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6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군부대 후방기지를 찾으시고 논판메기 양어실태를 료해하시였다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24일 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인민군군부대 후방기지를 찾으시고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이 동행하였다.

이 후방기지에서는 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사료단위를 대폭 낮추면서도 공업적인 양어방법에 비해 증체률을 높여 정보당 70t이상의 메기를 생산하였을뿐 아니라 비료와 농약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 저수확지논에서 정보당 10여t의 벼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논판마다에 메기들이 욱실거리고있는 흐뭇한 광경을 만족속에 바라보시며 전문메기공장도 아닌 단위에서 불과 몇명의 종업원과 가족들로 첫걸음을 떼여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논판양어에 대한 과학연구 및 생산실천을 결합시켜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를 확증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단위에서 창조한 논판메기양어방법과 경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논판양어를 하자면 물자원과 수질조건, 주변지역의 오염관계, 물대기와 물빼기조건, 토질특성을 고려하여 적지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특히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줄수 있도록 물고기다님길과 물웅뎅이를 만들어주는 등 논을 개조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간부들에게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는 록색재배 및 양어생산종합체계의 유익성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이 분야에서 비약을 이룩하자면 개별적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도입하는데 그치지 말고 우리 식의 논판양어방법에 대한 과학적인 리론을 정립하고 그것을 규범화, 표준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부터 종어장을 꾸려놓고 200만마리의 새끼메기를 자체로 생산하여 군부대들과 기타 여러 단위들에도 보내주고있으며 앞그루로 심은 밀은 정보당 7t, 풋마늘은 정보당 30t을 생산하였고 벼는 정보당 10~12t을 생산하여 5정보의 논에서 50~60t을, 메기는 정보당 60~70t을 생산하여 300~350t을 생산할것으로 예견한다는 이곳 일군의 보고를 들으시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양어를 통한 유기농법도입에서 실천적인 본보기를 창조했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정책을 진리로,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군인생활개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안아오는 이런 일군들이 진정한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이 단위에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각급 지도간부들부터가 논판양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이르시면서 이곳 일군들이 확립한 우리 식의 록색재배 및 양어생산방법을 확대도입하기 위한 방식상학과 조직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신천계급교양관을 돌아보시였다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24일 반제계급교양의 거점인 신천계급교양관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천계급교양관의 전시실들과 사백어머니묘, 백둘어린이묘, 군당방공호, 화약창고를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도 비극적인 년대의 피의 절규가 사무쳐오는 전시물들과 흔적들을 새겨보시면서 전쟁의 3년간 우리 인민이 강요당한 비통한 죽음과 가혹한 고통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절대로 가셔질수도 잊혀질수도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순간이라도 늦추거나 소홀히 하게 되면 사람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이 마비되고 혁명의 과녁, 주적관이 흐려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혁명은 결코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인것만큼 계급투쟁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문제는 조국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중차대한 초미의 과업으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이 땅에 부흥의 기상이 차넘칠수록 우리는 신천에 새겨진 가슴아픈 교훈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것은 절대로 지울수 없는 피의 흔적이고 수난의 력사이라고 하시면서 신천계급교양관은 우리가 강해져야 하고 반드시 강해야만 하는 리유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총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은 적들의 귀축같은 만행과 횡포에도 굴하지 않고 죽음앞에서도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쳤다고, 바로 이런 강인한 불굴의 인민이 있었기에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가장 참혹한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으며 력사의 모든 도전을 딛고 누르며 오늘까지 올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신천의 비극을 또다시 강요당하지 않으려면 적이 두려워하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하며 최강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키우는 길에 자주적삶과 미래가 있다는 철리를 명줄로 이어가야 한다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계급교양의 열풍속에서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항시 자각하는 혁명의 수호자,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킬 때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이 우리 국가고유의 국풍으로 굳건히 계승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현시기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원한의 체험자, 증견자로 수십년세월 계급교양진지를 지켜가고있는 주상원명예관장을 만나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혁명사상의 옹호자, 선전자들인 계급교양부문 강사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항상 자각하고 앞으로도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신천계급교양관 일군, 강사, 종업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은 김정은동지께서 더욱 깊이 새겨주신 계급전의 철리를 만장약하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자신들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전승절에 즈음하여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선물을 보내시였다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우리의 전승세대를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 백승의 초석을 고인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로 값높이 내세워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속에 전쟁로병들의 삶과 위훈이 온 나라의 존경과 영예의 단상에서 끝없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혁명적명절인 전승 72돐을 맞으며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다심하신 사랑과 배려에는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전쟁로병들이 건강장수하여 긍지높고 보람찬 인생을 누려가기 바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려깊은 진정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

전쟁로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시며 한량없는 사랑으로 생의 활력을 끊임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에 로병들과 가족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자신들을 혁명의 귀중한 선배로 내세워주시며 온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과 영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전쟁로병들은 전화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위대한 당을 따라 전면적부흥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진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더해주는 참된 교양자, 스승으로 한생을 빛내여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승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전승혁명사적지 참관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승리의 명절 7.27을 앞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국가의 불멸의 영광과 존엄을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전승업적을 긍지높이 칭송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 조선인민군 각급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전승 72돐에 즈음하여 25일 조국해방전쟁사적지와 전승혁명사적지를 찾았다.

참관자들은 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고 새로운 세계대전의 참화를 막아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의 최고사령부지휘처 집무실벽에 난 적의 기총탄자리와 부근의 불발탄을 보면서 치솟는 적개심을 금치 못하는 참관자들은 전쟁의 3년간 가장 위험천만했던 최전방은 다름아닌 최고사령부였으며 전화의 철비속을 진두에서 헤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전쟁령도사야말로 불세출의 대성인의 영웅전기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전승혁명사적지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문건을 검토비준하신 력사의 집을 돌아보는 참관자들은 7.27의 기적을 안아오신 백전백승 강철의 령장, 희세의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에 넘쳐있었다.

참관자들은 동방일각에서 반제투쟁의 가장 첨예한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낸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만고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같은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의 승리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전체 참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속에 빛나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성스러운 전승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1950년대 영웅세대들처럼 살고있는가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날에날마다 거창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살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투쟁과업수행을 위하여 증산의 불길을 높여나가고있다.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적지 않은 난관들이 도사리고있다.걸음걸음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 때마다 가슴깊이 새겨보아야 할 물음이 있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락동강을 넘으며 더운 피를 뿌리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혁명가》를 불렀던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처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이 지녔던 그 정신을 다시금 가슴마다에 만장약하는것은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을 담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세대가 1950년대에 조국을 목숨바쳐 수호하고 페허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린 긍지높은 주인공들처럼 살고있는가 하는 물음이다.우리들에게 있어서 자기자신의 본태에 대한 자각, 미래를 위한 분투는 언제나 이 물음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의 집행정신, 조선사람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력사에 특기할 기적들을 줄기차게 안아왔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창조기풍, 창조본때…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이 이 땅에 남긴 삶의 자욱자욱들은 그 모든것이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강의하고 헌신적인 희생과 분투, 불굴의 정신과 위훈으로 빛나고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라고 웨치며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은 리수복영웅의 값높은 최후가 다시금 돌이켜진다.

수백척의 함선과 수많은 비행기를 동원하여 달려드는 적의 공격을 단 4문의 해안포로 3일동안이나 견제하여 최고사령부의 전략적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한 월미도의 해안포병들과 339고지공격전투를 앞두고 탄약을 다 사용하여도 적의 화점이 멎지 않으면 육탄으로 막을것을 공개당세포총회의 당결정으로 채택하였던 용사들을 비롯하여 위대한 전승사를 떠올린 조국방위자들의 불굴의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과 자기자신은 언제나 가를수 없는 하나였다.조국이 있어야 나도 있고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가장 신성하고도 명백한 진리가,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대도 아까울것이 없다는 결사의 각오와 실천이 그들모두를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한 불굴의 용사들로 되게 하였던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강했고 또 언제나 승리했다.

불타는 고지에 단 한명이 남아 수백을 헤아리는 적들과 맞서야 할 때에도 김일성장군님의 전사가 여기에 있다고 웨치며 멸적의 불소나기를 퍼붓던 위대한 승리자의 정신, 수령의 명령앞에 언제나 《알았습니다.》라는 한마디의 대답밖에 몰랐고 필요하다면 적의 화점을 막는 육탄이 되고 두손으로 전선을 감아잡으며 부대의 통신을 보장했던 그토록 장렬한 최후를 과연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 또 찾아볼수 있겠는가.

전승의 축포는 환희로왔어도 전화의 재더미를 가시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복구건설은 또 그대로 간고하고 어려운 한차례의 전쟁이 아닐수 없었다.그러나 위대한 전승세대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페허우에서 기적의 천리마를 안아올렸다.

많이도 들어왔고 많이도 이야기해왔다.《복구건설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재더미우에서 온 세상이 보란듯이 눈부신 건설신화를 창조하였던 잊지 못할 나날들과 첫 뜨락또르, 첫 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낸 주인공들에 대하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에 대하여.

세대를 이어가며 이 나라 인민이 거울로 삼고 본받아온 1950년대 사람들의 모습은 바로 이렇듯 력사에 불멸할 승리와 기적을 창조한 위대한 주인공들의 초상이다.바로 이런 세대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혁명의 길을 헤쳐왔기에 우리 조국은 남들이 수십년, 수백년을 걸은 길을 한달음에 비약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던것이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위대한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이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살아야 한다.이기지 못한 강적이 없고 안아오지 못한 기적이 없었던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그들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의 력사, 자랑찬 기적과 번영의 력사가 더욱 힘차게, 줄기차게 이어져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된다.

개척이 더없이 성스럽고 위대한것이라면 계승도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성스럽고 위대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여기서도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상정신의 계승이다.

전세대가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다고 해도 새세대가 그들이 지녔던 사상과 정신을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그 모든 업적은 한갖 력사기록으로만 남게 되며 종당에는 걷잡을수 없는 후퇴와 침체에 빠져들어 혁명을 망치는 돌이킬수 없는 결과가 초래되게 된다.바로 그래서 오늘도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자기들이 온넋과 피와 땀과 지혜를 바쳐가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던 그날의 정신을 굳건히 이어갈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하는것이 아니랴.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모든것이 변해도 절대로 변하지도 퇴색되지도 말아야 하는것이 바로 전세대들이 지니였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다.이 정신과 기풍을 우리 세대가 꿋꿋이 이어나갈 때 새로운 전진과 비약이 끊임없이 이루어질수 있다.이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며 누구나 그렇게 살며 투쟁할 때만이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의 참다운 계승에 대해, 후대들앞에 떳떳하고 긍지스러운 우리 세대의 모습에 대해 자부할수 있을것이다.

당에서 그토록 걱정하는 세멘트문제를 자기들의 두어깨우에 걸머지고 기적적증산의 봉화높이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는 상원의 로동계급, 그들에게 있어서 오늘의 투쟁은 단순히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생산투쟁만이 아니다.수령의 부름, 당의 호소라면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섰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로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정치투쟁이다.

하기에 이들은 한가지 운동을 벌리고 하나의 기적을 창조해도 그것이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그대로 계승하고 보다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발전된 우리 세대의 투쟁본때, 투쟁기질로 되게 하려는 열망으로 총매진, 총분기해나서고있다.바로 이때문에 상원의 소식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언제나 커다란 힘으로, 기쁨으로 되고있는것 아니겠는가.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을 마음의 거울로 삼고 그들의 삶에 자기들을 비추어보며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새세대들은 결코 이들뿐이 아니다.

우리 혁명이 오늘과 같이 확고한 상승궤도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단 한순간의 멈춤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바로 그 어느 단위와 일터에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고 불굴의 용기와 강인한 투쟁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새세대들의 대오가 날로 장성하고있기때문이다.

천만인민이여,

전세대들이 혁명을 위하여, 오늘의 우리 세대를 위하여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치고 허리띠를 조이며 당을 따르는 한길만을 굴함없이 걸어왔듯이 우리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다음세대를 위하여 위대한 변혁의 이 시대를 자기의 지혜와 열정, 고귀한 노력과 위훈으로써 빛내여나가자.

후손만대가 복락을 누려갈 사회주의강국의 주추를 굳건히 다져준 전세대들의 불굴의 군상을 가슴깊이 안고 살자.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후대들이 길이 추억할 값높고 보람찬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것은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에서 나서자라난 모든 사람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크나큰 행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권도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갈 드높은 열의  전국태권도부문 강자경기대회 참가자들과 백두산답사길을 함께 걸으며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얼마전 전국태권도부문 강자경기대회 참가자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 숭고한 풍모를 체현하고있는 력사의 증견자입니다.》

답사대오를 앞장에서 이끈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서기국 국장 김승환동무는 이번 경기대회가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기슭에서 열리고 그 과정에 백두산답사를 진행하는것으로 하여 의의가 크다고 이야기하였다.

라선시태권도선수단 단장 김광혁동무도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우리 감독, 선수들의 열의가 대단합니다.여러명의 신진선수가 앞서 진행된 경기들에서 메달을 획득하였는데 아마 백두산에 오르면 신심이 더 백배해질것입니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전체 답사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의 일군인 리상철동무는 선수단의 모든 감독, 선수들이 백두산에 오른다는 이름할수 없는 충격에 휩싸여 온밤 잠들지 못했다고 이야기하였다.이미 자기가 맡은 3명의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쟁취한 긍지를 안고 백두산에 오른다는 태권도감독 강동철동무의 얼굴에서도 더 높은 경기성과를 이룩하려는 확고한 결심이 엿보였다.삼지연시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조기훈련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자강도태권도선수단 태권도감독의 이야기도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다.

훌륭한 경기성과를 더 많이 이룩할 불같은 맹세를 안고 가는 이들이여서 걸음에는 나래가 돋친듯싶었다.

천고밀림을 지났을 때였다.

《백두산이다!》

누군가가 환성을 올리자 모두의 눈길은 일제히 백두산으로 향하였다.모두가 백두산의 웅장함에 너무도 가슴벅차올라 탄성을 금치 못하였다.

답사자들은 기세드높이 백두산으로 올랐다.

량강도바둑원 바둑선수단 기술부단장 리성철동무의 심정은 참으로 류달랐다.바둑선수들인 아들과 딸이 함께 백두산으로 오르기때문이였다.앞으로 진행하게 될 경기들에서 우승하려는 열의에 넘쳐있는 이들의 얼굴마다에는 백두산으로 오르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백두산정에 오른 답사자들은 약속이나 한듯 만세를 부르며 천지가 바라보이는 곳으로 달려나갔다.

인민체육인인 남포시태권도선수단 단장 문종석동무는 흥분된 심정을 터놓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다는 맹세를 다지였다.

태권도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갈 기개가 넘쳐나는 속에 태권도부문 감독, 선수들의 결의모임이 백두산정에서 엄숙히 진행되였다.

결의모임이 끝난 다음 수백명에 달하는 태권도인들이 천지틀을 수행하였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천지틀을 후련하게 수행하자는것이 태권도인들의 한결같은 의사였다.

조선의 태권도인들의 기백과 담력, 열정과 패기가 백두산정에 끝없이 메아리쳤다.답사자들은 산중의 바다와도 같은 천지의 우아한 풍치를 부감하면서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빛내일 의지를 가다듬었다.

평양시태권도국 국장 리명훈동무는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분발하여 세계적인 태권도강자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결심을 다시한번 굳히였다.

주체조선의 담력과 배짱으로 태권도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쳐갈 드높은 열의가 폭발된 무도인들의 백두산답사행군길, 이 뜻깊은 행로를 함께 하며 우리는 확신했다.

백두의 기상을 안고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빛내이려는 이들의 노력에 의해 국제경기들에서 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리라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파시스트로 지탄받고있는 중동의 호전광

2025년 7월 26일《로동신문》

 

인간도살장으로 화한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서 끔찍한 소식이 또 전해졌다.

2023년 10월 7일 분쟁발발이래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가 5만 9 000명을 넘어섰다는것이다.부상자수는 14만 2 130여명이다.

가자지대의 보건당국이 지난 21일 출판물성명을 통해 이에 대해 밝혔다.

지금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감행하고있는 만행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들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인도주의재단이 내온 두곳의 식량공급소에 식량을 줄것처럼 숱한 팔레스티나인들을 끌어들이고는 무차별적인 공격을 들이대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는가 하면 구급차에 사격을 가하여 의료성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있다.

가자인도주의재단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원밑에 지난 5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그런데 두달도 안된 사이에 800여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식량은 말할것도 없고 물, 의약품, 기타 필수품들도 공급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있다고 한다.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필수품들을 공급받지 못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가자지대의 상황은 극도로 악화되고있다.많은 사람들이 물도 마시지 못하고 치료도 받지 못하여 무리로 쓰러지고있다.가자지대는 거대한 수용소, 사람이 살수 없는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이 지대에 포격과 폭격을 끊임없이 가하고있다.

17일에는 가자지대에서 유일한 카톨릭교성당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여러 나라 정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를 계속 봉쇄하고 피난민거처지들과 병원, 살림집 등을 무차별적으로 포격 및 폭격하면서 기아와 갈증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대량살륙하는것은 이스라엘의 악랄성과 잔인성을 보여주는것으로 된다고 비난하고있다.

이스라엘은 정화를 실현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군사적힘으로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멸살과 강제추방정책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최근 이스라엘국방상은 이스라엘이 전쟁의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가장 가까이 접근하였다고 하면서 《완전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완전승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은 그보다 앞서 그가 라파흐의 페허우에 새로운 《인도주의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할것을 해당 기관들에 명령한것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이스라엘의 《완전승리》란 가자지대의 완전강점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를 포함한 팔레스티나땅에서 《대이스라엘국가건설》의 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80여년전 파쑈도이췰란드에 의하여 일어난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참혹한 피해를 입은 민족들중의 하나가 바로 유태족이다.당시 히틀러파쑈도당의 극악한 민족배타주의의 산물인 유태인말살정책에 의하여 근 600만명의 유태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1948년 5월 국가를 조작하고 즉시 제1차 중동전쟁을 일으킨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과 여러 차례의 전쟁을 벌리면서 령토를 부단히 확장하고 특히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유태국가를 세울 목적으로 팔레스티나인말살정책을 음으로양으로 실행해왔다.

이스라엘은 오늘 침략사상과 민족배타주의로 일관된 유태복고주의의 간판을 내걸고 뻐젓이 팔레스티나인들을 멸살하는데 광분하고있다.

뛰르끼예대통령과 브라질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대공격을 나치스의 유태인대학살에 비유하고 꼴롬비아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을 나치스군대와 비교한바 있다.

영원히 지울수 없는 인종멸살의 수난사를 안고있는 이스라엘이 유태복고주의의 야망을 실현할 목적으로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민족멸살행위를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는것은 저들이 21세기의 파쑈국가임을 세상에 스스로 공포하는것이나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7月
« 6月   8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