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반역《정권》이 강요한 노예의 운명
남조선에서 로동자들을 비롯한 근로인민들의 처지가 날로 비참해지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자기가 집권하면 《재벌들을 규제하고 중소기업이 활개치는 세상》을 만들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경제민주화》공약을 들고나왔다.하지만 얼마 못 가서 그것을 백지화해버리고 대기업의 편을 들면서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악정을 실시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규제는 암》이라는 망발을 줴치면서 재벌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기업주들은 제 마음대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수많은 로동자들을 실업자로 전락시켰다.최근자료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실업자는 450만명을 넘어섰다.그중 취업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은 50여만명이나 되며 그 수는 늘어나고있다.하루 또는 몇개월정도 고용되여 일하면서 얼마 안되는 임금을 받는 반실업자도 800만명에서 1 000만명으로 증가되였다.
더우기 심각한것은 청년실업문제이다.지난해초에만도 20대,30대 청년들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어 청년 4명중 1명이 실업상태에 처하였다.
서울시의 경우 청년 3명중 1명이 무직자이거나 비정규직과 다를바 없는 불안정한 일자리를 가지고있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렬악한 로동환경으로 하여 남조선로동자들은 2중,3중으로 고통을 당하고있다.경제적리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주들은 로동자들을 초보적인 로동보호,안전대책도 세워지지 않은 죽음의 고역장들에 마구 내몰고있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로동자들의 무덤》,《최악의 살인기업》이라는 말들이 나돌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축소하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지역적으로 산업재해피해자수는 하루평균 240여명에 달하였다.
어느 한 공장에서 일하는 한 로동자는 노예처럼 혹사당하는 자기들의 처지에 대해 《쉬는 시간은 오전 10분,오후 10분이 전부이다.고개를 들 짬도 없이 축전지를 끼우다가 손톱 두개가 새까맣게 죽어 빠졌다.팔에 마비가 와도 자리를 비울수 없다.허리를 펼새없이 저녁퇴근시간이후에는 밥 한덩어리로 끼니를 때고 야간작업에 들어가야만 한다.》고 한탄하였다.이에 대해 미국 CNN방송은 남조선로동자들의 한주일로동시간은 세계적인 평균로동시간보다 12시간이나 더 길다고 폭로하였다.그러면 남조선로동자들이 요란한 보수를 받는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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