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삼가 이 글을 드린다-

주체105(2016)년 5월 4일 로동신문

 

조선의 좋은 봄,로동당의 5월이다.

걸어온 천만리에 승리의 월계관을 정히 드리고 웅대한 설계도로 눈부신 새시대의 려명을 떠올릴 우리 당 제7차대회,주체혁명의 이 높은 분수령에 오르니 억세인 혈맥처럼 뻗어온 력사의 한줄기가 보인다.

혁명의 길!

지원의 새벽길로부터 오늘의 영광의 만리길에로 장장 두세기,혁명의 세대도 몇번이나 대를 바꾸며 이어가는 이 길,그것을 노래로 쓰면 《남산의 푸른 소나무》가 되고 그것을 흰천우에 수놓으면 우리의 붉은기가 되며 그 승리의 리정표를 다 합치면 조선로동당의 모습이 빛발친다.그 자욱자욱을 하나로 이으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한생이 숭엄히 어려오고 그 길에 우리 운명과 미래를 실으면 최후승리의 해돋이가 이 심장에 용암처럼 끓는다.

펄럭이는 5월의 당기아래 수백만 당원들,천만의 충직한 아들딸들이 자신을 세우며 불덩이같은 가슴을 헤쳐 엄숙히 맹세한다.

눈부신 우리 태양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의 이 길을 끝까지 가리라.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혁명정신 대대손손 이어 태양의 이 조선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리라.

 

 

무엇이였는가.정녕 우리는 누구였으며 무엇을 위하여 그렇게도 많은 눈보라,불바다길을 헤쳐왔던가.이제 또 높은 산,시련의 굽이굽이를 타고넘으며 얼마나 먼길을 가야 하랴.마치도 이 세상의 가장 가혹한 고난만을 찾아간듯 희생의 더운 피,그 아픔과 눈물은 얼마였고 달려드는 원쑤들은 왜 그리도 많았는가.피할수 없는 운명인듯 모든 길이 전인미답의 초행길이고 매 세대가 생눈길에 나서야 했던 이 길,그러나 기어이 오고야마는 양춘의 힘과도 같이 첫걸음도 천리길도 승리였고 적과의 대결전에서는 물론 창조와 건설에서도 이겼으며 어제도 이기고 오늘도 이기고있다.(전문 보기)

 

2016-05-04-02-01

당을 따라 영원히 백승떨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아가리.

본사기자 림학락 찍음

 

2016-05-04-02-02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희망찬 미래에로 나아가는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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