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최룡해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부상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확대강화해나가시기 위하여 2023년 9월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시였으며 그 나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력사적인 상봉을 진행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2023년 9월 13일 로씨야의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상봉하심으로써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되였다.
력사적인 2023년 9월 조로수뇌회담에서는 강대한 국가건설의 전략적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와 건설적인 협조경험, 국가부흥과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또한 인류의 자주성과 진보, 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지지련대하면서 힘을 합쳐 국가의 주권과 발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와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의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 의하여 동지적우의와 전투적단결에 뿌리를 두고있는 전통적인 조로선린협조의 뉴대는 더욱 굳건해졌으며 쌍무관계를 전면적발전의 궤도따라 확고히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였다.
조로사이의 친선관계가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추동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부상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조로친선단결의 불패성과 공고성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며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사이에 또 한차례의 력사적인 상봉이 이루어졌다.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새로운 국가간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우리 두 나라관계는 동맹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으며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고 부흥강대한 국가건설리념을 성과적으로 추진해나갈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평양에로 이어진 두 나라 수뇌분들의 상봉과 각별한 친분관계는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력사의 검증속에서 다져진 조로관계의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백년대계로 담보해주고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인 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데서 세기적인 의의를 가진다.
전략적동반자인 로씨야와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지지련대하면서 불패의 조로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조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비상히 승화발전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강력한 동지적단결과 전투적우의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념원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며 그 위대한 생활력을 만방에 떨쳐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평 양
나토와 대리세력을 반로씨야대결에로 부추기는 미국이야말로 유럽이 직면한 중대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최근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로씨야련방과 주권국가들사이의 호혜와 평등에 기초한 협력을 무근거하게 헐뜯으면서 이를 유럽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 정치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유럽나라들의 《안보위기》를 과장하고 현 우크라이나사태의 책임을 제3자에게 전가함으로써 추종세력들을 반로씨야전선에 더욱 든든히 묶어세우고 저들의 대결책동에 《적법성》과 련속성을 부여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외교당국자가 극히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언사로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전면배격한다.
미국무장관이 흑백을 전도하며 국제사회를 기만하려 하고있지만 우크라이나사태발생과 장기화,유럽정세불안정의 근원이 바로 미국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가리울수도 부정할수도 없다.
일극패권을 수립하려는 야망밑에 로씨야의 합법적인 안전리익과 령토완정권리를 무시하고 나토의 무모한 동진을 부추김으로써 우크라이나사태를 발생시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사태의 조속한 평화적해결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와 지향은 안중에도 없이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일념밑에 우크라이나에 《에이브람스》땅크,《F-16》전투기,《ATACMS》장거리미싸일을 비롯한 살인장비들을 계통적으로 넘겨주면서 무고한 민간인피해와 사태의 장기화를 초래한 주범 역시 미국이다.
오늘날 유럽지역에 로씨야를 겨냥한 장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할것을 공약하고 나토주도의 반로씨야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은데 이어 로씨야종심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할 기도를 드러내면서 유럽전역에 참혹한 전란을 몰아오고있는것도 미국이다.
제반 사실은 충돌과 대립을 선동하며 나토와 대리세력을 반로씨야대결에로 부추기고 전쟁의 영구화를 조장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유럽과 국제사회가 직면한 실존적위협임을 립증해주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는 결코 쇠약해진 미국의 지위를 되살리는 기회로 되지 못할것이며 로씨야인민은 자기의 정의로운 목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달성하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저들의 패권리익실현을 위해 유럽의 안보를 통채로 저당잡히고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행태를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야 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강권을 짓부시며 주권수호와 공정한 다극세계건설을 위해 매진하고있는 로씨야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평 양
집단적인 반공화국대결공조는 지역의 안전환경개선을 위한 전략적축의 형성강화를 동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담화-
지난 10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2차 한국-《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조선반도에서 유엔의 간판이 도용된 전쟁기구,대결기구를 활성화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사안이 아닐수 없다.
수십년전 국제사회로부터 해체선고를 받은 《유엔군사령부》의 명의로 또다시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이 벌어진것 자체가 신성한 유엔과 유엔헌장에 대한 모독으로서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을 부추기는 불법세력이 누구인가를 판별하는 또 하나의 중대계기로 된다.
이번 회의후 채택된 《공동성명》은 미국이 각양각태의 침략적성격의 합동군사연습들에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을 끌어들여 자국주도의 전쟁도발계획에 숙달시키고 전쟁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결적준동을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안보불균형을 초래하고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극히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도발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유엔군사령부》의 확대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군사적긴장도를 낮추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신랭전구도에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 결과만을 초래하는 《아시아판 나토》창설의 전주곡이다.
《유엔군사령부》의 활성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에 미쳐날뛰는 한국군사깡패들의 전쟁의욕,대결광기를 더욱 부추김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가능성을 보다 증대시키고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 위험성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다.
더우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여 《유엔군사령부》부활움직임에 여러 지역의 나라들이 가담하는 경우 조선반도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은 조미사이에 국한되지 않을것이며 그것은 불피코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단으로 이어지게 되여있다.
적대국의 전쟁도발의지를 억제,약화시킬수 있는 전략적힘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는것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적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벌리는 집단적인 반공화국군사적대결소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을 철저히 불허하는 정의로운 전략적축의 형성과 강화를 촉진하는 동기로,촉매제로 작용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법적인 전쟁기구를 발동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대결적망동을 제압,분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대응을 끊임없이 강구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평 양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국가부흥의 진로따라 전면적발전의 알찬 성과들을 이루어내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드팀없이 관철할 일군들의 불같은 결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전승국 내각부총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을 받아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책임적으로 일해나갈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번영에로의 줄기찬 창조투쟁에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이어놓자면 우리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더 많은 고심과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다.
올해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월별, 분기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도 방대한 정비보강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국가경제전반에서 장성추이가 견지되고있는데 우리 경제부문의 책임일군들이 경제작전을 보다 대담하고 혁신적으로 해나간다면 그 지속적인 승세를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항상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경제작전을 보다 심화시키는데 모를 박고 사업을 박력있게 해나가겠다.그리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 경제사업을 책임적으로 결속하겠다.
한평혁 철산군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지금 군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헌신적으로 분투하고 적극적으로 활약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올해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지역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현재 우리 군앞에는 한해 농사결속과 가을밀, 보리파종, 읍지구꾸리기와 생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해야 할 과업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군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과 그 실행을 위해 채택한 당결정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세워나가는데 주되는 힘을 넣겠다.이와 함께 그 집행을 위한 장악지도사업과 재포치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
김선국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올해 계획목표점령을 위한 사업을 행정일군들에게 밀어맡기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극복하고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사업과 장악통제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당위원회가 당이 준 과업을 하늘이 무너진대도 기어이 집행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완강히 노력할 때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는것을 깊이 새기였다.
우리는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그 어느때보다도 심화시켜 위원들이 자기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부단히 각성, 계발시키며 당결정들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작전안이 사소한 편향없이 수행되도록 지도와 통제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당일군들 누구나 높은 정책적안목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지니고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이신작칙하며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권위를 높여주고 적극 내세워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겠다.하여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결과물을 내놓는것으로 당조직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떳떳하게 검증받겠다.
김광철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적과 변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그것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드높은 정신력이다.
이것은 우리 식의 부유가소식크링카생산공정을 확립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한번 체득한 진리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생산자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전개하겠다.당원들과 종업원들에게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들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집단적혁신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겠다.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들끓는 투쟁현장들에 투입하여 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계획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겠다.
투쟁성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작전을 혁신적으로
고명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접하고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지향을 일치시키며 사업을 해왔는가를 다시한번 돌이켜보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솔직히 최근 현행생산과 새 탄밭개발,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등에서 이룩되는 일련의 성과를 놓고 만족해하며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새로운 일감을 찾아 대담하게 전개하지 못하였다.
애국으로 충만된 탄부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이 있는한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는 오늘의 전진과 발전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련합기업소가 도달해야 할 기준과 목표를 똑바로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완전무결하게 실천해나가겠다.무엇보다도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탐사와 굴진, 탄부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괄목할만한 결실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아서고 조건이 불리할수록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함히준 순천화력발전소 기사장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얼마나 위대한 격동의 시대에 우리가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전반적경제부문과 단위들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산골과 바다가지역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한몸이 그대로 불길이 되고 한W의 전기가 되여서라도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한껏 더해주자.
바로 이것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발전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현재의 투쟁분위기와 기세를 고조시켜 올해 제시된 경제과업을 철저하게 수행하자면 나라의 동력기지들이 끓어야 하며 그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대중의 열의와 창발성을 고조시켜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추진함으로써 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언제나 발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겠다.항상 고심하고 피타게 노력하면서 연소효률과 열효률, 석탄소비 등 기술경제적지표들을 부단히 갱신하고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장성시켜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쌀만 많으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고 배심든든히 나라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고 하면서 원경모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안을수록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자각하게 된다.
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
우리는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각별히 관심하며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는 당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간직하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전격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겠다.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도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농업도에서부터 알곡고지점령의 통장훈을 부르겠다.
김원철 덕천시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문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농업부문의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해나가야 하는가를 깊이 깨닫게 된다.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순히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올해의 농사결속과 함께 가을밀씨뿌리기의 성과적보장,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뛰고 또 뛰여도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겠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있다.
-지방공업성에서-
-기계공업성에서-
혁명군대의 명예를 걸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의 전구들이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오늘 우리 당과 정부가 특별히 중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선결과업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한 실행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 접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첫해부터 뚜렷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해 무비의 용감성과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가 벌써 90%계선에 들어선 조건에서 그 질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에 맞게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의 질은 감독기관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공의 매 공정을 담당한 지휘성원들과 당원들,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당과 인민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과 량심에 의하여 보장되여야 합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관병들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모든 군인건설자들에게 지방발전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로, 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로 부각시킨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다시금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화선식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는데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년말에는 반드시 20개 시, 군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완공의 실체들을 내놓아야 하는 조건에서 질제고와 기능공양성 등을 주제로 하는 대중운동들도 활발히 조직전개하고있다.
중기계로부터 군인건설자들이 휴대하는 각종 공구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인민군대의 충실성과 전투력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열어나가는 지방변혁의 방대하고 성스러운 력사적공정을 위임한 당의 뜻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일 일념 안고 함주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련일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련대에서는 력량 대 공사과제를 면밀히 타산하고 중심고리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마감공사에 필요한 기공구들을 예견성있게 갖추어놓고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끌어올리고있다.특히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기준과 공법을 엄격히 지키며 누가 보건말건 작업의 질적완성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도록 하고있다.
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혼합물에 들어가는 모래와 자갈, 세멘트뿐 아니라 물량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질적지표가 정확히 보장된 혼합물을 생산하는 등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이번 공사기간 혁명군대의 영상을 더욱 빛내이고 혁혁한 명성을 높이 떨칠 일념 안고 공정별작업과제수행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며 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다.이들은 시공의 공업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단위별협동을 긴밀히 하고 콩크리트양생에 적합한 조건을 찾아 실천에 옮기는 등 건설물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일떠세우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동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의 기세도 드높다.
이곳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새로운 시공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외부공사와 시설물공사 등을 질적으로 해제끼였다.특히 질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건설물들을 훌륭히 완성해나가고있다.
은파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새 기준, 새 기록을 부단히 창조해나가고있다.
련대에서는 시공지도와 감독사업을 맡은 지휘관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면서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기초공사에 이어 골조공사, 외부공사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해온 경성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타일붙이기작업을 비롯한 모든 작업과제들을 하나의 흠집도 없이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연탄군, 숙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공사실적을 부쩍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오늘도 울리는 피의 절규 -안주시 룡연동에서 사는 엄재률로인이 보내온 편지를 보고-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우리 혁명의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본사편집국앞으로 보내여온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
안주시 룡연동에서 사는 엄재률로인을 대신하여 한 교원이 쓴 편지였다.앞을 못보는 로인은 일가친척들과 새세대들에게 열백번도 더 들려준 이야기이지만 대필로 본사편집국앞으로 편지를 보내기로 결심하였다.그것은 결코 한 가정에만 한한 이야기가 아니기때문이였다.
그가 세살 나던 해인 1952년 어느날이였다.
하늘을 썰며 날치던 미국놈들의 비행기가 사라지자 방공호에 숨어있던 조무래기들이 밖으로 뛰여나왔다.부모들이 만류했지만 동심은 어쩔수 없는지라 아이들은 아지랑이 피여오르는 들판으로 와- 달려나갔다.
엄재률도 제또래들과 함께 뛰여놀았다.그러던 그의 눈에 풀밭에 떨어진 알락달락한 물건이 비껴들었다.척 보기에도 눈길을 끄는 장난감이였다.
호기심을 금할수 없어 가까이 다가간 그는 물건을 손에 집어들었다.인츰 그의 얼굴에 웃음이 피여났다.처음 보는 장난감이여서 그것을 가지고노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얼마후 눈이 간지러워나자 철없는 그는 물건을 만지던 손으로 비벼댔다.시간이 흐르면서 눈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아픔이 심해졌다.
그의 울음소리를 듣고 할머니와 어머니가 달려왔다.어디 다친데는 없는가 하여 아무리 살펴보았으나 어떤 상처도 없었다.
그러나 아픔을 호소하는 그의 울음소리는 더욱 높아졌다.눈을 뜨지 못하고 아픔과 괴로움에 모대기는 그를 어머니가 업고 병원에 찾아갔다.
의사에게 보인 결과 세균에 감염된것으로 판명되였다.그가 가지고놀던 물건에 세균이 묻어있었던것이였다.치료를 거듭하였으나 끝내는 세균에 감염된 한쪽눈을 떼내지 않으면 안되였다.다른 한쪽눈은 어렴풋이 빛이나 가려볼수 있을 정도밖에 되지 못하였으나 그마저 감염이 점점 심해져 결국에는 두눈을 다 잃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엄재률은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어린 나이에 미제의 세균전만행에 의해 귀중한 두눈을 잃고 영영 앞을 보지 못하게 되였다.…
이것이 바로 미제의 야수적인 만행에 의해 두눈을 잃은 엄재률로인이 터친 울분에 찬 증언의 일단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국제법들과 전쟁규범에는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 등 대량살륙무기들의 사용을 금지하며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모든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았다.
미제공중비적들은 1952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중요수송로, 후방의 중요철도간선, 분기점들과 그 주변의 주민지대를 비롯하여 169개 지역에 연 800여차에 걸쳐 세균탄과 독충들, 균이 묻은 여러가지 물건들을 투하하였다.
미제는 전쟁 전 기간 페스트, 콜레라, 천연두, 류행성출혈열을 비롯하여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병원체와 파리(5종), 모기(3종), 벼룩, 빈대, 쥐 등 무려 30종이상에 달하는 동물들을 세균전에 리용하였다.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미제의 세균전만행을 현지에서 조사한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조사단의 조사보고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
《…여러 경우에 있어서 발견된 물건들과 비행기의 출현사이에 장소와 시간상 일치성이 판명되였는바 이 비행기들은 그 장소우에 낮게 떠돌면서 기총소사도 폭격도 하지 않았던것이다.이런것들을 발견한 직후에 페스트와 콜레라가 발생하였다.이 모든 조건밑에서 조사단은 미국비행기들이 조선에 전염병에 감염된 곤충들을 투하했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수 없다.…》
이렇듯 미제의 야수적이며 악랄한 세균전만행에 의해 많은 전염병이 급격히 퍼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거나 장애자가 되였다.
엄재률로인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사실 그는 마음을 모질게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한다.하지만 그때마다 네가 목숨을 끊으면 좋아할건 미국놈들뿐이라고 하던 부모님의 당부가 떠올라 강잉히 마음을 다잡군 했다.그리고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안고 일생 분노로 가슴을 태웠다.
이 땅에 재난을 몰아왔던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엄재률로인은 오늘도 그때의 참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이것이 어찌 한 인간, 한 가정만이 겪은 비극이겠습니까.그리고 또 옛말로만 전할 어제날의 이야기이겠습니까.미제가 남아있는한 이 땅에 서린 피의 원한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가셔질수 없기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당부하고싶습니다.미제승냥이놈들의 야수적만행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해달라!》
그렇다.로인의 피의 절규는 우리에게 당부하고있다.
복수의 칼날을 더 억세게 벼리라고.복수의 당부를 깊이 새기라고.(전문 보기)
확고한 자신심과 완강한 의지를 백배하여 올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접한 각지 일군들의 반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접하여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각지 일군들은 우리의 숭고한 리념,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과 완강한 의지를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분투함으로써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 결의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을 위하여
송철학 내각사무국 부장은 해마다 맞는 국경절이지만 올해의 9월 9일은 참으로 깊은 의미를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에 하신 중요연설은 우리의 숭고한 리념,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인 부국강병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우리 국가특유의 우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발전가능성을 정확히 찾아 완강히 분투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균형적이고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변혁과 진흥을 가일층 촉진시킬수 있게 하는 위력한 실천강령으로 된다.
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배심이 든든해지고 무비의 힘과 열정이 용솟음친다.
문정혁 인민경제대학 경제연구소 제1부소장은 세상에 우리 공화국처럼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는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인민의 참된 나라를 세운 때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영웅조선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위대한 전승의 나날은 물론 페허우에서 사회주의국가로 비약하던 천리마시대를 비롯하여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는 기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올해만 놓고보아도 우리 당의 령도아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사변들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졌는가.그 눈부신 성과들과 더불어 나날이 강해지는 우리 국가의 저력, 그속에서 더욱 높아지는 인민의 웃음소리를 체감할수록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지는것을 금할수 없다.
이런 진정의 목소리는 우리 당이 제일로 관심하는 주요전구마다에서 더 큰 위훈을 창조할 열의에 넘쳐있는 일군들속에서도 힘차게 울려나오고있다.
김현우 성천군인민위원회 부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중요연설에서《지방발전 20×10 정책》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대상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이미 추가대상으로 예견하였던 과학기술보급중심은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실 때 고마움의 눈물이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얼마나 깊이 마음쓰시였으면 가슴벅차게 안겨주신 대해같은 그 사랑이 모자라시는듯 이렇듯 은정어린 조치를 거듭 베풀어주시겠는가.진정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것을 국가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국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국가에서만 이런 감동깊은 현실이 펼쳐질수 있다.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간 평양시당원련대의 지휘관 김용남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받아안고 당원련대 전투원들의 심정을 대변하여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답게 기어이 피해지역에 인민의 지상락원을 훌륭하게 일떠세우겠다는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였으며 리창남 와우도구역 령남농장 경리도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준 나라의 은덕을 잊지 않고 쌀로써 내 조국을 받드는 애국충신이 되려는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을 위하여,
이 고결한 지향을 가슴깊이 간직한 각지 일군들은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고도 보람찬 사업에서 자신들이 맡은 책무를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욱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위철수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는 공화국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에 접하고 도의 경제정책집행을 견인해나가야 할 책임일군으로서의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더욱 자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서 매개 시, 군들이 자체의 예비를 조성하는것을 대단히 중시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표본기지로 건설하고 그 운영을 활성화하여 이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도록 새로운 조치를 취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활성화는 충분한 원료보장에 있다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종자혁명에 모를 박고 수확성이 높은 새로운 양식물종자들을 퍼치기 위한 당적지도에 큰 힘을 넣고있다.이와 함께 전문부문의 연구사들을 발동시켜 갈에 의한 종이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도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어 시험생산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하였다.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헌신적으로 분투하고 적극적으로 활약해야 하는 혁명의 요구와 맡고있는 책무를 늘 자각하고 올해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겠다.
김황호 금속공업성 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성스러운 우리 국가의 탄생 일흔여섯돐을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인민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나라의 맏아들공업인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분발심은 대단히 앙양되여있다.지금 철의 기지들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능력확장공사는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과 직결된 중대사이다.주체철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압연강재의 질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 올해의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결정될수 있다고도 할수 있는 이 기간에 보다 책임적으로 사업해야 할 일군들이 바로 경제지도일군들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에서 올해의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다 밝혀준것만큼 모든것은 우리 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들끓는 현장에서 로동자, 기술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철생산능력확장과 현대화공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겠다.그리하여 국가경제발전의 50년, 100년 앞길을 활기차게 열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조경국 농업위원회 부위원장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올해 농사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한 명확한 실천적방도들을 명시하시였다.
당과 정부의 조치에 따라 현재도 농업전선에는 영농물자와 자재들이 중단없이 보장되고있으며 이것은 당면한 영농사업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지금의 좋은 작황이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우리는 올해의 가을걷이가 단순한 영농작업이 아니라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고 국가의 자존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임을 다시금 자각하고 분투하겠다.
올해 농사결속과 함께 다음해 농사준비도 예견성있게 갖추도록 농사작전과 지도를 보다 혁신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서성구역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달리는 렬차에서 주신 가르치심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소중한 결실들이 맺어지고있다.올해만 하여도 앞그루밀농사에서 흐뭇한 작황이 이룩되여 농업근로자들이 집집마다 분배받은 올곡식을 가득히 쌓아놓고 웃음꽃을 피우는 광경이 펼쳐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이것이 과연 계절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였던가.
언제나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사회주의전야에 행복의 열매가 주렁지게 하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를 뜨겁게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주체107(2018)년 8월 찌는듯한 무더위가 지속되던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병치료는 물론 사회주의문명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문화휴양지를 일떠세우실 구상을 안으시고 양덕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수행하게 된 일군들은 그이께서 렬차에서만이라도 잠시나마 쉬시였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하지만 일군들의 이 소원은 이루어질수 없었다.그이께서 렬차를 타고가시면서도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며 로고를 바치시였던것이다.
그이를 모신 렬차가 석탕온천역을 향해 한창 달리고있을 때였다.
차창밖으로는 강냉이밭들이 언뜻언뜻 지나가고있었다.
한동안 강냉이밭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고온피해를 받은 면적이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온피해를 가시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나서 이번에는 양덕군의 책임일군에게 양덕군에서는 강냉이 정보당소출이 얼마인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도달해야 할 정보당수확고에 대하여 지적해주시고나서 영농방법을 개선하고 과학적인 영농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종자혁명을 하여 그만한 량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군의 농사를 진행하여왔는가를 돌이켜볼수록 군의 책임일군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영농방법을 개선하고 과학적인 영농기술을 받아들이며 종자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관하게 강조하시는 문제였다.그런데 지난 시기 인해전술에만 매여달리면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과학적인 방도를 틀어쥐고 농사를 완강하게 내밀지 못하였던것이다.
그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해전술로는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없다고,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자면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영농방법을 개선하며 지력을 높이고 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보장사업을 따라세워야 한다고, 기본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나라의 모든 농장들에서 당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자면 결정적으로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야 한다.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해당 지대의 특성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에게 서해안의 벌방지대와 같이 농사에 유리한 지대의 영농방법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는 지대마다 자연지리적조건과 기상기후조건이 다 다르다고, 그러므로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자면 지대적특성에 맞게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들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농사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 문제를 두고 깊이 관심하시며 그 방도를 세세히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하여 이렇게 렬차에서까지 농사문제때문에 마음쓰시게 하였다는 자책으로 일군은 얼굴을 들수 없었다.
하지만 그를 탓할 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는데서 자기 지대의 특성에 맞는 품종의 종자를 심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자기 지대에 맞는 우량품종을 적극 받아들이고 지금 심고있는 품종을 다수확품종으로 개량하여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종자혁명을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끝났어도 일군의 귀전에서는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하여 주신 그이의 간곡한 당부가 계속 울리고있었다.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맹세가 세차게 울리였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군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나감으로써 지역안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사문제때문에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날과 날들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언제인가는 달리던 특별렬차를 멈춰세우도록 하시고 몸소 농사작황을 료해하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큰물피해를 입은 포전의 벼이삭알수까지 세여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화선길에서도 그리고 중요행사가 진행되는 곳에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절세의 위인께서 수놓아가시는 불멸의 려정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고있다.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이 어떤 위대한 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이룩되고있는가를.(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공연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공연이 9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만수대의사당앞 공연장소는 경축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온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민들과 평양에 체류하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과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 외국인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 태여난 기념비적조국찬가 《빛나는 조국》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우리 국가를 건설하고 빛내이는 장엄한 투쟁의 년대들에 높이 울려퍼진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령도밑에 륭성번영하는 기적의 나라, 세계가 공인하는 영웅조선으로 위용떨쳐온 우리 공화국의 불멸의 영광과 자주강국의 일원으로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인민들의 행복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진함없는 열애로 찬바람, 눈비를 모두 막아주며 이 땅의 천만운명을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자랑찬 현실로 펼치여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열렬히 노래하는 종목들은 관중의 심금을 울리였다.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조국애와 민족적정서, 락천적인 생활감정을 담은 노래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와 민요 《양산도》가 경쾌하고 흥겨운 음악선률과 장단, 아름답고 우아한 무용으로 형상되여 경사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위대한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무궁토록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애국열의가 구절마다 넘치는 노래 《우리의 국기》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황홀한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공연의 마감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전체 인민의 애국의지로 굳건하고 일치단결된 무진한 힘으로 강대한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억년무궁함을 장중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서사시로 훌륭히 펼쳐보인 공연은 국경절을 더욱 뜻깊게 기념하였다.(전문 보기)
영광의 국기아래 자라난 강국인민의 긍지와 환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온 나라가 성대히 경축-
위대한 당중앙의 백승의 령도따라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대하고 존엄높은 어머니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뜻깊게 경축하였다.
동방일각에 첫 인민의 나라로 탄생하여 자기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장구한 공화국의 발전행로우에 가장 눈부신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으며 자존과 번영의 위대한 새시대를 떠올린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안고 천만인민은 조국땅 방방곡곡에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터치는 흠모의 꽃바다, 경축의 꽃바다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충정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세상을 밝히는 환하신 미소로 우리 조국의 영원불멸할 존엄과 휘황한 래일을 축복해주시는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군중들은 절세의 위인들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최대의 영광과 긍지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진함을 모르는 필승의 힘과 지혜를 안겨주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사와 더불어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그들은 절세위인들께서 마련해주신 자주강국건설의 만년재보가 있어 강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높은 존엄이 있고 양양한 미래가 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의 자주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깊이 새겨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와 각지 렬사릉, 인민군렬사추모탑, 렬사묘들을 찾았다.
각지에서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솟아오르는 우리의 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참가자들은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랑만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전개된 야외공연무대들에서 강국의 공민된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노래되여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국립민족예술단은 3대혁명전시관앞에서 혼성합창 《인민의 나라》, 녀성3중창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 녀성독창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혼성합창 《친근한 어버이》 등의 종목들로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출연자들은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세워주시고 우리 인민을 억세게 키워 기적의 창조자, 불사신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멸할 업적과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이 부르는 남성독창 《조국은 내 삶의 전부》, 《운명의 손길》, 녀성중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사람들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불같은 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찬연히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평양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와 근로단체 예술선전대들, 대성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안의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도 다채로운 공연무대로 명절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평안북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 등지에서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당의 령도따라 날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각지에 펼쳐진 청년들과 녀맹원들의 흥겨운 경축무도회로 국경절의 분위기는 더욱 환희로왔다.
수도와 각지의 봉사망들이 손님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평남면옥과 사리원의 경암각 등의 급양봉사단위들에서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훌륭히 꾸려진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수도의 문화휴식터들에서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며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 이 땅우에 강대하고 아름답고 문명부흥하는 미래를 기어이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무궁번영하라 위대한 조국이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방된 조국땅우에 성스러운 그 이름이 높이 울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76돌기의 년륜을 새기였다.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강대한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인민에게는 진정한 조국, 참다운 국가가 있어야 한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해방된 조국에서 들고나가야 할 건국로선을 밝혀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그러면 해방된 조국에서 우리는 어떠한 정권을 세워야 하겠습니까?
우리 나라는 일제의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본주의발전을 억제당하였으며 오래동안 식민지반봉건사회로 남아있었습니다.이로부터 오늘 조선인민앞에는 의연히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해야 할 과업이 나서게 되며 주권문제에 있어서는 현 단계에서의 우리 나라 혁명의 성격과 임무로부터 출발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해야 할 과업이 나서게 됩니다.》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우리 나라에 인민대중이 주인이 된 부강하고 자주적인 우리 식의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울데 대한 이 로선은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을 밝혀준 등대였고 인민의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건국대강이였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뜻깊은 그날은 우리 인민이 위대한 국가의 공민으로 새롭게 태여난 날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그것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고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힘있고 존엄있는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사변이였다.
력사의 그날부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건국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힘차게 줄달음쳐왔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불사신마냥 떨쳐나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였고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타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빛내여주신 사회주의조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전대미문의 난관속에서도 강국건설의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놓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조국과 인민앞에 준엄한 난국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불꺼진 거리들과 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남기시고 그이께서는 조국수호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인민들이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새날이 동터오는 이른새벽에도 전선길을 달리시던 나날 우리 장군님의 가슴속에 더욱 소중히 간직된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강력한 총대로 공화국의 존엄과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기어이 불패의 강국으로 만드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백절불굴의 강의한 신념이 있어 우리 조국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세계의 한복판에 거연히 솟구쳐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실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만난을 짓부시며 승리와 기적만을 창조해나가는 자랑찬 력사를 더욱 줄기차게 아로새기게 되였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장정을 멈추지 않으시였다.
정녕 그이께서 새겨가신 위대한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으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이 나라는 마땅히 제일 존엄있고 강대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수도 평양에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서고있는 희한한 살림집들, 사회주의농촌에서 거의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들, 온 나라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희한한 문명의 실체들…
그렇다.우리 공화국을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만복의 화원으로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따라 오늘 이 땅에는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도도하게 나아가는 장엄한 대오가 굽이치고있다.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린다.
무궁번영하라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모두의 운명이고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 및 야회 진행
향도의 우리당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개화기를 펼치며 력사적변혁의 대업실현에 매진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속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건기념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파란많던 민족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근로하는 인민대중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된 자주독립국가로 성스러운 개척의 첫 보무를 내짚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힘있게 확증하여왔다.
공화국특유의 발전행로를 경과하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나라가 위대하고 인민이 위대함을 불변의 진리로 간직하였으며 자존과 자립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어떤 힘으로도 멈춰세울수 없음을 세계앞에 뚜렷이 각인시키였다.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영광의 절정에서 국경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감격과 기쁨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8일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 및 야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은 어머니조국의 탄생일을 경축하기 위하여 모여온 수많은 평양시민들과 청년학생들로 설레이고있었다.
국가환영곡이 주악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행사에 특별초청된 전국각지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당과 정부, 군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과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 외국인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시안의 공장, 기업소 공로자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가 시작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게양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로동자, 농민, 지식인, 군인, 체육인, 예술인, 대학생, 혁명학원학생 대표들이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위상,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응축되여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에게 정히 넘겨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속에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온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영광의 국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예, 값높은 삶과 행복을 안겨준 어머니조국의 70여성상에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연설하였다.
총리동지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과 우리 힘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중첩되는 난관에도 굴함없이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들과 공화국무력 장병들,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교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은 오랜 세월 자기의 진정한 정권을 갈망하던 근로인민대중의 숙원이 빛나게 실현된 중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준엄한 력사의 광풍속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우리 국가의 정치철학과 그 구현인 우리식 사회주의는 특유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으며 강국에 대한 새로운 정의, 새로운 모습을 시대앞에 떠올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사랑의 힘으로 인민을 지켜주고 헌신적인 복무로 참된 삶을 꽃피워준 공화국의 76년사는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억세게 이은 훌륭한 인민을 키우고 그 인민과 함께 승리하여온 력사로 빛나고있으며 인민들 누구나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국가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이 인류국가건설사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으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리동지는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이 열렬하기에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높은 권위와 불멸의 영광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축광장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전취한 사회주의 우리 제도,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굳건히 떠받들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시위행진이 있었다.
동방일각에 첫 인민의 나라로 탄생하여 자기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인민을 가장 신성한 존재로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행로를 걸어온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력사의 이날이 있어 반만년민족사가 숙원해온 강국의 위상을 떨쳐가는 긍지높은 오늘이 있고 휘황찬란한 래일도 있음을 새겨주며 대형국기대렬이 광장에 들어섰다.
우리 조국의 발전사가 력력히 비껴있는 국기를 정히 받쳐들고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의 전부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며 값비싼 승리만을 수놓아온 자긍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자주강국의 존엄과 긍지가 차넘치는 경축광장으로 우리 국가의 자랑이고 미래의 주인공들인 소년단원대렬이 씩씩하게 행진해나아갔다.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국가정책의 제1순위로 내세우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 자라며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대오에 국가지도간부들과 평양시민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를 애국의 더운 피로, 헌신의 노력으로 굳건히 지키고 받들어갈 불같은 열망속에 국기시위대렬들이 아름다운 률동을 펼치며 련이어 광장을 누벼나갔다.
군중들은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지향복종시키시며 거창한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국기는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승리의 상징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세기의 단상에 더 높이 떠올리며 혁명의 천만리를 일편단심 변함없이 가고갈 인민의 신념이 경축광장에 세차게 맥동쳤다.
시위행진에 이어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시작되였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나갈 드높은 기개와 열정에 넘쳐 《사랑하자 나의 조국》, 《제일 좋은 내 나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쾌하고 박력있는 률동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희열과 랑만이 야회장에 한껏 차넘치고 학생소년들의 장고춤과 부채춤 등이 펼쳐져 기쁨을 더해주었다.
야회참가자들은 위대한 강국의 청년전위된 무한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청춘송가》,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의 노래를 열창하며 환희의 춤바다를 련이어 펼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활기를 띠는 야회장에 눈부신 축포탄들이 터져올라 경축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창조와 변혁의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청년영웅이 될 붉은 혁명전위들의 패기와 열정, 철석의 의지가 힘있게 분출하는 속에 야회는 고조를 이루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 및 야회는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백배하며 국가번영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투쟁기상과 불가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펼친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의 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은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우리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세기에 불후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자주, 자립, 자위로 불패하는 사회주의강국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에서 한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의 연설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여섯돐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국각지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동지들!
존경하는 평양시민들과 청년학생동무들!
동지들!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자기의 진로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이 이 땅에 자기의 성스러운 기록을 새기기 시작한 때로부터 7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준엄한 시련을 억척스럽게 딛고 넘어 공화국의 튼튼한 존립과 륭성발전에서 천추만대의 의의를 가지는 세기적위업을 성취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영예는 뜻깊은 국경절과 더불어 끝없이 빛나고있습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 조국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지구상의 그 어느 인민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며 애국에 끓는 피로 쟁취해온 값비싼 승리들을 후덥게 안아보며 이 뜻깊은 자리를 우리와 함께 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일흔여섯돐을 경축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과 우리 힘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중첩되는 난관에도 굴함없이 변혁의 새시대를 억세게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들과 공화국무력 장병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또한 조국과 후대들앞에 참으로 떳떳한 애국충성의 자욱을 남기고 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항일혁명선렬들과 애국렬사들, 전설적인 년대의 주인공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값높은 위훈을 세우고 경축행사에 초대된 로력혁신자, 공로자동지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을 뜨겁게 환영하며 이국땅에서 공화국의 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안고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교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9월의 하늘가에 나붓기고있는 저 국기가 이토록 숭엄하게 안겨오고 장중한 국가의 울림속에 모두의 눈굽에 뜨거운것이 차오르는것은 우리가 헤쳐온 시련과 고난이 그만큼 엄청난것이였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만단사연이 가슴뜨겁게 추억되기때문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력사의 온갖 풍운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권익, 삶전체를 지켜주는 국가, 자기의 꿈과 숙망을 꽃피워주는 조국이 있다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신성한 믿음과 긍지때문일것입니다.
이는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바라온 강국의 위상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의 행복입니다.
오늘의 세계는 결코 평온하지 않습니다.
정권이 있다고 하여,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기술력이 있다고 하여 인민의 삶과 권익이 절로 지켜지는것이 아님을 우리 인민은 말과 글이 아니라 현실속에서 사무치게 절감하고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있어도 인민을 하늘로 여기고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위협하는것이라면 그것이 전쟁이든 보건위기이든 자연재해이든 다 막아주고 가셔주는 이 나라, 이 제도가 제일이라는 강렬한 체험은 조국의 귀중함과 신성함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의 기초로, 국가관의 핵으로 되고있습니다.
준엄한 력사의 광풍속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우리 국가의 정치철학과 그 구현인 우리식 사회주의는 특유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으며 강국에 대한 새로운 정의, 새로운 모습을 시대앞에 떠올리고있습니다.
하기에 년년이 맞게 되는 공화국창건일이지만 지금 이 시각 그 위대함과 불멸할 의의는 우리들의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는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창건은 비단 하나의 국가가 새로 태여난것만을 의미하지 않았으며 오랜 세월 자기의 진정한 정권을 갈망하던 근로인민대중의 숙원이 빛나게 실현된 중대한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천대받고 짓밟히던 인민이 주인된 새 조선의 창건이 선포된 76년전 바로 그날로부터 자기 인민의 운명을 외부의 그 어떤 선택에도 내맡기지 않을 강력한 정치체제와 강건한 국력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영광스럽고도 간고한 투쟁사가 시작되였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주권을 튼튼히 다지고 자존, 자립의 힘을 억세게 키우며 어떠한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기의 신성한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여왔습니다.
청소한 나라로서 군사경제력에서 대비도 되지 않는 대적과의 전쟁을 이기고 재더미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건설하였으며 유혹의 바람에도 제재압살의 역풍에도 흔들림없이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해온 기적적인 승리와 경이적인 사변들의 기저에는 인민의 권익과 장래운명을 위해서라면 미지의 생눈길도 헤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우리 국가건설의 근본요구, 근본원칙이 놓여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을 영원히 수호할수 있는 절대의 힘을 키웠을뿐 아니라 그것을 자기의 의지대로 쓸수 있는 법전을 가진 나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위기에 대응하는 전국가적인 동원력과 순발력을 제도적으로 담보하는 나라, 재난을 당한 인민들곁으로 국가지도부가 더 가까이 다가가 고락을 함께 하는 나라, 인민의 념원이 당과 국가의 숙원으로 되고 어떤 난관속에서도 어김없이 실행되여나가는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이고 우리 제도만의 우월성과 위력입니다.
성스러운 국호에 인민이라는 부름을 새기고 인민의 리익과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을 제정한 공화국의 거룩한 탄생은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건국초기의 리념과 정신을 변치 않고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유지하고 공고히 해온 력사로 하여 더없이 위대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공화국의 창건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행로에서 우리 조국은 몰라보게 달라지고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본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복잡다단한 시대의 변화속에서 한 나라, 한 국가가 자기의 성격과 본색을 확고히 유지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몇배, 몇십배나 어려운 조건에서 인민의 세상을 지켜내고 인민의 숙원을 하나하나 성취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오랜 투쟁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힘은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하며 하늘을 이긴다는 철리를 뚜렷이 검증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우리 인민의 심장에는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이 없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인민을 지켜주고 헌신적인 복무로 참된 삶을 꽃피워준 공화국의 76년사는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억세게 이은 훌륭한 인민을 키우고 그 인민과 함께 승리하여온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의 행로를 헤쳐왔지만 바로 그 시련속에서 우리 사상, 우리 제도만이 가지고있는 참다운 우월성과 위력을 더 잘 알게 되였으며 공화국의 기발아래서만 존엄도 행복도 누릴수 있다는 신념을 더 굳게 하였습니다.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공화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공화국정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철두철미 자기들을 위한것임을 굳게 믿고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보다 행복할 미래를 내다보면서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갈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바로 이민위천의 사상을 국가정치의 본령으로 일관하게 내세우고 70여성상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리념과 정신을 꿋꿋이 고수하여온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는 불패의 공고성과 무한대한 전진동력을 획득하였습니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본태가 살아있는한 이 땅은 영원히 평화롭고 번영할것이며 우리 인민의 안녕과 행복은 만년대계로 지켜질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호와 국기를 그대로 안고 창건 일흔여섯돐을 경축하는 이 집회장이 한없이 경건하고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것입니다.
인민들 누구나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국가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은 우리 공화국이 인류국가건설사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으로 됩니다.
동지들!
우리 공화국이 장장 70여년 승리하여왔고 앞으로도 반드시 승리할수 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이 정당하고 우리 식의 발전관이 확고하기때문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변함없는 정책기조로, 국시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견지하고 구현함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과 권익을 철저히 담보할것이며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시대적과제들을 원만히 해결해나갈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지금 류례없는 발전기에 들어섰으며 우리의 투쟁은 더욱 긍지높고 보람찬것으로 되였습니다.
건국이래 수십년을 두고 인민의 숙망으로 되여온 방대하고 력사적인 과제들을 우리 대에 반드시 완수하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강국의 지위에 상응하게 일신시키자는것이 당과 정부가 내세우는 국가건설방향이며 전략적목표입니다.
앞으로 대처하여야 할 위기들과 해결하여야 할 과제는 방대하지만 가장 가혹한 조건에서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건설을 이끌어오면서 확고히 틀어쥐여야 할 우세, 반드시 극복해야 할 난점들과 잠재해있는 발전가능성들을 정확히 찾아쥐고 성공적인 결실을 이룰수 있는 최선의 방략을 세우게 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성과입니다.
광범한 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립각하여 경제와 과학, 교육, 보건 등 국가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 남아있는 낡은 유물들과 질곡을 청산하고 력사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난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전국을 균형적으로, 실질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전시킬것을 목적하여 끊임없이 보충확대되는 중요시책들의 실행은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대혁명으로 됩니다.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상승일로를 계속해 이어나감으로써 그 어떤 침략세력도 압승하는 무적의 힘으로 전쟁을 막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수호할것입니다.
우리는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들과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세계의 공고한 평화와 국제적정의를 위하여 계속 힘차게 싸워나갈것입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이 열렬하기에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며 이 땅의 모든이들이 리상하는 부흥의 현실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입니다.
간고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투쟁을 멈추지 않으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용감히 나아가는 영웅적조선인민의 거세찬 혁명열과 진군기상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을것이며 그것은 조국력사의 한돌기한돌기를 창조적위훈과 불멸할 기적으로 쌓아올릴것입니다.
이제 이 광장으로 도도히 굽이쳐갈 국기들의 흐름에는 위대한 영광과 긍지, 특출한 용감성과 조국애의 페지들로 아로새겨진 공화국의 76년력사, 그 기발을 사수하고 빛내임에 청춘의 심장과 열정의 땀을 아낌없이 바친 이 땅의 모든 세대들의 숭고한 넋과 강국념원이 실려있으며 불굴의 개척과 분투로 온 세계를 앞서나갈 천만인민의 지향과 의지가 어려있습니다.
오늘의 국기시위행진은 몸과 마음 다 바쳐 조국에 충실하리라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력사의 이 광장에 아로새기게 될것이며 그 청신한 빛갈과 거세찬 펄럭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새 전기는 줄기차게 씌여지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온넋으로 사랑하는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그의 높은 권위와 불멸의 영광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모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동지들!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창건일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강대한 우리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8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렬사릉들과 렬사묘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춘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조국의 자주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면서 혁명선렬들의 반신상과 묘앞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전세대들이 지녔던 투철한 신념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성업에 헌신분투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미국과의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와 《핵협의그루빠모의연습》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려는 기도를 드러내놓았다.
이번에 미한이 우리 국가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자위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핵전쟁각본에 기초한 대결모의와 그 실행적조치인 《모의연습》을 감행한 사실은 미국의 《확장억제전략》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미치는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주권국가에 대한 핵공격기도를 로골화함으로써 지역의 전략적안정을 파괴하고 핵충돌가능성을 고조시키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행태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이 날로 위태해지고있는 본질적근원은 다름아닌 추종세력들과의 군사적결탁을 본격화하고 핵대결강령을 련이어 조작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핵위협을 가시화하고있는 미국이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주권국가들에 비한 절대적핵우세를 목적으로 《핵무기운용지침》을 개정한데 이어 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하고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무기가 포함된다는것을 공식화하였다.
또한 미국은 《아이언 메이스》,《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핵전쟁연습소동을 련이어 벌려놓고 핵사용계획을 실천적으로 검증하고있으며 그 적용대상이 우리 국가임을 숨기지 않고있다.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에 초점을 맞춘 전쟁교범을 부단히 작성,갱신하고있는 미국이 그 무슨 《비핵화》와 《대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우롱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다.
미국이 《억제》의 간판밑에 주권국가에 대한 핵사용기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현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지역안전형세에 대한 통제력을 고도화할수 있는 보다 전략적이며 치명적인 핵억제력보유의 필요성을 강조해주고있다.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우리 국가의 보다 완비되고 향상된 자위적핵력량에 의하여 철저히 억제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핵전쟁광기로 말미암아 더욱 가열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안전형세를 엄격히 통제관리하고 미국과의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8일
평 양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만경대 방문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6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축하단성원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보폭을 맞추자
오늘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맞받아뚫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과연 무슨 힘이 위대한 변혁에로 향한 우리 조국의 진군속도를 급진적으로 가속시키고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되게 하는것인가.
그것은 가장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의 성스러운 보무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힘이다.
며칠전 뜨거운 해볕이 내려쪼이는 모래불우를 걸으시며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귀중한 지침들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에서, 함주군의 험한 건설장에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며 새로 건설하는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완벽한 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에 있어서, 지니신 리상과 쌓으신 업적에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따를만한 위인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부흥강국의 새시대는 빛나는 실체로 펼쳐진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가슴벅찬 실체로 펼쳐지고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데서 생의 보람을 느끼시는분, 인민에게 불같은 정과 사랑을 부어주시는데서 더없는 희열을 느끼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 끝없이 펼치시는 구상, 새기시는 거룩한 자욱은 가장 열렬한 애국애민으로 일관되여있다.
이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삼가 되새겨본다.
새해벽두부터 농기계전시회장과 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며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얼마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높이 울려퍼진 2월에 이어 3월에는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위민헌신의 려정에 아로새겨질 숭고한 화폭을 펼치시고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위대한 어버이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로 하여 천만이 감격에 휩싸이였다.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리상거리인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한 4월, 전위거리의 준공으로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더 밝은 미래에로 나아가는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신심이 세차게 분출된 5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되여 인민을 격동시킨 6월과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큰물이 범람하는 평안북도의 피해지역에 몸소 나오시여 사경에 처했던 인민들의 생명을 구출하기 위한 전투를 직접 지휘하신 7월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수도 평양에 올라와 꿈만 같은 행복과 영광을 받아안은 사연들이며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길에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으로 하여 부흥강국의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백배해진 8월…
날을 따라 세계가 괄목하고 우리자신도 놀라리만큼 거창한 사변과 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조국의 국력이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 이 위대한 격변의 시대를 초석마냥 떠받들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세계이다.
그이께 있어서 조국에 대한 감정은 참으로 유별하시다.
우리의 긍지이고 자랑인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떠오르고 우리 국가가 장중히 울릴 때면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시여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조용히 부르시는분,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이 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떠안아올리실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혁명하는 사람들은 자기 고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모든 향토를 나서자란 고향처럼 사랑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주체의 붉은 노을 지구를 덮을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 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이라고, 자신께서는 한생을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들로 충실히 복무하겠다고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심중을 열렬히 터놓으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잎새처럼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길에 자신을 묵묵히, 깡그리 바치시는것을 생의 가장 큰 희열로, 불변의 인생관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애국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해의 삼복철에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만사람의 눈시울을 적셔준다.
초복이 되기 전부터 혹심한 더위가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지만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그 숨막힐듯한 고온속에서도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삼지연시의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나날 이곳을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전변시키시려 앞장에서 험한 길을 헤쳐가신 그이께서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날은 7월 15일, 불볕이 이글거리는 초복날이였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이하여 그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바다바람에 모래먼지가 날리는 그곳을 찾으시였던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혁명활동을 전하는 보도의 구절이 눈시울뜨거이 어려온다.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것이다.》
오늘의 《창성련석회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지방이 흥하는 변혁의 시대를 기어이 앞당겨옴으로써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락원으로 일떠세우실 애국헌신의 의지를 안고 소집하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협의회가 아니였던가.
가장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원대한 리상을 간직하고계신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뜨거운 진정을 터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이는 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원대한 리상이고 강렬한 열망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한평생이 어려있고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살아갈 이 나라는 마땅히 제일 존엄있고 강대해야 하며 제일 문명하고 그 미래가 제일 아름답고 휘황찬란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실 의지로 그이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기적들,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하여 우리 국가의 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이 땅은 더욱 눈부시고 풍요하게 전변되였다.
그 어떤 강대국도 엄두도 내지 못할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여 수도 평양에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서고있는 희한한 살림집들, 문명한 문화농촌으로 나날이 전변되는 사회주의농촌들에서 거의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의 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얼마전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임무는 방대하고 조건은 비록 어렵지만 좀더 품을 들이고 보다 분투한다면 반드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어려운 때 어려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특질이다.이러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지방과 농촌이 말그대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다.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의 밑바탕에는 이처럼 조국의 머나먼 래일을 내다보시는 원대함과 무엇을 하나 해도 가장 멋있고 가장 문명하고 가장 완벽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대의 기준이 놓여있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이 있어 이 땅에 솟아나는 창조물들은 하나같이 황홀한것이고 마련되는 성과들은 어느것이나 다 훌륭하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 또한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속에서 더욱 과감히 솟구치는 제일 힘있는 나라, 인민의 밝은 웃음과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 언제나 흥성이는 나라, 이것이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만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끝없이 펼쳐가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시간은 한초한초가 그대로 인민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이며 그러한 날과 날속에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9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강대한 내 조국의 국기를 바라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우리의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이것은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리잡은 억척의 신념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김일성광장에서 새겨보는 공화국의 영광넘친 행로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의 중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광장이 있다.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이 시각 어찌하여 우리의 마음은 김일성광장으로 끝없이 달려가는것인가.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를 말하여주는 기념비는 참으로 많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70여년사에 대하여 말할 때에도, 인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자주강국의 존엄, 온갖 난관을 박차고 꿋꿋이 전진해온 영웅조선의 세기적인 승리와 영광의 력사도 이 광장과 잇닿아있기에 뜻깊은 9월 우리는 김일성광장에 숭엄히 마음세워보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와 창창한 미래를 의미깊게 새겨보게 하는 김일성광장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가 있고 영웅적인민이 있다는 진리를 만천하에 전하는 뜻깊은 곳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담아 우리 인민은 해방후에 벌써 평양의 제일 큰 광장을 김일성광장이라고 불렀다.주체35(1946)년 7월 특별결정으로 평양의 중앙거리, 공원 및 광장을 개칭할데 대한 계획이 발표되자 수도의 중심광장을 김일성광장이라고 부르려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이 높아가는 속에 그해 9월 24일부 당보는 김일성광장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민주조선의 장래를 상징하는듯 가을하늘이 맑고도 높게 개인 지난 22일 아침 일찍부터 김일성광장에는…가지가지의 표어와 우리 민족의 령도자 김일성위원장을 높이 받드는 뜻으로 초상화를 높이 들고 대렬도 씩씩하게 모여들어 그 수는 7만여명에 달하였으며 11시 정각이 되자 주석단석에는 김일성위원장…이 등장하였는데…환영하는 7만대중의 환호성은 천지를 진동하는듯하였다.》
김일성광장, 우리 공화국의 탄생을 경축하는 온 나라 인민의 무한한 환희와 격정의 대하가 여기에 뜨겁게 굽이쳐흘렀고 우리 국가의 상징인 국장과 국기가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소중히 간직된 곳도 바로 이곳이였다.
주체42(1953)년 8월 15일 이곳에서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영웅의 나라로 그 이름 높이 떨친 승리자의 긍지가 한껏 차넘치는 속에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주체43(1954)년 8월 12일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시고 이 땅우에 위대한 승리의 새 력사를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끝없이 승화되는 속에 김일성광장의 개통을 알리는 의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은 우리 조국의 승리의 상징으로 빛을 뿌리였으며 이곳은 절세의 위인들을 대대로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과시하는 력사의 지점으로 되였다.
아마도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여기 김일성광장에 펼쳐졌던 장엄한 화폭들을 모두 합치면 그것은 그대로 공화국의 긍지스러운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 그 줄기찬 발전행로가 될것이다.
절세위인들을 영광의 주석단에 높이 모시고 최정예혁명강군의 열병대오가 지축을 울리며 이 광장으로 얼마나 보무당당히 행진하였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는 장엄한 시위대렬이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이 광장으로 얼마나 끝없이 물결쳐흘렀던가.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리여온다.
전승열병광장의 주석단에 서계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모습으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6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장에서 하늘땅을 뒤흔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인민군장병들에게 영광을 보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시는 힘과 열정에 넘친 고무격려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만세!》의 우렁찬 환호로 화답하던 인민군장병들, 하늘끝에 닿은 영광과 긍지를 가슴뿌듯이 체험하며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우리 인민이 그 시각 더욱 깊이 새긴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불변의 진리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지지리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고 우리 공화국이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그 이름을 만방에 빛내일수 있었으며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무너지고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했던 시기에도 우리의 공화국기발은 인민의 운명을 담아싣고 더욱 기세차게 펄럭일수 있었다.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김일성광장은 흘러온 주체조선의 100년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더욱 번영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시작을 맞이한 력사의 지점으로 되였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김일성광장에 넘쳐흐르던 감격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력사의 그날 김일성광장 주석단에 거연히 서신 그이의 심중에 뜨겁게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불패의 강국,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굳은 신념이였다.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쳐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철석의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신념과 의지와 더불어 공화국의 력사에는 영광과 승리가 무수히 아로새겨졌다.
10여년, 수천년의 우리 민족사에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나날에 우리 공화국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우리 인민은 평화수호의 최강의 보검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부흥을 이룩해가는 가장 힘있는 인민이 되였다.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올랐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눈부시게 펼쳐졌다.
그 가슴뿌듯한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들을 김일성광장은 얼마나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새로운 희망과 신심에 넘쳐 내짚군 하는 새해 진군길도 여기서부터 시작되였고 사회주의대건설장에로 달려가는 청년전위들의 첫걸음도 이 광장에서 떼여졌다.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걸어갔던 영광의 길을 따라 오늘은 이 땅의 새세대들이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체험하며 이 광장으로 보무당당히 걸어간다.
김일성광장,
불러볼수록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장장 수십년간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들을 자기의 력사에 자랑스럽게 새긴 김일성광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의 인민이 뜻과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굳건한것인가를 다시금 위대한 화폭들로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주석단에 높이 모시고 거행된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뜻깊은 경축행사들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우러러 목청껏 환호를 올리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흘리던 그 모든 순간들은 정녕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 일심단결의 힘을 과시한 순간들로 력사의 갈피에 깊이 새겨졌다.
하기에 이 가슴벅찬 화폭들을 목격한 외국의 벗들도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사람들이 자기 수령을 이렇듯 흠모하고 따르니 그 수령은 정말 위대하다.》
《이 세상에 자기 령도자를 이처럼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는 인민은 없다.이런 진정한 충실성으로 자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기에 조선의 일심단결이 가장 굳건하고 무비의 위력을 떨치고있는것이다.》
《정말 흥분된다.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행사를 상상도 못한다.이것이 일심단결의 힘이다.》
…
김일성광장, 진정 여기에 세계가 경모하여 끝없이 칭송하는 절세의 위인들의 거룩한 위인상이 빛발치고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어제와 오늘, 미래가 다 비껴있기에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마중가는 인민의 마음속에 김일성광장은 승리와 영광의 기념비마냥 눈부시게 빛나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자주강국으로, 최강의 자위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으로, 자립의 억센 신념으로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로 그 이름 찬연히 빛내일것이다.
우리 조국의 자랑인 김일성광장은 이 절대의 진리와 더불어 백년, 천년으로 끝없이 이어질 우리 국가의 자랑찬 력사를 수놓으며 승리의 광장, 영광의 광장으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