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을 따라배우자  참다운 충실성은 어떤것인가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를 펼치고

2025년 7월 18일《로동신문》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신의 자욱을 꿋꿋이 새겨온 현철해동지가 우리곁을 떠난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하지만 투철한 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수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여온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였던 현철해동지는 후세토록 따라배우고 길이 찬양해야 할 충신의 귀감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있다.장편전기소설 《현철해원수》(상)가 독자들속에서 그처럼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널리 애독되고있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그 충실성으로 한생을 빛내여온 현철해동지의 정신세계가 모두의 가슴속에 너무도 크고 강렬한 여운을 안겨주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가식과 변심을 모르며 령도자와 끝까지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서 《현철해원수》(상)의 갈피에는 누구나 시선을 멈추고 그 깊은 뜻을 자자구구 음미해보게 하는 하나의 길지 않은 대목이 있다.현철해동지가 어느한 기회에 일군들에게 한 말이다.

《…참다운 충실성은 어떤것인가.그건 공기처럼 늘쌍 호흡하면서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본능적이기까지 해서 자기로서는 특별한 무엇을 하고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런것이라고 생각하오.…》

혁명가가 지녀야 할 참다운 충실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말이다.어찌 보면 도서의 전반을, 주인공의 생애를 관통하고있는것과도 같은 이 말에 바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수령의 혁명위업수행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현철해동지의 한생의 총화가 비껴있다고도 할수 있다.

충실성은 눈으로 볼수 있는것이 아니다.그러나 참다운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충실성은 단 한순간이라도 떨어지면 생명 그 자체를 유지할수 없는 공기와도 같다는것이 바로 현철해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으로부터 체득하고 굳혀온 지론이였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며 피흘려싸우다 떠나간 전우들의 자녀들을 모두 찾아내여 부모들의 뒤를 꿋꿋이 이어나갈 참된 혁명가로 자라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성장하면서 몸보다 먼저 마음을 자래운 현철해동지였다.그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하는것은 인간으로서의 응당한 도리이고 보답인 동시에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 량심의 가리킴이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무엇보다도 수령의 혁명위업을 옹호보위하고 그에 어긋나는 사소한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에서 표현된다.이러한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현철해동지였기에 감히 혁명무력의 명줄을 끊어놓으려는 위험하고 추악한 무리들의 배신행위를 추호도 용납치 않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수령의 권위, 당의 권위를 견결히 수호하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할수 있었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인민군대가 대를 이어 수령의 위업에 충직한 최강의 정치사상강군,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주력군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높은 공적을 쌓은것도 그가 지닌 충실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알고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길에 혁명전사의 삶의 진정한 보람도, 최대의 영광도 있음을 알았기에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던 영광의 시대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빛내여가는 나날에 이르는 기나긴 세월 당건설과 무력건설,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특출한 공적을 세울수 있었던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란 진심으로 수령의 뜻에 살고 수령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이다.바로 이것이 수령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함이라면 칼끝에라도 서슴없이 올라서려는 각오와 의지를 낳고 수령의 신임에 보답하기 위해 피타는 분투와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무한한 헌신과 열정을 낳는것이다.

이러한 충실성이 삶의 전부로 될 때, 떠나서는 살수 없는 공기와도 같은것으로 될 때 그러한 삶은 후대들이 영원히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고귀한 귀감으로 빛나게 된다는것을 바로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가르쳐주고있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본능적인것, 이것이 바로 참다운 충실성에 대한 현철해동지특유의 주장이였다.

어떤 정황과 조건이 조성되였을 때 그에 대처하여 저절로, 스스로 반응하고 행동하게 하는것이 바로 본능이다.현철해동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일상적이고 본능적인것으로 체질화하고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 참다운 충실성의 전형이였다.수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것이라면 그 어떤 일감이든지 스스로 먼저 떠맡아안고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것은 그에게 있어서 그 어떤 특별한것이 아니라 지극히 일상적이고 본능적인것이였다.하기에 현철해동지는 어떤 과업이 제기되든 그것을 지상의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갔다.그에게는 처음 해보는 일, 불가능한 일이란 통하지도 않았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나라의 농토산물로 특색있는 식료품을 만들데 대하여 교시하시면 식료가공공업의 본보기공장을 일떠세웠고 인민들에게 철갑상어와 같은 희귀한 물고기를 먹이고싶어하시면 대규모의 현대적인 양어장들을 꾸려놓았다.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새로운 걸음을 내디디던 그 잊을수 없는 나날에는 왕성한 사업의욕과 다문박식한 실력으로 항상 맨먼저 기발을 들고 미지의 험난한 길을 헤쳐온 현철해동지의 자취가 깊이 새겨져있다.

수령이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심혼을 깡그리 쏟으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가는 특유의 희생성,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는것이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든 도맡아 훌륭히 해제끼는 완벽한 일본새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본능으로 체질화한 현철해동지를 통해 볼수 있는 혁명가의 최고의 풍격이고 충신의 참모습이다.

이런 현철해동지였기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그처럼 훌륭한 공적을 쌓아올리면서도 자기자신은 특별한 그 무엇을 하고있다고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바로 여기에 현철해동지가 지니였던 남다른 겸손성과 짙은 향기를 풍기는 또 하나의 인간적매력이 있다.

수령의 전사로서 조국과 혁명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어렵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고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았으며 누구에게 자랑할줄은 더욱 몰랐던 참인간,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로 누구보다 값높은 영광을 누리면서도 진실하고 결곡한 품성만은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보낸 친위중대시절그대로였던 현철해동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준엄한 선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 유능한 정치군사보좌관이 되여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는 고귀한 평가를 안겨주신것 아니랴.

오늘 우리 혁명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 들어섰다.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눈부신 부흥의 실체들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벅찬 시대에는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에서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티없는 량심과 의리로 간직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보답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열혈충신들이 많아야 한다.

모두다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자.

오직 수령만을 알고 수령의 뜻과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가는 참인간, 참된 혁명가들의 대오가 무성할수록 우리 혁명은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고 바라는 모든것을 빛나는 현실로 앞당겨오게 될것이다.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추억속에,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는 충신의 고귀한 삶이 우리를 끝없이 고무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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