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st, 2025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혁명가가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백두산군마행군길에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을 되새기며
만고절세의 애국자,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6년전 흰눈덮인 백두전구에 군마행군의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신것은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힘있게 떠미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도전과 격난들을 이겨내며 보다 높은 승리의 봉우리,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가 더 가까이, 더 선명하게 내다보이는 가슴벅찬 환희의 언덕에 올라섰다.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렇듯 높은 존엄과 영예의 상상봉에 올라설수 있었으며 과연 무슨 힘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줄기차게 떨쳐가고있는것인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가슴마다에 천연암반마냥 굳게 새겨주신 이 백승의 정신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휘황한 래일을 향해 노도와 같이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입니다.》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백승의 넋과 무궁한 힘과 슬기를 안겨주는 혁명의 성산이다.
사상과 신념으로 전진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영광넘친 행로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신념의 산악, 억척의 기둥으로 굳건히 자리잡은 백두산은 언제 와보아도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백배의 의지를 가다듬게 하여준다.
조국을 알려면, 혁명을 하려면, 인간이 되려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알아야 하고 고난속에서도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 불굴의 인간이 되려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우는 열혈의 애국투사가 되려면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은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오르며 자신을 끝없이 정화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
6년전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을 이어가시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대지는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 다져진 성지이라고, 바로 이 광활한 백두대지에서 우리 혁명이 력사의 닻을 올렸으며 우리 혁명의 뿌리인 백두의 혁명전통이 창조되였다고 하시면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업적과 경험, 방법을 비롯한 모든것이 집대성되여있다.그래서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
백두의 혁명전통이 지니고있는 불멸할 생명력이 바로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담겨져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이다.혁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며 완성되게 된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 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 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을 놓고보아도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있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창조해보지 못한 그처럼 고귀하고 긍지높은 혁명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때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맞이하게 된다는것을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이라고 하시면서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원히 옹호고수하는 길에 장구하고도 간고한 우리 혁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모든 난관과 애로를 과감히 뚫고 찬란한 미래를 개척하는 길,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길은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 있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가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듯이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당과 혁명은 온갖 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승승장구하는 법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새겨주신 백두의 혁명전통, 불굴의 혁명정신이 얼마나 거대한 불가항력을 낳고 그로 하여 이 조선이 얼마나 강대해졌는가를 우리들자신이 체험했고 또 온 세계가 보았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칠수 있게 하는 불패의 힘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앞으로도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힘차게 전진할것이다.
누구나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
승리자들의 행로에는 누구나 쉽게 겪어보지 못한 남다른 체험이 있다.그 체험이 더없이 격렬하며 의의깊은것일수록 인간의 정신적성장에서는 커다란 비약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은 인생의 순간순간이 숭고하고도 원대한 목표에로 완강히 이어지게 하는 무진한 동력으로 된다.우리 인민모두에게 이러한 힘을 안겨주는것이 다름아닌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
력사적인 군마행군의 나날 백두대지의 진짜자태는 엄혹한 겨울에 드러난다고,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칼바람이 지동치는 백두산정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어려온다.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을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수령님따라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칠 기상으로 죽음도 맞받아나가던 항일혁명선렬들의 불멸의 군상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직접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알수 있고 투철한 혁명신념이 백배해지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 백두전구에 군마의 말발굽소리를 세차게 울리시며 온 나라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신것이다.
력사적인 군마행군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백두의 칼바람도 먼저 맞고 백두의 생눈길도 남먼저 헤쳐가야 하며 백두산에도 선참으로 올라가보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백두산대학》!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기신 그 거룩한 자욱을 따라, 그날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일군들도 인민들도 군인들도 청년학생들도 백두산을 끊임없이 찾는다.혁명가의 신념을 억세게 벼려주는 백두의 칼바람이기에 누구나 눈보라가 세차게 태동하는 한겨울에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끝없이 향하는것이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모른다면, 그것을 단 한순간이라도 잊는다면 조선의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항일혁명선렬들앞에 부끄러움없는 삶, 후대들앞에 떳떳한 삶은 《백두산대학》에서 심신을 부단히 벼리며 오직 혁명만을 위해 살고 숨쉬는 강인한 모습에 있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데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가고갈 억척불변의 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안고 백두의 칼바람은 이 땅우에 영원한 투쟁의 칼바람으로 더욱 세차게 휘몰아칠것이다.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의 나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혁명선렬들이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걸어온 투쟁의 길이 얼마나 간고한 길이였는가 하는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결심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는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되여야 한다.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자자구구 새길수록 백두의 혁명신념을 만장약하고 주체위업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바로 여기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억세게 전진하여온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기적과 승리만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정녕 위대한 당이 천만의 가슴마다에 억세게 심어준 백두의 공격정신이 없었다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자랑스러운 오늘을 과연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혁명의 전취물을 지키는 길,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길은 오늘도 래일도 오직 하나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가는데 있다.그래서 우리 인민은 아무리 모진 애로와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설사 사선의 고비가 막아나선다 할지라도 이길에서 한치의 탈선도 모르는것이다.
우리 다시금 깊이 새긴다.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어떻게 이어가며 이길에서 어떻게 승리하는가를 굴함없는 용기와 분발력으로, 과감한 실천으로 력사와 시대앞에 보여주어야 할 더없이 신성한 의무가 우리 세대에게 지워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전통을 유일무이한 조선혁명의 전통으로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대를 이어 끝까지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리라!
바로 이것이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우리 인민이 더욱 굳게 간직하는 불변의 신념이다.(전문 보기)
12월의 흰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이 아침 우리는 이 글을 7년전 12월에 있었던 가슴뜨거운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2018년 12월 16일, 이날도 눈이 내렸다.우리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을 앞두고 강산도 하얗게 소복단장을 한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이윽하여 밖으로 나오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심중에 간직된 하많은 사연을 되새기시는듯 추억깊은 시선으로 흰눈덮인 설경을 바라보시다가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과 영결하던 그날처럼 눈이 내렸다고, 온 나라 강산에 덮인 흰눈을 보니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친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눈꽃이 날리는 설경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신채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티없이 깨끗한 흰눈은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의 정갈한 마음그대로이라고, 하늘도 세월이 갈수록 더해지는 우리 인민의 간절한 그리움을 아는것같다고.
정녕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마음, 세월이 갈수록 더해지는 간절한 그리움이 12월의 흰눈에 얼마나 뜨겁게 실려있는것인가.
12월을 맞은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흰눈덮인 삼지연시로 달리고있다.
하얀 눈세계를 이룬 삼지연시, 백두산기슭 산간문화도시의 눈부신 모습을 바라보시며 야전복차림으로 환히 웃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면 한평생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리도 불같이 헌신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어리여온다.
인민의 마음속에 내려앉으며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흰눈, 그 은빛세계가 가져다주는 추억은 참으로 가슴뜨겁다.
오늘도 흰눈에 어린 우리 장군님의 심오한 뜻이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흰눈철학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자신의 흰눈철학은 자아희생이라고 하시였다.
동서고금 그 어느 철학가, 그 어느 위인이 흰눈에 이렇듯 깊은 철학적의미를 담은 례가 있었던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고결한 헌신의 세계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간직하실수 있는 신조였다.
흰눈덮인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탄생하신 그날부터 남다른 인연을 맺으신 흰눈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에 아로새기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은 그 얼마이던가.
흰눈이라는 말만 들어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헤쳐오신 생눈길, 눈보라길의 자욱자욱이 뜨겁게 어려와 눈물짓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흰눈을 밟으시며 혁명의 수만리길을 헤치시였다.세월의 모진 눈보라는 자신께서 다 맞으시고 인민들에게는 따뜻한 봄을 안겨주시기 위해 흰눈우에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길에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지켜선 최전방초소를 찾아 넘으신 철령의 아슬아슬한 령길도 있었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눈보라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자강도에로의 현지지도길도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그 강행군길, 눈물겨운 헌신의 길들에 눈보라는 얼마나 모질게 몰아쳤던가.
하건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수호하고 인민의 운명을 억척으로 지키시려, 조국을 부강번영하게 하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시려 사납게 휘몰아치는 그 눈보라속으로 질풍같이 야전차를 달리시였다.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에 찬 길들을 앞장에서 헤쳐가신 그날들에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 더더욱 굳게 자리잡은 불같은 의지는 무엇이였던가.
어느한 기회에 새로 형상한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노래가 안겨주는 깊은 정서적감흥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 일하는것을 가장 큰 행복과 영광으로, 자랑으로 여기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 일하는것을 가장 큰 행복과 영광으로, 자랑으로!
차디찬 겨울이면 언땅을 포근히 감싸안아주고 따스한 봄이 오면 소리없이 녹아내려 그 땅에 풍만한 생명수를 부어주는 흰눈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일념이였다.
돌이켜볼수록 감회도 깊어진다.
눈내리는 날이면 우리 인민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이어가시는 강행군길에 마음을 얹으며 뜨거움에 잠기군 하였다.
이 시각 우리 장군님께서 눈덮인 어느 전선길의 아득한 험산준령을 넘고계시는것은 아닌지, 눈내리는 험한 논두렁길을 걷고계시지는 않는지.…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인민은 그이께서 잠간만이라도 쉬시기를 간절히 바라고바랐다.
하지만 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도 따다주시겠다던 우리 장군님께서 이 소원만은 정녕 풀어주실념을 하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을 따뜻한 아래목에 앉혀주시고 자신께서는 험한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였다.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보루로 다지시기 위하여,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강국건설의 활로를 여시기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야전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고스란히 눈보라속에서 보내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데 또 있었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잊지 못해하시며 장군님께서 바라시던 고귀한 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삼지연시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눈이 내린다고,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다고 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고있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던 그 갈리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못잊을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혁명의 붉은기를 절대로 놓지 않고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력사의 맹세,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연의 눈은 계절을 맞추어 내리지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추억깊은 흰눈이 계절을 모르고 쉬임없이 내린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내려앉는 12월의 흰눈은 속삭인다.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그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말라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라고.(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선 이미 준비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사업에서 집중포화를 들이대야 보장될수 있다.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선전과 선동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대중의 정신력을 일시에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모든 선전선동수단들, 사상사업의 모든 형식과 방법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빨리 다그칠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전구들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할수 있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광범한 대중에게 신속히 알려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속정확히 알려주고 그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자기 단위앞에 나서고있는 과업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는것이다.선전선동자료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품을 들여 착실히 잘 준비하며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교양을 참신하면서도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을 지니고 혁명과업수행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리는것이 중요하다.기동예술선동대활동, 혁신자축하모임, 방송선동, 직관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적극 배합하여 사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이 혁신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