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th, 2016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주체105(2016)년 5월 20일 로동신문

 

◇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장에서 전체 참가자들과 당원들,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천만년 드놀지 않을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당대회장에 높이 울려퍼진 이 노래는 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진군가로 메아리치고있다.

◇ 높이 날리는 우리의 당기는 승리와 영광의 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우리의 당기를 형상한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는 당창건 40돐이 되는 해인 주체74(1985)년에 태여났다.

명곡의 주옥같은 구절에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가 응축되고 떨쳐온 승리와 영광이 어려있어 작품은 천만의 심금을 틀어잡았다.노래에 있듯이 백두에 날리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당기를 추켜들고 조선로동당은 장장 수십성상 그 어느 나라 당들도 걸어보지 못한 험로역경을 뚫고왔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맡아안고 전쟁의 불구름도 헤치고 원쑤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해나가는 우리 당을 따르는 길에서 천만군민이 찾은 삶과 투쟁의 진리가 명곡에 새겨지였다.

《향도의 이 기발 따르는 길에 이 세상 못 넘을 령이 없어라》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대한 진리를 우리는 당 제6차대회로부터 제7차대회에 이르는 기간에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족의 자랑-금속활자 새로 발굴

주체105(2016)년 5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개성 만월대에서 슬기롭고 문명한 우리 민족의 자랑인 금속활자 4점이 새로 발굴되였다.

이번에 발굴된 금속활자들은 《물흐르는 모양 칙》,《지게미 조》,《이름 명》,《눈밝을 명》자로서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고고학학회,민족고전학학회 련합회의에서 고려시기인 12~13세기에 주조되여 사용되였다는것이 고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고려시기의 12세기초에 인류문화발전에서 획기적사변의 하나로 되는 금속활자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명하고 사용함으로써 세계출판인쇄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조선민족의 첫 통일국가인 고려의 이름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세계적으로 볼 때 1423년에 네데를란드에서,1450년에 도이췰란드에서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사용하였다고 전해지고있는데 고려에서의 금속활자의 발명은 그보다 근 300년이나 앞선것으로 된다.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적극 보호하며 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낼데 대한 우리 당의 정책에 의하여 외래침략자들의 파괴략탈행위로 말미암아 력사의 이끼속에 사라졌던 고려의 금속활자가 발굴되여 후세에 전해지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에 대한 조사발굴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고려의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주체45(1956)년에 한점의 금속활자를 발견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또 하나의 금속활자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전문 보기)

 

2016-05-20-05-03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력사적업적

주체105(2016)년 5월 20일 로동신문

 

인류자주위업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진보적인류는 조선로동당을 우러르며 우리 당의 혁명투쟁사에서 나아갈 길을 찾고있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우리 당은 세계자주화흐름의 중심에 확고히 서있으며 그를 주도하고있다.

오늘의 모든 성과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우리 공화국이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보루,반제자주의 성새,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총결기간 우리가 대외관계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안겨주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과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조선혁명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모든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이 세상 어느 위인과도 대비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80년대와 90년대,21세기의 첫 10년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참으로 준엄한 시기였다.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받들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적인 반사회주의,반혁명의 역풍속에서 단신으로 사회주의수호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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