무리 토의하여보아도 사올수는 없고 우리자체의 힘으로 만들수밖에 없다.동무들이 만들기만 하면 당중앙위원회가 안타까와하는 굴착기문제는 해결된다.
우리 수령님의 불같은 호소, 거기에는 인민에 대한 그이의 절대적인 믿음과 인민의 힘에 대한 확신이 어려있었다.
락원로동계급이 어찌 화답하여나서지 않을수 있으랴.
만들수 있습니다.우리가 꼭 만들어내고야말겠습니다!
이런 결사관철의 맹세로 락원이 또다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수령의 호소를 받들어 양수기를 만들어냈던 락원로동계급은 드디여 자체의 힘으로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굴착기만이 아니라 뜨락또르, 자동차, 불도젤, 탑식기중기를 비롯한 그 모든 자력갱생의 실체들이야말로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천백배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그 믿음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든 인민의 충실성이 떠올린것이다.
언제인가 우리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자본주의나라의 한 정객이 이런 물음을 드린적이 있었다.
《어디에 가든지 〈이 언제는 우리의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일떠선것입니다.〉라든가 〈이 과수원은 전쟁을 하고있을 때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나면 과수원을 만들자고 교시하시고 또 지도해주셨기때문에 생긴것입니다.〉 하고 말합니다.모든것이 〈김일성주석님의 지도〉로 되였다고 하는데 주석님께서는 언제 그런 전문기술들을 공부하셨습니까?》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이렇게 대답하시였다.
농민들이 나를 보고 여기는 조건이 좋으니까 과일이 잘 자란다고 가르쳐주고 건설부문 일군들은 여기에 언제를 쌓으면 물이 고여 관개용수로 쓸수 있다고 가르쳐준다고.
너무도 통속적이고 겸허하신 우리 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을 우리 정녕 무심히 되새길수 없다.
여기에 늘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이 비껴있다.
우리 수령님은 인민과 함께, 인민은 우리 수령님과 함께!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나라 북변으로부터 시작하여 방방곡곡으로 이어가신 불멸의 자욱자욱, 헌신과 로고의 천만리에 만사람의 뜨거운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깊은 사연들은 또 얼마나 많이 새겨졌던가.
1992년 5월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목적지를 앞에 두시고 문득 차를 세우게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슬젖은 풀밭에서 소박한 곽밥으로 아침식사를 하시였다.늘 그러하시듯이 인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페를 끼치지 않으시려는것이였다.
이 가슴뜨거운 사실을 묻어둘수 없어 그때 수행일군들이 력사적인 장소에 패말표적이라도 해두려고 하였었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께 그것이 통할리 없었다.
일군들이 얻어온 나무토막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데까지 표식비를 세우자고 나를 따라다니는가, 그따위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인민들을 더 잘 먹이고 더 잘 입히겠는가 하는 연구를 하라고 엄하게 타이르시였다.
사람들이여, 진정 다 아시는가.
길없는 심산속이며 갈대 설레이는 길섶, 섬마을 도래굽이를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의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조국의 그 모든 곳들에 얼마나 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는지.
이렇게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길은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끝없이 이어지였다.
하여 언제인가 의료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보좌하는 일군들과 사전협의를 하고 고령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앞길을 막아나서게까지 되였다.
그들이 너무도 집요하게 길을 막아나서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의 말대로 자신께서는 물론 집무실에 앉아서도 사업선을 통하여 인민들의 실정을 료해할수도 있다고, 그러나 그렇게 되면 자신과 인민들사이가 사업선으로는 통하지만 정과 혈맥으로는 통하지 않는다고, 결국 자신과 인민들의 거리는 아득히 멀어지고 자신과 인민들의 관계는 물과 기름의 관계로 되고만다고 안타까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어버이수령님의 절절한 음성이 다시금 울리였다.
나의 현지지도란 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내가 인민들과 피를 나누는 하나의 혈액순환과정이다.
의료일군들이 무슨 말을 더 할수 있었으랴.
흐르는 눈물로 두볼을 적실뿐이였다.
인민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리상과 꿈을 함께 나누고싶으신것, 총적으로 인민들과 한시공간속에 계시면서 고락을 같이하고싶으신것, 이것이 우리 수령님께서 한생을 인민을 위해 헌신하실수 있게 한 힘이였다.
이 현지지도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성, 인간애가 그대로 집약되여있었으니 우리 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길은 수령과 인민이 정과 정, 믿음과 믿음으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이야말로 혁명의 년대마다를 변혁과 기적으로 수놓을수 있은 근본비결이였다.
인민들속에 계시며 만복이 꽃피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근한 그 음성, 따뜻한 그 미소를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우리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인민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정이 어제도 오늘도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고 인민을 위한 숭고한 그 념원이 나날이 현실로 꽃펴나고있기에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수령님을 떠난 조국에 대하여, 자기의 운명과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인민의 마음속에 계신다.조국땅 곳곳마다에서 환하신 영상으로 인민을 축복해주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진군대오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신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수놓아오신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자신께서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고결한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으로 포연자욱한 화선에서, 창조의 동음높은 일터들에서,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새 살림집들에서 인민들과 군인들과 함께 계신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어버이수령님은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며 수령님의 성스러운 력사는 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더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들속에 계신다.
온 세상에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와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의 환하신 영상은 천만년 무궁토록 찬란히 빛을 뿌리리라.(전문 보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고 발양하기 위한 정치적과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진흥시키는것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전략적과업인 동시에 당과 정부의 기본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고 발양하기 위한 절박한 정치적과제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시켜나가는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이다.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며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것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다.건당,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인민을 위한 정책을 수많이 내놓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무조건적으로 실행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80년집권사가 이민위천, 위민헌신으로 그처럼 빛나는것이며 우리 국가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진흥시키는것을 절박한 정치적과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다.현시기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는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함에 있어서 순간도 방관시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지방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수도시민들과 지방인민들이 모든 면에서 수준이 통일되여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무궁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높이 발양될수 있다.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이다.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방대한 사업들이 전개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전국의 시, 군을 책략적으로, 주동적으로, 의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강력히 추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는 우리 당의 위대성이 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에는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펼쳐지는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오늘과 같이 엄혹한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전국의 시, 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준다는것은 순수 경제적타산이나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그러나 우리 당은 지방인민들과 농촌주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로,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무조건적으로 실행해야 할 최우선과업으로 내세우고 지방발전이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것이다.
지방을 강화하고 농촌을 현대화, 문명화하는것은 단순히 공장이나 건물 몇개를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우리 국가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사람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불패성을 깊이 심어주고 굳건한 계승을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다.전국이 변하고 지방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는 결과물을 이루어내야 그 어디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된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20개 시, 군에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실체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서 전국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지난 4월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품평회는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고 지방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 활력을 더해준 고무적인 계기로 되였다.
지금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전략적가치가 큰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건설이 활기있게 추진되고있다.뿐만아니라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건설,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비롯하여 전면적진흥을 위한 새 령역과 경지가 부단히 개척되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위민헌신의 숭고한 화폭이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어김없이 실행해나가고있기에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락원이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여러곳 참관
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6월 30일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을 참관하였다.
대표단 성원들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찬란히 개화발전하여온 주체음악예술의 빛나는 력사를 보여주는 여러 전시구역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대표단은 또한 국가선물관, 만수대창작사 미술작품전시관 등을 참관하였으며 정백사원을 찾았다.(전문 보기)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기 위하여 출발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이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기 위하여 6월 3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김금철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학일군, 조선인민군 군관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국방무관이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기어이 결산하리라-피는 피로써!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보고(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참관을 이어가던 우리는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쳐온 미제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하는 작품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작품의 제목은 《십자가를 든 교형리》였다.
인체해부실험을 위해 병을 치료해준다는 구실을 대고 어둑침침한 방안에서 생사람의 배를 갈라 죽인 선교사의 탈을 쓴 미국놈들,
해방전 우리 나라 곳곳에 기여든 미국선교사놈들이 어떤 야수적만행을 저질렀는가는 이미 잘 알려져있지만 그 만고죄악을 화폭으로 직접 보느라니 피가 거꾸로 솟는것만 같았다.
참관자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분노를 터뜨렸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어쩌면 저런 끔찍한짓을 저지를수 있는가.》
강사는 십자가를 들고 《자선》과 《박애》를 부르짖은 미국선교사놈들의 만행은 실재한 사실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해주시의 남산기슭에는 미국선교사놈이 운영하는 《구세병원》이 있었다.1924년 4월 어느날 한 녀인이 해산도중 들것에 들리워 병원에 실려왔다.미국선교사놈은 얼마든지 순산할수 있다고 녀인을 안심시키고나서 마취제를 놓은 다음 수술대우에 올려놓고 오래동안 인체해부실험을 감행했다.결국 산모도 애기도 선교사놈에 의하여 목숨을 잃게 되였다.
이 모든 사실을 조선인간호원들이 알게 되자 선교사놈은 일본놈들과 결탁하여 그들모두를 없애버릴 간악한 흉계를 꾸미였다.그리하여 《구세병원》의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낡은 짐배를 타고 룡당포앞바다로 나가게 되였고 그 배를 일본군함이 들이받아 250여명이 생죽음을 당하는 참사가 빚어지게 되였다.
바로 이런 인간백정의 무리, 야수의 후예들이기에 수십년후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피비린 살륙전, 대량학살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했던것이다.
전시회장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자기 고향과 마을을 재더미로, 피바다로 만든 원쑤들의 만행앞에서 천백배의 복수와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도 있다.
조선화 《피는 피로써》는 마을을 해방한 유격대원이 할머니로부터 피로 물든 우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하고있다.
이 작품을 창작하던 과정에 대해 중앙미술창작사의 미술가는 이렇게 말했다.
실지 전후 우리 나라의 곳곳마다에는 미제에 의해 무고한 사람들의 무덤으로 변한 우물들이 있었다.그곳에는 《피는 피로써 갚자》라는 글발이 씌여진 표말들이 세워졌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미술가는 우리의 새세대들모두가 가슴마다에 영원히 쪼아박아야 할 복수의 글발이라고 생각하고 작품의 제목을 《피는 피로써》로 달았던것이다.
우리는 그 그림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뗄수 없었다.
세월의 이끼는 모든것을 망각속에 덮어버린다지만 두발가진 야수이며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 어찌 이끼가 낄수 있으랴.
그렇다.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고 해도 미제의 죄행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이런 불같은 복수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우리는 다음작품으로 걸음을 옮겼다.(전문 보기)
유화 《십자가를 든 교형리》
조선화 《꺾이운 꽃망울》
조선화 《피는 피로써》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의 신념은 꺾을수 없다 로므니아, 메히꼬정당 인사들 담화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로므니아, 메히꼬정당 인사들이 6월 2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전쟁은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행한 무자비한 무력침공이였다.
허나 걸출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신념을 꺾을수 없었으며 자기의 생명보다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더욱 귀중히 여기는 특출한 정신을 지닌 영웅적인민을 멸망시킬수 없었다.
정전협정조인은 저들의 패망에 대한 제국주의의 인정이였다.
조선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김일성주석께 삼가 경의를 드린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창건되고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은 김정은각하의 손길아래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났으며 오늘날 공화국은 사회주의보루, 군사강국으로 세계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신 조선인민의 앞길에 무궁한 번영이 있기를 바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의 패권적야망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비정상적인 일들이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목격하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을 규탄하며 한국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이 하루빨리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적대세력들의 도발적인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나토는 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마수를 뻗치는가
나토가 새로운 군사비지출목표를 승인하였다.
최근에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에서는 2035년까지 성원국들이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5%수준까지 증가시킬데 대하여 결정하였다.결정에는 각 성원국들이 국내총생산액의 3.5%는 핵심군사비로 지출하고 1.5%는 군사하부구조와 간접적으로 련관된 분야에 광범위하게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였다.
나토는 가장 전형적인 전쟁쁠럭이다.
나토가 새로운 군사비증액목표를 발표한것은 두말할것없이 전쟁능력의 제고를 목적으로 한것으로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의 도수를 더욱 높이는 범죄행위이다.
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이 전쟁기구의 총구가 어디를 겨냥하였는가 하는것이다.
나토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국가를 걸고들면서 이 나라들의 활동에 비추어 《나토의 군사비지출증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떠벌였다.
이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사적개입의 마수를 뻗치려는 범죄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원래 나토는 명칭그대로 북대서양지역을 자기의 기본적인 활동무대로 하는 군사쁠럭이였다.조작도 북대서양의 국가들로부터 시작되였고 랭전시기에는 활동의 주되는 목적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나라들과 군사적으로 대결하는데 두었었다.
랭전이 종식된 후 낡은 시대의 유물로 전락된 나토는 그 존재명분을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그로 하여 응당 력사무대에서 사라져야 하였다.하지만 이 대결도구는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전적으로 복무하면서 활동령역을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로 야금야금 넓혀왔다.
몇해전부터는 《유럽 및 대서양지역의 안보와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보는 불가분리》라는 당치않은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간섭의 군화발을 들이밀고있다.
2022년에 채택한 전략개념이라는데서 나토는 인디아태평양지역이 기구에 있어서 중요하다는것, 이 지역의 사태발전이 유럽 및 대서양의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것, 앞으로 인디아태평양지역의 동반국들과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것이라는것을 쪼아박았다.그에 따라 오스트랄리아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나라들과 군사장비의 공동개발, 합동군사연습 등을 빈번히 벌려놓으면서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고있다.
유럽 및 대서양을 활동무대로 하던 과거 북대서양의 군사쁠럭이 아시아태평양지역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쁠럭으로 변신하고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그러한 전쟁기구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강국들을 직접 겨냥하고 군사비를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한것은 극히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명백한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지역의 핵강국들과 세계최대의 핵전쟁기구간에 정치군사적대결이 치렬하게 벌어지게 되고 지역에서 군비경쟁이 격화되게 될것이며 그것이 긴장고조에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이다.
가장 격렬한 힘의 대결장으로, 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하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조만간에 새로운 대전이 폭발하지 않는다고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을것이다.
지금 각국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나토가 아시아나라들을 걸고든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마수를 뻗치기 위한 구실을 찾으려는것이다, 군사비지출을 대폭 끌어올린것은 대결기구의 《살상력》을 강화하려는것이라고 하면서 불안과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원조물자를 미끼로 인간사냥에 미쳐날뛰는 살인마들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호전광들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
최근에는 인도주의물자를 미끼로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사냥에 더더욱 광분하고있다.
지난 6월 24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중부의 한 거리에서 원조물자를 실은 화물자동차들에 다가가던 수백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향해 총사격을 가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그로 하여 25명이 죽고 14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중 60여명이 위급한 상황에 처하였다.
앞서 가자지대 남부의 한 유니스시에서 이스라엘땅크들이 원조물자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포사격을 가하였다.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당시 이스라엘군은 식량을 실은 자동차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수천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하고는 그들을 향해 2발의 땅크포탄을 발사하였다고 한다.
50여명이 살해되고 200여명이 부상당하는 대참사가 빚어졌다.이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민족말살정책에 따른 고의적인 대학살범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스라엘당국자들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인들을 주변나라들에로 강제이주시키기 위한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렸다.그러나 팔레스티나인들이 가자지대를 떠나지 않고 남아있으려 하자 이스라엘살인마들은 하마스를 소탕한다는 구실밑에 가자지대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깡그리 말살하기 위한 초토화작전을 미친듯이 벌렸다.
가자북부의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피난》할것을 강요하여 그들이 렬악한 처지에 빠지게 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인도주의물자가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의 손에 들어간다고 하면서 약 3개월동안 원조물자납입을 가로막아왔다.끊임없는 살륙과 파괴, 극심한 기아와 보건위기로 비극적인 사태가 지속되여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이 높아지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가자남부의 《안전구역》에서 제나름의 《원조물자공급체계》를 만들어놓았다.
여기에는 침략자, 강점자들의 무서운 흉계가 깔려있었다.원조물자를 미끼로 리용하면 하마스성원들을 보다 손쉽게 색출, 소탕할수 있을뿐 아니라 가자주민들에 대한 집단살륙과 숙청계획을 더 빨리 실현할수 있다는것이다.
가자지대를 완전한 페허로, 전대미문의 인간도살장으로 만들어놓고도 성차지 않아 《인간사냥경기》까지 고안해낸 이스라엘의 치떨리는 만행으로 하여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또 다른 살륙전이 펼쳐지고있다.
지난 5월말 《원조물자공급체계》가 가동하여 6월 24일현재까지 식량과 원조물자를 받으려다가 살해된 팔레스티나인수는 510여명, 부상자수는 근 3 800명에 달하였다.
현지주민들은 피흘리며 쓰러진 사람들의 시체를 붙안고 《보라.사람들이 죽어가고있다.누구도 그들을 자비로운 눈길로 보지 않고있다.자식들에게 먹일 밀가루를 얻으려고 애쓰던 사람들이 온몸이 찢겨져 죽었다.》고 울분을 토로하고있다.
가자지대를 타고앉으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민족말살책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악랄해지고있다.
인도주의물자까지도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도용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살인귀들의 만행은 침략자, 강점자의 야수성과 잔인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