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은 금강산관광합의를 파기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상보 –

주체100(2011)년 4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남조선 현대측과 맺은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합의서에서 현대측에 준 독점권조항의 효력을 취소하고 북측지역을 통한 국제관광을 우리측이 맡아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보수당국에 의하여 근 3년동안이나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재개될 가망도 없으며 현대측과의 협상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데 따른 응당하고도 적법적인 조치이다.

내외의 공정한 여론은 우리의 이번 조치에 대해 한결같이 리해와 공감을 표시하고있으며 남조선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철면피하게도 그 무슨 《합의위반》이니,《받아들일수 없다.》느니 하면서 당치않게도 《철회》를 운운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시비하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번 조치의 경위와 오늘의 사태를 빚어낸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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