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승리를 위한 야권련대

주체101(2012)년 3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민주개혁세력의 련대련합활동에서 주목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지난 10일 오전 서울에서 2012 《총선》승리를 위한 야권련대조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민주통합당 대표 한명숙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리정희가 야권련대합의문에 서명하였다.이로써 남조선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포괄적인 야권련대가 이루어졌다.

한명숙은 《이 길이 반드시 가야 할 희망의 길이고 승리의 길이기에 서로 협력하고 힘을 주며 야권모두의 승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리정희는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사회의 근본을 바꾸는 변화의 길을 열었다.다시는 민주개혁진보진영이 실패하지 않을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들어선 력사적인 순간》이라고 격정을 토로했다.남조선언론들은 두 진보정당이 우여곡절끝에 야권련대협상을 타결하고 합의문에 서명한것은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강한 의지의 피력》이라고 분석하였다.

지난해에 있은 서울시장《선거》를 통해 야권련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한 진보정당들은 《국회의원선거》승리의 기본열쇠를 련대련합으로 보고 그 실현에 적극 나섰다.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가장 큰 2대진보정당인것만큼 이 두당의 《선거》련대에 대한 각계의 기대도 높았다.민주통합당은 부패무능하며 매국반역적인 보수통치의 종식에 대한 민심의 요구에 따라 《정권》교체의 근본동력으로 되는 《국회의원선거》의 승리를 반드시 이룰 목표를 내세우고 야권련대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그 구체적인 방도도 내놓았다.통합진보당이 이에 적극 호응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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