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화산공동연구를 위한 북남실무접촉 진행
4月 15th, 2011 | Author: arirang
백두산화산공동연구를 위한 두번째 북남실무접촉이 12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우리측은 실무접촉의 목적이 백두산화산공동연구를 추진시키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강조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토론회와 현지답사의 시기와 장소,그 규모와 형식,내용 등과 관련한 안을 내놓으면서 이를 위한 합의서를 채택할것을 제기하였다.
남측은 백두산화산공동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하면서도 그 무슨 《접근방식》이니,《원칙》이니,《단계별계획》이니 하면서 선행연구는 6개월,본단계연구는 2년이상이 소요되므로 그 다음단계에 가서 학술토론회를 하자는 얼토당토않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그러면서 백두산화산징후와 관련한 우리측 자료를 먼저 넘겨줄것만 계속 고집하였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자료제공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백두산화산공동연구를 무한정 지연시키면서 북남협력에 나서지 않으려는 생억지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였다.
우리측은 남측의 부당한 태도를 강하게 문제시한 다음 백두산화산공동연구와 관련한 학술토론회와 현지답사가 실현되면 자료교환은 자연히 진행될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측 합의서초안을 받아들일것을 거듭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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