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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이 행복 끝없습니다! 하늘같은 그 은덕에 온넋을 바쳐 보답하겠습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여러 군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를 체감하며-

주체113(2024)년 3월 12일 로동신문

 

 

저 멀리 김형직군으로부터 장풍군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의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련일 진행되였다.착공식장마다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라없이 벅차게 외워보았다.이제 몇달후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당에서 결심한것은 그 어떤 아름찬 일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훌륭한 실체로 펼쳐진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철리로 확신하였기에 지금 착공식이 진행된 20개 시, 군의 인민들은 이제 몇달후에 펼쳐지게 될 놀라운 전변을 눈앞의 현실로 확고히 그려보며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있다.그럴수록 자기 고장의 자원, 자기의 힘과 기술로 하루빨리 자기가 사는 고향산천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 하늘같은 당의 은덕에 온넋을 바쳐 보답하려는 애국충정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넓어진 착공식장, 커가는 고민

 

김형직군 련하리라고 하면 읍에서도 멀리 떨어진 외진 산골이다.다른 고장에 나들이를 한번 가자고 해도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 이 고장 사람들이 읍지구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머지않아 북변의 외진 이 산골군에도 TV화면에서나 보아오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는것이.

하여 련하리인민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줄 지성어린 원호물자를 마련해가지고 너도나도 읍으로 향했다.

누구보다 바빠난것은 군자동차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련하리만이 아닌 군안의 모든 리들에서 수많은 인민들이 착공식에 참가하겠다고 제기하였던것이다.하여 사업소의 일군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차운행을 조직하고 운전사들은 낮에 밤을 이어 멀고 험한 산골길을 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시각 이천군의 일군들도 착공식을 앞두고 류다른 고민을 하고있었다.군이 생겨 처음 보는 경사인데 어떻게 집에 앉아만 있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며칠전부터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군안의 주민모두가 저저마다 착공식에 참가하게 해줄것을 요청하는데 그 수가 날로 불어나 도저히 짐작할수 없었던것이다.그리하여 군에서는 착공식을 하루 앞둔 밤 착공식장의 규모를 더욱 넓히기 위한 긴급작업이 진행되였다.

그 시각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착공식장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며 일손을 다그치던 연탄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 깊은 밤 먼길을 걸어온 리인숙녀성을 만나게 되였다.그가 정히 내미는것을 펼쳐보던 일군은 깜짝 놀랐다.그것은 그가 년로한 몸으로 며칠밤을 꼬바기 새우며 한뜸한뜸 정성들여 만든 백여폭의 붉은기였다.

《공장건설에 무엇이든 내 성심을 다하고싶은데 이 늙은것이 힘이 있어 힘을 바치겠습니까.그래 이 붉은기를 만들었는데 착공식장에 꼭 꽂아주십시오.》

연탄군의 한 로인이 안고온 백여폭의 붉은 기발, 거기에는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온 나라의 민심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한편 착공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앉은 우시군상업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남다른 고심을 하고있었다.지난 시기 주민들이 군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도의 제품들만을 먼저 찾아서 얼마나 안타까와했던가.그런데 이번에 당에서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을 그쯘하게 일떠세워주니 판매원들은 그냥 앉아서 자기 군의 훌륭한 제품을 판매할 그날을 기다리기만 할수 없었다.

하여 그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예술공연을 준비하기로 토론하였다.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은 윤금선동무는 공연시작전에 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기로 하였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김순희동무는 시랑송을 품들여 준비하였다.이렇게 성의껏 준비한 예술공연은 군인건설자들로부터 대절찬을 받았다.

지금 이 시각도 착공식이 진행되던 그날의 감격과 격정을 소중히 안고 사는 20개 시, 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것인가를 고심하며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갈 일념으로 가슴을 설레이고있다.

넓어진 착공식장과 커가는 고민,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해 10년창조대전을 결심한 위대한 당에 대한 이 나라의 열화같은 민심이 있고 그 뜻을 일구월심 받들어 온넋을 바쳐가는 이 나라 인민의 순결한 보답의 마음이 있는것이다.

 

《우리 군이 통채로 애국의 도가니로 되였습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소식에 접한 그날 구장청년1호발전소 기술원 장정훈동무는 발전소로동자들과 진지한 토의를 거듭했다.

전기가 꽝꽝 생산되여야 앞으로 건설될 공장들에서 생산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다.지금부터 누구나 전력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혁신, 창의고안을 한가지씩 내놓기 위해 분발하자.

이날부터 종업원들은 하루일을 마치고도 일터를 떠나지 않고 서로의 착상과 지혜를 합쳐갔다.이렇게 되여 성천군에서 뜻깊은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발전소에서는 7건의 기술혁신안이 나오게 되였는데 그중에서 3건은 장정훈동무가 창안한것이였다.

며칠전 은천군당위원회로는 온 나라에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널리 알려진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동무가 찾아왔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히 투쟁하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매일, 매 시각 마주하는 지방인민들 누구나 그러하였지만 안경실동무의 심정은 더욱 각별했다.

평소에도 초소의 병사들에게 가지가지 성의껏 만든 보약을 차곡차곡 봉지에 담아 원호물자를 보내주던 병사들의 어머니인 그에겐 자기 고장으로 달려온 수많은 인민군병사들이 마치도 자기 집에 찾아온 친자식같이 여겨져 도저히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그는 지성을 다해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줄 보약을 만들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에게는 물과 공기밖에 마실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소박한 성의마저 굳이 사양하니 우리 군인들은 정말 너무하다는 안경실동무의 하소를 들으며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그렇게 하루에도 수없이 쌓이는 인민들의 《신소》를 풀어줄수 없는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느날 고산군 고산고급중학교 음악교원 한재광동무는 나어린 학생들에게서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되였다.

《선생님, 저희들도 고향땅의 전변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싶습니다.》

하여 그날부터 그와 학생들은 《조국보위의 노래》를 비롯하여 군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를 쓰며 밤을 새웠다.며칠후 건설현장에 울려퍼진 이들의 우렁찬 나팔소리는 병사들에게 더없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고산군만이 아니다.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쳐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성심을 다해 받들어 로동자도 농장원도 로인도 가두녀성도 지어 어린 학생들까지도 애국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가는 이런 뜨거운 모습은 우시군과 동신군, 함주군, 금야군, 장풍군을 비롯한 어디서나 볼수 있다.

우리와 만났던 연탄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열화같은 보답의 마음은 온 군을 애국의 불도가니로 되게 하였다고 하면서 얼마전에 진행된 종자전시회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정보당수확고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자면 무엇보다도 종자문제가 선차적이라는것을 자각한 이들은 종자전시회를 열기로 하였다.계획된 면적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가, 보관과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품질기준에 부합되는가 등 구체적인 평가항목을 제시하고 3단계로 진행된 이 종자전시회는 군의 원료기지조성사업에서 또 한걸음 전진의 보폭을 내짚게 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원료기지문제는 비단 이곳 일군들의 관심사만이 아니였다.재령군의 일군들은 각지에 분산되여있던 포전들을 경작에 유리하게 보다 합리적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을 결속하였으며 운산군일군들은 산이 많고 경지면적이 제한된 지역적조건에 맞게 이미 정리된 강하천들에 보조제방을 건설하는 방법으로 새땅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지난 2월 어느날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위해 달려온 인민군군인들을 찾아갔던 고산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였다.도착한 즉시 지휘관들이 공사준비를 위한 작전토의에 달라붙었던것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한 군당일군은 그날부터 공사에 필요한 자갈을 알알이 마련하기 시작하였다.그에 호응하여 군급기관 일군들이 자갈마대를 메고 달려왔다.그러자 온 군이 이 사업에 떨쳐나섰다.앞으로 현대적인 일터에서 일하게 될 자신들부터가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며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종업원들이 자갈채취에 달라붙었고 또 그후에는 우리 행복을 위한 일에 땀을 아끼지 말자며 군안의 많은 주민들이 알알이 고른 자갈을 가지고 저저마다 찾아왔다.3일후 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자갈전량이 확보되였다.보이는것은 자갈뿐이였지만 합쳐진것은 군인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이였으니 가슴속에 넘치는 끝없는 보답의 마음을 과연 그 무엇으로 잴수 있을것인가.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렇듯 온 나라 인민을 애국의 대오에 하나로 더욱 굳건히 뭉치게 하는 소중한 원동력이였다.

 

눈앞에 보이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격정에 눈시울을 적신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그러했지만 그중에서도 올해에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게 된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충격은 참으로 남다른것이였다.

사실 은천군당 책임일군에게 있어서 농사문제 못지 않게 마음먹고 해결해보려고 한것은 군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이였다.

군기초식품공장에서 그럭저럭 생산계획은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사가는 주민은 많지 못했다.종이공장도 화학공장도 있기는 하지만 명색뿐이지 자기 고장의 제품이라고 자랑할만한것이 별로 없었다.

《장이야 집에서 담그어먹으면 되지요.》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면, 다른 고장의 제품을 사다쓰는 주민들의 모습을 대할 때면 절로 부끄러워서 오가는 길에서 만나는 군인민들의 인사를 받기가 더없이 죄스러웠다.그래서 지난해부터는 결심을 품고 당과류생산공정도 꾸려놓고 된장생산설비도 새롭게 완성하기 위해 달라붙었다.그러나 막상 팔을 걷어붙이고보니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고 자그마한 설비를 만드는데도 드는 품이 여간 아니였다.그렇게 무진 애를 쓰던 바로 그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던것이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전 과정을 목격한 체험자의 한사람인 이천군당 책임일군은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그날 너무도 가슴이 설레여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었다.

군식료공장의 한공정한공정을 말그대로 뙈기밭농사 짓듯이 개조하면서 이런 식으로 해서야 언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곁에라도 서보겠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속고충도 많았던 그였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인민들을 하염없이 부러워하는 자기 군인민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려보신듯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있고 훌륭한 공장들을 올해안에 일떠세워주시려 군인건설자들을 보내주시였으니 이제 우리가 무엇인들 못해내랴, 온넋을 다 바쳐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앞장에서 꽃피우리라.

이것은 비단 이천군당 책임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

요즈음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기술자, 기능공들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있다.

이제 우리 당에서 새로 일떠서는 공장들에 보내주는 설비들은 김화군것보다 더 현대적이고 자동화된것이겠는데 누구보다 우리가 먼저 준비되여야 한다.열백밤을 패서라도 새로운것을 더 많이, 더 빨리 배우자.

이렇듯 불같은 열망을 안고 이천군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앞을 다투어 망라되고있다.은천군과 동신군, 금야군을 비롯한 각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기술자, 기능공들도 도에서 조직된 기술전습에 저저마다 자기를 먼저 보내달라고 떼를 쓰다싶이 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일떠서는 새 공장에서 자기 몫을 다하여 우리 군의 명성을 본때있게 떨쳐보겠다는 열망으로 누구나 신심에 넘쳐 큰걸음을 내짚고있다.

우리 공장제품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하자.우리 공장제품이 온 나라에 소문나게 하자.

생각만 해도 흐뭇한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이제 불과 몇달사이에 일떠서게 된다는 환희로 고산군화학일용품공장이 날마다 명절분위기로 끓던 어느날 작업반장 조영수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다음해이면 년로보장을 받고 공장을 떠나야 했다.이제 그 멋진 새 공장에서 불과 몇달밖에 일하지 못하겠구나 하는 아쉬움에, 공장에서 수십년세월 일했다지만 돌이켜볼수록 과연 무엇을 해놓았던가 하는 자책감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는 젊음에 넘쳐 더 큰 목표를 세웠다.새로운 비누정제공정을 완성하여 고산군비누를 누구나 즐겨찾는 제품으로 만드는것을 그는 로당원으로서 올해에 무조건 수행하여야 할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새겨안았다.

그렇게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받들어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사람들속에서는 어제날에는 자기의것으로만 되여있던 경험과 기능을 신입공들에게 깡그리 넘겨주어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우리 당이 바라는 훌륭한 제품을 떳떳하게 내놓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고있다.

하기에 자기 군의 조감도앞에서 군의 남녀로소가 아침저녁 떠날줄 모른다.착공의 첫삽을 뜬 그날부터 인민은 확신에 넘쳐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우리 군이 환하도록 번듯하게 일떠선 공장이 벌써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집을 짓는 우리 군대가 이제 또 단숨에 우리 공장들을 일떠세울것은 불보듯 명백한데 첫 시제품을 맛볼 날도 멀지 않을것이다, 더 좋은 래일, 보란듯이 잘살 날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오고있다고!

나라의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꼭같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눈앞에 보이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그 뜻을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귀전에 뜨겁게 울리여온다.

이제 머지않아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을 온 세계가 보게 될것이다.우리 당에 드리는 인민의 감사의 목소리가 이 땅의 어디서나 더욱 우렁차게 메아리칠것이다.

《조선로동당 만세!》

(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에 총매진하여 지방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자 -여러 군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련이어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개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격동된 가운데 구장군, 운산군, 연탄군, 은천군, 재령군, 동신군, 우시군, 고산군, 이천군, 함주군, 금야군, 김형직군, 장풍군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련일 진행되였다.

착공식장들은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 해당 도와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를 높이 날리며 우리 당의 지방공업혁명구상실현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진흥의 대변혁을 우리 당과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세기적인 숙원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완전히 일신시킬 거창한 혁명전략을 펼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에 따라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고 강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이야말로 자기 힘과 앞날의 리상과 포부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는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의 원동력이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만이 결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승산은 올해에 계획한 대상건설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들은 당의 숙원을 풀기 위한 투쟁의 전구에 파견된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군인건설자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단순한 건설투쟁이 아니라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투쟁, 자기 고향땅을 번성하게 하고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성업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건축물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수유나무림, 종이원료림조성과 기름작물을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등 해당 지역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앞으로의 10년은 지방진흥의 든든한 토대가 구축되는 10년,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는 10년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방발전 20×10 정책》에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집약되여있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며 인민군대가 높이 울려가는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진군포성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화답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과정이 지방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치는 중요한 공정으로 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며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작전하고 선행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깊이 새겨안고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군인건설자들의 철석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거창한 우리당 10년목표실행의 첫해 과제수행에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각지에서 련일 진행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국가의 진군기세를 뚜렷이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가의 생명-계급적예리성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가 못하는가, 혁명가로서의 정치적지조를 지키는가 지키지 못하는가.계급적예리성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계급적예리성, 이는 혁명가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동시에 혁명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누가 누구를 하는 계급투쟁은 더욱 치렬해집니다.》

혁명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다.더우기 최대의 적국이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병존하고있는 특수한 환경,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가 주도하는 군사적긴장격화로 지역정세의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현실은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계급투쟁의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를 심각히 깨우쳐주고있다.

국방력의 핵심은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한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힘이다.때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반제계급전선에 사소한 틈이라도 생기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이 주적관념을 바로가지고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적대세력들, 계급적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승리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혁명가는 계급의 눈이 밝고 귀가 예민하여야 적과의 계급적대결에서 승리할수 있다.특히 일군들일수록 높은 계급적안목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판단하여야 하며 계급투쟁의 선봉에 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견결히 고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인 계급적선,

모든 사물현상을 정치적으로 예리하게 보고 계급적선에서 날카롭게 분석판단하는 감각기능을 부단히 발달시키는것이 중요하다.이를 체질화하여야 하나의 행동을 보아도, 한마디의 말을 들어도 계급적선에서 보고 들을수 있으며 현상만이 아니라 진짜속을 들여다보는 계급적안목을 넓혀나갈수 있다.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군중을 조직동원해야 할 사명을 지닌 정치활동가인 일군의 감각기능이 무디면 실무에 빠져 옳고그른것을 가려보지 못하는것은 물론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탈선하게 된다.때문에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계급의 눈과 귀가 예민하여야 하며 순시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으로 끝나는 혁명,

투쟁을 삶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한생 투쟁속에 성장하는 혁명가에게 있어서 계급적예리성은 비타협적인 투쟁력으로 발현된다.

일군이 높은 계급적안목을 지니고 계급적선에서 견결한 기수가 되지 못하면 당과 혁명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미칠수 있다.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고 당과 혁명의 리익과 저촉되는 부정적인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조금도 타협하지 않는 견결한 투쟁력,

바로 이것이 직업적혁명가인 일군들의 인격이 되여야 한다.

계급적예리성과 인연이 없는 평화주의,

평화주의는 계급의식을 흐리게 하여 적아에 대한 식별을 모호하게 할뿐 아니라 계급의 칼과 총을 무디게 하는 매우 위험한 사상독소이다.

정세를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평화주의에 사로잡히는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평화주의에 사로잡히면 정치적으로 분석판단하는 기능이 마비되여 부정적인 현상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지 못하게 되는것은 물론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없게 된다.

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계급적예리성을 체질화하여야 원쑤들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상승시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계급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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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당세포들은 맡은 진지를 철저히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당중앙이 특별히 중시하는 문제가 있다.당세포강화이다.

당세포강화를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로 중시하는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할데 대한 사상을 명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점에서의 당중앙의 분석과 전략적의도는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는 투쟁목표를 내걸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당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한다는것은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과 자기 단위를 당정책의 요구대로 변모시키는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집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데란 없다.자그마한 시내가 모이고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당세포들이 모여 위대한 우리 당을 이룬다.

우리 당의 조직구조에서 제일 말단에 있는 작은 조직이지만 당세포, 그 의미는 참으로 비상하다.

당원들의 당생활의 거점,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

매개 당세포들이 자기 맡은 진지를 굳건히 고수할 때 당정책이 정확히 집행되고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이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당세포강화를 떠나서는 당의 전투적위력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전당의 당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한것이다.

그러면 ㎡당책임제의 원칙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당세포들에서 단결을 중시하고 모든 당원들을 인간적으로 단합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이 현시기 가장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은 하나의 뜻과 진리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하는 혁명가들사이에만 맺어질수 있는 단결로서 세상에 이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합은 없다.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굳게 단합되여야 그 어떤 난관이 가로막아도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자기의 혁명진지를 견결히 고수하고 계속 전진해나갈수 있다.

세포단합의 성과여부는 당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당원들의 당생활과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초급정치일군인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기둥이 되라는것이 바로 당의 뜻이다.

그러자면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어머니가 되라는것은 결코 눈먼 사랑, 무원칙한 인정을 베풀라는것이 아니다.원칙을 떠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며 그것은 집단의 단합에 도리여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당세포비서들이 당적원칙에서 공명정대하게 사업해야 군중의 신망을 얻고 단합을 공고화할수 있다.

그러자면 당세포비서들이 남보다 잠을 적게 자고 험한 길도 걸어야 하며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워야 한다.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락으로, 긍지로 여길 때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집단으로, 고락을 함께 하며 난관을 이겨내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전위대오로 만들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 특히 초급당조직들이 당세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단합의 기둥,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 사업에 각별히 힘을 넣어야 한다.

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의 사업경험을 세포비서의 날 운영, 세포비서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발표, 공유시켜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이 당세포에 의식적으로 들어가 당원들을 만나 담화도 하면서 실태를 손금보듯 료해하고 인간적인 단합실현과 당정책관철에 힘과 열정을 다하도록 자기의 수범으로 당세포비서들을 깨우쳐주고 배워주며 이끌어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듦으로써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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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후대들을 혁명적인 사상과 건전한 정신을 지닌 훌륭한 인재들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지식과 재능으로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들을 많이 요구하고있다.새세대들을 당과 조국을 생명처럼 여기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인재로 키워내는것은 우리 교육의 근본사명이며 가장 중차대한 과업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입니다.》

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지식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복무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

우리 조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어온 인생행로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조국번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 티없이 깨끗한 과학자적량심과 애국심을 지니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 길에 당의 품속에서 배우며 자란 주체조선의 지식인의 영예와 긍지가 있으며 삶의 가치도 빛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을 받드는 마음이 언제나 변함없고 조국에 대한 사랑이 뜨거울 때 하나를 배워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가치있는 지식을 체득하게 되며 하나의 창조물에도 온넋을 바치게 되는것이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열렬한 애국심,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을 가진 인재만이 값높은 인생길을 걸을수 있다.

인재의 가치는 지식수준에 앞서 사상의식의 높이에 의해 규정된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결정하는 척도이며 사람의 모든 활동을 조절하는 방향타와도 같다.

후대들에게 과학과 기술에 앞서 혁명적인 사상의식을 심어주어야 그들이 사회적인간으로서의 풍모를 갖출수 있으며 하나를 배워도 쓸모있는 지식을 배우고 자신들의 지혜와 재능을 우리 혁명의 전진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깡그리 바칠수 있다.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닐 때 점령 못할 과학의 요새란 없다.

새세대들에 대한 교양을 잘하지 못하면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제도의 고마움을 망각하게 되며 조국과 인민도 배반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우리에게는 당의 은정과 조국의 고마움을 잘 알고 그에 보답하려는 일념으로 누가 보건말건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참된 애국자, 그길에 승리가 있고 인생의 참다운 보람과 영예도 있다는 신념을 체질화한 인재들이 필요하다.

조국의 운명과 미래는 혁명의 계승자들인 새세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달려있다.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새세대들에게 옳바른 사상, 숭고한 정신을 심어주고 그들을 사상의 강자, 혁명적신념의 소유자로 키워내는것이 인재육성의 기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교육사업에 배가의 힘을 기울여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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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회제도의 극적인 현실-미덕과 악덕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화창한 봄날에 온갖 꽃이 다투어 피여나듯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미덕이 날을 따라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며칠전 연사군 읍 86인민반에 살고있는 김순희로인의 집문을 다정하게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군당위원회일군들이였다.그들을 맞이하는 로인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몇달전 로인의 집은 뜻밖의 재난을 당했었다.여든고개를 넘은 로인은 눈앞이 캄캄하여 어쩔줄 몰라했다.그때 군의 책임일군들이 달려와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었다.

홀로 사는 로인이 당한 재난을 두고 자기 일처럼 가슴아파한 사람들은 그들뿐이 아니였다.이웃마을사람들도 식료품을 안고 또 가정용품들을 마련해가지고 쉬임없이 찾아왔다.

이렇듯 로인의 곁에서 친혈육의 사랑과 정은 떠날줄 몰랐다.얼마후 로인은 번듯하게 일떠선 살림집에 새 보금자리를 폈다.그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로인의 집을 자주 찾아와 건강은 어떠한가,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이 없는가를 알아보며 극진히 보살펴주었다.

이날 로인은 사람들모두가 한식솔이 되여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자기의 격정을 터놓았다.

미덕으로 아름다운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화폭이 어찌 이뿐이랴.

조국보위초소에서 피흘린 영예군인들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 훌륭한 녀성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주고 그들을 나라의 대들보감으로 키워주는 아름다운 사람들…

이제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들이 평범한 이야기로 되고 이 땅 그 어디에서나 흔히 들을수 있다.

정녕 우리의 사회주의사회는 서로 아끼고 위해주는 미덕으로 아름다운 사회, 남을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치고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결합되여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는 참다운 사회이다.

하지만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떠한가.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필요없다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생활륜리이다.바로 이러한 생활륜리가 지배하기에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혈육들조차 남남이 되여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살인범죄행위들이 매일과 같이 일어나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심한 태풍피해를 입었을 때였다.

그런데 이 나라 사람들은 남이야 어찌되든 오직 자기만을 위해 행동하였다.그때 한 건물에는 여러구의 시체가 있었지만 그곳에 피신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버려진 오물처럼 여기였다.자연재해로 여러 도시에서 무정부상태가 조성되자 이때라고 생각하고 살인과 강탈 등 범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자들도 있었다.오죽하면 자본주의나라의 한 신문까지도 그때의 광경을 두고 《인간성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랭혈동물들의 세계를 방불케 하였다.》고 하였겠는가.

이 나라의 현실만이 아니다.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한 신문에는 혼자 살던 75살 난 할머니가 사망한 때로부터 오래동안 방치되여있다가 부패된 시신에서 나는 냄새에 의해 발견된 사실이 보도되여 파문을 일으킨적이 있다.그런데 보다 심중한 문제는 이 할머니처럼 인생말년에 자식들의 버림을 받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다가 죽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로인들은 살아서도 곤욕이고 죽어서도 편안히 잠들수 없는 불행한 처지에 있다.때문에 버림받는 로인들이 유언처럼 남기는 말은 《죽으면 내 시신 좀 가져가주시오.》이라고 한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3%가 나라에서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하면서 부패한 사회제도를 저주하였다고 한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오늘 남편이 안해를, 자식이 부모를,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는것과 같은 무시무시한 살인범죄들이 례상사로 일어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륜도덕의 페허이며 온갖 패륜패덕의 본산지, 서식장이다.

인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란 찾아볼수 없는 비인간적인 사회, 서로 물고뜯고 반목질시하며 개인의 탐욕과 치부를 위해서라면 몸서리치는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이런 부패한 사회에 도대체 무슨 앞날이 있으며 사람들의 행복과 희망이 있겠는가.

그렇다.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미덕으로 아름다운 곳이 사회주의 내 조국이라면 인간애와 도의, 의협심이 점점 사멸되여가고 악덕으로 망해가는것이 바로 림종이 박두한 자본주의사회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키며 빛내여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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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국가부흥의 초석이고 원동력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눈부신 현실로 전변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다.투쟁과업은 대단히 방대하고 객관적형세는 의연 긴장하지만 우리 인민은 부흥강국의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온 나라에 차넘치는 필승의 신심, 앙양된 투쟁기세는 강국건설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로 향한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의 거세찬 분출이다.세인의 놀라움과 찬탄을 자아내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상과 전변상, 필승불패성이 바로 이 위대하고 강위력한 힘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이며 강국건설의 초석이고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나라에만 고유한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입니다.》

강국의 꿈을 실현하려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다.하지만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쉽게 이루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다.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우려고 해도 든든한 기초와 힘이 있어야 하는것처럼 강위력한 국가실체를 떠올리자면 지반이 굳건하고 전진동력이 강해야 한다.

인민은 국가가 뿌리박은 지반이며 그 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이다.단결은 곧 국가존립의 초석이고 인민이 발휘하는 애국의 힘은 강국건설의 원동력이다.령토가 넓고 인구수가 많아 강국이 되는것이 아니라 참된 애국자들이 많아야 진정한 강국이 되는 법이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장구한 투쟁행로는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력사의 험산준령을 헤쳐넘으며 사회주의강국의 높은 표대에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다.이 빛나는 려정에서 우리가 이룩한 모든 사변적인 성과들은 결코 그 누구의 선사품이나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수령의 두리에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이 세상에 없다.누구나 조국앞에 지닌 공민적의무를 먼저 자각하며 애국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나갈 때 강국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강국건설의 도약대로 반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강국에로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이는 기필코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와 곤난과의 간고한 투쟁을 동반한다.이 격렬한 투쟁의 힘있는 활력소로 되는것이 바로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이다.애국의 뜻, 애국의 의지, 애국의 지향으로 하나가 된 강의한 인민이 넘지 못할 험산, 뚫지 못할 요새란 없다.

우리가 걸어온 강국건설의 길은 막아서는 고난을 디디고 올라서며 더 높이, 더 빨리 전진한 과정인 동시에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이 나날이 승화되여온 자랑스러운 로정이였다.그 누가 상상할수도 형언할수도 없는 난국이 무수하게 겹쳐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국난들을 과감히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심, 단결된 힘은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발책동도, 자연의 대재앙과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도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이겨내고 그 불가항력으로 주체조선의 영웅신화, 새로운 시대정신을 련이어 창조하였으며 오늘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고있다.중중첩첩 막아나서는 그 어떤 혹독한 곤난도 우리 국가의 거세찬 진군을 멈춰세울수 없는 바로 여기에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의 무한함과 강대함이 있다.

강국에로 향한 앞으로의 전진도상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감내하였던것보다 더 큰 난관이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엄혹한 난국을 뚫고헤치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오르게 한 위대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이 있어 그 어떤 장애도 우리의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우리 조국은 위대한 강국에로의 새 지평을 향하여 더욱더 힘차게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강국건설에서 전면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이룩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결코 어느 한두 분야에서만 앞서나가는 나라가 아니다.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강력한 국가, 바로 이것이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이다.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우리 당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과 병행하여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변시키기 위한 대용단을 내리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것도 바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이다.

모든 분야에서의 동시다발적인 발전은 결코 특정한 사람들이나 몇개 부문과 단위의 노력과 역할에 달려있는것이 아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람들이 국가적립장에서, 애국적자세에서 사업을 대하고 주동성과 적극성을 발휘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를 굳건히 지켜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그가운데는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심혼을 바쳐가는 미더운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도 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조국의 숨결을 지켜가는 탄부들도 있으며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로 주저없이 달려나간 자랑스러운 청년들도 있다.어느 지역, 어느 분야에나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나라의 전반부문이 활기있게 전진하고 우리의 국력이 비상히 증대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온 나라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나라의 경제전반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는 성과들은 그대로 강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마음과 힘을 합치며 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혁명적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강국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는 무한한 동력이다.

우리의 강국건설위업은 우리들자신을 위한 사업인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그러나 찬란한 미래는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찾아오는것이 아니다.전체 인민이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총분출시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강국의 꿈과 리상은 더욱더 눈부신 현실로 전변되게 된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이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온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실증해주는 진리이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튼튼히 닦을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고결한 인생관,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굳게 단결하여 투쟁해왔기때문이다.그 간고하고도 보람찬 투쟁속에서 당의 구상은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였으며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과 신뢰심은 억척불변으로 다져졌다.

오늘 우리 인민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애국성업에 자기의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비록 하나의 제품을 생산하고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우리의것,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조선식문명을 창조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애국으로 굳게 뭉쳐 부강번영할 래일을 향해 굴함없이 용진해나가는 우리의 힘찬 투쟁과 더불어 강국의 눈부신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대한 애국의 기치이시고 단결의 중심이시다.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총폭발시키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성이야말로 애국중의 최고의 애국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는 바로 여기에 우리의 혁명적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의 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며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과시함으로써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자기 대에는 덕을 보지 못하여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는것이 참다운 애국주의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은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는것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적결단과 과감한 실천력,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이 각 방면에서 련이어 전개되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기 대에는 덕을 보지 못하여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는것이 참다운 애국주의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후대들을 위하여 땀과 열정을 바치는것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으로 되며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은 해당 세대뿐 아니라 후대들이 대대손손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이다.오늘의 세대가 고귀한 재부를 창조하여 다음대에 물려주고 그것이 대를 이어 더더욱 발전되여나가는 과정에 조국의 부강번영이 이룩되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한가지 일을 해도 후대들을 위한다는 관점에서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치는 사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창조물을 일떠세우겠다는 비상한 창조정신을 지니고 아글타글 노력하는 투사들을 참다운 애국자라고 하는것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비록 오늘날에는 허리띠를 조이더라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닌 사람들만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력사에 미래를 사랑하지 않는 혁명,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혁명이 승리한 례는 있어본적이 없으며 또 있을수도 없다.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고귀한 재부를 마련해온 성스러운 려정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다 후대들을 위한것으로 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국가발전의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무슨 일을 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고 전망성있게 하여야 하며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백년후에 가서 절대로 손을 대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창조와 건설에서 내세우시는 일관한 원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는 후대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지난 10여년간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주체무기들이 련속적으로 탄생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위권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담보가 마련되였다.국가경제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이 벌어져 기간공업부문의 토대가 더욱 튼튼해지고 농업생산에서 소중한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지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뿐만아니라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송화거리와 화성거리를 비롯하여 문명의 새 거리들과 기념비적창조물이 일떠서 수도 평양이 근본적으로 일신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지방특색의 농촌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조국의 모습이 달라지고있다.

그처럼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경이적인 성과를 창조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바로 후대들에 대한 사랑에 있다.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있는것도,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세계최강의 무기를 만들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만일 우리 인민이 당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부닥친 난관을 이겨내는데만 급급하였더라면 세인을 경탄시키는 이런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을 이루어내지 못하였을것이다.

지금 세계에는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나라들도 있다.그속에서 제일먼저 희생물이 되는것은 어린이들이다.백년, 천년후에 가서도 우리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지킬수 있는 강대무비한 힘을 키운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후대들을 위하여 이룩한 가장 커다란 공적중의 공적으로 된다.

우리 당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정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우리 당은 후대들을 위해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숭고한 관점을 지니고 후대들을 위한 모든 사랑의 조치를 다 취하고있다.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한 안건을 단독의정으로 토의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당과 국가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곧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진정한 혁명가의 본령, 신성한 의무를 지켜 우리 당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가는 중차대한 혁명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오늘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우리 어린이들은 부강조국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젖제품생산기지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추진되고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들을 정상공급하고있다.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멋진 교복이 안겨지고 《소나무》책가방과 《민들레》학습장, 교과서, 연필 등 학용품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도 활발해지고있다.나라의 곳곳에 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꾸려져 학생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넘쳐흐르고 애육원, 육아원들이 건설되여 원아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행복을 누리고있다.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한점 구김살도 없이 자라나는 우리 후대들의 모습은 설사 다른 사업은 좀 못하는한이 있어도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서는 티끌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펼쳐놓은 행복상이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자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참다운 애국투쟁이다.

우리 대에 비록 고생을 하더라도 후대들을 위하여 막강한 토대를 마련해놓으면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은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인민은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이 다 자기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정책이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혼심을 바치는것을 최대의 애국충정으로 여기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애국으로 단결하고 애국으로 일떠서는 나라이다.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원천은 전체 인민이 자신의 모든것을 후대들과 하나로 이어놓고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는데 있다.

세계는 그처럼 미래를 사랑하고 자기자신보다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우리 인민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 하는것을 반드시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령도는 전면적국가부흥을 안아오는 강력한 힘이다

주체113(2024)년 3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이다.오늘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맞받아 뚫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강용한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올해에만도 경제전반의 활성화와 국가방위력의 고도화, 농촌진흥과 거창한 규모의 살림집건설 등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방대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속에 그 하나하나의 전역들에 못지 않은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이라는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이 전개되였다.

계속혁신, 계속전진으로 일관되여온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과감한 행동실천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조선로동당의 필승불패의 향도력, 전투력은 공격형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신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전진도상에서의 침체나 답보는 곧 혁명의 중도반단을 의미하게 된다.혁명은 공격전이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계속 전진해나가는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지름길이 있다.

대담한 공격전은 사회주의정치지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다 실행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 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걸출한 령도자만이 펼칠수 있는 전략전술이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하여서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로 충만된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만이 실현할수 있는 투쟁방식이다.

부단한 공격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방식의 중요한 특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주동적인 공격으로 만난을 뚫고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방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모든 로선과 방침들은 투철한 공격사상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총비서동지의 정치방식, 투쟁방식도 무비의 공격정신의 철저한 구현이다.오늘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국위, 국권과 자부가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아직은 먼 장래의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은 잠시의 주춤도 없이 과감한 공격형세를 일관하게 견지해온 당중앙의 령도의 현명성을 만천하에 실증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령도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된 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시련을 피한 혁명의 탄생과 발전이란 있을수 없다.불리한 형세에 속박되여 그 수습에 급급하는가 아니면 직면한 국난을 딛고 올라서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성패와 전도가 좌우된다.조건과 환경이 어려울수록,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목표를 높이 내세워야 곤난극복의 방도가 나오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불굴의 정신과 창조적인 사업기풍도 발양될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개시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0여년간은 우리 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와 도전들이 겹쳐든 간고한 나날이였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책동과 봉쇄압살책동은 날로 극대화되였으며 건국이래 처음 부닥친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자연의 대재앙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발전은 고사하고 현상유지만 하여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참으로 어려운 고비였다.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는데 령도자의 위대성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하기 어려울 엄혹한 역경속에서도 피동적인 방어나 우회가 아니라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대담하게 내세우시고 혁명을 부단한 상승일로에로 이끌어오시였다.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 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 전략들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큰 성과를 지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해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불굴의 기상이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는 기존상식으로는 20년, 30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5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성취하고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었으며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화성거리를 비롯하여 거의 해마다 문명의 새 거리가 일떠서 수도의 모습이 달라지고있으며 전국도처에 다양한 형식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흥하는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세계도 경탄하고 우리자신도 놀라는 긍지높은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전진해나갈 때라야 자기의 존엄을 지키고 강국의 지위도 공고히 할수 있으며 세계의 전렬에 나설수 있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령도는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하여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강력한 추진력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성과여부는 주체적력량을 어떻게 준비시키고 조직동원하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력사적로정에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 매 혁명단계의 임무는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부족한것이 많고 어려움이 지속되는 시기에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남을 쳐다보는것이다.물론 자력으로 모든것을 해결해나간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그러나 힘의 론리가 지배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 강해지고 잘살아보려는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다른 나라에 의존해서는 설사 일시적으로 덕을 본다 하더라도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 법이다.

주체적력량만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을 진공적으로 밀고나가는데서 주체적힘을 만반으로 다지는 전략으로 우리의 전진을 그 어떤 도전도 가로막을수 없고 영원히 되돌릴수 없는것으로 되게 하시였다.

자체의 힘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혁명정신무장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전체 인민을 백두산정신으로 만장약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도록 하신데도 어려있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높은 창조력을 지닌 근로자들의 대군을 육성하도록 하신데도 비껴있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하여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도록 하신데도 깃들어있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국사를 가사처럼 여기면서 맡은 혁명과업수행에 한몸 바치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고 혼심을 다 바치는것이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더욱 확립되고있다.오늘 우리의 진군을 저애하던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비효률적이고 불합리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같이해나가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는 속에 우리의 전진동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것은 그 무엇과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이다.

주체적력량강화에서 특별히 언급하여야 할것은 청년들이 숭고한 정신과 고상한 도덕의 체현자로 튼튼히 준비되고있는것이다.혁명의 강력한 계승자대군을 키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청년들이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가 될데 대한 사상리론을 제시하시고 청년들에게 사회주의건설의 어려운 과업들을 통채로 맡겨주시는데서도, 세심한 보살피심과 대해같은 사랑으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데서도 뜨겁게 절감할수 있다.오늘 우리 청년들이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로 위용떨치고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주체적력량을 마련하는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시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이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령도는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전반분야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는 과학적인 령도이다.

사회주의건설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속에서 수많은 생소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나가야 하는 매우 간고한 투쟁이다.그러므로 중심고리를 옳게 찾아쥐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전반사업이 제대로 풀려나갈수 있다.

혁명의 령도자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통찰력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하나의 성과로 이여의 문제들을 련쇄적으로 해결하고 판세를 바꿀수 있는 요진통을 정확히 찾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는데서 뚜렷이 과시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 각 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실뿐 아니라 중심과업이 무엇이며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방도와 대책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밝혀주고계신다.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추켜세울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중심고리들은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관건으로 된다.지난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2개 중요고지를 인민경제발전의 주되는 목표로 제시하시고 알곡고지를 지배적고지로 내세우심으로써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시였다.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는것은 그 자체에만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를 통하여 전반사업을 추켜세우자는데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제사업에서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련관단위들에서 자재와 설비들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신 문제만 놓고보자.수도와 농촌들에서 살림집건설이 해마다 점점 판이 크게 벌어지는 과정에 철도운수부문, 설계부문뿐 아니라 강재와 세멘트생산능력이 더욱 보강되고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이것은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섬멸전의 방법으로 밀고나가면서도 전반을 다같이 추켜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격전략의 과학성과 정당성에 대한 하나의 뚜렷한 례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공격적인 혁명령도방식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혁명위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원대한 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필생의 사명이고 의지이다.그 어떤 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의 대에 기어이 우리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 우주강국으로 빛내이고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부닥친 난국앞에서 잠시라도 동요하거나 물러선다면 우리 조국은 또다시 외세의 롱락물로, 인민은 제국주의노예로 되고만다.최상의 선택, 방략은 오직 줄기찬 공격전으로 난국을 맞받아 뚫고나가는데 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떤 불리한 정황속에서도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화를 복으로 만들수 있는 신묘한 지략도 내놓으시고 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하루를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공격적인 혁명령도방식은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에 바탕을 두고있다.

공격전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불굴의 의지의 최고발현이다.자신감을 굳게 가지면 엄혹한 곤난속에서도 일떠설수 있지만 자신심이 없으면 설사 조건과 환경이 유리하다 해도 무맥하게 주저앉게 된다.

도전과 장애가 엄청날수록 걸출한 정치지도자의 자신감은 백배해지는 법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실력을 지니시고 혁명과 건설을 오직 백승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령도해오시였다.순탄한 시기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추호의 변심도 없이 당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는 위대한 인민, 당의 로선과 정책을 헌신적투쟁으로 결사관철하는 강용한 인민, 이런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신조이다.

오늘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수한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하지만 비범한 령도실력과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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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국제부녀절 114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9일 로동신문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장엄한 진군려정에서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한 전체 인민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속에 3.8국제부녀절 114돐기념 중앙보고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모범적인 녀성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기념보고를 최룡해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3.8절은 녀성들에 대한 다함없는 찬양과 축복속에 온 나라가 다같이 기쁘게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하면서 가장 신성하고 긍지높은 존엄과 권리의 상징과도 같은 조선녀성이라는 값높은 부름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에서 받아안은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개척기에서부터 우리 혁명은 녀성해방의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건당위업이 실현된 당해에 첫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 녀성동맹이 결성되고 인민정권의 탄생에 이어 세상에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될 때 식민지예속과 봉건의 질곡에서 신음하던 이 나라 녀인들의 극적인 운명전환이 시작되였다.

당과 수령을 따라 시작되고 전진하여온 조선녀성운동의 성스러운 갈피갈피에는 녀성들이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주인임을 자각케 한 사상해방의 년대도 있었고 녀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증진을 도모해주는 시책들이 련이어 취해진 전설같은 이야기들도 있었으며 창조와 건설의 일터마다에서 근로의 땀을 쏟으며 사회의 청신함을 가꾸어가는 녀성혁명가의 대부대를 자래운 력사도 새겨져있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녀성들의 존엄과 영예는 더욱 높이 떨쳐지고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이 비상한 앙양과 발전의 빛나는 력사를 새겨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녀성들이 바라고 우리 자식들을 위한 모든것이 당의 숙원으로 되고 국가의 최중대사로 되여 드팀없이 실행되는 가슴뜨거운 사연들과 거창한 변혁들이 10여년의 날과 달을 이루었다.

녀성들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녀성들이 시대와 혁명, 가정과 사회를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긍지높은 이름으로 빛내여주시고 우리 당이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어머니들에게 다 안겨주시던 웅심깊은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녀성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주시고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데 이어 지방경제의 세기적인 변혁을 위한 10년창조대전을 결단하시고 진두에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에 대한 우리 녀성들의 꿈과 념원은 훌륭히 실현되여가고있다.

세계의 곳곳에서 전란과 폭력이 란무하고 수많은 녀성들과 아이들이 그 첫째가는 피해자가 되여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지만 우리 녀성들은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도는 첨예한 정세하에서도 안정되고 평화로운 삶을 누려가고있다.

녀성들이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존엄과 권리를 지켜주고 따뜻이 품어주시며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조선녀성들의 최상의 행운이며 영광이다.

보고자는 우리 조선녀성들에게는 생의 근본으로 간직하고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충성과 애국의 력사와 전통이 있다고 하면서 항일의 녀투사들이 창조하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과 수호의 나날 온 나라 녀성들의 인생관으로 승화된 고결한 사상정신이 오늘도 그대로 살아높뛰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녀성의 애국충심은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계급의 총대에도 비껴있고 당이 부르는 곳이라면 정든 고향을 뒤에 두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로 서슴없이 달려나가는 감동깊은 화폭들에도 어려있으며 시대의 기념비들에 바쳐가는 성실하고 깨끗한 땀방울에도 슴배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녀성들의 애국헌신과 순결한 량심의 결정체가 되여 국방력강화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녀맹》호무장장비들이 태여나고 사회주의대건설장마다에서 녀맹조직들의 붉은 기발이 기세차게 나붓기고있다고 말하였다.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도 우리 당의 은덕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에 보답하려는 그 마음과 노력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값높이 내세워주는 은혜로운 품에서 우리 녀성들이 원군미풍열성자,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공산주의어머니로 떠받들리우며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사랑과 정으로 조선녀성운동의 새 전기를 펼치시고 우리 녀성들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정녕 우리 녀성들의 삶의 은인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찬란한 미래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녀성들이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백년대계를 떠받드는 혁명가, 애국자가 되며 전세대 녀성들의 모범을 따라 조선녀성운동의 전성기를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내걸고 세기적변혁의 설계도를 련이어 펼쳐가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자신들이 지켜선 혁명초소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조선녀성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누구나 자기의 손으로 애국의 창조물을 한가지라도 마련하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고 좋은일하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녀성들의 문화도덕적풍모는 그대로 가정과 사회의 면모와 후대들의 모습에 비끼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조선녀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적극 살려나가며 남의 아픔과 기쁨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미덕과 미풍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가꾸는 원예사가 되여야 한다.

자녀들의 정신도덕생활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을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도록 꾸준히 교양하며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장들에 적극 떠밀어주어 실천투쟁속에서 나라의 대들보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

녀성동맹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 동맹을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동맹내부사업과 사상교양사업에 주력함으로써 녀맹원들을 공산주의어머니다운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참된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키며 동맹조직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정치조직, 공산주의어머니집단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조선녀성들은 자주와 정의,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의 진보적녀성들, 녀성단체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며 존엄과 권리를 위한 모든 나라 녀성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보고자는 녀성들의 진정한 어머니품이고 후손만대의 행복의 터전인 위대한 우리 당과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아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열렬한 충의심과 비상한 애국의지로 받들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장엄한 투쟁의 전렬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기개를 더욱 높이 떨쳐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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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는것이 기본

주체113(2024)년 3월 9일 로동신문

당규약학습은 당성단련의 중요한 고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당원들이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 당성을 부단히 단련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당규약을 잘 알고 그것을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규약은 당건설과 당활동의 지침이며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행동규범이고 활동준칙이다.

당규약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그 요구대로 생활하고 활동하는것은 당원들의 당성을 단련하고 선봉적역할을 높이며 당조직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는것은 당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누구든지 입당할 때 당의 강령을 신념으로 접수하고 당규약을 준수하겠다는것을 맹세한다.그러나 당원의 영예는 당원의 증표를 지녔다고 하여 간직되는것이 아니며 당생활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빛나는것도 아니다.당규약학습을 꾸준히 실속있게 하지 않고 규약상의무를 성실히 지키지 않는다면 그런 당원은 벌써 당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것으로 된다.당원이라면 누구나 당규약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그것을 철저히 준수해나갈 때만이 붉은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하던 때의 그 모습으로 당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는것은 당원들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우리 당은 2024년을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규정하였으며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제시하였다.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열쇠는 당원들이 당규약의 요구대로 혁명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데 있다.당의 결정지시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자고 하여도 당규약학습을 잘하여야 하며 당정책관철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자고 해도 당원들이 당규약을 잘 알고 그 요구대로 생활하여야 한다.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는 단위들은 례외없이 당원들속에서 당규약학습을 강화하여 그들의 당성을 단련하고 선봉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력있게 진행되는 단위들이다.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지 않고서는 당원들의 당성을 제고할수 없고 당정책관철에서 그들의 역할을 높일수 없다.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오늘 당원들은 당규약학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당성을 부단히 단련하고 기수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생활의 전 과정이 당규약학습과정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당생활은 당원들의 조직생활, 사상생활이다.당조직생활은 당원들이 당조직에 소속되여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으면서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정치활동이며 당사상생활은 당원들이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정신적량식을 받아안고 그것을 자기의 피와 살로 만들어나가는 정치생활이다.당원들이 당회의와 당학습, 당생활총화와 당적분공수행을 비롯한 당생활의 전 과정에 당규약의 모든 조항들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고 그 요구를 철저히 준수해나가야 당이 안겨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원들이 그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도록 하는것이다.

당규약은 당원들이 당원의 영예를 빛내이게 하는 당적수양, 당성단련의 지침이다.당원들은 당규약을 당생활의 필수적교재로, 사업과 생활의 기준으로 삼고 꾸준히 학습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당규약학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당원들은 당규약학습의 중단을 당원으로서의 당적수양의 중단으로 여기고 그것을 일상적인 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당규약학습을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은 당규약학습을 심도있게 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당규약학습의 목적은 그 조항을 알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당원의 본분을 다하자는데 있다.때문에 당규약학습은 학습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당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학습으로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이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실속있게 지도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당규약학습을 지도하는것은 당조직들의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지도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당조직들은 당원들의 사상의식수준과 리해정도에 맞게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탐구하여 조직사상생활의 전 과정에 당규약학습의 실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당규약을 해설해주는 사업과 자체학습을 결합시키며 당규약학습과 당규약상요구를 준수하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하는것이 필요하다.

모든 당원들은 당규약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함으로써 우리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당정책관철투쟁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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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의 대변혁을 선언한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전략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수천만인민이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총진군에 떨쳐나섰다.

우리 당의 력사,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으로, 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신성한 정치리념과 과학적인 발전관,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정신이 응축된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이며 전투적기치이다.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일군들과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국방성 부상 김광혁동지, 김화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명철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박정근동지가 새로 책정명시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의의, 그의 완벽한 실행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담대한 의지가 집대성된 불멸의 혁명대강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 위민헌신의 로고가 응축된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국정의 천만사를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결정체인 이 웅대한 투쟁강령에는 지방발전의 실제적인 변혁으로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의지가 집대성되여있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력사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한 혁명이며 세기적인 숙원사업인 지방경제발전의 대업을 10년내에 완결하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시였다.

참으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는 숭고한 혁명관,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반드시 지키고 기어이 꽃피워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우리 인민모두가 반기고 그 실현이 확고히 담보되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정책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수도와 지방의 생활수준상차이와 지역간 불균형을 시급히 바로잡고 전반적지역의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이룩해야 할 현실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모두가 반기고 환호하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다.

우리 당은 시, 군의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조성하고 적극 리용하여 자기 지역내 주민들에게 항상 질좋은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들을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에게 초보적인 생활상편의와 조건을 제공하는것을 더는 미룰수 없는 중대사안으로 내세우고 정책화하였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창조된 경험에 토대하여 그 실현가능성을 정확히 타산한 과학적인 정책이다.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에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규모와 생산능력을 옳게 설정할데 대한 문제, 공장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예견성있게 양성할데 대한 문제, 원료기지조성문제 등 합리적이고 현실가능한 방안들과 혁신적이며 발전지향적인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투자밑에 지방공업혁명을 추진한다면 지방건설의 계획성과 집중성, 전망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경쟁적발전흐름을 조성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와 지역간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해소하게 될것이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지방발전의 거창한 새시대를 안아오는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했던 김화군에 경이적인 전변을 가져오고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김화군지방공업공장들이 불과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군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고 군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이 크게 향상되였을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문화수준과 일본새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발전한 김화군의 전변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지방공업발전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위대한 생활력의 뚜렷한 실체이며 나라의 모든 지역이 다같이 일떠서고 인민들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리상사회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당중앙의 구상이 현실로 하나하나 전환되고있음을 증시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김화군에서 창조된 경험을 토대로 하여 계속 높은 수준에서 온 나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워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추진의 첫해인 올해에 김화군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더 높게 정하도록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불세출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진두지휘하시기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혁명의 웅대한 목표는 정해진 승리의 시간표따라 어김없이 달성될것이다.

토론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억센 힘으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실행하여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에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의 제1서렬, 제1전위에서 절대충성, 결사집행의 기풍과 투쟁본때를 발휘해나가는것이다.

일군들은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멸사복무의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이 그대로 자기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고 자기 본태를 고수하는 과정, 인민과 군대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과정이라는것을 자각하고 혁명군대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창조본때를 떨치며 모든 건축물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투쟁사에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누구나 인민군군인들의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함으로써 군민일치의 아름다운 미풍이 활짝 꽃펴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실행을 위한 투쟁에 매진분투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줄기차게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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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의 장성과 발전을 위해 일관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

주체113(2024)년 3월 8일 로동신문

절약이자 증산이고 애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그 어느때보다 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절박한 과업이다.

절약, 바로 여기에 국가경제를 활기찬 전진과 장성에로 떠밀고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거대한 힘이 내재되여있다.

몇가지 자료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1950년대중엽 우리 나라에서 공업생산물의 원가를 1%만 줄여도 그때의 환경에서 년 4억원이상의 리득을 국가에 주는것으로 되였다.온갖 예비를 옳게 동원한다면 공업제품의 원가를 낮추는데서만도 1957년-1961년 5개년인민경제계획기간 400억~500억원의 리익을 나라에 줄수 있다는 놀라운 수자가 나왔다.

당시 5개년인민경제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 2년반이나 앞당겨 수행한 사실은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힘있게 전개된 절약사업의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상기의 수자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현존하는 잠재력을 보다 효과있게 동원리용한다면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할수 있으며 이로부터 절약투쟁은 생산장성의 큰 예비를 마련하여 높은 경제발전속도를 기록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지금 국가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는 그 규모에 있어서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와는 대비할수 없이 증대되였고 우리의 주체적힘, 잠재력 또한 비상히 강화되였다.

이에 기초하여 새시대 국가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고 공산주의리상향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전례없이 거창하고 방대한 사업들이 전면적으로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현실적으로 올해에 들어와 더 높은 단계에서 적극화되고있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현재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투쟁은 앞으로 휘황해질 내 조국의 래일을 확신할수 있게 한다.

이런 속에 각 부문과 단위들이 생산과 건설의 모든 령역에서 한가지씩 절약예비를 찾아내도 특히 전력, 석탄, 강재, 세멘트, 목재, 연유 등 경제적의의가 큰 나라의 귀중한 재산을 아껴쓰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한다면 전국적범위에서 든든한 추가적밑천이 끊임없이 조성되게 되며 나아가서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무엇보다도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수자를 중시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제사업은 수학과 같다.과학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실속있게 수행해나가야 적은 로력과 설비, 자재로 실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모든 일군들은 나라살림살이를 물감장사하듯이 깐지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수자를 중시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하나하나 따져가며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로력과 설비, 자재의 리용정형을 손금보듯 장악하고 사업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소한의 지출,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경제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하며 로동생산능률, 제품단위당 원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과 같은 경제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도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절약형의 생산공정을 확립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절약형생산공정확립은 원료와 연료, 자재와 로력 등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따라서 이 사업에 힘을 넣을수록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이 다그쳐지고 나라살림살이는 더욱 윤택해지게 된다.

인민경제의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적립장에 서서 설비들의 상태와 생산부지면적을 따져보고 정리할것은 정리하고 기술개조할것은 기술개조하면서 생산공정을 절약형으로 꾸려야 한다.

이와 함께 생산공정들을 자동화, 흐름선화, 로보트화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착실히 실천함으로써 자기 단위를 철저히 절약형기업체로 방향전환해야 한다.

선진기술로 준비된 인재들을 떠나 절약형생산공정확립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제부문의 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을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우는데 응당한 힘을 넣으며 그들의 창조적적극성을 계발시켜 절약형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절약기풍을 확고히 세우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절약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항일유격대원들의 알뜰하고 깐진 살림살이기풍이 일터마다 차넘치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 어디서나 절약투쟁의 된바람이 일게 해야 한다.

절약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들과 개별적성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며 특히 랑비현상과의 강한 투쟁을 벌려 누구나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연유도 극력 절약하기 위한 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기풍을 확고히 수립하는 여기에 참된 애국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절약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감으로써 나라의 살림살이를 늘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인민의 재부들을 우리의 손으로 보란듯이 창조하자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세기적인 10년창조대전에 총궐기해나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애국열의가 비상히 격앙되는 시기에 평안남북도와 황해북도, 함경북도, 남포시의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출발선에 선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실행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밀고나가 인민들의 눈에 띄우고 반길수 있는 변화,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을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안아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해당 도와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라형편이 의연히 어려운 속에서 국가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경제전반의 정비보강과 활성화를 내밀면서 전국적범위에서 살림집건설을 해마다 통이 크게 추진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벌린다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결단할수도 실행할수도 없는 일대 혁명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는 위대한 혁명강령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을 직접 발기하시고 준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시였으며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 자재보장을 위한 당적, 국가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열화같은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로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서 애국의 힘과 지혜를 합쳐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인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 군대가 일떠세우는 공장들과 그 건설과정에 발휘되는 혁명적인 투쟁정신, 투쟁기풍은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뿐 아니라 사상정신적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충성과 애국의 열정과 정력을 아낌없이 바쳐 전국이 다 함께 발전하는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나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되고 분발된 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이 즐비하게 일떠설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예견성있게, 실속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련대기를 높이 휘날리며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펼쳐지는 지방진흥의 새시대의 복락을 선참으로 누리게 된 지역인민들의 감격과 기쁨이 착공식장들에 끝없이 넘쳐나는 가운데 군인건설자들이 기세충천하여 굴착기와 삽차, 화물자동차들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며 공사에 착수하였다.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지방공업혁명의 첫해 과제를 빛나게 완수할 군인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59권 출판

주체113(2024)년 3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5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서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언제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은 인민군대의 기본특질이다》, 《우리 식으로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에는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며 조성된 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투훈련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농촌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도건설력량의 보강과 원림화의 실현, 나라의 축산업발전에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건설부문 사업과 나라의 원림화실현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나라의 축산업을 하루빨리 새로운 단계에로 추켜세워야 한다》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공연을 보고 창작가, 예술인들과 한 담화》,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선군혁명대오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당보에서 사설혁명의 전통을 살려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는 좋은 글을 많이 써내야 한다》에는 기자들이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취재를 실속있게 하고 창작적앙양을 일으켜 당정책적요구에 맞는 전투성과 호소성이 높은 글을 더 많이 써낼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며 로동에 대한 계산과 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이 정치리론수준과 외교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 기초식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통계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5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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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의 시, 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3월 6일 로동신문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혁명이 개시된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북단 량강도에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는 량강도의 농촌들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안의 시, 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4일 혜산시에서 진행된 뜨락또르전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달사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인민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제일 가까운 곳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어린 뜨락또르를 받아안은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을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과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뜨락또르들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백두대지에 감자농사혁명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고 기계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설비들을 적극 애호관리하여 전야마다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며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고 분발된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과감한 실천, 자랑찬 결실로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고 량강도를 굴지의 감자생산기지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복받은 대지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당 정치의 근본이고 바탕

주체113(2024)년 3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실현되는 위대한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특유의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바로 여기에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엄과 권위, 진면모가 있다.

지금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진펄길, 가시밭도 주저없이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그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당 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의 리익과 편의보장,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이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기초로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을 이끄는 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 근본사명에 충실하는것이다.력사적교훈은 아무리 집권력사가 오랜 당이라고 하여도 내세운 리념을 정치실천에 옳바로 구현하지 못하면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고 나아가서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당 정치의 위대함과 무한대한 저력이 만천하에 뚜렷이 각인된 불멸의 년대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불가항력으로 다지였다.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로 일관된 그 성스러운 려정에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이고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이다.인민을 위해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야말로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정치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반드시 실천해내는데서 발현되고있다.

정치의 실현과정은 정치리념의 구현과정이다.인민적인 정치의 진가는 조건의 유리함이나 불리함에 구애됨이 없이 인민을 위하여 내세운 리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펼쳐놓는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력에 의하여 규제된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이 숭고한 세계에서 인민들이 겪는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와 결단들이 내려지게 되였으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공고화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선택과 결심은 결코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인민의 존엄과 권익, 인민의 숙망을 실현하는 사업을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가 최단기간내에 평정되는 기적이 창조되고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피해지역들에 새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였다.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라는 력사적대업이 빛나게 실현되고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수도의 리상거리들과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세계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당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의 세기적숙원들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완벽하게 실행해나가는 당,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그 어떤 험로역경도 주저없이, 굴함없이 헤치는 진정한 인민의 당은 없다.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내리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발전지향적으로 나아가는데서 표현되고있다.

정치의 생명력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하는데 있다.래일이야 어떻게 되든 오늘만을 추구하는 정치는 진정한 인민의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당의 불변의 정치방식, 투쟁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른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는 인민적시책들, 더욱 통이 크게 벌어지는 거창한 창조대전들에는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목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지금 전국도처에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지방발전 20×10 정책》에는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들어지게, 더 훌륭히 꾸리고 계속 그 수준이상으로 일떠세움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 담겨져있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높은 목표,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고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신조는 확고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설계도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자신들을 위한것이고 그것이 현실로 꽃펴날 때 더 좋은 생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철리이고 절대불변의 신념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성실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모든 사람들을 국가와 사회의 실제적인 주인, 발전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정치의 참다운 우월성과 생활력은 훌륭한 인민을 육성해내는데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당 정치의 철저한 인민성이 있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단결시켜 가장 힘있는 존재, 힘있는 력량으로 되게 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기본요구의 하나이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인민들을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 생활, 새 문명에로 인도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이 숭고한 웅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세련되여가고있으며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강의하고 혁명적인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다.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며 대정치축전들이 성대히 진행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이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는 사상교양과정, 문화혁명과정으로 전환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우월성, 참다운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정치는 위대한 인민을 낳는다.오늘 강국의 공민이 된 우리 인민의 자긍심은 하늘끝에 닿고 도도한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고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으로 혁명을 수호하고 국가를 떠받드는 참된 혁명가,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고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으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가 떠올린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위대한 당중앙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기고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문명하며 제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가까운 앞날에 온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의 실체가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국가부흥의 변혁적국면을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강국인민의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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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정책선전

주체113(2024)년 3월 6일 로동신문

 

당정책선전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해설선전하여 그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고 당정책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선전은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당정책선전을 강화하여야 대중이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정책선전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인식시키는것이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중에게 전달하는것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그 본질과 요구, 정당성을 깊이 인식할 때까지,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꾸준하고 인내성있게 반복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이 사업을 당정책관철에서 나서는 실천적인 문제들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다.당정책선전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그 내용을 알려주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자는데 있다.그러므로 사람들이 당정책집행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 그 수행방도와 대책들을 찾고 그것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도록 실천적의의가 있게 하여야 한다.

당정책선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침투, 당정책해설, 당정책강연, 당정책학습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리용하여 폭넓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 일군들은 당정책선전에서 나서는 요구를 잘 알고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하여 대중을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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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는 피어린 계급투쟁의 고귀한 전취물이다

주체113(2024)년 3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해방된 조국땅우에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7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분여받은 토지에 말뚝을 쾅쾅 박으며 감격과 환희로 들썩이던 어제날 농민들의 모습을 이제는 기록영화의 화면으로, 책갈피의 글줄로 안아보게 되는 오늘 우리모두가 언제나 잊지 말고 깊이 명심해야 할 고귀한 철리가 있다.

토지는 피어린 계급투쟁의 전취물, 세대를 이어 목숨바쳐 영원히 지켜가야 할 혁명의 귀중한 재부라는것이다.이것을 새기면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고 이것을 순간이라도 잊으면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후대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토지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사활적인 생존수단이다.

먹고 입고 쓰고사는것을 비롯하여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것은 다 땅과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특히 가장 기초적인 먹는 문제는 땅을 떠나 생각조차 할수 없다.때문에 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언제나 선차적이였다.

인류력사를 놓고볼 때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라는 사회의 계급분화는 토지를 비롯한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문제로부터 시작되였다.땅을 가진자는 지배계급, 착취자로 군림하였지만 땅을 가지지 못한 근로인민대중은 짐승취급을 받으며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인류사에 흔적을 남긴 수많은 농민봉기, 농민전쟁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땅의 주인이 되려는 근로인민대중과 자기의 착취수단을 집요하게 고수해보려는 지배계급간의 피어린 투쟁이였다.

토지에는 우리 인민의 쓰라린 체험이 있으며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력사가 있다.

만물에게 생을 안겨주는것이 대지라지만 나라잃은 그 세월 우리 농민들에게 있어서 땅은 그대로 원한과 피눈물의 대명사였다.손바닥만한 뙈기밭 하나 없어 대대로 소작살이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고 온 한해 손이 닳고 허리굽도록 농사를 짓고도 늘어나는 빚더미로 눈물만 짓던 우리 농민들은 사람 못살 그 세상에서 땅이라는 말을 운명적인 부름으로 깊이 새기였다.

세세년년 농민들을 괴롭히던 저주로운 종살이에 종지부를 찍고 그들에게 참다운 새삶을 안겨준 세기적인 변혁이 바로 력사적인 토지개혁이였다.《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라는 구호밑에 거창한 토지혁명이 일어남으로써 비로소 우리 농민들은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짓고싶던 평생소원을 가슴뿌듯이 성취할수 있었다.

토지개혁법령은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는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한 주체의 토지혁명강령이며 우리 나라 농촌에 뿌리깊이 남아있던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한 력사적인 토지법전이다.몰수한 토지는 모두 무상으로 농민의 영원한 소유로 넘긴다고 명명백백히 표기된 위력한 법적무기가 마련됨으로 하여 우리 농민들은 땅의 주인,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 력사무대에 당당히 등장할수 있게 되였으며 로동계급과 함께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강력한 주체적력량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토지개혁은 심각한 계급투쟁이였다.청산된 악질지주들과 반동들은 토지개혁을 파탄시키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였으며 토지문서를 깊숙이 감추어두고 옛 제도를 꿈꾸며 이를 갈았다.분여받은 옥토를 지키고 가꾸는 나날에는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다.토지개혁과정은 우리 인민들에게 피로써 찾은 땅은 피로써 지켜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준 나날이였다.

우리의 토지, 그것은 단순히 씨앗을 뿌려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대지가 아니라 피어린 투쟁의 력사를 안고있는 땅이다.

평생 처음 자기 땅에서 자기 손으로 가꾼 풍년곡식을 거두어들이며 우리 농민들이 과연 무엇을 생각하였던가.나라가 있어 땅이 있고 땅이 있어 자기들의 존엄도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 바로 그것이였다.도처에서 활발히 벌어진 애국미헌납운동은 자기들에게 토지를 분여해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우리 농민들의 고마움과 진정의 분출이였으며 뜨거운 애국의 지성이 어린 하나하나의 가마니들은 그대로 다시는 빼앗길수 없는 옥토를 지키기 위해 우리 농민들이 쌓아가는 성돌이였다.

나라를 잃고 땅의 귀중함을 페부로 절감한 사람만이 그것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조국해방전쟁은 서로 대립되는 리념과 리념, 제도와 제도간의 치렬한 대결인 동시에 땅을 지키려는 인민대중과 그것을 빼앗으려는 착취계급간의 피어린 투쟁이였다.해방전의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와 해방후 5년간의 주인된 생활, 참다운 삶을 통하여 토지의 소중함을 깊이 새긴 우리 인민은 자기 고향과 일터, 그 모든것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며 조국보위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조국의 촌토를 지키려는 우리 인민들의 의지는 굳건했다.조국의 한치의 땅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장한 아들딸들속에는 머슴군출신의 영웅도 있었고 소작농출신의 용사도 있었으며 전선에 나간 남정들을 대신하여 보탑을 잡고 논밭갈이를 한 녀성들도 있었다.해방이 되여 난생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아보고 땅과 함께 진정한 삶을 맛본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였기에 그 땅을 지키기 위해 불뿜는 적의 화구에도 주저없이 몸을 내대고 수류탄을 안고 적땅크도 서슴없이 맞받아나갔으며 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를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전승세대가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영웅적위훈을 세울수 있은것은 그들의 가슴속에 장군님 주신 이 땅을 절대로 빼앗길수 없고 다시는 노예로 살수 없다는 투철한 자각과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였기때문이다.

우리 조국의 모든 산봉우리와 골짜기, 기름진 전야 그 어디에나 생사존망의 준엄한 전쟁위기를 굴함없이 헤친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의 붉은 피가 지심깊이 스며있고 후손만대가 번영할 행복의 터전에서 오래오래 살려는 조국방위자들의 념원이 력력히 어리여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우리의 령토는 결코 평방으로가 아니라 립방으로 새겨안아야 그 심원한 무게에 대하여 안다고 말할수 있다.

가렬처절한 전쟁의 나날 목숨보다 소중한 땅을 지켜낸것도 어려웠지만 7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는것도 결코 수월치 않았다.전후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고 우리의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는 계급적원쑤들과 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언제 한번 변한적이 없었으며 책동은 갈수록 가증되였다.

토지는 피로써 굳건히 수호해야 할 혁명의 전취물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고 선렬들의 고귀한 피가 스며있는 이 땅을 우리 세대가 잘 가꾸고 굳건히 지켜야 사회주의대지를 후대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총부리를 마주한 전장에서뿐 아니라 우리들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특히 농업전선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식량문제해결은 우리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나라의 쌀독만 가득차있으면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있다.현시기 우리 당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우고 농업생산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지금 계급투쟁의 진리를 깊이 새긴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알곡증산의 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자기들이 맡은 포전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이며 땀을 뿌려 알차게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들에게 날리는 위력한 총탄이라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지난해 전야마다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 활력을 부어주었다.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전야를 기름지게 걸구어가는 계급의 투사들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진지는 더욱 굳건하고 조국의 대지는 더욱 젊어지고있다.

누구보다 이 땅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조국의 대지는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는 터전으로 전변되고있다.

강위력한 자위력이 없이는 제국주의의 침략위협을 끝장내고 이 땅의 영구적인 안전을 보장할수 없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시며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의 자욱자욱은 이 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새겨져있다.온갖 원쑤들의 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가 복락할 리상향으로 꾸리시기 위해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앞장서 헤치시고 바다물이 허리치는 간석지논에도 주저없이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은 이 땅을 어떻게 사랑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안았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휘황한 설계도따라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일신되고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넘치는 락원으로 변모되여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령토는 영원히 신성불가침이다.

제국주의의 패권야망과 횡포무도한 침략책동으로 주권과 령토가 무참히 침해당하고 류혈사태가 일상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세계는 힘이 없으면 땅을 지킬수 없고 땅이 없으면 노예가 되여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부각시켜주고있다.땅이 있어야 자신도 있고 가정도 있으며 후대들의 미래도 있기에 우리 인민은 수십년간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강위력한 힘을 키우는데 애국의 마음과 지성을 아낌없이 다 바쳐왔다.지난해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들은 우리의 주권이 행사되는 이 땅을 0.001mm라도 침범하려든다면 그가 누구든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대적의지의 힘있는 과시였으며 광장을 누비며 도도히 굽이쳐간 주체병기들에는 공화국의 촌토를 목숨바쳐 지키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애국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토지는 국가의 명줄이며 대대손손 가꾸고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우리 인민의 신조는 확고하다.

로숙하고 세련된 불패의 혁명적당이 있고 공화국정권이라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있으며 투철한 반제계급의지를 지닌 인민이 있는한 우리 국가의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누구도 다칠수 없는 인민의 재부로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모두다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찾은 소중한 이 땅을 목숨으로 지키고 사회주의대지를 풍요하게 가꾸기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강국조선의 존엄과 명예를 세계만방에 더욱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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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위대한 사랑과 전변의 력사

주체113(2024)년 3월 5일 로동신문

 

 

지금도 귀기울이면 78년전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되던 력사의 그날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워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터치던 이 나라 농민들의 감격의 환호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더불어 사회주의농촌에 위대한 변혁적현실이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맞이하는 3월 5일이여서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는 농업생산의 기본수단이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후대들에게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사람들이여, 봄의 훈향에 아지랑이 피여오르는 사회주의전야에 마음을 얹어보시라.

그러면 어려오리라.인간에게 있어서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삶의 터전이고 더없이 귀중한 재부인 소중한 이 땅에 깃든 불멸의 력사가.

땅, 이 말속에 얼마나 간절한 인민의 숙원이 응축되여있었던가.

봉건적억압과 질곡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노예살이속에서 씨앗이 아니라 눈물과 원한을 묻어야 했던 땅이였다.그 무정한 세월을 한탄하며 어느한 시인도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울분을 터치였다.

그러하던 땅이 토지개혁이라는 력사적사변과 더불어 이 나라 농민들의것으로 되고 지난날 천대받고 멸시받던 머슴군, 소작농들이 영원한 땅의 주인으로 되였으니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덕은 얼마나 크나큰것인가.

주체35(1946)년 3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포하신 토지개혁법령!

이는 수천년동안 암담한 노예의 처지에서 헤매야만 했던 이 나라 농민들의 암흑생활을 끝장내고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참된 생의 희열과 보람을 안겨준 력사의 봄우뢰였다.사람도 땅도 다시 새롭게 태여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이였다.

꿈만 같은 현실앞에서 《김일성장군 만세!》, 《토지개혁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면서 위대한 수령님 주신 땅에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던 농민들, 분여받은 제땅을 어루쓸며 한밤이 지새도록 온 집안식구가 모여 수령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이 나라 농민들의 모습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때로는 가난서린 초가집에서, 때로는 흙먼지날리는 밭머리에서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들어주시며 제땅을 가지고싶어하는 그들의 소원을 담아 손수 토지개혁법령의 조항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가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을 어찌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못잊을 추억은 우리를 해방된 이듬해 2월의 나날에로 이끌어간다.

어느날 신미리부락앞을 지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가의 한 집앞에서 차를 멈춰세우시고 주인을 찾으시였다.

자기앞에 서계시는분이 바로 일제침략자들을 쥐락펴락하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이심을 미처 알아뵙지 못한 주인은 그이를 흔연히 맞이하였다.

집주인과 집안형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부근에서 오래동안 농사를 해오는 몇사람을 더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주인의 청대로 좁은 방에 스스럼없이 들어서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색은 흐려지시였다.가난에 쪼들린 우리 농민들의 정상이 아프게 안겨들었기때문이였다.

잠시후 여러 농민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이께서는 땅이 있는가, 집에 식구는 몇인가를 물으시였다.

《저는 땅이 한평도 없습니다.식구는 다섯이나 되구요.》

한 농민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에게라없이 지주의 땅을 몰수하여 땅이 없는 농민들에게 나누어준다는 말을 들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그런 말이 돌기는 도는데 그 말이 진짜인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마주보며 머리를 기웃거리는 농민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물으시였다.

《나라에서 지주놈들의 땅을 빼앗아 땅이 없는 농민들에게 주면 가지겠습니까?》

《가지구말구요.오래동안 꾸어온 꿈인데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런데 그 일이 쉽게 되겠습니까?》

소원은 하면서도 반신반의하는 그들의 말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이 농민들의 요구라면 지주의 땅을 몽땅 몰수하여 밭갈이하는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겠다고 하시며 원래 땅은 밭갈이하는 농민들의것이라고, 이제는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잡고 농민들이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지어 잘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믿을래야 믿어지지 않는 사실앞에서 마을에서 제일 못산다는 농민은 그이께 말씀드렸다.

《이제 나라에서 땅을 준다는데 나같이 땅이 한평도 없는 사람에게도 주는가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나직이 이르시였다.

《나라에서는 동무와 같이 땅이 한평도 없이 못사는 농민들에게 땅을 먼저 주려고 합니다.》

순간 일시에 농민들이 환성을 터치였다.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앞에 앉아계시는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라는것을 알지 못하였다.

토지개혁, 진정 이는 농민들을 땅의 영원한 주인으로 만들고 착취와 압박의 근원으로 되여있던 봉건적인 토지소유관계를 뿌리채 청산하는 일대 사변이였으니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의 숙원을 풀어주는것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였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 민주개혁으로 토지개혁을 단행할 결심을 굳히시고 빛나게 실천하신것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주신 땅, 그 땅이 목숨보다 귀중하였기에 우리 농민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전선원호의 보탑을 틀어잡고 땅을 억척같이 가꾸었으며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지켜주신 조국의 대지에 우리 인민은 풍년나락 안아올릴 만복의 씨앗을 묻으며 땅의 주인된 희열과 보람을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인민이 세세년년 행복을 누릴 만년터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지금도 토지정리라는 말만 나와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설레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다.

창도군 대백리, 이 고장에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깃들어있는것인가.

토지정리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창도군 대백리에는 이런 표식비가 세워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1998년 5월 4일 이른새벽 여기에서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강원도의 토지를 정리하고 이를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토지정리사업을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대자연개조사업으로 대담하게 전개할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여 이 땅에 토지정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벽공기를 헤가르며 달리던 승용차를 이곳에서 멈추게 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이 안겨들었다.

바로 여기가 먼 옛날 논 하나를 잃어버린 농군이 온종일 찾아헤매다가 저녁녘에 자기가 벗어놓았던 갓밑에서 그 뙈기논을 찾아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던 대백리였다.

차에서 내리시여 한동안 뙈기논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동행한 일군들에게 토지정리를 하자고, 강원도토지정리는 자신께서 이미 생각해온 문제이고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토지정리를 할 때가 되였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이렇게 시작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토지정리의 새 력사였다.

토지개혁과 토지정리!

정녕 이는 애국, 애민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었던 위대한 사변, 거창한 변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가꾸어주신 이 땅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만복의 터전으로 더욱 다져지고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의 구절구절을.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불멸의 대강에서 우리 인민은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내다보며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도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략들을 명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원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있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아래 사회주의농촌들에는 농촌특유의 문명을 자랑하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전야마다에는 농기계바다의 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졌으며 풍요한 대지에는 사랑의 생명수 흘러드는 관개체계의 새 력사가 태여나게 되였다.

안변군 오계리와 월랑리, 불러만 보아도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앞서는 우리 인민이다.

지난해 8월 어느날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을 돌아보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주시고 가꾸어주신 이 귀중한 땅을,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슴배인 이 땅을 단 한치도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억척의 의지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땅의 귀중함을 깊이 새겨주신것 아니랴.

바야흐로 드넓은 땅에 봄씨앗을 뿌리게 될 이 계절 인민이 뜨겁게 불러보는 하나의 부름이 있다.

황주긴등물길, 조용히 뇌이느라면 감동깊은 사연이 되새겨진다.

주체109(2020)년 3월 5일, 해방된 이 나라의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뜨겁게 되새기며 여느해와 다름없이 봄씨붙임준비를 서두르던 그때 우리 농민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주긴등벌농민들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기 위해 토지개혁법령발포 74돐이 되는 의의깊은 그날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신 사연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성실한 노력만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어버이수령님께서 그처럼 아껴주시며 땅의 주인으로, 천리마동상의 주인공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품을 들여 키워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정녕 얼마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는것인가.

땅은 말이 없다.그러나 사회주의조국의 대지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는 끝없는 메아리로 울리며 천만사람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그렇다.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함께 흘러온 이 나라 땅의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야말로 인민의 행복을 만대에 이어주는 영원한 생명선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품을 들여 가꾸시여 민족만대의 영원한 재부로 물려주신 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으로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사회주의대지여,

이 땅에 새겨진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마중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앞날은 끝없이 찬란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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