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5

정치용어해설 : 정신도덕적풍모

2025년 12월 19일《로동신문》

 

정신도덕적풍모는 사상의식과 도덕의식수준에 의하여 규정되는 사람의 면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바로세우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며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벌려 모든 사람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생활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신도덕적풍모는 인간의 사상의식과 도덕의식수준에 따라 실천활동에서 표현되며 그에 의하여 규정되는 면모, 갖춤새이다.이런 점에서 정신도덕적풍모는 사람들에게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특성을 규정짓는 품성과 구별된다.품성이 사람들에게 고착된 내적특성을 특징짓는다면 정신도덕적풍모는 사람에게 고착된 내적인 사상의식과 도덕의식에 의하여 규정되는 외적인 기풍, 면모이다.

정신도덕적풍모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아무리 지식수준이 높다고 해도 정신도덕적으로 불결한 사람은 고상한 풍모를 지닌 인간이라고 말할수 없다.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사람만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할수 있다.

가장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인간은 주체형의 혁명가들이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이 지닌 정신도덕적풍모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강의한 혁명정신과 투철한 의지, 조국과 인민, 집단과 동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 등에서 표현된다.

사람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혁명적당의 옳바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으며 사람들이 정치조직생활을 하는 과정에 발전완성되게 된다.

누구나 자각적인 조직생활기풍을 더욱 튼튼히 세워 집단주의정신을 높이며 온갖 자유주의적이고 불건전한 풍조들을 배격하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키워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방이 떠드는 언론의 《공정성》, 《객관성》은 기만이다

2025년 12월 19일《로동신문》

 

서방나라들은 저들의 언론이 언제나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서 보도를 하고있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실지 그런가.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이 미국과 서방나라 언론의 행태에 대해 폭로하였다.그는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이전 우크라이나대통령행정부 책임자 예르마크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들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터놓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딸리아신문 《꼬리에레 델라 쎄라》도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적인 본성을 립증한 로씨야외무상의 발언내용을 공개하는것을 바로 이런 식으로 거절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서방대중보도수단들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조직범죄집단이라고 단죄하였다.

사실은 서방이 떠들어대는 언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이라는것이 공보분야에서 지배권을 차지하고 이중기준을 람용하여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허울좋은 위장개념들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서방나라들에서 언론들을 내세워 어떻게 정치적, 리기적목적을 달성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자료들은 수다하다.

악성전염병이 세계를 휩쓸고있던 2021년에 어느한 유럽나라의 대중보도수단들은 로씨야가 《스뿌뜨니크 V》왁찐을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정치적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리용하고있다, 로씨야의 이러한 행동은 중국왁찐의 대외시장진출을 가로막고있다, 로씨야에서는 왁찐부족현상이 나타나고있다고 요란하게 보도하였다.이 선전내용은 로씨야의 지원에 대해 불신임을 품게 하고 로중 두 나라 관계를 리간시키며 로씨야내부를 혼란에 빠뜨리는 한편 대류행병으로 보다 심각해진 내부의 각종 위기들에 대한 사회계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보려고 서방나라 정객들이 교묘하게 꾸며낸것이였다.

서방나라 언론들은 필요할 때에는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해 벅적 떠들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아예 내비치지도 않는다.

2014년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이 어느한 지역에서 50명이상의 사람들을 산채로 불태워죽인 끔찍한 참사가 일어났다.아마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서 이러루한 사건이 발생하였다면 서방나라들의 정계, 언론계가 야단법석하였을것이다.

하지만 당시 서방의 정객들과 언론들은 이에 대해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서방언론은 현재 가자지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이스라엘의 만행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자막대기를 가지고 보도하고있다.가자지대에서 약 670개의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들이 파괴되고 1만 3 500여명의 학생과 830여명의 교원, 190명의 학자와 근 300명에 달하는 기자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되였지만 서방언론의 보도는 그들의 죽음을 현대전쟁에서 있을수 있는 불가피한 피해로 묘사하면서 이스라엘의 무죄를 주장하는데로 치우치고있다.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만행의 실상은 편견적인 태도를 취하는 서방언론들때문에 거의나 가리워지고있다.

보다 엄중한것은 서방언론들이 있지도 않는 자료들을 날조하거나 사실을 와전시키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도 서슴지 않는것이다.

잘 꾸며낸 거짓정보를 류포시키고 억지주장을 집요하게 확대하면서 서방의 요구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한 반감을 증대시키고있다.

해당 국가의 도시들과 병원, 학교들에서 인질들을 잡아두고 살해한 테로분자들을 《봉기자》라고 부르며 그 나라 정부의 반테로정책에 대해 시비하고 지어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하며 훈시질까지 해대고있다.

최근년간 영국의 BBC방송도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 대한 보도에서 《강제로동》과 같은 일련의 정치적조작을 하여 비난을 받았다.방송은 《닉명폭로》수법과 《가짜화술》을 리용하여 이러한것을 만들어냈는데 나중에는 외부의 반정부세력을 규합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빌어 여론전을 벌려 이 나라 기업들에 제재를 가하기 위한 구실을 빚어냈다.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저들을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진상을 폭로하고 특권을 쓰는 권력을 비판하는 《정의로운 투사들》로 자처하고있다.허나 이것은 완전한 기만이다.

세계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들에 대한 서방언론의 이중적인 보도가 이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성스러운 5년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2025년 12월 18일《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 획기적리정표를 세운 정치적사변이였다.

어느덧 5년이 되였다.

한해한해에 성스러운 자욱과 고귀한 업적들을 눈부시게 수놓으며 흘러온 이 불멸의 려정에서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창당이래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고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국력강화, 국위선양의 새시대가 펼쳐졌으며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궤도에 확고히 들어섰다.

우리 당과 인민은 건국이래 최악의 국난이 겹쳐든 준엄한 형세속에서도 당대회가 제시한 혁명로선과 중대과업을 실행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과감히 전개하여 주체조선의 절대의 힘을 만방에 과시하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전방위적공간에서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립증하는 사변적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리였다.

우리 당의 숙원에 떠받들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정책 등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웅대한 구상들이 펼쳐지고 인민의 삶의 증진을 위한 새 령역들이 부단히 넓어지고있으며 거창한 변혁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벅찬 현실에서 온 나라 인민은 전면적국가부흥의 비약적인 전진상,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문명부흥의 새시대를 보고있다.

몇십년도 아닌 불과 5년간에 이루어진 이 기적적인 사변들은 장구한 인류사에 특기할 심원한 력사적무게를 안고있으며 오늘에는 미처 그 가치를 다 헤아리지 못할만큼 거대한 폭과 심도를 체현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무한한 자긍심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였고 보다 휘황할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간직하였으며 세계는 위대한 당과 국가, 인민의 모습을 다시한번 체감하였다.

참다운 인민의 국가, 력사에 전무한 기적의 시대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위대한 당의 령도의 결실이다.

붉은 당기아래서 천하제일락원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이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를 담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5년간의 투쟁행정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과 우리 당정책의 절대적진리성을 긍지높이 서술한 련재기사들을 내보내게 된다.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승리를 담보하는 선차적이고도 중핵적인 사업은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는것이다.

우리 당력사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진로따라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집권력과 향도력을 끊임없이 장성시키면서 영광스러운 80년집권사를 백년, 천년으로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는 면모와 기풍을 확립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인 당을 백승의 기치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전당강화의 길이 있어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보다 굳게 결속되고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두터워졌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5년간의 불멸의 려정에서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혁명적성격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그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도 창당이래 최고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이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기치따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사회주의집권당에 있어서 시대의 변천을 직시하고 당의 실태를 투시한데 기초하여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령도적, 전위적역할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지침을 마련하는것은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인것만큼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새시대에 부응하는 당건설리론을 탐구하는데 무엇보다도 많은 품을 들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제시하신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들은 당의 자체강화와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방법, 작풍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조선로동당의 본태와 성격을 굳건히 고수하고 그 집권력과 령도력을 영구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도 실천적인 당건설강령이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줄기차게 인도하여 각 분야에서 미증유의 기적을 떠올릴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그중에서도 전당강화의 만년기틀인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건설의 비범한 개척과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력사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뜻깊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책정되였다.

허나 그것은 벌써 《ㅌ.ㄷ》결성 96돐이 되던 2022년 10월 17일 혁명가육성의 최고전당에서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으로 제시되였다.

잊지 못할 그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찾으시여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면서 당을 강화하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투쟁을 총화하시고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감회가 얼마나 크시였으랴.

우리 당과 혁명은 지난 10년간 자기의 근본성격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현격한 전진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며 이것은 결코 세월이 선사한 결과가 아니라고, 오직 계승과 발전의 중대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고 그 수행의 정답을 찾아 고심하고 실천함에 과감히 매진하여온 우리 당의 견인불발의 투쟁의 결실이며 만일 그것이 없었다면 오늘의 위대한 현실이 없었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은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여는 중대한 리정표인 새시대 당건설방향이 얼마나 고심어린 개척의 려정을 거쳐 마련되였는가를 새겨준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한마디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다.

기둥만 든든하면 집이 허물어지지 않는것처럼 정치건설과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만 잘하면 당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며 자기의 집권사를 몇백, 몇천년으로 장구하게 이어놓을수 있다.

2022년 12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에 기초한 당건설의 5대방향을 우리 당의 새시대 당건설로선으로 책정한것은 미구에 도래할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불러오는 봄우뢰와도 같았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철저한 계승성과 참신한 혁신성을 결합하면서 당면한 혁명임무수행을 위한 당사업강화와 혁명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전망적인 당건설을 배합해온 거창한 실천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나하나 정립하여 제시하신 가장 정당하고 과학적인 백승의 대강이다.

새시대 전당강화발전의 휘황한 진로인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전도양양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며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이 책정됨으로써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전투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80성상의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만년지계의 당건설강령이 마련되게 되였다.

혁명의 참모부이며 향도자인 당을 강화하고 당사업을 심화발전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의 성패와 관련되는 가장 중차대하고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대회후 우리 당이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계승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도록 이끄신 정력적인 령도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구현과정이기도 하였다.

그 불멸의 려정에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을 강력히 조직전개하여 당의 건전한 정치풍토와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당적조치들이 취해진 중요당회의들도 있고 5대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품들여 진지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력사적인 담화도 있으며 당창건 80돐을 앞두고 우리 당의 고향집을 찾으시여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강도높이 벌릴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뜻깊은 사실도 있다.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실체가 다름아닌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이다.

2024년 6월 1일,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개교식에서 하신 기념사에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는 오늘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됩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우리 당의 미래를 안아보시는 감격과 격정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개교식의 그날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 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견인하고 우리 당의 절대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영구화할수 있는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된것은 당간부양성을 천사만사에 확고히 앞세워 주체혁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영원히 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전략적가치관,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이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는것이기에 당의 백년미래와 관련된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귀속말 마디마디까지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 들으실수 있는 성지의 지척에, 주작봉에 오른 투사들이 늘 내려다보고있는 곳에 몸소 학교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다운 면모와 품위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튼튼히 의거하는 최고의 정치사상학원, 강력한 전략적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최장의 집권사를 영원무궁함에로 굳건히 이어놓았다는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새로운 탄생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와 심원한 의의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은 우리 당의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의 활기찬 발전과 무궁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만반으로 다져진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로동당을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로선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 당면한 혁명임무수행을 위한 당사업강화와 혁명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전망적인 당건설을 배합하여 자기의 명맥을 억척으로 고수하고 령도력과 전투력을 만반으로 다지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를 기점으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정상화하고 그 운영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도록 하신것은 우리 당이 집권당으로서의 령도적지위와 면모를 원만히 갖추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끄는데서 사변적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기전략, 단기총화, 이것이 중요하다고, 당 제8차대회이후부터는 당대회를 5년을 주기로 소집하며 당대회와 당대회사이에는 해마다 년말 또는 년초에 당전원회의를 소집하는것을 정례화하도록 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당중앙위원회는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 비서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펼치며 인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한 중대로선과 결정들을 련이어 책정함으로써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투쟁을 확신성있게 조직전개해나갈수 있었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과 전쟁억제력의 급진적인 장성을 목적한 국방발전전략, 선제적이고도 초강력적인 비상방역조치들과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긴급복구조치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 현대문명이 응축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떠올린 대건설구상들과 육아정책 등 그 모든 과학적이고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투쟁방략들과 철저한 실행의 시발점마다에는 정기적으로, 수시로 소집된 중요당회의들이 기록되여있다.우리 당력사에 지금처럼 당회의를 기점삼아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고 혁명의 발전을 인도하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향도력이 비상히 높아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

중요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것과 함께 당규약을 혁명발전의 요구와 주체의 당건설원리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정함으로써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규약을 존중하고 당규약상규범에 따라 사업하고 행동하는 당사업기풍, 당생활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제고하는데서 당회의운영방법을 일신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회의는 당원들의 중요한 정치활동으로서 반드시 당의 유일사상에 립각하여 대중의 옳은 의사를 종합하고 당성과 정치성을 제고하며 경험과 교훈을 일반화하고 정확한 대책을 수립하는 집체적협의체, 정치학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회의를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운영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당회의운영방법의 기본핵이다.

전당에 지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당사업체계와 질서, 사업방법이 확립되게 된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간부사업과 당장성사업, 당대렬관리사업을 전당강화에서 힘을 넣어야 할 3대축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를 위한 제도적, 방법론적대책들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우리 당건설에서 당의 기층조직강화는 언제나 일관하게 중시되여왔지만 보다 특별한 의미와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이였다고 할수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당건설에서 두가지를 주장한다고, 하나는 초급당을 강화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기층당조직책임자들의 대회를 5년에 한번씩 정상적으로 소집하도록 하시였다.

세상에 우리 당처럼 당의 최고령도자께서 군중을 직접 대상하여 사업하는 기층당조직일군들의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고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활동방향과 과업, 일군들의 품성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는 그런 당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안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과 강한 규률제도를 확립하여주신것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강화의 중요한 초석으로 되였다.

우리 당의 정책과 혁명령도가 그처럼 온 나라, 온 세계를 격동시키고 우리 인민스스로가 삶의 신조로, 투쟁의 기치로 간주하며 일심전력 받드는것은 그 하나하나가 다 인민을 중심에 놓고 전개되고 철두철미 인민을 지키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머니당이라는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고,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자신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신조이며 총비서동지의 숙원은 오로지 인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이다.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평양종합병원과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을 당의 정책으로 책정하는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소집된 지방발전사업협의회, 인민에 대한 희생적인 헌신으로 안아오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 피해현지에서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와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들에 솟아난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조와 숙원이 얼마나 위대하고 숭고한것인가를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신것은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는것이였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직지도하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존재방식으로,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와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고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계기로 되였다.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남들은 엄두조차 내지 못할 국력강화의 위대한 창조물들과 세계가 괄목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만반으로 다져가는 조선로동당의 절대의 존엄과 불패의 집권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혁명위업수행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과업들이 산적된 관건적인 지난 5년간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각방으로 정비강화함으로써 정치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조직사상적으로 몰라보게 발전되였으며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본연의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면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였다.

정녕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응축된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교본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은 가슴뿌듯한 긍지만이 아니라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 용기와 자신심을 백배로 분출시키는 의미깊은 나날로 되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기에 인민의 신심은 하늘에 닿고 조국은 젊음과 열정으로 약동하고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갈것이다.

세계는 인민의 의지로, 인민의 힘으로 력사를 개척하고 견인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이 어떤 특대의 사변들과 경이적인 기적들을 또다시 창조하는가를 똑똑히 목견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2025년 12월 18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위인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사무치는 그리움과 충정의 열기를 활화로 분출시키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을 이 땅우에 반드시 일떠세울 인민의 일편단심이 1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이어졌다.

한없이 경건한 심정으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절세위인들께서 끝없이 걷고걸으신 위민헌신의 장정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군중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일심전력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며 우리 국가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서 기록영화 《영원한 인민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6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등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들을 보면서 군중들은 장구한 혁명령도사를 영웅적투쟁과 인류사적업적으로 수놓으시며 우리 당과 국가가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존엄과 번영의 굳건한 초석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기였다.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고조진군의 전렬에서 자신들이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천리방선의 초소마다에서 인민군장병들은 인민군대를 국가방위의 주체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빛내이며 천하제일강군의 기개와 용맹으로 수령의 위업,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 덕성이야기모임이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은 다 겪으시면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당결정관철의 전구들마다에서 조선사람특유의 불굴의 정신력과 애국적열의를 높이 발휘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12월의 조국강산에 펼쳐진 애국충정의 화폭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

2025년 12월 18일《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5일 기자회견에서 로씨야가 중국에 넘겨준 일본군 제731부대심문자료들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제공한 자료들은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 제731부대가 감행한 반인륜적죄행을 다시금 증명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명백한 사실앞에서도 일본의 우익세력은 의연 침략행위와 반인륜적죄행을 극력 부인하고 심지어 그것을 희석하고 미화하고있다고 그는 단죄하였다.

력사를 망각한다는것은 배반을 의미하며 죄책을 부인한다는것은 죄를 다시 짓겠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일본이 군국주의여독을 철저히 청산하도록 강력히 요구하며 제2차 세계대전의 전취물과 전후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할것을 각국에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분별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일본의 재무장화책동

2025년 12월 18일《로동신문》

 

내외를 기만우롱하며 재무장화의 주로를 밟아온 일본이 매우 우려스러운 군사적동향을 보이고있다.

현 정권에 들어와 군사안보정책의 대폭적인 조정과 군사비의 부단한 증액, 선제공격능력의 강화, 무기수출제한의 완화, 《비핵3원칙》의 개정시도를 비롯하여 불순한 움직임이 더욱 가속되고있다.

이는 패망후 수십년동안 추진해온 일본의 재무장화가 엄중한 단계에로 올라서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의 군사안보정책의 공식적인 출발문서는 《자위대》창설초기 《필요한 한도의 방위력정비》 등을 제창한 《국방의 기본지침》이다.300자도 안되는 이 짤막한 군사안보정책문서가 2013년에 부피두터운 국가안전보장전략으로 바뀌였다.그것이 2022년에는 군사비를 5년동안에 두배로 증액하며 선제공격능력,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을 보유한다는 공공연한 전쟁문서로 개악되였다.여기에 원래의 군사실무문서들인 방위계획대강이 국가방위전략으로,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이 방위력정비계획으로 개칭되여 곁들여졌다.

내외의 분석가들은 이 안보관련 3개 문서의 채택을 놓고 그때 벌써 《일본군사안보정책의 대전환》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바로 이 문서들을 불과 3년만에 또다시 뜯어고치려 하고있는것이다.

그것이 재무장화의 폭과 심도를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악되리라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당국자들자체가 안보문서갱신의 목적에 대해 《정말로 실효적인 방위력의 구축》에 있다고 공언하고있다.군사비의 2배증액목표는 보충예산지출이라는 교묘한 수법으로 2년이나 앞당겨 이미 달성한 상태이다.

일본이 재무장화의 계단식확대에로 질주하는것은 평화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80년전 일제패망을 앞두고 채택된 포츠담선언은 일본의 완전무장해제를 요구하였다.

일본도 항복서에서 포츠담선언의 모든 규정에 따르는 의무를 충실히 리행할것을 공약하였다.전후 제정된 헌법에도 전쟁과 무력보유를 영원히 포기한다는 조항을 박아넣었다.1956년 유엔에 가입하면서도 일본은 자국을 《적국》으로 규정한 유엔헌장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앞에 평화의 길로 나가겠다는것을 맹약하였다.

전패국 일본이 걸머져야 할 의무를 명시한 이 일련의 문건들은 여전히 국제법적효력을 가지고있다.지난날 일본의 침략을 당한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도 일본이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평화주의원칙을 준수할것을 일관하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일본은 지난 수십년간 《평화주의》의 간판밑에서 국제법과 원칙에 배치되는 군사대국화의 행보를 야금야금 다그쳐왔다.

일본의 재무장화는 위정자들이 외워대는것처럼 자국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것이 아니다.그와는 정반대로 평화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일본당국자들이 《엄혹한 안전보장환경》이니, 《주변위협》이니 하는 요설을 때없이 늘어놓군 하는것도 본질에 있어서는 재무장화를 다그치기 위한 구실마련에 불과하다.

일본이 주변나라들로부터의 《위협》을 극대화하고 령토 및 력사분쟁을 끊임없이 야기시키면서 지역정세를 긴장시키는것은 단순한 배타적기질의 발로라고만 볼수 없다.군사대국화의 명분을 만들고 군사비의 확대, 헌법개악, 군사적해외팽창에 대한 지지여론을 유도하려는 술책이다.

일본이 지역에 정세완화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불안해하고 한사코 불집을 일으키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일본의 행태는 그 무슨 《국체에 대한 위협》을 운운하며 자국민들을 세뇌시켜 《대동아공영권》수립을 위한 침략전쟁에 내몰던 과거를 그대로 련상케 하고있다.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옛꿈을 이루어보려고 아무리 발악하여도 력사는 절대로 되돌려세울수 없다.

인류보편의 평화지향에 대한 도전은 곧 자멸을 앞당기는 망동임을 일본은 패망 80년과 더불어 교훈으로 새겨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상식 : 포츠담선언

2025년 12월 18일《로동신문》

 

1945년 7월 26일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련합국측이 일본에 무조건항복을 요구하며 일본의 평화적조정에 관한 기본원칙들을 작성한 선언이다.

도이췰란드의 포츠담에서 발표되였다.쏘련은 전쟁을 빨리 종결지어 전쟁피해를 줄이고 세계평화를 앞당기기 위하여 포츠담선언에 참가한다는것을 1945년 8월 8일 일본에 통고하였다.

선언에는 일본의 침략세력을 청산해야 할 필요성, 모든 무력의 해체, 전범자들에 대한 처벌, 일본에서 평화적수요와 배상금지불에 필요한 산업만의 보존, 민주주의적요소의 강화, 기본적인 인권의 존중 등이 반영되여있다.

선언에는 또한 일본의 주권적용범위를 혼슈와 혹가이도, 규슈, 시고꾸 및 그밖의 약간의 섬들에 제한하였으며 일본을 점령할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이것은 미국이 일본을 단독강점하기 위해 쪼아박은것이였다.

포츠담선언은 패망후 일본의 장래문제, 법적지위문제를 규정하였다.

1945년 8월 14일 일본이 련합국측에 보낸 《포츠담선언수락통고》에는 일본왕이 포츠담선언의 조항들을 수락하며 선언의 제반 규정을 리행하기 위해 전투행위를 끝내고 무기를 바친다는데 대하여 지적되여있으며 1945년 9월 일본이 서명한 항복문서에도 일본이 무조건항복을 선포한다는것, 포츠담선언의 조항들을 성실히 리행할것이라는것, 일본정부가 련합국이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집행한다는것 등이 명기되여있다.

포츠담선언은 패망한 일본의 지위를 한정시키는 법적구속력을 가진 문건으로 되였다.그러나 일본을 점령한 미국은 포츠담선언의 요구에 배치되게 일본군국주의를 되살려 아시아침략의 《돌격대》로 리용하는 길로 나아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2025년 12월 17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 땅우에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하는 강국을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만고의 업적을 경건히 회억하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12월 17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영생홀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2025년 12월 17일《로동신문》

 

수령영생의 성스러운 력사가 흐르는 내 조국땅에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겼던 12월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하였어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하신 존함과 자애로운 영상은 주체조선의 불패성의 상징으로,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나고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은 거대한 힘으로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와 다함없는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울 불같은 열망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념원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을 실현하시였다.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만고의 애국업적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강화발전사와 더불어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부강조국건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고귀한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주시대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끝없이 빛내이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의 앞길을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철주야의 사색과 탐구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사람중심의 철학사상인 주체사상을 정립하시고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자주시대의 지도사상, 지도리론, 지도방법으로 완성되여 김일성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이 힘있게 확증되게 되였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시고 그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혁명적당건설에 관한 사상, 일심단결의 사상, 사상중시, 총대중시, 과학기술중시로선,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격,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세기의 단상에서 빛을 뿌리고있다.그 모든 존엄과 영예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업적을 초석으로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만년초석을 다져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대한 업적이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우리 혁명의 제일재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수령 ,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 정치신조를 안으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의 통일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전당에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시여 혁명적단결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조직들이 혁명적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시여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로 더욱 굳건해졌고 우리 조국은 천만사람이 말을 해도 한목소리이고 천만대오가 걸어가도 한모습인 일심단결의 나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고있다.최근에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괄목할 기적들과 혁신과 변화의 눈부신 실체들은 어느것이나 다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투쟁정신과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품들여 다져주신 일심단결이 있는한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그 어떤 장애와 난관도 과감히 딛고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선군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시고 자력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에 가장 첨예한 반제군사전선의 최전방에 계시면서 인류력사에 전례없는 군사적기적과 포성없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험로역경과 눈물겨운 만단사연은 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저리게 안겨오는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철령의 험한 령길, 초도의 풍랑사나운 배길과 판문점의 새벽길에 어리여있고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색바랜 야전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강화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내 조국의 푸른 하늘과 더불어 전쟁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념이였다.주체는 곧 자력갱생이고 자력갱생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어디에 가시여도 언제나 자력갱생투사들을 높이 내세워주시고 그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자력갱생을 국가건설의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모든것을 우리의 힘으로,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우리 식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불패의 자위력과 자립의 힘을 계속 증대시키며 강국에로 향한 진군속도를 더욱 가속화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원대한 구상과 거창한 설계도는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를 세계가 보란듯이 우뚝 올려세우기 위한것이고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천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막강한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축한 세계유일의 사상강국, 한계를 초월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독보적으로 비약하는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명성은 세기의 단상에서 빛나고있다.수도와 농촌들에 해마다 어김없이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즐비하게 일떠서고 지방의 변혁이 당해의 착공과 준공의 경사로 가슴뿌듯하게 펼쳐지는 벅찬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멸할 애국업적을 공화국의 영원한 장성발전사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와 맞바꾼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이끄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념원하신 사회주의강국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애국업적이 이 땅우에 세세년년 길이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더 훌륭히 꾸리고 보위하며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결사옹위를 삶의 첫째가는 요구로, 혁명가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본분으로 여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며 총비서동지의 권위와 안녕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총진군에서 애국열의를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하여야 한다.자만과 자축을 경계하고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들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자기 위업, 자기 투쟁의 전도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자생자결의 위력으로 더 좋은 앞날을 개척하기 위해 계속 매진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의 빛나는 성취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2025년 12월 17일《로동신문》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들중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인류사상사의 최고정수를 이루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가장 과학적인 혁명의 지도적지침, 필승의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주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신것은 인류사상사에 특기할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인류자주위업의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는 주체사상은 그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과 함께 김정일령도자의 존함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일찌기 로동계급의 백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선행리론으로써는 현시대가 제기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옳바른 해답을 줄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시였다.그이께서는 1974년 2월 19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에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라는것을 천명하시였으며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서 주석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독창적인 사상, 김일성주의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영국 런던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되고 자주시대의 옳바른 지도사상과 혁명리론, 투쟁방법이 밝혀지게 되였다, 참으로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생애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의 고귀한 한생이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고 하면서 방글라데슈의 한 정계인사는 이렇게 칭송하였다.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완전종말〉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바로 이러한 시기 김정일각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였다.그이의 로작들은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 라침판으로 되였고 온갖 부정의와 궤변들에 내려진 철추로 되였다.오늘도 수많은 나라 정당들과 인민들은 위인의 사상리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있다.

김정일각하께서 남기신 고귀한 유산은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위대한 사상은 세계를 밝히는 홰불이고 력사를 전진시키는 기관차이라고 하면서 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은 독창성과 심오성, 과학성과 인민성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그이의 생애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력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인디아 델리주체사상연구회 위원장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 첫자리에 놓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한 사랑의 력사를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이렇게 격정을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생애는 조선혁명의 승리와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한생이였다.그이는 전 생애를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그이처럼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분은 일찌기 없었다.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이것을 어찌 인디아의 한 인사의 격정의 토로이라고만 하랴.

민주꽁고의 한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살도록 하시기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나라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커다란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와 같은 위대한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로씨야신문 《자브뜨라》는 《흰눈과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서술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한생을 회억할 때 먼저 떠오르는것은 흰눈이다.그이의 한생은 흰눈과 같은 순결한 생애였다.김정일령도자께 있어서 자신을 위한것이란 하나도 없었다.그이께서는 늘 수수한 잠바옷을 입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쪽잠으로 피로를 푸시면서도 도처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공장들과 새집들, 문화휴식터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조국앞에 공을 세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많은 기념비와 동상들을 세워주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동상 하나 세우지 못하게 하시였다.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두고온 인민들을 생각하시였다.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김정일령도자의 고결한 한생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기네국내방송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풍모에서 핵을 이루는 인민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세상에 없는 인덕정치를 펼치시였다.그이의 령도사는 인민을 위하는 참다운 정치가의 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준 나날이였다.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서거후에도 여전히 자애로운 어버이로 불리우시며 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신다.이런 령도자를 조선인민이 칭송하며 따르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업적은 력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김정일동지는 한 나라의 운명만을 지키지 않으시였다.정의의 위업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였다.》,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지구상에서 진정한 평화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을것이다.》, 《김정일령도자는 정말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이것은 불패의 군력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며 세계 진보적인류가 터친 목소리이다.

20세기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위협을 받았다.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제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침략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였다.온 세계가 불안과 우려를 가지고 조선을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의는 오직 강력한 힘으로만 지킬수 있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시였다.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우시여 우리의 사회주의와 인류자주위업, 세계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로씨야의 한 작가는 지나온 력사는 침략의 총소리가 들려온 다음에야 두손에 총을 잡게 하는 정치, 침략의 총탁이 나라의 대문을 들부신 다음에야 총과 대포를 만들게 하는 정치의 력사였다, 나라의 망국사도, 평화의 파괴도 여기로부터 시작되였던것이다, 세계정치계는 조선의 새로운 조국수호의 정치, 세계평화수호의 정치인 선군정치의 큰 종소리로 하여 깊은 잠에서 깨여났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1990년대에 전면적으로 펼치신 선군정치에서 군사력을 강화하는것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였다.군사선행, 참으로 옳은 주견이다.그분께서는 군사선행을 조국수호의 근본담보, 침략과 전쟁을 막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보시였다.정치사의 대발견이였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강권, 전횡을 짓부시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김정일각하의 업적은 력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찍부터 군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지킬수 없으며 평화도 수호할수 없다는 철리를 새기고계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시였다.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은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김정일각하께서는 조미핵대결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평화를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조선이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춤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이 핵무기로 이 나라를 위협하던 시대는 영영 끝장나게 되였다.》

김정일동지는 령도의 거장,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라고 하면서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는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신 김정일동지의 거룩하신 존함은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 남아프리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인사들도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세계가 한결같이 칭송하고있듯이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에 의하여 인류자주위업은 승리의 한길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2월 16일《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을 위한 보무를 책임적으로 내짚으면서 지방경제를 완전히 새로운 토대우에서 재건하는 세기적위업수행을 가속화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향도력에 의하여 드팀없이 도래한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강동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를 준공하는 경사의 날을 맞이하였다.

지방개벽의 첫해 창조투쟁이 안겨준 크나큰 희열과 배가된 자신심, 충천한 기세가 착공의 장쾌한 발파폭음으로 터져올랐던 나라의 20개 시, 군에 솟아오른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거점들은 그 무엇으로도 거스를수 없는 변화와 발전의 확고한 대세를 과시하며 력사적인 2025년의 마감을 의의깊게 장식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이 12월 15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시를 조국과 인민앞에 엄숙히 다짐한 우리 당의 선서, 맹약으로 내세우시고 거창한 혁명의 결실들이 세월을 앞당기며 인민들의 생활속에 소중히 깃드는 변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준공식에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도당책임비서들, 평양시와 강동군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부대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2025년의 장엄한 건설사업의 시작이 선포되고 현대적인 첫 지방병원이 탄생한 강동군에서 또다시 성대한 준공식을 가지게 된 감격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오늘 준공하게 되는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도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건설의 첫삽을 떠주신 그날로부터 여러 차례나 찾아오시여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귀중한 재부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속에 아름답고 문명한 새 생활을 누리게 된 강동군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아울러 지방발전을 위한 투쟁의 전위에 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간직하고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을 훌륭하게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과 당결정집행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건설에 적극 기여한 련관부문의 일군, 근로자들에게도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였다.

그는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사업은 해가 바뀔수록 부단히 도약해야 하며 지방의 발전을 추동할수 있고 인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다 갖추어주는것으로 지향되고 확대되여야 한다는것이 김정은동지의 지방건설방침의 일관한 목표이라고 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지역인민들의 물질생활향상과 정신문화적성장에 이바지하게 될 경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가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상징으로 완벽하게 일떠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현대적인 병원과 함께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가 동시에 일떠선 강동군의 경이적인 전변은 문명하고 부유한 생활을 누리며 밝게 웃음짓는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과 더불어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위대성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길이 전하게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착공과 준공이 년년이 잇달으는 속에 지방을 근본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세기적인 위업은 바야흐로 전면적인 확대고조의 궤도에 들어서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모두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애국의지에 마음도 발걸음도 따라세우며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하여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또다시 자기 고장에 모시고 군발전연혁에 특기할 경사를 뜻깊게 기념하는 강동군주민들의 기쁨과 환희가 격정의 대하를 이룬 준공식장상공에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고 경축의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새시대 지방발전을 향한 거창한 전변의 년대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창조와 건설의 거장, 걸출한 인민의 령도자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강동군식료공장과 종합봉사소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의 위대한 변천을 목표한 보람찬 투쟁이 인민의 열렬한 지지속에 또 한차례의 긍지높은 공정을 경과하게 된 감개함을 피력하시면서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의 고귀한 실체들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이야말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순간의 정체나 드팀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할 성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의 진가는 물질적부를 창조하는데서만이 아니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새시대에 맞게 개변해나가는데서도 검증되여야 한다고, 당정책을 받드는 정신과 투쟁원칙은 불변이여야 하지만 창조의 목표와 경지는 부단히 갱신되고 향상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수익자, 향유자는 다름아닌 지방인민들이라고 하시면서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가고 인민은 당정책의 덕으로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값비싼 성과와 경험이 루적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커질수록 우리 당은 더욱 강고한 의지와 줄기찬 분발력으로 국가부흥의 전진속도와 변천상에 있어서, 혁신과 창조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모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는 력동의 시대를 계속적인 상승확대에로 견인해나아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지역실정에 부합되게 현대성과 경제적실리성, 전망성이 구현된 공장들과 문명한 문화생활을 도모하게 될 종합봉사소를 돌아보면서 로동당정책이 꽃피운 새 생활, 새 문명, 새 복리에 대한 소감들을 기쁨속에 나누었다.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의 성대한 준공은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지방발전혁명실행의 축포성속에 마중가는 전국인민의 환희와 애국열의를 비상히 고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계속혁명

2025년 12월 16일《로동신문》

 

계속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 때까지 계속되는 혁명투쟁의 련속적수행이다.

계속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며 계속혁명에 관한 사상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은 혁명가들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립장이다.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밑에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혁명발전의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장구한 력사적행정을 통해서 승리하게 된다.

사회주의혁명이 수행되면 근로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지만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완전히 실현되지 않는다.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그들을 계급적지배와 예속에서 해방할뿐 아니라 낡은 사회의 유물의 구속에서까지 해방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사회주의사회에서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이다.3대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3대혁명을 계속하는가 하지 않는가, 계속혁명의 립장을 견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는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수행하는가 포기하는가 하는 근본문제이다.3대혁명을 통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통일단결이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경제, 문화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여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들이 달성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계속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줄기차게 투쟁해나갈 때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은 앞당겨지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

2025년 12월 15일《로동신문》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찬 앙양에로 확신성있게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전면적국가번영의 발전국면은 비상히 확대되고있으며 자기의 발전로정도를 따라 자기의 방식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기세는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충성과 애국의 힘찬 투쟁으로, 개척과 변혁의 완강한 실천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질적발전을 이룩해갈 전당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전례없이 분발승화되고있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보를 위한 로정을 명백히 규정하고 전인민적진군을 강력히 추동하는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되였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강렬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면적발전의 거창한 위업을 개척하는 투쟁의 걸음걸음을 책임적으로 드팀없이 내짚으면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여야 합니다.》

2025년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미깊은 해이다.당창건 80돐과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것으로 하여 올해의 하루하루는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을 2025년도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전체 인민이 당이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일심분기하여 떨쳐나섰으며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방면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명하신바와 같이 2025년은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계선을 신심있게 돌파하고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력사적인 전환의 해이다.

가속화된 전진속도와 배가된 자생력을 눈부신 변혁과 개변으로 체감케 한 올해와 더불어 지난 5년간의 긍지높은 행적은 더 높은 단계에로의 줄기찬 투쟁과 계속하여 달성될 새 승리를 떠받드는 든든한 초석으로 자리잡았다.

다음단계 투쟁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공정을 경과하면서 자립성과 자강력을 백배하고 주동성과 진취성을 일관하게 견지하였으며 혁신, 창조, 전진의 기세를 가세한 우리 인민은 커다란 신심과 활력에 넘쳐있다.전체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용기야말로 우리 국가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동력을 보다 증폭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될 당 제9차대회의 성공적개최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당 제9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책은 과학이며 그 탁월한 령도력은 필승불패임을 다시한번 확증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들은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와 하나로 잇닿아있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명확한 투쟁강령과 방략들이 있어 우리 인민은 용진력과 분발력을 배가하며 보다 큰 승리에로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었다.전체 인민에게 애국의 참뜻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모두를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로 고무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창조의 기상이 나래치게 한 우리 당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한해한해는 확대장성된 성과들로 충만되고 조국청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드팀없는 집행력으로 훌륭한 결과들을 더 많이 이루어낼 때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적위력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에게는 당의 구상실현에서 불가능이란 없다.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과감히 일떠서는 우리 인민이다.시련보다 강하고 도전보다 거세찬 혼연일체의 위력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떠올리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우리 혁명발전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당대회를 고심어린 분투와 진함없는 열정이 슴배인 큼직큼직한 성과로 의의있게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다.자기의 창조물에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새길수 있는 영예는 오직 애국으로 시작한 과감한 출발을 줄기찬 투쟁으로 이어 자랑스러운 결과에 도달한 진정한 애국자들에게만 차례지는 권리이다.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써 자생자활의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마련하여 후대들도 덕을 보게 될 귀중한 재부를 우리당 제9차대회에 선물한 강원도인민들의 창조정신, 투쟁본때는 지금 전체 인민을 당결정관철전에로 무한히 고무하고있다.

당 제9차대회가 소집될 때까지의 기간은 당결정관철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이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하고 책임적인 고비로 된다.다음기 5개년계획목표수행에로 더 큰 보무를 내짚자고 해도, 값비싼 투쟁으로 안아온 상승국면을 급속히 확대시켜나가자고 해도 내세운 투쟁과업집행에서 사소한 미결건도 있어서는 안된다.

당중앙은 지나온 5년간을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개척기로 승화시켜온 커다란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위업, 자기 투쟁의 전도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더욱 크게 가지고 고유의 투쟁방식과 자생자결의 위력으로 앞날을 개척하기 위해 계속 매진해나가야 한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는 지난 5년간 실로 커다란 변혁들을 이룩하였으며 이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발전상을 떠올렸다.이 모든것은 우리당 령도력의 불패성에 대한 남김없는 과시이며 오늘 위대한 당을 따르는 오직 한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문명부흥의 래일이 있다는 전체 인민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천리길도 마지막 한걸음으로 결속된다.당 제9차대회를 마주하고있는 오늘날 마음의 탕개를 늦추고 그 자리에서 답보한다면 지금껏 이룩한 값진 승리들이 빛을 잃게 된다.

당결정을 한조항, 한조항 따져보며 자신들이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릴수 있는가를 깨끗한 량심으로 검증받아야 한다.당대회에 로력적선물로 드리는 건설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는것과 함께 그 어디서나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나 미결된 부분들이 없도록 당결정관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자신심은 기적을 낳는 무궁무진한 힘이다.우리 당의 위대한 공격정신을 그대로 체현한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 이것이야말로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우리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는 위력한 담보이다.

지금 우리의 전반적형세는 대단히 고무적이며 우리 인민의 정치적열의와 전진기세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이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오늘의 투쟁은 이미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증폭시켜나가는 완강한 공격전이다.계속혁신, 련속비약은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끊임없이 전진하고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고유의 특질이며 그 어떤 시련의 고비도 꿋꿋이 이겨내고 언제나 앞으로, 미래에로 폭풍쳐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방식이다.

모든 부문에서 질적발전을 위한 다음단계의 투쟁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들을 찾아야 한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해마다 련면히 이어질수 있게 그 준비를 착실히 갖추며 농업부문에서 당 제9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풍요한 결실을 마련하기 위한 농사차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절약투쟁을 부단히 심화시키면서 또 한단계 새로운 높이에로 도약할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비축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힘차게 내달리면 대중이 따라서고 전체 인민의 정신력이 활화산마냥 분출되게 된다.

조선로동당원들이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완강한 실천으로 증명하려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구자의 삶을 빛내이려면 한몸이 그대로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여 자기 단위, 자기 초소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위훈으로써 조선로동당원이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의 활동성을 백방으로 높여 당 제9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온 나라 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사상과 당 제9차대회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며 당결정관철정형을 맵짜게 총화하면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그 출력을 최대로 높여 어디서나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진격나팔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새로운 활력과 분위기가 넘쳐나게 하여야 한다.참신하고 력동적인 혁명군대의 사상사업방법을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투쟁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은 책임적이고도 과감한 실천으로써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영광의 당대회를 떳떳이 맞이할수 있는 단위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하며 앞채를 메고 요구성을 더욱 높이면서 대중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관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조직지휘하고 새로운 안목과 새로운 일본새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갈 때 전반적진군기세가 더욱 격앙되게 된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화폭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숭엄히 새겨보며

2025년 12월 15일《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의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12월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위대한 혁명령도의 나날 인민들과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정을 맺으시고 력사에 영원불멸할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무수히 아로새기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인민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를 그토록 중히 여기시며 꼭꼭 보아주시고 거기에 뜻깊은 친필도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 정녕 잊지 못할 그 이야기들을 다 합쳐놓으면 절세위인의 믿음과 사랑의 한평생이 되고 그이의 품에서 끝없는 영광과 행복만을 누려온 인민의 열렬한 송가가 되기에 그리움의 12월 천만인민은 사연깊은 친필들과 더불어 어려오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정의 세계를 격정속에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넓고 자애로운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그이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명줄로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불같은 진정을 담은 편지들을 우리 장군님께 삼가 올리고 또 올리였다.

지금도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몸소 보내주신 친필이 소중히 새겨져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날로 더욱 악랄해지던 때에 조선중앙통신사의 15명 당원들은 필승의 신념을 안고 영원히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로 나아갈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편지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올리였다.

언제한번 만나보신적 없는 평범한 당원들이였다.하지만 그들의 편지에서 충성으로 끓어번지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을 읽으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늘같은 정과 믿음을 담아 한자 또 한자 회답서한을 써보내주시였다.

《2세포 당원동지들에게

동지들의 편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나는 동지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편지를 받은 나는 힘을 더 내여 당원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당과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확언하는바입니다.

동지적인 인사를 보내면서

김정일

1990.11.1》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그날의 회답서한은 진정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의 당원들만이 아닌 우리 당에 운명을 맡기고 당만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분출이였으며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의 운명으로 굳게 이어진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에 대한 뚜렷한 증시였다.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정치방식이였다.천만인민을 품어안아 값높은 삶을 누리게 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시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친필서한들에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보위하는 여덟자루의 총이 되고 여덟개의 폭탄이 될 신념의 맹세를 담은 박용철 8형제군관들의 소박한 편지를 보아주시고 동지들과 같이 당과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전사들을 가지고있는 우리 당은 필승불패이라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신 이야기, 한 군수공장의 제대군인들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그들이 나라의 국방력을 철벽으로 다지는데서 본때를 보이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신 사연, 덕천탄광 사동갱 고속도굴진소대 당세포 당원들의 충성의 맹세가 담겨진 편지를 받아보시고 당은 동지들을 믿는다는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사실…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어린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사람들이 어찌 이들만이였던가.

붓대로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지식인들의 가슴마다에도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가 되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이 불변의 글발로 새겨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올린 편지들에 새겨주신 뜻깊은 친필들은 곧 인민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는 손길이였고 이 나라 인민들과 아이들의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락관을 안겨주는 따사로운 빛발이였다.

그 손길, 그 빛발은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세기 90년대후반기에도 변함이 없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발파직장 로동자부부,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 대홍단으로 자원진출하는 어느한 피복공장의 처녀들, 제7차 세계륙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 정성옥선수…

이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올린 편지에는 령도자에 대한 그리움과 불같은 맹세로부터 인생의 기쁨과 행복, 격동적인 사변에 대한 감동에 이르기까지 자기들의 속생각과 인생길에서 체험한 충격적인 사실 등이 꾸밈없이 담겨져있었다.자기의 소중한 희망과 포부를 청원드리는 내용으로부터 그 누구도 모르는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만단사연이 다 적혀져있었다.

항일의 로투사도, 이제 갓 우리 글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도, 20대의 청년과학자며 시대의 선구자들, 일본에서 살다가 공화국의 품에 안긴 사람들…

이렇게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스럼없이 위대한 장군님께 편지를 올리였고 장군님께서는 그 편지들에 사랑과 진정이 담긴 친필을 써주시였다.

령도자와 인민이 한식솔로 혼연일체의 관계를 이룬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혁명일화 《반가운 편지》가 전하는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준다.

새벽이슬을 맞으시며 한폭의 그림같은 선경마을 서흥군 범안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범한 농장원의 살림집에 들리시여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살림형편도 물어주시고 부엌에까지 내려서시여 생활을 보살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여기에 발전소를 건설했으면 응당 그 덕을 보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이 좋은 집에서 전기로 밥까지 해먹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장군님, 우리는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세상에 이렇게 좋은 집이 또 어디에 있습니까.》

집주인들인 농장원부부가 이렇게 말씀올렸건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아니라고,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으면 더 좋지 않겠는가고 하시면서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자신께 편지를 써보내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때로부터 두달후 범안리의 농장원부부가 온 마을의 전기난방화가 실현되고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는 기쁨과 감격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바로 그 사연깊은 편지를 받아보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다는 뜻깊은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도 인민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활달한 필체로 새기신 글발들이 오늘도 삼삼히 어리여온다.

자강도 전천군의 12명 제대군인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한자한자 써주신 산울림 주인공들처럼 나라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를 바란다는 은정어린 친필 그리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종업원들, 국립연극단 창작가, 예술인, 종업원들, 희천발전소 건설자들,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받아안은 귀중한 친필들,

이는 우리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헌신을 말해주는 증견이고 우리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후손만대에 전하는 위인실록이며 우리 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힘있게 고무하는 기치이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신문은 조선의 출판물들에는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주고받는 뜻깊은 편지들이 자주 실리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한적 있다.

《인민들과 전사들이 드리는 지지와 고무에서 큰 힘을 얻으시며 준엄한 시련을 이겨나가시는 인민적령도자의 풍모, 령도자의 신임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인민, 이것이 오늘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이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조선의 모습이고 영원불멸할 힘이다.

날이 갈수록 더더욱 뜨거워만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 그이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영광과 긍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는 불멸의 친필들에 언제나 마음을 비추어보며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기어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을 일념을 가다듬는 우리 인민이다.

천만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혼연일체를 이루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가는 승리와 영광의 행로에서 우리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은 눈부신 현실로 더욱 활짝 꽃펴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학력이나 경력보다 중요한것은

2025년 12월 1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기발한 착상과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끊임없이 내놓아 해당 단위의 발전에 보탬을 주고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 떠받들리우는 인재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학력이나 경력에 대하여 묻군 한다.그것은 흔히 높은 학력과 경력을 소유할수록 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하다면 과연 높은 학력과 요란한 경력을 지녀야만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는것인가.

함흥편직공장에는 창의고안명수로 소문난 한 로동자발명가가 있다.

10여년전 군사복무를 마치고 공장에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은 그의 학력을 본다면 중학교를 졸업한것이 전부이고 경력도 간단하다.하지만 그는 직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다는 마음을 안고 시간을 아껴가며 과학기술자료들을 끊임없이 탐독하고 모르는것은 기술자들을 찾아가 알심있게 배우면서 수많은 창의고안들을 내놓아 공장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그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이 깃든 창조물들로써 조국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수많은 애국자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정말 생각이 많았다고.

애국의 길에서 그들처럼 살려는 마음을 품고 적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애써 노력해온 결과 이렇게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고.

그의 대답을 통하여 우리가 깨닫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이야말로 그 어떤 학력이나 경력에 비할바없이 더 귀중하며 불같은 애국심을 가슴깊이 간직한 사람은 학력과 경력에 구애됨이 없이 놀라운 창조물을 내놓을수 있다는것이다.

그렇다.비록 학력이 높지 않고 경력은 간소하여도 조국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참다운 애국의 마음만 있으면 그 누구보다 큰 보답의 자욱을 내짚으며 시대의 전렬에서 당당히 내달릴수 있다.

누구나 그 어떤 학력이나 경력을 지녔다고 자랑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겠는가 하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맡은 일터에서 책임적으로 일해나갈 때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2025년 12월 15일《로동신문》

 

조국에 대한 노래를 높이 부르며

 

9월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결성 70돐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될 때 있은 일이다.

이 공연에는 총련 금강산가극단과 각지 조선가무단 성원들,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수백명의 조청원들이 출연하였다.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이 출연한 무용 《강성부흥아리랑》, 조선대학교 학생의 장새납독주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 등 무대에 오른 많은 작품들이 절찬을 자아냈다.

특히 대호평을 받은것은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우리는 조선사람》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조국에서 창작보급되여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노래들이였다.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강용한 기상과 존엄높은 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노래들은 조청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틀어잡았다.노래의 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인민이 주인된 나라는 굳건하다고, 천만년미래를 찬란히 펼친 우리 조국을 길이길이 사랑하고 빛내일 마음이 더욱 세차게 갈마들었다고 누구나 말하였다.

사회자가 조국의 새 노래들이 어떤가고 묻자 관람자들은 한결같이 《좋습니다!》라고 열광적으로 대답하였다.

단순히 노래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였다.우리에게는 위대한 조국이 있다는 긍지, 강대한 조국을 영원히 받들려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애국의 길로 이끄는 안내자

 

창간이후 오늘에 이르는 80년세월 반동들의 온갖 파괴암해책동과 악랄한 폭압공세를 짓부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온것으로 하여 《조선신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고있다.

그리운 조국소식과 함께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해 떨쳐나선 총련조직과 동포사회의 숨결이 글줄마다, 사진마다 느껴지는 신문은 동포들의 마음의 길동무로 되고있다.

최근 《조선신보》에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인상담이 실리였다.

한 학생은 《조선신보》는 조국과 나, 우리 가족을 이어준 다리였다고 하면서 조국과 총련,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들에 대한 소식을 신속히 전하는 신문을 보면서 마음의 키가 자랐다고 진정을 터놓았다.그는 올해 조국에서 진행된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녀동생이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은 소식을 《조선신보》를 통해 알고 온 가족이, 이웃들이 정말 기뻐하였다고 못잊을 추억을 떠올렸다.

다른 한 학생도 고급학교시절 《조선신보》를 즐겨읽었다고, 조청초급일군으로서 선전사업을 하면서 신문에서 본 자료들을 많이 리용하였다고, 《조선신보》야말로 동포들을 애국의 길로 이끌어주는 안내자, 정다운 길동무라고 말하였다.

새세대들을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시키는데서 《조선신보》학습의 중요성을 절감한 총련 조선대학교 조청위원회에서는 《조선신보》기사내용과 관련한 문답식경연을 자주 조직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은 해소될수 없다

2025년 12월 15일《로동신문》

 

불평등과 특권이 란무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보다 심화되고있다.

최근년간 극우익으로 불리우는 정치세력이 서방나라들에 련쇄적으로 대두하고있어 사회적분렬과 대립이 첨예화되고있다.

실업자와 저소득층과 같은 최하층의 리익대변자로 자처하는 이 세력은 이주민류입을 반대하고 다른 민족과 문화를 배척하고있다.자국우선주의를 제창하며 극단적인 활동을 벌리고있다.신문, 방송 등 전통적인 대중보도수단을 장악한 기성정치세력들과는 달리 주로 인터네트에 의거하여 선전활동을 벌리면서 저들의 주의주장을 쉽게 침투시키고있다.

극우익은 《국민전체의 리익》, 《민족공동의 리익》을 떠들며 극단한 민족주의를 고취하는 배타주의와 그 세력을 총칭한 개념이다.기존보수파(우익)나 신나치즘과 구별되는 《새로운 우익세력》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극우익세력은 오래전부터 서방정치권의 한구석에 비주류형태로 존재하여오면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하였을 때 저소득층의 불만을 대변하는 형태로 머리를 쳐들군 하였다.

19세기말 미국의 한 정당은 자국에 들어온 이주민들이 국민들의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국회를 상대로 그 류입을 차단시키기 위한 원외활동을 전개하여 첫 반이민법을 성사시키였다.이를 극우익세력의 맹아로 보고있다.

그후 미국과 유럽에 출현한 적지 않은 정당들이 오늘의 극우익세력의 주의주장과 류사한 이주민류입반대, 자국우선주의구호를 내걸었다.이러한 세력들은 지난 시기 일정하게 지지자들을 그러모을수는 있었지만 사실상 신나치즘과 동일시되여 정치권의 변두리에 자리잡을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년간에는 여러 나라에서 최대야당으로 등장하거나 지어 정권까지 차지하고있다.지난해 유럽의회선거에서는 극단적인 이주민정책을 표방하는 정당들이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였다.이주민류입반대, 혼란과 무질서의 청산, 일자리수호를 제창하는 선전에 많은 계층이 공감, 동조하고있다.

극우익세력이 득세하게 된것은 서방세계에서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의 량극화가 심화되고있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벌어지는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생존경쟁은 불피코 사람들사이의 모순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특히 빈부격차의 폭을 증대시킨다.

력사적으로 지속되여온 반동적인 정책의 필연적귀결이다.

력대로 부르죠아정객들이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보장》과 《평등》을 부르짖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실지 한것이란 독점체들의 리익을 대변하여 정책을 세우고 강행한것뿐이다.그들이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무차별적으로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소수에게만 리로운 정책을 실시하는 사회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빈부격차가 더욱 증대되는 등 사회의 량극화가 심해지는것은 당연하다.

자본주의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이것은 오직 자본의 리익만을 대변하고 강자가 약자를 략탈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폭로해주는 동시에 그 내부모순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얼마 안되는 부자들은 수백억대의 재부를 독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는 반면에 수천만의 빈곤자들은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다.한 국제기구는 일찌기 빈부격차는 수많은 사람들을 질병과 기아, 죽음에로 몰아가는 《경제적폭력》이라고 비난하였다.

한계점에 이른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근로대중과 극소수 특권층사이의 대립과 모순을 격화시키고있으며 자본주의사회를 파멸의 구렁텅이에로 밀어넣고있다.

자본주의가 출현한 때로부터 지난 수세기동안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기만적인 경제리론들로 빈부격차해소문제를 내들면서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을 은페하는데 전념해왔다.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빈부격차와 그로부터 산생되는 각종 페단들에 대해 개탄하고있다.빈부격차가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종 모순의 주요원인이라는 견해가 서방학계에서 지배적인것으로 되고 서방정객들이 고안해내고있는 그 어떤것도 위기해소의 대안으로 되지 못하고있다.

랭전종식후 서방나라들이 경제의 《세계화》를 요란하게 떠들며 자본의 침투령역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은것도 사회정치적위기를 촉진하였다.

국내산업이 취약해지고 결과 실업대군이 산생되였다.대규모기업체들이 생산지를 해외에로 이전시키면서 해고바람을 일으키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굴러떨어졌다.《반테로전》의 후과로 서방나라들로 류입되는 이주민수가 대폭 늘어난것도 해당 나라들에서의 일자리안정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였다.

이런 가운데 2008년에 발생한 금융위기이후 서방나라 정부들이 실시한 과도한 초긴축정책과 그에 뒤따른 위선적인 《복지제도》의 붕괴, 전반적인 가정소득의 폭락과 실업확대의 가속화는 사람들속에 축적되여온 정부와 사회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하였다.

바로 이런 배경밑에 극우익세력이 급속히 대두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많은 유럽나라들에서 극우익세력에 대한 지지률이 계속 상승하고있다.도이췰란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위험한 극우익급진분자들로 등록되여있는데 그들에 의한 폭력범죄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몇해전 도이췰란드의 드레즈덴시에서 《나치스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이 지역이 극우익세력이 활개치고있는 《중대재해지역》으로 되였었는데 원인은 당시 이 세력에 의한 폭력적인 공격사건들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있었기때문이였다.

미국에서는 백인지상주의와 외국인배척주의가 의연 만연되고있으며 원주민,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라틴아메리카계, 아랍계 등을 포함한 여러 소수인종 및 종족들이 보편적이며 체계적인 차별을 받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분렬에 대해 분석한 인기도서의 저자로 알려져있는 한 언론인은 앞으로 서방나라 전반에서 극우익세력이 영향력을 확대할것이라고 평하였다.

전문가들은 모든 서방나라들에 이주민문제, 실업문제와 같은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조건에서 극우익세력의 확대를 막을수 없을것으로 전망하고있다.그러면서 극우익세력의 급속한 대두는 자본주의세계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의 반영으로서 앞으로 서방나라들의 내부모순을 격화시키고 국제적범위에서 새로운 대립과 충돌을 산생시킬것으로 평하고있다.

《민주주의가 위기와 혼란에 처하였다.》라는 아우성이 서방세계전반에서 련속 터져나오고있다.

오늘 끊임없이 산생되는 자체몰락의 징후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본주의세계의 암담한 전도를 내다보게 하고있다.

영원히 고칠수 없는 각종 병페와 해소될수 없는 대립과 모순을 안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끊임없는 위기격화는 필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2월 14일《로동신문》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복리증진을 제일가는 국사로 내세우고 지방공업혁명과 보건혁명을 강력히 전개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인민관과 절대복무정신은 이 땅우에 번영의 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다.

사회주의리상사회건설의 눈부신 미래를 앞당기는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두번째 해 년중과업이 빛나게 완결되여 온 나라가 변화의 약동을 느끼며 기쁨으로 설레이는 속에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선진적인 의료봉사기지의 준공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지방의 실제적인 변화로써 전국의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넘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현대보건의 혜택을 누리게 하시려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와 직접적인 지도에 의하여 일떠선 구성시병원은 지방발전의 새시대가 안아온 또 하나의 자랑찬 결실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이 12월 13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당중앙의 숙원사업을 로력적헌신으로 받들어가는 건설자들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당의 은정속에 선진적인 의료봉사의 혜택을 남먼저 향유하게 된 구성시민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병원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나라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지향복종시키시며 전국의 모든 인민들이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륭성의 시대를 펼쳐주시려 불철주야의 사색과 고뇌로 이어진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준공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참가자들과 건설자들, 평안북도와 구성시의 당, 정권기관, 의료기관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구성시안의 전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의 인민적성격이 참답게 구현된 훌륭한 병원을 안겨주려는 당의 숙원을 드팀없는 창조실천으로 받든 설계가들과 건설자들, 련관부문 일군,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

아울러 현대적인 병원의 준공으로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될 구성시민들과 새 일터의 주인이 된 병원의 의료일군, 종업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지방병원의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처음으로 선보인 강동군병원에 이어 준공되는 구성시병원이 새시대 병원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과 원칙들이 구현되여 훌륭하게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보건의 기초를 새롭게 닦기 위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그 첫해에 벌써 세계적수준에서의 변혁을 나라의 각이한 지역들에서 이루어냈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앞으로 모든 시, 군들에로 확대할 병원건설의 원칙과 방법론이 확정되고 그를 실현할 충분한 능력과 자신심을 가지고 보건현대화를 활기차게 밀고나갈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인민이 환호하는 이렇듯 훌륭한 결실이 이룩되기까지의 나날들에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심혈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보건능력건설을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보전을 위한 성업으로 중시하시며 그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해오신 김정은동지의 헌신에 대하여 격정속에 언급하였다.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현대적인 병원들은 오직 국가사회생활의 모든것을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함에 복종지향시키는 우리 당과 국가만이 결심하고 이루어낼수 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응결체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힘찬 첫걸음을 더 큰 보폭으로 이어 보건혁명의 과업들을 과감하고 완강하게 실현해나갈 때 우리 보건은 사회주의조선의 진정한 영상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굳은 신념을 안고 애국의 슬기와 열정을 다 바쳐 인민의 웃음과 복이 넘쳐나는 부흥강국의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구성시병원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새시대 보건혁명수행의 줄기찬 행로에 특기할 불멸의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의의깊은 12월의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 열과 정을 다해 보살피시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다함없는 흠모심에 넘쳐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지역인민들의 행복과 가정들의 안녕을 축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성시병원은 지방을 변모시키고 강화할것을 목적한 당의 의지와 우리 보건전반이 이룩해갈 부단한 발전면모를 보여주는것과 동시에 보건혁명의 원년인 2025년의 의미를 더욱 뚜렷이 해주는 또 하나의 소중한 창조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12월당전원회의에서 올해에 시범적으로 지방병원들을 건설한 경험에 토대하여 명년도부터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병원을 동시에 일떠세우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상기하시면서 의료일군대렬의 선진화를 다그치는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보건혁명에서 기본은 인재문제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나라의 현실에 부합되게 국가적인 의료교육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보건부문의 전문가양성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취하는것이 중요한 과업으로 나선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의료일군들의 림상기술수준과 학술적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책략적으로, 공세적으로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국가적으로 취할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또한 현대적인 의료시설과 설비들에 대한 관리와 운영을 잘할수 있도록 규범적지도서들을 만들고 과학기술적인 담보를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운영과 관련한 문제는 당정책을 옹위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로도 된다고 하시면서 보건현대화의 시범단위들중의 하나인 구성시병원이 운영과정에서도 지방보건발전의 우수한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말 병원다운 병원이 또 하나 일떠섰다고, 시공도 흠 하나 잡을데없이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당 보건발전정책의 생활력을 헌신적인 로력투쟁으로 립증한 건설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병원건설을 지방발전정책실행의 필수적이며 최중대한 과제로 간주하고 강력히 추진하는것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당과 국가가 한시도 미루어서는 안되고 미룰 권리도 없는 가장 정당한 선택이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하시면서 해마다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병원들을 일떠세워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보건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할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각급의 지도간부들과 책임일군들이 이제부터 모든것이 시작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지방발전정책관철에 달라붙어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균형적으로, 가속적으로, 질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여 오늘의 한걸음, 한걸음이 지방의 실제적이고 전면적인 개변과 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현대적인 치료설비들과 훌륭한 의료봉사조건을 갖춘 병원을 돌아보면서 준공식참가자들은 지방의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써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과 진리성, 그 거대한 생활력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력사적인 보건혁명의 원년을 뜻깊게 장식하는 구성시병원 준공식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하여 일심매진하는 전국인민의 충천한 기세와 열정을 비상히 격양시켜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2025년 12월 14일《로동신문》

 

그 거대한 의미와 무게를 헤아리기에는 너무도 벅차고 의의깊은 한해가 조국청사에 자기의 년륜을 긍지높이 새기고있다.

2025년!

장구한 력사에서 한해는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한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사변적인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해들이 있으며 그런 날과 달들의 가치는 단순한 산수적개념으로 헤아릴수 없다.

우리의 위업과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해 2025년, 신심충천하게 첫 자욱을 내짚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그 마감주로에 이르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행로우에 전환적인 리정표를 세워야 할 의미깊은 해, 지방의 동시균형적발전과 전국인민들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해 우리 당이 책정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과감하면서도 줄기찬 보무가 찍혀지게 될 두번째 해,

한해에 얹기에는 너무도 거창한 목표였지만 가장 방대한 과제를 가장 완벽하게 실행한 격정과 환희를 안고 걸어온 길 긍지높이 뒤돌아보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에서 2025년이야말로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계선을 신심있게 돌파하고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력사적인 전환의 해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기적과 사변으로 수놓아지고 오래동안 그려보던 리상과 꿈을 눈앞의 산 실체들로 떠올린 우리의 2025년의 거대한 의의가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행로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투쟁방향을 제시하시고 온 한해 진두에서 이끄시며 눈부신 변혁을 창조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뜻깊은 말씀은 우리의 2025년에 대한 긍지높은 총화이며 그 깊은 의미에 대한 고귀한 천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리상이 빛나게 성취될 때까지, 우리 혁명의 최종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계속혁명에로 나아가야 합니다.》

물체를 움직일수 있게 하는 힘을 가리켜 동력이라고 한다.동력이 없는 물체는 정체를 면할수 없다.

동력의 크기이자 전진력이다.

아무리 방대한 일을 완수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이 저축한 힘의 소모만으로 그친다면 결코 의의있는것이라고 할수 없다.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내세운 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였을뿐 아니라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해, 바로 여기에 우리의 2025년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가 있고 천금같은 무게가 있다.

한해가 다 가는 12월의 언덕에서 이 행성의 사람들모두가 걸어온 길을 말없이 뒤돌아보고있다.

조선의 2025년, 참으로 가슴벅차고 눈부시다.

한해의 결과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놀랍고 경이적인 변혁과 사변들이 이 땅우에 펼쳐졌다.

어느 한 부문, 특정한 분야에서의 진보와 변혁이 아니라 국가사업전반에서 의의있는 진전이 이룩된 2025년, 각이한 도전과 애로를 마주한 속에서도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이 기운차게 전진하고 농업부문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알곡수확고를 기록하였으며 많은 중요대상건설이 훌륭히 완공되여 올해 경제발전목표들과 함께 5개년계획이 빛나게 완수된 우리의 2025년이다.

보다 경이적인것은 이 모든 창조와 변혁들이 가속화된 속도로 이루어진것이다.

착공이자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그려보고 리상하던 실체들이 당해에 이루어진것이 올해의 특기할 사변이다.

눈에 보이는것은 모래불뿐이던 어촌에 이름그대로인 희한한 락원포가 일떠선것은 불과 190여일, 건축공정이 복잡한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가 강동군에 눈부신 자태를 솟구쳐올린것은 불과 280여일!

하기에 강동군병원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것이 우리의 리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며 이는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배짱이고 우리가 계속 고조속에 이룩하고자 하는 변혁과 전진의 속도, 조선의 속도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시대는 전진하며 혁명은 순간의 정체와 답보도 없이 계속 과감하게 이어져야 한다.

올라선 령봉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신심충천하게 나아가는 힘, 그것이 바로 충전된 동력이다.

이 시점에서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는것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방대한 목표수행이 단순한 힘의 소모과정이 아니라 보다 과감한 전진과 비약을 위한 힘의 축적과정, 동력의 충전과정으로 되도록 이끌어준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이다.

보통의 각오와 투쟁방식으로는 점령하기 어려웠던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수는 우리가 올라선 실제적인 높이이며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진지이기도 하다.

중공업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성과들과 함께 멀리 앞을 내다보며 속살이 지게 진행한 주요부문들의 현대화사업과 기술하부구조보강은 래일의 더 큰 비약을 담보하는 믿음직한 주추이다.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승리처럼 값있고 귀중한것은 없다.막아서는 모든 고난과 장애를 과감히 물리치며 이룩한 우리의 성과들이 그처럼 귀중한것은 바로 자력갱생의 위대한 산물이기때문이다.

모든것을 우리의 식대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자력의 원칙은 예측할수 없는 그 어떤 도전속에서도 우리의 전진기세를 확고히 담보하고 강력하게 떠받들어준 굳건한 궤도였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노력과 지혜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변혁을 창조해온 2025년은 자강력이야말로 발전과 비약의 가장 확실한 담보이고 자기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야말로 강국건설의 위력한 동력임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준 의미깊은 해이다.

국가의 발전행로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성과와 물질적재부 못지 않게 귀중한것은 인민의 사상정신력이다.비록 수자로 크기를 표시할수 없고 기구로 그 세기를 측정할수 없지만 사실에 있어서 인민의 신심, 미래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국가발전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다.

2025년, 창조와 변혁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린 사변적인 이해의 가장 못잊을 추억은 무엇인가.

또 하나의 새롭고 특색있는 멋쟁이거리가 하늘가에 키를 솟군 수도의 화성지구로부터 평범한 광부들을 위한 살림집들이 번듯하게 일떠선 검덕지구와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이 훌륭히 일떠선 복받은 고장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그 어디에나 뜨겁게 넘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다.변화된 새 생활, 향유하는 새 문명이 가슴을 파고들수록 오직 인민을 위함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행복을 위함에 그리도 진함을 모르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다.

2025년에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은 어느것이나 다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 경이적인것이다.그 하나하나의 기적들이 얼마나 위대한 힘에 받들려 이룩된것인지, 얼마나 강렬한 숙원과 열망에 떠받들린것인지 2025년은 자기의 갈피에 삼가 아로새기였다.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새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고찾으신 대건설전구들은 얼마였던가.

2월의 불과 10여일사이에만도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시며 온 나라에 기적창조의 숨결이 세차게 고동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전선길에 이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전구들을 쉼없이 찾으시며 온 한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따라 2025년의 기적과 변혁의 새 지도가 그려지지 않았던가.

우리 당과 국가,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힘이 세계앞에 과시된 당창건 80돐경축의 뜻깊은 그 시각 하늘땅을 진감한 인민의 환호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분,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다함없는 격정이였고 거세찬 환희의 분출이였다.

바로 여기, 거창한 대온실군이 실체를 드러낸 나라의 서북변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에서도 기적의 2025년을 받들어올린 거대한 힘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가슴치게 새기게 된다.

최근년간 건설한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다 합친것보다 더 방대한 말그대로의 온실바다이다.규모에 있어서만 놀라운것이 아니다.각이한 류형의 남새온실들과 남새가공공장, 저장시설뿐 아니라 남새과학연구중심과 시험재배온실들,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려관, 편의봉사시설들까지 일시에 일떠서는 그야말로 방대하고 거폭적인 건설전역이다.

그렇듯 거창한 건설사업이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최대속도로 진척되고있는 이곳에 서면 다 알수 있다.세인을 놀래우는 우리 국가의 기적적인 사변들이 과연 어떻게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는가를.

구상부터 경이적이였다.방대한 대온실군을 일떠세우는 이 거창한 건설은 상상을 초월하는 어렵고 방대한 사업이였다.그러나 국경지역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시려 주저없이 결심하시고 온실농장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래서 이곳에 서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에 대하여, 그 인민적성격에 대하여 어떤 해설이나 설명이 없이도 온넋으로 새길수 있다.

한해에 무려 다섯차례, 이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에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현지지도에 대한 력사의 기록이다.

찬바람부는 섬지구에 나오시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고 한여름의 불볕속에 찾으시여 압록강반의 대규모온실농장이 현대화된 문명개화의 리상촌으로 훌륭히 일떠서도록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9월과 10월, 11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을 찾고찾으시였다.

어떤 해설이나 선동도 그보다 더 위력할수는 없었다고, 우리 원수님께서 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폭발적인 힘이 분출되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였다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은 말하였다.

여기에 한 청년돌격대원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전위거리건설때부터 돌격대에 탄원하여 혁신자로 자랑떨친 청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바래움을 받으며 수도를 떠나 여기 나라의 서북변의 섬지구로 또다시 달려온 그는 대오의 앞장에서 하루와 같이 혁신하였다.그러던 그가 너무도 뜻밖에 현장에서 순직하였을 때 주저없이 집을 떠나 건설장으로 달려온 그 청년의 어머니,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그처럼 사무치게 바라던 아들, 꿈을 꾸어도, 길을 걸어도 그 하나의 소원으로 가슴을 끓이던 아들의 마음까지 합쳐안고 녀성은 건설현장에 자리를 잡고 청년돌격대원들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다.바로 그것이 오늘도 아들과 함께 있는 길이기에, 바로 그길이 아들이 바라던 간절한 소원을 하루빨리 이루는 길이기에 아들의 몫까지 합쳐 당의 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시대의 전구에 스스로 선 녀성,

드넓은 건설장을 가득 채운것은 바로 이런 애국의 마음, 충성과 보답의 일편단심이다.

그것을 말해주는 하나의 직관물이 있다.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는 건설장의 곳곳에서 볼수 있는 꼭같은 직관물이다.

당앞에 결의다진 날까지 며칠 남았다는것을 알수 있게 일력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번지면서 하루 또 하루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군인건설자들과 청년돌격대원들, 이들의 삶의 순간순간이 무엇으로 이어지고 과연 어떤 열화의 일념에 받들려 초유의 대온실군이 소리치며 일떠서는가를 이처럼 가슴치게 새길수 있는 증견이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에 목메이며 그이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자고 산악같이 일떠선 건설자들의 이 충천한 기상과 열정이야말로 위화도의 새 기적을 안아올리는 거대한 힘이고 재부인것이다.

우리 당정책은 인민을 위한 정책, 인민의 끝없는 행복을 위한 번영의 설계도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우리의 더 밝은 미래가 있다!

우리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다!

수천만 인민의 가슴가슴은 이 철의 신념으로 세차게 고동친다.

어머니 우리당은 또다시 전국인민들의 더 큰 복리와 문명한 새 생활을 위해 어렵고 방대한 일감을 떠안았다.

2025년도 당 및 국가주요사업을 결산하고 당 제9차대회준비를 비롯하여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의결하기 위하여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는 어찌하여 그처럼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던가.

서해안의 간석지농장들중에서 새로 조직되거나 제일 뒤떨어진 농장들을 농촌발전의 새 변혁상을 상징하는 현대적이고 문명한 농촌으로 개변시키려는 웅대한 구상, 도농격차를 없애기 위한 사업들이 여러 방면에서 가속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속에 탄광지구들까지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선을 또 하나 추가로 전개할데 대한 과업, 2026년도에 또다시 나라의 20개 시, 군들에 일떠서게 될 지방발전정책대상들…

누구인들 이앞에 눈물이 솟구치지 않으랴.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민을 위한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진정과 헌신의 세계에 머리숙여 고마움의 인사 삼가 드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그길이라면 하늘땅 끝이라도 가리라!

백배해지는 인민의 이 신념,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인민의 이 충성의 일편단심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더 큰 승리와 번영을 안아오는 강위력한 힘이다.

지나온 5년간을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개척기로 승화시켜온 커다란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우리의 힘, 우리의 노력, 우리의 지혜로 보다 큰 승리와 비약을 이룩하자.

우리의 전진은 새로운 단계에로의 비약이고 새로운 투쟁국면에로의 이행이다.

사상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자.

세계적인 혼란과 변화, 그 어떤 도전과 방해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발전로정대로 전진하면서 또 한해 2025년을 거창한 성과들로 장식하게 된 비결은 바로 사상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데 있다.앞으로의 전진도상에서도 사상의 힘으로 기적을 창조하는 고유의 투쟁방식, 혁명방식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 때 우리에게 점령 못할 그 어떤 요새도 없다.

우리가 가지고있는 가장 큰 힘, 가장 확실한 우세와 예비력은 애국으로 단결하고 궐기한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과감한 분발력임을 항상 명심하자.

조국의 운명에 자신의 운명을 련결시키고 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감을 지니며 자기 사업의 최고기록을 향해 분투하는 공민들의 애국충정이 전면적국가발전의 속도와 질을 규제한다는것을 잊지 말자.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2025년의 긍지높은 행로에 이어 우리는 더욱 과감하고 기세높이 새 진군의 보무를 줄기차게 새겨갈것이다.

기적과 변혁의 2025년과 더불어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거대한 동력을 충전한 우리 혁명은 더 높은 목표, 더 눈부신 미래를 향해 노도칠것이다.

이는 가설이나 예언이 아니라 과학이고 진리이다.

우리가 비축한 위대한 힘, 간고하고 영예로운 투쟁을 통하여 전취한 거대한 동력이 바로 그것을 확신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2025년 12월 14일《로동신문》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뚜렷한 자욱을 남기며 이해의 마지막달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는 이 시각 우리는 하많은 사연속에 지나온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뜻깊은 올해 우리는 사회주의화원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이 땅에 무수히 꽃펴난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을 찾아 쉬임없이 취재길을 달려왔다.그길에서 우리가 만났던 잊지 못할 사람들,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던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많았던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뜻과 정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미풍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더욱 공고화된 이해의 날과 달을 더듬어볼수록 사회주의 우리 집이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따뜻하고 굳건한가를 다시금 안아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본사편집국으로 매일이다싶이 전해진 감동깊은 사연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표제아래 수많은 기사들이 온 한해 련재된것만 보아도 올해에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정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꽃펴났는가를 잘 알수 있다.

집단과 동지들의 뜨거운 사랑속에 사경에 처했다가 다시 일터에 서게 된 평성시의 어느한 공장 로동자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의 사랑과 정이 생사기로에서 헤매던 저를 일으켜세워주었습니다.고마운 우리 제도,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올해에 꽃펴난 이런 가슴뜨겁고 덕과 정으로 가득찬 이야기들을 꼽자면 미처 그 수를 다 헤아릴수 없다.

지난 6월에는 한쪽팔을 잃을번한 한 돌격대원을 위해 정성을 다한 철도성병원 사지외과 의사, 간호원들의 이야기가 전해졌고 9월에는 원군길을 걸으며 알게 된 한 장애자소년이 대지를 활보하도록 하기 위해 온갖 정과 사랑을 기울인 황해북도철도건설사업소의 라성철동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미덕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하였다.부모없는 종업원의 결혼식을 위해 온 집단이 떨쳐나 사심없는 진정을 바친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던 나날에 우리가 만나본 수많은 미풍의 소유자들, 그들속에는 마을사람들로부터 애국자할머니로 존경받는 평성시 옥전1동 87인민반의 엄경순로인도 있다.

그는 자식들이 어머니의 생활과 건강을 위해 때때로 성의를 표시할 때마다 그것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이웃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였다.

그에게 무엇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였다.단순한 동정이나 인정으로 내짚은 걸음은 더욱 아니였다.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는 고상한 집단주의적인생관의 체현자이기에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토록 뜨거운 진정을 기울일수 있었던것이다.

정말이지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우리 사회에 흐르는 륜리에 대해, 그 어디에서나 한껏 넘쳐나는 미덕의 향기에 대해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었다.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조선년로자후원기금, 아동보육기금, 서로돕기기금, 교육후원기금, 장애자후원기금, 조선체육후원기금을 비롯한 각이한 분야의 기금기부사업에 스스로 참가한 기부자들에 대한 이야기,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영웅, 박사제자들이 대학시절의 스승을 오늘까지도 잊지 않고 《우리 선생님》이라고 정담아 부르며 숭고한 도덕의리를 다해가는 아름다운 모습, 인민군대후방가족들, 다자녀세대들과 친혈육의 정을 맺고 아낌없이 도와준 일군들과 고마운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 수백리 떨어진 온천군에 살고있는 영예군인을 위해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한 해주시안전부 안전원들에 대한 이야기…

한사람을 위해 열사람, 백사람이 진정을 바치고 조직과 집단이 도와나서는 사실, 남의 불행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아픔을 덜어주는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태여나는것을 이 땅이 아닌 그 어디에 가서 또 체험할수 있으랴.

지난 7월 30일부 《로동신문》에는 장애자학생을 한명도 아니고 세명이나 맡아안아 말을 배워주고 붓글도 가르치는 사리원시 상하고급중학교 교원 박영희동무의 공산주의적소행에 대한 이야기가 실리였다.

그 소식에 접한 후 수많은 사람들이 박영희동무를 찾아왔다.장애자자식을 둔 부모들은 자기들에게 생의 희열과 앞날에 대한 꿈을 안겨주었다고 저마다 고마움의 인사를 하였고 얼굴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남편이 앓고있는 속에서도 장애자들을 키우느라 정말 수고가 많다며 귀한 약재들을 보내주고 치료방법에 대하여 성의껏 알려왔다.

장애자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고 그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우리 제도와 장애자들을 위해 마음과 지성을 합쳐가는 진실한 그 모습에 감복되여 박영희동무는 지금 청력장애자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그 방법을 완성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있다.

오늘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이런 아름답고 고상한 미덕의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약동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는 우리 탄부들의 가슴속에도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해온 잊지 못할 나날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의 한 탄부는 온 한해를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긍지를 안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돌격대에 혁신의 그 어떤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뜨거운 정입니다.그 정이 신입대원인 나를 이렇게 혁신자로 키웠습니다.》

돌격대의 막내인 자기를 위해주는 지휘관들의 진정이 고마와 그는 더 많은 일감을 맡기 위해 애썼고 지휘관들은 그런 마음이 기특해 더욱 따뜻이 품어안고 이끌어주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사랑과 정을 다하고 두몫, 세몫의 일감도 기꺼이 떠맡는 이런 아름다운 생활속에 대오의 단합과 전투력이 더욱 강해지고 굴진에서는 눈에 뜨이는 성과가 이룩되였던것이다.

인포청년탄광만이 아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마지막해 과업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단위들 어디서나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덕과 정으로 합심하여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이 땅 어디서나, 그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더 밝은 래일을 향해 다같이 손잡고나아가는 시대의 참모습과 뜨거운 민심을 가슴벅차게 안아보게 된다.

이렇듯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대가정에 사랑과 정이 더 뜨겁게, 더 진하게 흐른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정녕 올해에 꽃펴난 미덕과 미풍의 모든 이야기들을 노래로 엮는다면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찬가로 되고 그 모습을 하나의 거대한 화폭에 담는다면 아름답고 눈부신 사회주의 우리 집이 그려지게 될것이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로 사는 우리 사회, 이 미덕의 화원에 넘치는 사랑과 정으로 하여 사회주의 우리 생활은 언제나 활기차고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휘황찬란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12月
« 11月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