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7th, 2025

사설 : 모든 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하자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올해를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는 비상히 분출되고있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자면 일군들이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사상사업을 하는 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헌신적인 창조자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분출시키는 사상사업에 의하여 담보된다.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전당과 온 사회에 당결정관철의 기풍이 더욱 확고히 서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고조되며 국가의 전면적륭성기가 더욱 과감히 펼쳐지게 된다.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은 전임당일군들에게만 맡겨진 혁명임무가 아니다.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일군이라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메고 전국을 뒤흔드는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나갈 때 일터가 들끓고 그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운동이 일어나며 기적적증산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대중의 정신력발동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모든 일군들은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에 주력하여 의미있는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림으로써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에 주력하는것은 전체 인민을 혁명성과 투쟁력이 강한 사상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의 총진군은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친 대중의 힘은 무한대이다.전체 인민이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려는 높은 정치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온갖 장애를 짓부시며 더 큰 승리를 향하여 기세드높이 나아가야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이 펼쳐지게 된다.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완수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올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우리 당이 믿는것은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총분출시킬 때 뚫지 못할 난관, 성취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이것은 대중의 혁명열을 고조시키는 사상사업의 능수인 일군들에 의하여 최대로 분출된다.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박력있게,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올해가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분수령으로 빛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에 주력하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련이어 이루어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의 투쟁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완결하고 그에 의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자금, 자재의 유무에 앞서 사상을 발동하여 새 기록, 새 기준창조의 기운을 고조시키자면 전체 일군들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 정치사업방법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드높은 사상전의 열도이자 대중의 앙양된 창조열, 투쟁열이며 기적적증산성과이다.모든 일군들이 사람들의 무진한 창조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전개할 때 그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운동이 세차게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이 열려지게 될것이다.

전체 일군들은 사상을 틀어쥐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보다 력동적으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대중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것을 사상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우고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인민적시책, 날에날마다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구체적현실을 통하여 대중에게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모든 정치사업과정이 사람들속에서 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배양하는 과정,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전세대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가 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모든 종업원들이 당이 준 과업을 사소한 흥정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결사관철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그대로 이어 높은 생산실적으로 단위의 영예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도록 사상사업의 열도를 높여야 한다.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투쟁기들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 모두가 전세대들처럼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견결한 투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청년들이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서슴없이 달려나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전세대들처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적극 진출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백배해주기 위한 사상전의 열도를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생산자대중에게 올해의 투쟁목표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능히 점령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주어 그들이 자생자결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당의 령도밑에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누구나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모든 근로자들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수행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열의를 고조시켜 귀중한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사람들속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누구나 긍정창조, 미풍창조, 위훈창조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고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활동을 통한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 대중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강연을 한건 하고 정치사업을 한번 해도 인민들이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잘 해설하여야 한다.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

순간도 지체할수 없고 한걸음도 드틸수 없으며 반드시 기적적승리를 이룩해야만 하는 오늘의 투쟁은 사상정신력의 강자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박력있게 벌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기치높이 안아오신 위대한 승리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력사적인 조국해방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일제의 총칼밑에 신음하던 이 나라 인민들의 마음에 끝없는 격정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찾아온 조국해방,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사상과 로선,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주체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항일혁명투쟁의 전 기간 자주적립장과 자력독립의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하늘높이 솟아 빛나는 주체사상탑!

활활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귀전에 95년전 카륜에서 울리던 위대한 수령님의 힘있는 력사적선언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경험은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할것이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우리는 이 교훈으로부터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한다.

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카륜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는 명실공히 자주의 리념으로 일관된 불멸의 대강이였다.

나라를 되찾기 위한 투쟁과정에 우리 인민이 겪은 모든 비극은 투쟁의 진로를 밝혀줄 과학적인 지도사상을 가지지 못한탓에 빚어진것이였다.

조선혁명의 성격과 기본임무, 혁명의 동력과 대상, 독창적인 무장투쟁로선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카륜회의에서 밝혀주신 모든 로선과 방침들은 조선혁명의 구체적현실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담고있으면서도 하나하나가 아직 그 어느 나라에서도 내놓은적이 없는 새로운 정식화들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등대였다.

세계의 그 어느 위인사를 보아도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혁명투쟁의 전 기간에 지침으로 삼아야 할 정확한 지도사상과 혁명로선을 명시한 그런 위인은 없다.

설사 고전에 없는 정식화이고 남들에게 없는 규정이라도 그것이 자기 나라의 실정에 부합되는 과학적인것이라면 혁명가들은 그것을 서슴없이 선택할줄 알아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였다.

남들이 다 유격전을 정규전의 보조수단으로 보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것을 무장투쟁의 기본적인 투쟁형식으로 확정하신것도 주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기고 이국에서 혁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선혁명가들의 실정에 전적으로 맞는 창조적인 결단이였다.

자주의 신념을 지키는 길은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길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고 혁명이 승리하는 길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것을 각오하시고 주저없이 그길을 선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홍왜회의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주의 기발을 들고 조선혁명의 주체로선을 견지하고 그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하여 벌린 대사상전이였다고 쓰시였다.

당시 민족배타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은 일제의 악랄한 책동에 말려들어 동만에 사는 조선사람들의 70%, 조선혁명가들의 80~90%가 《민생단》이거나 그 혐의자들이라는 극단적인 억지주장을 내흔들며 견실한 조선의 혁명가들을 《민생단》으로 몰아 수많이 제거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자주적권리이다》라는 력사적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민생단》의 발생근원과 그 혐의자문제,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과 투쟁구호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에서 나타난 민족배타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의 반혁명적견해와 책동, 그 해독성을 그 누구도 론박할수 없는 철의 론리와 확고한 주견으로 준렬히 단죄하시였으며 이 문제에 대한 혁명적립장, 조선혁명가들의 자주적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온종일 회의를 하고 밤늦게 숙소로 돌아오시여 북만원정에서 만난 촉한의 후유증으로 신고하시다가도 아침이 되면 또다시 론쟁마당으로 나가군 하신 우리 수령님,

만일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결사의 정신으로 좌경분자들의 철권을 짓부시지 않으시였더라면 미친듯이 질주하는 좌경의 무한궤도밑에서 조선혁명은 지리멸렬되고말았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드팀없는 자주의 신념과 의지가 다시금 천명된 이 회의를 계기로 우리 혁명은 위기에서 구원되고 항일무장투쟁은 주체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몽강현 남패자의 수림속에 억세게 나붓긴 혁명의 붉은기, 신념의 붉은기가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주체의 기치를 추켜들고 무장투쟁의 피어린 길을 헤치며 전진해온 조선혁명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지 않은 때가 없었으나 이 시기처럼 전반적투쟁환경과 조건이 엄혹한 때는 일찌기 없었다.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에 한층 박차를 가하였고 《문화토벌》의 간판밑에 《귀순공작》도 대대적으로 벌리였으며 도처에서 혁명조직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감행하였다.

좌경모험주의가 빚어낸 열하원정의 후과로 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백두산서남부일대에 증강된 적의 대병력과 거의 단독으로 맞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장기간의 항일혁명투쟁과정을 통하여 마련한 주체적혁명력량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8년 11월 25일부터 10여일간 남패자에서 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을 시급히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국경일대에 진출시킬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남패자회의를 계기로 하여 조선혁명은 질적으로 한걸음 더 비약하였다.

남패자의 하늘가에 휘날린 신념의 붉은기는 항일의 투사들을 자주정신이 투철하고 백절불굴을 체질화한 혁명가들로 더욱 억세게 자래우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헤쳐나갈수 있게 한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

인민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런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조국해방을 이룩할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시기 위해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

소할바령에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방침을 제시하신것도 혁명의 준엄한 폭풍속에서 주체적핵심력량이 믿음직하게 준비되였다는 확신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소할바령회의에서 필승의 신심에 넘쳐 혁명승리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지금도 들려오는것만 같다.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며 멸망할자는 오직 일본제국주의강도들이다.모두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나가자.

그후 조국해방을 위한 결전을 앞두고 수많은 공작원들을 국내에로 파견하시여 국내항쟁조직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이 일시에 일떠서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1945년 8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총공격에로 넘어가 일제침략군을 격멸소탕하면서 노도와 같이 조국으로 진격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맹렬한 공격과 적극적인 전민항쟁에 의하여 결정적타격을 받은 일제는 총공격전이 시작된지 한주일만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다.

조국해방은 이렇듯 항일대전의 전 기간 확고히 견지하고 강화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주체적혁명력량의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시고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필승의 기치로 되여온 자주의 기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우리 인민의 넋으로 더욱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대전의 나날에 높이 드신 자주의 기치는 오늘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진로를 밝혀주고있다.

자기의 근본을 잃지 않는 혁명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한다 해도 좌절을 모르며 언제나 승승장구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자주의 기치, 신념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강대하고 존엄높은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올것이다.(전문 보기)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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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군중문화사업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군중문화사업은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과 기술문화지식수준제고를 위하여 군중적으로 진행하는 문화사업이다.

군중문화사업을 활발히 벌려야 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기술문화지식수준을 높여 그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존재로 준비시킬수 있다.사람들이 희열과 랑만에 넘쳐 생활하게 하며 집단안에 풍만한 정서와 락천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는데서 군중문화사업의 역할은 매우 크다.

군중문화사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군중문화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우선 이 사업을 대중화하는것이다.광범한 군중이 군중문화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고 기술문화수준을 높이며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에 적극 참가하여야 한다.

군중문화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또한 이 사업을 정상화하는것이다.군중문화사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업과 생활을 문화정서적으로, 락천적으로 진행하도록 하는 사업인것만큼 그 어떤 계기와 조건이 지어질 때에만 할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으로 꾸준히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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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이중기준은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의 주요한 도구이다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침략과 전쟁,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으며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돌이켜보면 인류력사는 바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였다.오늘날 자기의 힘을 키우고 자기식으로 발전하려는 여러 나라와 인민들의 지향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전례없는 위구를 느끼고있는 서방세력은 세계도처에서 대결과 불신을 고취하고 류혈참극을 조작하는 한편 정치경제적예속과 경제적침투공간을 유지해보려고 현대판신식민주의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서방의 이중기준은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의 주요한 도구이다.

원래 신식민주의정책은 제국주의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후에 들고나온것이다.당시 많은 나라들에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으며 이는 국제무대에서 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가져왔다.식민지예속국가로 있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물리치고 독립을 이룩하였다.공공연한 방법으로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략탈하던 서방의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서방은 식민지나라들의 독립을 《인정》해주고 《원조》나 군사동맹, 군사조약 등으로 얽어매놓으면서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시키는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서방세력은 현대판신식민주의정책에 집착하고있다.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민주주의보장》이나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 저들의 가치관을 들이밀어 서방화하는 정책을 쓰고있다.제반 문제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할 때에는 이 기준을 적용하고 불리할 때에는 저 기준을 내대면서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고있다.

국가들사이의 관계에 관한 국제법과 국제적인 협정과 조약 같은것도 제 비위에 맞게 악용하고있다.저들의 자막대기를 내들고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취하는 조치들은 무턱대고 《국제법위반》, 《부정의》로 몰아붙이며 위협공갈하고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있다.이것이 먹어들어가지 않을 때에는 무력행사도 서슴지 않고있다.한마디로 서방의 주장은 그 어느 나라나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자기들의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것인데 결국은 저들에게 굴종해야 한다는것이나 같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민주주의문제에서 그것이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사실 이 지구상에 모든 나라들에 다같이 맞는 유일한 민주주의기준이나 표준은 있을수 없다.세계의 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나 표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세력은 저들의 《민주주의기준》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이를 다른 나라들에 내리먹이려 하고있다.그러나 서방식민주주의라는것은 가장 반동적이고 부당한것으로서 아무런 보편성도 공정성도 없다.

서방이 저들의 《민주주의기준》을 내세우고 강요하는것은 서방식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모든 나라들에 지배하게 함으로써 온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서방식민주주의로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을 담보하는것, 이것이 서방이 이중기준을 휘두르며 《민주주의》타령을 불어대는 전략적목적이다.

서방세력은 《민주주의보장》을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할수 있는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서방세력의 내정간섭의 흉악한 마수는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 뻗치고있다.세계를 《민주주의국가》와 《비민주주의국가》로 제멋대로 갈라놓고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민주주의가 결여》되였다고 걸고들고있다.자기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선거문제, 인권문제 등을 헐뜯고 정책을 시비하면서 사상정치분야에서의 《자유화》, 《다원화》, 서방식경제방식의 도입을 강요하고있다.서방세력에게 있어서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개념은 말그대로 각 분야에 코코에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댈수 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권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이다.

서방세력은 이중기준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국가사회제도까지 변경시키려 하고있다.그들은 친서방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과 불만을 조장시키고 그를 평정하는데 대해서는 《인권탄압》이니, 《민주주의후퇴》니 하고 내정에 간섭하면서 《색갈혁명》을 일으키고있다.이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분쟁과 내란이 일어나고있다.

중동은 그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지역들중의 하나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서방은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키겠다고 하면서 《쟈스민혁명》의 씨앗을 매 중동나라의 토양에 뿌려 《민주주의의 대화원》을 꾸리겠다고 하였다.허나 이 중동판《색갈혁명》이 지역나라들에 가져다준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과 정권교체이다.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나라들이 련이어 내란에 빠져들었다.정치적분파들사이, 종족 및 교파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어떤 나라는 국가통치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였다.그런데도 막후에서 이 《색갈혁명》을 선동하고 조종한 서방은 이를 《아랍의 봄》이라고 분식하며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정권을 손쉽게 거세하였다.

에짚트의 한 정치학자는 서방은 늘 《민주주의》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테로를 번식시켰으며 인민들을 도탄에 빠뜨렸다고 주장하였다.

중동지역만이 아니다.《색갈혁명》이 일어난 다른 지역 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자기 발전의 길을 걸으려는 주권국가의 권리가 짓밟히고 서방에 철저히 예속된 정권이 출현하였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힘으로 정복하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서방세력은 자기의 전략적목적에 따라 이중기준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정책을 문제시하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인권옹호》, 《민주주의제공》의 허울좋은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전복하는 불망나니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이중기준은 서방이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합법성을 제거하는데 리용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2003년에도 미국주도의 서방세력은 《대량살륙무기제거》, 《인권보호》, 《민주주의보장》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이라크를 타고앉은 다음에는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자처해나섰다.하지만 그들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밑에 한짓이란 이 나라의 풍부한 원유자원을 장악하고 이라크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도 이중적인 《인권보호》, 《민주주의보장》나발을 불어대며 나토가 감행한것이다.

서방세력이 이중기준을 적용하면서 내정간섭과 침략의 주되는 목표로 삼고있는 대상은 반제자주적인 국가들이다.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데 《인권》과 《민주주의》를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다.그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있지도 않는 문제를 날조하여 범죄시하는 반면에 저들에게 굴종하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민주주의국가》, 《인권보호국》으로 찬미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서방세력이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것은 엇서나가는 나라들의 내부를 분렬와해시켜 저들의 비위에 맞는 체제를 수립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방세력은 목적달성을 위하여 《민주주의》나 《인권》을 정치적압력의 수단으로, 경제적제재와 봉쇄의 구실로 삼고있다.그와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턱에 걸고 해당 국가의 사회제도에 악심을 품은 불순분자들에게 막대한 물질적, 재정적지원을 주면서 반정부활동에로 부추기고있다.

심지어 인도주의적문제까지 《민주주의》, 《인권》타령을 늘어놓으며 정치적흥정의 롱락물로 만들고있다.서방세력은 《인도주의적원조》를 받으려면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인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체제전환에 대하여 내놓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서방세력의 불순한 이중기준적용은 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분쟁을 조장시키고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서방은 제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다른 나라들을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불안정을 산생시키는 국가》로 규정하고 몰아대고있다.저들의 기준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을 선택적으로 지명공격하며 압박하고있다.서방의 행태는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평화보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테로문제만 놓고보아도 서방의 이중기준으로 테로는 더욱 성해지고있으며 나라들사이의 관계로까지 번져져 대규모적인 무장충돌로 이어지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서방의 이중기준책동을 짓부셔버리는것이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또한 매개 나라들이 자주성을 견지하는것과 동시에 강력한 힘을 키워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서방의 위협공갈과 압력에 굴복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력사가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공간을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위험한 기도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일본의 불순한 우주군사화기도가 가일층 열기를 띠고있다.

7월말 일본방위성은 우주공간에서의 군사적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주령역방위지침》이라는것을 책정하여 발표하였다.

《지침》에는 위성통신의 확보와 위성방호능력의 구축 등에 대해 언급되여있다.

일본은 통신방해를 이겨낼수 있는 위성통신망의 구축, 동맹국 및 동료국들사이에 위성통신의 호상운용 등 구체적인 항목들을 제시한데 이어 《적》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원거리타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주의 리용을 다그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미싸일방위에 빗대고 우주군사화에 뛰여든 일본은 주로 정탐이나 위치측정,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을 획득하는데 골몰해왔다.독자적인 정보수집위성체계와 위성항법체계, 군사통신위성체계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에 만족할수 없다는것이 일본의 야망이다.

최근년간 우주의 군사화를 엄격히 제약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한층 강화되고있다.

우주에 무기를 먼저 배비하지 말며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할데 대한 유엔총회결의들이 수년째 다수찬성으로 거듭 채택되고있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이러한 요구에 한사코 등을 돌려대면서 미국을 업고 우주군사화를 다그치려 하고있다.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각종 우주전쟁연습들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으며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의 위성을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준천정위성체계를 증강하여 미국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보완해주고 다른 나라의 지휘통제 및 정보통신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있다.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을 공격 및 파괴하는것은 우주군비경쟁을 격화시킬뿐 아니라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대결장으로 만드는 반인류적인 행위이다.

《적》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원거리타격능력의 확립을 위한 우주리용문제도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운운하는 원거리타격능력은 곧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이다.12식지상대해상미싸일의 사거리를 늘이고 수천㎞사거리의 순항미싸일이나 극초음속유도탄을 개발하며 미국제 《토마호크》미싸일을 도입하는것 등이 그것이다.

결국 우주수단을 활용하여 원거리에서의 선제공격능력을 불의성과 정확성이 안받침된것으로 더욱 완비하겠다는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일본이 추구하는 우주군사화는 현시기 무력의 증강배비, 지휘 및 정보통신체계의 일체화 등과 직결된 위험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제창한 1969년의 국회결의를 백지화하고 《군사적목적의 우주개발》을 명기한 2008년의 우주기본법, 군사적목적의 우주리용을 확대하기 위한 2023년의 《우주안전보장구상》, 이번의 《우주령역방위지침》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우주군사화는 위험성을 끊임없이 키우며 계단식으로 확대변이되여왔다.

국제사회는 우주의 평온과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는 일본의 무모한 우주군사화행보를 엄정히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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