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도시》인가, 집단수용소인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인도주의도시》라는것을 건설하겠다고 하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국방상이 관련계획을 제출할것을 명령하였다.
가자지대를 재더미로 만들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수만명이나 학살하고도 《자위권》을 운운하는 희세의 살인마들이 난데없이 《인도주의》에 대해 떠들고있다.
문제는 이 《인도주의도시》건설타령이 《악어의 선심》도 아니라는데 있다.
이스라엘은 60일안에 6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라파흐시로 이주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가자지대의 전체 주민을 그곳에 몰아넣으려 하고있다.
가자지대는 세계적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들중의 하나이다.불과 365㎢의 땅에 200여만명이 살고있다.그 숱한 사람들을 라파흐라는 작은 도시에 몰아넣고 하나의 거대한 집단수용소를 만들겠다는것이다.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자발적인 이주》를 떠들어왔다. 국방성안에 규모가 큰 《이주국》을 내오겠다고 선포하기까지 하였다.
이스라엘이 《자위권》행사의 간판밑에 가자지대에서 벌리고있는 군사작전들이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추방하고 멸살하기 위한 전범행위라는것이 다시금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유엔이 지난 2월에 발표한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의 복구를 위한 중간보고서에 의하면 이 지대에서 살림집의 60%이상, 도로의 65%이상이 파괴되였다.학교건물은 88%가 파손 및 파괴되였다.5 000만t이상에 달하는 잔해속에 불발탄 등이 섞여있기때문에 그것들을 처리하는데 많은 품이 들것이라고 한다.가자지대복구에 필요한 자금은 530억US$이상에 달한다.
한마디로 말하여 이스라엘은 가자지대 주민들의 생존터전을 완전히 없애버리려 하고있다.
지난 3월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대한 인도주의지원물자반입을 차단하여 최악의 기근사태를 의도적으로 조성하였다.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속에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이 몸서리치는 굶주림에 허덕이고있다.
특히 임산부와 2살미만 어린이의 92%가 영양실조에 걸려있다.많은 어린이가 굶어죽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먹을것을 얻으려고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마구 폭탄과 포탄을 퍼붓고있다.기아를 무기로 하여 가자지대 주민들을 저들이 세우려는 철창없는 감옥으로 강제로 끌어가기 위한것이다.
《하마스소탕》이라는 구실밑에 현재까지도 계속되고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유태인정착촌의 확장, 이 모든것은 《안전지대확장》을 위한것이 아니라 령토병탄을 위한 끈질긴 책동의 일환이다.
이스라엘이 감행하고있는 무차별적인 파괴와 피비린내나는 살륙전이 팔레스티나인들을 가자지대에서 완전히 내몰 때까지 계속되리라는것은 명백하다.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에서 인종멸살을 기도하는 극악한 전범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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