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당국회담을 파탄시킨 괴뢰패당의 도발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2(2013)년 6월 13일 로동신문

내외의 기대와 관심속에서 열리게 되였던 북남당국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말미암아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말았다.

보도된바와 같이 북과 남은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가지고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북남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우리 대표단은 모처럼 열리게 된 북남당국회담에서 성과가 있도록 하기 위해 성의있는 준비를 갖추고 평양을 출발하려던차에 남측으로부터 이번 회담 남측 수석대표를 통일부 장관이 아니라 통일부 차관으로 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였다.

남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실지로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의향이라고 몇번이고 확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담이 개최되기 직전에 수석대표를 아래급으로 바꾸어 내놓는 놀음을 벌린것은 북남대화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해괴한 망동으로서 무례무도의 극치이다.

우리는 판문점련락통로를 리용하여 남측이 부당한 립장을 철회하고 우리와 같은 장관급수석대표가 나오도록 할데 대해 거듭 요구하였으나 《남북문제를 협의해결할수 있는 당국자는 통일부 차관》이라고 강변하면서 저들의 부당한 주장을 끝까지 고집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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