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사상을 학습하였다

2025년 7월 7일《로동신문》

전승세대의 고귀한 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정치사업경험

 

조국청사에 무궁토록 전해질 위대한 전승세대의 투쟁자료들가운데는 포연서린 싸움터에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을 정성다해 꾸리고 수령의 혁명력사, 수령의 혁명사상학습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한 인민군대안의 당조직들과 정치일군들에 대한 자료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당정치사업관에는 당시 평안남도 룡강군 진지동계선을 차지하고있던 제5보병사단 반포대대 3중대에서 리용하던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이 당시의 모습그대로 재현되여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전당, 전민이 총분기해나서고있는 오늘 전시사상교양의 중요거점이였던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과 그 운영에 대한 자료들이 각급 당조직들에 새겨주는것은 무엇인가.

 

세계전쟁사에 없는 교양거점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 생각도 깊어지는 이 교양거점앞에서 사람들은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조선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의 영광스러운 략전을 심오히 연구하자!》를 비롯한 혁명적인 글발들,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사진과 《김일성장군 략전년대표》, 《항일무장투쟁 주요전적도》와 조국광복회10대강령 등이 벽에 게시되여있다.

자료들의 풍부성과 함께 문화성과 직관성에 있어서도 손색없이 꾸려진 교양장소이다.

참관자들의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것은 이런 교양거점이 평화시기도 아닌 전화의 나날에, 생사를 판가름하는 환경속에서 꾸려졌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전쟁, 그것은 총포탄이 작렬하고 누가 누구를 하는 격전장, 혈전장이다.전쟁만큼 인간의 생존조건과 환경이 참혹하게 되는 때는 없다.

이런 속에서도 인민군대안의 정치일군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사들을 무장시키는 사업에 무엇보다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돌이켜보면 세계전쟁사에 어느 군대도 포화속에서 수령의 략전연구실을 성의껏 꾸리고 수령의 로작학습에 심혈을 기울인 례는 없었다.

사느냐 죽느냐를 론하는 때에 교양거점을 꾸리는것은 혁명적수령관의 참다운 체현자들만이 결행할수 있는 영예롭고 신성한 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40돐을 맞으며 제5보병사단 반포대대 3중대를 비롯한 많은 구분대들에서는 주둔지의 알맞춤한 장소에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을 정성다해 꾸리였다.

방은 비록 크지 않지만 구비해놓은 교양자료들은 수십점이나 된다.책장에는 수십권의 혁명적인 도서들도 그쯘히 들어차있다.

벽에 게시된 《김일성장군 략전년대표》는 또 얼마나 세분화되여있는것인가.

1932.여름 김일성장군께서 두만강연안에 혁명근거지 창설, 제반 민주개혁 실시

1933.3.31.왕청현 쟈피거우전투

정성다해 구비된 직관물들과 한자한자 성의껏 씌여진 교양자료들, 비록 수수하나 정갈한 책걸상들…

인민군전사들의 마음속에 수령의 혁명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던 화선정치일군들과 교양거점을 꾸리는 사업에 저저마다 떨쳐나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치였을 군인들의 모습이 어려왔다.

해방후 5년간의 새 생활 그리고 미제를 괴수로 하는 침략자들과의 가렬처절한 싸움의 나날을 통하여 이 구분대의 정치일군들과 전사들을 비롯한 인민군용사들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있는가, 얼마나 탁월한분의 명령을 관철하고있는가를 가슴깊이 절감하였을것이다.

전쟁이 한창인 때에 교양거점을 정성다해 꾸리는것은 신념의 강자들만이 할수 있는 일이다.

맡고있는 책임감보다 자기보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 부닥치는 난관앞에 동요하며 자기 책무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사람들, 밀려드는 대적앞에 겁을 먹는 사람들은 설사 그 어떤 명령이 내려진다 해도 이렇듯 훌륭한 사상교양거점, 사상교양장소들을 포연자욱한 곳에 꾸릴수 없다.

최고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체득하고있는 정치일군들, 대중교양의 무거운 책임감을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놓지 않는 정치일군들만이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과 같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교양거점을 정성들여 마련할수 있는것이다.

사상교양사업은 교양장소와 환경을 어떻게 마련하는가에 따라 그 실효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하기에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은 비록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으로 전사들을 무장시키는 이런 교양거점을 정성다해 꾸려 군인교양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선결조건을 마련하였다.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을 통해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다시한번 새겨야 할것이 있다.

수령에 대한 전승세대의 충실성이 얼마나 숭고한 경지에 있었는가, 사상교양의 거점을 마련하는데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였는가를.

 

학습도 전투다

 

지금과 대비조차 할수없이 엄혹했던 환경에서 교양거점을 꾸린것도 놀랍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략전연구활동이 매우 참신하며 구체화되여있다는 점에 더욱 감동을 금할수 없다.

당시 제5보병사단 반포대대 3중대 당조직에서는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을 통한 수령의 혁명사상학습을 그야말로 하나의 전투와 같이 구체적이고도 계획적으로 조직하고 집행하였다.

정치부대대장의 수표를 받은 운영계획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비록 전시였지만 주, 월별로 집행자와 집행내용이 명백한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운영계획은 오늘도 참관자들의 찬탄을 자아내고있다.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당, 건국, 건군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도 학습하였고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대한 감상토론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정치사업도 진행하였다.그리고 군무자들의 모임에서는 연구실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총화하였다.

당시 구분대당조직에서 군인교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색을 기울이였는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자료도 있다.

당조직에서는 《김일성장군님의 략전》이라는 제목아래 《김일성장군님의 혁명적가정》, 《김일성장군님께서 항일유격대 창건》, 《김일성장군님께서 보천보전투를 승리에로 조직령도》 등의 소제목들을 달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자료들을 년대순으로 명료하게 서술한 직관판을 연구실의 벽면에 게시함으로써 전사들이 늘 볼수 있도록 하였다.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친히 지휘하신 주요전투지점들과 주요회의장소들이 붉은기, 붉은별 등으로 표기되여있는 《항일무장투쟁 주요전적도》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전장에서 풍찬로숙하시며 전체 조선인민을 조국해방의 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신 내용을 학습하면서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행복이 어떤 값비싼 대가와 맞바꾼것인가를 깊이 체득하였으며 그 과정에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안의 각급 당조직들에 있어서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사들을 무장시키는 사업은 조건과 환경을 보아가며 진행한 사업이 아니였다.

그것은 언제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성과로 이어놓아야 할 전투와도 같았다.

하기에 구분대당조직에서는 학습조직도 학습집행도 군대맛이 나게, 화선식으로 진행하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사상학습이 얼마나 깊이있고 광범하게 진행되였는가를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들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당정치사업관에 전시되여있다.

김일성장군의 저서를 전체 군무자들은 심오하게 연구하고있다.》, 《수령의 략전연구 활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과도 같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은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통쾌하게 타승하였다.

위대한 전승, 그것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하고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싸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정신력의 승리였고 침략자들과의 사상정신적대결에서의 승리였다.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복종정신, 수령의 사상과 의도에 대한 민감성은 모든 승리의 첫째가는 요인이며 그것은 대중의 마음속에 절로 배양되고 체질화되는것이 아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불멸의 업적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사업이 선행될 때 어떤 가혹한 조건속에서도 최상의 성과와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거창한 혁명과업이 제시될수록 도전하는 난관도 그만큼 중중첩첩이다.그 모든것을 강인하게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자면 수령의 혁명사상에 대한 혁명적학습기풍이 단위를 지배해야 한다.

불굴의 정신으로 포화속에서도 수령의 혁명력사, 혁명사상에 대한 학습조직과 집행에 심혈을 쏟아부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정치일군들의 사업기풍은 위대한 전승세대로부터 우리가 넘겨받아야 할 또 하나의 귀중한 유산이다.

조건이 불리할수록, 나서는 과업이 방대할수록 더욱 심화되여야 하는것이 수령의 혁명사상학습이다.승리의 원천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것이 전쟁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김일성장군 략전연구실》을 통하여 다시금 확증하게 되는 결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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