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4th, 20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귀성제염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진행하고있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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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귀성제염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진행하고있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오수용동지,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연구사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소금공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경제적가치가 큰 지하초염수자원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현실에 도입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대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지난해 귀성제염소에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올해 3월초부터 현재까지 150여정보의 소금밭에서 7,000여t의 소금을 생산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면적의 소금밭에서 많은 량의 소금을 생산하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잠이 오지 않았다고,밤새 해당한 보고자료들을 보고 또 보다가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하시면서 소금에 대한 날로 늘어나는 인민경제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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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정론 : 5월의 이 기세로 총공격 앞으로!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5월의 조국강산이 불덩이같이 달았다.

위대한 승리자들의 기세는 이 땅에 또다시 새로운 총공격전의 기상을 낳았다.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에 총매진하여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 이 구호 새겨안은 온 나라의 초소와 일터들은 그대로 새로운 총공격전의 포성없는 전구이다.

인민의 기세가 지금처럼 앙양되여본적은 없었다.출발선에서부터 마음은 벌써 승리의 대안에 닿아있고 안아올 눈부신 미래에 대한 환희로 천만의 심장이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인다.

승리의 5월,영광의 5월과 더불어 인민의 리상과 포부가 더욱 원대해지고 내짚는 진군의 보폭과 숨결도 드높아진 이 땅,

당 제7차대회 보고를 새로운 총진군의 강령으로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은 천만군민이 터쳐올리는 우렁찬 돌격의 함성이 시대의 진군가로 메아리치고 수도의 려명거리건설장으로부터 대야금기지의 구내길과 수천척 지하막장,깊은 산골의 분조포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앙양과 격동의 용암으로 세차게 끓는 5월의 장엄한 이 화폭,

얼마나 가슴벅찬 광경인가.

달려온 진군길우에,안아올린 승리의 령봉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또다시 억세게 이어놓는 새로운 총공격전의 폭풍주로,이것이야말로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아가는 조선의 보폭이고 숨결이다.바로 이것이 몸이 찢겨 가루가 될지언정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않는 백절불굴의 공격투사들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불후의 명작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혁명정신에 고동치는 계속혁명,계속진군의 굴함없는 넋이고 기개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겠다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분수령을 이루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의 인사와 조국통일대강을 받아안은 조선사회민주당 전체 당원들의 가슴은 무한한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나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백옥같은 충정과 절대적인 신뢰의 표시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통일되고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라고 확신하면서 대회의 결정을 열렬히 지지찬동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특출한 성과와 업적들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류례없이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 조선로동당이 총결기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오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교훈들을 과학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하여주시였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철저한 민족자주정신과 열렬한 민족애,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시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으며 북남최고위급회담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과 남,해외의 광범한 애국력량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의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새롭게 천명하신 주체적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그 정당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해내외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통일대강을 받아안은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은 지금 민족자주의 기치,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삼천리강토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새로운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은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민족의 자주적운명과 통일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고무적기치이며 현시기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원칙적이고 실천적인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강령적지침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략을 온 겨레가 심장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위대한 통일강령으로 확신하면서 북과 남,해외의 모든 통일운동단체들과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돌이켜보면 우리 범민련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에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민족대단결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내놓으시고 우주와 같은 포옹력,친화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과 남,해외동포들을 망라하는 범민족대회의 소집을 발기하시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민족의 통일열망과 의지를 대표하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되도록 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범민련이 력사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통일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위대한 승리의 홰불이 앞길밝히는 총련의 미래는 창창하다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한집안식솔이다.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다.그 위대한 손길이 있어 재일조선인운동은 자본주의일본땅에 몰아치는 민족적차별과 박해,탄압의 광풍속에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승리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 5월 24일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는 위대한 승리의 홰불이다.절세위인들의 력사적서한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고 그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준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총련애국위업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향도적기치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총련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변함없이 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장군님의 강령적서한의 근본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소동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극도로 악화된 북남관계가 우리의 선의와 노력에 의해 개선의 기회를 맞고있다.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무분별한 북침불장난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지난 12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응징》을 떠들며 서해 5개 섬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에 광분하였다.자행포,다련장로케트포 등 각종 전쟁장비를 투입한 호전광들은 수백발의 포탄을 미친듯이 쏘아대며 극도의 긴장국면을 조성하였다.한편 남조선국방부는 《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다음달부터 미국,일본과 함께 사상 최초의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이라는것을 실시하려 하고있다.최근 뻔질나게 감행되고있는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불장난소동은 우리의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의 제시로 고조되고있는 민족적화해의 분위기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북남관계가 지금과 같은 극도의 파국상태에 빠진것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규모의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핵선제공격장비들을 끌어들여 우리의 최고존엄을 겨냥한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해나섬으로써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을 맞게 되였다.

우리는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조성된 이 엄중한 위기를 타개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숭고한 의지밑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북과 남이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출로를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애국의 호소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부정부패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군부와 군수생산업체들이 관여한 부정부패사건들이 련이어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남조선의 한 군수생산업체가 제작한 직승기 《수리온》에서 동체에 균렬이 생기고 방풍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이 직승기는 남조선군부가 《명품》장비라고 광고하며 1조 3 000억원을 쏟아부어 개발하고 현재까지 수십대를 실전배비한것인데 실태는 바로 이렇다.직승기뿐이 아니다.《K-2》흑표땅크,《K-11》복합형소총,중대급교전훈련장비 등 수많은 무기와 장비들도 표준기술조건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거나 성능미달로 판명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자체로 개발했다는 각종 무기,장비들이 이렇게 전부 엉터리로 된것은 부정부패,돈벌이에 환장한 군부우두머리들과 군수생산업체들이 서로 공모결탁하여 한심하기 그지없는 무장장비들을 성능검사단계에서 《합격》으로 판정하고 제 배를 불린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고 전하고있다.

반땅크유도무기 《현궁》의 개발과정에 드러난 부정부패행위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의 《정부》합동수사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무기개발을 주관한 국방과학연구소는 9억 2 000만원을 가로채려 하였고 제작업체는 허위계산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4억 1 000여만원을 빼돌리려 하였다.남조선언론들은 이 사건이 무기개발과정과 관련된 부정부패행위의 대표작이라고 폭로하였다.

《K-2》흑표땅크의 개발에 투자되였던 1 280억원의 자금이 공중으로 사라진 사실,구조함인 《통영》호에 고물같은 음파탐지기가 장비된 사실 등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는 사건들은 남조선군부와 군수생산업체의 부정부패행위가 어느 정도에까지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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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남잡이가 제잡이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소동에 시달리다 초절임당한 사병들을 위로한다는 각종 괴이한 놀음들이 련속 벌어지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경기도일대의 륙군 제5사단에서는 《북구락부》라는것을 내왔다.북을 두드려서 《장기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있는 사병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안정을 되찾게 하는것이 구락부를 내온 목적이라고 한다.하지만 사병들이 북이나 두드린다고 해서 북침전쟁연습에 내몰리며 쌓일대로 쌓인 피로가 과연 해소되겠는가.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괴뢰군 사병들속에서 피로감과 우울증이 급격히 만연되고 그로 하여 자살자,탈영자들이 늘어나고있어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련합뉴스》는 사병들의 대부분이 《잠을 푹 자고싶다.》고 하소연하고있다고 하면서 그 리유는 《피로감과 스트레스,압박감》때문이라고 전하였다.남조선의 한 연구기관도 서울지역의 륙군부대들의 사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사병들의 피로도는 만성간염환자수준에 달했다고 한다.

사병들의 극도에 달한 피로감과 우울증은 자살,탈영에로 이어지고있다.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남조선에서는 사병들이 목을 매여 자살하거나 탄불을 피우고 자살한 사건,자총한 사건 등 각종 자살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빚어졌다.남조선강원도 원주시에서 한 사병이 부대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분신자살을 시도한데 이어 얼마전에도 세종시의 특공려단 병실에서 목을 맨 사병이 발견되여 병원으로 실려가는 소동이 벌어졌다.한 심리학자는 《사병자살위험요인연구》라는 제목의 론문에서 사병들의 자살위험요인을 《우울,군복무스트레스,불안》 등으로 분석하였다.

이런 정신육체적고통을 산생시킨 첫째가는 원인이 북침전쟁도발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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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채무위기에 시달리는 그리스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그리스국회가 년금삭감과 세금수입인상을 포함한 경제개혁안을 채택하였다.이 경제개혁안은 그리스가 국제채권단으로부터 받게 될 구제금융과 관련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그리스정부와 국제채권단사이에는 구제금융지원을 위한 잠정합의가 이루어졌다.

그 내용을 요약해서 본다면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중앙은행을 비롯한 국제채권단은 그리스에 구제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년금삭감,세금수입인상 등 조치들을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국제채권단의 요구를 수락한 그리스정부는 2018년까지 국내총생산액의 3%수준인 약 54억€규모의 긴축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정부가 취한 조치를 리행하려면 국회를 통해서 그에 따르는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때문에 그리스국회가 이번에 경제개혁안을 채택하였던것이다.

채무에 눌리워 가쁜숨을 몰아쉬는 그리스로서는 당장 눈섭우에 떨어진 불부터 꺼보자는 심산이다.

그리스는 이미전부터 이런 수법으로 위기를 모면해왔다.

유로사용지대의 저리자률에서 재미를 보고 부족되는 재정지출을 다른데서 자금을 돌려쓰는 방법으로 충당하였다.즉 낡은 빚을 메꾸기 위해 새로운 빚을 지는 형식의 궁여지책에 매달렸다.재미난 골에 범난다고 오히려 그것이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나라를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몰아넣었다.그리스의 채무액은 눈덩이굴러가듯 계속 불어만 났다.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의 폭발은 그리스에 있어서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수 없었다.그리스의 파국적인 채무위기는 마치도 화약에 불달린것같이 폭발하였다.

여러해전에 미국에서 부동산시장의 붕괴를 기화로 전례없는 금융위기가 폭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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