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9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무장체계통합운영시험과정과 해병들의 훈련 및 생활정형을 료해하시였다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8일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무장체계통합운영시험과정과 구축함해병들의 훈련 및 생활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상장 박광섭동지가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 《최현》호의 해병들을 만나시고 훈련 및 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신형구축함운용을 위하여 해병들이 도달하여야 할 군사기술적자질에 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훈련방식에 대하여 견해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의 각 무장계통들의 부분별시험과정과 통합운영체계구성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우리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의 중요과업들이 단계적으로, 계획대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과 9월에 예견되여있는 사업들을 완결하고 계획대로 10월중으로 다음단계인 함의 성능 및 작전수행능력평가공정에로 넘어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남포조선소에서 건조하고있는 세번째로 되는 《최현》급신형다목적구축함실태와 전망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선박공업분야의 기술자, 전문가들과 함께 중요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방위의 중요공간에서 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우리 해군의 작전능력을 초급진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은 공화국무력의 발전적견지에서 보나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특수성에 기초한 군사학적견지에서 보나 순간도 드틸수 없는 최중대국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미 강조하였지만 우리 국가가 직면한 안전환경은 날로 심각해지고있으며 조성된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현존군사리론과 실천에서의 획기적이고도 급속한 변화와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부터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립장표명으로 된다고 락인하시면서 미한의 심화되는 군사적결탁과 군사력시위행위들은 가장 명백한 전쟁도발의지의 표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으로 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래전부터 관행화되여온 미한의 군사연습이 언제한번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을 내포하지 않은적이 없지만 최근에는 핵요소가 포함되는 군사적결탁을 기도하고있다는 특징으로부터 하여 그 엄중성은 더욱 증대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변천하는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주동적이며 압도적인 변화로써 대응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멈춤없는 투쟁과 분투로써 우리 국권의 핵심을 지켜선 공화국해군의 지위와 활동에서 중대하고도 사변적인 변화를 련속적으로 가져올것이며 우리 해군은 가까운 앞날에 국가핵무력구성과 핵사용령역에서 일익을 굳건히 담당하는 믿음직한 력량으로 될것이라고, 이는 우리의 해군전력이 국가방위전략수행과 전쟁억제력행사에 더욱 적합화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역의 안전환경을 관리, 유지하고 국가의 주권안전을 철통같이 수호하는데서 가장 믿음직하고도 확고한 방도와 담보는 적이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드는것뿐이라고 하시면서 정세관리와 국가방위전략에 관한 우리의 이러한 견해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방위력의 가속적인 장성을 위한 중대조치들은 분명코 계속 취해질것이며 나라의 주권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능력은 실천행동으로써 표현될것이라고 단언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추진력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오늘 우리 당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떠메고나가는 참다운 주인들로 준비시키고있으며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고있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밀고나가는 우리 당의 탁월한 향도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창조되고 온 나라에 세폭의 붉은기가 높이 휘날려온 나날들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1970년대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던 현실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을 심화발전시켜 새로운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을 창조할것을 요구하였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만들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대중적운동으로 보다 힘있게 벌려나가야 하였다.

현실발전의 요구를 명철히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대혁명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면서 3대혁명에 대한 지도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1973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에서 3대혁명소조운동을 벌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중요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3대혁명소조를 파견하는 조치를 취하시였다.1973년 2월 당중앙위원회 부장협의회에서 3대혁명수행에서 모범적인 공장들을 표창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릴데 대한 구상을 내놓으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지금도 사람들은 1975년 7월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수한 싸리안전모를 쓰시고 로동계급이 일하는 막장에까지 들어가시던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모두가 그이께서 갱막장으로 들어가시는것을 만류하였지만 갱안에 들어가지 않을바에야 우리가 무엇때문에 여기에 오겠는가, 우리의 귀중한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다 들어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광부용인차에 스스럼없이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로선을 옳게 관철하려면 검덕광산과 같은 혁명적인 로동계급의 대집단이 일하고 생활하는 생산단위, 생활단위들에서부터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검덕광산이 사상개조, 기술혁신, 생산문화와 생활문화확립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고 앞장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기 위하여 1975년 11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새로운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5년 11월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와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미 이룩된 성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시여 새로운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였다.그후 공업부문에서는 검덕광산이, 농업부문에서는 청산협동농장(당시)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를 들며 여기에서 창조된 모범을 일반화하여 이 운동을 전국적범위에로 확대해나가도록 하시였다.

1976년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당책임비서,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부부장협의회에서 하신 연설 《올해 당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중심적과업에 대하여》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사상, 기술, 문화를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가 달라지고 대중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은 힘있게 추진되여나갔다.

1980년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현실로 증명하였다.

1981년 3월 8일 조선로동당 제4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급 당조직들이 이 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뿐만아니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당의 호소따라 검덕의 로동계급은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영웅적투쟁을 벌려 보통이면 10년은 실히 걸려야 할 제3선광장건설을 단 1년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룡성의 로동계급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짧은 기간에 1만t프레스를 만들어냄으로써 주체공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가 지펴진 때로부터 이 운동은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급속히 확대되여 위대한 전변을 안아왔다.

세차게 타오른 3대혁명의 불길과 더불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집단주의정신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사회에 대한 깊은 지식과 높은 창조적능력을 가진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담당자로 준비되여갔으며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는 거대한 변혁이 이룩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3대혁명의 강령적과업,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으로 지펴올리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공산주의건설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뚜렷한 지침을 가지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로 되였다.

우리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켜 온 나라에 전진과 비약의 세찬 격류를 일으키는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3대혁명을 동력으로 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앞당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대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진군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나갈 때 혁명의 새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투쟁기세는 끝없이 고조될것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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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혁명가적풍모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혁명가적풍모는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기풍과 모습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같이 혁명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니고 살며 투쟁하는 훌륭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혁명가적풍모는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고있으며 사회생활과 혁명투쟁속에서 형성되고 발현되며 공고발전된다.

혁명가적풍모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다.

혁명가적풍모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투쟁정신과 확고한 혁명적원칙성, 불요불굴의 혁명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이다.

다음으로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모든 일을 책임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것이다.

로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를 반대하고 왕성한 투지와 패기, 정열에 넘쳐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는것은 혁명가적풍모의 중요내용을 이룬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고매한 혁명가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주체형의 혁명가로서의 풍모를 갖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도로 된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모두가 본받아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이다.

누구나 집단주의정신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적조직생활을 강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과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조직과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혁명가적풍모를 갖추고 완성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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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간부혁명화의 기치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자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간부혁명화에 박차를 가하여 모든 일군들을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간부혁명화의 기치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순간순간 깊이 새기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선두에는 마땅히 그에 제일로 충실한 일군들이 서있어야 합니다.》

간부혁명화는 일군들을 교양하여 혁명가로 만드는 사업이다.다시말하여 일군들을 혁명가로 준비시켜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빛내여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며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부터 혁명화하여야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온 사회의 혁명화를 다그칠수 있으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활력있게 이룩해나갈수 있다.하기에 우리 당은 시종일관 일군들을 혁명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 당은 간부혁명화의 기치로서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전면에 제기하였다.

적수공권으로 혁명을 개척하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이룩하고 당창건의 토대와 경험을 마련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한 참된 혁명가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시는것이라면 어떤 위험도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한 투사들,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자기들의 생명에 대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더 용감히 싸울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며 영웅적인 희생정신을 발휘한 선렬들의 넋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항일혁명투사들이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이야말로 우리 당의 성스러운 80년력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이며 우리 일군들이 위대한 목적실현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쟁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는 혁명가육성의 진함없는 자양이다.

오늘 우리 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가 깃들어있다.

창당의 리념이 일군들과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현시기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절박하고 중대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로써 찾고 고귀한 땀과 열정으로 건설해온 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빛내여야 할 막중한 임무가 나서고있다.당면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올해중으로 완결하고 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면 당이 전개한 혁명사업들을 보다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지만 패배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면서 맡겨진 일을 미숙하게 하고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하지 않으면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제대로 진척될수 없게 된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이번 회의가 당의 핵심이고 지도력량인 일군들의 당적자각과 정치의식, 혁명적기풍과 인민을 위한 복무정신을 더욱 공고히 배양하고 간부진영강화와 당건설에서 실질적인 진일보를 이룩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당건설로정에서도 핵심과제, 중심과제는 역시 간부혁명화이며 그 해법은 전당적으로 교양과 단련, 투쟁을 보다 강도높게 벌리는것이라고 언급하시였다.

간부혁명화는 단순히 일군들의 사상을 개조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다.일군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사업은 어디까지나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주기 위한 사업이다.간부혁명화방침에는 우리 당이 품을 들여 키운 일군 한사람한사람을 귀중히 여기며 그들이 생의 마지막까지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혁명가로서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도록 하려는 당의 숭고한 사랑이 깃들어있다.

오늘도 붉은기가 휘날리는 주작봉마루에서 영생하고있는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주는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이다.

당창건의 리념이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신조로 되고 창당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이 그들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게 될 때 우리 당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더욱 강화되게 된다.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한다.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다.

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항일혁명투사들처럼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을 발휘하여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일군만이 격동하는 새시대의 전초를 확고히 차지할수 있고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수 있다.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간부혁명화에 박차를 가하여 자신들을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간부혁명화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일군들자신이다.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하며 당조직사상생활에 성실하게 참가하여야 한다.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당적량심과 자각성,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중앙에 절대적으로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간부혁명화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간부혁명화의 기치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당건설의 전성기를 열고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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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침략력사를 바로 보고 반성할것을 요구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6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침략력사를 바로 보고 반성할것을 요구하였다.

15일 일본수상 이시바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농림수산상, 재무상 등이 그곳을 참배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중국은 력사의 정의와 인류의 량심에 공공연히 도전하는 일본의 행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일본군국주의가 일으킨 해외침략전쟁의 정신적도구이며 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는 침략전쟁에 대한 엄중한 죄책을 걸머진 14명의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일본이 야스구니진쟈 등 력사문제에서 언행을 신중히 하고 군국주의와 단호히 결별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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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적협조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미국의 관세부과조치로 많은 나라가 타격을 받고있다.그중에는 아프리카나라들도 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남아프리카의 령토안에 위치하고있는 레소토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지 못한 나라들중의 하나로서 인구의 거의 절반이 빈궁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으며 실업률은 약 25%에 달한다.외신은 레소토의 한 고위관리가 미국의 관세정책이 나라의 방직공업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고 말하였다, 방직공업은 레소토경제의 중추이다, 그러나 관세조치가 발표된 이후 많은 주문이 취소되여 3만여명의 로동자가 일자리를 잃을수 있다고 전하였다.

마다가스까르에서는 수출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는 향료작물인 와닐라의 생산부문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이 나라의 주요와닐라생산지역의 농업 및 목축업책임자는 《와닐라가격이 이미 내려간 상태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미국의 추가관세가 부과될 경우 가격이 더욱 낮아져 농민들의 열의를 떨어뜨리고 와닐라재배업이 몰락할수 있다고 위구를 표시하였다.

아프리카의 전문가들은 대륙의 경제적통합을 적극 다그쳐 경제회복력을 높일것을 주장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오래전에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를 내왔다.그리고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에티오피아정책연구소의 한 연구사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와 같은 틀거리를 통해 지역내 무역을 강화하는것은 산업장성을 추동할뿐 아니라 다각화를 촉진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이것은 아프리카나라들이 외부로부터 강요되는 경제적혼란과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출로를 외세의존이 아니라 대륙적기구를 통한 협력과 협조에서 찾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탄자니아에서 르완다, 부룬디, 민주꽁고와 같은 이웃나라들에로의 건재 및 농산물수출비중을 꾸준히 늘여나가고있다.

알제리와 르완다는 먼거리통신과 의약품생산, 농업, 항공운수 등의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확대하고있으며 케니아와 우간다는 무역, 에네르기, 하부구조 등의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강화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또한 대륙적범위를 벗어나 다른 대륙나라들과의 협력과 협조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수출의 감소를 막기 위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의 무역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에로 수출을 확대할수 있는 방도를 찾고있다.이 나라의 현 회계년도의 목표는 커피수출을 20개 나라에로 확대하는것이라고 한다.나이제리아, 가나 등도 다른 대륙나라들과의 무역관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아프리카뿐이 아니다.

다른 지역나라들도 협력과 협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닥쳐오는 경제적난관들을 극복하려 하고있다.

7일 브라질대통령과 인디아수상이 전화대화를 가지고 쌍무협력문제 등을 토의하였다.

브라질대통령부가 발표한 성명에는 《그들(두 나라 지도자)은 2030년까지 쌍무무역액을 200억US$이상으로 늘일데 대한 목표를 재확인하였다.그들은 또한 남아메리카공동시장(메르꼬쑤르)과 인디아사이의 협력규모를 확대하기로 하였다.》라고 언급되였다.

인디아수상은 《우리는 무역과 에네르기, 기술, 방위, 보건 등의 분야들에서 전략적동반자관계를 강화하는데 전념하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강력하고 국민중심적인 동반자관계는 모두에게 혜택으로 된다.》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메히꼬와의 협조에도 힘을 넣고있다.타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나라들과 다른 지역나라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있다.

다무적인 협력과 협조로 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국제적움직임은 날이 갈수록 더욱 활발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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