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독판치는 시대는 끝나가고있다

주체101(2012)년 3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의견대립이 심화되고있다.세계은행 총재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툼이 그 한 실례이다.

지난 2월 15일 세계은행 총재 로버트 젤리크가 오는 6월 30일에 사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세계은행 총재의 임기는 5년이다.이로써 세계은행 총재후보문제가 본격적으로 물망에 오르게 되였다.

미재무장관 가이스너가 선참으로 자기 나라의 립장을 밝혔다.그는 미국이 세계은행의 최대출자국이기때문에 후보선출에서도 자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것이 응당하다고 하면서 수주일내로 《경험과 자질을 겸비한 후보》를 내세울것이라고 말하였다.

세계은행 총재자리는 력대적으로 미국인이 차지하여왔다.발전도상나라들은 그 자리를 넘겨다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미국대통령이 지명하면 미국인후보는 곧 총재로 되였다.

결국 세계은행은 불공평한 세계구도의 축소판이나 다름없다.미국이 세계은행의 모든 권한을 틀어쥐고 기구에 가입한 숱한 나라들을 유혹하며 자기들의 지배주의적리해관계를 실현하여왔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총재자리는 지금까지 유럽인들이 차지하여왔다.미국은 세계은행 총재자리는 저들이 차지하고 국제통화기금 총재자리는 유럽인이 차지하게 하였던것이다.유럽이 미국에 대해 불평불만을 부리지 않도록 하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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