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온 나라에 건설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때에 마식령지구에서는 천만군민의 커다란 관심속에 세계일류급의 스키장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애국사업이다.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들은 세계적인 수준에서 훌륭히 꾸려진 마식령스키장에서 마음껏 스키를 타며 체력을 단련하고 장쾌한 해돋이와 풍치수려한 자연경치를 부감하면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느낄 행복의 그날을 확신성있게 그려보고있다.
우리 당은 지난해 마식령지구에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고 인민군대에 그 과업을 맡겨주었다.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도 못되는 사이에 천연바위들과 험한 산발들을 깎아내고 수십만㎡의 면적에 총연장길이가 십여만m나 되는 스키주로들을 닦아놓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인민군장병들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다.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마식령스키장건설에서 승리의 돌파구가 열리였지만 앞으로 해야 할 공사과제는 매우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남들같으면 10년이 걸려도 해낼수 없는 대공사이다.
그러나 올해안으로 세계적인 스키장을 건설하여 인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더욱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 세상만복을 다 누리게 하자는 우리 당의 결심에는 추호의 드팀도 없다.
나는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를 치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군인건설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돌격전으로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스키장건설을 올해안으로 끝내며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그 정신,그 기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이 호소문을 보낸다.
마식령스키장은 선군혁명의 새 시대에 건설의 대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하는 건설대상이다.
《총공격전,총결사전을 벌려 마식령스키장건설을 올해안으로 무조건 끝내자!》,이것이 마식령스키장건설에 떨쳐나선 군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선군조선의 기상이 나래치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에 이 구호가 승리의 표대,위훈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겨야 한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단숨에의 정신으로 스키장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밀고나감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를 창조하라!
스키주로들을 보다 완성하고 호텔과 봉사 및 숙소건물건설,직승기착륙장과 삭도건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가며 공정별,날자별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