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혁명적대고조, 비약의 폭풍을 불러오는 력사의 12월

주체97(2008)년 12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강선을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거세차게 지펴주시였다.

12월, 간고하고 영광넘친 조선혁명사와 더불어 참으로 깊은 의미를 안고있는 력사의 달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민족의 대경사로 경축한 뜻깊은 이해가 다 저물어가는 때에 진행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선에 대한 현지지도,

이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까지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선군혁명총진군길에 새로운 승리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인 현지지도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대전성기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결과입니다.》

며칠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새로 건설된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우리 장군님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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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강선의 본때로 용감무쌍하게 앞으로! ―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든 강선로동계급의 편지에 화답하여 ―

주체97(2008)년 12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서 위대한 불길이 타올랐다.

성스러운 추억과 격동적인 사변으로 설레이는 12월의 강선, 새로운 희망과 비상한 각오, 용암같은 열정과 폭풍같은 기세로 끓어번지는 강선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위대한 장군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강선의 뢰성이 이 땅의 천만심장을 피끓인다.

승리의 총공격전에로 부르는 진군의 나팔소리는 조국강산을 진감하고 백두령장의 신호총소리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조선로동계급의 신념과 배짱은 하늘에 닿았다.

백두령장을 따라 피눈물의 바다 헤치고 고난의 준령 넘고넘으며 필승의 정신력과 슬기로운 창조력을 백배천배로 다진 조선로동계급이 다시한번 용을 쓰며 대고조의 발구름높이 비약과 변혁의 천리를 단숨에 돌진해나가야 할 격동적인 시각이 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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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강토를 전쟁터로 만들 심산인가

주체97(2008)년 12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국회의장》이라는자가 《한나라당》패거리들과 함께 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부대를 돌아쳤다. 이자는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느니, 그 무슨 《강한 군대가 되기 위해 정신력을 키우라.》느니 하고 떠들며 우리를 걸고 극도의 대결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한나라당》이 사복입은 호전광들의 무리라는것은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자들이기에 해를 마감하는 시각까지 최전연일대를 싸다니며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망동은 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기도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나아가서 북침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무분별한 도발행위이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민족의 념원을 짓밟으면서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기승을 부린 《한나라당》역적들의 용납 못할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집권하자마자 《국회》를 저들의 독주판으로 만들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으면서 리명박역도의 반통일대결론인 《비핵, 개방, 3 000》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뛴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괴뢰군부의 모험적인 북침《선제타격》기도를 비호하고 부채질하면서 전쟁《예산》을 대폭 늘여주는 등으로 호전광들을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에로 적극 떠민것도 바로 《한나라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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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정신력으로 승리한 전환의 해 ― 경애하는 장군님의 주체97(2008)년 선군혁명실록을 펼치며 ―

주체97(2008)년 1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주체97(2008)년!

공화국창건 60돐과 더불어 장엄하게 흐른 이해의 나날들은 감회깊은 추억을 불러오며 하많은 사연을 돌이켜보게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인 우리 천만군민은 희망찬 미래를 눈앞에 바라보며 크나큰 긍지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어려운 고난인들 얼마였으며 난관을 박차고 용기백배 다시 일어난적은 또 얼마였던가. 시련의 가시덤불길은 그리도 중중첩첩하였건만 우리 과연 무슨 힘으로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질풍같이 치달아오를수 있었던가.

대지에 억척같이 뿌리를 박은 기둥과도 같은 철의 진리가 가슴을 친다.

불굴의 정신력!

이 무궁무진한 힘만 있으면 력사의 광풍이 열백번 막아서도 강성대국을 가까운 몇해안에 반드시 건설할수 있다는것이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는 12월의 이 언덕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다시금 가다듬는 굳은 신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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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 ▒ 그이는 오늘도 행군길에 계신다         문 용 철, 한 광 춘

주체97(2008)년 1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산에 들에

                     불밝은 창가에

                     흰눈은 소리없이 내리고

                     이 가슴속에

                     그리움이 더더욱 샘솟아오르는

                     12월

                     

                     잠들수 없구나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60성상우에

                     가장 빛나는 돌기를 아로새기고

                     가는 해를 바래우고 오는 해를 기다리는

                     이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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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북남대결의 장벽은 제거되여야 한다

주체97(2008)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기본과제이다. 우리 민족이 시대의 요구에 맞게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그것을 가로막는 콩크리트장벽을 비롯한 북남대결의 온갖 장애물들이 한시바삐 제거되여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남조선에는 과거 군사파쑈독재자들이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기 위해 쌓아놓은 대결시대의 유물인 콩크리트장벽이 그대로 존재하고있다. 국토를 두동강내고 민족을 갈라놓고있는 콩크리트장벽과 같은 북남대결의 장벽이 아직도 해체되지 않고있는것은 민족사의 비극이다.

콩크리트장벽은 민족분렬과 북남대결의 상징이다.

콩크리트장벽은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민족분렬영구화정책의 산물로서 1970년대에 구축되였다. 1970년대에 북남대화가 이루어지고 7. 4공동성명채택으로 온 민족의 통일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자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낀 남조선의 《유신》독재자는 미국의 사촉밑에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친듯이 매여달리며 그 연장선에서 1977년부터 방대한 자금과 로력, 자재를 들이밀어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콩크리트장벽을 쌓았다.

남조선의 이전 군부독재자들은 콩크리트장벽을 쌓던 첫 시기에 벌써 그것이 나라의 영구분렬을 위한것이라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았다. 1979년에 콩크리트장벽구축공사장에 나타난 《유신》독재자는 《북의 공산주의자들과는 같이 살수 없다.》고 떠벌이며 《민족이 둘이 되든 셋이 되든 관계할바가 아니다. 장벽구축공사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졸개들을 부추겼다. 장벽구축에서 주역을 논 당시 괴뢰보병1사단장이였던 전두환역도도 《통일은 죽음이고 분렬만이 살길이다. 우리가 장벽을 왜 구축하는가. 통일을 갈구하는 민심, 높아가는 통일기운을 막기 위해서이다.》라고 지껄이였다. 이것은 콩크리트장벽이 민족의 영구분렬을 위한 물리적장벽인 동시에 정치적장벽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콩크리트장벽은 분렬의 장벽일뿐아니라 북남대결의 장벽이다.

콩크리트장벽은 북침공격의 출발진지, 하나의 거대한 군사적요새로 되고있다. 높이 5~8m, 밑너비 10~19m, 웃너비 3~7m에 달하는 거대한 철근콩크리트구조물이 군사분계선 남측 600여리 구간에 구축되여있다. 장벽의 곳곳에 영구화점들과 감시초소들이 설치되여있고 요소요소들에 배치된 대포들이 북쪽을 항시적으로 겨냥하고있다. 땅크, 장갑차와 같은 중무기와 장비들이 임의의 시각에 북침공격작전에 투입될수 있게 만든 자동개페장치가 된 철문들이 곳곳에 만들어져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이 장벽을 거점으로 하여 북침을 단행하는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콩크리트장벽은 민족분렬과 북남대결에 명줄을 걸고있는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유신정권》으로부터 《5, 6공정권》과 《문민정권》을 거쳐 《정권》들이 몇차례 바뀌였지만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은 해체되지 않았다. 이 장벽때문에 마음대로 오가지도 못하고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속에 살아야 하는 우리 겨레의 원한은 하늘땅에 사무치고있다.

력사는 전진하고 시대는 변하였다. 오늘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 발표로 콩크리트장벽과 같은 분렬과 대결의 장벽이 존재할 명분은 사라졌다. 시대의 지향과 민족의 요구로 보나 민족사발전의 견지에서 보나 콩크리트장벽은 지체없이 제거되여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콩크리트장벽을 비롯한 온갖 장벽들을 없애버리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력사적과제이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에서는 콩크리트장벽을 릉가하는 또 하나의 북남대결의 장벽이 생겨나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엄중히 방해하고있다.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은 6. 15통일시대의 현실에 배치되는 콩크리트장벽을 제거할대신 시대의 흐름에 도전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악랄하게 벌림으로써 북남대결의 장벽을 더 높이 쌓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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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통일분자들의 야수적인 폭거

주체97(2008)년 1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일당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에게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워 1심판결과 같은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자주통일지향과 념원을 짓밟는 횡포무도한 파쑈적망동이다.

남조선각계가 주장하고있는바와 같이 윤기진청년에게는 애당초 가혹한 형벌을 받아야 할 그 어떤 죄도 없다. 그는 《한총련》 의장으로 활동하였고 오랜 기간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으로서 반미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워온 애국청년이다. 파쑈도당의 끈질긴 박해와 탄압에도 굴함없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그는 민족의 찬양은 받을지언정 절대로 파쑈탄압의 대상이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이 그를 철창속에 잡아가두고 갖은 박해를 가해오다가 끝끝내 《보안법》의 제물로 만든것은 간악무도하기 그지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이다.

리명박일당이 학생들에게 주체사상을 선전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한 윤기진의 의로운 활동을 범죄시하는것은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통일민주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억지공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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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과시된 공화국의 높은 국제적권위와 존엄

주체97(2008)년 1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의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사의 갈피에 뚜렷이 새겨져 빛나는 성스러운 그 이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신성하고 위엄있는 그 이름을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심장속에 새기며 우리 인민은 올해에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왔고 찬란한 부강조국의 미래를 열어왔다.

이 시각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탄생 60돐을 빛나게 장식한 승리자의 자랑과 영예를 안고 이 해를 빛나게 결속하고있다.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은 행성에 더욱 높이 떨쳐졌고 그 권위와 영향력은 전례없이 높아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와 우리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영향력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대외관계가 급속히 확대발전되였습니다.》

올해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는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를 높이고 그 존엄을 확고히 고수하게 한 근본담보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7(2008)년 새해 정초부터 조선인민군 부대들을 시찰하시면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주력군으로 더욱 튼튼히 키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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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파문을 일으킨 봉변, 반미감정의 폭발

주체97(2008)년 1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아랍나라들에서 대규모의 반미시위들이 자주 벌어지고있다. 특히 이라크의 여러지역들에서는 1만여명의 시위자들이 련일 떨쳐나 현 미국집권자의 사진을 짓밟고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격렬한 반미시위를 벌리고있다.

이번 반미시위들에서 특징적인것은 많은 시위자들이 장대기끝에 신발들을 매달고 이라크강점 미군철수를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지나가는 미군차량을 향해 신발을 집어던지고있다. 신발들은 그들에게 있어서 《반미의 상징》, 《시위의 상징》, 《항거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이와 함께 시위자들은 반미구호를 웨치면서 한 이라크인기자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 이라크인기자의 이름은 몬타제르 알 제이디이다. 그는 《외국원수에 대한 살인미수죄》에 걸려 현 이라크당국으로부터 최고 15년의 중형을 받을수 있을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이것은 아랍인들의 반미감정을 폭발시킬수 있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4일에 미국집권자는 이라크를 비밀리에 방문하였다가 기자회견장에서 예상치 않았던 신발벼락을 맞았다. 미국집권자에게 신발벼락을 안긴 이라크인기자가 바로 알 제이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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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위업실현의 위력한 정신적무기

2008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의 현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안팎의 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견결히 고수하고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들에서 밝힌 조국통일의 기본리념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며 이것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적단합의 리념입니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온 민족의 확고한 의지이며 위력한 정신적무기로 된다. 이것은 해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통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추동한다.

《우리 민족끼리》정신은 높은 민족자주의식의 발현이다.

자기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민족자체로 결심하고 처리하는것은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자주적권리이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전문 보기)[Korea Info]

선군문답 ▒ 인민군대의 사명은 무엇인가

2008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며 인민군대의 사명은 당의 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보장하는데 있습니다.》

인민군대의 사명은 한마디로 말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나가시는 주체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보위하고 제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무엇보다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것은 인민군대의 최대의 사명이며 임무이다.

인민군대는 철두철미 수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이다. 인민군대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는 군건설과 활동의 근본지침이고 생명선이며 그것을 떠나서 인민군대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이것으로 하여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것을 최대의 사명과 임무로 하게 된다.

다음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는것은 인민군대의 숭고한 사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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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파쑈적폭거

2008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난 19일 괴뢰서울고등지방《법원》은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통일애국세력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범죄이며 인간의 초보적인 사상과 표현의 자유마저도 란폭하게 침해하는 또 하나의 극악한 인권유린행위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일당이 범죄시하고있는 그의 활동으로 말하면 모두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이룩하고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의로운 애국투쟁으로서 그 어느모로 보나 문제시될것이 없으며 오히려 그것은 온 겨레의 찬양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파쑈공안당국은 10년동안이나 지명수배놀음을 벌리면서 그에게 참을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가하여왔을뿐아니라 오늘은 희세의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위반에 걸어 《잠입탈출》이니, 《리적단체가입》이니, 《고무찬양》이니 하는 죄아닌 《죄》를 들씌워 가혹한 형벌을 가하였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극악한 인권유린집단, 파쑈독재집단이라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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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사설 ▒ 《당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2008년 12월 27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당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당의 선군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신 36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36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헌법을 마련하여주신것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성과를 법적으로 고착시키고 국가사회생활의 제 원칙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규제한 주체의 정치헌장이다.(전문 보기)

[KCNA]

부강조국과 더불어 영원불멸할 김일성헌법

주체97(2008)년 12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0년을 헤아리는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갈피에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변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세계에서 세금제도를 완전히 철페한 첫 나라, 수령영생위업의 새 력사를 빛나게 창조…

그중에서도 공화국의 광활한 미래와 인민들의 후손만대의 행복을 법적으로 담보하는 불멸의 인민적법전인 김일성헌법이 채택된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의 자랑에도 비길데 없는 우리 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영광으로 빛나고있다.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업적을 놓고보면 그 하나하나가 다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빛나는 업적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를 드러낸 망발

주체97(2008)년 12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리명박일당이 한해를 마감짓는 이 시각까지도 대결소동을 그치지 않고있다. 요즘 《통일부》차관을 비롯한 대북관계인물들은 래년에도 지금의 북남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느니, 북에 《원칙을 지키면서 대처해나가겠다.》느니 하는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의 파국적위기에는 상관없이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을 계속 유지하려는 흉악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우리 민족이 6. 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받아안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선 의의깊은 첫해였다. 그런데 그 어느해보다 훌륭한 북남관계발전의 성과들로 장식되였어야 할 올해가 유감스럽게도 북남관계가 파탄위기에 처하고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가운데 막을 내리게 되였다.

이러한 비극적현실이 남조선의 극우보수적인 리명박《정권》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의한것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리명박일당은 집권하자마자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떠벌이며 온 한해동안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무시하고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위기에 몰아넣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선군조선의 천리마여 세기를 주름잡으라 ―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여 ―

주체97(2008)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81226b01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하여 우리의 천리마는 힘차게 내달린다. 본사기자 리 명 남 찍음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대지를 진동하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의 병사들과 인민들이 감격에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큰 종소리를 울려 지구를 흔들어놓은 이 환희로운 소식으로 조국이 끓고 인민이 끓고 온 세계가 끓는다.

강선이 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소리치며 내달려야 전국의 로동계급의 발걸음이 더 빨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뜨겁게 호소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정넘친 음성이 우리의 심장마다 뜨겁게 울려온다.

조선은 또다시 천리마를 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한다 ▒ 매국반역으로 한해를 보낸 죄악

주체97(2008)년 1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는 이른바 《실용》의 간판을 내건 보수《정권》이 새로 등장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졌다. 미국의 적극적인 뒤받침밑에 권력을 탈취한 리명박역도는 시대의 요구와 인민들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 파쑈폭압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리명박의 집권 첫해인 올해를 통해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는 역도의 추악한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매국반역으로 한해를 보낸 죄악

리명박역도가 《실용주의》를 표방해나선 근본목적은 남조선을 외세의 식민지로 더욱 내맡기고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제국주의상전들을 흡족케 하고 그 대가로 《집권안보》를 유지하며 동족대결을 격화시키자는데 있었다. 실제로 리명박일당이 집권하여 남조선에 가져다준것이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인민들의 요구를 무참히 짓밟아버리고 외세에 추종하여 온갖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것뿐이다.

올해에 리명박역도는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시대적흐름에 도전하여 민족보다도 외세를 중시하면서 침략적인 외세와의 《동맹》강화에 미쳐돌아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살의 진짜원인은 어데 있는가

주체97(2008)년 1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륙군이 군인들의 자살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륙군이 국립정신건강연구소와 함께 앞으로 5년동안 약 5 000만US$를 투자하여 군대에 갓 입대하였거나 훈련중인 군인들 그리고 전장에서 돌아온 군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또한 국립정신건강연구소에 조사대상으로 된 군인들의 신체검사자료를 제공하며 연구소는 조사결과와 함께 신체검사자료를 면밀히 검토한다는것이 《계획》의 핵심으로 되여있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이번 기간에 전투 등에 여러차례 동원된 경험이 자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한다고 밝혔다.

미륙군에서 자살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그러한 《계획》까지 발표했겠는가.

자료에 의하면 미륙군에서의 자살자수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2003년이래 계속 증가하였다. 2007년에만도 115명이 자살하였는데 이것은 미륙군병사 10만명당 18. 1명이 자살한것으로 된다. 지난해 자살자의 대다수가 해외에 파병된 상태에 있었거나 해외파병을 체험해본 군인들이라고 한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기 전에는 미륙군에서 자살률이 10만명당 10명이였는데 지난해에는 그 비률이 거의 2배로 늘어난셈이다. 올해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 대 한   령 도 자  김 정 일 동 지 께 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주체97(2008)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남기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의 진두에서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력사의 땅 강선은 이날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련합기업소 지배인 김형남동지,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성권동지를 비롯한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제강소구내에 건립된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와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관계를 전면차단의 위기에 몰아넣은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죄행을 폭로단죄한다 ―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

주체97(2008)년 1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북남관계를 전면차단의 위기에 몰아넣은 범죄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기만술책을 다하고있다.

그들은 《상생, 공영》이니, 《대화》니, 《진정성》이니 뭐니 하면서 여론을 어지럽히는가 하면 지어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고 하며 마치도 북과 남이 마주앉으면 그 무엇도 다할것처럼 요사스럽게 떠들고있다.

이것이 날로 높아가는 내외의 비난과 《대북정책》수정압력을 회피하기 위한 철면피한 궤변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책동때문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북남관계를 오늘의 험악한 지경으로 끌고온 장본인이 누구이며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폭로단죄하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1. 선언존중인가 부정인가

       2.대화와 협력을 진짜로 바라기나 하는가

       3. 《상생, 공영》과 《진정성》의 정체는 무엇인가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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