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07

일본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파산은 필연적이다

                                                                              주체96(2007)년 12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에 조선반도정세가 눈에 띄게 변화되였다. 랭전의 마지막 동토대를 녹이는 화해와 협력, 대화와 협상이 열기를 띤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력사의 이 흐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제동을 걸려고 모지름을 썼다.

일본의 대조선정책의 적대적성격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올해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그 목적과 실현수법, 규모와 심도에 있어서 지난시기에 대비할수 없는 매우 무모하고 최후발악적이였다는것이다.

올해 일본의 대조선정책은 한마디로 말하여 극단적인 대결정책이였다.

지난해 9월에 발족된 전 아베내각은 가능한 모든 수단들을 총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를 가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대조선정책을 수립하였다.

이와 함께 그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폭넓은 국제적련합을 형성하고 그 련합의 돌격대역할을 수행하여 흐려진 일본의 국제적영상을 개선하는것을 저들의 대외정책의 중요한 고리로 삼았다. 그리고 올해에 그것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미친듯이 발광하였다.

반동적아베내각이 대조선정책의 대결적성격을 극단적방향으로 끌고간데는 여러가지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첫째로 과거청산을 회피하자는것이였다.

일본자민당에는 국회의원들로 련맹을 무은 《일본의 전도와 력사교육을 생각하는 의원모임》이라는것이 있다. 이 조직은 2007년 벽두부터 아베의 요구에 따라 1993년 고노내각관방장관의 담화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하였다.

고노내각관방장관의 담화란 일본군 《위안부》범죄와 관련한 일본정부의 《사죄》와 《반성》을 형식적으로나마 표시한것이였다. 아베내각은 《일본의 전도와 력사교육을 생각하는 의원모임》을 발동하여 반인륜적범죄의 과거력사를 저들구미에 맞게 밭갈이해놓음으로써 그 청산에서 발뺌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려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 화 ▒ 의논해주신 혼사문제

                                                                                       2007년 12월 7일《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예로부터 혼사문제는 한집안의 일로써 집안사람들끼리 의논하여 해결하여왔다.

그러나 인민들과의 관계에서 령도자이시기전에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만나시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생활의 이모저모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은 물론 혼사문제까지도 의논하여주신다.

주체63(1974)년 11월 어느날 어느 한 작업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생을 로동속에서 참된 삶을 빛내여오는 한 녀성로동자를 만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이 힘들지 않는가, 휴식은 제때에 하는가, 가족은 몇인가에 대하여 다정히 물어주시며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녀성로동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자하고 소탈하신 인품에 끌려 때로 혼자 느끼는 작은 고민인 과년한 딸을 아직 출가시키지 못하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딸이 지금 몇살인가, 무슨 일을 하고있는가 물으시며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함께 노력하여 사위감을 잘 골라보자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처녀의 대상자를 빠른 시일내에 골라보도록 과업을 주시였다.

녀성로동자는 바쁘신 장군님께 별치 않은 개인사정까지 말씀드려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자책감으로 몸둘바를 몰라 얼굴을 들지 못하였다.

며칠후 처녀의 대상자가 선택되였다는것을 아시게 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녀성로동자가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하시며 매우 기뻐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흰눈꽃이 가로수아지마다 곱게 핀 어느 겨울날에 녀성로동자는 딸의 결혼식을 하게 되였다.

참으로 로동자가정의 뜻깊은 결혼식이였다.

이름할수 없는 감동속에 축복의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고 웃음소리, 박수소리가 장내를 흔들었다.

신랑신부에게 노래가 청해지고 축시들이 잇달으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였다.

이 무렵에 녀성로동자는 뜻밖의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친히 걸어오시는 전화였다.

그이께서는 다정하신 음성으로 결혼식이 뜻대로 잘 진행되고있는가, 누구누구들이 참가하였는가, 신랑쪽에서도 있어야 할 손님들이 다 왔는가고 친히 물으시고 혹시 제기할것은 없는가고 하시였다.

녀성로동자는 목이 메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이름없는 평범한 로동자의 외람된 말을 탓하실 대신 깊이 새겨들으시고 친히 사위감도 골라주시고 의의있는 곳에서 결혼식을 소박하면서도 인상에 깊이 남을수 있도록 관심하여주신것만 하여도 한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벅찬 일인데 결혼식진행정형까지 알아보시며 부족함이 있을세라 걱정해주시니 어찌 감동되지 않겠는가.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장군님께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격에 겨워 말하는 녀성로동자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리였다.

행복의 눈물에 젖은 녀성로동자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결혼식이 뜻깊게 잘 진행되고있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과 평범한 사람들사이에는 이렇게 간격이 없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뵈오면 순간에 어려움을 잊고 친어버이나 다정한 친지처럼 허물없이 대하게 되는것이다.

                                                                                                                                     [Korea Info]

제국주의의 신식민주의정책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주체96(2007)년 12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지배야망에는 변함이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를 저들이 지배통제하는 일극세계로 만들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신식민주의정책을 추구하면서 그를 통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략탈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지배와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제국주의는 침략과 략탈로 살쪄왔다. 제국주의의 력사는 침략과 략탈의 력사이다. 제국주의는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으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고 무제한한 략탈을 통하여 자기의 재부를 늘이고 《번영》을 이룩하였다.

지난날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지배와 략탈을 당하지 않은 나라는 거의나 없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제국주의의 침략과 예속을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이 더욱 거세차게 벌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후 많은 나라들에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으며 이것은 국제무대에서 혁명력량의 장성강화를 가져왔다. 반면에 제국주의세력은 약화되게 되였다. 지난날 식민지예속국가로 있던 많은 나라 인민들이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물리치고 민족적독립을 이룩하였으며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였다. 시대가 변천되자 제국주의세력은 공공연한 방법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실현하던 종래의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지배수법을 고안해내게 되였다. 그것이 바로 신식민주의이다.

신식민주의는 식민지나라들의 독립을 《인정》하고 이른바 《원조》를 미끼로 이 나라들을 정치, 경제적으로 예속시키며 군사동맹이나 군사조약에 얽매여놓는 방법으로 군사적예속을 실현하는 새로운 식민지정책이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강권의 방법으로 수많은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경제적략탈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막대한 치부를 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발전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이 높아감에 따라 제국주의자들은 독립국가들에 더는 발붙이기 힘들게 되였다. 교활한 제국주의자들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이 나라들의 독립을 《인정》하고 괴뢰정부, 친서방정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신식민주의적지배와 략탈을 추구하는데서 찾았다.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주의적지배와 략탈책동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하신 말씀

                                                                                    2007년 1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월성, 위대한 생활력은 우리의 혁명실천과 현실에서 증명되고 날로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당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에 의하여 혁명무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조국의 방선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최근년간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진 조건에서도 조국의 방선이 철벽으로 다져지고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난것은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이 가져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우리의 실천적경험은 선군정치야 말로 오늘의 력사적조건에 맞는 가장 혁명적이고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우리의 생명입니다. 선군정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없고 인민의 행복을 지켜낼수 없었으며 동무들이 발편잠을 잘수도 없었을것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였으며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이 더욱 강화되고 나라의 대외관계가 급격히 확대발전되였습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에 타격을 주고 반제자주력량을 고무하며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습니다.》

《선군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으며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선군정치를 하며 국방공업을 강화한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현실이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모든 승리의 담보입니다.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Korea Info]

론 평 ▒ 무분별한 도발적망동

                                                                              주체96(2007)년 12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에서 대조선적대의식을 고취하며 6자회담의 진전과 합의사항리행과정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차단시키고 우리를 어째보려고 모지름을 쓰는자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미강경보수세력이다.

그들은 앞으로도 북조선에 대한 국제적압력은 계속되여야 한다느니, 북조선에 대한 그 어떤 보상이나 제공을 토의할 필요조차 없다느니 뭐니 하고 앙탈을 부리면서 9.19공동성명에서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참가국들이 우리 나라의 평화적인 핵에네르기리용권리를 존중하며 적절한 시기에 경수로제공문제를 토의하기로 합의한것도 시비질하며 한사코 반대하고있다.

이것은 미강경보수세력들이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가로막고 힘에 의한 대조선압살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호전세력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그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증강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

요즘 미호전세력은 우리 나라와 중국을 겨냥하여 무모한 무력현대화계획을 추진하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최근호가 보도한데 의하면 미륙군은 2,000억US$규모의《미래전투체계》라는 위험한 현대화계획을 다그치고있다. 《미래전투체계》는 보이지 않는 적도 타격할수 있는 첨단기술의 신형무기들과 무인정찰장비들, 전투용로보트들, 복합전투차량들을 개발하고 중무장한 병력을 재빨리 기동시키는 능력을 마련한다는 범죄적계획이다. 이 계획은 제2차 세계대전이래 미륙군의 가장 야심적인 현대화계획, 력사상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륙군의 무기계획이라고 한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이러한 계획에 따라 개량된 일부 무기들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장들에서 리용되고있는것이다.

올해에 미군사당국자는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여 미군을 완전히 전쟁을 치를수 있게 준비시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군사비를 늘이고 현대적무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군은 조선전쟁이나 태평양지역위기 등을 가상한 여러가지 전쟁씨나리오를 준비하고있다고 줴친바 있다.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고있는《미래전투체계》계획이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힘에 의한 대조선압살정책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의 한고리이다.

이로부터 미호전세력은 있지도 않는 우리 나라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 미군은《F-16》전투기에 탑재한 단거리미싸일을 발사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초기단계에서 요격하는 미싸일방위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륙간탄도미싸일 등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추진하고있는 미호전세력은 전투기에서 미싸일을 발사하여 목표물을 요격하는 시험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린 2007년

                                                                                주체96(2007)년 12월 15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주체96(2007)년은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린 자랑찬 한해였다.

지난 1월 17일 공화국정당, 정부, 단체는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올해를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해》로 하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그 실천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것은 올해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고 6.15자주통일시대를 계속 빛내여나가려는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애국애족적호소였다.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국제고통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등 해외동포조직들은 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여 새해공동사설과 공화국정당, 정부, 단체련합성명의 호소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성명과 담화들은 선군의 위력속에 밝아오는 통일조국의 미래를 바라보며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수행에로 산하동포조직들과 전체 동포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자주통일위업수행에서 한몫 크게 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지난 1년간 북과 남사이에는 제20차, 제21차 북남상급회담과 제5차, 제6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제2차 북남인민무력부장급회담, 북남군사실무회담, 6.15민족공동위원회 회의, 제8차, 제9차 북남적십자회담,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3차회의, 북남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회의 등 여러 분야에서 회담과 접촉들이 진행되였다. 특히 1990년대초 이후 처음으로 되는 북남총리회담 제1차회의가 진행되여 통일을 열망하는 우리 겨레에게 새로운 신심과 고무를 주었다.

회담과 접촉들에서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원칙에서 통일운동을 전개해나갈데 대하여서와 온갖 전쟁위협을 제거하고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가며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또한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확대발전시켜나가며 군사적적대관계를 끝장내고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고 북남협력교류사업을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나가는데서 일련의 합의들을 이룩하였다.

북남사이에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도 성대히 진행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7돐을 맞으며 평양에서 열린 민족통일대축전은 민족대단합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7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은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실천해나가려는 겨레의 드팀없는 통일의지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하나로 뭉친 민족의 단합된 위력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전문 보기)

Tongil712151_46.15공동선언발표 7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 개막식장  Tongil712152

                                                                                      북남총리회담 제1차회의

                                       

                                                                                                                                     [Korea Info]

론 평 ▒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

                                                                                    2007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는 지난 11월 7일 리회창역도가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로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느니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좌파정권시대를 끝장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이른바 《대선출마선언》이란것을 발표하고 《대선》판에 끼여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빛어졌다.

이를테면 리회창역도가 시대와 민심을 거역하고 《선거공약》을 발표한 셈이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고 썩어가는 정치송장 리회창역도가 온전한 소리를 할리 없지만 이날 늘어놓은 넉두리야말로 극악한 반통일분자이며 특등사대매국노로서의 역도의 정체를 더욱 낱낱이 드러내놓은 망발이라 하겠다.

리회창역도는 이날 《최소한 50년간은 지속될수 있는 국가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혁을 실시하겠다》고 떠벌이면서 그 첫 공정으로서 《헌법개정을 포함한 과감한 정치개혁과 권력구조개편》에 대하여 횡설수설하였다.

과시 《대법관 판사》라는 감투를 쓰고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과 무고한 청년학생들을 교수대로 끌어간 극악한 파쑈교형리다운 망발이다.

남조선에서 당장 해야 할 일은 그 무슨 《헌법개정》이나 《정치개혁》,《권력구조개편》보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독재시대의 악법들을 철페하고 6.15자주통일시대에 맞는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족을 《주적》으로,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파쑈악법은 《단 한글자도 고칠수 없다》고 떠벌이면서도 무슨 《헌법개정》이니 《정치개혁》이니 떠들어대는 역도의 본심은 나라의 평화통일과 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을 파쑈의 칼날로 무자비하게 도륙내겠다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남조선의 《법조계》에 발을 들이밀고 파쑈독재통치의 사냥개가 되여 정의와 민주를 악랄하게 교살하여온 극악한 살인교형리 리회창의 사람잡이솜씨는 너무도 잘 알려져있다.

역적의 손에는 아직도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평화통일을 주장해나섰던 《민족일보》사장 조용수를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과 미국의 현지침략도구이며 사상문화침투거점의 하나인 부산 《미국문화원》을 불살라버린 문부식, 김은숙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의 피가 그대로 묻어있다.

리회창역도가 그 무슨 《대선출마선언》이란데서 떠들어댄 《법치혁명》이니, 《국가기강을 훼손시키는자들을 공공의 적으로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느니 하는 망발들에는 《대법관 판사》시절의 그 소름끼치는 독기가 그대로 서려있다.

이런 극악한 교형리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게 되면 남조선은 피비린내 풍기던 지난 군사파쑈독재시기를 릉가하는 파쑈의 란무장으로, 민주의 동토대로 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장군님병사들을 보라!

                                                                              주체96(2007)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뢰성이 쳤다.

전선병사들의 우렁찬 노래포성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힘있는 북소리마냥 하늘땅을 세차게 흔들었다.

조선인민군 제31차 군무자예술축전에 참가한 중대군인들의 공연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을 보아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전에도 중대군인들의 예술공연을 본 인민들속에서 대단한 반향이 일어나고있다는데 좋은 일이라고, 전선의 흙냄새나는 병사들의 노래가 인민들에게 큰 힘이 되였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정말 정신이 번쩍 들고 심장이 쾅쾅 뛰게 하는 공연이였다. 너무도 놀랍고 너무도 감격적이며 너무도 매혹적인 최고, 최고, 최고의 예술무대였다. 새 세기의 선군예술, 혁명적군인문화의 또 하나의 전형을 창조한 전례없는 공연을 통하여 누구나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불굴의 혁명가,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자라나는 영웅적조선인민군 병사들의 무한대한 위력에 대하여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되였다.

승리의 려명이 행복의 해돋이로 바뀌고있는 오늘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 그날을 바라보며 크나큰 포부와 희망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 안겨주신 혁명적군인정신, 군인기백으로 반드시 비약과 번영의 통장훈을 부르고야말것이라는 웨침이 뜨겁게 터져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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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서 병사들이 왔다.

머나먼 천리방선의 고지들과 전호가들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근위중대병사들이 화선악기를 메고 여기 평양으로 달려왔다.

어제는 멸적의 총창을 잡고 승리의 열병식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하고 수도의 거리들을 누비였던 병사들이 오늘은 총이 아니라 노래를 안고 우리앞에 다시 섰다.

보통강기슭의 인민문화궁전이 병사노래열풍으로 세차게 진동했다. 궁전이 생겨 숱한 공연이 진행되였지만 이렇게 련일 초만원을 이루며 세찬 충격과 흥분, 감동으로 들끓어본 례가 일찌기 없었다.

TV로 방영된 그들의 화선예술무대가 최고의 인기를 올렸다. 군복입혀 떠나보낸지 1년도 안된 막내아들의 얼굴을 보겠다고 온 집안이 들뜬 마음으로 모여앉았고 평산땅의 쌍둥이자매가 《먼저 찾아요》의 2중창을 한다며 온 마을이 공연이 방영될 시각을 기다렸다.

충격은 대단하였다. 그것은 전선의 병사들이 후방의 부모형제들에게 왔다는데서, 그들이 총이 아니라 노래를 안고 왔다는데서만 오는것이 아니였다.

전선병사들이 펼친 희한한 화선예술무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위용떨치는 우리의 병사들이 얼마나 투철한 사상과 숭고한 정신을 지니고있는가를, 언제나 원쑤를 겨눈 총대에 불같은 증오를 만탄창하고 격동상태에 사는 병사생활이 어떤 열렬한 사랑과 드높은 랑만, 풍만한 정서로 가득 차있는것인가를 온 나라가, 온 세상이 똑똑히 알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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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끝났다

                                                                                       2007년 12월 15일 《조선통신》에 실린 기사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제7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14일에 끝났다.

회담에서는 북남관리구역 통행, 통신, 통관의 군사적보장을 위한 합의서가 채택되였다.

합의서에서 우리측은 력사적인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의 확고한 의지로부터 개성과 금강산지구에서의 북남협력사업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통행시간을 늘이고 통신의 신속성과 원활성을 보장하며 통관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군사적보장대책을 세우기로 하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서해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설정문제를 토의하였다.

우리측은 우리의 해상경비계선과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사이를 평화수역으로 정하고 그안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할데 대한 공명정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제안은 서해해상에 존재하고있는 복잡한 현실을 그대로 인정한 기초우에서 서해바다가 충돌의 근원이 없는 평화의 바다로 되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또한 6.15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만들고 해상에서도 북남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민족의 공리, 공영을 최대로 도모할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제안이다.

그러나 남측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기준으로 하여 우리측 령해깊이 접근하려는 기도를 반영한 공동어로구역설정안을 내놓았다.

남측의 부당한 제안은 우리측의 철저한 배격을 받았다.

결국 서해해상에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기 위한 문제토의는 합의를 보지 못하게 되였다.

우리측은 남측제안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통일시대에 역행하여 낡은 대결시대의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방의 그릇된 처사를 준렬히 단죄하였다.

쌍방은 앞으로 서해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설정과 관련한 문제토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끝)

                                                                                                                                     [Korea Info]

론 평 ▒ 변할수 없는 역적의 본색

                                                                                     2007년 12월 15일《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극악한 사대매국행위와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 각종 부정부패범죄로 하여 시대와 력사의 버림을 받은 리회창역도가 《대통령선거》판을 어지럽히다 못해 앞으로도 정치를 계속할 범죄적기도를 드러내 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일 리회창역도는 어느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도세력들이 련합한 확실한 기반》이니, 《주요세력의 발판》이니 뭐니 하며 《대통령선거》당락과 무관하게 래년 4월 《총선》을 포함해 이른바《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이번 《대선》에서 승산이 없게 되자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앞으로도 남조선의 진보개혁과정을 가로막고 북남관계가 발전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놀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로서 골수친미매국노, 반통일대결분자로서의 추악한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망발이 아닐수 없다.

과거 리회창역도가 남조선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은 첫시기부터 정계에서 쫓겨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짓이란 파쑈독재를 비호두둔하고 부활시키며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친미매국행위, 반민족적책동뿐이였다.

리회창역도가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넉두리를 해댄것은 지난 시기처럼 파쑈독재와 반통일책동, 친미사대와 부정부패행위를 계속하겠다는것외에 다름 아니다.

지난 시기 리회창역도가 남조선정계를 정쟁과 파국으로 몰아넣으며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나라의 통일을 반대한 추악한 행적만 놓고보아도 천추에 씻을수 없는 범죄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간직하고

                                                                               주체96(2007)년 12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 우리 민족은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주통일위업의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해온 이 성스러운 자주통일투쟁대오에는 언제나 남녘의 겨레들도 함께 있었다.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에 박차를 가하여 6. 15통일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한 올해의 공동사설은 년초부터 남녘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애국의 의지와 넋, 통일운동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천백배의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자주통일위업의 휘황한 진로를 명시한 새해공동사설의 전투적과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통일을 위해 한몸 다 바쳐 싸울 불같은 일념을 안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6. 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통일번영의 길을 열어놓은 희망의 표대이며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리정표이다.》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사람들은 한마음한뜻으로 통일조국건설을 위한 겨레의 진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명, 결의문, 호소문, 격문, 선포문 등을 통해 발표한 이러한 주장들에는《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자주도 통일도 있다는 진리를 심장으로 절감한 남녘겨레의 6. 15공동선언리행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하기에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결성 2돐 기념식, 범청학련 남측본부 통일일군전진대회,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학술토론회, 5.1절기념 로동자대회를 비롯하여 남조선에서 진행된 모든 통일행사장들에서는 우리 민족끼리 한마음한뜻으로 공동선언리행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

남조선인민들의 자주통일투쟁은 진보진영의 총 단결로 미국의 분렬책동을 짓부시고 친미보수세력들을 매장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 더욱 적극화되였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체결책동을 반대배격하고 반공화국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준비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반통일보수세력들의 친미사대행위를 단죄규탄하는 투쟁이 각계 단체들의 련대련합속에 힘차게 전개되였다.

특히 지난 9월 16일 5, 000여명의 각계층군중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진행된 《진보련대》결성모임은 그 의의가 실로 큰것이였다. 남조선각계 민중의 뜨거운 열의를 모아 조직된 《진보련대》에는 60여개의 각계각층단체를 망라하고있는 《통일련대》와 《전국민중련대》, 270여개의 시민사회운동단체로 구성된 《한미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 1980년대말부터 남조선대중운동에서 중추적역할을 해온 《전국련합》,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 《한총련》, 《전국빈민련합》 등 남조선의 거의 모든 진보적인 운동단체들과 함께 《민주로동당》도 망라되였다. 이 《진보련대》의 결성은 남조선의 각이한 대중운동단체들이 하나의 통일적인 투쟁강령에 따라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는 거점을 마련한것으로 된다. 하기에 심장속에 높뛰는 통일의 열망을 안고 결성식연단에 뛰쳐나온 발언자들은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녀성, 지식인, 종교인을 비롯한 각계 민중들이 민중해방과 조국통일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이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고 온 겨레의 확고한 자주통일의지가 있는 한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 민족의것이라는 신념과 락관을 간직하였기에 남녘겨레는 온 한해동안 투쟁의 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고 줄기차게 싸워올수 있었다. 지금 이 시각도 남녘겨레들은 통일의 그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억세게 싸우고있다.

                                                                                                                                         본사기자

                                                                                                                                     [Korea Info]

포악성과 잔인성의 산물 《코무덤》

                                                                                       2007년 12월 12일 《조선통신》에 실린 기사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도 일본의 교또시(일본의 옛 수도)에는 《미미즈까》(귀무덤)로 불리우는 큰 반구형무덤이 있다.

이 무덤은 포악성과 잔인성을 체질적악습으로 하는 일제의 과거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력사의 증견물이다.

임진왜란시기였던 1597년 6월 괴수 도요또미 히데요시는 조선사람들의완강한 항전에 부딪쳐 전쟁이 장기화되고 일본침략군이 경상도 남쪽에 그냥 물러앉아있게 되자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사람의 귀는 둘이라도 코는 하나이니 조선사람의 코를 베여 머리를 대신하라. 군사 한명이 코 한되씩으로 수량이 찬 후에야 생포하는것을 허락한다.》

이에 따라 일본수군의 한 부대는 10여일동안에 수만명의 조선사람들을 학살하였으며 부대의 우두머리였던 와끼자가는 혼자서 2,000여명을 죽이고 코를 베여 자기의 솜씨를 《자랑》하였다고 한다.

군졸들도 어떻게 하나 《군공》을 세워보려고 조선사람이라면 남녀를 가리지 않았으며 지어는 갓난아이까지 모조리 죽이고 코를 잘랐다.

도요또미는 7명의 코수집관을 임명하여 조선에 파견하였다. 그들은 현지에서 《받은 코수 합하여 3,487개, 정확히 인수함》 등의 《코확인장》까지 떼주었다.

코는 소금에 절여 큰 나무통이나 단지, 가마니들에 1,000~3,800개씩 넣어 배길로 나고야를 거쳐 오사까까지 갔으며 거기서 마차나 우차에 옮겨싣고 큰길로 교또까지 날라갔다.

도요또미는 코를 나를 때면 부락민들을 연도에 끌어내여 《전과》를 찬양하여 《환영》까지 하게 하였으며 날라온 코를 검열확인하고 《코무덤》에 묻게 하였다.

이렇게 되여 무덤아닌 이 《무덤》에는 조선사람의 코가 18만 5,738개 묻히게 되였다.

그후 일본집권자들은 《코무덤》이라는 명칭을 《귀무덤》이라고 고치고 저들의 포악성과 잔악성을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버리려고 꾀하였다.

하지만 제국주의침략력사에 류례없는 이 《코무덤》은 일제야말로 가장 야수적인 살인귀무리라는것을 세상에 고발하고있다.(끝)

                                                                                                                                     [Korea Info]

론설 ▒ 평화에 도전하는 분별없는 전쟁광신자

                                                                              주체96(2007)년 1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정치송장의 범죄적정체(7)

《리회창이라면 북남관계에 전쟁밖에 남을것이 없어 심히 우려된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에 실린 글의 한대목이다. 길지 않은 이 한토막의 글은 북침전쟁광신자로서의 리회창의 호전적정체를 직선적으로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누구나 공인하는것처럼 리회창은 조선반도의 평화가 아니라 전쟁에서 살길을 찾고 희열을 느끼는 무분별한 대결광신자, 위험천만한 전쟁미치광이이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기나긴 세월 온 겨레가 간절히 바라며 지향해온것이 이 땅의 평화이며 평화통일이다.

그런데 리회창은 민족이 피와 넋을 바쳐 이루어가는 이 땅의 평화를 거세하고 북침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려고 온갖 모지름을 써왔다.

매일같이 《승공통일을 지키는 파수군이 되겠다》고 고아대면서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조장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뛴것이 바로 리회창이다. 역도가 《통일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떠들어댄것은 결국 외세와 야합하여 무력으로 우리를 먹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 이자의 그 호전적망상은 바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할 야망이 담긴 그 무슨 《북부개발계획》이라는데 명백히 들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조선반도비핵화에 역행하는 핵광증

                                                                                   주체96(2007)년 12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호전광들이 남조선에 현대적인 공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미호전세력은 해외기지들로부터 《F-16》, 《F-15》전투폭격기, 《F/A-18》추격습격기들을 남조선 미공군기지들에 기동전개시켰다. 이 공중비적들은 남조선강점미제침략군 제7항공군비행대들과의 협동하에 남조선지역 상공을 작전무대로 공중전, 근접항공지원, 지상대상물타격연습에 미쳐날뛰였다. 일본의 미공군기지에서 남조선에 날아든 《E-3》지휘기의 지휘밑에 《KC-135》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감행된 이 공중전쟁연습에는 《F-16》, 《F-15》전투폭격기, 《A-10》습격기, 《F/A-18》추격습격기 등 350여대의 각종 군용기가 투입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부산항에는 미제침략군 핵동력잠수함이 기여들었다.

지난 시기 《로스안젤스》급핵동력잠수함이 남조선항구에 기여든적은 있으나 작전능력이 그보다 훨씬 높은 《씨울프》급핵동력잠수함이 기여든것은 처음이다. 이 잠수함은 주변수역을 돌아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작전연습에 광분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안정을 위한 6자회담합의 사항들이 리행단계에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비핵화에 관심이 있다면 마땅히 그에 역행하는 군사적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이와는 달리 침략무력전개와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꾜동포산우회 2008년도 1월등산 안내

희망찬 새해의 첫 등산!             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Sanufoe80120

애호가 여러분 올해도 산에서 만납시다.                   

                 展望の箱根金時山(1213m)

日  時:2008年1月20日(日)

Sanufoe71209目的地:箱根 金時山

集合場所:新宿駅は西口小田急百貨店 別館ハルク前 am7:45(片道1,850.-)
                                                  小田急箱根高速バス 8:00分発(全席指定)

사진설명:지난 12월9일, 도꾜동포산우회 송년등산에는
29명의 돔포애호가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한해를 돌이켜보며 새해의 포부를 나누었습니다.

行  程:乙女峠バス停-60分-乙女峠、乙女茶屋-60分-金時山-1時間-金時神社入り口、
               入浴後新年会

歩行時間:3時間(初級向) 軽アイゼン必携

会  費:約5,000円(交通費込み)

申込〆切:1月10日(バス座席予約のため)

連絡先: 東京同胞山友会   会  長  裵正煥 03-3991-2244
                                        企画部   李祐来 03-3647-4849

                                                                                                                                     [Korea Info] 
                                        

 영 원 한  친 위 전 사

                                                                              주체96(2007)년 1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수령결사옹위투사로 영생하시는 김정숙동지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지금으로부터 90년전 12월 24일, 이 나라 북변의 강 두만강가에 자리잡은 회령 오산덕기슭의 작은 초가집에서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시였다.

말이 집이지 자기 초가도 아닌 남의 집, 비좁은 곁방에서 강도 일제의 쇠사슬에 휘여감긴 민족수난의 고통을 안으시고 조용히 탄생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오실 때에는 이처럼 조용히 오시였지만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와 더불어 세계군건설사와 더불어 특출하고 영원불멸할 업적을 남기신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항일의 전설적호위장군 김정숙동지!

영원한 친위전사, 이는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의 만년대를 창창히 열어놓으시였을뿐아니라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을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업에로 과감히 추동하고계시는  위대한 호의장군 김정숙동지께 드리는 김일성민족의 다함없는 경의이다.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동지를 백두산3대장군으로, 영원한 친위전사로 높이 모시고 받드는것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대의 자랑이고 영광이고 행운이다.

                                                              *                                  *

위대한 력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광휘로운 빛을 발산한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위대한 전통 창시, 이는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 조국과 혁명, 세계군건설력사에 남기신 업적중 가장 특출한 공적이다.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수령을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수령을 떠나서 혁명 그자체를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내세운 투쟁목적에 있어서, 투쟁의 간고성에 있어서 류례없는 항일혁명투쟁은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의 운명을 한몸에 체현한 수령을 결사옹위하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가장 영예로운 임무로 내세운 거족적인 위업이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닻을 올린 위대하고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최대의 자랑, 긍지, 이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전통을 창시한것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위대한 전통,

이 위대한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분,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마련하신분은 항일의 전설적호위장군이신 김정숙동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언제나 수령님을 옹호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신변보위사업을 첫째가는 임무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시고 수령님의 안녕을 목숨으로 지키시였습니다.》

항일빨찌산이 낳은 위대한 호위장군 김정숙동지!

그이는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시대와 력사앞에 거연히 나서신 위대한 호위장군이시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을 처음 뵈옵는 력사의 그 순간부터 사령관동지는 곧 조선의 운명이시라는 절대적인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열화같이 끓이시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위업에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칠 맹세를 억척같이 다지신 전설적위인 김정숙동지!

20성상이라는 기나긴 기간 항일혁명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비범하고 특출한 호위장군이신 김정숙동지를 모시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매국역적 리회창의 죄악에 찬 행적을 고발한다

                                                                               주체96(2007)년 1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지금 남조선에서는 매국역적 리회창이 《대통령》벙거지를 써보겠다고 헤덤비는 해괴한 일이 벌어져 만사람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리회창역도로 말하면 사대매국과 파쑈독재, 부정부패의 왕초로서 이미 두차례나 《대통령선거》에 나섰다가 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무덤에 처박힌 정치송장이다.

이러한 송장이 무덤에서 기여나와 또다시 《대권》을 운운하며 돌아치고있는것이야말로 참으로 경악스러운 일이다.

리회창역도의 범죄적인 《정권》강탈기도는 력사와 시대에 대한 도전이고 남조선민심과 내외여론에 대한 우롱이며 민족의 수치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파쑈살인마이고 분렬과 대결의 광신자이며 부정부패의 왕초, 인간추물인 리회창역도를 단죄하여 이 고발장을 낸다.

            고발장  골자

    ―극악한 파쑈살인마

    ―분렬과 대결의 광신자

    ―부정부패의 왕초,인간추물

                                          (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조상도 모르는 패륜아

                                                                                      2007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대통령》후보로 나선 리회창역도를 권력욕에 환장한 인간추물로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원래 리회창역도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제 조상의 무덤을 파는것도 서슴지 않는 패륜패덕한이다.

지난 2002년 10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리회창역도는 제 애비의 묘자리가 《배신당하는 지세》이기때문에 임금이 나온다는 《명당자리》로 옮기는 해괴망측한 놀음을 벌려 세간의 화제를 모은적이 있다.

시대와 력사의 버림을 받은 리회창역도가 그 얼마나 《대통령》병에 걸렸으면 자기 조상의 묘를 파헤쳐 옮기는 놀음을 하였겠는가.

하기는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온갖 부정부패로 천추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역도가 다시 《대통령선거》에 나섰으니 남조선인민들이 지지할리는 만무한것이였다. 그래서 역도가 골머리를 싸쥐고 생각하다 풍수지리에 밝다는 학자들을 만나보고 찾은 《명처방》이 조상묘를 잘못 썼으니 《명당자리》로 옮긴다는것이였다.

사회적비난과 조소를 받아가면서 리회창역도는 조상의 뼈다귀를 파내 묘자리를 옮기는 놀음을 벌렸었다.

그러나 그때도 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또다시 《대통령선거》에서 패배의 쓴 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

《대통령》감투를 쓰는가 못쓰는가를 한갖 풍수지리로 점치며 미쳐돌아친 리회창역도의 추태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을 우롱하는것으로서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역도는 정치생리는 고사하고 꼬물만한 인륜도덕도 모르는 패륜아라는것을 알수 있다.

당시 온갖 부정협잡과 위협으로 천문학적인 선거자금을 긁어모아 탕진한 리회창역도가 조상의 묘까지 옮기며 《청와대》입주권을 따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썼지만 결국은 또다시 시대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락선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다.

리회창역도는 그때 벌써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체질로 하고 민족과 력사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자기의 추악한 과거를 돌아보고 이미 스스로 무덤속에 들어갔어야 했다.

한동안 뒤골방에 기여들어 얼굴도 못내밀던 리회창역도가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대선》판에 뛰여든것을 보면 아직도 자기가 무엇때문에 인민들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버림받게 되였는지 몰라도 너무도 모른다고 해야 할것이다.

역도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민족과 시대의 흐름을 거역하는 극악한 민족반역자, 반북대결광신자에게는 언제가도 인민대중의 버림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지금 리회창역도는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시대를 끝장내겠다》느니 《좌파정권의 종식》이니 하면서 남조선에서 파쑈독재를 부활시키고 북남관계를 랭전대결시대로 되돌려세우려고 미쳐날뛰고있지만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영영매장되고야 말것이다.

한생을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으로 얼룩진 리회창역도가 갈길은 력사무대에서 사라져버리는 길, 무덤속에 들어가는 길뿐이다.

                                                                                                                                         김  성  호

                                                                                                                                     [Korea Info]

폭발하는 민족적 분노, 강화되는 반리회창투쟁

                                                                                주체96(2007)년 12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시대를 거슬러 민족을 우롱하려드는 정치송장 리회창역도에 대한 저주와 분노로 치를 떨고있다. 특히 남조선전역이 서리발치는 반리회창투쟁함성으로 끓고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한총련》으로 구성된《남북공동선언리행과 대선승리를 위한 운동본부》는 서울에서 《대통령》병에 걸려 미쳐돌아가는 리회창역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기에서 발언자들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두차례의 《대통령선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신 부패왕초 리회창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번에 또다시 정계에 코를 들이밀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병풍》,《차떼기》, 며느리의《해외원정출산》, 애비의 친일행적 등 리회창의 《10대부정부패사건》들을 폭로하면서 《부패정치의 대명사인 리회창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하였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범국민적반부패투쟁으로 부패랭전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자》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차떼기》주범 리회창의 부정부패행위를 전면적으로 까밝힐수 있는 《반부패특검》을 실시하며 각계 진보,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된 《부패세력완전척결을 위한 범국민투쟁기구》를 결성하고 전면적인 반리회창투쟁을 전개하자고 강력히 호소하였다.

남조선의 《진보련대》, 범민련 남측본부도 론평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극악한 《반통일분자,  극우보수꼴통》 리회창의 정체를 낱낱이 까밝혔다.

이 단체들은 론평에서 리회창역도가 좋게 발전하고있는 북남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느니,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군데 대해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궤변, 초보적인 시대감각도 없는 정치적저능아의 망동으로 단죄하였으며 《남조선미국동맹이 안보의 보루》라고 떠벌인 리회창의 망발을 《친미정신병자의 비명》으로 락인하였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랭전보수분자의 무분별한 최후발악

                                                                              주체96(2007)년 12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리회창역도의 집권욕실현책동이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이 극악한 매국노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면서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좌파정권》을 교체하겠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지어 반통일대결분위기를 로골적으로 고취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심히 자극하였으며 겨레의 불타는 통일열망과 지향의 산물인 6.15통일시대까지 모독해나섰다.

리회창역도로 말하면 대결시대의 망령을 버리지 못한 악질적인 극우보수분자이며 동족대결과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민족의 리익도 운명도 서슴없이 외세의 군화밑에 내맡기는 둘도 없는 사대매국노이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더러운 정치송장이 바로 리회창이다. 이런자가 집권을 운운하는것자체가 시대와 력사에 대한 무모한 반란이고 겨레의 지향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정계,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층속에서 리회창을 정치판에서 당장 들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이것은 지극히 정당한 요구이다.

악질보수분자인 리회창역도의 집권야망은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세우려는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다.

지금은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고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기치밑에 통일운동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6.15통일시대이다. 자주통일시대의 비약적인 전진으로 하여 대결과 불신의 낡은 과거의 잔재는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히고있다. 이에 질겁한 리회창역도는 지금 과거를 되살리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대북정책에서 원칙이 없었다.》느니, 《좌파정권으로 인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느니 하는따위의 망발들은 리회창이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에 얼마나 당황해났는가 하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가는곳마다에서 줴쳐대는 말 마디마디가 집권욕을 기어이 실현하여 정치무대에서 밀려나지 않으면 안되였던 앙갚음을 하려는 서슬푸른 독기가 꽉 들어찬 독설이다.

이자가 지난 시기 두차례의 《대통령선거》에서 참패를 당하고 정치무대에서 쫓겨났던것은 낡은것의 존재가 더는 용납될수 없었던 력사의 필연이였고 민심의 응당한 심판이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험난한 시련을 헤쳐오는 과정에 피도 많이 흘렸다. 하지만 그 길에 바쳐진 그들의 피와 넋이 응당한 열매를 맺지 못한것은 바로 반동보수집단이 남조선에서 동족대결과 반통일, 파쑈독재만을 추구해온탓이였다. 리회창역도가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고있지만 사실 반역도배들이 집권하였던 남조선에서의 지난 수십년세월은 부정의와 매국이 정의와 애국을 모독하고 짓밟으며 력사를 거꾸로 몰아간 범죄의 나날이였다.

민족자주와 단합이 대세로 되고있는 6.15통일시대가 탄생하고 힘찬 전진을 이룩하고있는것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불타는 지향의 산물로서 그 누구도 감히 되돌려세울수 없는 력사의 정의이다. 그런데 다 죽어가는 반통일역적이 하늘에 주먹질하는 격으로 되지 못하게 《정권》교체까지 운운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력사의 정의도 대세도 가려 못 보는 어리석은자의 망동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반동들이 부정하고 발악한다고 하여 력사의 흐름이 달라질수 없다. 랭전보수분자가 옛 시절을 꿈꾸면서 낡은 시대를 되살리려고 모지름을 쓰지만 6.15통일시대의 도도한 흐름을 절대로 되돌려세우지 못한다.

리회창역도는 첫째가는 친미주구, 특등사대매국노이다. 온 겨레는 친미로 기생해온 이 반역아의 추악한 사대매국의 뿌리를 너무도 잘 알고있다. 극악한 매국노 리회창이 지난번 《대통령선거》에서 참패하자마자 그 분을 삭이지 못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미국으로 날아갔던 사실은 알려졌다. 모름지기 상전에게 《대선참패의 하소연》을 하였을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친미사대를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철저한 주구로서의 이자의 체질을 충분히 가늠할수 있다. 하기에 이자는 남조선미국《동맹》이 《존페의 기로에 섰다.》느니, 《동맹을 강화》하겠다느니 하는 반역적인 망발들을 내뱉는것으로 이번 《선거》판에 머리를 들이민것이며 자기가 집권하면 《훼손》되였던 남조선미국《동맹》을 《복원》하겠다는 망발들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다. 남조선미국《동맹》을 찬미하는것은 미국의 피비린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비단보자기로 감싸려는 부질없는 수작이다. 남조선인민들은 60여년에 걸치는 오랜 기간 침략자, 오만한 강점자로서의 미국의 본색을 꿰뚫어볼대로 꿰뚫어보았다.

오늘 남조선에서 반미는 거역할수 없는 대세로 되고있으며 민족의 사활을 건 운명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가 나라의 통일과 평화를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으로 확고히 실현되여가고있다.

반미는 온 민족의 지향이고 요구이며 전반적인 민심이다. 민심을 거역하는 역적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체질적으로 추악하고 악질적이며 시대적으로 낡고 민심의 버림을 받은 랭전보수분자 리회창역도가 갈 길은 명백하다. 파멸의 낭떠러지에 선 정치송장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최후발악을 다하고있지만 력사는 이미 그에게 파멸을 선고하였다. 남조선에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는 더러운 친미주구, 극악한 민족반역자에게 력사와 민족의 심판이 얼마나 준엄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은 정 철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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