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8th, 2025
절세위인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자 조국해방 8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탁월한 사상과 백절불굴의 투쟁실천으로 조선혁명의 정로를 개척하시고 자주, 자력의 기치높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의 애국업적은 주체로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사와 더불어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우리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뜻깊은 해방의 날을 청사에 특기할 전인민적대경사로 맞이하는 격정과 환희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조국해방 8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연구토론회에 참가하였다.
우리 인민의 해방성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창조하시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도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조선로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김성찬동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여 우리 조국의 제1해방의 날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는데 대하여 론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키시여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를 격멸하심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만고의 영웅이시다.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싸워야 하며 제국주의의 반혁명적폭력은 혁명적폭력으로써만 압승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과 함께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고 주체형의 혁명무력창설로 영웅적인 반일항쟁사의 첫 페지를 써나가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주도적력량인 첫 무장대오의 결성으로 조선혁명의 출발동력이 마련되고 주체형의 공산주의투사들의 진정한 력사적사명이 시작되였으며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할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이 벼려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전체 조선인민을 망라하는 반일항쟁력량을 축성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혁명무력과 함께 전체 인민을 항일혁명투쟁의 주체적력량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무르익혀오신 구상이고 전략적의도였다.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여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조국해방투쟁에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주시고 전민항쟁준비를 위한 전략적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호소문을 발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흥, 풍산일대에까지 나가시여 온 강토에 반일의 거세찬 기운이 고조되도록 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무장투쟁과 전민항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승장구함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토론자들은 조국해방은 우리 인민의 운명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오고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를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조국해방은 우리 인민이 식민지노예살이에서 벗어나 나라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도록 한 정치적사변으로 된다.
8.15를 력사적분기점으로 하여 침략자의 발굽에 짓밟혀 망국노의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민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소중한 조국을 다시는 잃지 않으려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
조국해방은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았다.
해방과 함께 우리 나라의 사회발전을 역행시키려던 반혁명세력과 그 사회적지반이 허물어지고 새 조선건설의 강력한 주체가 마련되였다.
조국해방을 계기로 우리 인민들의 구국열의가 건국열의로 승화됨으로써 전체 인민이 애국의 기치아래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더욱 굳게 단결되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반혁명세력에 비한 혁명력량의 압도적우세가 확고히 보장되게 되였다.
참으로 조국의 해방은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에 얽매여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에게 존엄과 권리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를 자주, 자력으로 줄기차게 수놓아갈수 있는 발판, 도약대를 마련한 거대한 정치적사변이다.
토론자들은 만고의 항쟁사를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은 영원히 계승하여야 할 정신적유산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만방에 떨쳐지는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주체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립증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은 천고의 밀림속에서 풍찬로숙하며 피로써 혁명을 개척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투철한 신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주체혁명의 계승세대들이 영원히 이어나가야 할 명맥은 만고의 항쟁사를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이다.
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킨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숭고한 리상은 계승자들의 정신적성장의 밑거름이며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래일의 보다 큰 승리에로 이어놓는 혈맥이다.
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 누구나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세기를 넘어 나래치는 원대한 리상을 안고 공산주의승리를 향하여 굳세게 싸워나가는 진정한 혁명가가 될수 있다.
주체혁명의 계승세대들이 영원히 이어나가야 할 정신적유산은 1세대 혁명가들이 발휘한 투철한 신념과 불굴의 혁명정신이다.
오직 사령관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자생자결의 의지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혁명가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며 그 불굴의 넋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것이 바로 우리 혁명이다.
누구나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원대한 리상과 드높은 자신심,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
토론자들은 주체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위대한 김정은강국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영원히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열혈의 충신이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존엄높은 강국시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이 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확고부동한 결심에 의하여 탄생하고 그이의 심원한 사색과 탁월한 혁명사상에 의하여 전진하며 승리하는 영웅적이고도 거창한 대변혁시대이다.
강국에로 향한 투쟁은 의연히 간고하고 험난하여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어주신 화살표따라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빛내여온 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애국충성, 부국강병의 한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는데 후세토록 무궁할 강국의 진정한 존위와 강자의 명예가 있다.
우리는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학습을 선차적인 혁명사업으로 내세우던 투사들처럼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전면적으로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에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관철하기 위함에 순결한 량심과 애국적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혁명을 알기 전에 조국과 인민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으신 절세의 애국자, 애국헌신의 위대한 귀감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자욱, 애국헌신의 보폭에 자신들을 따라세울 때 주체혁명의 전진과 상승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전기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투쟁기풍, 애국의 전통을 이어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행정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세번이나 찍으신 기념사진
오늘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오직 자기의 신념이 가리키는 한길로 매진하며 자기의 손으로 보다 아름답고 풍요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창조력은 무엇으로 하여 나날이 백배해지는것인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2016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길을 이으시여 원산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이날 현지에 도착하시여 정중히 인사올리는 도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그이께서는 웅장하게 일떠선 발전소언제에 오르시였다.
언제와 함께 새로 생겨나 푸른 물 출렁이는 대인공호수는 참으로 장관이였다.
장쾌한 그 전경을 굽어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너무도 분에 넘치는 치하에 도일군들이 몸둘바를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기풍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얼마후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전망대를 내릴 때였다.
문득 걸음을 멈추신 그이께서 금방 내려오신 전망대로 다시 오르시는것이였다.
(무엇때문이실가?)
일군들이 영문을 몰라하는데 전망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 저수지를 배경으로 우리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너무도 뜻밖에 받아안게 된 행복으로 하여 도일군들은 자기들이 어떻게 그이의 곁으로 다가섰는지 미처 알수 없었다.
기념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들의 흥분은 가라앉을줄 몰랐다.
그러는 도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당정책을 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데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로 원산군민발전소 언제우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는것을 도안의 인민들에게 알려줄데 대한 은정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순간 도일군들은 크나큰 감격에 목이 꽉 메여올랐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러시고도 자신께서 기울이신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모든 공로를 강원도인민들에게 돌려주시며 고마움의 인사까지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허나 그때까지만도 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려는 그이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이날 언제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먼길을 달리시여 원산군민2호발전소를 찾아주시였다.
현지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발전소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강원도인민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달려온 걸음걸음도 뜨겁게 헤아려주시고 발전소의 관리운영과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며 오랜 시간을 바치시였다.
그이께서 오늘 원산군민발전소를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며 발전기실을 나서실 때는 어느덧 사위가 짙어가는 어둠속에 잠긴 뒤였다.
그때 동행한 일군들의 얼굴에는 초조한 빛이 어리였다.
불철주야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느라 로고에 로고가 겹쌓이신 그이께서 오늘도 멀고 험한 밤길을 달리시게 되였다는 안타까운 생각에서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를 뒤로 미루시고 발전소일군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려 또다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자신께서 몸소 기념사진을 찍을 위치까지 정해주신 후 곁에 있던 도의 한 오랜 일군의 팔을 다정히 잡으시고 2호발전기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이번에는 발전소의 일군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떨쳐일어나 자강력제일주의의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기풍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그들을 위해주고 내세워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언제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데 이어 여기 발전기실에서도 이렇듯 뜻깊은 화폭을 남겨주시랴.
동행한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 그이를 경건히 우러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직도 다 주지 못한 사랑이 있으신듯 다른 사람은 더 없는가고 물어주시고나서 발전소일군들에게 종업원들을 빨리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발전소의 종업원들이 다 모일 때까지 2호발전기앞에서 이윽토록 기다려주시였다.
퍼그나 시간이 흘러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크나큰 감격에 겨워 그이의 품으로 달려와 안기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에서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던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여 평범한 종업원들을 기다려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촬영이 끝나기 바쁘게 평생의 소원을 푼 발전소의 종업원들이 격정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또다시 그이의 품으로 안겨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도와 발전소의 일군들에게 마디마디에 곡진한 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원산군민발전소에 와서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나는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리라고 믿습니다.》
200일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오랜 시간을 바치시여 발전소의 평범한 근로자들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나누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감격속에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맺히였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 용감하게 분투하는 사람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 천만리길에서 우리 인민모두를 쇠소리나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께서 이날 하루에 세번이나 찍으신 기념사진들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이고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인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미더운 전사들에게 안겨주신 가장 뜨거운 격려였고 값높은 평가였다.
온 나라 인민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일할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간곡한 당부였다.
바로 이처럼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살기에 우리 인민은 나날이 백배해지는 자강력으로 줄기찬 혁신을 창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우주법분야의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우주리용권리를 철저히 옹호해나갈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
우리 나라에서는 2022년 8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1차전원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을 수정보충함으로써 우주산업건설을 가속화할수 있는 법적기틀을 마련하였다.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우주연구개발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현실은 모든 국가들이 철저히 국제법에 준하여 우주공간을 평등한 기초우에서 연구, 리용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장성철은 우리 국가의 우주개발법이 가지는 의의와 사명, 우리 나라에서 우주법연구 및 교육사업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우리의 우주개발법은 우주개발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그 어떤 특정한 국가의 령역에도 속하지 않는 무한대한 우주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주정복과정에는 미지의 과학기술적문제들뿐 아니라 인위적인 난관과 도전들도 가로놓여있는것으로 하여 법의 규제적역할이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주의 개발과 리용이 국제적, 국가적으로 공인된 법률에 따라 진행되도록 조정하는 동시에 우주강국을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합법적권리를 철저히 옹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우주법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힘을 넣어왔다.
1998년 첫 인공지구위성발사에서 성공한 이후 국제적인 조약, 협약들을 전면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는 속에 우주개발법이 채택되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에서 우주법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였다.
강의에서는 국제우주법의 본질과 발생발전, 우주공간과 달 및 기타 천체의 법적지위, 우주비행, 우주환경의 보호, 우주물체에 의한 손해와 그 책임 등의 내용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과의 호상련관속에서 취급하고있다.
특히 우주의 개발리용에서 우리가 견지하고있는 원칙, 우주공간에서 국가의 주권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깊이 인식시키는데 중심을 두고있다.
나라의 우주정복사업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고있는 항공우주과학부에서도 학생들에게 령공과 우주의 경계문제, 위성 및 운반로케트제작, 발사, 주파수의 등록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비롯하여 필수적인 법조항들을 가르치고있다.
현시기 우주공간을 독차지하고 군사화하려는 비합법적이며 날강도적인 행태와 국제법이 부여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려는 원칙적립장사이의 대립은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주법분야의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 우리 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더욱 철저히 옹호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특대형인권유린범죄-강제련행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이 땅에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넘치던 그때로부터 80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은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중에는 수많은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우리 나라의 곳곳은 물론 이역땅에까지 끌고가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다 못해 목숨까지 무참히 앗아간 특대형인권유린범죄도 있다.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수많은 악법들을 마구 조작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몰았는가 하면 탄광, 광산, 군사시설물건설장을 비롯한 죽음의 고역장에서 노예처럼 취급하고 혹사시켰으며 나중에는 무참히 학살하였다.
일제가 감행한 강제로동범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천인공노할 특대형인권유린범죄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침략전쟁수행에서 애로로 되고있던 로동력의 충당을 위해 《모집》, 《징용》 등의 형태로 조선인민에 대한 범죄적인 로동력징발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특히 제놈들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서 련전련패하여 패망의 날이 가까와질수록 《본토결전》을 위한 지하군수공장건설장과 특공기지건설장 같은 죽음의 고역장들에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끌어갔다.
또한 탄광, 광산들과 철도공사장, 발전소언제건설장들과 같은 육체적로동을 요구하는 곳마다에 아무런 로동보호시설도 없이 조선인로동자들을 마구 들이밀어 그들의 생명을 무참히 앗아갔다.
당시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은 한마디로 일본《제국》의 《국가노예》였으며 일본국가는 그들의 생사권을 쥔 노예소유자와 같았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도 사람인가?》라고 줴치며 조선사람을 아예 인간으로 취급조차 하지 않고 짐승다루듯하였다.놈들은 조선사람들을 때와 장소에 가림없이 노예로동을 강요할수 있는 말하는 《로동도구》로, 마음내키는대로 고문할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는 한갖 숨쉬는 생명체로만 여기였다.
혹가이도를 비롯한 일본전국의 탄광들에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가혹하게 착취, 혹사당하였는데 1940년-1944년에만 하여도 6만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빼앗기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일본의 차굴공사장과 철도공사장들에서도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며 참혹하게 죽어갔다.일본의 어느한 현의 철도공사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혹사당하고 학살당하였던지 지금도 그곳 사람들속에서는 《침목 한대에 조선사람 한명》이라는 말이 전해지고있다.
이러한 만행은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서도 감행되였다.일제침략자들은 조선과 일본의 수력발전소언제공사장들에서 《인체가 혼합물에 들어가야 언제콩크리트가 견고해지고 언제나 신의 보호를 받는다.》라고 뇌까리면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언제속에 《제물》로 생매장해버리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일제가 얼마나 우리 인민을 사람취급하지 않았는가 하는것은 위험하고 고된 로동에 시달려온 조선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주할수 있다고 하면서 집단적으로 가두어놓고 오도가도 못하게 한 결과 미군비행기들의 폭격으로 1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1945년 3월의 도꾜대공습사건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일제침략자들이 강제련행한 조선인로동자들에 대한 학대와 학살만행은 조선국내와 일본렬도의 범위를 벗어나 동남아시아전선의 점령지들에서도 감행되였다.
하기에 그날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은 《그곳에서 우리는 사람이 아니였다.》, 《동료들이 몽둥이에 맞으며 고통스러워하던 비명소리를 잊을수가 없다.》라고 절규하며 과거 일제가 저지른 야수적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였다.
동서고금에는 세인을 경악케 하는 만행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저지른 죄악보다 더 잔악하고 야만적인 범죄는 없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까지도 저들의 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그에 대한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으며 지어는 력사외곡책동에까지 매달리고있다.
력사는 그 누가 우기거나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아무리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의 력사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오직 무자비한 총대로 그 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